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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부산은행, '어린이 미술대회' 수상작 전시

BNK부산은행은 부산은행 본점 1층 로비에서 '제4회 어린이 미술대회' 수상작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지난 5월 17일 가정의 달을 맞아 진행된 '제4회 어린이 미술대회'의 수상작들로 꾸며졌다. 미술대회는 ▲AI ▲환경 ▲가덕도신공항 등을 주제로 저학년(1~3학년)과 고학년(4~6학년)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이번 대회에서는 장안초등학교 3학년 진하영 학생(저학년 부문)과 초읍초등학교 6학년 이지우 학생(고학년 부문)이 동백미술상(부산광역시장상)을 수상했다. 대상(부산광역시교육감상)에는 오륙도초등학교 2학년 박이준 학생(저학년 부분)과 안남초등학교 6학년 김아영 학생(고학년 부문)이 선정됐다. 아울러 각 부문별로 금상 2명, 은상 3명, 동상 3명, 장려상 84명 등 총 188명의 학생의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BNK부산은행은 동상 이상의 수상작 20여 점을 오는 24일까지 본점 1층 로비에 전시할 예정으로,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작품을 관람할 수 있다. 방성빈 BNK부산은행 은행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우리 어린이들의 그림 속에 담긴 순수한 상상력과 미래에 대한 희망을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꿈을 응원하며 지역사회와 연계한 따뜻한 금융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5-06-09 13:42:47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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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상품 나온다…청년정책금융상품 '막차'?

'청년도약계좌'와 '청년주택드림청약' 등 청년정책금융상품의 가입을 서둘러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지난 4일 출범한 이재명 정부가 새로운 청년정책금융상품인 '청년미래적금'의 출시를 예고한 만큼 기존 정책금융상품의 취급이 중단될 수 있다는 분석에서다. 9일 금융권에 따르면 이재명정부는 '청년미래적금'의 출시를 준비한다. 문재인정부 당시 운영됐던 '청년내일채움공제'의 후속 상품으로, 일정 소득 이하의 청년이 1~3년간 일정 금액을 납입하면 만기 시 25%의 지원금을 받을 수 있는 상품이다. 기존 청년내일채움공제와 달리 중소기업 재직 기준이 없지만, 중소기업 장기 재직 시 추가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청년미래적금의 출시가 예정된 만큼 지난 정부의 청년정책금융상품인 '청년도약계좌'와 '청년주택드림청약'의 취급이 중단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해당 정책금융상품들은 현재 올해까지만 운영 예산이 편성됐다. 앞서 문재인정부가 출시했던 '청년내일채움공제'와 '청년희망적금' 등 청년정책금융상품은 윤석열정부에서 취급을 중단한 바 있다. 지난 2023년 6월 출시된 청년도약계좌는 만 19~34세 청년이 5년 동안 최대 월 70만원을 내면 만기 시 최대 5000만원을 받을 수 있는 정책금융상품이다. 출시 당시에는 상품경쟁력이 높지 않다고 평가받았지만, 거듭된 상품 개선과 은행권의 금리 인하가 맞물리면서 경쟁력이 높은 상품으로 부상했다. 은행권 상품과 비교한 실질 금리는 연 9.54%에 육박한다. 출시 당시 청년도약계좌는 청년희망적금과의 중복 가입을 금지했다. 다만 청년희망적금 만기 시 연계 가입을 허용했고, 연계 가입 시 일반 가입자보다 많은 이자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청년도약계좌의 가입 기간이 5년에 달하는 만큼 새롭게 출시되는 청년미래적금과의 연계 가능성은 크지 않지만, 두 상품이 적금과 공제로 상품 유형이 달라 중복 가입은 허용할 가능성이 크다. 청년도약계좌는 매달 초부터 중순까지 신규 가입 신청을 받는다. 가입은 청년도약계좌를 취급하는 은행의 모바일 앱으로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지만, 심사 과정에서 소득 증빙, 가구원 동의 등 절차를 거쳐야 해 기한에 여유를 두고 신청하는 것이 좋다. 지난 2024년 2월 출시된 청년주택드림청약은 만 19~34세 무주택 청년에 최대 연 4.5%의 금리를 제공하는 청약통장이다. 일시납 한도와 납입 인정액이 일반 청약의 2배에 해당하고, 금리도 통상 연 2% 수준인 은행권 청약보다 2배 이상 높다. 또한 해당 통장으로 청약에 당첨되면 최저 연 2.2%의 낮은 금리에 분양가의 80%까지 전용 대출 상품도 이용할 수 있다. 청년주택드림청약은 상품을 취급하는 은행의 지점을 방문하거나 모바일 앱을 통해 가입을 신청할 수 있다. 가입 기간은 따로 없으나 소득 증빙 서류, 무주택 서약서 등 별도의 서류를 준비해야 한다. 또한 청약통장이 있다면 해당 은행 지점을 방문해 상품 변경을 신청하면 된다. 기존 청약통장의 납입액 및 횟수는 계속 인정된다. 청년미래적금의 출시 시기와 기존 정책금융상품의 판매 지속 여부는 정부의 부처 개편 이후 명확해질 전망이다. 정부는 현재 기재부, 금융위, 금감원 등 경제·금융 부처를 대대적으로 재편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한 정책금융상품 운영 기관 관계자는 "청년도약계좌를 비롯한 정책금융상품의 운영 예산은 금융위 등 주무 부처에서 (국회와 기재부에) 요청하는 부분"이라면서 "예산 편성이 부처 권한인 만큼, 내년도 상품의 판매(신규 가입) 여부는 취급 기관에서는 확답하기 어렵다"라고 설명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5-06-09 13:35:42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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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쓱KB은행' 선보인다…국내 첫 '뱅크 인 플랫폼' 모델

