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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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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마이자산' 전문가 온택트 세미나 이벤트

/신한은행 신한은행은 부동산·세무·자산관리 전문가의 '온택트 화상 세미나 이벤트'를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 '마이(MY)자산'은 은행, 카드, 증권 등의 금융 자산뿐만 아니라 국민연금, 부동산, 자동차 등의 모든 자산을 신한 쏠(SOL)에서 관리할 수 있도록 한 디지털 종합자산관리 서비스다. 이번 이벤트는 신한 쏠 마이자산에서 보유자산을 한 개 이상 추가할 경우 참여할 수 있다. 오는 7월 초 추첨을 통해 총 450명에게 ▲부동산·세무 전망 온택트 세미나(300명) ▲자산관리 컨시어지뱅킹 1대 1 컨설팅 서비스(50명) ▲신한 경제 고수 온택트 세미나(100명)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신한 경제 고수 온택트 세미나는 신한은행 IPS본부 오건영 부부장의 강연이 예정돼 있다. 마이자산에 자산을 추가하려면 공동인증서(구 공인인증서)나 신한 금융인증서를 은행, 카드사, 증권사에 등록하거나 각 사 ID/PW를 입력하면 된다. 국민연금은 통합연금포털 ID/PW를 입력하면 추가할 수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마이데이터 시행을 앞두고 고객의 라이프 사이클에 맞는 생애재무관리를 할 수 있도록 마이자산을 고도화했다"며 "앞으로 디지털 자산 등 마이자산의 서비스 범위를 더욱 확대하고 신한은행의 자산관리 전문가를 만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계속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세미나는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불필요한 종이사용을 줄이기 위해 온택트로 기획됐다. 종이사용을 줄이기 위한 '나무통장' 캠페인과 같이 앞으로도 신한은행은 금융의 본업을 통해 ESG 3대 전략방향인 친환경·상생·신뢰의 실천을 계속해 나갈 예정이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1-06-08 12:24:30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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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보험사·여전사, 가계대출 0.03%… 서민금융에 출연해야

오는 10월부터 가계대출을 취급하는 은행·보험사·여신전문금융회사는 가계대출의 0.03%를 서민금융에 출연한다. 정책서민금융을 통해 서민들의 높은 금융부담과 저신용자의 금융소외를 완화하기 위한 조치다. 금융위원회는 8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서민의 금융생활 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령'및 '서민의 금융생활 지원에 관한 규정' 개정안을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입법예고 기간은 오는 7월 19일까지다. 금융위는 우선 서민금융에 출연하는 금융사를 은행·보험사·여신전문금융회사 등 전 금융권으로 확대한다. 출연요율은 가계대출의 0.03%(3bp)로 다른 법에 따라 출연금이부과되는 대출, 서민금융진흥원 보증부 대출, 정책적 지원상품은 제외한다. 또한 근로자 햇살론과 출시예정인 햇살론뱅크·카드를 판매한 금융회사는 서민금융진흥원에서 신용보증을 해준 금액의 0.5~1.5%를 출연해야 한다. 직전연도 대위 변제율 100%를 기준으로 50%이하시 연 0.5%를, 150%초과시 연1.50%를 출연해야 한다. 이밖에도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의업무와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운영협의회 구성및 운영방법을 구체화한다.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는 서민을 대상으로 신용보증 과 자금대출을시행하고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복지를 연계한다. 서민금융 통합지원센터 운영협의회는 서민금융진흥원 부원장과 신용회복위원회 사무국장이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 운영협의회 의장직을 교대로 수행한다. 서민금융진흥원과 신용회복위원회가 정부기관에 요청해 받을 수 있는 행정정보의 종류·범위를 구체화 했다. 서민금융을 이용하거나 채무조정을 신청하는 서민들의 서류제출 부담을 완화할 수 있게 하겠다는 설명이다.

