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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씨티은행, 씨티 리워드 카드 리뷰 이벤트 진행

/씨티은행 한국씨티은행이 포인트 잘 쌓이는 리워드 카드(모잘쌓카)이벤트를 오는 7월 31일까지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벤트 참여방법은 블로그나 페이스북 혹은 인스타그램 등 본인의 소셜미디어 계정에 3개 이상의 지정된 해시태그와 함께 씨티 리워드 카드 소개글을 작성하고, 작성한 소개글의 URL을 한국씨티 은행 공식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 계정에 있는 포잘쌓카 이벤트게시물에 댓글로 남기면 된다. 지정 해시태그는 #아웃백스테이크적립 #CGV롯데시네마적립 #이마트홈플러스적립 #SSG닷컴적립 #전국학원유치원적립 #휴대폰요금적립 #CU적립 이다. 이벤트 기간 내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선정된 1등(1명)에게는 삼성 BESPOKE 에어드레서를 2등(2명)에게는 11형 아이패드 프로를 제공하며, 1,2등을 제외한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총 100명에게는 CU편의점 모바일 상품권 5000원권을 증정한다. 씨티 리워드 카드는 최대 1.5%까지 제한없이 포인트가 기본적립되는 카드로, 엔터테인먼트·교육·쇼핑·휴대폰·교통주유 5개 카테고리에서는 카드사용액의 최소 4%부터 최대 20%까지 특별 포인트가 적립된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씨티은행 홈페이지 및 시티은행 모바일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1-06-21 09:43:32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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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여성 리더 양성 '우리 WING' 1기 발대식

우리은행은 여성 리더 양성을 위한 리더십 강화 프로그램 '우리 WING' 1기 발대식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우리은행 측은 "우리 WING은 우리은행의 미래를 이끌어 갈 여성 리더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날개를 달아준다는 의미"라며 "WING은 '우먼스 이니셔티브, 네트워킹 앤 그로스(Women's Initiative, Networking & Growth)'의 약자로 여성 인재들이 주도권을 갖고 여러 선후배들과 활발히 교류하면서 성장한다는 뜻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선발한 우리 WING 1기는 과장부터 부장(지점장)까지 다양한 직급에서 총 60명을 선발했다. 이들은 국내 대표 여성 리더십 및 코칭 전문가로부터의 그룹코칭 및 전문가 초청 특강 프로그램을 통해 리더십 역량 강화는 물론, 사내멘토로 임명돼 여성 직원에 대한 멘토링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여성 인력의 섬세하고 소프트한 감성을 활용한 고객 중심 DT(Digital Transformation) 추진과 더불어 새롭고 다양한 시각을 통한 조직혁신을 가속화 할 계획이다. 또 여성 리더 양성 프로그램을 통한 풍부한 인재 풀을 갖춰 적재적소에 인력을 배치해 조직의 생산성과 경쟁력도 극대화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권광석 우리은행장은 "이번에 선발한 우수한 인력들이 균형감과 다양성을 바탕으로 여성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앞으로도, 여성 리더 양성 프로그램은 중장기적 로드맵을 갖고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1-06-21 09:14:13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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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 시너지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