연내 국내 첫 '뱅크 인 플랫폼' 모델인 '쓱KB은행'이 선을 보일 전망이다. KB국민은행은 지난 5일 SSG닷컴과 금융과 쇼핑을 결합한 최초의 금융 패키지 서비스인 '쓱KB은행'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서울 영등포구 소재 SSG닷컴 신사옥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최훈학 SSG닷컴 대표이사, 이환주 KB국민은행장 및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양사는 개인 고객과 사업자 고객의 편익을 고려한 혁신금융서비스를 제공해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쓱KB은행은 SSG닷컴 내에서 KB국민은행의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뱅크 인 플랫폼(Bank in Platform)' 형태다. 개인 고객과 입점 사업자 모두가 SSG닷컴 내에서 직접 금융 상품에 가입하고 필요한 은행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양사는 올해 안에 쓱KB은행의 오픈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지난 4월 금융위원회로부터 혁신금융서비스로 선정됐다. 개인 고객과 사업자 고객 모두를 대상으로 한 서비스가 동시에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KB국민은행은 SSG닷컴 이용 고객을 위한 편리하고 알뜰한 쇼핑 경험을 제공하는 금융 상품 및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먼저 파킹통장과 '쇼핑 테마형' 적금 상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파킹통장 이용 고객은 SSG닷컴에서 물품 구매 시 결제금액의 일부를 SSG머니로 적립 받을 수 있으며, 적립된 SSG머니는 파킹통장으로 자동이체 된다. 원하는 상품의 구입 자금 마련을 돕는 쇼핑 테마형 적금 상품도 출시할 계획이다. 또한 고객의 다양한 쇼핑 니즈에 필요한 맞춤형 금융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예를 들어 여행 상품 구매 고객에게는 환전 우대 및 무료 여행자보험 혜택을, 자급제폰 구매 고객에게는 KB국민은행의 이동통신 서비스인 '리브모바일' 추가 할인 혜택 제공을 계획 중이다. KB국민은행은 SSG닷컴에 입점한 사업자를 위한 패키지 상품도 선보일 예정이다. 해당 패키지는 ▲정산 대금을 입금하고 우대금리를 받을 수 있는 파킹통장 ▲여유자금 마련을 위한 사업자 전용 적금 상품 ▲판매 대금 선정산을 제공하는 팩토링 서비스 ▲비대면 보증서 대출 및 신용대출 상품 ▲KB국민은행 금융전문가가 제공하는 무료 컨설팅 서비스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최 대표이사는 "쓱KB은행이라는 프로젝트명 아래 양사가 함께 선보일 이번 서비스는 쇼핑을 넘어 금융 혜택까지 자연스럽게 연결하는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고객은 SSG닷컴에서의 소비 활동을 통해 차별화된 쇼핑 경험과 실질적인 금융 편익을 누릴 수 있다"고 밝혔다. 이 행장은 "SSG 플랫폼 내에서 고객과 사업자 맞춤형 전용 상품 및 서비스를 제공하는 '뱅크 인 플랫폼'을 국내 첫 모델로 선보일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생활 속 금융 편의성을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5-06-09 08:03:20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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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난임부부 치료지원'

