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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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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은행 하반기 채용 스타트…규모는 작년 절반 수준

5개 지방은행이 일제히 하반기 공개채용에 들어갔다. 올해 지방은행 채용규모가 지난해보다 절반 수준으로 크게 줄면서 지역 내 취업준비생들의 경쟁도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13일 금융권에 따르면 BNK금융그룹의 부산·경남은행과 DGB대구은행, JB금융그룹의 전북·광주은행 등 중요 지방은행들은 서류접수를 시작하면서 채용 절차에 들어갔다. 지역우수 인재를 우선적으로 뽑는 '지역 할당 채용'을 유지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언택트(비대면)로 디지털 금융에 관심이 높아지면서 디지털 부문 인재를 별도로 선발한다. 부산·경남·대구·광주·전북 등 5개 주요 지방은행의 채용규모는 136명으로 지난해 260명의 절반 수준에 그쳤다. 지방은행의 채용인원은 꾸준히 감소했다. 2018년 401명, 2019년 260명에 이어 올해도 채용인원이 줄었다. 특히 올해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 뿐 아니라 점포 통폐합 등으로 채용 인원이 감소했다. 한 지방은행 관계자는 "영업 점포 통폐합, 코로나19 등으로 인한 대내외적 요인으로 채용 인원이 다소 감소했다"며 "어려운 상황임에도 꾸준한 인재 채용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대구은행은 오는 22일까지 하반기 신입행원 지원서를 접수받는다. 모집인원은 6급 대졸 및 졸업예정자 20명, 7급 특성화고·마이스터고 졸업예정자 6명 등 총 26명을 선발한다. 이후 필기전형, 실무자면접, 최종면접 등을 순서로 11월 중 최종 선발대상자를 선정한다는 계획이다.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은 오는 16일까지 서류접수를 시작으로 하반기 공개채용을 진행한다. 이후 AI면접, 필기전형, 면접 등의 단계를 거쳐 부산은행은 30명, 경남은행은 2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지난해 일반직군과 디지털직군을 구분해서 선발한 것과 달리 올해는 구분 없이 통합직군으로 선발한다. 또한 두 은행 모두 필기과정에서 지원자의 금융 정보통신기술(ICT) 기초지식을 검증한다. 응시자라면 금융 관련 상식 뿐 아니라 핀테크, 빅데이터 등 디지털 금융 기초지식도 공부해야 한다. 채용인원 규모는 부산은행, 경남은행 각각 30명, 20명을 선발한다. 전북은행과 광주은행은 각각 30명씩, 전체 선발인원 중 75% 이상을 지역인재에서 선발한다는 계획이다. 지역인재 지원 자격은 전북은행은 전북 지역, 광주은행은 광주·전남 지역 고등학교 또는 대학졸업(예정)자여야 한다. 또한 광주은행은 오는 22일까지 유튜브 '광주은행TV'를 통해 신입행원 채용 내용을 공개할 예정이다.

2020-09-14 08:59:43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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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하나원큐 모바일헌금' 서비스 출시

/하나은행 하나은행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종교단체를 지원하기 위해 국내 은행권 최초의 자금관리서비스(CMS) 기반의 '하나원큐 모바일헌금'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코로나19 장기화로 많은 종교단체에서 온라인 예배, 가정 예배로 현장 행사를 대체하고 헌금 또한 온라인으로 전환하고 있다. 그러나 온라인 헌금은 단순 계좌이체 방식에 불과해 헌금 내용, 종류, 헌금한 사람의 구분 등을 위해서는 종교 단체에서 교인에게 일일이 연락하여 확인하는 등 번거로움이 따랐다. '하나원큐 모바일헌금' 서비스는 별도의 앱을 설치할 필요 없이 ▲ SMS문자 ▲ 교회 홈페이지 등의 인터넷 화면 메뉴 ▲ QR코드 ▲ NFC방식 등으로 손쉽고 다양하게 헌금 서비스에 접근할 수 있고 간편비밀번호(6자리 숫자) 만으로도 종교 단체별 전용 모바일 헌금에 접속하여 편리하게 헌금 할 수 있다. 특히 하나은행 계좌 뿐만 아니라 타행 계좌를 이용하는 교인들도 간편하게 헌금 할 수 있고 정성이 가득한 기도문을 교인이 직접 스마트폰에 등록할 수 있다. 