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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SOHO사관학교 26기’ 개강

신한은행이 소상공인들의 성공 경영을 돕는 '신한 SOHO사관학교 26기' 개강식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신한 SOHO사관학교는 2017년부터 시작된 신한은행의 대표 상생 프로그램으로 음식업, 서비스업, 소매업 등 다양한 업종의 자영업자 및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마케팅전략, 사업운영 노하우 등의 경영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지금까지 약 730명의 자영업자가 컨설팅 교육을 받았다. 이번 '신한 SOHO사관학교 26기'에는 전국카페사장협동조합 소속 자영업자 고객 30여명이 참여한다. 신한은행은 '신한 SOHO사관학교 26기' 컨설팅을 통해 카페 운영 관련 ▲사업 성공을 위한 브랜딩 및 홍보전략 ▲활용 가능한 금융지원 제도 ▲꼭 알아야 하는 법률 등 사업운영에 필요한 다양한 교육을 8주간 진행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상대적으로 1인 매장이 많고 경쟁이 심한 카페 업종 사장님들이 시행착오를 줄이고 안정적으로 사업체를 운영할 수 있도록 양질의 컨설팅을 제공하겠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과 함께 상생하며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금융상품 및 서비스를 제공해 어려운 시기에 있는 소상공인들의 힘이 되겠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3-08-28 10:59:28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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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년 만기 주담대 '연령제한' 은행에 맡길듯…향후 운명은?