우리은행은 저출생 문제해결을 위해 난임부부 치료지원 등 출산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공동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우리은행과 차병원이 체결한 이번 협약은 저출생 대응을 위한 의료와 금융의 협력 사례로 마련됐다. 양 기관은 각자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실효성 있는 출산 지원 모델을 구축하는 데 뜻을 모았다. 지난 4일 판교 차바이오컴플렉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정진완 우리은행장, 윤도흠 의료원장 등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에 따라 차병원은 우리은행의 기업전용 공급망 플랫폼인 '원비즈플라자'를 이용하는 중소기업 임직원에게 출산 준비를 위한 의료 서비스 등 저출생 문제해결을 위한 다양한 혜택과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의료, 복지, 재정 등 협력 범위를 지속 확대해, 생애주기 전반에 걸쳐 안심하고 출산과 육아를 준비할 수 있는 실질적인 출산 장려 프로그램을 공동 기획·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정진완 우리은행장은 "저출생 위기극복을 위해 금융과 의료가 함께 손을 맞잡은 이번 협약은 단순한 파트너십을 넘어, 지속 가능한 사회를 위한 공동의 발걸음을 내딛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중소기업 임직원 저출생 극복지원 등 생애주기별 건강권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5-06-08 13:15:03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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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사이버보험, '종합담보 시대' 열리나

사이버 공격이 '만일'이 아닌 '언제'의 문제가 되면서 사이버 보험이 핵심 안전망으로 부상하고 있다. 그동안 의무보험에 머물렀던 국내 시장도 삼성화재의 국문 사이버종합보험 출시를 계기로 본격 확장 국면이 예상된다. 8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화재는 지난 4월 '삼성사이버종합보험'을 출시하고 업계 최초로 국문 약관을 적용했다. 가입 대상은 매출 1000억원, 개인정보 300만명 이하 중소·중견기업이다. 개인정보보호 배상담보를 넣거나 뺄 수 있어 기존 의무보험(개인정보보호 배상책임)과의 중복 부담을 해소했다는 평가다. 보장 항목은 해킹·랜섬웨어로 발생한 ▲대응·복구 비용 ▲기업휴지 손해 ▲배상책임 손해 등으로 구성됐다. 삼성화재는 "국내 사이버 보험 수요 확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전담 조직을 신설하고 법무법인 글로벌 리스크 진단업체 등 전문기관과의 협업 체계를 구축했다"고 설명했다. 그동안 국내에서 판매되는 기존 사이버 보험은 '개인정보보호 배상책임' 부문을 포함하고 있으나 현행 의무보험(개인정보보호 배상책임보험)의 약관과 상이해 요건을 충족하지 못하거나 가입자의 중복 가입에 대한 문제가 지속돼 왔다. 이에 따라 국내 사이버 보험시장도 아직 걸음마 단계에 머물고 있다. 화재보험협회에 따르면 지난 2022년 사이버종합보험 계약은 58건, 보험료 185억원으로 세계 시장의 0.1 %에 불과하다. 다만 같은 해까지 5년간 계약 건수는 2.8배, 보험료는 3.4배 늘어 연평균 30%대 성장세를 보였다. 계약 절반 가까이가 보상한도 15억원 이하의 중소기업이어서 저변 확대의 실마리도 보인다는 분석이다. 반면 전 세계 사이버 보험시장은 지난 2017년부터 2022년까지 연평균 32%의 성장률을 기록, 향후 몇 년간도 계속해서 연평균 두 자릿수의 성장률이 전망된다. 해외 시장에서는 위험(Risk)·가격(Rate)·규제(Regulation) 세 축이 사이버 보험 수요를 끌어 올리고 있다. IBM에 따르면 글로벌 랜섬웨어 피해액은 지난 2024년 상반기에만 4억달러를 넘어섰고 기업당 평균 사이버 손실액도 488만달러로 전년 대비 9.6% 증가했다. 위험이 커지면서 지난 2021년 3분기 사이버 보험 갱신료는 분기 평균 34% 상승했고 글로벌 재보험사는 국가 연계 해킹을 면책조항에 포함해 언더라이팅을 강화했다. 여기에 유럽연합(EU) 사이버 복원력법(CRA) 채택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사고 4일 내 공시' 의무화까지 더해졌다. 접근성 개선도 속도를 내고 있다. 영국 아비바(Aviva)는 연 50파운드짜리 '사이버 리스폰드(Cyber Respond)'로 교육·모니터링 서비스를 묶어 저가 시장을 열었다. 글로벌 보험사 AXA의 자회사 AXA XL은 AI 학습데이터 유출까지 담보 범위를 확대했다. 업계는 글로벌 확산세를 고려할 때 국내 시장의 성장 잠재력이 크다고 본다. 보험연구원 강윤지 연구원은 "사이버보험은 특히 IT 인프라가 발달한 아시아에서 성장성이 높다"며 "국내 보험산업도 위험 평가 도구와 대응 체계를 서둘러 고도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5-06-08 09:08:34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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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대 연봉'에도 은행원 매년 2000명 짐싼다…희망퇴직금은 3.5억