손태승 회장(왼쪽 네번째)이 지난 18일 우리금융그룹 본사에서 시너지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에 참석해 우수제안에 최종 선정된 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우리금융지주 우리금융지주는 지난 18일 '시너지 아이디어 공모전'에 최종 선정된 직원들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우리금융지주는 지난 4월 그룹사 전직원을 대상으로 시너지 아이디어 공모전을 2주간에 걸쳐 진행하고, 총 500여건의 우수 제안을 접수했다. 최종 심사를 거쳐 ▲카드포인트 활용 고객서비스 개선 ▲전기차 상품 패키지 ▲인프라 취약점 자동점검 솔루션 공동구매 등 최종 7건을 선정했다.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은 이날 시상식에서 "최종 발굴한 아이디어를 사업화로 추진해 실무에 적용할 수 있도록 즉시 진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시너지 아이디어 공모전은 수익창출과 비용절감은 물론, 자회사간에 시너지를 극대화 할 수 있는 직원들의 다양한 제안을 신사업에 반영하기 위해 매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에도 테마별 아이디어 공모전으로 선정된 우수제안의 사업성을 검토해 현장에 반영했다. 더불어 내부 프로세스를 개선해 업무처리 속도를 한층 증대시키는 한편, QR코드를 활용한 마케팅으로 비용도 절감하게 됐다. 우리금융지주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은 직원들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와 생각을 엿볼 수 있는 좋은 계기였다"며 "고객 중심의 상품 개발 및 서비스 개선을 위해 그룹사 임직원들이 원팀으로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1-06-20 13:34:35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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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년 모기지' 7월 출시…만 39세미만 청년·신혼부부 대상

오는 7월부터 청년·신혼부부를 대상으로 한 40년 만기 초창기 정책모기지(주택담보대출) 상품이 출시된다. 금융위원회는 20일 서민 ·실수요자가 내집을 마련할 수 있도록 보금자리론 등 정책모기지와 전세대출 보증상품을 요건을 확대·개선한다고 밝혔다. 보금자리론은 집값이 6억원이고 소득이 7000만원 이하 가구에 제공되는 고정금리 주택담보대출 상품이다. 우선 금융위는 40년 만기 보금자리론과 적격대출 상품을 출시한다. 대상은 만 39세 이하 청년과 혼인 7년 이내의 신혼부부다. 예컨대 현재 30년 만기 주택담보대출(금리 2.85%)이용 시 월 상환금액은 124만1000원이다. 40년 만기 주택담보대출이용(2.90%)시 월 상환금액은 105만7000원으로 매월 원리금 상환부담을 줄일 수 있다. 특히 40년 만기 보금자리론과 적격대출은 고정금리로 제공된다. 금융위 관계자는 "고정금리로 제공될 경우 금리상슴 위험을 제거할 수 있다"며 "3년 이후부터는 중도상환수수료가 없기때문에 목돈이 생길경우 더 빨리 원금을 갚을 수 있다"고 말했다. 또 보금자리론의 대출한도를 3억원에서 3억 6000만원으로 확대한다. 단 최대 LTV 70% 한해서다. 아울러 청년 맞춤형 전월세 대출 한도를 7000만원에서 1억원으로 늘린다. 청년맞춤형 전월세 대출은 만 34세이하 청년을 대상으로 2%금리로 제공했다. 이를 이용하는 대출자 35.2%는 학생·취준생 등 무소득자다. 금융위 관계자는 "전세보증이 1억원으로 확대되면서 대출한도가 작아 일반 전세대출을 이용한 청년 약 5000명(약 4000억원)이 상품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금리또한 일반전세대출보다 낮아 주거비용 부담을 경감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전세대출·전세금 반환보증의 보증료를 인하한다. 청년맞춤형 전월세, 취약계층 특례보증에 적용되는 최저보증료는 0.05%에서 0.02%로 낮춘다. 전세대출의 보증료는 최대 0.12%에서 0.06%로, 전세반환보증의 보증료도 0.07%에서 0.04%로 인 하한다. 제도 개선사항은 오는 7월 1일 신청분부터 적용된다. 보금자리론은 한국주택금융공사 홈페이지 및 시중은행 창구·대출모집인 등을 통해 이용할 수 있고, 적격대출은 시중금융기관·대출모집인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청년 전월세 대출은 전국 14개 은행에서 이용가능하며 카카오뱅크 등 인터넷은행에서도 신청할 수 있다.