금융당국이 곧 발표되는 50년 만기 주택담보대출 개선안에 '연령제한 규제'를 제외할 전망이다. 나이차별 논란이 불거지면서 은행의 자율적 판단에 맡긴다는 포석으로 풀이된다. 다만, 금융권의 혼란은 가중되고 있다. 가계대출 증가 요인으로 50년만기 주담대가 지목된 상황에서 은행권이 대출을 무작정 내주기도 눈치 보이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28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50년 만기 주담대의 개선 방안을 검토하고 이번주 중 개선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앞서 시중은행에서 경쟁적으로 출시한 50년 만기 주담대는 출시 1개월도 안돼 2조원 넘게 팔렸다. 금융당국이 연령제한을 검토한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최근 일주일 새 주요 시중은행에 1조원이 몰린 것. 하지만 가입자의 대부분이 은퇴 직전인 50대와 60대 대출자 비중이 상당했던 것으로 알려지면서 나이차별 논란이 불거졌다. 금융당국은 당초 만 34세 이하로 연령 제한을 두는 방안을 고려했으나 최종적으로는 은행의 자율 판단에 맡기기로 했다. 다만 초장기 대출을 취급할 때 생애주기별로 소득 수준을 고려하도록 주담대 심사 관행은 개선될 전망이다. 문제는 연령제한 규제가 제외된다 하더라도, 은행들이 가입 연령을 대폭 완화시키는 어렵다는 점이다. 금융당국이 가계대출 증가 주요 원인으로 50년 만기 주담대를 꼽은 상황에서 은행권이 눈치를 볼 수 밖에 없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실제 한국은행이 최근 발표한 2분기 가계신용 통계(잠정)에 따르면 지난 6월 말 기준 가계신용 잔액은 1862조8000억원으로 직전 분기 대비 9조5000억원(0.5%) 늘었다. 주택 거래가 회복되면서 주담대가 14조1000억원(1.4%) 늘어난 영향이 컸다. 주담대 증가폭은 직전 분기(4조5000억원)보다 증가폭이 3배 이상 커졌다. 주담대 잔액도 1031조2000억원으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빚을 제 때 갚지 못해 채무조정을 신청한 차주도 대폭 늘었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양정숙 의원이 금융감독원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채무조정 신청 건수는 지난 6월 말 기준 9만1981명이다. 반년 새 지난해 전체 신청자 13만8202명의 66.5%에 육박하는 채무조정 신청이 접수된 것이다. 이 같은 상황에 은행권은 자율적으로 연령제한을 검토하고 있는 분위기다. 은행별로 보면 Sh수협은행은 최근 50년 만기 주담대 가입 연령을 정책모기지 상품인 특례보금자리론과 같이 만 34세 이하로 제한하기로 확정했다. 우리은행과 하나은행도 50년 만기 주담대에 가입 연령 제한 등을 검토하고 있다. BNK경남은행은 28일부터 50년 만기 주담대 판매를 잠정 중단할 예정이다. 지난 7일 상품 출시 이후 영업일 기준 2주 만이다. 대구은행은 상품 이용에 연령 조건(만 34세 이하)을 붙일 예정이고, 부산은행은 상품 출시를 잠정 보류하기로 했다. NH농협은행 역시 오는 9월부터 '채움고정금리모기지론(50년 고정·변동금리 혼합)' 상품 판매를 잠정 중단할 계획이다. 역시 지난달 5일 출시한 지 두 달도 안 된 시점이다. 은행권의 혼란이 가중되면서 불만도 커지고 있다. 애초부터 판매 허가를 중단하지 않고 상황에 따라 개선안을 변경시킨다는 점에서다. 한 시중은행 관계자는 "현재 당국의 방침에 따라 연령 제한 등 대출 조건 변경에 대해 검토 중"이라며 "가계대출이 은행탓으로 전가된 상황에서 연령제한을 쉽게 완화시키기는 곤란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3-08-28 07:28:01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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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 멕시코 자선 기숙학교에 '교육물품'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24일 멕시코하나은행 본사에서 '찰코 소녀의 집'(Escuela Villa de las Ninas Chalco) 학생들을 위한 교육물품 전달 행사를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찰코 소녀의 집은 1964년 한국에서 창설된 마리아수녀회가 1991년에 멕시코주 찰코에 세운 기숙학교다. 학업의 의지는 강하지만 가정 형편이 여의치 않은 멕시코 전국의 여자 아이들을 대상으로 선발해 중·고등학교 과정을 전액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현재 약 3300여명이 기숙사 생활을 하고 있다. 행사에는 이은형 하나금융그룹 부회장을 비롯해 허태완 주멕시코 한국대사, 마르따 원장, 젤미나 수녀, 학생대표 15명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오랜 기간 학교 운영에 헌신해 온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멕시코하나은행은 학교 측으로부터 실질적으로 필요로 하는 물품을 사전 파악 후 학생들의 영어학습에 필요한 영어사전 300권 등을 구입해 직접 전달했으며 향후에도 학생들의 교육 질적 향상을 위해 지원을 지속할 계획이다. 이은형 하나금융 부회장은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열심히 공부하는 찰코 소녀의 집 학생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미래를 위해 나아가길 바란다"며 "하나금융은 글로벌 현지 지역사회와 함께 동반성장을 위해 진정성 있는 글로벌 ESG 활동을 꾸준히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3-08-27 14:58:33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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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담대부터 마통까지 '7% 금리' 목전에…고정형 인기↑