교회 등 종교단체는 CMS 시스템을 통해 ▲ 헌금 종류 ▲ 헌금의 종류별로 입금되는 계좌 ▲ 감사의 말씀 등을 직접 등록할 수 있고 ▲ 헌금 종류별 기도문과 헌금한 사람 등의 정보를 자동 집계하여 기도문 등을 출력해 활용할 수 있다. 집계된 데이터를 단체에서 사용하고 있는 교적정보시스템, 재정관리시스템으로 연계해 기부금 연말 정산 지원을 간편하게 하는 등 데이터 관리 일원화를 실현하여 수작업으로 수행하던 현찰 계수 및 관리업무 부담을 대폭 경감할 수 있다 염정호 하나은행 미래금융그룹장은 "하나원큐 모바일헌금 서비스가 헌금의 본질적 가치를 이어가면서 비대면으로 편리함을 제공하여 대면 집합 예배가 어려운 종교단체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스마트폰에 익숙한 젊은 종교인과 현찰이 없는 사회로 가는 사회변화에 발맞추어 디지털 예배 환경 구축에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0-09-14 08:57:56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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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 데이터'사업 두고 빅테크 vs 금융사 신경전

마이데이터 사업 도입 전·후. /금융위원회 마이데이터(MyData·본인신용정보관리업) 사업 시행을 앞두고 금융권과 빅테크 업체간 신경전이 치열하다. 특히 신용정보법 상 신용정보 범위에 '주문내역정보'를 포함하는 것을 두고 빅테크 업체에 이어 전자상거래 업체까지 반발하고 있어 갈등이 커지는 모양새다. 13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 10일 금융권과 빅테크 간 공정 경쟁 기준을 마련하기 위해 디지털 금융협의회를 출범하고 회의를 열었지만 서로의 입장 차만 확인한 채 끝났다. 금융권 관계자는 "금융사나 빅테크 모두 공정한 경쟁환경을 조성해야 한다는 원칙에는 동의하고 있다"면서도 "제일 중요한 정보제공을 두고 빅테크 업체들이 원치 않고 있어 서로 합의하기까지는 시간이 꽤 걸릴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들의 신경전이 치열해진 이유는 '마이데이터' 사업 때문이다. 마이데이터는 정보주체인 개인이 본인데이터에 대한 개방을 요청하면 기업이 보유한 데이터를 개인 또는 개인이 지정한 제3자에게 개방하는 것을 말한다. 데이터를 받은 기업은 고객의 카드내역, 보험정보, 투자정보, 결제정보 등을 분석해 금융상품을 추천할 수 있고, 데이터를 준 개인은 본인과 유사한 소비자들이 가입한 금융상품 조건 등을 비교할 수 있다. 마이데이터 사업에서 우위를 차지하기 위해선 데이터를 얼마나 확보하느냐에 따라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정보 제공 여부를 두고 갈등이 깊어지고 있다. ◆주문내역정보, 사생활 침해…전자상거래 업체까지 반발 빅테크 기업들은 정보제공 범위 중 '주문내역정보'가 포함되는 것을 반대하고 있다. 신용정보법 개정안 2조23항에 따르면 마이데이터 사업 시 제공할 수 있는 신용정보는 계좌정보, 대출정보, 보험정보, 금융투자상품정보, 증권계좌정보, 연금상품정보, 보험대출정보, 전자지급수단관련정보가 포함된다. 이 중 전자지급수단관련정보 제공 시 결제등록 카드와 정기결제 관리정보, 결제내역정보, 주문내역정보, 환불내역 정보를 제공해야 하는데, '주문내역정보'를 제공할 수 없다는 것. 이들은 주문내역정보가 결제·납부·연체처럼 신용도를 판단할 수 있는 신용정보가 아니라는 입장이다. 업계 관계자는 "주문내역정보를 포함하면 품목정보는 물론 제품명, 규격, 수량등 모든 주문내역이 포함될 수 있다"며 "이 정보는 개인의 신용을 평가할 수 없는데 왜 제공해야 하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이들은 또 주문내역정보 제공이 개인사생활을 침해할 수 있다고 지적한다. 업계 관계자는 "주문내역정보라는 이유로 호텔 등 숙박, 여행, 취미생활, 콘텐츠 구매 등 개인이 민감하게 생각하는 정보까지 제공하게 되면 개인의 사생활이 침해될 수 있다"며 "이경우 정보공개를 꺼려하는 소비자가 많아져 오히려 마이데이터 사업 발전을 저해할 수 있다"고 말했다. 특히 이 같은 논란은 전자상거래 업계까지 확대되는 모습이다. 신용정보법상 주문내역이 포함되면 은행, 카드사 등은 11번가, 배달의 민족 등 전자상거래 업체의 결제정보도 받을 수 있다. 지난 10일 전자상거래 업체와 인터넷기업협회·한국온라인쇼핑협회는 이날 화상으로 진행된 신용정보법 시행령 개정 관련 2차 회의에 불참했다. 