2021-06-20 12:00:15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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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무역보험공사와 수출금융 업무협약

-중소·중견기업 수출보증 및 수출금융 지원 한국무역보험공사 백승달 부사장(왼쪽)과 NH농협은행 오경근 부행장이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NH농협은행 NH농협은행은 지난 18일 한국무역보험공사와 중소·중견기업 수출보증 및 수출금융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그동안 무신용장방식 수출채권 회수 지연으로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었던 중소·중견 수출기업들은 무역보험공사 보증서를 바탕으로 NH농협은행에서 출채권을 조기 현금화 할 수 있어 유동성 확보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협약을 통해 수출신용보증(포괄매입) 보증서를 발급받은 수출 기업에게 수출금융 신청 시 기업이 부담하는 보증료의 최대 100%를 지원하고, 추가로 환가료 우대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농협은행 기업투자금융부문 오경근 부행장은 "수출금융 및 보증료 지원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중견 수출기업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수출기업을 위한 든든한 파트너로서 맞춤형 지원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1-06-20 09:47:31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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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병환 농협금융 회장 "금융 모든 업무에 ESG요소 반영"

-ESG 반영 산업분석으로 기후리스크 대응 농협금융지주는 694개 대상산업의 2021년 하반기 산업등급 평정을 마쳤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산업등급 평정 시에는 투자 의사결정의 핵심사항으로 부상한 ESG에 대한 자체적인 분석결과를 반영해 등급을 산출했다. 산업별 리스크관리의 시작점인 산업분석 프로세스에 ESG정책영향과 ESG관련성 등을 분석항목으로 신설하고, 평가대상 산업과 ESG의 관계를 면밀하게 검토해 산업등급을 산정해 리스크관리를 강화했다. 손병환 회장은 "금융업무의 모든 프로세스에 ESG요소가 반영돼야 한다"며 "기후리스크 측정 및 영향분석을 기반으로 통합적인 기후변화 재무리스크관리 체계를 수립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또 손 회장은 "농협금융은 투자와 상품을 활용해 기업의 ESG 경영을 유도하는 금융기관 본연의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궁극적으로 친환경 전환 및 탄소중립 달성을 적극지원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하반기 산업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지주 리스크관리부는 산업 익스포저 한도 조정 검토에 돌입했고, 이달 중 전 계열사의 한도가 재설정 될 예정이다. 농협금융은 검토과정에서 추가적으로 ESG 전략산업을 선정하고, 익스포저 여유 한도를 설정해 성장 및 사업 확대의 기회를 준다. 반면 탈석탄 연관산업은 한도를 축소해 그룹의 리스크관리 체계에 ESG를 녹여 낼 계획이다. 농협금융이 리스크관리 측면에서 ESG요소를 반영한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전 계열사가 여신심사 시 기업신용평가(비재무항목)에 환경문제, 경영진의 윤리경영, 사회적 책임 이행 등의 ESG 평가항목을 반영해 체계적인 심사프로세스를 구축, 운영 중에 있다. 앞으로 농협금융은 기후변화에 따른 리스크에 대한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대응을 위해 ESG요소를 리스크관리체계와 심사프로세스에 지속적으로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농협은행은 적도원칙 가입을 위한 전략컨설팅을 진행 중이다. 올해 중 적도원칙 가입을 통해 대규모 프로젝트 파이낸싱(PF) 추진 시 환경, 사회에 대한 영향도 평가를 반영한 심사체계구축을 확립할 예정이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1-06-20 09:47:00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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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행 '디스커버리펀드' 배상 진통…비율 두고 입장차

