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금융>은행
기사사진
DGB대구은행, 얼굴인증서비스 전면 실시

DGB대구은행이 전자금융거래 전반에 얼굴인증서비스를 실시한다. DGB대구은행의 얼굴인증서비스는 DGB스마트뱅크 이용 개인 고객이 본인 얼굴 정보를 이용, 로그인 및 계좌이체 등 전자금융거래 시 얼굴인증을 통해 사용할 수 있는 금융인증서 기반의 본인 인증 서비스다. 기존 비밀번호를 직접 입력하는 패스워드 방식 대신 얼굴인증만으로 편리하고 안전하게 거래할 수 있다. 1일 200만원까지는 계좌이체 시 계좌비밀번호와 OTP등 보안매체 입력없이 얼굴인증만으로 간편하게 이용 가능하다. 또 얼굴 이미지를 휴대폰 기기에 저장하지 않고 DGB대구은행 서버에 암호화된 데이터로 안전하게 저장하는 방식으로 휴대폰 종류에 관계없이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얼굴인증서비스는 현재 중남미와 유럽 지역의 글로벌 은행 90곳에 공급 중이며 3900만 사용자들이 총 20억건 이상의 얼굴인증을 통해 안전성이 검증된 기술이다. 사전 등록된 본인의 얼굴 데이터와 직접 촬영한 본인 얼굴에서 1만6000여개 특징점을 비교, 검증하는 시스템으로 셀카 사진 촬영 시 사진이나 동영상이 아닌 실제 본인 얼굴임을 판별하는 라이브니스 기능 적용으로 금융사고 예방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DGB대구은행은 얼굴인증서비스와 함께 13일부터 한달 간 얼굴인증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기존 금융인증서 보유 고객을 포함, 새로운 금융인증서를 신규 발급하고 얼굴인증서비스를 등록한 고객이 대상이다.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LG 그램 노트북 16형 1명 ▲에어팟 프로 5명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기프티콘 1800명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DGB대구은행 관계자는 13일 "얼굴인증으로 더욱 편리하게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고 앞으로도 앞서가는 기술로 차별화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1-10-13 11:13:36 이영석 기자
기사사진
은행 비중 높은 우리금융지주…3분기도 호실적 예상

은행 비중이 높은 우리금융지주가 3분기에도 호실적을 기록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12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금융은 3분기에 6700억~7100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년 동기(4802억원) 대비 40%이상 급증하는 수치다. 우리금융지주는 올 상반기에 순이익 1조4197억원을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6610억원)보다 114.9% 증가했다. 지난해 부진을 털어내고 지속적인 성장세다. 우리금융의 연이은 호실적은 대출금리 상승에 따른 이자이익 급증, 케이뱅크 유상증자와 관련한 지분법평가이익 인식 등이 꼽힌다. 금융당국의 대출 규제로 기존에 적용하던 우대금리를 줄이고 가산금리를 높이면서 은행의 순이자마진(NIM)이 전년 대비 크게 상승했다. 특히 우리금융지주는 주요 계열사인 우리은행이 순이익의 80% 이상을 기여해 금리 인상 효과를 누릴 것으로 예상된다. 유안타증권 리서치센터는 "우리금융의 3분기 순이자마진은 전분기와 유사하겠지만 4분기부터는 지난 8월 기준금리 인상 영향이 본격적으로 반영되면서 내년 상반기까지 높은 마진 상승을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지속적인 실적증가로 손태승 회장은 비은행부문 강화에도 힘쓰고 있다. 은행에만 치중돼 있는 실적 쏠림현상을 극복하기 위함이다. 우리금융지주는 비은행 자회사 우리금융저축은행, 우리자산신탁, 우리금융캐피탈을 지난달 강남타워 신사옥에 입주시키면서 은행과 비은행 자회사간 협업을 강화했다. 현재 그룹에서 비은행 자회사들이 차지하고 있는 수익 비중이 13% 가량으로 포트폴리오를 확대 중장기적으론 수익 비중을 30%까지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은 "비은행 포트폴리오 확대와 기존 비은행 자회사 경쟁력 강화를 동시에 추진해 비은행 부문을 그룹의 강력한 성장동력으로 만들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2021-10-12 16:20:50 이승용 기자
기사사진
토스뱅크, 1주일만에 대출한도 바닥…영업중단 우려?