억대 연봉을 받는 은행원들도 매년 2000명씩 짐을 싸는 것으로 나타났다. 은행원 1명당 평균 희망퇴직금 규모는 지난해 3억5000만원 수준으로 집계됐다고 뉴시스가 전했다. 6일 은행연합회에 공시된 각 은행의 '2024년 은행 경영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KB국민, 신한, 하나, 우리, NH농협 등 5대 은행에서 희망퇴직한 직원은 지난해 총 1987명으로 나타났다. 1년 전(2392명)보다 규모가 줄었지만 2000명에 육박하는 은행원들이 희망퇴직으로 떠난 것이다.5대 은행의 희망퇴직 규모는 2022년 2357명, 2023년 2392명, 지난해 1987명으로 3년 연속 2000명 안팎에 달했다. 올초에도 2000명이 넘는 인원이 희망퇴직 신청을 접수한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해 희망퇴직자들에 지급된 위로금은 총 6960억원으로 1인당 평균 3억5027만원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1인당 희망퇴직금 규모가 가장 큰 곳은 하나은행으로 지난해 325명에게 평균 3억7011만원이 지급됐다. 이어 국민은행 3억7000만원(674명), 우리은행 3억4918억원(363명), 농협은행 3억2240억원(391명), 신한은행 3억1286억원(234명) 순으로 집계됐다. 실제 희망퇴직자들은 특별퇴직 위로금 외에 법정 퇴직금도 함께 받아 실제 받는 퇴직금 규모는 평균 5억원 중반 이상으로 알려져 있다.지난해 5대 은행의 임원을 제외한 직원 1인당 평균 근로소득은 1억1490만원으로 나타났다. 전년(1억1265만원) 대비 225만원 증가했다. 은행별로는 하나은행이 1억1654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국민은행(1억1629만원), 신한은행(1억1562만원), 농협은행(1억1478만원), 우리은행(1억1129만원) 순이었다. 이들 은행의 이자이익은 지난해 총 38조9272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38조4828억원) 대비 4444억원(1.1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5-06-06 13:20:26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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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씨티은행, '주거취약 국가유공자 지원'

한국씨티은행은 종로구 새문안로 한국씨티은행 본점에서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 및 한국해비타트와 함께 '주거 취약 국가유공자 지원 사업'을 위한 후원 협약을 체결하고 총 3억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유명순 한국씨티은행장, 김현미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장, 윤형주 한국해비타트 이사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사업은 국가를 위해 헌신했지만 열악한 주거 환경에서 생활하고 있는 국가 유공자들의 주거 안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기획됐다. 한국씨티은행은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 및 한국해비타트와 함께 ▲6가구 주택 리모델링 지원 ▲식생활용품 지원을 위한 '마음 잇는 봉사' ▲기부 캠페인 '2025 6.6 걷기 대회' 등을 통해 다양한 지원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아울러 한국씨티은행은 재정적 후원 뿐만 아니라 임직원들이 직접 현장에서 주택 개보수 활동과 봉사 프로그램에 참여할 계획이다. 유명순 한국씨티은행장은 "이번 사업은 단순한 후원을 넘어,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에 대한 존중을 구체적인 지원으로 이끌어 낸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도 우리 사회가 쉽게 지나칠 수 있는 어려움을 세심하게 살피고 실질적인 도움을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5-06-05 13:08:12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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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씨티은행, 전무 2인·상무 1인 선임

