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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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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우크라 침공 대응 "비상계획 따라 단기금융·외화자금시장 집중점검"

국내 금융당국이 우크라이나발 리스크가 고조되자 대내외 리스크 점검과 대응방안 모색에 나섰다. 정은보 금융담독원장은 지난 25일 오전 '비상 금융시장 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과 관련해 단기금융시장과 외화자금시장에 대한 집중점검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 과정에서 "그간 위기상황에서 파악된 업권별 취약분야에 대해 우선적으로 안정화 조치를 시행하라"고 주문했다. 특히 단기금융시장과 외화자금시장에 대한 집중점검을 강조했다. 정 원장은 "우크라이나 관련국과 무역관계가 크거나 석유·천연가스·곡물 등 수입관련 기업 자금흐름을 점검·지원해야 한다"며 "현지 주재원, 유학생 등에 대한 자금송금 중단·지연 등 현실적 어려움이 발생하지 않도록 '비상금융애로상담센터'를 즉시 가동하라"고 말했다. 이어 "사태 진전을 예의주시하면서 관계부처와 적극적 협력을 통해 종합적 시장 안정대책을 실행해 나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정 원장은 현재 해외 출장 일정을 소화 중이다. 이번 출장에서 그는 크리스틴 리가르드 ECB(유럽중앙은행) 총재, 앤드류 베일리 영란은행(BOE) 총재,롭 파우버 무디스 회장 등을 만났다.

2022-02-27 09:57:42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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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 환경 지키는 착한 텀블러 캠페인 실시

하나금융그룹은 지난해 이어 지속적이고 진정성 있는 ESG경영 실천을 위한 '선(善)블러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하나은행은 지난해 3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장기화로 일회용품 사용이 급증하면서 일회용품의 배출감소를 통해 환경보호에 동참 하고자 善블러 캠페인을 실시한 바 있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올해 6월 시행되는 정부의 일회용컵 보증금 제도 시행에 발맞춰 임직원과 고객이 일회용컵 배출 감소에 적극 동참해 환경을 보호하자는 하나금융의 ESG경영 실천의 일환이다. 하나금융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임직원과 고객 모두가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착한 텀블러인 善블러 사용을 유도하고, 참가자들을 위한 쉽고 재미있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하나금융은 사무실, 학교, 카페 등에서 텀블러를 사용하는 인증샷을 개인 SNS에 업로드하는 참여자들에게 추첨을 통해 소정의 선물을 제공한다. 또 하나금융은 MZ세대들에게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플로타곤 형식의 홍보영상을 제작, 그룹 공식 유튜브 채널인 하나TV를 통해 더욱 재미있고 신선하게 캠페인을 알릴 예정이다. 하나금융 ESG기획팀 관계자는 "지난해 善블러 캠페인 취지에 임직원과 손님들이 적극 동참해 이번 캠페인도 큰 호응이 기대된다"며 "善블러 캠페인을 통해임직원과 손님들이 한걸음 더 빨리 제로웨이스트 실천에 함께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2-02-27 09:38:51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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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 조직개편…박화재·전상욱 사장 발탁

