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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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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고등학생 청약 페스티벌' 이벤트 실시

/신한은행 신한은행은 미래의 금융 소비자인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금융지식 함양과 내집마련 준비를 지원하기 위해 '고등학생 청약 Festival' 이벤트를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고등학생 청약 Festival'은 신한은행 주택청약종합저축을 가입한 고등학생(04~06년생)을 대상으로 2만원 바우처를 즉시 지원하고 비대면 채널인 신한 쏠(SOL)에서 가입 시 바우처 및 CU편의점 쿠폰(3천원)을 추가 제공하는 이벤트다. 또한 친구와 함께 가입 후 추천코드를 입력하면 둘 모두에게 CU편의점 쿠폰(5천원)을 제공하고 1년 이상 자동이체를 등록한 고객에게는 ▲매월 100명을 추첨해 현금 1만원 ▲매 분기(3월, 6월, 9월, 12월) 10명을 추첨해 장학금 100만원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11월 30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신한 쏠(SOL) 이벤트 페이지와 고등학생이 자주 이용하는 유튜브, 인스타그램, 카카오톡 등의 배너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청약통장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왜 고등학생 때 청약통장을 가입해야 하는지 유튜브 채널 '김미경TV'를 통해 방송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국민 필수 금융상품인 주택청약상품을 고등학생에게 적극 장려하고, 학생 스스로 금융거래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미성년 세대의 금융거래 지원을 위해 다양한 혜택과 지원방안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2-02-18 12:24:54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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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희망재단, '신한 스퀘어브릿지 제주' 1기 성과 공유

지난 17일 제주시 신한 스퀘어브릿지 제주에서 열린 '신한 스퀘어브릿지 제주 1기 성과공유회·2기 설명회'에서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신한금융 신한금융희망재단은 제주시 신광로에 위치한 스타트업 육성 플랫폼인 '신한 스퀘어브릿지 제주'에서 1기 최종 성과 공유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신한 스퀘어브릿지 제주는 지역 내 환경·자원·농업과 관련된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지역의 사회적 가치를 높이기 위해 혁신 스타트업을 발굴,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신한금융은 1기로 선발된 5개팀에게 6개월 간의 육성 기간 동안 프로젝트 지원금 2억5000만원, 목표달성 인센티브 3억3000만원을 지원했다. ▲투자·법률·특허·HR 컨설팅 ▲공공·민간 기관 사업 연계 ▲정기 멘토링 등의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이번 성과 공유회에서는 '신한 사회적 가치 측정 모델(신한 SVMF)'로 각 팀별 최종 성과를 측정했다. 그 중 우수 2개팀으로 선정된 유니크굿컴퍼니와 카카오패밀리에게 총 1억원의 사회성과 인센티브를 추가로 지원했다. 신한금융희망재단 관계자는 "신한 스퀘어브릿지 제주는 스타트업의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아이디어를 통해 제주 지역의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사회적 가치를 높이기 위한 프로그램"이라며"제주 지역의 사회적 가치 확산과 더불어 지속 가능한 성장을 꿈꾸는 스타트업 육성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금융은 오는 25일부터 한 달 간 신한 스퀘어브릿지 제주 2기를 모집한다. 2기로 선발된 스타트업에게는 총 5억원의 사업화 지원금과 총 3억원의 프로젝트 운영지원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상세 내용 확인 및 지원은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2-02-18 12:24:53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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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금융, 고객 체감 '초일류 디지털금융사' 도약