2021-06-08 12:00:22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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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기계설비건설공제조합과 해외 진출 국내 건설사 금융지원

/우리은행 우리은행은 국내 건설사의 원활한 해외 공사 수주를 위해 현재 회원 8934개사를 보유한 기계설비건설공제조합과 해외건설공사 구상보증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해외 진출 국내 건설사는 우리은행의 23개국 448개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지급보증서 발급 절차를 간소화할 수 있다. 건설사가 출자한 기계설비건설공제조합의 우수한 신용도를 활용해 지급보증 수수료도 줄일 수 있다. 일반적으로 건설사가 해외 공사를 수주하는 경우, 발주처는 계약 이행 목적으로 은행이 발행한 지급보증서를 요구한다. 건설사는 현지 은행에 높은 수수료를 부담하고 지급보증서를 발급받아 발주처에 제공하고 있다. 우리은행은 기계설비건설공제조합과 협약을 통해 공제조합 외화지급보증 상품을 제공, 국내 건설사에 낮은 수수료와 신속하고 편리하게 외화지급보증서 발행을 지원하기로 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기존 건설공제조합과의 업무협약에 이어 기계설비건설공제조합과의 신규 협약 체결로 해외 건설공사 지급보증서 발급에 어려움을 겪는 건설사에 금융지원을 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국내 건설사의 원활한 해외 투자와 진출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1-06-08 10:56:11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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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해외건설공사 공동보증' 업무협약

협약식에 참석한 박승오 하나은행 여신그룹 부행장(오른쪽)과 이용규 기계설비건설공제조합 이사장(왼쪽)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하나은행 하나은행이 기계설비건설공제조합과 '해외건설공사 공동보증'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국내 3대 건설관련 공제조합 중 하나인 기계설비건설공제조합은 건설산업기본법에 의해 1996년 설립된 특수목적공제조합으로 건설산업에 필요한 보증과 융자, 공제(보험) 등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금년 3월부터 해외보증사업관련 직접보증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하나은행과 기계설비건설공제조합은 조합원의 해외진출에 필요한 해외건설공사 관련 보증을 적극 지원하기로 협의했다. 기존에는 기계설비건설공제조합의 보증서를 담보로 국내 은행이 해외사업장에 보증서를 재발급하는 간접 방식이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기계설비건설공제조합은 하나은행의 해외지점 및 현지법인 앞 SWIFT 전문 발송을 통해 직접 보증서를 발급받아 신속하고 간편화 된 보증 지원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또한, 하나은행은 다양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오랜 기간 축적해 온 해외 보증서 발급 업무의 노하우를 공유하고, 기계설비건설공제조합은 보증서 발급이 필요한 해외건설 공사현장에 대한 정보공유 등 다양한 업무 분야에서 상호협력 하기로 했다. 하나은행 여신기획섹션 관계자는 "최근 풍력, 조력발전 등 ESG관련 해외건설사업에 적극적인 지원을 위해 기계설비건설조합과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과 지원을 통해 하나금융그룹의 ESG 경영을 적극 실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1-06-08 09:32:54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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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대한적십자사에 2억원 전달

지난 7일 서울시 중구 대한적십자 본사에서 NH농협은행은 대한적십자회비 2억원을 전달했다. (오른쪽부터)NH농협은행 권준학 은행장, 대한적십자사 신희영 회장. /NH농협은행 NH농협은행은 지난 7일 서울시 중구 대한적십자 본사에서 권준학 은행장과 대한적십자사 신희영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적십자회비 2억원을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전달된 기부금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재해 발생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돕고 지역사회 취약계층 및 다문화 가족 지원 사업, 국내 외 재해 발생 시 긴급구호 활동 등 대한적십자사의 인도주의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NH농협은행은 2018년부터 대한적십자사와 맺은 '사회공헌 파트너십'협약을 통해 ▲자원봉사활동 ▲기부문화 확산 ▲사랑의 헌혈 및 생명보호 운동 ▲긴급구호활동 등을 함께 실천해가고 있다. 이날 NH농협은행은 숭고한 사랑과 봉사의 정신을 발휘해 인류의 복지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적십자 회원 유공장 중 최고 영예인 최고명예대장을 수여 받았다. 권준학 은행장은 "농협은행은 앞으로도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을 꾸준히 실천하여 ESG선도은행으로써의 책임과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1-06-08 09:19:22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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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배당제한 종료…금융지주 중간배당가능성↑

