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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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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非)주택 LTV규제 17일부터...오피스텔 찬바람?

16일까지 입주자 모집공고가 이뤄진 아파트의 이주비 대출, 중도금 대출, 잔금대출은 7월부터 적용되는 비(非)주택담보대출 담보인정비율(LTV) 규제가 적용되지 않는다. 17일부터 신규 비주택담보대출에 대한 LTV규제가 적용됨에 따라 주거용 오피스텔인 '아파텔'을 구매하려는 차주의 고민이 깊어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16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가계부채 관리방안에 따른 감독규정(행정지도)을 시중은행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금융위 관계자는 "이번에 새로 시행되는 행정지도는 '가계부채 관리방안' 가운데 우선 시행되는 비주택담보대출에 대한 LTV 한도규제 사항"이라며 "오는 17일부터 전 금융권에 비주담대 LTV 강화방안을 적용한다"고 말했다. ◆비주담대 대출, 17일부터 LTV 40% 적용 앞서 금융위는 가계부채 관리방안을 발표하며 토지·오피스텔·상가 등 비주택담보대출에 대한 LTV 한도규제를 전 금융권 모두 70%로 제한한다고 밝혔다. 토지거래 허가지역 내 신규 비주택담보대출 LTV는 40%다. 기존 상호금융권에만 LTV 70%를 적용하던 것에서 확대한 셈이다. 이에 따라 이날까지 부동산 매매계약을 체결하고 계약금을 이미 납부한 사실을 증명한 차주, 금융회사가 전산상 등록 등을 통해 대출 신청접수를 완료한 차주, 금융회사로부터 대출만기 연장통보를 받은 차주는 강화된 새 규제를 적용하지 않고 종전규제가 적용된다. 또한 입주자 모집공고가 이뤄진 사업장에 대한 이주비·중도금·잔금대출은 종전 규제가 적용된다. 단, 입주자 모집공고가 없다면 착공신고, 재건축·재개발 사업장 조합원의 경우 관리처분인가가 이날까지 이뤄져야 한다. 금융위는 개인별 DSR규제(은행권 40%·비은행권 60%)의 세부지침을 내달 확정할 예정이다. ◆아파텔도 규제…토지거래허가구역 LTV 40% 이에 따라 17일 이후 주거용 오피스텔인 '아파텔'을 구입하려던 차주의 고민은 깊어질 수밖에 없다는 전망이 나온다. 지금까지 아파텔은 규제가 적은 비주택담보대출로도 대출이 가능해 자금조달이 쉽지 않은 청년과 신혼부부 등 실수요자들에게 대안역할을 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4월 수도권 아파트 중위 매매가격은 5억6245만원으로 5억원대에 들어섰다. 서울아파트 매매 중위가격은 8억8004만원으로 8억원대다. 반면 같은 기간 서울 오피스텔 중위 매매가격은 2억3693억원이다. 서울 오피스텔을 구매하기 위해 기존의 비주택담보대출(LTV 70%)을 받는다면, 1억6581만원이 대출이 가능해 7000만원가량의 현금만 있어도 됐지만 앞으로는 강화된 LTV 40% 규제를 적용받아 1억4215만원 가량의 현금이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특히 아파텔은 아파트 청약시 주택수에 포함되지 않는 다는 점도 선택요인이었다. 주거용 오피스텔에 내집을 마련한 뒤 아파트 청약에 도전하면 전세생활을 반복할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 1분기 오피스텔 거래량은 1만2365건으로 전년 동기(1만161건)대비 21.7% 늘었다. 조현택 상가정보연구소 연구원은 "17일 이후 대출을 알아보는 사람들은 고민이 커질 것"이라며 "결국 LTV가 강화된다는 것은 자기자본이 있어야 매매가 가능한 시장이 된다는 의미이므로, 매수자를 찾기 어려워지면서 싼 가격에 급매가 나오는 등 오피스텔 시장이 당분간 혼란스러워질 수 있다"고 말했다.