/우리금융그룹 우리금융은 미래성장 분야 육성과 디지털,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역량 강화, 그룹 시너지 확대를 위한 조직개편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우리금융은 미래성장 동력 강화를 위해 1966년생인 전상욱 우리은행 부행장보를 지주 미래성장총괄 사장으로 발탁했다. 전 부행자보는 디지털 연계 융복합 사업모델 등 그룹의 미래성장전략과 함께 그룹 정보기술(IT) 혁신, MZ특화 플랫폼 사업을 추진하고 그룹 기업설명회(IR)를 책임진다. 지주 사업지원총괄 사장으로는 박화재 우리은행 부행장이 선임됐다. 그룹사 간 시너지 극대화는 물론 자산운용·연금·글로벌·기업투자금융(CIB) 등 핵심사업 분야의 성과를 극대화하는 중책을 맡는다. 또한 그룹 디지털전략 전담 임원(CDO)으로 글로벌 컨설팅사 출신의 전략·디지털 전문가인 1974년생 옥일진씨를 영입했다. 우리은행은 차세대 리더그룹 양성 일환으로 유도현 본부장을 경영기획그룹장으로 임명했다. 전성찬 지점장은 본부장 승진 후 경영지원그룹장으로 임명하는 등 이례적인 발탁 인사를 실시했다. 보수적인 은행 조직에 대대적인 변화와 혁신을 불러일으키겠다는 구상이다. 이와 함께 동부영업본부를 이끌면서 탁월한 영업실적을 거둔 송현주 영업본부장을 투자상품전략단 임원으로 기용했다. 여성 인재 중용과 함께 본격적인 세대 교체를 이루겠다는 방침이다. 우리금융은 지난해 말 완전민영화에 힘입어 신임 은행장과 원팀 시너지를 창출하기로 했다. 앞으로 있을 부서장·팀장급 후속 인사에서도 발탁인사를 확대 실시해 그룹의 활력을 제고하고 변화와 혁신에 드라이브를 걸 전망이다. 한편 우리금융은 ESG경영을 한층 고도화하고 금융의 사회적 역할 강화 요구에 부응해 실질적인 성과를 내기 위해 ESG 부서를 지주는 전략부문에 은행은 경영기획그룹에 각각 편제해 경영전략과의 연계성을 강화하기로 했다. 다음달 있을 주총에서는 ESG 분야에 전문성을 갖춘 여성 변호사를 사외이사로 영업한다는 계획이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2-02-25 21:01:53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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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언제 어디서든 ‘굿타임 금융상담’ 서비스 시행

/신한은행 신한은행은 빠르게 변하는 고객들의 라이프 스타일에 발맞춰 '자산관리 컨시어지뱅킹' 상담시간을 확대한 '굿타임 금융상담'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자산관리 컨시어지뱅킹'은 신한은행의 금융, 세무, 부동산 전문가들로 구성된 자산관리 스페셜 팀을 통해 개인별 맞춤 자산관리 솔루션을 제공하는 새로운 개념의 서비스다. '굿타임 금융상담' 서비스는 기존 영업시간 중에만 가능했던 '자산관리 컨시어지뱅킹' 상담 시간을 확대한 개념으로 영업점 방문이 어려운 고객을 위해 오전 7~9시, 오후 5시~9시 화상상담 시스템을 통해 언제 어디서든 원하는 시간에 상담을 받을 수 있는 맞춤형 상담 서비스다. '자산관리 컨시어지뱅킹' 상담 서비스 대상은 금융자산이 3억원 이상인 개인 및 법인 고객으로 신한은행 쏠(SOL) 앱에서 '자산관리' 또는 '컨시어지뱅킹' 검색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코로나 이후 달라진 고객들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춰 불편을 줄이고 효율적인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자산관리 컨시어지뱅킹 상담시간을 확대 했다"며 "신한금융그룹(회장 조용병)의 '더 쉽고 편안한, 더 새로운 금융' 비전에 발맞춰 고객이 더 편하게 자산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2-02-25 11:40:46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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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권, ESG금융 정보 플랫폼 오픈

ESG 금융플랫폼 메인화면./은행연합회 금융권이 공동 ESG(환경·사회·거버넌스)금융 플랫폼(ESG Finance Hub)을 25일 출시했다. 은행연합회, 금융투자협회, 생명·손해보험협회, 여신금융협회 등 5개 금융협회는 국내 금융회사의 ESG 경영 환경 조성을 지원하기 위해 ESG금융 관련 정보를 집중·공유하는 금융권 공동 ESG금융 플랫폼을 이날 오픈했다고 발표했다. 이 플랫폼은 가이드라인, 연구자료, ESG소식, ESG활동, 플랫폼 소개의 5개 대메뉴와 17개 세부메뉴로 구성됐다. ESG금융과 관련한 국내·해외 가이드라인, 연구자료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금융회사 간 ESG 추진 현황을 공유할 수 있는 소통채널을 제공한다. 공동 ESG금융 플랫폼은 국내외 산재된 ESG금융 관련 정보를 집적해 적시성 있고 체계적으로 전달하는 지식 허브다. 다양한 문헌에 대한 요약정보와 링크를 제공하고, 해외 자료의 경우 제목과 요약정보에 대한 국문번역을 제공해 자료 접근성과 이해도를 높였다. 은행연합회 관계자는 "공동 ESG금융 플랫폼은 ESG금융 관련 정보에 쉽고 빠르게 접근할 수 있는 지식 허브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국내 금융권의 ESG 경영 환경 조성과 ESG금융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2-02-25 11:40:12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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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코트라와 "내수기업·수출 초보기업 지원"