지난 1월 금융당국이 의결했던 은행권 배당제한 조치가 이달 말 끝난다. 주요 금융지주사는 상반기 부족했던 배당규모를 채우기 위해 하반기에 중간·분기 배당을 예고하고 있다. 만년 저평가주였던 은행주가 한 단계 상승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7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금융지주를 비롯한 국내 금융지주사 8곳과 은행 19곳은 금융감독원에 오는 11일까지 스트레스테스트에 필요한 자료를 제출한다. 스트레스테스트는 발생가능한 극단적인 경제·금융상황에서 금융회사, 기업·가계 등 특정부문 등 잠재적인 취약성을 측정하는 분석방법이다. 앞서 금융당국은 지난 1월 스트레스테스트를 시행하고 전 은행권의 배당성향을 이달 말까지 20% 수준으로 낮추라고 권고했다.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 할 것에 대비한 조치였다. 배당성향은 배당금을 당기순이익으로 나눈 것이다. 배당성향이 낮으면 주주에게 가는 이익이 적다는 의미다. ◆최대실적에도 배당금은 20% 이에 따라 금융지주사들은 지난해 최대실적에도 권고안에 따라 배당성향을 20%대로 낮췄다. KB금융의 지난해 당기순이익은 3조4552억원으로 전년(3조3118억원)대비 4.3% 증가했지만 배당성향을 6%포인트 줄였다. 신한금융도 지난해 당기순이익이 3조4146억원으로 전년(3조4035억원) 대비 0.3% 증가했지만, 배당성향은 25.97%에서 23.54%로 2%포인트(p) 낮췄다. 지난해 신한금융은 양호한 건전성으로 스트레스테스트를 통과해 20%에서 2.7% 웃돈 배당성향을 제공했지만, 만약의 상황을 대비해 배당성향을 낮췄다. 지주설립이래 최대실적을 기록한 하나금융도 배당을 줄였다. 지난해 하나금융의 당기순이익은 2조6372억원으로 10.2%가량 증가했다. 반면 배당성향은 26%에서 20%로 낮췄다. 우리금융과 농협금융도 배당성향을 7.11~8.1%p씩 줄였다. ◆금융지주, 하반기 중간·분기 배당 예고 금융지주사들은 하반기 적극적인 주주환원정책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올해 1분기 실적호조로 수익성이 개선된 상태에서 주주이탈을 막기 위해서는 중간·분기 배당이 불가피하다는 판단에서다 앞서 신한금융은 올해 주주총회에서 분기배당이 가능하도록 정관을 고쳤다. 이에 따라 중간배당을 하려면 6월말을 기준으로 45일 이내인 8월 15일까지 이사회를 열어 배당여부를 결정하면 된다. 신한금융은 분기배당시 작년 주당 배당금을 기준으로 균등 배당하는 방법을 검토하고 있다. 추가 배당금은 4분기 결산을 마친 뒤 4분기 배당에 덧붙여 지급할 계획이다. KB금융은 현재 정관상 중간·분기배당이 허용돼 있다. KB금융 관계자는 "중간배당 시기, 방법은 스트레스테스트 종료 이후 구체화될 것"이라며 "배당성향 축소 이전 수준으로 주주환원 개선을 위한 노력을 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전부터 중간배당을 해온 하나금융은 올해도 하반기 중간배당을 실시할 예정이다. 우리금융도 주주총회에서 4조원 규모의 배당가능이익을 확충하는 안건을 통과시켰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6월말 감독행정지도가 종료되는 것을 전제로 하반기에 중간배당을 검토할 계획"이라고 했다.

