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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은행, 다문화가정 아동들과 ‘다다캠프’

광주은행은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호남지역 다문화가정 아동 50명을 대상으로'다다캠프(多채로운 多문화캠프)'를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JB금융그룹 하반기 핵심 사회공헌사업으로, 여름방학을 맞이한 다문화가정 아동들에게 금융교육은 물론 영어마을 체험, 국립광주과학관 견학 등 다양한 문화체험을 통한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캠프에 JB금융그룹 임직원으로 구성된 '씨앗봉사단'과 관계자 20여명이 함께해 다문화가정 아동들과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다문화 특강'에는 최근 한국으로 귀화한 가수 강남을 특별 게스트로 초청해 '문화적 차이 극복 방법 및 한국인으로 살아가는 방법'을 주제로 강연했다. 정효준 학생(광주 하나중앙초 6학년)은 "금융, 영어, 과학을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캠프를 만들어주셔서 감사하다"며 "친구들에게 캠프 소개를 해서 같이 오고 싶다"고 말했다. 고병일 광주은행장은 "우리 호남지역은 타지역 대비 다문화 학생 비율이 높기 때문에 더욱 많은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공부방 개선 및 지원, 다문화 청소년 지원, 자립준비청년 지원 등 지역 소외계층에게 필요할 때 적시 지원을 하고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적극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3-08-17 15:26:56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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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방위산업공제조합과 K-방산 수출 지원

우리은행은 서울 중구 소재 우리은행 본점에서 방위산업공제조합과 '국가전략산업 육성 및 상생금융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방위산업공제조합은 2021년 7월 방위산업 발전을 위한 목적으로 설립한 단체로 방산 물자 조달·생산을 위한 보증과 방위사업 수행에 필요한 보상 관련 공제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우리은행과 방위산업공제조합은 ▲방위사업 수출 관련 지급보증업무 ▲조합사를 위한 상생대출 제공 ▲다이렉트 외환 업무지원 ▲플랫폼 기반 공급망관리 서비스 제공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이번 상생금융 지원 업무협약에 따라 우리은행은 방위산업공제조합 소속 회원사를 대상으로 상생대출은 물론, 신·기보 연계 수출금융 특화대출과 지급보증 등 회원사 맞춤형 여신 상품을 우선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이필수 방위산업공제조합 부이사장은 "조합은 우리은행과 함께 방위산업이 한 발짝 더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이번 협약이 혁신하는 방위산업의 마중물이 되어 방산 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방위산업은 국가전략 사업으로 국가안보뿐 아니라 경제 발전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만큼, 상생대출을 포함한 포괄적 금융지원으로 방산기업의 성장을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3-08-17 15:23:54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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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행, 틱톡과 중기 해외 갱쟁력 강화 MOU

IBK기업은행은 글로벌 숏폼 동영상 플랫폼 틱톡(TikTok)과 기업은행 본점에서 '중소기업 해외 마케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최근 글로벌 경기둔화 및 수출 부진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 수출기업의 해외 마케팅을 지원하는데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양사는 중소기업 브랜드 및 제품의 마케팅과 해외진출 지원을 위해 20개사를 선정해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간 'IBK x 틱톡 중소기업 성장지원 프로그램' 협력 사업을 추진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틱톡 크리에이터 연계 광고소재 발굴 및 숏폼 광고영상 제작, 광고 대행사 연계 해외 마케팅 활동 등을 비롯해 중소기업의 해외 마케팅을 다방면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틱톡을 활용해 중소기업의 브랜드 및 제품을 널리 홍보할 수 있도록 양사가 적극 협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정책금융기관으로서 수출기업의 해외진출 관련 비금융 서비스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박중혁 틱톡 코리아 SMB 총괄은 "이번 협력사업에 참여하는 기업들이 틱톡 마케팅의 도움을 받아 글로벌 홍보 경쟁력을 키울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차현정 수습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3-08-17 11:53:59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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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니 우리소다라은행 '28년 연속 최우수 은행' 선정

우리은행 인도네시아 자회사인 우리소다라은행이 인도네시아 금융전문지인 '인포뱅크(Infobank)' 매거진이 실시한 은행평가에서 '28년 연속 최우수 은행'으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인포뱅크는 1979년 창간한 인도네시아 최고 권위의 금융전문잡지로 인도네시아 내 모든 은행을 4개 그룹으로 구분해 리스크관리, 기업지배구조를 비롯해 7개 항목을 기준으로 매년 그룹별 최우수 은행을 선정해 발표해 오고 있다. 우리소다라은행은 인포뱅크가 실시한 올해 평가에서 자산 건전성과 유동성 관리 부문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아 평가 그룹 내 최우수 은행으로 전체 106개 은행에서 5순위를 차지했다. 우리소다라은행은 1995년 이후 28년 연속 그룹 내 최우수 은행으로 선정돼 '크라운 트로피'를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크라운트로피는 25년 이상 연속 최우수은행으로 선정된 은행에 수여하는 트로피로 인도네시아에 진출한 한국계 은행 중 우리소다라은행이 유일하다. 황규순 우리소다라은행 법인장은 "리스크관리를 우선해 현지 고객 중심으로 영업한 것이 28년 연속 최우수은행으로 선정된 비결"이라며 "앞으로 우리소다라은행은 고객 중심의 디지털금융 강화와 현지 영업 인력 확대로 인도네시아 톱(Top)10 은행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차현정 수습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3-08-17 11:48:51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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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은행, 고금리에 중·저신용자 리스크…건전성 '빨간불'