2021-05-16 15:31:33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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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준학 농협은행장, 신입행원과 온라인 소통…"디지털 인재가 되자"

지난 14일 NH농협은행 권준학 은행장이 2021년 상반기 공채 신입행원 34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NH농협은행 NH농협은행은 지난 14일 권준학 은행장이 2021년 상반기 신입행원 34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특강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4차 산업혁명을 주제로 한 이번 특강에서 권 행장은 고객 중심의 종합 디지털 플랫폼으로의 도약을 위해 변화와 발상의 전환에 대해 역설했다. 이와 함께 농협은행 고유의 따뜻한 디지털 금융을 구현하기 위해 신입행원들의 디지털 신사업 추진을 위한 참신한 아이디어 발굴에 동참해달라고 독려했다. 또 농협은행의 일원으로써 만들어내는 성과가 농협은행은 물론 농업·농촌의 성장을 지원하고, 함께 상생하는 사회를 만들어 나갈 수 있는만큼 농협의 공익적 가치를 가슴 깊이 품고 고객 만족을 최우선하는 마음가짐을 주문했다. 권 행장은 "디지털 금융의 시대에 열정과 패기를 갖춘 신입행원 여러분이 적극적으로 디지털 역량을 키워 농협은행을 이끌어 나가는 디지털 인재가 되어 달라"며 "여러분들 중에서 미래의 농협은행장이 나오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1년 상반기 공채 신입행원은 4월 말부터 총 3주간의 온라인 교육을 마친 후 5월 중순 전국 영업점으로 배치될 예정이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1-05-16 09:35:32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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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자산운용, 템플턴운용 펀드 사업부문 인수

우리자산운용은 지난 13일 이사회를 열고 해외사업 강화전략의 일환으로 프랭클린템플턴투자신탁운용(템플턴운용)의 집합투자업 사업부문을 분할합병 방식으로 인수하기로 결정했다고 14일 밝혔다. 템플턴운용의 집합투자업 사업부문은 해외 15개, 국내 7개(지난 4월말 모펀드 기준)의 공모펀드가 운용하고 있으며, 펀드 규모는 약 2200억 수준이다. 합병 이후 템플턴운용의 해외펀드는 프랭클린템플턴의 모펀드 또는 위탁운용을 통해 계속해서 운용되며, 국내펀드는 우리자산운용이 직접 운용하게 된다. 우리자산운용은 이번 인수를 계기로 향후 프랭클린템플턴과 프랭클린템플턴의 계열사인 레그메이슨이 역외 설정하는 해외펀드의 국내 설정 및 운용에 있어서도 협업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프랭클린템플턴운용은 미국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글로벌 탑10 자산운용사로 작년 초 레그메이슨을 인수해 운용펀드 규모가 1조5000억달러에 이른다. 우리자산운용 관계자는 "우리자산운용은 2019년 8월 우리금융그룹에 편입된 후 글로벌솔루션운용본부를 신설하고, 글로벌EMP(ETF Managed Portfolio)와 TDF(Target Date Fund)를 출시하는 등 해외부문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왔다"며 "이번 분할합병으로 보다 다양한 해외상품을 국내 투자자에게 선제적으로 제공하고, 글로벌 자산운용사들과의 협업을 본격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프랭클린템플턴 관계자는 "프랭클린템플턴은 국내에 최초로 진출한 글로벌 자산운용사로 20년간 사업을 영위해왔고, 이번 전략적 조치로 국내 기관사업을 강화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라며 "전략적 파트너인 우리자산운용과 함께 글로벌 투자 전문성과 해외상품을 한국 투자자들에게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우리자산운용은 조만간 금융당국의 분할합병 승인절차를 진행한 뒤 승인 완료시 분할합병 및 펀드이관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2021-05-14 12:08:04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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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은행, 녹색금융 활성화…친환경 활동에 우대금리

