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금융>은행
기사사진
우리아메리카은행, 부동산플랫폼 코리니와 업무협약

우리은행은 미국 현지법인(우리아메리카은행)이 뉴욕 맨해튼에 본사를 두고 있는 프롭테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코리니는 미국 내 부동산 투자상담, 매매, 임차 사후관리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는 부동산 플랫폼 기업이다. 이번 협약으로 코리니는 개인 부동산 투자, 기업 사옥 매입 등 온·오프라인 부동산 상담을 제공하고 우리아메리카은행은 모기지대출, 기업대출 연계 등 금융서비스를 제공한다. 우리아메리카은행은 미주 한인은행 최초로 미국 내 비거주자 대상 홈 모기지(부동산대출)를 제공하고 있어 코리니(Koriny)의 온라인 기반 챗 상담 서비스와 연계시 미국 부동산에 관심이 있는 한국 내 잠재 고객들의 많은 수요가 예상된다. 또한 양사는 오는 6월 한국에서 부동산 투자자문 세미나를 개최하며, 한국과 미국에서 자산관리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제공할 계획이다. 우리아메리카은행 관계자는 "이번 업무제휴로 부동산 투자 관련 고객 경험을 강화하고 디지털 서비스를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디지털 서비스 강화와 함께 주요 거점지역 오프라인 채널의 확장으로 현지 영업을 지속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2-05-23 14:41:45 이승용 기자
기사사진
지난해 외국은행 국내지점 순익 1조1482억…전년比 4.5%↓

/금융감독원 지난해 외국계은행 국내지점의 순이익이 전년 대비 535억원(4.5%) 감소한 1조1482억원으로 집계됐다. 금융감독원이 23일 발표한 '2021년 외국은행 국내지점 영업실적'에 따르면 35개 외국계 은행 국내지점(외은지점)의 지난해 회계연도 이자이익은 1조8591억원으로 전년 대비 3034억원 증가했다. 대출채권과 유가증권 등의 운용자산이 증가하고 순이자마진(NIM)도 0.94%로 전년 대비 0.14%포인트(p) 증가한 영향이다. 반면 수수료이익, 외환·파생관련이익, 유가증권관련이익 등을 포괄하는 비이자이익은 전년보다 4455억원 감소한 5625억원으로 집계됐다. 시장금리 상승으로 유가증권 관련 손실이 늘어났기 때문이다. 총자산순이익률(ROA)은 0.35%로 전년 대비 0.02%p 하락했다. 항목별로 살펴보면 수수료이익은 -336억원으로 전년(252억원) 대비 588억원 감소했다. 수수료 수익은 소폭 늘었지만 본점과 타지점에 대한 이전수수료 지급 등의 비용이 크게 늘었다. 외환·파생관련이익은 1조7094억원으로 전년 대비 3315억원 증가했다. 환율 상승으로 외화 부채의 환산 손실이 발생해 외화관련 이익은 줄었지만, 선물환 매수포지션의 평가·매매이익이 발생하면서 파생관련 이익이 증가했다. 유가증권관련손실은 유가증권 보유량이 증가한 상황에서 시장금리가 오르면서 전년보다 8287억원 증가한 1조476억원으로 나타났다. 전체 외은지점의 지난해 충당금 순전입액은 전년 대비 1381억원 감소한 -99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말 고정이하여신이 1719억원으로 전년 말 대비 2453억원 줄고, 전년도 충당금 적립 확대에 따른 기저효과 등이 반영된 탓이다. 대손준비금 순전입액은 976억원으로 전년 대비 1513억원 증가했다. 금감원은 미국 연준의 기준금리 인상, 환율 변동성 확대 등 금융시장 불안요인에 대비해 외은 지점의 외환·파생거래 리스크 관리를 강화하고, 손실흡수능력 확충을 유도할 방침이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2-05-23 14:35:36 구남영 기자
기사사진
KB국민은행, 한국금융소비자학회와 업무협약

KB국민은행이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해 앞장선다. KB국민은행은 한국금융소비자학회와 금융소비자 보호교육 선진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KB금융소비자 보호교육' 프로그램을 한국금융소비자학회의 검증과 감수를 거쳐 새롭게 개정 및 공동 개발한다. 이를 통해 오는 6월부터 KB국민은행 전 임직원 대상 금융소비자 보호교육을 실시하기로 했다. 개정된 'KB금융소비자 보호교육' 프로그램에서는 소비자 권리 등을 중심으로 금융소비자보호법 및 관련 제도를 소개하고 금융인의 직무윤리와 관련된 내용 등을 현행에 맞게 보강했다. 신종 사기 수법과 관련한 최신 사례를 바탕으로 구체적인 대응법도 소개했다. 나아가 국내 금융소비자 보호교육 선진화를 위해 KB국민은행 임직원 외에도 고령자, 장애인 등 금융 취약계층 대상 교육 콘텐츠 공동 개발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김홍기 금융소비자학회장은 "이번 KB국민은행과의 업무협약을 계기로 금융소비자 보호에 대한 관심과 교육이 더욱 활발하게 진행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금융소비자 보호교육을 금융시장 전체로 확대 및 전파하는 데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2022-05-23 14:32:31 백지연 기자
기사사진
농협금융, 성장전략 점검 운영위 개최

