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빔모빌리티, 지방 소도시에 서비스 대폭 확대…대중교통 공백 지역에 '라스트 마일' 책임

공유킥보드 빔이 지방 소도시로 서비스를 확대한다. 빔모빌리티는 지난 4월 서산을 비롯한 충남 지역에 이어 7월 충북 충주시, 8월 중에는 안성과 진천 등 소도시에 공유킥보드를 배치했다고 17일 밝혔다. 빔이 지방 소도시에도 서비스를 제공하는 이유는 현지 요청이 늘어났기 때문이다. 수도권에 비해 이동이 어려운 지방 소도시 특성상 공유 킥보드 등 '라스트 마일' 이동수단을 더 많이 필요로 한다. 시청에 공유 킥보드를 서비스해달라는 민원도 접수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빔은 이를 반영해 지역 주민들과 지자체와 논의를 거쳐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대중교통이 부족한 충북혁신도시에도 300여대 이상을 배치해 이동성을 크게 강화했다. 빔모빌리티 관계자는 "공유킥보드에 대한 편의성 등 실질적인 경험이 쌓이면서 지역 주민들이 직접 공유킥보드 배치를 요청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는 점은 매우 의미가 있다"며 "지역 주민들의 요청과 지역 특색을 고려해 보다 많은 이용자들이 편리하고 안전한 주행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빔모빌리티는 '점자블록 주차방지'와 '더 착한 주차' 등 다양한 캠페인을 추진하며 안전한 공유 킥보드 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3-08-17 16:01:53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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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커버스토리] '점입가경' 미중 반도체 전쟁, 누가 살아남을까

반도체 산업이 얼어붙었다. 기록적인 시장 침체가 마무리되는 분위기 속에서도 기술 경쟁은 지지부진, 저마다 투자마저도 줄이기 바쁜 모습이다. 세계적인 경기 침체로 전방 산업 회복이 더뎌지는 상황, 미중무역분쟁 장기화로 출구도 막혔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양국간 '몽니'에 공급망 재편 작업마저도 가로막혔다. ◆ 중국에 꽉 막힌 M&A 17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 인텔은 15일(현지시간) 이스라엘 파운드리인 '타워 세미컨덕터' 인수 계약을 해지한다고 밝혔다. 타워 세미컨덕터는 자동차와 산업용 장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쓰이는 반도체를 생산하는 파운드리 업체다. 미국 캘리포니아와 일본 등 전세계 각국에 생산 설비를 운영하며 폭넓은 고객사를 확보하고 있다. 인텔은 팻 겔싱어 CEO 직후 파운드리 사업을 육성하는 이른바 'IDM 2.0'을 선언하면서 야심차게 타워 세미컨덕터 인수를 추진해왔다. 전세계에 레거시 생산 기지를 새로 확보함은 물론 까다로운 파운드리 시장에 어렵지 않게 발을 내딛을 수 있는 전략으로 평가받았다. 인텔이 5000억원에 가까운 위약금을 지불하면서까지 타워 세미컨덕터 인수를 포기한 이유는 중국 정부가 거래를 승인하지 않으면서다. 반도체 등 중요한 분야에서 기업 결합시 이해 당사국에서 독점 가능성을 판단하는데, 중국은 인텔이 타워 세미컨덕터를 인수하면 시장을 독점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는 얘기다. 