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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책은행 명퇴자 5년째 0명…직원 10명 중 1명 '임피'

2022년 국책은행의 임금피크제 들어가는 직원 비율 /기획재정부 0명. 지난 5년간 국책은행의 명예퇴직자수다. 비대면·디지털화 추세로 시중은행들의 명예퇴직자가 증가한 것과 정반대다. 문제는 이들이 모두 임금피크제도를 선택하면서 조직이 노후화 되고 있다는 것. 업무 효율성을 위해서라도 명예퇴직금 제도를 손봐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6일 금융권에 따르면 KDB산업은행, 한국수출입은행, IBK기업은행 등 국책은행의 지난해 명예퇴직자수는 0명이다. 산업은행과 기업은행은 지난 2014년, 수출입은행은 지난 2010년 마지막 명예퇴직 신청을 받았다. 제도는 남아있지만 명예퇴직을 신청한 직원이 없다는 설명이다. ◆국책은행 퇴직금, 시중은행의 37.5% 수준 명예퇴직자가 없는 이유는 국책은행의 명예퇴직금이 시중은행보다 적기 때문이다. 국책은행의 준정년 퇴직금은 월평균 임금의 45%에 남은 퇴직기간의 2분의 1을 곱해서 계산한다. 예컨대 월 500만원을 받는 직원이 60세 정년을 5년 남겨두고 명예퇴직을 할 경우 명예퇴직금은 6750만원이다. 시중은행은 명예퇴직시 36개월치 이상 급여와 함께 전직지원금, 자녀학자금 등을 지원한다. 같은 월 500만원을 받는다고 했을 때 이들의 명예퇴직금은 1억8000만원+a으로 최소 1억원 이상 차이가 난다. 그렇다보니 임금피크제를 이용하는 직원은 늘어가는 실정이다. 임금피크제는 일정 연령이 된 직원의 임금을 삭감하는 대신 정년까지 보장하는 제도다. 산업은행은 임금피크제 조정기간을 5년으로 두고 1년차 임금의 90%, 2년차 75%, 3년차 50%, 4년차 40%, 5년차 35% 수준으로 줄여나간다. 월 500만원을 받는 직원이 임금피크제를 이용할 경우 5년간 받는 금액은 1억5400만원이다. 명예퇴직금보다 많은 금액에 기타 부수적인 복지까지 더할 경우 임금피크제를 이용하는 것이 더 낫다. ◆국책은행 10명 중 1명은 임피 문제는 이처럼 임금피크제 비율이 높아질 경우 업무 효율성이 떨어질 수 있다는 것. 통상 임금피크제 직원은 급여가 줄어드는 만큼 이에 맞춰 현업과 무관한 업무를 맡는 경우가 대다수다. 그러나 임금피크제로 빈 자리는 새로운 직원으로 채울 수 없다. 임금피크제를 적용하더라도 이들이 모두 고임금이기 때문에 신입직원을 채용하기 어렵고, 매년 정부로부터 직원수를 제한받아 추가로 인력을 고용하기 어렵다. 결국 같은 업무량을 두고 나머지 직원이 업무를 처리해야 한다. 지난해 3분기 산업은행의 임금피크제 직원은 3156명중 316명으로 10%를 넘었다. 수출입은행은 1079명 중 47명으로 4.3% 수준이다.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오는 2022년 임금피크제에 들어가는 비율은 산업은행 17.3%, 수출입은행 6.5%, 기업은행 11.1% 로 확대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국책은행 노사는 명예퇴직금 상향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단순히 명예퇴직금을 2배 이상 늘리더라도 나가게 되면 산술적으로 임금부담이 적은 신입 직원을 2명 채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반면 정부는 동조하기 어려운 모양새다. 국책은행의 명예퇴직금을 올려주면, 다른 공공기관 역시 같은 요구를 할 수 있다는 우려에서다. 이 경우 자칫 형평성 논란으로까지도 번질 수 있다. 만약 다른 공공기관들의 명퇴금도 일제히 올려주면 세수 부담이 만만치 않다. 일각에서는 자체 재원으로라도 명예퇴직제도를 활성화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온다. 잉여 이익금의 일부를 퇴직금 재원으로 마련해 명예퇴직 정상화에 나서야 한다는 주장이다. 한 국책은행 관계자는 "이조차도 정부의 허가를 받아야 하기 때문에 쉽지 않은 게 현실"이라면서도 "퇴직금 명목의 채권이나 펀드를 조성해 인건비 감소분을 상환하는 방식도 논의되고 있다"고 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1-01-06 15:44:19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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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경남은행, '울산을 사야 울산이 산다' 캠페인 동참

