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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은행, ‘은·퇴직자 인생 2막 지원 업무’ 협약

박태규(왼쪽 세 번째) 경남은행 상무와 김명진 지원센터 센터장이 '60+ 은·퇴직자 인생 2막 지원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BNK경남은행 BNK경남은행은 울산시 내일 설계 지원센터와 '60+은·퇴직자 인생 2막 지원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업무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상호교류 확대와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은·퇴직자의 인생 2막 지원을 활성화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기로 했다. 지역 은·퇴직자를 대상으로 ▲노후준비를 위한 교육 및 상담프로그램 상호지원 ▲지역사회공헌과 재취업을 위한 양 기관의 상호협력사업 추진 ▲취·창업 관련 맞춤형 교육과 기업 컨설팅에 대한 상호교류 등을 하기로 했다. 특히 경남은행은 울산 시민과 센터 회원들에게 은퇴금융 교육과 찾아가는 기업체·기관 퇴직설계 교육 그리고 퇴직재무상담 등을 지원한다. 박태규 경남은행 자산관리본부 상무는 "최근 베이비 부머 세대의 퇴직이 본격화되면서 인생 2막 설계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며 "이런 시기에 울산시내일 설계 지원센터와 맺은 협약이 60세 이상 울산 시민들의 재무와 비재무적 노후준비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2-06-02 16:26:45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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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선거 종료…산업은행 부산이전 시간문제

산업은행 본점 전경./산업은행 부산시장에 국민의힘 박형준 후보가 당선되면서 윤석열정부가 밝힌 산업은행 부산 이전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2일 정치권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해 국민의힘 대선 경선부터 산업은행의 부산 이전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또한 윤석열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지난달 3일 발표한 110대 국정과제에는 산업은행의 부산 이전 내용이 포함돼 있었다. 윤 정부의 산업은행 부산 이전 추진은 부산과 인근 지역 등을 기업과 인재가 모이는 지역거점으로 발전시켜 금융도시로 만들기 위한 목적이다. 산업은행 외에도 한국수출입은행, 수협중앙회 등도 부산 이전을 추진하고 있다. 지방선거를 앞두고 산업은행 부산이전은 잠잠해졌지만 선거가 마무리되면서 다시 수면위로 올라오고 있다. 부산시장에 국민의힘 박형준 후보가 당선됐기 때문이다. 박형준 당선인은 후보시절 "윤석열정부의 지역균형발전전략은 떡 한 조각이 아니라 떡시루를 주는 균형발전이다"라며 "산업은행, 수출입은행 이전과 혁신인재 양성 등에 모든 역량을 투입할 것"이라고 공약했다. 윤 정부가 부산을 금융허브로 만들 것이란 말에 적극 동참한 것이다. 박 당선인은 당선 직후 인터뷰에서 "지역 혁신형 균형발전에 대한 윤 정부의 확고한 국정방향을 부산이 앞장서서 구현하겠다"며 "산업은행 이전을 비롯해 금융 중심지 부산이 되도록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부산시에서는 산업은행의 부산 이전에 따른 부울경(부산·울산·경남) 지역경제효과가 4조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부울경 생산유발효과가 2조4076억원, 부가가치 유발효과가 1조5118억원, 취업유발효과는 3만6863명으로 추정하고 있다. 또한 선거가 마무리됨에 따라 산업은행 수장도 빠르게 선임해 부산 이전 과제에 호흡을 맞출 것이란 전망이다. 이번 지방선거 결과가 윤 정부에 유리하게 작용한 만큼 정치적 리스크가 줄어들었기 때문이다. 금융권에서 이달 중 금융당국 수장을 선임한 뒤 산업은행 회장도 선임 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국책은행장은 금융위원장이 대통령에 제청해야 하기 때문에 신임 금융위원장이 임기를 시작해야 후임 인선이 단행될 수 있다. 현재 산은 회장에는 황영기 전 금융투자협회장, 손병두 한국거래소 이사장, 김태현 예금보험공사 사장 등의 이름이 폭넓게 오르내리고 있다. 다만 산은 노조가 지방행을 반대하고 있어 신임 산은 회장이 얽혀있는 실타래를 풀는 것이 최우선 과제다. 금융권 관계자는 "지방선거가 끝나면서 윤 정부의 핵심과제들이 하나씩 선보일 것으로 예상돼 산업은행 부산이전도 논란의 중심이 될 것"이라며 "당초 불가능 할 것이라는 의견들이 지배적이었다면 현재는 현실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금융당국과 산업은행 수장이 결정되면 부산이전에 대한 이야기가 빠르게 진행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2-06-02 14:53:47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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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국내은행 부실채권비율 0.45%…역대 최저