이들은 "주문내역정보의 삭제에 대한 논의가 전제되지 않는다면 이날 뿐만 아니라 더 이상의 금융위원회 회의는 의미가 없다"며 "회의 참석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주문내역정보 공개를 두고 빅테크업체에 이어 전자상거래 업체까지 갈등이 심화되는 모습이다./네이버 페이 캡처 ◆금융권, 소비자 맞춤형 상품 제공 가능 다만 금융권은 합리적인 경쟁을 위해선 주문내역정보 제공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마이데이터 사업을 위해 금융권은 계좌거래 내역, 대출잔액, 금융자산 현황 등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제공하고 있기 때문에 빅테크 기업들도 그와 비슷한 데이터를 제공해야 한다는 것. 특히 금융권은 주문내역정보를 신용정보가 아니라고 단정짓기 어렵다고 주장한다. 비금융정보인 SNS기록이나 생활습관과 같은 데이터를 통해 개인신용평가가 가능해진 상황에서 주문내역 정보는 오히려 정교한 신용평가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금융권 관계자는 "최근 빅테크 업체를 통한 주문이 늘어나는 만큼 주문내역정보는 소비자의 소비패턴을 알게 해줄 것"이라며 "기존 신용도를 판단하는 것에는 제한적일 수 있지만 보안자료로서 유용성은 있다"고 말했다. 금융권은 또 주문내역정보가 소비자에게 맞춤형 상품을 제공하게 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예컨대 임신용품을 많이 구입한 소비자에게 맞춤형 금융상품을 추천할 수 있고, 이들이 주로 구입하는 상품을 분석해 추후 그 부분에 할인혜택을 제공하는 금융상품을 출시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에 대해 금융당국은 소비자 후생의 관점에서 판단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금융위 관계자는 "주문내역정보에는 아주 상세한 정보도 모두 담겨야 한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금융사는 상품명 정도를 알고 싶어 한다"며 "마이데이터는 스스로 정보를 공유할지 여부를 선택할 수 있는 개인이동권을 전제로 하고 있기 때문에 사업자들의 이해관계보단 소비자의 후생을 증진하는 방향에서 판단해야 한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0-09-13 13:26:13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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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병환 NH농협은행장, 추석 명절 앞두고 기업체 방문

손병환 NH농협은행장이 지난 11일 경기도 양주에 위한 기업체를 방문해 설명을 듣고 있다. /농협은행 NH농협은행은 지난 11일 손병환 행장이 경기 양주시에 위치한 ㈜카스를 방문해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다양한 협력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고 13일 밝혔다. 추석 명절을 앞두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침체돼 있는 경제상황 속에서도 최선을 다하고 있는 기업체들을 찾아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실질적인 지원방안 등을 모색했다. 카스는 세계 최초로 스마트 수하물 저울을 공동 개발한 곳이다. 인천공항에 약 200개를 설치하는 등 계량시스템 생산 분야에서 국내를 대표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바이러스 공기살균기 '카스에어메디' 사업도 시작했다. 손 행장은 "코로나19의 어려움 속에서도 최선을 다하고 있는 기업을 응원하고 현장의 고충사항을 반영해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는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은행은 추석 명절을 전후해 운전자금 등 자금수요가 증가하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10조원의 특별자금을 지원한다. 지원기간은 지난달 말부터 오는 10월 16일까지다. 지원대상은 해당 기간 중 대출만기가 돌아오거나 신규자금이 필요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다. 최대 1.5% 범위 내에서 금리우대 혜택을 제공한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0-09-13 09:45:42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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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매각 무산…"경영 정상화부터 추진"

