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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슈퍼 사이클' 시동…벌써 역대 최대 실적 예감

삼성전자 반도체 공정./삼성전자 반도체 시장이 또다시 '슈퍼 사이클' 기대감이 부풀었다. 따뜻한 겨울을 지나 뜨거운 수요 상승 전망이 이어지는 상황. 다만 연말 또다시 하락 가능성이 대두되면서 장기 호황 가능성은 높지 않다는 분위기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증권가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올 1분기에도 높은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매출액이 삼성전자는 70조원 이상, SK하이닉스도 10조원 이상으로 예측됐다. 1분기를 기준으로 역대 최대치다. 이같은 실적은 1분기가 반도체 비수기인데다가 원자재 가격 급등과 물류난이 심각했음을 감안하면 이례적인 성과다. 비결은 메모리 반도체 시장 침체가 예상보다 심각하지 않았던 덕분이다. 당초 전문가들은 지난해부터 비메모리 공급난 등으로 메모리 수요가 크게 줄어들며 불황에 접어들 것으로 예상해왔다. 그러나 실제 가격 하락폭은 크지 않았고, 수요 역시 견조했다. 2분기부터는 더 좋은 실적이 기대된다. 1분기까지는 메모리 현물 가격이 하락세를 거듭했지만, 2분기부터는 비메모리 공급난이 완화하면서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일본 키옥시아발 낸드플래시 공급난까지 시장에 영향을 끼치면서 모처럼 메모리 가격은 다시 치솟을 가능성이 높다. 수익성도 더 높아질 수 있다. DDR5 D램이 본격적으로 보급될 수 있는데다가, 수율 확보에 어려움을 겪었던 극자외선(EUV) 공정도 꾸준히 안정화되는 모습이다. 이에 따라 벌써부터 연간 기준으로도 역대 최대 실적 달성 전망이 나온다. 삼성전자는 메모리 호황에 파운드리 등 비메모리도 '풀가동'을 거듭하면서 올해 역대 최초로 300조원 돌파 기대감이 높다. SK하이닉스도 인텔 낸드 사업부인 솔리다임 인수 효과가 본격화하면서 60조원 돌파 예상도 실현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다. 메모리 뿐 아니다. 기대감이 적었던 비메모리 분야도 호황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8mm 웨이퍼를 주로 생산하는 DB하이텍이 지난해 매출 1조2147억원에 이어 올해에도 1조 5000억원 수준으로 뛰어오를 것으로 증권가는 보고 있다. SK하이닉스 역시 시스템IC 등 비메모리 부문에 힘을 실으면서 이르면 내년부터 생산량을 2배로 늘리는 등 대대적인 성장을 준비 중이다. 최근 중국 상하이 지역이 코로나19로 폐쇄되면서 비메모리 공급난도 일부 가중되는 상황, OLED TV 생태계가 대폭 확대하면서 팹리스도 긍정적인 분위기다. LX세미콘은 1분기에만 매출이 5000억원을 넘을 것으로 예상되면서 또다시 연중 역대 최대 실적 달성 전망도 나온다. 그렇다고 예전만큼 장기적인 호황을 기대하기는 쉽지 않다는 게 업계 중론이다. 메모리는 수요와 공급 예측을 더 정확하게 하면서 시황 사이클 자체를 크게 줄인 만큼, 불황과 같이 호황도 짧게 끝날 수 있다는 게 중론이다. 비메모리는 한동안 호황기를 이어갈 수 있지만, 상대적으로 경쟁력이 높지 않아 성장폭이 제한적일 수 있다는 지적도 있다. 업계 관계자는 "메모리 시장은 이제 예전처럼 슈퍼 사이클을 기대하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며 "생산성을 높이고 고부가가치 제품을 개발하면서 수익성을 높이는 게 과제"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03-28 14:08:49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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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렉트로룩스, 한남동 '라퀴진'에 팝업스토어…할인 프로모션도

/일렉트로룩스 일렉트로룩스가 4월 30일까지 서울 한남동 '라퀴진'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팝업스토어는 일렉트로룩스의 식기세척기와 인덕션, 무선청소기 '얼티밋홈 900' 등 프리미엄 주방 가전과 인기 제품을 선보이기 위해 마련됐다. 리쿼진은 쿠킹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푸드 콘텐츠를 제작하는 기업으로, 일렉트로룩스와 청담동 플래그십 스토어 '스웨디시 하우스'에서 쿠킹 클래스를 운영 중이다. 일렉트로룩스는 팝업스토어에서 다양한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식기세척기 800과 식기세척기 700을 동시에 구매하는 고객에는 최대 50% 할인 혜택과 식기 세척기 전용 세제를 제공하고, 인덕션과 식기세척기 세트는 최대 40% 할인 판매한다. 프리미엄 로봇청소기 '퓨어 i9.2'도 선물한다. 주방 후드와 인덕션도 세트로 구매 시 최대 25%의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프리미엄 로봇청소기 '퓨어 i9.2'를 선물로 증정한다. 약 30만원 상당의 소화전도 무료로 설치해준다 일렉트로룩스 코리아 관계자는 "일렉트로룩스의 프리미엄한 주방 가전을 더 가까이, 더 편안하게 만나보실 수 있도록 나인원한남 라퀴진에서 이번 팝업스토어를 오픈하게 됐다"며, "100년의 스웨덴 헤리티지로 입증된 일렉트로룩스만의 혁신적인 기술력과 노하우를 직접 경험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03-28 14:08:17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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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협력사 대상 B2B 온라인 쇼핑몰 구축