기업은행이 판매한 '디스커버리펀드' 배상 갈등이 해결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은행 측은 금융감독원 분쟁조정위원회가 결정한 배상안을 수용하겠다는 입장이지만 피해자 측은 금융취약계층 특성을 반영해 배상안이 재조정돼야 한다고 주장한다. 배상안은 은행과 피해자 측이 모두 수락해야 효력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배상처리까지는 상당한 시일이 걸릴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20일 금융권에 따르면 기업은행은 '디스커버리펀드' 배상과 관련한 금융감독원 분쟁조정위원회의 배상안을 수용하고, 손실보상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이사회를 통해 분조위에서 결정한 배상안을 수용하기로 했다"며 "현재 배상안을 토대로 대표사례 2건 중 1건에 대해 합의를 마친 상태"라고 말했다. 디스커버리펀드는 디스커버리자산운용이 미국의 자산운용사 다이렉스랜딩인베스트먼트(DLI)의 특수목적법인(SPV) 다이렉트랜딩글로벌(DLG)의 사모사채에 재투자하는 방식으로 만들어졌다. DLI의 대표가 수익률을 조작했다는 사실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적발되면서 지난 2019년 4월 DLI와 DLG의 자산이 모두 동결됐다. 이에 대해 금감원 분조위는 지난달 기업은행의 손해배상책임을 인정하고 대표사례 2건에 각각 64%, 60%의 배상비율을 결정했다. 나머지 투자피해자에 대해선 40~80%의 배상비율로 자율조정이 이뤄질 수 있도록 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객관성 확보를 위해 금감원 분조위를 통한 손실보상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며 "분조위에서 제시한 사후정산방식으로 자율배상 협의를 진행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피해자 측에서는 배상안이 재조정돼야 한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이의환 기업은행 디스커버리펀드 사기피해대책위원회 상황실장은 "기업은행이 100% 잘못해 판매한 펀드임에도 불구 하고, 기업은행의 책임비율은 80%로 제한돼 있다"며 "이는 피해자의 특성을 고려하지 않아 납득할 수 없다"고 말했다. 특히 이들은 피해자에 대한 구체적이고 합리적인 배상방법을 제시하지 않는 한 자율조정을 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이 상황실장은 "상대적으로 금융취약계층의 경우 디스커버리펀드 피해에 따른 영향이 커 배상비율을 달리 책정할 필요가 있다"며 "해외금리연계 파생결합펀드(DLF) 자율배상 가점요인이었던 노령, 주부 및 은퇴자 등의 금융취약계층의 특성을 반영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업계 안팎에서는 디스커버리펀드와 관련한 보상이 모두 처리되기까지는 상당한 시일이 걸릴 수 있다고 분석한다. 금융권 관계자는 "분쟁조정안은 판매사와 민원 신청인인 당사자가 모두 수락해야 법적 효력이 발생할 수 있는데, 아직까지 조정안도 수락이 되지 않은 상태"라며 "그 외 투자자들 또한 배상비율에 불만을 제기한 상황에서 이들을 대상으로 자율배상을 하기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2021-06-20 09:11:36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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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 프리미엄 자산관리 브랜드 'Club1한남' 개점

박성호 하나은행장(왼쪽에서 네 번째)이 하나은행 Club1한남PB센터 유보영 지점장(왼쪽에서 세 번째)과 하나금융투자 Club1한남WM센터 김창수 지점장(왼쪽에서 다섯 번째) 및 개점식 행사에 참석한 내빈과 함께 축하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하나금융그룹 하나금융그룹이 프리미엄 자산관리 브랜드 '클럽원(Club1)'을 한남동에 개점했다고 20일 밝혔다. Club1은 고액자산가를 대상으로 종합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하나금융 프리미엄 자산관리 브랜드로 지난 2017년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처음 선보였다. Club1은 직원 공간과 손님 공간의 철저한 분리를 통해 업무시간 외에도 손님이 프라이빗한 공간을 언제든지 이용할 수 있는 VVIP 멤버십제도를 운영하여 특별한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Club1한남에서는 오랜 경험과 탁월한 능력을 보유한 하나은행 최고 전문 프라이빗뱅커(Private Banker)가 종합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세무·법률 전문가, 부동산·신탁 전문가 등이 상주해 국내외 세무 서비스 뿐만 아니라 해외투자·해외이주 상담, 부동산투자·자산관리 등 다양한 맞춤형 특화 프로그램으로 토탈 케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하나금융투자의 리서치센터를 활용해 국내?해외주식과 ETF에 관련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가업승계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한 패밀리 오피스 서비스도 선보인다. 개인 손님뿐 아니라 기업을 대상으로 한 IPO, M&A 등 IB 업무와 법인 자산관리도 지원한다. 박성호 하나은행장은 "삼성동에 이어 개점한 Club1한남을 통해 고액자산가를 대상으로 새로운 컨셉의 특별한 공간을 상시 제공하고, 손님의 여정에 부합하는 특화 서비스를 맞춤형으로 제공함으로써 자산관리 명가로서의 이미지를 확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1-06-20 08:32:10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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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금융, ESG경영 선포식…김지완 회장 "ESG경영 적극 추진"