NH농협금융이 2022 디지털 혁신 키워드로 고객중심, 생활금융, 개방형 생태계 등을 꼽았다. 농협금융은 지난 17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전 계열사 디지털 부문 최고 책임자들이 참여하는 '2022 제1차 농협금융 DT추진최고협의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이상래 농협금융 디지털금융부문장의 주재로 지난 한 해 동안의 디지털전환 성과에 대한 조명과 올해 나아가야 할 DT추진 방향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지난해 주요 성과를 살펴보면, 우선 '올원뱅크, 나무' 등 주요 모바일 앱 가입자 수 총 2790만 명을 달성하며 전년 대비 32.9%의 높은 성장세를 기록했다. 은행과 증권은 마이데이터 사업자 인가를 취득해 높은 수준의 데이터기반 자산관리 서비스를 출시했다. 은행의 'NH자산+'는 110만명의 고객을 유치하고, 외부 고객평가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아 경쟁력을 증명한 바 있다. 특히 농협카드의 비대면 발급 실적은 전년 대비 34.2%가 증가했다. 이를 통해 고객 불편사항 해소가 성과로 이어짐을 확인할 수 있었다는 설명이다. 농협금융은 각 계열사의 자체 DT내재화를 통한 업무 효율화를 도모한다. 계열사 CEO가 책임 이행하는 핵심 과제도 중점적으로 관리하는 투-트랙(Two-Track) 전략을 바탕으로 디지털 전환의 가속화를 적극적으로 추진해갈 계획이다. 최우선 DT 과제로서 은행은 '고객 페인-포인트(Pain-Point) 해소를 위한 비대면 프로세스 개선', 증권은 '고객상담업무 디지털화 및 디지털 점포도입'을 선정했다. 은행은 비대면 채널의 향후 10년을 대비하기 위한 과제다. 상품 탐색, 가입부터 사후관리까지 고객관점에서의 불편사항을 세심하게 찾아내어 단계별 프로세스를 전면적으로 개선하는 것을 핵심내용으로 한다. 증권의 경우 리테일부문 디지털 채널을 크게 MTS, 고객지원센터, WM센터로 구분하고 각각의 고객 접점에 24시간 챗봇서비스, STM(Smart Teller Machine) 등을 도입한다. 이를 기반으로 고객의 편의성과 업무 효율화를 동시에 높이는 것이 핵심 내용이다. 이상래 디지털금융부문장은 '전사적 DT'를 이뤄내기 위해서는 전 임직원의 디지털 마인드 재무장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향후 디지털 금융을 이끌어 갈 외부 전문가 적극 영입은 물론 자체 DT마스터 인증제를 활용한 내부인재를 육성할 것을 당부했다. 우수한 인적자원을 바탕으로 '메타버스, 인공지능(AI), 블록체인' 등 신기술을 활용한 사업에도 적극적으로 도전해줄 것을 주문했다. 이상래 부문장은 "농협금융 DT추진방향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취지에 부합하는 CEO 과제를 발굴해주신 모든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아이디어에 그치지 않고 고객이 체감하는 DT전환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철저한 데이터 분석을 통하여 고객이 원하는 금융의 모습을 구현함으로써, 고객 경험이 증명하는 초일류 디지털 금융사로 도약하자"고 했다.

2022-02-18 11:28:52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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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금리에 목말랐다 '청년희망적금'…경품 경쟁

/금융위원회 청년희망적금이 최대 '연 9% 금리효과'로 폭발적 관심을 끌면서 잡음이 나오고 있다. '청년희망적금 미리보기' 서비스의 결과 확인이 지연되거나 상품 취지와는 달리 경품 경쟁으로 과열되고 있다. 17일 금융권에 따르면 '미리보기' 신청 건수는 지난 9일 서비스를 시작한 지 5영업일 만에 50만건을 돌파했다. 해당 서비스는 적금을 출시하는 은행 앱에서 신청할 수 있는 사전자격조회 서비스로 가입 가능 알림을 받았다면 2월 21일부터 별도 확인절차 없이 바로 가입이 가능하다. 미리보기를 놓쳤다면 가입 전 가입 요건 확인절차를 거쳐야 한다. 당초 해당 서비스를 제공하는 은행은 2~3영업일 이내에 가입가능 여부를 문자로 수신할 수 있다고 공지했다. 그러나 일부 은행에서는 결과 통보가 계속 지연돼 사업체들이 서로 책임을 미루며 공방을 벌였다. 대형 시중은행은 고객에게 서비스 지연을 안내하는 문자를 발송하며 '서민금융진흥원으로부터 결과를 받는 즉시 고객님께 안내하겠다'는 문구를 담았다. 서비스 지연의 책임을 가입요건 확인절차를 담당하는 서민금융진흥원에 돌린 것. 서민금융진흥원은 "높은 관심으로 미리보기 서비스의 업무가 늦어지고 있지만 3영업일을 초과해 지연된 건수는 아직 발생하지 않았다"고 반박했다. 이러한 지연 사태는 그동안 고객이 고금리 수신 상품을 얼마나 기다려 왔는지를 단적으로 보여준다. 11개 은행이 취급하는 청년희망적금의 기본금리는 5%로 은행에 따라 최대 1%포인트의 우대금리 혜택을 볼 수 있다. 특히 지난해 총 급여 3600만원 이하면 특별한 조건이 없다. 특히 비과세에다 최대 36만원의 저축장려금이 지원된다. 이를 종합하면 연 금리 9~10%대의 일반적금에 가입하는 것과 비슷한 효과를 볼 수 있다. 은행들은 2030 젊은 신규고객을 유치하기 위해 경품 경쟁으로 치달았다. 월 50만원 한도의 상품에 100만원을 웃도는 경품이 내걸리고 있다. KB국민은행은 청년희망적금 신청자를 대상으로 삼성 갤럭시북PRO, LG 스탠바이미, 애플워치7, 루이비통 카드지갑 등 50만~100만원대 경품을 지급하고 있다. 경품별 당첨자는 10명이다. 응모만 해도 신세계이마트 상품권 1만원을 제공한다 우리은행은 현금성 이벤트를 내걸었다. 우리은행에서 청년희망적금에 가입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1등 5명에게 50만원, 2등 10명에게 5만원의 지원금을 지급한다. 적금 가입 시 자동이체로 연결된 우리은행 입출식 계좌에 입금해주는 방식이다. 신한은행도 청년희망적금 가입자 가운데 선착순 1만명에게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쿠폰을 준다. 시중은행 관계자는 "인터넷은행 때문에 최근 청년층 고객을 확보하기 어려운 상황인데 이번 청년희망적금을 계기로 청년 고객을 유치하려는 것"이라고 말했다. 서민금융진흥원 관계자는 "상품 취지와는 달리 경품 경쟁으로 과열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청년희망적금은 오는 21일 정식 출시되며 사전자격조회 서비스는 2월 9일~18일(오전 10시~오후10시)까지 운영한다. 가입 신청자는 1개 은행에서 계좌 1개만 개설할 수 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2-02-18 06:00:25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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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대 금융지주 작년 실적 성적표…1위 KB금융