업계에서는 중국이 독점을 우려한 것이 아닌, '몽니'를 부린 것으로 보고 있다. 타워 세미컨덕터 점유율이 1% 대에 불과한데다가, 기술적으로도 인텔이 크게 이득을 보기 어렵기 때문이다. 중국이 반도체 업계 M&A에 훼방을 놓은 것은 이번 뿐만이 아니다. 반도체 굴기를 시작하면서부터 미국 등 경쟁국 반도체 업계 M&A 시도에 연신 찬물을 들이 부은 바 있다. 도시바 메모리 사업부, 현 키옥시아가 매각될 때부터 조짐이 보였다. 도시바가 베인캐피탈을 중심으로한 한미일 연합 자본에 매각을 합의했지만, 중국만이 승인을 계속 지연하면서 우려를 키웠다. 퀄컴이 2018년 네덜란드 NXP 인수를 포기한 것도 중국 때문이었다. NXP가 전장 반도체에서 점유율이 높긴 했지만 '절대 강자'가 없는 시장 특성상 퀄컴이 인수를 통해 독점할 가능성은 높지 않았다. 그럼에도 중국은 끝내 인수를 불허했고, 퀄컴은 2조원을 훌쩍 넘는 위약금만 날리게 됐다. 미중무역분쟁이 본격화한 이후에는 더 노골적으로 훼방을 놓았다. 미국 어플라이드 머티리얼즈가 2021년 일본 고쿠사이일렉트릭을 인수하려다가 중국에서 승인을 받지 못하면서 포기하게 됐다. 2019년 처음 인수를 결정한 후 2년만에 포기했다. 마찬가지로 독점 가능성은 희박했지만, 미국이 중국에 반도체 장비 수출을 규제한 데 대한 보복성이라는 게 업계 중론이었다. SK하이닉스가 인텔 낸드플래시 사업부를 인수하는 데에도 적지 않은 진통을 겪었다. 첫 협상 후 1년을 넘어서야 중국에 승인을 받을 수 있었다. 그마저도 6개 요구 조건을 내걸어 긴장을 늦추지 못하게 했다. ◆ 반도체 전쟁 장기화 중국만이 예민한 것은 아니다. 미중무역분쟁과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반도체 산업 중요성이 어느 때보다 높아진 상황, 미국과 유럽(EU), 일본 등 주요 국가들도 반도체 업계 결합과 투자 등에 촉각을 곤두세우는 것은 마찬가지다. 최근 엔비디아가 ARM 인수에 실패한 게 대표적인 사례다. 엔비디아는 대표적인 모바일 IP 설계 기업인 Arm을 인수하려다 각국 승인을 받지 못해 결국 포기했다. 브로드컴이 VM웨어를 인수하려는 작업도 승인 문제로 1년이 넘게 지났다. 최종적으로 승인 가능성이 높아지고는 있지만, 첨단 산업을 추진하는 기업 결합에 대한 정부 반응을 확인할 수 있는 사례로 꼽힌다. 삼성전자가 M&A를 하지 못하는 데에도 이런 이유가 크다는 분석이다. 그동안 자동차 반도체 업체나 패키징 등 다양한 업체를 인수할 가능성이 거론됐지만, 여전히 별다른 움직임이 보이지 않는다는 전언이다. 글로벌 기업을 인수하려고 해도 반독점 승인을 받지 못할 가능성이 워낙 높은 탓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이런 분위기는 앞으로도 한참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미국 정부는 중국에 대한 수출 규제를 한층 높일 계획이다. 미국 반도체산업협회와 IT 업계 CEO들까지 모여 우려를 표했지만 소용 없었다. 최근 외신 등에 따르면 중국 반도체 산업계는 미국 정부가 5세대 더 늦춰질 때까지 규제를 늦추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그렇다고 중국이 반도체 굴기를 포기할 가능성은 없다는 게 중론이다. 당장 중국 매체들은 현지 장비 기업인 SMEE가 올해 말 28나노 수준 DUV 노광 장비를 양산해 공급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실제로는 가능성이 희박해보이지만, 미국이 수출 규제를 확대하면 오히려 중국이 경쟁력을 더 높일 수 있다는 비판에 힘을 실어주고 중국 반도체 굴기에 대한 의지도 다시 한 번 강조하는 모습이다. 