HDC현대산업개발의 아시아나항공 인수합병(M&A)이 무산됐다. 정부는 아시아나항공에 2조4000억원 규모 기간산업안정기금(기안기금)을 투입해 경영을 정상화한 후 재매각할 방침이다. 산업은행은 11일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열고 "현산의 인수합병이 장기화할 경우 중대한 차칠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했다"며 "금호쪽과 협의해 현산과의 관계를 중단하고 자체 조정하기로 합의했다"고 말했다. 지난해 11월 현산이 우선협상자에 선정되며 시작된 아시아나항공 인수합병(M&A) 여정이 10개월 만에 불발로 끝난셈이다. 이날 산은은 인수합병의 중단사유로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현산측 부담악화를 꼽았다. 최대현 부행장은 "지난 26일 최고경영자간 면담을 진행할 당시 산은 등 채권단은 코로나19에 따른 아시아나항공의 손실을 분담하는 안을 제시했지만 현산은 기존 주장대로 재실사를 요구했다"며 "표면적으론 기존입장에 변화가 없어서라는 이유이겠지만, 사실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부담을 지기 어렵지 않았을까 싶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산은 등 채권단은 우선 기안기금으로 아시아나항공의 경영을 안정시킨 이후 재매각을 추진한다. 기안기금은 코로나19로 경영난을 겪는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정부가 조성한 기금이다. 당초 정부는 아시아나항공에 대한 기안기금 지원을 인수합병 여부등 불확실성이 해소된 시점으로 미뤄왔다. 현산의 인수합병 무산이 명확해짐에 따라 아시아나항공에 기안기금을 투입하겠다는 설명이다. 최 부행장은 "인수합병 무산으로 신용등급이 하락할 경우 채무불이행(디폴트)이 발생할 수 있다"며 "기존에 결의한 금융지원은 물론이고, 기안기금에서 2조4000억원 규모의 신규 크레딧라인을 지원한 뒤 재매각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산은은 또 아시아나항공에 대한 추가 지원 계획도 밝혔다. 최 부행장은 "올해 초부터 순환휴직이라든지 유급휴직이나 임원들의 급여반납과 삭감을 통해 인건비 절감 등 자구노력을 이행하고 있다"며 "이로써 1800억정도 인건비 절감 효과 보고 있지만, 추가 자구안은 외부 컨설팅 결과에 따라 크게 3가지. 노선조정, 내부원가절감, 조직개편 등. 신중하게 들여다 봐야 한다"고 말했다. 산은은 아시아나항공과 6개 자회사를 분리 매각하는 방식도 고려할 것으로 보인다. 일단 팔 수 있는 매물부터 팔고 시장이 안정된 뒤에 아시아나항공 본사와 나머지 계열사를 묶어서 판다는 것. 최 부행장은 "컨설팅을 진행할 때 매각방안등을 검토할 것"이라며 "분리매각, 골프장을 포함한 리조트 매각에 대한 부분은 필요시 컨설팅 범주에 넣어 매각을 고려하겠다"고 말했다. 산은은 아시아나항공 인수합병 무산이 금호계열사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채권단 관리체재에 금호계열사도 포함시킬 방침이다. 최 부행장은 "지금까지 그룹의 최상단에 있던 금호고속은 우리와 거래가 없었지만, 지난 4월 패키지로 1300억원을 지원한 바 있다"며 "실사를 한 결과 현재 9월말 기준 1100억 정도 자금이 부족했고, 연말까진 약 4000억정도 자금이 부족할 것으로 예상되는바 원활한 인수합병 추진을 위해서는 이해 관계자의철저한 고통분담을 전제로 금호고속 정상화도 함께 추질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산은은 마지막으로 코로나19 장기화로 현산과의 인수합병이 무산된 것과 관련해 충분히 존중한다면서도 진행과정에 대해서는 아쉬움을 내비쳤다. 최 부행장은 "지난해 4월 현산은 분명 아시아나항공에 대한 인수 의지를 가지고 진행한 것으로 믿고 있다"며 "코로나사태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나아갈 수 없는 부분에 대해선 충분히 존중하지만 진행과정에서의 협의는 아쉬운 부분이 있다"고 했다. 이어 그는 "매도자 매수자간의 종결하는 방법들도 서로의 이해와 존중에 따라 잘 해결했음 하는게 저희의 마음이다"라고 말했다.

