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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다음달 25일부터 독립금융상품자문업 제도 도입

일반인도 금융자문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돕는 독립자문업자 등록이 다음달부터 시작된다. 금융위원회는 24일 독립금융상품자문업 등록 심사 메뉴얼을 발표하고, 다음달 25일부터 등록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또 금융위는 신청서 접수 이후 2개월 이내에 등록 여부 결정 결과 및 이유를 문서로 통지한다는 방침이다. 독립금융상품자문업은 금융소비자보호법(금소법) 시행에 따라 도입된 업종이며, 금융상품 가치나 취득·처분 결정과 관련해 자문하는 업종이다. 펀드 및 보험 등 금융상품 포트폴리오 구성 시 신용, 재무상태에 따른 부채 관리를 진행한다. 예금성, 대출성, 투자성, 보장성 상품을 취급할 수 있으나 금융상품판매업자와 이해관계가 없어야 하며, 금융상품을 직접 판매할 수 없다. 금융위는 이날부터 홈페이지에 등록절차, 세부심사 기준 및 심사 방법 등으로 구성된 심사 매뉴얼을 게시했다. 세부 심사 기준으로는 ▲자격요건 ▲인력 요건 ▲물적 요건 ▲자기자본 요건 ▲재무상태 요건 ▲사회적 신용요건 ▲임원요건 ▲이해상충방지 요건 ▲독립성 요건 등이 담겼다. 금융위는 다음달 초에 독립금융상품자문업 등록 업무 관련 온라인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금융위 관계자는 "새로운 독립금융상품자문업 제도 도입에 차질이 없도록 등록 희망 법인의 등록 신청 준비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1-08-24 14:19:43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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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금융, 카카오페이와 전략적 제휴

DGB금융그룹은 지난 23일 카카오페이와 디지털금융 활성화 및 디지털 고객 가치 창출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김태오 DGB금융그룹 회장과 류영준 카카오페이 대표, 양사 임원 등이 참석해 동반 성장 및 사업 발전을 위한 유기적인 협업 체계 구축을 약속했다. DGB금융그룹 측은 "디지털금융 선도업체인 빅테크사와의 협업을 통한 상호 보완 효과를 극대화하고, 전략적 제휴를 통한 그룹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igital Transformation) 추진을 가속화하기 위해 이번 제휴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기존 카카오페이와 계열사 DGB대구은행, DGB캐피탈이 금융상품 판매 등 제휴를 맺고 활발한 협업 관계를 이어가고 있던 만큼 이번 제휴를 통해 협력 범위를 양사의 전 계열사로 확대할 계획이다. 양사는 ▲대출 ▲자산관리 ▲마이데이터 ▲지역화폐 등 부문에서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향후 이에 국한하지 않고 상호 고객 기반이 확대되고 금융소비자들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 및 실행할 방침이다. 구체적으로 비대면 중금리대출 등을 통해 금융소외계층을 위한 여신지원을 강화하고, 자본시장 부문 협력을 강화해 MZ세대(밀레니얼+Z세대) 등 금융소비자들의 자산관리서비스 수준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마이데이터·빅데이터 등을 활용한 혁신금융서비스 및 디지털금융 신상품 공동 개발에도 협업한다. 김태오 회장은 "금번 협약은 금융사와 빅테크사가 협력해 상생하는 좋은 사례가 될 것"이며 "그룹 자회사인 은행, 하이투자증권, 생명, 캐피탈 그리고 최근 인수한 자산관리 특화 핀테크사 뉴지스탁 등 계열사별 특성에 맞는 어젠다를 지속 개발해 양사의 성장과 수익 극대화를 위해 전방위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1-08-24 11:26:16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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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권, IRP 서비스 개선…"고객 잡아라"