한국씨티은행은 김한석 준법감시본부장과 배트맨 제이슨 기업금융상품본부장을 전무로, 노은옥 AML 부문장을 상무로 선임했다고 30일 밝혔다. 김한석 전무는 서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인디애나대학 경영대학원에서 MBA과정을 마쳤다. 지난 2001년 씨티은행에 입행해 금융소비자보호부와 개인금융고객세그먼트부의 부서장을 역임했고, 2022년 5월부터 준법감시인 및 개인정보보호책임자로서 준법감시본부를 총괄했다.그는 준법 리스크 관리 강화, 개인정보 처리 및 관리 보호, 책무구조도 수립 등 내부통제 체계 전반의 정비와 고도화를 이끌며 한국씨티은행의 리스크 관리 수준 제고에 기여했다. 특히 2024년에는 ‘금융회사의 지배구조에 관한 법률’ 개정에 따라 은행의 책무구조도를 성공적으로 수립했다. 제이슨 배트맨 전무는 씨티 호주에 입행해 씨티 싱가포르와 씨티 홍콩을 거쳐 2019년부터 한국씨티은행의 기업금융상품본부를 총괄하고 있다. 제이슨 전무는 기업고객을 위한 차별화된 금융 솔루션을 제공하고, 기업금융 및 커머셜금융 부문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비즈니스 성과와 수익성 향상에 기여했다. 노은옥 상무는 서울대학교 불어불문학과를 마치고 지난 1996년 씨티은행에 입행해 기업금융 준법감시, 신탁부 등을 거쳐 2009년부터 자금세탁방지(AML)부서에서 핵심 프로젝트들을 수행했다.지난 2021년부터는 AML부를 총괄하며 국제 기준과 국내 규제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자금세탁방지 프로세스, 시스템, 교육체계를 정비하고 한국씨티은행의 AML리스크 관리 수준 고도화 및 제도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2025-05-30 14:34:50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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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올해 1분기 펀드 판매 규모 은행권 1위 달성

KB국민은행은 전체 은행권에서 펀드 판매 규모 1위를 달성했다고 29일 밝혔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KB국민은행의 전체 펀드 판매 잔액은 총 20조1826억원을 기록했다. 은행권 중 가장 큰 규모이며, KB국민은행은 2019년부터 현재까지 은행권 펀드 판매 규모 1위를 지켜오고 있다. 이와 함께 KB국민은행은 펀드 판매 잔액의 75%를 주식형 및 혼합형 펀드가 차지하는 등 고객 수익률 제고 및 투자 포트폴리오의 질적 성장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런 성과는 KB국민은행이 고객의 안정적인 자산 형성을 최우선으로 두고 다양한 상품 및 서비스를 제공한 결과"라고 말했다. KB국민은행은 '핵심-위성' 상품 전략에 기반하여 시장 상황과 고객별 투자 성향을 고려한 상품 라인업을 대폭 강화했다. 시장 흐름에 발맞춰 AI, 반도체 등 신규 테마를 적극 발굴하고, 다양한 고객 투자 성향을 반영하여 ▲목표전환형 펀드 ▲자산배분형 펀드 등 25종의 펀드 상품을 새롭게 선보였다. 또한 PB센터를 중심으로 전문투자자 및 고액자산가를 위한 전용 사모펀드 상품을 운용하는 등 차별화된 자산관리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KB금융그룹 계열사들의 폭넓은 상품 라인업을 활용하여 은행에서 증권에 소개한 영업 규모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장 흐름을 선도하는 상품 출시와 고객 맞춤형 자산관리 전략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신뢰 기반의 금융 파트너로서 고객의 자산을 함께 키워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5-05-29 12:03:59 안상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