(사진 왼쪽부터) 니콜라 시몽 NH-Amundi 자산운용 부사장, 줄리앙 퐁덴 Amundi社 파트너십 총괄 상무, 김용기 농협금융 사업전략부문 부사장, 장이브 글랭 Amundi社 파트너십 부총괄 부장, 황종연 농협금융 사업전략부장이 운영위원회의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농협금융 NH농협금융이 해외사업 확대에 나선다. 농협금융은 최근 프랑스 아문디(Amundi)와 함께 NH아문디자산운용(NH-Amundi)의 성장전략을 점검하고 상호 협력사항에 관해 논의한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프랑스 아문디는 NH아문디 자산운용의 2대 주주다. 수탁고는 2313조원 규모로 유럽 내 1위 자산운용사다. 이날 김용기 농협금융 사업전략부문 부사장은 지난 4월말 NH아문디 자산운용이 수탁고 52조원을 돌파하며 국내 7위 종합자산운용사로 입지를 다졌다고 평가했다. 이어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해외투자 역량강화를 통한 미래성장 동력 확보가 필요하다며 지속적인 협업을 강조했다. 프랑스 아문디는 글로벌 자산배분전략·펀드 셀렉션·크레딧 리서치 등에 관한 공유를 확대했다. 이어 범농협 계열사 운용역 대상으로 해외투자 연수 프로그램 제공 등 역량 강화 지원을 약속했다. 이를 통한 프랑스 아문디의 ESG투자 방법 및 노하우 전수도 약속했다. 농협금융은 프랑스 아문디와의 협력관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해외사업 및 ESG를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기로 한 계획에 힘을 싣기 위해서다. 농협금융 관계자는 "이번 회의는 프랑스 아문디의 파트너십 총괄 줄리앙 퐁텐(Julien Fontaine)상무와 장이브 글랭(Jean-Yves Glain)부장의 코로나19 이후 2년 만에 방한으로 이뤄져 그 의미를 더한다"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2-05-23 11:29:13 김정산 기자
기사사진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 자사주 5000주 매입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우리금융 우리금융그룹은 손태승 회장이 자사주 5000주를 장내 매입해 총 11만 3127주의 우리금융지주 주식을 보유하게 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손태승 회장의 자사주 매입은 최근 예보잔여지분 블록세일(Block Sale) 등 일시적 요인으로 주가가 크게 변동성을 보이자 향후 그룹 경영실적에 대한 자신감은 물론 적극적 주가관리 의지를 피력하기 위한 것으로 해석된다. 또한 손태승 회장이 지난 17일부터 2박 3일간 싱가포르에서 진행한 해외 IR(투자설명회)은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IR은 코로나 팬데믹 이후 2년만에 처음 실시된 해외 IR로 싱가폴 소재 글로벌 대형 자산운용사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글로벌 경기 불확실성 속에서 시현한 우리금융그룹의 사상 최대 실적은 물론 최고 수준의 자산 건전성을 높이 평가했다. 비은행부문 M&A 전략과 같은 향후 그룹의 성장 전략과 주주친화 정책 등에도 큰 관심을 보였다. 우리금융지주 관계자는 "글로벌 투자자들과의 소통을 통해 해외투자자들의 높은 관심과 기대를 확인했다"며 "6월 미주지역과 하반기 유럽, 홍콩 IR을 통해 기존 투자자들과 유대 강화는 물론 신규 투자자 저변 확대에도 힘쓸 것" 이라고 말했다.

2022-05-23 11:26:40 이승용 기자
기사사진
KB금융, 꿀벌 생태계 회복 '꿀벌의 경고에 응답하라'