시중은행이 개인형퇴직연금(IRP) 서비스 개선을 통해 경쟁력 강화에 나서고 있다. 증권사에서 수수료 면제 등 공격적인 마케팅에 나서자 이탈 고객을 막기 위한 노력으로 풀이된다. 24일 금융권에 따르면 은행 대부분이 이르면 올해 안으로 IRP 상담서비스, 수익률관리 시스템 개선에 나서고 있다. 하나은행은 이르면 이달 중 퇴직연금 사후관리를 위한 수익률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영업점 방문 고객에게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어 연내에 고객이 해당 시스템을 어디서든 활용이 가능하도록 하나원큐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 탑재할 방침이다. 신한은행 역시 올 하반기 중으로 개인 맞춤형 퇴직연금 관리 서비스를 출시할 계획이다. 고객 퇴직연금 계좌 내 개별 펀드 비중, 수익률 추이 등을 고객 맞춤형으로 제공한다. 시중은행들이 이같은 IRP 서비스 강화에 나서는 배경은 관련 시장의 성장성이 뚜렷하기 때문이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 상반기 시중은행의 상반기 합계 수익률이 4.01%로 집계됐다. 여기에 같은 기간 기준 은행권의 IRP 계좌 적립액은 27조7795억원으로 지난해 말 대비 반년 동안 16.52%(3940억원) 증가했다. 그러나 시장을 이끌던 은행에 대응하기 위해 증권사들이 '수수료 면제', '높은 수익률' 등을 내세우면서 경쟁이 심화되는 양상이다. 지방은행들도 IRP 서비스 경쟁 대열에 가세하고 있다. 먼저 BNK금융그룹 은행계열사들은 수수료 면제 카드를 들고 나섰다. 지난 3일 부산은행은 은행권 최초로 비대면 채널을 통해 IRP에 가입하는 고객에게 수수료를 전면 면제한다고 밝혔다. 경남은행도 마찬가지로 비대면 채널을 통한 IRP 가입고객에게 개인 적립금수수료 전면 면제하기로 결정했다. 이 밖에도 두 은행은 오는 11월 말까지 ▲IRP계좌 신규 가입 ▲타사 IRP계좌에서 100만원 이상 계약 이전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DGB대구은행도 오는 10월까지 스마트폰 앱뱅킹 IM뱅크의 서비스 개선을 통해 퇴직연금 관련 메뉴 개선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한 은행권 관계자는 "비대면 금융이 활성화되면서 IRP 이전가입이 쉬워진 만큼 경쟁이 심화되고 있다"면서 "다른 금융사와 차별성 확보를 위해 서비스 개편을 통해 고객만족도 제고에 나서고 있다"고 했다.

2021-08-24 08:26:59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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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은행 장학문화재단, 우석고에 뇌공학자 초청강연

전북은행 장학문화재단은 지난 20일 전주 우석고등학교에서 JB인문학 강좌를 개최했다. /전북은행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이 후원하는 전북은행장학문화재단은 지난 20일 전주 우석고등학교에서 '제49회 JB인문학 강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도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JB인문학 강좌의 이날 강연은 브레인 3.0의 저자이자 뇌공학자인 임창환 한양대 교수와 함께 '뇌공학자가 그리는 뇌의 미래'란 주제로 진행했다. 다소 어려울 수 있는 뇌공학과 융합지능에 대해 테슬라, 스페이스X, 솔라시티의 CEO 일론 머스크가 설립한 '뉴럴뱅크' 등의 사례를 통해 쉽게 전달하며 학생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성제환 전북은행장학문화재단 이사는 "JB인문학 강좌에서는 올해 4차 산업혁명 속으로라는 테마로 다양한 강연을 준비했다"며 "4차 산업혁명시대에 도내 청소년들이 준비할 수 있는 진로 탐색에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하며, 학생들이 체험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니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은행장학문화재단에서 지난 2017년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는 JB인문학 강좌는 도내 청소년들의 소통과 공감할 수 있는 전북은행의 대표적인 문화활동 지원사업이다. 총 49회에 걸쳐 44개교 2만1391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강연 전 마스크 착용 및 체온 측정, 손 소독 등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하고 있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1-08-23 15:26:36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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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뱅크, '스마트통장 X KT' 출시…연 5% 우대 금리

케이뱅크는 KT 모바일 이용 고객을 위한 고금리 입출금 통장 '스마트통장×KT(스마트통장)'을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스마트통장은 가입 후 2년동안 최고 연 5.0%의 우대금리가 적용된다. 기본금리는 연 0.1%이며 케이뱅크 신규고객 우대금리 0.9%, KT 5G 슈퍼플랜 초이스 이용 고객 우대금리 4.0%를 적용 받을 수 있다. 우대금리 적용구간은 최대 100만원까지며 초과 금액에 대해서는 기본금리가 적용된다. 가입 대상은 KT 5G 요금제 사용 고객 중 슈퍼플랜 초이스(프리미엄, 스페셜, 베이직) 이용 고객이다. 슈퍼플랜 초이스는 월 9만원이상(VAT포함) 요금제로 프리미엄은 넷플릭스, 현대카드, 시즌·지니 초이스 사용 고객에 해당된다. 스마트폰은 물론 태블릿PC 등 단말기 종류에 관계없이 적용 받을 수 있다. 이 상품은 KT 공식홈페이지나 KT 어플리케이션 '마이KT'을 통해 가입하거나 전국 KT대리점에 비치된 QR코드를 통해 가입할 수 있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KT 슈퍼플랜 초이스 이용고객이면 누구나 손쉽게 가입해 최고 연 5%의 우대금리를 받을 수 있다"며 "지난 달 출시한 스마트론에 이어 KT와의 두번째 협업 상품으로 앞으로도 KT와 함께 다양한 고객 혜택 상품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2021-08-23 10:21:08 권소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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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경영 강화 지방은행…탈석탄 선언 등 친환경 선언