2020-09-11 19:02:57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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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걸 산은회장, "'노마십가'마음으로 정책금융 균형 유지해야 "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이 지난 10일 프레시지를 방문했다. (왼쪽부터) 박신호 프레시지 전무이사, 최현희 산업은행 스케일업투자3팀장, 이준성 산업은행 비서실장, 장병돈 산업은행 부행장,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 정중교 프레시지 대표이사, 이웅주 산업은행 벤처금융본부장, 프레시지 박영랑 상무이사, 정명국 산업은행 스케일업금융실장, 조주영 산업은행 차장/산업은행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이 11일 두번째 임기를 시작했다.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은 연임 첫날 전 임직원에게 보낸 메시지를 통해 노마십가(駑馬十駕)의 겸손한 마음으로 대한민국 미래산업 건설을 위해 한 걸음 더 나아가자는 메시지를 전했다. 노마십가는 '둔한 말도 열흘 동안 수레를 끌면 천리마를 따라간다'는 의미로 노력의 중요성을 강조한 표현이다. 이 회장은 산업은행이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으로 다섯 가지를 제시했다. 우선 이 회장이 3년 전 취임 당시 제시했던 혁신성장, 구조조정, 조직의 변화와 혁신 등 세개의 축을 기반으로 정책금융의 균형을 유지해 미래를 향해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회장은 또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위기 극복과 부실기업 구조조정은 결국 혁신성장과 신산업·신기업 육성으로 완성된다"며 "혁신성장과 4차 산업혁명 금융지원을 더욱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산업은행이 기후변화, 에너지 전환 등 글로벌 이슈에서도 주도적 역할을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이 회장은 "산업은행의 경쟁력은 곧 한국금융의 경쟁력으로 민간금융기관들과 협력과 경쟁의 네트워크를 더욱 강화하고 산은이 금융·경제 중심지에서 글로벌 정책금융 기관으로 발전해야 한다"며 "분야별 전문가, 융합형 인재들이 산은에 모여 일할 수 있도록 더욱 열린 조직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 회장은 지난 10일 임기를 마무리하면서 국내 밀키트 기업 프레시지 용인공장을 방문해 코로나19로 잠시 멈췄던 혁신기업 현장 방문 행보를 이어갔다. 프레시지는 지난 2016년 설립된 벤처기업으로 밀키트 및 각종 신선식품의 제조·판매를 주업으로 한다. 중기벤처부에 따르면 최근 1년간 비대면 도소매업 분야 일자리 창출 2위로, 산업은행이 투융자 500억원을 지원했다. 이 회장의 프레시지 방문은 산업의 구조적 변혁, 기업의 세대교체 등에 있어 산업은행이 선도적 역할을 해야 한다는 이 회장의 생각이 반영된 것이다. 산업은행 관계자는 "이 회장의 연임으로 코로나19 위기 극복에 있어 산은이 중심 역할을 수행해 나감은 물론, 대표 정책금융기관으로서 한국판 뉴딜 정책 뒷받침, 주요 기업구조조정 현안 해결, 혁신성장 생태계 활성화 지원 등 그동안 추진해 온 정책금융 업무의 연속성을 유지하면서 강한 추동력도 확보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0-09-11 12:15:20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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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신한 택스 컨설팅센터' 오픈

11일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에 위치한 신한PWM태평로센터에서 진행된 '신한 택스(TAX) 컨설팅센터 개점식'에서 WM그룹 왕미화 부행장(왼쪽에서 두번째)과 영업그룹 이희수 부행장(왼쪽에서 세번째)이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신한은행 신한은행은 늘어나는 고객의 세무 자문 요청에 보다 전문적인 세무 상담을 제공하기 위해 '신한 택스(TAX) 컨설팅센터'를 오픈한다고 11일 밝혔다. 신한은행 본점 2층 신한PWM태평로센터에 오픈하는 '신한 택스 컨설팅센터'는 거래 우수고객을 대상으로 세무 전문가들이 1대 1 맞춤 상담을 통해 각종 세금 이슈에 대한 구체적인 컨설팅을 제공한다. 고액 자산가 대상으로는 세무 상담 이력 관리와 고객별 이슈리포트를 제공하는 전담 세무사 제도를 운영한다. 신한은행은 국세청 출신의 세무 전문가를 영입하는 등 자문인력을 대폭 강화하고, 비대면 상담 신청 프로세스를 구축해 다양한 채널로 보다 전문적인 상담을 폭넓게 제공한다. 세무상담을 원하는 고객은 신한 쏠(SOL)을 통해 직접 신청하거나 지점 창구에서 신청이 가능하고, 상담은 대면과 유선, 화상상담으로 진행된다. 신한금융그룹은 '원신한' 전략의 일환으로 자산관리(WM)부문에서 은행을 비롯한 그룹사 간 협업을 통해 자산관리, 세무, 부동산 등 다양한 컨설팅 서비스 제공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1대 1 맞춤 상담을 제공하는 '신한 택스 컨설팅센터'가 세무 솔루션이 필요한 고객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복잡한 세무 문제를 함께 해결하고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0-09-11 10:40:32 안상미 기자