/금융감독원 올해 1분기 국내은행의 부실채권비율이 역대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금융감독원이 2일 내놓은 '3월말 국내은행의 부실채권 현황'에 따르면 국내은행의 올해 1분기 부실채권비율은 0.45%로 전분기말(0.50%) 대비 0.05%포인트(p) 하락했다. 전년 동월 대비로는 0.17%p 낮아졌다. 2020년 3분기 이래 7개 분기 연속으로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국내은행의 3월말 부실채권은 10조800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1조원(8.1%) 감소해 사상 최저 수준이었다. 기업여신이 9조2000억원으로 전체 부실채권의 84.9%를 차지했고 가계여신(1조5000억원), 신용카드채권(1000억원) 순이었다. 반면 총여신은 42조3000억원 늘어난 2414조2000억원으로 집계됐다. 3월말 대손충당금적립률은 181.6%로 전분기말(165.9%) 대비 15.7%p 상승했다. 전년 동월 대비로는 44.3%p 올랐다. 1분기 중 신규발생 부실채권은 1조8000억원으로 전분기(2조6000억원) 대비 8000억원 줄었다. 가계여신 신규부실은 6000억원으로 전분기와 유사한 수준을 보였다. 1분기 부실채권 정리 규모는 2조800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1조원 늘었다. 상·매각(대손상각 6000억원, 매각 3000억원), 담보처분을 통한 여신회수(9000억원), 출자전환(5000억원), 여신 정상화(3000억원) 순이었다. 부문별로 보면 기업여신 부실채권비율은 0.62%로 전분기 말 대비 0.09%p 하락했다. 대기업여신은 0.8%로 0.18%p, 중소기업여신은 0.52%로 0.05%p트 각각 낮아졌다. 시중은행의 부실채권 규모는 3조원, 부실채권 비율은 0.22%로 집계됐다. 신한은행이 8000억원(부실채권비율 0.26%), KB국민은행 7000억원(0.20%), 하나은행 7000억원(0.24%), 우리은행 6000억원(0.19%), SC제일은행 1000억원(0.18%), 씨티은행 1000억원(0.51%)으로 집계됐다. 지방은행의 부실채권은 7000억원(0.39%), 특수은행은 7조원(0.81%), 인터넷은행은 1000억원(0.32%) 등이었다. 대부분 은행의 부실채권비율이 전년 말 대비 감소했다. 개인사업자여신은 0.19%로 전분기 말과 유사한 수준을 보였다. 가계여신 부실채권비율은 0.17%로 전분기 말 대비 0.01%p 상승했다. 주택담보대출은 0.11%로 전분기 말과 유사한 수준을 보였고 기타 신용대출은 0.28%로 0.03%p 올랐다. 신용카드채권 부실채권비율은 0.87%로 전분기 말 대비 0.10%p 상승했다. 금감원은 "3월말 기준 은행의 자산건전성 지표는 전분기 말 대비 개선되면서 현재까지 양호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나 최근 시장금리 급등, 원자재가격 상승, 국내외 경기침체 우려 등 대내외 경제여건이 악화되고 금융시장 변동성이 확대되는 상황"이라며 "만기연장·상환유예 등 각종 금융지원 조치가 추후 정상화되는 과정에서 부실이 확대될 가능성에도 선제적으로 대비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2-06-02 14:49:42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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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예대마진 공시 앞두고 예적금 금리 올린다