/LG전자 LG전자가 협력사 구매 비용을 절감해준다. LG전는 협력사 전용 B2B 온라인 쇼핑몰을 구축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쇼핑몰은 협력사가 저렴한 가격으로 LG전자 제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LG전자 제품 뿐 아니라 IT 주변기기 등 운영에 필요한 제품도 편하게 구매할 수 있게 했다. LG전자는 이를 통해 구매량이 많지 않은 협력사들이 필요한 물품을 손쉽게 구매하고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쇼핑몰은 1~3차 협력사 1500여곳에 개방한다. LG전자는 2007년 국내 가전 업계 최초로 1차 협력사와 공정거래 및 상생협력을 위한 공정거래 협약을 맺었고, 2018년까지 3차 협력사까지 포함시키며 상생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왔다. 2014년부터는 협력사 온라인 복지물을 운영하며 지난해부터 3차협력사까지 대상으로 했다. 그 밖에도 상생을 위한 경쟁력 강화와 차세대 기술 개발, 자금 지원, 교육 지원, 인프라개선 등 상생협력 5대 추진 과제를 수립해 실천하고 있다. LG전자 구매/SCM경영센터장 왕철민 전무는 "지속가능한 상생을 위해 협력사의 제조경쟁력과 생산성을 높이는 것은 물론 복지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지원활동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03-28 13:30:53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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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LG OLED 협상 막바지?…TV 시장 '드림팀'

삼성 올레드 TV /삼성전자 삼성과 LG의 올레드(OLED) 동맹이 현실화되는 분위기다. 글로벌 TV 시장 20년 1위와 OLED TV 시장 개척자가 힘을 합치는 것. 프리미엄 TV 시장도 올레드 TV를 둘러싼 기술 경쟁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LG디스플레이는 OLED 패널 공급 계약 협상 막바지에 접어들었다. 공급가만 조율하면 2분기부터는 거래를 시작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협상은 삼성전자가 LG디스플레이에 OLED 패널을 공급받는 내용이다. 이미 작년부터 기정 사실화됐지만, CES2022에서 삼성전자가 돌연 올레드 TV 신제품을 공개하지 않으면서 협상 결렬 가능성이 제기되기도 했다. 삼성전자가 LG디스플레이 OLED 패널을 공급받는 이유는 수율 때문이다. 삼성디스플레이가 지난해부터 OLED 패널 양산에 돌입했지만, 여전히 생산성이 높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새로운 OLED TV 라인업을 출시하면서도 북미에 일부 물량만 공급할 수 밖에 없었던 상황. LG디스플레이에 OLED 패널을 공급받으면 판매량도 대폭 늘어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LG디스플레이 중국 광저우 8.5세대 OLED 공장 전경/LG전자 제공 LG디스플레이는 연간 OLED 패널을 1000만장 가량 생산하는 역량을 갖춘 상태다. 10여년 전 OLED 특성상 대형 제품으로는 수율을 확보하기 어렵다는 우려 속에서도 투자를 감행, 파주뿐 아니라 중국에도 생산 기지를 안정시키며 비로소 안정적인 생산성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삼성디스플레이 생산량은 아직 연간 100만장을 넘는 수준으로 알려져있다. 당초 삼성전자는 올레드 TV 진출에 회의적이었다. 대형 OLED 패널 양산이 어려운데다가, 품질 논란도 적지 않았던 탓이다. 최근까지도 LCD TV에 퀀텀닷 기술을 적용한 QLED TV에 주력하며 차세대 제품으로는 마이크로 LED TV를 전망하기도 했다. 그러나 마이크로 LED TV도 가격을 안정화하기 쉽지 않았고, 반면 LG디스플레이와 LG전자가 OLED 패널 양산뿐 아니라 성능 안정화에도 성공하면서 프리미엄 TV 시장 점유율을 대폭 확대, 결국 올레드 TV 사업도 추진할 수 밖에 없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삼성전자는 W-OLED 패널에 QLED TV에도 적용했던 퀀텀닷 필터를 활용해 화질을 극대화하는 방법으로 제품을 개발한 것으로 전해진다. LG디스플레이의 75인치 투명 플렉서블 OLED. /LG디스플레이 LG의 '뚝심'이 성공을 거둔 셈이다. 옴디아에 따르면 LG디스플레이는 올 1분기 전세계 TV 패널 시장에서 점유율 22.6%로 1위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중국 BOE에 자리를 뺏기긴 했지만, 다시 LCD 패널 가격 하락과 함께 OLED TV 비중이 올라가면서 자리를 되찾았다. 올해 프리미엄 TV 시장에서 올레드 TV 점유율은 42.1%로 더 성장할 전망. LG디스플레이가 대형 올레드 패널 시장에서 압도적인 점유율 차지하는 만큼 시장에서 리더십을 더 강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올레드 TV 시장 성장은 비단 LG만의 경사는 아니다. 국내 소부장 업계 중 상당수가 이미 LCD 대신 OLED 생태계에 편입한 상황, 삼성전자와 함께 일본 소니 등 주요 가전사들이 올레드 TV 경쟁에 뛰어들면 국내 디스플레이 업계 실적도 대폭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LCD 패널을 주로 중국 업체에서 공급 받아왔던 만큼, 우리나라 경제에도 긍정적이라는 분석이다. 소비자에도 이익이다. 대량 생산이 본격화하고 경쟁이 치열해치면서 가격도 크게 떨어지기 때문. 이미 LG전자 올레드 TV 가격은 삼성전자 QLED TV 수준에 거의 근접한 상태다. 업계 관계자는 "마이크로 LED와 무기물인 퀀텀닷 소자를 사용한 OLED 디스플레이 보급이 여전히 어려운 상황이라 한동안은 W-OLED가 프리미엄 TV 시장을 주도할 수 밖에 없다"며 "시장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가격은 떨어지고 시장 점유율은 더 높아지는 순환이 이뤄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03-27 13:20:08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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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대학생에도 ESG 알리기 나서…사회적기업 지원도 강화