2021-06-07 16:41:25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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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제 우회로' 공공기관 사내대출…국책은행 1분기에만 100억원↑

올해 들어 금융공공기관의 사내대출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산은·수출입·기업은행 등 국책은행의 사내대출은 1분기에만 100억원 가량 증가했다. 관리·감독 없이 저렴한 금리로 이용 가능한 사내대출이 가상화폐 투자자금이나 주택구입자금 등 규제 우회 통로로 이용될 수 있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7일 금융공공기관 (한국산업은행·한국수출입은행·중소기업은행·예금보험공사·신용보증기금·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한국주택금융공사·한국예탁결제원) 8곳으로부터 제출 받은 사내대출 현황 자료에 따르면 올 1분기 사내대출잔액은 총 1649억1377만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말 1646억3208만원보다 2억8000만원 증가한 셈이다. 사내대출은 금융공공기관의 예산이나 사내근로복지기금으로 직원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지원하는 대출을 말한다. 사내대출은 크게 주택구입자금과 생활안정자금으로 나뉘며, 금융공공기관이 채권자, 직원이 채무자인 대출로 관리·감독을 받지 않는다. ◆국책은행 1분기 100억원 증가 금융공공기관중 가장많이 증가한 곳은 국책은행이다. 산은·수출입·기업은행 등 국책은행의 1분기(산업은행 5월기준) 사내대출 금액은 1323억3228만원으로 올해 들어 100억원이상 늘었다. 특히 기업은행의 사내대출잔액은 1023억1600만원으로 지난해 말(929억799만원)과 비교해 93억3700만원 증가했다. 같은 기간 생활안정자금은 1022억6100만원으로 93억4200만원 늘었고, 주택구입자금은 5500만원으로 500만원 감소했다. 기업은행 임직원에 대한 대출규정을 보면 사내대출의 경우 주택구입자금의 경우 매매계약서나 분양계약서사본, 임대차 계약서사본 등이 필요하지만 생활안정자금은 소득 및 재직서류가 필요하다. 사내 대출 중 상대적으로 쉬운 생활안정자금에 대출이 몰렸다는 설명이다. 산업은행의 사내대출잔액은 237억9900만원으로 지난해 말(226억1600만원)과 비교해 11억8300만원 증가했다. 같은 기간 생활안정자금은 95억5400만원으로 4900만원 증가한 반면 주택구입자금은 142억4500만원에서 11억3400만원 늘었다. 수출입은행의 사내대출잔액은 62억1728만원으로 올 들어 2억원 가량 늘었다. 수출입은행의 생활안정자금은 54억8127만원으로 지난해 말(52억6916만원)대비 2억1211만원 증가했다. ◆가상화폐 주택자금용도 이용가능성 ↑ 일각에서는 금융공공기관의 사내대출제도가 과도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금융당국이 고강도 대출규제를 시행하고 있지만 정작 서민의 혈세로 운영되는 금융공공기관들은 사내대출이라는 사각지대를 통해 대출 특혜를 누리고 있다는 설명이다. 특히 이 같은 자금은 가상화폐 투자자금이나 주택구입자금 등 규제 우회통로로 이용될 수 있다. 실제로 사내대출이 급증한 올 1분기에 가상화폐 투자자도 급증했다. 업비트, 빗썸, 코인원, 코빗 등 4대 가상화폐 거래소에 신규 가입한 수는 10월 1만3000명에서 11월 10만 2000명 늘어난 데 이어 올해 1월 36만7000명, 2월 84만9000명, 3월 111만6000명, 4월 191만5000명이 가입했다. 월별 은행 계좌를 통해 거래소에 입금되는 돈도 큰 폭으로 증가했다. 지난해 12월 3조9000억원이던 입금액은 4월기준 33조2000억원으로 9배 늘었다. 가상화폐는 현재 법정 성격이 명확하지 않아 직원이 사적으로 거래하는 것을 막을 근거가 없다. 공공기관 직원의 경우 상대적으로 금리가 저렴한 사내대출을 통해 가상화폐에 투자할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다. 게다가 사내대출은 주택담보대출비율(LTV)·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등의 규제도 적용받지 않는다. 주택구입자금 대출시 근저당권을 설정하면 LTV규제가 적용되긴 하지만 이런 규정을 둔 기관은 주택금융공사, 신용보증기금, 한국수출입은행, IBK기업은행 뿐이다. 금융권 관계자는 "지금도 그렇지만, 7월부터 DSR등 규제가 강화되면 대출규제가 적용되지 않는 사내 대출을 이용하는 것이 매우 큰 무기가 될 수 있다"며 "보통사람들의 금융애로가 커진 상황에서 금융공공기관의 사내대출은 특권대출로 보일 여지가 다분하다"고 말했다.

