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산업>전기/전자
기사사진
벨킨, 아이폰17 시리즈 마그네틱 케이스·강화유리 필름 출시

모바일 액세서리 기업 벨킨이 아이폰17 시리즈를 위한 프리미엄 액세서리 라인업을 공개했다. 벨킨은 이번 신제품이 '마그네틱 클리어 케이스', '마그네틱 그립 케이스', '마그네틱 프로텍트 케이스' 등 3종의 케이스와 '템퍼드글라스', '인비지글라스', '울트라글라스2' 강화유리 필름 3종으로 구성됐다고 23일 밝혔다. 벨킨은 애플의 라이선스 프로그램 MFi를 인증을 받은 브랜드로, 아이폰에 최적화된 보호 기술과 호환성을 꾸준히 제공해 왔다. 이번 신제품 역시 정교한 마감과 높은 내구성으로 다양한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사용 경험을 제공한다. '마그네틱 클리어 케이스'는 최대 4m 높이의 낙하 충격을 견디는 보호 성능을 갖췄다. 변색을 방지하는 소재와 나노 코팅 기술이 적용돼 황변 없이 투명함을 오래 유지하고, 가장자리를 살짝 돌출시켜 카메라와 화면을 안전하게 보호한다. '마그네틱 그립 케이스'는 반투명 재질로 견고함과 슬림한 디자인을 동시에 구현했다. 미끄럼을 방지하는 사선형 논슬립 패턴을 측면에 적용해 안정적인 그립감을 제공하며, 카메라 컨트롤 버튼은 아이폰17의 새로운 촬영 기능을 보다 정확하게 조작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설계됐다. '마그네틱 프로텍트 케이스'는 듀얼 레이어 구조의 견고한 설계를 적용해 최대 4m 높이의 낙하 충격으로부터 아이폰을 보호한다. 카메라 주변은 1.6mm, 전면 스크린은 0.5mm 높게 설계돼 렌즈와 화면이 바닥에 직접 닿지 않도록 안전성을 강화했다. 해당 제품은 연내 출시 예정이다. 강화유리 필름 라인업 역시 한층 업그레이드된 보호 성능과 사용 편의성을 제공한다. '템퍼드글라스 강화유리 필름'은 기존보다 최대 15배 강한 내구성을 지닌 프리미엄 소재로 제작돼, 최대 1.8m 높이의 낙하에도 화면을 안전하게 보호한다. 아이폰17 전면 카메라를 간섭하지 않는 정밀 설계로, 다이내믹 아일랜드의 디자인과 기능을 그대로 유지한다. '인비지글라스 강화유리 필름'은 유리를 재활용해 제작된 친환경 제품으로, 이온 교환 기술을 통해 기존 유리보다 최대 18배 강한 강도를 구현했다. 또한 '블루라이트 필터' 버전은 Eyesafe® 기술로 최대 60%의 블루라이트를 차단해 눈의 피로를 줄여주며, '프라이버시' 버전은 측면 시야를 제한해 사생활 보호에 도움을 준다. 최상급 모델인 '울트라글라스2 강화유리 필름'은 차세대 울트라글라스 기술을 적용해 기존 유리 대비 최대 25배 강한 충격 저항성을 자랑한다. 0.29mm의 얇은 두께로도 탁월한 내구성과 터치 정확도를 유지하며, 최대 2.2m 높이 낙하에도 견디는 탁월한 내충격성과 안정성을 확보했다.

2025-10-23 11:14:36 차현정 기자
기사사진
"HBM4 실물 보러 왔어요"...삼성·SK, SEDEX2025서 '6세대 AI메모리' 맞대결