5대 금융지주(KB·신한·하나·우리·농협)의 작년 성적표가 모두 공개되면서 금융지주 순위가 결정됐다. 모두 사상 최대 실적을 거둔 가운데 '리딩금융'은 KB금융지주가 5위는 우리금융이 차지했다. 17일 금융권에 따르면 5대 금융지주의 작년 당기순이익은 16조8348억원으로 집계됐다. 가장 관심을 받은 금융지주는 2개의 타이틀을 차지한 KB금융이다. KB금융은 전년(3조4554억원) 대비 27.6% 늘어난 4조4096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하면서 2년 연속 '리딩금융'과 금융지주 최초 '순익 4조 클럽' 시대를 열었다. 신한금융은 사모펀드 사태 등에 따른 투자상품 손실 비용으로 인해 아쉽게도 리딩금융 타이틀 탈환에 실패했다. 신한금융은 지난해 당기순이익이 4조193억원을 기록하면서 역대 최대실적을 기록했지만 투자상품 손실비용으로 4676억원을 지출했다. 만약 손실비용을 지출하지 않을 경우 4조4869억원으로 리딩금융을 탈환 할 수 있었다. 하나금융 3조5261억원, NH농협 2조2919억원, 우리금융 2조5879억원으로 집계되면서 우리금융이 5대 금융지주 가운데 5위를 차지했다. 당기순이익만 봤을 때는 우리금융이 4위지만 NH농협금융은 다른 금융그룹과 달리 농업·농촌·농업인을 위해 매년 지원하는 농업지원사업비 4460억원을 감안한 당기순이익은 2조6034억원이다. NH농협금융과 우리금융은 지주사 출범 이후 처음으로 당기순이익 2조원을 넘었다. 금융지주 호실적의 배경으로는 급증한 이자 수익이다. 5대 금융지주사의 지난해 이자 수익은 40조7755억원에 이른다. 지주별로 살펴보면 KB금융(11조2296억원), NH농협금융(8조5112억원), 하나금융(7조4372억원), 우리금융(6조9857억원), 신한금융(6조6118억원) 순이다. 이자수익이 급증한 이유는 정부의 대출규제로 대출금리가 크게 올랐기 때문이다. 은행들이 가산금리를 올리고 우대금리는 낮추면서 실질적인 대출 금리가 올라간 것. 금융지주사의 호실적은 올해도 이어질 것으로 업계는 전망하고 있다. 금리인상기를 맞이해 글로벌 중앙은행들이 기준금리를 올리고 있고 한국은행도 올해 두 차례 기준금리 인상을 시사하고 있기 때문에 이자 수익이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금리인상은 예대금리차와 순이자마진(NIM)에 긍정적으로 작용하기 때문이다. 김재우 삼성증권 연구원은 "올해 은행은 10% 내외의 이익 성장을 시현할 것"이라며 "가계대출 성장률 둔화에도 불구하고 중소기업 대출 성장세로 NIM 개선에 따른 이자 이익 성장이 실적 개선을 견인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2022-02-17 14:19:06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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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연합회, 사회공헌 플랫폼 ‘뱅크잇’ 출시