LG전자 대외협력담당 윤대식 전무(왼쪽에서 두 번째)가 행사 현장에 대표로 참석한 아카데미 학생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LG전자 LG전자가 대학생들에도 ESG를 소개한다. LG전자는 지난 25일 고려대학교 LG소셜캠퍼스에서 'ESG 대학생 아카데미 8기' 발대식을 열었다고 27일 밝혔다. 이 아카데미는 대학생에 ESG 인식을 심어주고 해당 분야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2014년부터 현재까지 230명이 수료했다. LG전자는 3월부터 7월까지 5개월간 ESG에 관한 체계적인 교육과 멘토링을 제공한다. 또 환경, 사회, 지배구조 각 분야에 대해 스스로 고민하는 것은 물론 직접 기획한 ESG 활동들을 수행해 나갈 예정이다. 또 우수한 성적을 받은 수료생에는 신입사원 채용시 서류전형 가산점도 부여한다. 아울러 LG전자는 지난 23일 LG화학, 사단법인 피피엘 등과 함께 'LG소셜펠로우' 출범식을 열고 사회ㆍ환경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는 사회적경제 기업의 지원에 나섰다. 공익성, 성장가능성, 지원타당성, LG와의 사업연계성 등을 고려해 선발한 5개 기업을 지원할 예정으로, 7월에도 5개 기업을 추가 선정할 예정이다. 8개월여간 컨설팅과 투자유치 활동을 지원하고 LG 소셜 펠로우가 빠르고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다. LG소셜펠로우는 그동안 210개 기업이 선발돼 약 170억원 지원을 받았다. 작년에 참가한 식스티헤르츠는 AI, 빅데이터, 클라우드 등을 활용해 에너지 공급과 수요를 예측하고 최적화하면서 재생에너지 발전소의 가동률을 높일 수 있도록 돕는 가상발전소 운영 소프트웨어를 개발해ㅔ 전국 10만 개 이상의 재생에너지 발전소의 발전량을 하루 전에 예측할 수 있도록 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2021 범정부 공공데이터활용 창업경진대회 왕중왕전 대상(대통령상)'을 수상하는 등 우수한 성과를 냈다. LG전자와 LG화학은 2011년부터 LG소셜캠퍼스를 운영하며 사회적경제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컨설팅, 금융, 사무공간 등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 여기에는 사단법인 피피엘이 함께하고 있으며 고용노동부, 환경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 후원하고 있다. LG전자 대외협력담당 윤대식 전무는 "더 나은 미래를 함께 만들어 나가기 위해 ESG 인재를 육성하고 사회적경제 기업을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03-27 11:13:40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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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서강대에도 반도체 학과 설립