케이뱅크, 하반기 IT 전문인력 대거 채용…코어뱅킹 담당자·빅데이터 전문가

-7월 UX, 8월 리스크 관리 부문 채용…9월부터 IT 인력 보강 -유상증자 결정 이후 경력 인재 1200여명 지원 케이뱅크는 보다 혁신적인 금융 서비스를 내놓기 위해 9월부터 IT 분야 인력을 집중 채용할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추가 모집 예정인 직무는 계정계 여/수신 코어뱅킹 개발 및 운영 담당자, 빅데이터 시스템 개발 및 운영 담당자, 빅데이터 전문가 등 10여개 분야다. 총 채용 인원은 OO명이다. IT 직군 채용의 경우 지원자 편의를 최우선적으로 고려해 진행된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서류 지원 마감일 이후 빠르면 2주 안에 최종 합격자 통보까지 절차를 끝마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했다. 또 재직 중인 지원자를 고려해 화상회의 솔루션을 이용한 비대면 실무 면접, 근무 시간 외 면접 등 방식도 열어둘 계획이다. 개발자 채용의 경우 서류 합격자에 한해 코딩테스트를 실시한다. 구체적인 모집 분야 및 자격 요건은 9월 말부터 케이뱅크 인재 채용 홈페이지에서 순차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케이뱅크는 지난 6월 말 약 4000억원 유상증자가 결정돼 본격적인 성장 모드에 돌입한 이후 적극적으로 인재 찾기에 나섰다. 7월엔 UX(사용자 경험), UI(사용자 환경) 등 앱 개선 전문 인력을 집중 충원했으며, 8월엔 신용리스크 관리 담당자 등 거래 안정성 부문을 담보하기 위한 인력을 주로 뽑았다. 6월 말부터 두 달 간 총 28개 분야에서 진행하고 있는 채용엔 약 1200명의 지원자가 몰렸다. 옥성환 케이뱅크 경영기획본부장은 "케이뱅크는 4000여 억원의 증자와 KT그룹 편입을 계기로 '제 2의 오픈'이라 불러도 좋을 만한 상품·서비스 혁신을 하고 있다"며 "KT와 케이뱅크가 함께 하는 ICT 금융 혁신을 함께 일궈낼 인재를 찾는다"고 말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0-09-11 10:37:30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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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NH디지털 챌린지+' 3기 데모데이 온라인 개최

/NH농협은행 NH농협은행은 11일 'NH디지털 챌린지(Challenge)+' 3기 데모데이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데모데이는 농협은행이 디지털 혁신기업을 선발해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NH디지털 챌린지+' 육성프로그램의 마지막 단계다. 스타트업이 개발한 데모 제품, 사업 모델 등을 외부인에게 공개해 사업성장, 투자지원을 가속화한다. 이번 행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온라인으로 개최하며 이벤터스 홈페이지에서 참가할 수 있다. 행사는 이날 오후 2시부터 진행된다. ▲한국금융솔루션(스마트 자산관리 플랫폼) ▲에스앤피랩(마이데이터 플랫폼) ▲텐일레븐(AI건축설계 플랫폼) ▲페이플(문자인증 간편결제 플랫폼) ▲업라이즈(AI자산운용 시스템) ▲단비아이엔씨(AI챗봇 플랫폼) ▲크레블(트랙터IoT 원격점검 솔루션) ▲원패밀리(부동산 임대관리 솔루션) ▲꽃팜(화훼 B2B플랫폼) ▲에스씨엠솔루션(선정산 솔루션) 등 'NH디지털 챌린지+' 3기 10개사가 참여해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비즈니스 모델을 소개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달 7일까지 모집한 'NH디지털 챌린지+' 4기에는 핀테크, 이커머스, 농식품, 헬스케어 등 각 분야의 우수기업 145팀이 지원했다. 언택트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 기업은 오는 11월부터 6개월간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강태영 농협은행 디지털전략부장은 "'NH디지털 챌린지+'는 농협은행의 디지털 혁신기업 협업·육성 프로그램"이라며 "누적 투자 유치액 약 224억원, 농협계열사 협업 및 공동사업 13건 등 참여기업에 대한 실질적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0-09-11 10:28:29 안상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