BNK금융그룹은 17일 전 계열사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ESG BNK, 함께 만드는 지속가능금융'을 슬로건으로 ESG 경영 선포식을 개최했다. (왼쪽에서 일곱번째부터) 허진호 BNK금융지주 ESG위원회 위원장, 김지완 BNK금융그룹 회장, 조용언 BNK금융지주 ESG자문위원회 위원장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BNK금융그룹 BNK금융그룹은 전 계열사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ESG BNK, 함께 만드는 지속가능금융'을 슬로건으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김지완 BNK금융그룹 회장의 개회사와 허진호 ESG위원회 위원장, 조용언 ESG자문위원회 위원장의 축사에 이어 안감찬 부산은행장과 최홍영 경남은행장, 이두호 BNK캐피탈 대표이사의 결의사 및 그룹 ESG추진단 단장의 결의문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전 계열사 사장단이 참여한 CDP(탄소정보공개 프로젝트) 투자자 서명기관 가입, TCFD(기후변화관련 재무정보공개 협의체) 지지 선언과 함께 녹색 지구를 만들어 가자는 다짐을 담아 그린 라이트를 켜는 온 그린 퍼포먼스도 진행했다. 본 행사는 ESG 취지에 맞게 재생 골판지, 타이벡 현수막 등 친환경 소재를 사용했으며, 행사 종료 후 현수막은 업사이클링을 통해 가방으로 제작해 재활용할 예정이다. 특히, 그룹 ESG 경영 슬로건인 'ESG BNK, 함께 만드는 지속가능금융'을 공기정화 식물인 스칸디아모스 조형물로 제작해 본사 로비에 배치함으로써 직원들의 ESG 경영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지완 회장은 "지역을 대표하는 금융그룹으로서 동남권 그린뉴딜 및 친환경 사업 등에 대한 금융지원을 확대하고, 기후위기를 새로운 도약의 기회로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ESG 경영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BNK금융그룹은 올해 초부터 지주와 양행에 이사회 위원 전원이 참여하는 ESG위원회를 설치해서 운영하고 있다. 본 행사에 맞춰 금융기관 최초로 ESG자문위원회도 발족했다. 자문위원장은 조용언 동아대 교수(부산경실련 집행위원장)가 맡았고, 황대현 자문위원(전 기술보증기금 상임이사)은 거버넌스 부문을 중점적으로 조언할 예정이다. 앞으로 전문가를 추가적으로 영입해 ESG 전문영역에 대한 심층적인 자문을 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앞으로 BNK금융은 환경, 사회, 지배구조 등 ESG 전 영역에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속가능금융을 실천할 계획이다. 기후변화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탄소중립을 지지하며 그룹 차원의 ESG 경영을 적극 추진하는 한편, 저탄소 경제로의 전환을 위해 신재생에너지 활용, 환경친화적 기술혁신에 금융지원을 강화하고 친환경 금융상품 및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외에도 지배구조 확립, 친환경 문화 조성, 자원 재활용 등을 적극 실천한다는 방침이다. 정영두 그룹 ESG추진단장은 "그룹 ESG 선포식을 계기로 전사적인 ESG 경영이 시작되었다"라며 "동남권 기업의 ESG 전환을 다각도로 지원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의 가치를 창출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1-06-17 17:02:40 이영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