예·적금, 대출 등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되면서 인터넷전문은행은 날로 성장하고 있지만 그만큼 건전성 우려도 커지고 있다. 인터넷은행의 설립 목적에 따라 중·저신용자를 대상으로 중금리 대출을 늘리고 있지만 이들을 중심으로 고금리와 경기침체의 여파로 돈을 제때 갚지 못하는 대출자가 속출하고 있기 때문이다. 인터넷은행의 건전성에도 적신호가 켜진 만큼 관리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15일 카카오·토스·케이뱅크 등 인터넷은행에 따르면 이들이 내준 대출 중 고정이하여신이 차지하는 비중은 6월말 기준 평균 0.81%로 집계됐다. 1년전(0.31%)과 비교해 2배 이상 증가한 수준이다. 고정이하여신은 연체 기간이 3개월 이상인 '부실채권'으로, 사실상 회수가 불가능한 대출을 말한다. 연체율도 증가하고 있다. 이들의 연체율은 6월말 0.9%로 지난해 0.33%보다 3배가량 늘었다. 같은 시중은행(0.3%)의 연체율과 비교하면 0.6%포인트(p) 높은 수준이다. 카카오뱅크의 연체율은 지난해 6월말 0.33%에서 12월말 0.49%로 오르더니, 올해 6월말 0.52%를 기록했다. 케이뱅크는 지난해 3월말 0.48%에서 올해 6월말 0.86%로 2배가량 증가했다. 아직 실적이 나오지 않은 토스뱅크까지 더해지면 더 오를 수 있다는 분석이다. ◆ 중·저신용자 대출 확대에 연체율 급증 인터넷은행의 건전성이 악화되고 있는 이유는 중·저신용자를 대상으로 한 중금리 대출 비중이 높기 때문이다. 금융당국은 인터넷은행 설립 당시 빅데이터 등으로 혁신적인 방안을 마련해 금융권에서 소외됐던 중금리 대출을 적극적으로 도입해 달라고 주문했다. 카카오뱅크의 중금리 대출 잔액은 6월말 기준 3조9000억원으로 전체 신용대출 잔액 중 27.7%를 차지한다. 1년 전(22.2%)과 비교해 5%p가량 늘어난 수준이다. 케이뱅크는 24%, 토스뱅크는 3월말 기준 42.06%를 기록했다. 시중은행의 경우 기준금리 인상으로 대출금리가 오르자 부실우려가 큰 중·저신용자를 대상으로 중금리 대출을 줄였다. 이와 달리 인터넷은행은 중·저신용자 대출 비중을 늘리고 있다는 분석이다. 문제는 인터넷은행은 올해 말까지 중·저신용자 대출 비중을 더 늘려야 한다는 것. 앞서 인터넷은행은 금융당국에 중·저신용자 대출 계획을 제출했다. 목표치는 카카오뱅크 30%, 케이뱅크 32%, 토스뱅크 44%다. 적게는 1.9%p, 많게는 8%p까지 중·저신용자를 대상으로 중금리 대출을 확대해야 한다. ◆ 신용평가모델(CSS) 정교화 이에 따라 인터넷은행은 중·저신용자 선별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신용평가 기술을 높이고 있다. 신용이 회복 중인 중·저신용자나 금융이력이 부족해 신용점수가 낮은, 실질적으로 고신용자이지만 중·저신용자로 분류돼 있는 고객군을 찾아내겠다는 복안이다. 카카오뱅크는 카카오플랫폼 데이터와 신용평가사(CB) 신용점수를 결합해 신용평가모델을 정교화하고 있다. 앞서 카카오뱅크는 지난해 9월 대안신용평가모델 '카카오뱅크 스코어'를 개발했다. 롯데멤버스, 교보문고 등 11개 기관에서 3700만건의 이용데터를 결합해 독자적인 대안신용모델을 개발했다. 케이뱅크는 올 초 신용평가모델 개발 프로젝트를 위해 제안서 및 견적서를 받았다. 앞서 케이뱅크는 통신·쇼핑정보를 활용한 신용평가모델을 사용했다. 지속적으로 수입하는 데이터분야를 확대해 신용평가모델을 정교화하겠다는 것이다. 토스뱅크도 자체 대안신용평가모델 TSS(Toss Scoring System)을 개발했다. 2015년 간편송금을 쌓인 자체데이터와 주주사인 웰컴저축은행, 중소기업중앙회의 데이터를 확보·분석해 잠재고객을 찾아내겠다는 것이다. 금융권 관계자는 "중·저신용자의 경우 이자부담이 급증할 때 부실화 속도가 빨라 은행 입장에서는 중금리 대출 공급 부담이 더욱 커질 수 있다"며 "자체평가모델을 정교화하는 작업을 통해 대출 확대가 아닌 건전성이 얼마나 잘 관리되고 있냐가 인터넷은행의 최대과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3-08-15 13:48:04 나유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