-토스뱅크, 신용대출 중 25% 중금리 대출 -신용대출 중단시 2% 입출금 통장 발급에도 영향 토스뱅크가 출범한 지 일주일만에 대출한도를 절반 이상 소진했다. 문제는 금융당국의 가계부채 총량규제가 강화되면서 올해 말까지 대출한도가 추가로 늘어날 가능성은 낮다는 것. 대출이자 없이 예금이자 부담을 늘릴 경우 건전성까지 위협할 수 있어 은행업무가 모두 중단될 수 있다는 우려까지 나온다. 12일 금융권에 따르면 토스뱅크가 신용대출로 공급한 금액은 약 3000억원이다. 앞서 금융당국은 토스뱅크의 가계대출 총량을 5000억원으로 제한했다. 지난 5일 출범한 지 일주일 만에 연말까지 취급할 수 있는 대출한도가 2000억원 밖에 남지 않았다는 설명이다. ◆신용대출 25% 중금리대출 특히 토스뱅크는 신용대출로 공급한 금액 가운데 25%가량을 중금리 대출로 공급했다. 올초 토스뱅크는 금융당국에 중·저신용자 대출비중을 34.9%까지 끌어 올리겠다는 계획을 제출한 바 있다. 올해 카카오뱅크와 케이뱅크의 중금리 대출비중이 10%대에 그친 것과 달리 출범 일주일만에 목표치의 절반 이상을 달성했다는 설명이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기존 토스앱 운영으로 마련한 신용평가시스템을 통해 자영업자, 프리랜서 등 대출을 받지 못한 중·저신용자들을 대상으로 대출을 확대했다"며 "인터넷전문은행의 취지가 중금리 대출확대에 있는 만큼 최대한 목표치를 맞추려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당국, 대출한도 추가가능성 낮아 문제는 올해 말까지 가계부채 총량규제가 강화되면서 더 이상의 대출한도 추가 가능성은 낮아졌다는 것. 금융권 관계자는 "규제강화 움직임에 시중은행까지 대출한도를 줄이거나 중단하고 있다"며 "지금 상황에서 토스뱅크에만 예외를 주긴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토스뱅크의 경우 대출업무에 이어 예금업무까지 중단될 가능성이 크다. 현재 토스뱅크에서 운영하고 있는 예금상품, 2% 수시입출금 통장은 중금리 대출의 수익을 재원으로 금리를 공급하는 구조다. 가계대출 총량규제에 중금리대출이 묶일 경우 재원마련에 한계가 있다는 설명이다. 여기에 고객들의 불만은 늘어나는 상황이다. 이날 기준 2% 입출급통장 발급 대기자수는 116만명을 넘어섰다. 당초 토스뱅크는 출범 당일 신청자에 한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었지만 총량규제를 적용받으면서 순차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대출한도가 제한되면서 서비스를 제공하는 속도 또한 늦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에 따라 현재 토스뱅크는 중·저신용자를 대상으로 한 중금리 대출을 가계부채 총량규제에서 제외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애초 계획대로 고객들에게 빠르게 서비스를 열고 싶은 마음"이라며 "당국과 협의를 지속하면서 여러 방안을 고려 중에 있다"고 말했다.

2021-10-12 16:01:57 나유리 기자
기사사진
DGB대구은행, 창립 54주년 기념 ‘사랑의 쌀’ 전달

DGB대구은행은 창립 54주년을 맞아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복지 사각계층을 돕기 위해 '사랑의 쌀'을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쌀 1000㎏은 자원봉사능력개발원 소속 쪽방상담소를 통해 쪽방촌 주민들에게 전달돼 건강한 간절기를 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예정이다. 특히 이번에 후원된 쌀은 김태오 DGB금융지주 회장을 비롯해 계열사 사장단, 고객 등이 은행 창립일을 기념해 기증한 것으로 창사 이래 처음으로 창립기념일을 메타버스 플랫폼으로 개최해 행사를 최소화하고, 절약된 비용을 지역민과 함께 나누고자 하는 뜻에서 진행됐다.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한 기업 ESG경영을 진행하고 있는 DGB대구은행은 혹서기 부식품 및 혹한기 사랑의 옷 나눔 등 지역 쪽방촌을 위한 사랑의 나눔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사랑의 쌀 전달을 통해 DGB대구은행 반세기 성장을 위한 감사를 지역과 함께 나눈다는 뜻을 담았다. 임성훈 대구은행장은 "DGB대구은행의 창립기념일을 기념해 전달받은 사랑의 쌀 전달을 통해 임직원 마음을 모아 지역의 소외 계층에 사랑을 전달할 수 있게 돼 뜻깊다"며 "DGB대구은행은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이를 통해 지역과의 상생 발전을 추구하는 노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2021-10-12 14:13:25 권소완 기자
기사사진
산업은행, 국내 최초 '녹색구조화채권' 발행