낸드플래시 부문에서는 이미 중국이 최선단 기술력을 갖췄다는 평가도 있다. 중국 YMTC가 '엑스태킹' 방식으로 200단대 낸드 양산에 성공한데 따른 것. 아직 비용과 두께 모두 높아서 경쟁력이 낮긴 하지만, 정부 지원이 막대한 데다가 현지 생태계가 안정화하면 시장 점유율을 대거 높일 것으로 예상된다. 한 업계 관계자는 "중국이 반도체 산업 경쟁력을 세계 최선단 수준으로 끌어 올리는 건 시간 문제"라며 "미국이 무역 규제로 반도체 굴기를 막기는 사실상 어렵고, 그 시기를 얼마나 지연시킬 수 있을지가 관건"이라고 말했다. ◆ 누가 살아남을까 반도체 업계가 '빅딜'을 추진하지 못하면 공급망 재편 작업도 늦춰질 수밖에 없다. 최근 전세계 정부가 반도체 산업을 재편하는 상황, 효율을 높이기 위해서 필수적인 M&A가 막히면 더 많은 돈과 시간을 들여야 한다는 얘기다. 문제는 시장이 예전처럼 회복하기는 쉽지 않아보이는 것. 중국은 반도체 시장에서 절반 이상을 차지할 만큼 중요하다. 그러나 코로나19 봉쇄를 해제한지 반년이 지나고 있는데도 좀처럼 수요를 회복할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은다. 중국 경제 위기설까지 나온다. 현지 부동산 업체가 도산 위기, 수출과 소비도 연달아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청년 실업률도 역대 최고 수준으로 경기 침체가 장기화 국면으로 진입하고 있다는 분석도 힘을 얻고 있다. 그나마 챗GPT로 촉발된 인공지능(AI) 열풍이 시장에 모처럼 활기를 불어넣긴 했다. 그러나 실제로는 판매량이 여전히 유의미한 수준은 아니라는 전언, 경제가 침체된 상황에서 투자 수준도 제한적일 수밖에 없다. 낸드플래시가 좀처럼 업턴을 하지 못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는 추측이 나온다. 서버 업계가 HBM과 AI 칩에 투자를 집중하는 대신, 중요성이 적은 낸드 투자를 줄이면서 수요도 늘지 못하고 있다는 것. 미세 공정 한계도 투자 위축에 큰 영향을 끼쳤다. 종전까지는 미세 공정으로 기술 경쟁을 벌일 수 있었지만, 이제는 패키징이나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로 경쟁이 확대하면서 무조건적인 투자가 의미를 잃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반도체 업계는 앞다퉈 투자 계획을 조정하는 분위기다. TSMC와 인텔, SK하이닉스 등 주요 반도체 기업들이 올 들어 투자를 대폭 축소하고 구조조정까지 추진하면서 허리를 죄고 있다. 올해말이면 끝날 것이라던 반도체 시장 침체가 더 길어질 것으로 예상되면서다. 삼성전자에게는 기회다. 삼성전자는 반도체 업계에서는 거의 유일하게 굳건한 투자 계획을 지속하는 모습이다. 올 초 컨퍼런스콜을 통해 예년 수준 투자 계획을 밝힌 상황, 대규모 적자 속에서도 상반기 25조3000억원 규모 시설 투자를 단행했다. 평택캠퍼스는 물론, 미국 테일러시 신공장 등에 막대한 비용을 들이고 있다. 초격차도 다시 확보하는 분위기다. D램에서는 세계에서는 처음으로 12나노급을 양산했으며, 수나노급 D램 진입 가능성도 확보하며 3D D램을 준비하는 경쟁사와 다른 기술력을 뽐냈다. 특히 파운드리에서는 2나노와 3나노에서 경쟁사인 TSMC 수율을 넘어선 것으로 추정되며 수주전에서도 잇딴 승전보를 울리고 있다. 게이트올어라운드(GAA)에 이어 인텔의 파워비아, 후면전력공급(BSPDN) 기술의 선제적인 상용화까지 예고했다.