지방은행들이 녹색금융 활성화를 통해 ESG경영 강화에 나서고 있다. 최근 정부에서도 탄소중립을 주요 과제로 내세우면서 친환경 활동에 앞장서는 고객에게 우대금리를 제공하거나, 녹색금융을 위한 탈석탄선언·ESG채권 발행 등을 이어가고 있다. 13일 금융권에 따르면 부산은행은 최근 친환경 금융 상품 '저탄소 실천 예·적금'을 출시했다. 해당 상품 가입 고객 가운데 ▲탄소 포인트제 참여 인증 ▲친환경 자동차 보유 인증 ▲친환경 기업 인증 ▲신용(체크)카드 대중교통 이용 실적 등 저탄소 실천 활동에 참여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우대금리 최대 0.50%포인트를 제공한다. 더불어 판매금액의 일부를 지역 환경 개선 사업 기금으로 조성하면서 지역과의 상생 활동에 나선다. DGB대구은행은 지난 2010년부터 인터넷 기반의 환경분야 특화점포인 'DGB사이버그린지점'을 운영하고 있다. 사이버그린지점을 통해 승용차요일제 참여·저공해자동차 보유 등 친환경 활동에 따라 우대이율을 지급하는 친환경녹색 예금과 적금을 통해 각각 최고 0.25%포인트, 0.4%포인트 등을 운영하고 있다. 이외에도 에코머니를 지급하는 그린카드 등을 서비스하고 있다. 더불어 금융권을 중심으로 탈석탄 금융 선언이 유행처럼 번지면서 지방은행들도 동참하고 있다. 이같은 배경에는 석탄화력발전소가 이산화탄소, 초미세먼지 배출량 증가의 원인으로 꼽히면서 석탄화력발전소 건설관련 회사의 프로젝트파이낸싱과 신규대출을 중단하고 있다. 광주은행은 이미 지난해 말 광주시와 함께 석탄화력발전소 건설 PF와 채권 인수를 중단하는 탈석탄·그린뉴딜 협약을 체결했다. 같은 그룹인 전북은행도 올 초 탈석탄 금융선언과 함께 석탄화력발전소 관련 채권 인수뿐 아니라 신재생에너지, 저탄소경제 활성화를 이어가고 있다. 이 밖에도 지난해 말부터 ▲부산은행 1000억원 ▲경남은행 1000억원 ▲전북은행 700억원 ▲제주은행 1500억원 등에서 친환경 사업, 사회문제 해결 등에 활용하는 특수목적 채권 ESG채권을 연이어 발행하고 있다. 한 지방은행 관계자는 "금융권을 중심으로 ESG경영이 화두로 떠오르면서 친환경뿐만 아니라 사회적 문제 해결 등 ESG 활동을 강화하고 있는 추세"라며 "현재 진행 중인 친환경 상품, ESG채권을 넘어서 활발해질 전망"이라고 말했다.

2021-05-13 15:29:20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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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입銀, 국제개발협력 강화 및 의료산업 해외진출 지원 MOU

수출입은행이 보건산업진흥원과 '국제개발협력 보건의료 분야의 협업 강화 및 한국의료산업의 해외 진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두 기관이 이날 체결한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중점협력국 보건의료 지원전략 수립 ▲사업모델 개발 및 사업 공동발굴 등 EDCF 사업 전단계에 걸친 협력 강화 ▲해외 진출 바이오기업 및 혁신형 제약·의료기기 기업 공동발굴?자문?금융지원 등이다. 업무협약을 통해 수은은 보건의료 전문기관인 진흥원의 노하우와 시스템을 도움받아 EDCF 신규 중점협력국에 대한 보건의료 협력전략을 수립한다. 두 기관은 또 한국 방역 시스템을 기반으로 진단-역학조사-치료에 걸친 '개도국 맞춤형 감염병 대응모델'을 개발하는 등 개도국의 보건의료분야 수요 확대를 지원한다. 이 밖에도 수은은 진흥원의 국내 바이오기업 육성사업과 연계해 해외 진출을 도모하는 기업을 공동 발굴한 후 금융 자문을 제공하고, 우대금융을 지원한다. 방문규 수은 행장은 "두 기관의 전방위적인 협력을 통해 개발도상국의 보편적 의료보장 실현에 기여하고, 우리 바이오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이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1-05-13 15:14:48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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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원 기업은행장 "중소기업 ESG 인식 높일 수 있도록 지원 강화할 것"

"중소기업의 ESG(환경·사회·기업 지배구조) 인식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 윤종원 기업은행장은 12~13일 양일간 부산·경남지역의 거래기업을 찾아 이같이 말했다. 윤 행장은 12일 부산 사상구에 위치한 환경 소재 신발제조 기업 노바인터내쇼널을 방문했다. 노바인터내쇼널은 최근 IBK에서 신축자금을 지원받아 베트남에서 부산으로 성공적인 복귀(리쇼어링)를 했다. 이날 노바인터내쇼널 이효대표는 "국내 복귀를 희망하는 외국 진출 기업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이 필요하다"고 했다. 13일에는 경남 양산에 소재한 반도체 세라믹 가공용 테이프 제조기업 화인테크놀리지를 방문해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화인테크놀리지 서영옥 대표는 "반도체 호황이 이어질 수 있도록 연관 산업으로의 금융지원이 강화되길 바란다"며 "중소기업 직원들도 건강과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 행장은 "지역경기 상황을 점검하고 사람중심의 ESG경영을 실천하는 기업인들을 만난 뜻깊은 자리였다"며 "기업은행은 코로나 위기 극복뿐 아니라 중소기업의 ESG 인식을 높이기 위한 관련 지원을 강화해 지속성장을 돕겠다"고 했다.

2021-05-13 15:08:13 나유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