이상봉 BNK경남은행 상무(앞줄 가운데)와 직원들이 울산을 사야 울산이 산다 캠페인에 참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BNK경남은행 BNK경남은행이 지역 소상공인을 돕기 위한 캠페인에 동참한다. BNK경남은행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울산을 사야 울산이 산다' 캠페인에 참여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꽃·생필품·배달 음식 등 매주 주제에 맞춰 지역 소상공인의 상품을 구매한 뒤 구입한 물품을 SNS에 인증하는 소비운동이다. 이상봉 울산영업본부 상무와 직원들은 인근 제과점을 찾아 빵과 커피를 구입한 뒤 사진과 함게 해시태그를 달아 개인 SNS에 인증했다. BNK경남은행 울산영업본부는 울산광역시가 오는 31일까지 추진하는 울산을 사야 울산이 산다 캠페인에 매주 동참할 계획이다. 오는 13일에는 야음동금융센터 직원들이 인근 시장을 방문해 울산을 사야 울산이 산다 캠페인 3주차 주제로 선정된 농·수산물을 구매할 예정이다. 이상봉 상무는 "코로나19 확산과 격상된 사회적 거리 두기로 인해 지역 소상공인들의 경영난이 가중되고 있어 안타깝다"며 "많은 시민들이 캠페인에 적극 동참해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분투하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힘이 돼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BNK경남은행은 다각적인 방안을 마련해 도움을 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1-01-06 14:59:56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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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옥동 신한은행장 "전통금융 고집말라…발빠른 변신"

-신한은행, 1분기 임원·본부장 워크숍 실시 -'고객중심! 미래 금융의 기준, 일류로의 도약' -"본원적 경쟁력은 기본 축…유연한 전략으로 기회 모색" 진옥동 신한은행장이 지난 5일 서울 중구 본점에서 스마트 화상방식으로 1분기 임원·본부장 워크숍을 개최해 발언을 하고 있다. /신한은행 진옥동 신한은행장이 속도의 경제 시대를 맞아 발 빠른 변신을 주문했다. 신한은행은 지난 5일 서울 중구 본점에서 진옥동 행장을 비롯한 임원, 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1분기 임원, 본부장 워크숍을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이 지속되는 상황임을 감안해 스마트 화상회의 방식으로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번 워크숍의 주제는 '일류(一流) 도약을 위한 신한의 킹핀(King Pin)은 무엇인가'였다. 신한금융그룹 경영포럼에서 제시된 핵심 아젠다를 구체화하고, 이를 은행 사업계획에 반영해 실질적으로 확장하는 방안에 대해 심도있게 토론했다. 올해 신한은행의 전략목표는 '고객중심! 미래 금융의 기준, 일류(一流)로의 도약'이다. 진 행장은 지난해 고객중심을 추구하기 위해 도입한 '같이성장평가'와 그 동안 강조해왔던 '과정의 정당성'과 '신의성실'을 다시 한 번 언급했다. 