하나은행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손 잡고 내수기업이 수출기업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하나은행은 KOTRA와 상호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KOTRA가 운영중인 '내수기업의 수출기업화 사업'에 동참하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사업은 전년도 해외 직접수출이 전무한 내수기업 및 전년도 해외직접이 10만달러(약 1억2000만원) 미만인 수출초보 기업을 지원하는 내용이다. 하나은행은 내수기업의 수출기업화 사업에 참여하는 기업들에게 ▲수출입금융 설명회(연 2회) ▲KOTRA-하나은행 영업점 연계 상담 ▲외국환·수출입금융 전문 컨설팅 등 다양한 맞춤형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하나은행에서 보증기관(무역보험공사,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의 보증서담보대출 이용 시 보증료 지원 등 금융 혜택도 지원할 계획이다. 하나은행 외환사업본부 관계자는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세계 무대를 꿈꾸는 중소기업들이 수출 기업으로 성장하는데 꼭 필요한 혜택을 제공하고, 금융비용에 대한 부담을 줄여 기업 운영에 도움을 드릴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하나은행은 경쟁력 있는 중소기업들이 세계 시장으로 비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2-02-24 16:33:24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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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신임 사외이사 후보에 디지털 전문가 최재홍 교수

KB금융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사추위)는 신임 사외이사 1명, 중임 사외이사 6명을 사외이사 후보로 추천했다고 24일 밝혔다. 추천된 후보들은 오는 3월 25일 개최되는 2022년 정기주주총회의 의결을 거쳐 KB금융지주 사외이사로 정식 선임될 예정이다. 임기 2년의 신임 사외이사로 추천된 최재홍 강릉원주대학교 멀티미디어공학과 교수는 대한민국 모바일앱어워드 심사위원장, NHN재팬과 e-삼성 재팬의 사업고문 등을 역임했다. 최 후보는 카카오 사외이사를 6년간 역임하면서 스타트업 카카오가 대기업으로 성장하는 과정을 함께 한 국내 대표 정보기술과 통신기술(ICT) 전문가이다. 신임 후보의 디지털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과 풍부한 경험들은 KB금융이 'No.1 금융플랫폼'으로 앞장서 나가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KB금융 이사회의 다양성과 전문성 확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 후보는 3단계로 운영되는 KB금융지주 '사추위'의 엄격한 사외이사 후보 추천 프로세스를 거쳐 추천했다. 2015년에 선도적으로 도입한 이 제도는 추천 단계별 수행 주체가 철저하게 분리되어 운영되고 있으며, 후보 추천 과정 전반에 걸쳐 투명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고 있다. 각 단계를 살펴보면 우선 주주와 외부 서치 폼(Search Firm)으로부터 후보를 추천받아 후보군을 구성한다. 다음으로 외부 인선자문위원의 평가 및 평판조회 등을 통해 쇼츠 리스트(Short List)를 압축한 후 마지막으로 사추위의 자격검증과 사추위원의 투표 등의 절차를 거쳐 최종후보를 선정한다. 특히 KB금융지주 사추위는 디지털 트렌드를 반영해 2020년 하반기부터 사외이사 후보군 분야에 '디지털·IT'를 추가했다. 금융, 경영, 재무·리스크관리, 회계, 법률·규제, ESG·소비자보호, 디지털·IT 등 7개 전문 분야별로 후보군을 상시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이를 통해 주주 및 고객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가치 제고에 부합하는 사외이사 후보를 추천하고 있다. 기존 사외이사인 선우석호, 최명희, 정구환, 김경호, 권선주, 오규택 등 6인은 임기 1년의 중임 사외이사 후보로 추천됐다. KB금융지주 사추위 관계자는 "디지털 트렌드 및 빅테크 기업과의 경쟁이 가속화되고 있어 디지털 전문가를 신임 사외이사로 추천하게 됐다"며 "이사회는 주주 및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가치를 제고하고, KB금융그룹의 지속성장과 함께 'NO.1 금융 플랫폼'으로의 전환이 성공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이사회의 기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2022-02-24 16:08:43 백지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