오는 10월부터 은행 예금과 대출 금리 차이(예대마진)가 공시됨에 따라 시중은행들이 분주하다. 예대금리 차이를 줄이기 위해 일부에선 예·적금 금리를 올리고 있다.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과 동시에 금융소비자의 목소리가 커지며 은행의 적정 마진을 둘러싼 논란이 거세기 때문이다. 시중은행은 이르면 4분기부터 매달 신용점수별로 대출금리와 예금금리 차이 등을 세부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대출금리의 경우 지금까지 은행은 은행연합회 소비자포털에 매월 대출자의 신용등급을 5개 구간으로 나눠 전월에 실제 취급한 대출의 구간별 평균 금리를 공시해 왔다. 하지만 현재 시중은행은 대출금리 산정에 신용등급 대신 신용평가사가 산정한 개인신용평점을 활용하고 있어 은행연합회의 공시 내용으로는 자신이 적용받는 금리를 가늠하기 어렵다는 지적이다. 이에 따라 새 공시 시스템에서 각 은행은 달마다 개인신용평점을 50점씩 20개 세부 구간으로 나눠 구간별 신규 대출 평균 금리를 밝히고 이 대출금리에서 그 달 평균 수신(예금) 금리를 뺀 예대금리차도 공개하기로 했다. 소비자들은 자신의 신용평점만 알고 있으면 자신의 대출금리를 파악할 수 있고 은행들이 예대금리차를 통해 어느 정도의 이익을 거두고 있는지 알 수 있게 된다. 여기에 한은의 기준금리 추가 인상도 예상돼 은행이 예·적금 금리를 놓고 고민에 빠졌다. 1일 한은의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 통계에 따르면 예금은행의 신규취급액 기준 예대금리차는 1월 1.80%포인트, 2월 1.81%포인트, 3월 1.75%포인트 수준이다. 은행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 등 5대 시중은행은 한은의 금리인상 이후 정기예금과 적금 금리 등을 일제히 인상하고 있다. 하나은행은 예·적금 등 총 22개 수신상품 금리를 지난 5월30일부터 최대 0.25%포인트 인상했다 우리은행도 22개의 정기예금과 16개의 적금 금리를 지난달 27일부터 최고 0.40%포인트 올렸다. 우리은행의 비대면 전용상품인 '우리 첫거래우대 예금'은최고 연 2.8%에서 최고 연 3.1%로, 'WON 예금'은 최고 연 2.30%에서 최고 연 2.50%로 인상했다. 특히 우리은행은 비대면 전용상품인 'WON 적금'을 최고 연 2.80%에서 최고 연 3.00%로 끌어올렸고, '우리 으쓱(ESG) 적금'은 최고 연 2.65%에서 최고 연 2.90%로 변경했다. 비대면 전용상품 뿐 아니라 판매 중인 대부분의 예적금 상품 금리를 0.10~0.40%포인트 인상했다. 농협은행도 5월30일부터 수신금리를 최대 0.4%포인트 올렸다. 거치식예금은 연 0.25~0.30%포인트, 적금은 0.25~0.40%포인트 인상할 예정이다. 은행권 관계자는 "대출금리는 계속해 변동되지만 예적금 금리는 만기까지 금리가 바뀌지 않는 만큼 예적금과 대출 금리가 반영되는 데는 시간 차이가 있다"고 설명했다.