SK하이닉스 김동섭 대외협력 사장(왼쪽)과 서강대학교 심종혁 총장(오른쪽)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서강대학교 SK하이닉스가 서강대학교에서도 인재 양성에 나선다. SK하이닉스는 24일 서강대와 차세대 반도체 인재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서강대는 전자공학과를 모체학과로한 '시스템 반도체 공학과'를 신설해 전문 인력을 양성할 예정이다. 하였다. 본 협약을 통해 서강대는 전자공학과를 모체학과로 공대 내에 '시스템 반도체 공학과'를 신설하여 SK하이닉스와 공동으로 반도체 전문인력을 양성할 예정이다. 이 학과는 설계 및 반도체 소프트웨어에 커리큘럼을 특화해 맞춤형 전문 인력을 키워내기로 했다. 학비를 전액 지원하고 취업 연계 및 학생 선발과 교육 지원 등 운영도 공동을 진행한다. 서강대 심종혁 총장은 "시스템반도체공학과를 설립하는데 협력해주신 SK하이닉스에 깊은 감사 드린다"라며 "서강대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요소인 반도체 산업 기술 수요에 부응할 수 있는 고급 반도체 기술 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학교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SK하이닉스 김동섭 사장은 "첨단기술의 발전 속도가 빨라지면서 반도체 산업 전 영역에서 우수 인력에 대한 수요가 급격히 늘고 있다"라며 "서강대학교의 탁월한 교육 시스템을 통해 글로벌 무대를 누빌 훌륭한 반도체 인재들이 탄생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03-25 09:21:23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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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인터뷰] 이희구 한국전기차사용자협회 이사 "전기차 교육은 반드시 필요합니다."

국내 최대 전기차 전시회인 'xEV 트렌드 코리아 2022'가 코엑스에서 17일 개최되었다. 전기차 모빌리티의 현황과 현주소에 대해 알아보기 위해 코엑스에 직접 방문했다. 최근 전기차 '충전방해 금지법' 법안을 발의하며 올바른 전기차 문화에 대한 목소리가 나오는 가운데 한국전기차사용자협회 이희구 이사를 만나 전기차 문화에 대해 알아본다. -한국전기차사용자협회를 만들고 활동하게 된 계기는 "몇 년 전부터 전기차가 획기적으로 보급되기 시작했는데, 실제 사용자의 의견이나 입장이 대변되는 단체가 없어서 전기차 사용자의 목소리를 내고자 시작하게 되었다" -한국전기차사용자협회의 활동 내용이 궁금하다 "최근 이슈가 되었던 '충전방해 금지법' 같은 경우, 발의를 하는 과정에서부터 협회에서 직접 참여해 의견을 제시해서 만들게 되었다. 이처럼 전기차와 관련된 기관들과 정기적으로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전기차 사용자들의 여러 의견을 취합해서 정책적으로 많이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소비자들에게 전기차 보급이 더 활발히 이루어지려면 어떤 개선 사항이 필요한가 "인프라가 확충이 되어야 하고, 기본적으로 전기차의 초기 구입 비용이 높기 때문에 직·간접적으로 정부의 지원이 필요하다. 또한 전기차 사용자들의 문화를 선도해 충전이나 이런 과정에 있어서 다툼이 없이 안정적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정착이 되어야 하는데 협회가 노력을 해야 된다고 생각한다" -전기차 관련 교육이나 정책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는가 "협회가 지속적으로 환경부나 관련 기관에 요청을 드리고 있다. 과거 LPG차량 같은 경우에는 차량을 구입하고 영상이나 텍스트로 교육을 받아야 차량 운행이 가능했는데, 전기차 같은 경우도 중요한 주의사항, 관련된 충전 문화, 에티켓 관련된 교육이 반드시 필요하다. 이 부분이 아직 홍보 차원에서 미진한 것 같아 아쉽다" -마지막으로 전기차 사용자들을 위해서 개선될 점은 어떤 게 있는가 "충전 인프라가 가장 중요하다. 주택가 인근에 완속 충전기가 다양하게 구축이 되어 있어서 생활하는데 부족함이 없도록 하는 것이 1차적으로 중요하다. 또 한가지 중요한 점은 작년부터 부각이 되고 있는 부분인데, 기존에 설치되어 있는 충전소를 유지·보수하는 문제이다. 기존에 충전기가 많이 설치되어 있더라도 제대로 관리가 되고 있지 않아서 충전소에 갔을 때 충전하지 못하는 부분이 제법 있기 때문에 이 부분을 안정적으로, 그리고 신속하게 수리를 하고 해결할 수 있다면 전기차 사용자들이 훨씬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2022-03-24 16:37:33 강성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