은행연합회는 사회공헌 플랫폼 '뱅크잇'(BANKIT)을 17일 출시했다. 뱅크잇은 '은행을 통해 나눔을 잇다'라는 의미로, MZ세대 기부 트렌드와 언택트 시대에 적합한 디지털 기반 사회공헌 플랫폼을 목표로 한다. 뱅크잇 이용자는 공익 모금 프로젝트 '서포트'(SUPPORT)에 자발적으로 기부해 참여할 수 있다. 은행연합회 고유 사회공헌 사업 '액션'(ACTION)과 은행의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상을 한데 모아 홍보하는 '뱅크스'(BANKs)도 한 곳에서 경험할 수 있다. 서포트 메뉴에서는 우리 사회의 변화를 만들어나가는 작지만 의미 있는 공익 프로젝트의 '제안-모금-후기' 과정을 확인할 수 있다. 좋아요 또는 댓글로 응원하거나 친구에게 공유만 해도 간편하게 기부에 참여할 수 있다. 액션 메뉴에서는 금융교육, 환경보호 등 은행연합회 사회공헌활동을 확인하고 참여할 수 있다. 더 나은 세상을 위한 은행권 사회공헌활동도 뱅크스 메뉴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날부터 뱅크잇에서는 '사랑의 밥차' 보내기, 취약계층 교육격차 해소, 청각장애인 의사소통 지원 등 공익 모금함을 운영한다. 또한 매월 1~2개의 새로운 모금함을 늘려나갈 계획이다. 김광수 은행연합회장은 "공익 프로젝트에 손쉽게 동참하고 기부를 통한 변화 과정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뱅크잇을 통해 기부문화가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2-02-17 11:24:44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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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 2022년 그룹 브랜드 혁신 '우리' 강조

우리금융그룹이 완전민영화 원년을 맞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브랜드슬로건인 '우리 마음속 첫 번째 금융'을 이루기 위한 활동과 고객 소통을 지속적으로 이어간다고 17일 밝혔다. 우리금융은 지난해 12월 완전민영화의 꿈을 이뤘다. 1998년 외환위기 당시 공적자금이 투입된 지 23년 만이다. 이후 여러 차례 민영화를 시도하면서 부침을 겪다가 정부의 매각 절차가 완료됐다. 우리금융은 올해부터 브랜드 혁신에 박차를 가한다. 먼저 그룹 로고체를 디지털 환경에 맞게 재단장한 공식서체를 무료 배포했다. MZ세대(1980년대 초에서 2000년대 초에 태어난 세대)와의 소통 강화와 국내 스포츠 산업 발전을 위해 E스포츠, 근대 5종, 수영 등에 지속적으로 후원할 계획이다. 우리금융은 앞서 지난해 지구와 고객, 아이를 위해 혁신한다는 뜻을 담아 그룹 브랜드 슬로건 '우리 마음속 첫 번째 금융'을 선포했다. 당시 캠페인 영상 누적 조회수는 2100만회를 넘어섰고 2021 서울영상광고제 디지털부문 최종 후보까지 올랐다. 우리금융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우리동네 선한가게'라는 사업을 통해 코로나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에도 불구하고 이웃에게 선한 영향력을 실천하는 가게 200곳을 발굴하고 지원했다. 뇌병변 장애가 있는 딸을 위한 옷 리폼으로 시작해 현재 몸이 불편한 이들을 위해 편안한 맞춤복을 제공하는 '베터베이직'의 스토리는 영상으로 제작돼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주었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우리'라는 말에 함축된 큰 가치와 따뜻함을 2022년에도 지속적으로 전파하고 소통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2022-02-17 11:24:34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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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KB모바일인증서' 가입자 1000만명 돌파

KB모바일인증서가 금융권 대표 인증서로 자리매김했다. KB국민은행은 지난 16일 기준 KB모바일인증서의 가입자가 1000만명을 돌파했다고 17일 밝혔다. KB모바일인증서는 KB국민은행을 처음 거래하는 고객도 본인 명의 휴대폰과 신분증만 있으면 영업점 방문 없이 발급할 수 있는 금융권 대표 인증서다. 복잡한 암호 없이 패턴·지문·페이스 아이디(Face ID)로 간편하게 로그인하고 OTP나 보안카드 없이 6자리 간편비밀번호로 1일 최대 5억까지 이체할 수 있다. KB모바일인증서는 금융권 최초로 행정안전부 공공분야 전자서명 시범사업에도 최종 선정되어 정부24, 국세청 홈택스, 국민비서 등 56개의 공공 서비스에서 간편인증을 지원하고 있다. 이 외에도 KB국민카드, KB손해보험 등 KB금융그룹 계열사 비대면 채널에서 KB모바일인증서를 이용할 수 있다. 특히 KB증권 엠-에이블(M-able) 앱에서 KB모바일인증서로 로그인할 경우 추가 인증 없이 주식매매가 가능하며 공모주 청약에서도 간편하게 청약을 할 수 있게 편의성을 높였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KB모바일인증서는 출시 이후 가파른 성장세를 보여주며 1000만 가입자를 확보하고 월평균 7700만건의 이용자 수를 기록하는 등 금융권 대표 인증서로 자리매김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으로 활용 범위를 빠르게 확장해 일상생활에서 친숙하고 편리한 인증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2022-02-17 10:35:44 백지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