2022-06-01 09:04:14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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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KB장병내일준비적금' 비대면 가입 서비스

KB국민은행이 군장병들을 위한 다양한 혜택을 선보인다. KB국민은행은 병역 의무복무자를 위한 맞춤형 상품인 'KB장병내일준비적금'의 비대면 가입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 시행으로 군장병들은 나라사랑포털 앱에서 'KB장병내일준비적금 가입자격확인서'를 발급받아 KB스타뱅킹을 통해 해당 상품에 가입할 수 있다. '가입자격확인서' 발급 시 KB국민은행을 선택하면 KB스타뱅킹으로 자동 연동되어 가입과정이 간소해졌다. 이를 통해 상품 가입을 위한 자격확인서류 및 은행 방문이 필요했던 군장병들의 이용 편의성이 크게 개선됐다는 설명이다. 'KB장병내일준비적금' 비대면 가입은 현재 안드로이드 체제에서 지원 가능하며 IOS의 경우 6월 중순 이후 적용 예정이다. 'KB장병내일준비적금'은 병역의무이행자의 전역 후 목돈마련을 지원하기 위한 정책금융 상품이다. 은행별 월 20만원까지 저축이 가능하며, 상품을 판매하는 14개 은행을 합산한 최대 저축 한도는 월 40만원이다. 최고 연 5.5%의 비과세 적금상품으로 국가재정으로 지급되는 1% 이자지원금 등 많은 혜택을 담고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KB장병내일준비적금 비대면 가입 시행으로 군장병들의 적금 가입 및 목돈 마련이 편리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군장병들에게 더 많은 금융 혜택과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05-31 16:56:57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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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뱅크, 1분기 순손실 654억 기록…중·저신용 대출 비중 35%

/토스뱅크 토스뱅크가 올해 1분기 654억원의 당기 순손실을 기록했다고 31일 밝혔다. 토스뱅크는 1분기 실적 공개를 통해 순이자 이익은 올 1분기 마이너스(-)29억원, 순수수료손익은 -86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10월 출범 이후 3개월간 발생했던 이자손실이 -113억원(지난해 말 기준)이었던 점을 감안하면 큰 폭으로 줄어든 셈이다. 1분기 말 기준 총 여신잔액은 2조5900억원, 총 수신잔액은 21조원이었다. 신규 대출이 늘어나는 것을 감안해 대손충당금 234억원을 적립해 건전성을 강화했다. 건전한 중저신용자를 적극 발굴한 덕에 중저신용 대출비중이 높음에도 각종 건전성 지표는 시중은행 대비 낮은 수준을 유지했다. 고정이하 여신비율(NPL)은 0.04%였으며 1개월 이상 연체율도 0.04%로 집계됐다. 지난해 말 기준 은행권 가계대출 연체율은 0.16%, 저축은행 대출 연체율은 2.51%였다. 위험 가중 자산 취급 여부에 따라 은행의 자본 건전성을 측정하는 국제결제은행(BIS) 총자본비율은 17.6%로 국제결제은행 기준치(8%)를 웃돌았다. 또한 토스뱅크는 지난 30일까지 토스뱅크 고객이 총 331만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지난해 말(124만2700명)보다 206만명 증가한 것으로 고객 5명 중 2명은 40대 이상으로 전 연령대로 고객층이 확대됐다. 40대 고객은 24.2%, 50대 이상 고객은 18.7%를 차지했다. 연 2% 금리를 제공하는 토스뱅크통장을 개설한 고객은 300만3600명이었다. 지난해 말 115만5000명 대비 2.6배 이상 늘었다. 인터넷은행 본연의 목표인 중저신용자 대출 비중은 35.2%를 달성하면서 출범 첫 해 토스뱅크가 약속한 비중(34.9%)을 넘겼다. 전체 대출 잔액이 늘었음에도 올 1분기 31.4%보다 2개월 새 3.6%포인트 늘어 타 인터넷은행과 압도적인 차이를 보였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금융권에서 오랫동안 풀지 못했던 포용금융을 금융소비자 중심의 혁신을 바탕으로 빠르게 풀어냄과 동시에 안정적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금융 사각지대를 포용하면서도 건전성을 유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2-05-31 14:59:45 이승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