한은이 8월에도 기준금리를 동결했지만 주택담보대출(주담대)과 마이너스 통장 금리는 7% 가까이 치솟고 있다. 미국 국채 금리가 16년만에 최고치로 치솟으며 자금 조달원인 은행채 금리를 끌어 올렸기 때문이다. 특히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면서 차주들이 조금이라도 이자를 줄이기 위해 변동형과 고정형 사이에서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다만, 대출을 갈아타는 시점과 상품별 조건을 고려해야 한다는 조언이 나온다. ◆"변동형 5% 이상일 때 4% 고정형으로" 27일 은행권에 따르면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농협)의 변동형 주담대(신규코픽스 기준)는 연 4.05~6.94%로 집계됐다. 고정금리는 3.90~6.31%다. 인터넷 전문은행도 연 3%대 대출을 취급하지 않고 있다. 카카오뱅크의 주담대 금리의 변동금리는 4.07%~6.94%, 고정금리는 4.17%~ 6.77%로 집계됏다. 케이뱅크의 변동금리도 4.13~5.98%, 고정금리는 4.22~5.25%로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최근 금리 상승의 원인으로 꼽히는 미국 10년 만기 국채는 지난 22일 기준 장 중 4.3659%까지 상승했다. 미 국채 금리가 오르면 한국 국고채와 은행채에 영향을 준다. 실제로 지난 24일 기준 은행채 1년물(무보증 AAA) 금리는 3.886%로 지난 4월14일(3.521%) 대비 2개월 만에 0.365%포인트(p) 올랐다. 문제는 앞으로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는 점이다. 이창용 한은 총재는 지난 24일 열린 금통위 직후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기준금리를 현재의 긴축 수준에서 유지하기로 결정했다"며 "상당기간 긴축기조를 지속하면서 추가 인상 필요성을 판단해 나가는 것이 적절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금통위원 6명이 최종 금리 수준을 올려야 한다는 의사를 표현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차주들이 이자를 줄이기 위해 고정금리와 변동금리를 두고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은행권은 변동형 5% 이상일 경우에 고정형으로 갈아타는게 좋다는 조언이다. 시중은행 관계자는 "주담대 변동형 5% 이상 금리를 적용받고 있다면, 고정형 4%대로 갈아타는 것이 유리해 보인다"며 "이후 변동형 금리가 낮아지면 또 저렴한 대출로 갈아타면 된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만기 50년 주담대도 대안책으로 주목받고 있다. 기존 대출자들은 만기가 긴 상품으로 갈아타면 원리금을 줄일 수 있기 때문이다. 만기가 30년인 주담대를 통해 연 5% 금리로 4억원을 빌리면 매달 214만7286원을 갚아야 한다. 하지만 만기가 40년이면 월 192만8786원, 50년이면 월 181만6555원으로 줄어든다. ◆ 마통보다 신용대출 금리 낮아 문제는 마통 금리까지 7%를 육박하고 있다는 점이다.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18개 국내 은행 취급한 마이너스통장 대출 가운데 지난 6월말 기준 평균 금리가 6.50%를 초과하는 은행은 총 11곳에 달했다. 은행별로 보면 전북은행이 8.18%로 가장 높았다. 뒤이어 ▲한국씨티은행(7.86%) ▲케이뱅크(7.34%)가 ▲SC제일은행 7.25% ▲광주은행 7.29% ▲DGB대구은행 7.05% ▲Sh수협은행 7.03% 등으로 집계됐다. 다만, 현재까지 6%대 후반을 유지하는 곳도 있다. ▲토스뱅크는 6.85% ▲KB국민은행은 6.72% ▲제주은행 6.71% ▲카카오뱅크 6.63% 등이었다. 시장에선 마통보다 낮은 금리를 유지하고 있는 신용대출도 대안이 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시중은행 관계자는 "현재 신용대출 금리가 마이너스 통장 금리보다 낮은 수준"이라며 "개인별로 상이한 우대금리 조건을 자세히 따지면 이자 부담을 조금이나마 낮출 수 있다"고 말했다.

2023-08-27 14:50:28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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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태 IBK기업은행장, 울산 소재 중소기업 대표 만나 애로사항 청취

IBK기업은행은 울산 남구에 위치한 울산상공회의소에서 중소기업 대표 19명을 초청해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김성태 은행장은 현장 소통 강화의 일환으로 지역 중소기업 대표들과 간담회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부산·울산 지역은 안산, 창원, 천안에 이어 네 번째 현장 방문이다. 간담회에 참석한 중소기업 대표들은 금융비용 부담 증가, 자금 부족, 구인난 등 기업경영 애로사항과 지역 주력산업 고도화 지원 필요성 등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김성태 은행장은 "자동차, 석유화학 등 기간산업의 근간이자, 대한민국의 수출을 책임지고 있는 지역인 울산 소재 중소기업 대표 분들의 현장 의견을 직접 들을 수 있어 뜻깊은 자리였다"며 "기업은행은 중소기업의 위기극복 지원을 최우선 과제로 설정하고 금융·비금융 지원을 적극 확대해 나가는 한편, 중소기업의 미래성장동력 확보와 수출기업 지원, 기술력 우수기업 발굴·육성 등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업은행은 중소기업 위기극복 지원을 위해 올해 56조원 이상의 자금을 공급할 계획이다. 현재 중소기업 금융비용 경감을 위해 3년간 약 1조원 규모의 금리를 감면하는 '중소기업 통합 금리감면 패키지'를 운용하고 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3-08-24 15:53:58 나유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