산업은행은 오염방지 및 관리, 재생에너지 등 친환경 프로젝트 지원을 위해 국내 최초로 원·외화 녹색구조화채권을 연달아 발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원화 채권의 경우 산업은행이 환경부 등과 체결한 '녹색채권 활성화 업무협약'에 따라 정부의 '녹색채권가이드라인'을 준수해 발행됐다. 특히 녹색채권 발행 전 외부검토를 실시해 한국기업평가로부터 최고 평가등급인 'G1'을 획득했다. 원화 조달자금은 오염방지·관리(폐합성수지 사용), 에너지효율(폐열회수) 등 녹색 친환경사업에 쓰인다. 산업은행은 자금배분내역과 환경개선 기여도에 대해 자금사용이 완료될 때까지 외부기관의 검토를 거쳐 매년 홈페이지를 통해 공시할 예정이다. 또한 외화 채권은 산업은행이 수립한 관리체계(KDB Sustainable Bond Framework)를 기준으로 발행됐다. 이는 재생에너지(태양광·풍력발전)와 전기자동차용 2차전지 설비투자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 산업은행은 2018년 3000억원 규모 원화 녹색채권을 발행한 이래 매년 ESG채권을 상시발행함으로써 주요 시장조성자로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산업은행 관계자는 "지속적인 녹색채권 발행과 대표 정책금융기관으로서 기후변화 대응 및 환경분야 자금지원 등 녹색금융 활성화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1-10-12 14:12:46 이승용 기자
기사사진
수출입은행, 그리스서 K-조선 수주 위한 금융마케팅

한국수출입은행이 국내 조선사의 수주 확대를 위해 그리스 최대 해운사 안젤리쿠시스(Angelicoussis)그룹과 각종 금융협약서를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방문규 수은 행장은 지난 8일(현지 시간) 아테네에 있는 안젤리쿠시스 그룹 본사에서 마리아 안젤리쿠시스(Maria Angelicoussis) 회장을 만나 안젤리쿠시스가 향후 한국 조선사에 대규모 선박 발주 시 수은이 선주 금융을 제공하는 '금융 협약서'에 서명했다. 협약서에는 향후 3년간 안젤리쿠시스가 발주하는 친환경 선박(이종 연료, 암모니아 추진선 등)을 국내 조선사가 수주하면 수은이 금융을 제공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현재 국내 조선사들은 세계 최초로 액화천연가스(LNG) DF(Duel Fuel) 추진 시스템(엔진)을 상선에 적용해 이종 연료(디젤, LNG)를 사용해 오염물질을 획기적으로 저감하고 있다. 그리스는 세계 최대 해운 강국으로 유럽연합(EU) 전체 선박의 약 50%, 세계 선박의 약 20%를 소유 중이다. 국내 조선사 전체 수주 잔액(661억 달러)의 약 20%(129억 달러)가 그리스가 발주한 물량이다. 특히 다수의 그리스 선사가 오는 11월 카타르 국영석유공사(QP, Qatar Petroleum)의 LNG 운송 선사 입찰 프로젝트에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수은의 이번 금융지원 의향 표명이 국내 조선사의 수주를 더욱 확대시킬 것으로 보인다. 카타르 QP는 조만간 최대 100척의 LNG선 발주를 순차적으로 개시할 전망이다. 금액으로 따지면 총 23조원에 달한다. 방 행장은 이날 서명식에서 "그리스 안젤리쿠시스그룹은 수은과 한국 조선사의 중요한 파트너다"며 "안젤리쿠시스그룹과 향후 협력관계를 더 강화하고 수은의 다양한 금융수단을 활용해 우리 조선사들의 수주가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같은 날 방 행장은 그리스 정부청사에서 야니스 플라키오타키스(Giannis Plakiotakis) 해양부 장관과 만나 두 나라 간 해운·조선 네트워크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수주 경쟁국인 중국과의 초격차 유지를 위해 한국이 수주하는 기술집약적·고부가가치인 LNG선, LPG선, 탱커선 등에 대해 수은의 적극적인 금융지원 의사를 표명했다. 방 행장은 이 자리에서 "한국 조선사가 최첨단 기술을 접목한 친환경·스마트선박을 제공할 수 있어 그리스 해운사가 EU의 기후대응 법안 패키지에 대응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방 행장은 지난 9일(현지 시간) 니콜라스 마르티노스(Nikolas Martinos) 그리스 선주협회(Union of Greek Shipowner) 부회장을 만나 최근 전 세계 선박 발주 동향 등을 논의하고 국내 조선사에 대한 협회 차원의 전폭적인 지지를 당부했다.

2021-10-11 17:20:51 이승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