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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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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플래그십 2호점 '서울디지털프리미엄금융센터'

우리은행은 서울 구로구 서울디지털산업단지 내에 기업 또는 자산가에 특화된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하는 '우리은행 플래그십(Flagship) 영업점'인 '서울디지털프리미엄금융센터'를 신설한다고 27일 밝혔다. '플래그십(Flagship) 영업점'은 우리은행의 최상위 서비스를 제공하는 오프라인 채널로서 기업금융과 자산관리 분야의 전문성을 강화해 차별화된 종합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대형 복합점포로 지난해 2월 판교역에 1호점을 개설한 바 있다. '서울디지털프리미엄금융센터'가 위치한 서울디지털산업단지는 국내 최대 규모의 산업단지로서 1만3000개 기업과 150개 지식산업센터가 입점해 있으며 총 14만명의 근로자가 근무하고 있어 기업금융과 함께 복합적인 금융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높은 지역이다. 우리은행은 한단계 높은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기업금융과 자산관리에 특화된 전문인력을 배치하고 영업점 최초로 매직글라스가 적용된 프라이빗한 상담공간과 갤러리 형태의 고급스러운 라운지를 조성해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인근 기업체와 임직원은 물론 고액 자산가의 니즈에 부합하는 한층 전문화된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프리미엄금융센터를 우리은행 영업점의 대표모델로 삼고 시장 트렌드에 맞는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해당 영업점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3-03-27 14:32:50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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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 지구촌 소등행사 '2023 어스아워' 동참

우리금융그룹은 지난 25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지구촌 소등행사 '2023 어스아워(Earth Hour)'에 동참했다고 27일 밝혔다. 어스아워는 지구를 뜻하는 어스(Earth)와 시간을 의미하는 아워(Hour)를 합한 용어로 세계자연기금(WWF)이 주관하는 글로벌 친환경 캠페인이다. 매년 3월 마지막 주 토요일 오후 8시30분부터 9시30분까지 1시간 동안 소등함으로써 지구 온난화, 환경오염 등 환경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세계적인 환경 캠페인이다. 2007년 호주에서 시작된 어스아워는 전 세계 190여 개국 시민들이 동참하고 뉴욕 타임스퀘어, 프랑스 에펠탑 등 1만8000여개 세계 주요 랜드마크가 참여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국회의사당, 한강교량, 남산서울타워, 숭례문 등 주요 랜드마크들이 동참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우리금융그룹은 2022년에 이어 우리금융그룹 본사 건물을 비롯해 ▲우리금융디지털타워 ▲우리금융상암타워 ▲우리금융강남타워 등 그룹 주요 사업장이 동참해 건물 내의 모든 조명을 한 시간 동안 소등했으며 사내 홍보를 통해 전 임직원들이 가정 내에서도 자율적으로 실천하도록 안내했다. 우리금융그룹 관계자는 "자연파괴를 막고 사람과 자연이 조화롭게 살아가는 미래를 만드는데 작은 보탬이 되고자 이번 어스아워 캠페인에 동참하게 됐다"며 "이번 캠페인 참여를 통해 ESG문화를 확산하고 기후위기 대응과 자연회복에 앞장서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3-03-27 11:13:31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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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금융, 사외이사 '거수기' 논란 무색...줄줄이 재선임