그는 "2021년에는 고객중심 가치를 위한 추진력을 높여 진정한 변화를 이루고자 한다"며 "소통을 통한 빠른 의사결정과 각 사업 영역 간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며 리더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진 행장은 "현재의 상황은 규모의 경제를 지나 고객의 니즈가 수시로 변하는 속도의 경제 시대"라며 "끊임없이 변하는 시장을 상대하려면 발 빠른 변신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이어 그는 신한은행이 추진하고 있는 혁신금융서비스인 배달앱과 금융-게임을 융합해 혁신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넥슨과의 제휴 등을 예로 들며 전통적인 금융만을 고집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진 행장은 책 '트렌드코리아 2021'의 내용 중 '거침없이 피보팅하라'를 소개하며 "한 쪽 다리는 축으로 고정하고 다른 쪽 다리로 회전하며 다음 움직임으로 준비하는 '피보팅' 처럼 금융의 본원적 경쟁력을 기본 축으로 삼고, '가설 설정-실행-수정'의 과정을 반복하며 유연한 전략으로 새로운 기회를 모색해 나가자"고 밝혔다. 진 행장은 워크숍에 참석한 임원 및 본부장에게 '디지털 리터러시' 관련 동영상을 소개하기도 했다. 그는 "디지털데이터·위기관리·민첩한 변화·조직소통·집단창조력·3차원 협상력 등 디지털 리터러시를 갖추지 못하면 도태되어 갈 수 밖에 없다"며 "미래 역량 준비는 생존의 문제이며 여기 계신 리더들이 변화의 판을 만들고 옳은 방향을 제시해달라"고 주문했다. 진 행장은 이어 신한은행의 미래형 혁신점포인 서소문 지점 '디지택트 브랜치'를 찾아 직접 화상상담을 체험했다. 또 디지택트 브랜치를 찾는 고객의 반응 등을 살피며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통한 혁신 의지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미래 금융, 지속 가능한 같이 성장을 위한 변화에 대해서도 진 행장은 "변화의 기준은 명확하다. '고객을 위한 것인가', '미래를 위한 것인가'라는 두 가지 질문에 자신있게 대답할 수 있다면 실패도 혁신의 과정으로 인정받아 마땅하다"며 "과거 큰 성공을 거둔 방식이라 하더라도 기준에 어긋난다면 원점에서 다시 검토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진 행장은 1954년 우리 민족이 힘든 시기 백의민족을 상징하는 흰 색의 소를 그려내며 한국인의 강한 정신력을 강조한 이중섭 화백의 작품 '흰 소'를 소개했다. 그는 "코로나19 등 여러 변수들이 어떻게 작용할지 모르는 2021년에도 우보만리(牛步萬里)처럼 우직하게 걸어나간다면 잘 해낼 수 있으리라 믿는다"고 격려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1-01-06 11:00:52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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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하나·핀테크 New Biz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 개최

하나은행이 하나·핀테크 New Biz 아이디어 공모전 온라인 시상식을 개최하는 모습. 하나은행 미래금융본부 권효용 셀장(오른쪽)과 서울 핀테크랩 고호현 센터장(왼쪽)이 비대면으로 수상자들에게 상패와 상장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하나은행 하나은행이 '하나·핀테크 New Biz 아이디어 공모전' 온라인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하나은행이 Open API 및 공공 데이터를 활용한 신사업 아이디어를 기획하고 실제 구현하는 행사로, 서울 핀테크랩과 공동으로 주관한다. 참가팀은 지난해 12월 API 연계 서비스를 개발하고, 프로토타입(Prototype)을 구현하여 제출했다. 하나은행과 서울 핀테크랩의 API 사업 및 스타트업 투자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이 '혁신성, 실현가능성, 성장성, 기술적타당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심사를 진행했다. 이번 공모전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공모 설명회부터 발표 및 질의응답까지 전 과정이 언택트로 진행됐다. 최종 평가를 거쳐 ▲대상 부엔까미노(대표 이수영, 상금 300만원), ▲최우수상 왓섭(대표 김준태, 상금 200만원), ▲우수상 케이크랩스(대표 오주현, 상금 100만원), 푸드노트서비스(대표 강병태, 상금 100만원)등 4개 팀이 수상했다. 