2023-08-17 15:45:23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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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IFA2023에 대중적인 프리미엄 빌트인 소개…유럽 시장 확대 본격화

LG전자가 IFA2023을 활용해 유럽 빌트인 시장 입지를 확대한다. LG전자는 다음달 1일 독일에서 열리는 IFA2023에 '모두를 위한 더 나은 요리 생활'을 주제로 빌트인 전시존을 꾸민다고 17일 밝혔다. LG전자는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에 이어 대중적인 프리미엄 제품군을 처음 공개하며 빌트인 본고장인 유럽 시장 볼륨을 키우겠다는 계획이다. 빌트인 전시존에서는 인스타뷰 오븐과 식기세척기, 후드 일체형 인덕션과 상냉장 하냉동 냉장고 등 신규라인업을 구성하는 다양한 빌트인 제품을 선보인다. 특히 인덕션 중앙에 후드 환기 시스템을 탑재한 후드 일체형 인덕션을 브랜드에서 새로 추가했다. 인덕션이나 가스레인지 위쪽에 설치하는 후드가 필요 없어 미니멀한 주방 인테리어를 완성할 수 있다. 인스타뷰 오븐 신제품은 우수한 성능의 단열재 적용과 최적화된 제어 기술을 통해 에너지 효율이 매우 높다. 에너지 효율 등급은 A++로 시장에 출시된 제품 중 가장 높은 수준이다. 오븐의 전면 도어를 노크하면 안쪽 조명이 켜져 조리 상태를 쉽게 확인할 수 있는 '인스타뷰' 기능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이 기능은 도어를 열 때 발생하는 열 손실을 대폭 줄여 에너지 절약에 도움이 된다. 또 LG전자는 식기세척기 제품군에서 가장 높은 에너지 효율 등급인 A등급보다 10% 가량 효율이 더 높은 경쟁력 있는 제품을 전시할 예정이다. 이 제품은 LG전자의 혁신 기술이 적용된 인버터 DD(Direct Drive)모터를 적용해 에너지 사용을 최적화했다. 물을 100도로 끓여 만든 트루스팀 기능은 식기를 위생적으로 세척하는 데 탁월하다. LG전자 H&A사업본부장 류재철 사장은 "빌트인은 H&A사업본부가 추진하는 B2B사업의 중요한 한 축"이라며 "LG전자만의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앞세운 프리미엄 제품을 통해 빌트인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기 위해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G전자는 2018년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를 앞세워 유럽 빌트인 시장에 진출했다. 이후 유럽 명품 가구회사인 발쿠치네(Valcucine), 시크(SCIC), 지메틱(SieMatic), 불탑(Bulthaup) 등과 전략적으로 협업해 사업을 가속화하고 있다. 2020년에는 이탈리아 밀라노에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밀라노 쇼룸을 오픈한 바 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3-08-17 10:00:15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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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엣지, 세계 최초 팹리스-IP 플랫폼 운영할 자회사 설립…캐시 일관성 네트워크 솔루션 개발도

반도체 설계자산(IP) 플랫폼 업체 오픈엣지테크놀로지가 사업 확대를 위해 자회사를 새로 만들었다. 오픈엣지는 '오픈엣지스퀘어'를 새로 출범한다고 16일 밝혔다. 오픈엣지는 초기 투자 비용 부담을 줄이고 향후 다른 기업 IP까지 아우르는 독립적인 세일즈 플랫폼 사업화를 위해 자회사를 설립했다고 설명했다. 현물 출자 형태로 설계 기술기반 사용권을 제공하고 외부 투자를 유치해 초기 투자 부담을 해결했다. 오픈엣지 이성현 대표가 초대 대표를 겸직하며, 2025년까지 임직원을 80여명으로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사무실은 한국본사와 미국 산호세에 뒀다. 자회사는 멀티코어 프로세서 기반 AI 반도체를 설계하면서 필요한 IP를 선제적으로 추가 개발하고, 팹리스 및 디자인하우스가 협업하는 세계 최초 웹 기반 IP 세일즈 플랫폼 서비스 제공을 목적으로 한다. 우선 차세대 '캐시 일관성 네트워크 솔루션'을 개발할 예정이다. 2026년 출시를 목표로, 고성능 AI 반도체 등 멀티코어 프로세서 기반 반도체 설계에서 연산 오류를 사전에 방지하는 역할을 한다. 추후 칩렛 설계에서도 지원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2025년에는 세계 최초 웹 기반 반도체 IP 세일즈 플랫폼도 착수 예정이다. 팹리스와 디자인하우스가 IP 공급기업과 직접 접촉해야했던 상황, 오픈엣지스퀘어는 접점을 대폭 확대하며 선택폭을 늘리며 시간과 비용 절감은 물론 위험 요소를 줄이며 IP 라이선스 규모도 증가시킬 것으로 기대했다. 