지난 5일 BNK부산은행 본점에서 정부의 2050 탄소중립 정책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탈석탄 금융'을 선언했다. BNK부산은행 안감찬 은행장(가운데) 등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BNK부산은행 지방은행들이 탈석탄 금융, 친환경 차량 도입 등 친환경 행보를 이어가면서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 강화에 나서고 있다. 23일 금융권에 따르면 BNK금융그룹의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은 이달 들어서 탈석탄 금융을 공식 선언했다. 두 은행은 선언을 계기로 향후 ▲석탄화력발전소 건설을 위한 프로젝트 파이낸싱(PF) 중단 ▲석탄화력발전소 건설을 위해 발행하는 채권 인수 중단 ▲신재생 에너지 등 친환경 금융 관련 투자 확대 추진에 나선다. 뿐만 아니라 부산은행은 이미 2018년부터 친환경 '그린뱅크'를 선언하고 일회용품 줄이기, 페이퍼리스 시스템 구축 등 환경보호 활동을 추진해 왔다. 또 지난해 9월부터 ESG경영 액션플랜을 수립한데 이어 지난 4월부터는 이사회 내 ESG위원회를 신설해 ESG경영 강화에 나서고 있다. 경남은행도 지난 4월에 마찬가지로 ESG이사회를 공식 출범했으며, 창원시 수소액화플랜트 사업 참여 등 기후 위기 대응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DGB대구은행도 ESG경영을 위해 업무용 차량에 전기차 도입을 실시했다. 수성동 본점에 전기차를 도입했으며, 전기차 활성화를 위해 대구광역시에 부지를 무상 제공하고 본점 등 9개 영업점 주차장에 전기차 충전기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JB금융그룹의 광주은행과 전북은행도 친환경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광주은행은 이미 지난해 연말에 광주시와 탈석탄·그린뉴딜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어 전북은행도 지난 2월 탈석탄 금융선언을 하면서, 저탄소 경제 전환 및 친환경 금융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 지방은행들의 이같은 친환경 행보의 배경은 지방 지자체 금고를 차지하기 위한 전략으로도 풀이된다. 지난 5월 서울시를 비롯해 지방 지자체는 금고 지정과 관련한 조례를 개정해 평가 항목으로 '탈석탄 투자 선언 여부 및 이행실적' 등 ESG경영 항목을 추가했다. ESG평가 점수는 100점 만점에 2점 내외지만 앞으로 배점이 높아질 수 있다는 가능성뿐 아니라 갈수록 지자체 금고 유치 경쟁이 강화되면서 은행들의 ESG경영이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 금융권 관계자는 "금고 선정 방식이 공개 입찰로 바뀐 이후 지방은행들의 지자체 금고 경쟁이 심화되고 있다"며 "낮은 점수이지만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해 탈석탄선언 등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 지방은행 관계자는 "ESG경영이 필수 항목으로 떠오른 만큼, 탈석탄 선언뿐 아니라 친환경 활동 강화를 통해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1-08-23 06:00:24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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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우리 더 달러 외화적립예금' 출시

우리은행은 우리WON뱅킹 전용 달러(USD) 외화적립예금상품인 '우리 더(The)달러 외화적립예금'을 출시했다. 우리 더 달러 외화적립예금은 해외주식투자 등 미국달러 자산에 대한 수요 증가 및 코로나19 종식 이후 해외여행이 정상화될 경우 고객 니즈에 부응하고자 출시된 달러 전용 외화적립예금 상품이다. 예금 가입대상은 개인고객으로 가입기간은 6개월이며, 최대 5만 달러까지 1달러 단위로 가입 가능하다. 또 ▲매 영업일 ▲1주일 ▲1개월 단위로 자동이체 주기를 선택해 이체할 수 있으며, 고객이 사전에 지정한 환율을 알려주는 '목표환율 알림서비스'를 통해 횟수 제한 없이 자유롭게 추가 납입도 할 수 있다. 아울러 가입 후 1주일만 지나도 현찰 수수료 없이 달러 지폐로 바로 찾을 수 있으며, 12월말까지 80% 환율 우대를 제공해 수수료 혜택을 강화했다. 우리은행은 우리 더 달러 외화적립예금 출시 기념 이벤트를 오는 30일까지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동안 신규가입 고객 대상으로 선착순 1000명에게 2달러를 고객 명의 예금으로 입금할 예정이다. 또 추첨을 통해 국민관광상품권 ▲ 100만원권 1명 ▲국민관광상품권 50만원권 3명 ▲국민관광상품권 10만원권 7명 ▲GS25 모바일 상품권 2만원권 100명 등 총 111명에게 제공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22일 "우리 더 달러 외화적립예금은 고객 니즈를 반영한 쉽고 간편한 모바일 전용 외화적립상품으로, 우리WON뱅킹 별도 저축관리 페이지에서 외화를 적립해 나가는 즐거움도 느낄 수 있다"며 "앞으로도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외화예금상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1-08-22 13:13:31 이영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