KB금융그룹이 꿀벌 서식지 조성에 앞장설 것을 제안해 눈길을 끈다. 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는 22일 '벌집군집붕괴현상(CCD·Colony Collapse Disorder), 꿀벌의 경고에 응답하라' 보고서에서 개체수가 급감하고 있는 꿀벌을 보호하기 위한 사회적 관심과 행동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번 보고서는 ESG 경영 선도기업인 KB금융이 꿀벌을 살리기 위해 관심과 동참이 필요한 주요 이슈를 발굴했다. 이를 국민과 함께 나누며 사회적 움직임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추진하는 '케이-비(K-Bee)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작성했다. KB금융은 이번 보고서를 통해 꿀벌 실종 현상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심각한 문제점을 알리고, 꿀벌 보호가 필요한 이유와 이를 해결하기 위한 대응 과제를 제시했다. 보고서는 올해 1분기 전국 양봉농가에서 키우고 있는 220만여 개의 벌통 중 39만여 개(17.2%)의 벌통이 피해를 입어 약 78억마리의 꿀벌이 집단 실종된 벌집군집붕괴현상에 주목했다. 벌집군집붕괴현상이란 무리를 지어 사는 꿀벌 군집이 갑자기 사라지는 현상을 의미한다. 정부 합동조사에서는 이번 꿀벌 실종 사태의 원인으로 꿀벌응애와 같은 해충, 과도한 살충제 사용, 말벌에 의한 피해, 그리고 이상기후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파악했다. 다만 명확한 이유는 설명하지 못하고 있다. 과학자들과 국제기구는 생태계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꿀벌이 사라질 경우 인류에게 큰 위협이 될 것이라고 경고하고 있다. 2015년 하버드대 사무엘 마이어 교수팀은 꿀벌이 없어지면 식물이 열매를 맺지 못해 식량난이 발생하고 이로 인해 연간 142만명의 사람들이 사망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국제연합(UN) 생물다양성과학기구(IPBES)는 꿀벌의 경제적 가치를 최대 740조로 추정하기도 했다. 보고서에서는 벌집군집붕괴현상을 막기 위한 근본적인 방법으로 꿀벌의 건강한 서식지를 만들어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밀원식물을 심고 밀원숲을 조성하는 데 정부와 기업의 노력도 필요함을 강조했다. 또한 꿀벌 서식지 조성을 위한 방법으로 기업들의 도시양봉 참여를 제시했다. 이러한 노력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지속되어 실질적인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실천방안을 제안했다. KB금융지주 관계자는 "KB금융그룹은 ESG 경영 선도기업으로서, 꿀벌 보호와 같은 사회적 이슈에 관심을 갖고 있다"며 "KB의 작은 관심과 노력이 정부, 기업, 국민들의 관심을 이끌어 낼 수 있는 선한 영향력으로 이어져 꿀벌들이 다시 날아오를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KB경영연구소 이창우 연구위원은 "꿀벌 실종 사태가 일회성 관심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내기 위해 민관 협력 사업 등을 추진하고 국민의 지속적인 관심과 실천을 통해 우리나라의 꿀벌 살리기가 세계적인 모범 사례로 평가받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2022-05-22 12:00:30 백지연 기자
기사사진
상상인그룹, 임직원·휠체어 사용 아동과 함께 걸으며 'ESG경영 실천'

상상인그룹은 임직원 및 휠체어 사용 아동 가정이 함께 모여 자연과 함께 걷는 '2022 상상인 피크닉 데이'를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개최한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상상인그룹이 ESG 경영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걷기 프로젝트' 캠페인의 오프라인 이벤트로 마련됐다. '걷기 프로젝트'는 '내 몸과 지구의 건강을 함께 지키자'는 슬로건 아래 임직원과 가족들의 일상 속 걷기 장려를 통해 건강도 챙기면서 동시에 이산화탄소 등 온실가스 배출을 줄여 지구 환경 보호에 동참할 수 있도록 지난해부터 시행되고 있다. 이번 피크닉데이는 '상상인 함께 걸어, 봄'이라는 주제로 올해로 상상인그룹과 5년째 따뜻한 인연을 이어가고 있는 휠체어 사용 아동 가정과 임직원 가족들을 함께 초청해 총 1천여명이 함께 참여한다. 상상인그룹은 이번 행사를 통해 p건강을 위한 걷기 습관 마련 p생활 속 탄소발자국 줄이기 p휠체어 사용 아동의 이동성 향상 및 사회성 발달 등 생활 속 ESG 활동 실천을 독려한다. 참가자들은 당일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출발해 약 3km 코스를 걸으며 자연 속 걷기의 즐거움을 몸소 체험한다. 임직원 및 휠체어 사용 아동들이 가족들과 함께 어울릴 수 있도록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행사 시작 전 웰컴 포토존 운영, SNS 이벤트, 페이스페인팅, 캐리커쳐 이벤트를 진행하며, 식사 및 휴식시간에는 라이브 버스킹, 매직 버블쇼를 비롯해 주사위 게임, 딱지치기, 투호 던지기, 달고나 게임 등 풍성한 볼거리와 미니게임을 제공한다. 또한 휠체어 사용 아동을 위한 휠체어 정비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생활 속 환경 보호를 독려하기 위해 다양한 친환경 물품을 제공한다. 플라스틱병에서 추출한 친환경 폴리에스터 원사가 함유된 착한 원단 티셔츠, 친환경 플라스틱 소재로 만든 생분해 봉투, 일회용 소비를 줄이기 위한 텀블러 및 피크닉 매트 등 참가 키트를 선물한다. 유준원 상상인 대표는 "가정의 달을 맞아 상상인과 인연을 맺어온 휠체어 사용 아동과 임직원들이 가족들과 건강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며 "상상인 피크닉데이에 참여하시는 모든 분들이 걷는 즐거움, 자연의 소중함, 가족의 사랑을 되새기는 즐거운 추억이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전했다.

2022-05-22 09:04:03 구남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