오픈엣지 이성현 대표는 "현재 급속도로 발전하는 반도체 개발 속도를 예측했을 때, 빠르게 시장의 요구를 읽고 정확히 대응하는 것이 시장 선점의 관건"이라며 "오픈엣지테크놀로지는 기존에 개발 중인 AI 반도체 IP와 오픈엣지스퀘어와의 시너지를 통해 미래 반도체 IP 시장의 게임체인저로서 글로벌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3-08-16 18:27:14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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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브넷, 두번째 AWS기반 IoTConnect 출시…OEM에 개발 집중 기대

에브넷이 두번째 AWS 기반 IoTConnect를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에브넷은 글로벌 기술 및 솔루션 업체로, OEM들이 더 빠르게 지능형 IoT 기기를 구현할 수 있도록 이번 제품을 개발했다. 에브넷은 이번 제품이 AWSIoT 그린그래스를 지원하고 동적 대시보드를 내장하며 스마트 규칙 엔진과 AI 모델 관리 및 배포 등 주요 기능을 통합했다고 설명했다. 에브넷은 이를 통해 OEM들이 커넥티드 제품 기능을 높이고 애플리케이션 개발에 집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클리어뷰가 에브넷 IoTConnect를 채택했다. 클리어뷰 내셔널 세일즈 디렉터인 닉 루소는 "에브넷과 협력하여 AWS를 지원하는 에브넷의 강력한 하드웨어 및 클라우드 기능을 활용함으로써 혁신적인 조명 솔루션 개발 여정을 지속적으로 가속화할 수 있게 되었다."며, "커넥티드 솔루션과 확장 가능한 인프라를 개발하고 있는 에브넷의 전문지식을 통해 제품군을 향상시키고, 고객의 혁신적인 경험을 지원할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에브넷의 IoT 부문 부사장인 로우 루토스탄스키는 "AWS 기반 IoTConnect 두 번째 출시는 OEM 업체들이 규모에 따라 클라우드 연결 기기와 애플리케이션 및 솔루션을 설계, 구축, 배포 및 관리할 수 있도록 기능이 대폭 확장되었다."며, "또한 에브넷은 OEM 업체들이 개발 시간을 더욱 단축할 수 있도록 주요 마이크로컨트롤러 제조업체와 협력하여 IoTConnect에 사전 연결된 하드웨어 솔루션도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3-08-16 17:55:26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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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기협회, '2023 KEPIC 위크' 개최…원자력·탄소중립 등 최신 기술 교류

대한전기협회가 국내외 전문가를 초청해 원자력·탄소중립 등 최신 기술 정보를 교류하고 전력산업기술기준 개선을 논의한다. 대한전기협회는 내달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제주 라마다프라자 호텔에서 '2023 KEPIC 위크(Week)'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KEPIC(Korea Electric Power Industry Code)은 전력산업기술기준을 의미한다. 전력설비의 품질확보를 위해 필요한 기술·제도 요건(기준)을 국내 산업실정에 맞게 방법과 절차를 규정한 전력산업계 민간 단체표준이다. KEPIC 위크는 2003년 시작해 올해 20주년을 맞이했다. 올해 행사는 '신뢰받는 글로벌 표준화 리더, KEPIC'을 주제로 열린다. 단순한 산업표준을 넘어 국내 전력산업의 중심이자 세계 속 표준으로 성장을 도모하고, 세계 표준 시장을 이끌어가기 위한 국내외 기술 변화와 관련 정보 교류, 제도·기술요건 개선을 위한 의견이 개진될 전망이다. 이번 행사에서 전력전문가들은 논문 약 200편을 발표하고, KEPIC 유지관리 활성화를 위한 위원회와 세미나·워크숍도 동시에 열린다. 우선 내달 6일 열리는 합동강연에서는 정용훈 KAIST 교수가 '소형모듈원자로(SMR) 필요성과 개발동향'에 대해 발표한다. 김현철 서울대 교수는 '미중 패권경쟁과 한국경제의 미래'에 대해 강연하고, 미국전기전자기술자학회(IEEE)의 발표도 이어진다. 이 외에도 원자력 관련 최신 기술 동향 파악을 위해 SMR 기술개발, 원전해체워크숍, 차세대 원자력 표준화 포럼, 원전 가동중 검사 현안·기술동향 등 세션을 운영한다. 탄소중립을 위한 청정 수소발전, 신재생 발전설비 운영·현황, 이산화탄소 포집·활용 기술 등 신기술을 공유한다. 소재부품 국산화·상용화 지원을 위한 가스터빈 블레이드 성능검증 기술개발 공청회도 연다.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트렌드와 관련해 에너지 업계 중소기업을 위한 '공급망 ESG 경영 대응전략' 세미나도 개최한다. 이번 행사 참가신청 등 자세한 사항은 KEPIC 홈페이지를 참고하면된다.

2023-08-16 17:27:17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