"반도체 학과 학생으로서 HBM4를 꼭 보고 싶었다. 오늘 실물 영접을 한 것만으로 오늘 값어치를 다 했다고 생각한다." 22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막한 SEDEX2025(제 27회 반도체대전)에 참석한 서울 관악구 소재 대학의 반도체 학과 재학생 윤 모씨는 이같이 말했다. 6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인 HBM4 실물이 전시돼 있다는 소식을 듣고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부스를 제일 먼저 찾았다고 언급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한국반도체산업협회 주최로 오는 24일까지 열리는 SEDEX2025에 HBM4 실물을 처음으로 공개해 이목을 끌었다. HMB4는 내년 엔비디아의 차세대 AI가속기 '루빈'에 탑재될 것으로 알려지며 AI 반도체 시장 주도권을 둘러싼 경쟁 구도가 치열해지고 있다. SEDEX2025는 인공지능(AI) 시대에 반도체 산업이 나아갈 핵심 전략들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국내 반도체 양대산맥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비롯해 주성엔지니어링, 동진쎄미켐, 피에스케어, 원익 등 글로벌 반도체 제조·장비 기업들 280곳이 700여 개 부스 규모로 전시를 꾸렸다. ◆SK하이닉스, HBM4로 존재감 과시...미래 첨단 기술 청사진 제시 SK하이닉스 부스에도 많은 이들이 몰렸다. SK하이닉스는 지난 9월 HBM4 개발을 마무리하고 세계 최초로 양산 체제를 구축했다. 회사는 HBM4를 둘러쌓고 빛이 퍼지는 연출 효과를 활용해 부스 중심에 배치하며 올해 전시의 주인공임을 강조했다. HBM4를 구성하는 인터포저와 D램 베이스다이를 세로로 쌓은 형식의 조형물도 함께 전시돼 눈길을 끌었다. HBM4는 전작 HBME3 대비 40% 2배 늘어난 2048개의 데이터 전송 통로(I/O)를 적용해 대역폭을 2배로 확대하고 전력 효율은 40% 이상 끌어올렸다. 이 제품을 고객 시스템에 도입 시 AI서비스 성능을 최대 69%까지 향상시킬 수 있어 데이터 병목 현상을 근본적으로 해소하는 동시에 데이터센터 전력 비용도 크게 줄일 것으로 회사는 전망했다. 특히 10Gbps(초당 10기가비트) 이상의 동작 속도를 구현해 HBM4의 JEDEC(국제반도체표준협의기구)표준 동작 속도인 8Gbps를 크게 뛰어넘었다.기업용 고성능 슬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eSSD), 서버용 메모리 모듈(DIMM), 프로세싱 인 메모리(PIM) 등 차세대 메모리 제품을 함께 전시했다. ◆삼성전자, HBME3·HBM4 나란히 공개...성능 향상 자신감 삼성전자는 HBM3E와 HBM4를 나란히 선보였다. 한 관람객은 유리 진열장 속 HBM4를 뚫어지게 바라보다가 연신 사진을 찍기도 했다. 삼성전자는 자사의 HBM4가 특히 엔비디아가 요구하는 데이터 이동 속도 성능인 11Gbps를 달성했다는 것을 공개하며 제품 경쟁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삼성전자가 이 제품 속도 성능을 공식적으로 언급한 것은 이례적인 것으로 평가받는다. 이에 4나노미터(nm·10억분의1m) 기반 파운드리 공정을 HBM4 아랫부분의 '베이스 다이' 개발에 활용해 전력 효율을 전작 대비 40% 향상했다고 회사는 밝혔다. 특히 데이터 전송과 열분산에 도움을 주는 범프가 이전세대보다 1.2배 늘어나고 11% 낮은 열 저항을 갖춰 더 나은 발열 성능을 탑재했다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D램, 모바일용 칩과 고화질 이미지 센서, 차세대 외장·내장용 SSD과 보안 솔루션 등을 폭넓게 살펴볼 수 있었다. '갤럭시Z 플립7'에 전량 탑재된 '엑시노스 2500'도 함께 소개됐다. 한국반도체산업협회 김정회 부회장은 "AI 시대가 반도체 기업에 요구하는 것은 어제의 정답을 반복하는 것이 아니라, 아무도 가보지 않은 새로운 길을 여는 혁신"이라며 "이번 SEDEX 2025는 끊임없이 한계에 도전하는 우리 반도체 기업들의 치열한 혁신의 결과물"이라고 말했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정희준기자 nauta@metroseoul.co.kr