2021-06-07 15:04:20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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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세종문화회관과 문화예술후원 업무협약

-신한음악상 수상자 연주회 주간 신설 -세종문화회관 사회공헌 '온쉼표' 프로젝트 참여 지난 4일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문화예술후원 업무협약식에서 신한은행 진옥동 은행장(왼쪽에서 두번째)과 세종문화회관 김성규 사장(왼쪽에서 세번째)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신한은행 신한은행은 세종문화회관과 문화예술 사회공헌사업을 추진하는 '문화예술후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사는 매년 8월 신한음악상 수상자 연주회 주간을 신설하고, 그간 신한음악상을 통해 배출된 연주자들이 출연하는 클래식 페스티벌 '신한 뮤직 어워즈 위크(Shinhan Music Awards Week)'를 정례화 하기로 했다. 올해 첫 연주 일정은 오는 8월 26일 세종체임버홀에서 진행된다. 신한음악상 부문별 역대 수상자인 3회 첼로 김민지, 4회 바이올린 박규민, 4회 성악 김정래, 9회 피아노 선율이 모여 아름다운 연주를 선사할 예정이다. 신한음악상은 2009년부터 시작한 신한은행의 대표 메세나 프로그램이다. 현재까지 50여명의 국내 클래식 유망주들을 발굴하고 육성해왔다. 진옥동 은행장은 취임 이후 수상자들이 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고자 발달장애 연주자와의 다양한 연주기회를 새롭게 추진했으며, 이번 세종문화회관과 업무협약을 통해 재능을 사회에 기여하는 품격 있는 클래식 연주자로의 성장을 지원할 수 있게 되었다. 세종문화회관은 2007년부터 진행한 대표 사회공헌사업인 '온쉼표'를 통해 시민 누구나 부담 없는 가격에 신한음악상 수상자의 수준 높은 연주를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문화소외계층을 초청해 신한은행과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통한 ESG 사업을 실천할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세종문화회관과 함께 클래식 유망주에게는 큰 무대에 설 수 있는 기회를, 문화소외계층에는 수준 높은 공연을 부담 없이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향후에도 신한은행은 금융그룹의 ESG 3대 전략방향인 친환경·상생·신뢰 관점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1-06-07 11:11:47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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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티은행, VVIP고객 위한 '맞춤형 개인 비서 서비스' 출시

/한국씨티은행 한국씨티은행이 VVIP 고객을 위한 맞춤형 '씨티골드 프라이빗 클라이언트(CPC) 컨시어지'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CPC 컨시어지' 서비스는 여행, 다이닝, 교육, 문화생활 등에서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맞춤형 플랜을 제안하고, 고객을 대신하여 각종 예약까지 진행해주는 개인 비서 서비스다. 대상은 씨티은행 VVIP 고객이며, 추가 비용 없이 개인 전담 직원을 통해 국내외 여행, 모임 목적과 맞는 레스토랑, 피부관리 및 미용, 자녀와 함께 하는 프로그램, 문화 공연 전시회 등을 추천 받고, 예약 대행 서비스도 제공받을 수 있다. 아울러 'CPC 컨시어지' 서비스는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이용가능하다. 해당 홈페이지를 통해 전국 300여개 골프장 예약 및 결제도 가능하며, 각종 라이프스타일 관련 소식을 매월 이매거진(e-Magazine)을 통해서도 안내 받을 수 있다. 이밖에도 씨티은행은 6월 한달 동안 컨시어지 서비스에 회원 가입을 완료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총 10분을 선정해 골프장 왕복 리무진 서비스를 제공한다. 오는 7월과 8월에도 골프 거리 측 정기 및 골프공 셋트 증정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씨티골드 프라이빗 클라이언트 컨시어지' 서비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씨티컨시어지센터 웹사이트 또는 씨티골드전용라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1-06-07 09:45:38 나유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