수상팀에게는 상금과 함께 하나은행과의 협업 비즈니스 사업화 검토, 서울 핀테크랩 및 하나은행 원큐 애자일 랩(1Q Agile Lab) 선발 시 가점의 혜택이 주어진다. 하나은행 미래금융본부 관계자는 "자산관리, 결제, 구독서비스, 프롭테크(Proptech), AI, 빅데이터 등 다양한 사업 영역에서 참신하고 혁신적인 아이디어가 접수됐다"며, "새로운 디지털 생태계 구축을 함께 할 미래 파트너를 찾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스타트업과의 상생 기반 협업에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01-06 10:06:29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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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복 SC제일은행장 "올해 새로운패러다임으로 리스타트(Restart)" 강조

박종복 SC제일은행장이 지난 5일 온라인 신년 타운홀에서 임직원들에게 "유례 없는 패러다임 격변에 대응할 수 있도록 총체적으로 리스타트(Restart)하자"고 당부하고 있다./SC제일은행 박종복 SC제일은행장이 "디지털 가속화와 코로나 19 등으로 인해 금융환경 변화의 속도가 유례없이 빠르다"며, "패러다임 격변에 신속히 적응하고 형식과 굴레를 벗어나 총체적으로 리스타트(Restart)하는 지혜로운 대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박 행장은 지난 5일 온택트(Ontact) 방식으로 열린 '2021 신년 타운홀'에서 이같이 말했다. 박 행장은 "은행 업무의 일부가 급부상하는 빅테크 산업으로 점차 이전되고 있다"고 며 "증권 비즈니스와 결합한 복합점포를 개설하고 SC그룹으로부터의 향후 5년간 IT 신규 투자를 통해 디지털 역량도 더욱 강화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박 행장은 SC제일은행이 집중해야 할 목표로 ▲디지털뱅킹 ▲중산층까지 확대한 자산관리 서비스 ▲글로벌 기업금융 3가지를 정했다. 그는 "목표를 이루려면 마음가짐부터 형식과 굴레를 벗어나 새롭게 출발(Restart)해야 한다"며 "근무 복장도 자유롭게 선택하는 등 오래된 형식에 구애 받지 말고 효율적으로 사고하라"고 말했다. .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1-01-06 10:06:26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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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씨티은행 새해맞이 해외송금 이벤트 실시

/한국씨티은행 한국씨티은행이 이달 말까지 해외 송금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우선 이달말까지 온라인이나 영업점을 통해 이벤트 참여 등록을 하고 누적 금액 미화 1000 달러 이상 송금한 고객은 추첨을 통해 최신형 아이폰과 식음료 쿠폰 등을 받을 수 있다. 이번 이벤트에는 일반적인 해외송금뿐만 아니라 씨티은행 글로벌 계좌이체 서비스를 통한 송금도 포함된다. 씨티은행 글로벌 계좌이체 서비스가 가능한 16개국의 씨티은행 계좌로 송금하는 경우에는 일체의 수수료 없이 실시간 송금도 가능하다. 이벤트는 1월 31일까지다. 또한 씨티은행을 거래외국환은행으로 신규 지정한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거래외국환은행 지정은 영업점 방문 없이 온라인을 통한 간단한 입력만으로 신규 가입할 수 있다. 이 벤트 참여 등록을 하고 거래외국환은행으로 신규 등록까지 완료한 고객은 추첨을 통해 백화점 상품권 또는 커피 쿠폰을 받을 수 있다. 이벤트는 1월 29일까지다. 이번 해외 송금 이벤트 및 씨티은행 글로벌 계좌이체 서비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한국씨티은행 홈페이지 또는 고객센터에서 확인 가능하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1-01-06 10:05:54 나유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