국내 4대금융지주(신한·KB·하나·우리)의 주주총회에서 총 18명의 사외이사가 재선임에 성공했다. 앞서 금융당국이 사외이사진에 대해 '거수기'라는 지적을 내놓으며 지배구조 개혁을 강행하겠다고 밝혔지만 별다른 영향을 주지 못했다. 이에 따라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4월 이사회 개편 로드맵을 내놓겠다며 칼을 빼들었다. 26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 23일 신한금융 주총을 시작으로 24일에는 KB금융, 하나금융, 우리금융이 각각 정기 주총을 열었다. 이 자리에서 내부 통제에 실패한 전임 회장들은 물러나고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과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이 새로 선임됐다. 그러나 견제·감시를 제대로 못해 '거수기'라는 지적을 받은 사외이사들은 대부분 연임됐다. 이번에 선임된 사외이사 25명 중 18명은 현직 사외이사다. 약 72%가 연임한 셈이다. 신한금융의 경우 8명 전원이 연임이었는데 모두 통과됐다. 현 사외이사인 곽수근·배훈·성재호·이용국·이윤재·진현덕·최재붕·윤재원 사외이사가 모두 유임했다. KB금융은 김성용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여정성 서울대 소비자학과 교수, 조화준 메르세데스벤츠파이낸셜서비스코리아 상근감사를 새 사외이사로 선임했다. 기존 사외이사 중 김경호, 권선주, 오규택 등 3인에 대한 재선임도 확정했다. 하나금융은 이달 말 임기가 만료되는 8명의 사외이사 가운데 6명을 재선임하고 2명을 신규 선임했다. 원숙연 이화여대 행정학과 교수와 이준서 동국대 경영학과 교수를 신임 사외이사로 선임했다. 김홍진·양동훈·허윤·이정원·박동문·이강원 이사는 중임이 결정됐다. 우리금융에서는 윤수영 전 키움자산운용 대표이사 , 지성배 IMM인베스트먼트 대표 이사는 신규 선임으로 2년, 정찬형 이사는 재선임으로 1년 임기를 수행한다. 주총에 앞서 국민연금과 의결권 자문회사들은 이들의 재선임에 반대 의사를 적극 내세웠다. 세계 최대 의결권 자문사 ISS는 국내 금융지주 이사회 구성을 비판하며 연임 후보 반대를 권고했고, 국민연금 역시 사외이사 연임에 반대 의견을 냈다. 부실한 내부통제로 인해 금융사고가 연이어 발생하는 가운데, 사외이사들이 CEO를 견제·감시하지 못하고, 법적 처벌 과정에 놓인 CEO의 연임을 지지함으로써 기업의 위기를 초래했다고 봤기 때문이다. 이 문제는 앞서 금융당국도 지적하고 나선 바있다. 그동안 금융당국은 금융사 CEO(최고경영자)의 셀프연임을 지적하고, 그 배경에 거수기 역할을 하고 있는 이사회가 있다고 비판해 왔다. 앞서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지난달 올해 업무계획 기자간담회에서 "은행 사외이사가 경영진과 친소 관계를 이용해 장기 잔류하는 것은문제"라며 이사회 운영방식을 개선해야 한다는 입장을 공식화했다. ◆금융당국, 내부통제 제도개선·이사회 정례회의 추진 그럼에도 이번 주총에서 사외이사가 대부분 연임하면서 금융당국의 시선은 곱지 않다. 금융당국은 금융지주가 주총을 통한 자체적인 사외이사 교체나 역할 강화에 나서기 어렵다고 보고 제도개선을 준비하고 있다. 금융위원회는 지난해 8월 금융감독원, 학계 등과 금융권 '내부통제 제도개선 태스크포스(TF)'를 출범하고 제도 개선 작업에 착수했다. 제도개선이 마무리될 경우 내부통제 의무를 소홀히 한 상태에서 금융사고 등이 발생하면 사외이사도 벌금을 물거나 감옥에 가는 등 형사처벌까지 받을 수 있게된다. 아울러 이복현 금감원장은 24일 서울 중구 신한은행 본점에서 열린 '상생금융 확대 간담회'를 마치고 기자들을 만나 금융지주 이사회 정례회의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 원장은 "4월 이후 여러 논의를 준비 중이고 어떤 방식으로 논의하는 게 좋을지 새로 취임하신 CEO 및 이사회분들과 소통하고 있다"며 "학계 연구 결과를 비롯해 오랜 기간 이사회와 면담해 온 유럽 등 금융 강국의 사례를 들여다보고 있다. 조만간 구체적인 로드맵을 언론에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사이외사 재선임 비율이 높다는 지적과 관련해선 오히려 일괄적으로 교체하면 바람직하지 않다는 입장을 전했다. 이 원장은 "최근에 새로 임명되신 금융지주회장님 등을 비롯한 CEO분들이 여러 고민을 하고 있다는 것들을 저희가 직간접적으로 공유하고 있다"며 "한편으로는 사외이사가 보통 2~3년의 임기를 둔다는 걸 생각할 때 한번에 과반 이상이 바뀌는 건 바람직하지 않다는 시각도 있어 사외이사 운영을 교체 비율 등 산술적으로만 보는 건 경계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3-03-26 14:18:35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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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로 전염된 금융위기…‘금’ 안전 피난처

미국 실리콘밸리은행(SVB)을 시작으로 스위스 크레디트스위스(CS), 독일 도이치은행까지 금융위기가 전염되고 있다. 미국과 유럽까지 금융위기를 겪자 투자자들은 피난처로 '금'을 선택하면서 가격이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다. 26일 금융권에 따르면 글로벌 금융 위기 우려에 안전자산인 금값이 치솟고 있다. 지난 20일(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소에서 올해 4월물 금 선물 가격은 온스당 2014.90달러까지 상승했다. 이는 지난해 3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 당시 이후 처음이다. 지난 24일(현지시간) 온스당 1983.80달러로 하락했지만 지난 2월24일(1817.10달러)부터 4주 연속 상승하고 있다. 국내 금시장에서도 금의 인기는 높게 나타나고 있다. 지난 24일 KRX 금시장에서는 1㎏짜리 금 현물의 1g당 가격은 8만3735원을 기록했다. 이는 KRX 금시장이 거래를 시작한 이래(2014년 3월24일) 최고가다. 종전 금 최고가는 지난 20일 기록한 8만3488원이다. 같은 날 순금 한돈(3.75g) 매수가격은 35만3500원으로 지난 20일 역대 최고치(36만2000원)보다 1만원 하락했다. 금 가격이 상승하고 있는 이유는 글로벌 은행들의 위기설이 번지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9일(현지시간) 미국 SVB는 뱅크런이 일어나자 파산했고, 이후 CS 역시 스위스 최대 금융기관 UBS가 인수하면서 사실상 파산했다. 지난 24일에는 글로벌 투자은행인 도이치뱅크에서 뱅크 런이 발생하면서 주가가 급락했다. 유럽 은행의 안정성에 대한 의구심이 커지고 있는 것이다. 회사의 신용디폴트스와프(CDS) 프리미엄이 간밤에 크게 올랐다는 소식에 장중 14% 나 하락했다. CDS는 채권을 발행한 국가나 기업이 부도가 날 경우 원금을 돌려받을 수 있는 파생상품이다. CDS 프리미엄이 높아졌다는 것은 위험이 커져 보험료 성격의 수수료가 높아졌다는 의미다. 글로벌 중앙은행들은 기준금리를 인상하고 있다. 영국 중앙은행인 영란은행(BOE)는 기준금리를 0.25%p 인상했고, 스위스 국립은행(SNB)은 0.5%p 인상, 미국 연방준비제도(Fed)는 0.25p%, 유럽중앙은행(ECB)은 0.5%p 등이다. 금리인상기가 지속되면서 금값 상승세 역시 당분간 지속될 것이란 전망이 지배적이다. 2008년 금융위기에도 금값은 600달러에서 1000달러로 단기간 급등한 바 있기 때문이다. 오광영 신영증권 연구원은 "SVB 사태 이후 은행권 부실이 연이어 도마 위에 오르며 안전자산에 대한 관심 증가하면서 국제 금 가격은 연중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다"며 "연준의 기준금리인상 속도가 조절되면서 상대적으로 금이 강세를 보일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됐다"고 말했다. 심수빈 키움증권 연구원은 "연준이 긴축 속도 조절과 세계경제 침체에 대한 우려가 지속되면서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커지고 있는 것"이라며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높아진 만큼 향후 귀금속 가격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3-03-26 13:42:48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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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금융지주, 신임 사외이사 후보자 추천 완료

농협금융지주가 공백이 생긴 신임 사외이사 자리 두 곳에 최종 후보자를 낙점했다. 농협금융지주는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개최하고 이종화 고려대 경제학과 교수 및 이윤석 한국금융연구원 해외금융협력지원센터장 등 두 명을 신임 사외이사 최종 후보자로 추천했다고 24일 밝혔다. 신임 사외이사 후보자들은 사임으로 공석이 된 송인창, 이순호 이사의 자리를 대신해 농협금융지주 사외이사직을 맡을 예정이다. 이종화 후보자는 고려대 경제학과 교수다. 과거 하버드대학교에서 경제학 석·박사를 취득했으며 국제통화기금(IMF) 이코노미스트와 세계은행 자문위원, 아시아개발은행 수석 이코노미스트, 청와대 국제경제보좌관 및 G20 셰르파, 그리고 한국경제학회장 등을 역임했다. 경제와 글로벌 금융 분야의 최고 석학이자 전문가로 통한다. 이윤석 후보자는 한국금융연구원 해외금융협력지원센터장이다. 일리노이대학교에서 경제학 석·박사를 취득하고 기재부 자체 규제심의위원과 국제경제학회 이사, 수출입은행 경영평가위원을 역임했다. 경제와 금융을 아우르는 지식 및 경력을 갖췄다는 평가다. 두 후보자는 오는 31일 개최 예정인 농협금융지주 주주총회에서 최종 선임을 결정한다. 임기는 내달 1일부터 2025년 3월 31일까지 2년이다. 아울러 이달 31일 자로 임기가 끝나는 함유근, 남병호 사외이사는 연임됐다. 농협금융지주 관계자는 "두 후보자는 모두 경제, 금융 분야의 깊이 있는 통찰력과 다양한 경험을 보유한 전문가로서, 현재의 불안정한 대·내외적 금융환경 속에서 정확한 현상분석과 미래예측 등 전문적 조언으로 농협금융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2023-03-24 15:09:59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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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금융그룹, 디지털가속화위 "디지털전환 박차"

DGB금융그룹은 그룹 차원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디지털 전환) 실행력 강화를 위해 '2023년 제1차 디지털가속화위원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DGB금융그룹은 올해 초 그룹 디지털 전략 통합의 연계성을 제고하고 지속가능한 신성장동력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디지털 전략 의사결정기구인 디지털가속화위원회를 신설했다. 디지털가속화위원회는 계열사 간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신속한 실행을 도모하기 위해 김태오 회장을 비롯해 황병우 DGB대구은행장, 홍원식 하이투자증권 대표이사, 김성한 DGB생명 대표이사, 김병희 DGB캐피탈 대표이사 등 그룹 내 금융업권별 대표이사로 구성됐다. 1차 위원회에서는 외부전문가를 초빙해 디지털 가속화와 금융그룹 동향에 대한 인사이트를 진행했으며, 그룹디지털혁신총괄이자 DGB대구은행 iM뱅크 대표인 진영수 상무가 그룹 디지털 전략에 관해 설명하고 계열사별 디지털 사업 계획을 공유하며 자유롭게 의견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태오 회장은 "엔데믹 시대의 빠르게 진행되는 디지털 환경에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유연하고 실속 있는 디지털 전략을 구사해야 한다"며 "위원회를 통해 디지털 핵심 사업 아젠다에 대해 논의하고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실행력 확보를 통해 기업가치를 제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3-03-23 14:42:18 구남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