2025-10-22 16:49:01 차현정 기자
기사사진
S&P, 3년 만에 LG전자 신용등급 전망 ‘긍정적’ 상향

국제신용평가기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가 3년 만에 LG전자 신용등급 전망을 상향 조정했다. S&P는 LG전자 신용등급 전망을 BBB Stable(안정적)에서 BBB Positive(긍정적)로 한 단계 상향 조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가전, 전장사업의 견조한 성과와 최근 인도법인 상장을 통한 대규모 현금 조달, 관계사 LG디스플레이 실적 개선에 따른 기대를 반영한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2월에는 국제신용평가기관 무디스(Moody's)가 LG전자 신용등급 전망을 Baa2, Stable(안정적)에서 Baa2, Positive(긍정적)로 상향 조정한 바 있다. S&P가 신용등급 전망을 '긍정적'으로 상향 조정한 것은 현재 LG전자의 사업구조와 재무상황 등을 고려했을 때 향후 1~2년간 재무 지표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신용도를 개선할 가능성이 높음을 전망한다는 의미한다. 당분간 현 상태를 유지한다는 의미의 '안정적' 등급 대비 긍정적 평가다. S&P는 "LG전자는 美 관세인상 등 어려운 환경 가운데 주력사업의 견조한 실적, 인도법인 상장을 통한 대규모 현금 유입, 지분 36.72%를 보유한 LG디스플레이의 턴어라운드가 주요 성장동력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구체적으로 가전 사업은 거시경제 불확실성 속에서도 안정적인 수익성을 기반으로 주요 시장에서 탄탄한 입지를 구축하고 있으며, 냉난방공조 사업은 데이터센터용 냉각솔루션 사업과 고효율 솔루션이 성장 동력이 되고 있다고 언급했다. 또 전장 사업은 100조원에 달하는 수주 잔고에 더불어 수주 믹스 개선 등이 이뤄지며 수익성을 크게 개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S&P는 관계사 LG디스플레이의 실적 개선세 또한 LG전자 신용등급 평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내다봤다. LG전자는 LG디스플레이의 경영성과를 지분법손익으로 반영하고 있음. 또 인도법인 현지 증시 상장으로 인한 1조8000억원 이상 현금 유입 또한 부채 감소 등으로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5-10-22 16:41:57 차현정 기자
기사사진
LG전자, 겨울철 겨냥 정수가습가전·사계절 에어컨 신제품 이달 출시

LG전자가 건조한 환절기와 곧 다가올 겨울철 온·습도 관리를 한번에 해결할 수 있는 토털 공기 관리 솔루션을 제시한다. LG전자는 이달 ▲정수 가습에 특화된 'LG 퓨리케어 오브제컬렉션 하이드로에센셜' ▲온풍·냉방·제습 기능을 한 대에 담은 'LG 휘센 오브제컬렉션 쿨 사계절 에어컨'을 차례로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먼저 22일 엘픽쇼를 통해 사전 출시되는 신제품 '하이드로에센셜'은 가습 본연의 성능에 집중한 제품으로, 정수·살균·건조 3단계 과정을 통해 더욱 청결한 가습 환경을 구현해준다. 정수 필터로 물 속 유해물질과 칼슘, 마그네슘 등 미네랄, 석회질(스케일 원인물질)을 99% 제거하며, 정수된 물을 다시 한 번 100도씨 고온으로 살균해 유해균 3종(황색포도상구균, 폐렴간균, 녹농균)을 99.999% 제거한 후 가습하는 제품이다. 가습 종료 후에는 자동 건조 기능으로 제품 내부 통로의 수분을 말려준다. 하이드로에센셜의 출하가는 99만 원, 월 구독료는 6년 계약 기준 3만2900원~5만7900원이다. 금일 저녁 8시 공식 온라인몰 LGE닷컴에서 진행되는 라이브 방송 '엘픽쇼'에서 구매하면 방송 한정 특가, 결제 카드별 할인 등을 통해 최대 20%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오는 24일에는 '휘센 쿨 사계절 에어컨'이 출시된다. 듀얼 인버터 컴프레서와 히트펌프 기술을 적용한 제품으로, 겨울철에는 온풍을, 여름철에는 냉방을 제공한다. 실외 온도가 영하 10도 이하에서도 안정적인 난방이 가능하며, 일반 온풍 5단계와 파워 온풍으로 세밀한 바람 세기 조절이 가능하다. 냉방 시에는 'AI 바람'이 사용자의 생활 환경과 사용 패턴을 학습해 바람의 세기와 방향을 자동으로 제어하며, 사용 후 내부 습기를 자동 건조해 세균 번식을 억제한다. 최대 96.6리터 제습 성능을 갖춰 장마철에도 쾌적한 실내 환경을 유지시켜 준다. 위생 관리 편의성도 강화했다. 내부 상태를 직접 관리하고 싶은 고객을 위해 전면 패널을 손쉽게 분리할 수 있게 만들었다. 스크류 두 개만 풀면 내부 팬을 직접 청소할 수 있다. 관리의 번거로움을 줄이고 싶거나 보다 철저한 위생 관리를 원하는 고객을 위해 구독 상품도 마련했다. 구독으로 이용할 경우 전문 케어 매니저가 정기적으로 ▲분해 세척 ▲필터 세척 및 교체 ▲냉방 성능 점검 등 서비스를 제공하며, 제품 세척 시 살균 효과가 높은 자외선(UV) 및 피톤치드 케어도 받을 수 있다. 휘센 쿨 사계절 에어컨은 16평형 기준으로 스탠드와 벽걸이를 함께 구성한 투인원(2 in 1) 모델로 출시된다. 출하가는 265만~325만 원이며, 월 구독료는 6년 계약 기준 5만3900원~8만9900원이다. LG전자 채상철 ES마케팅담당은 "계절과 공간을 아우르는 맞춤형 에어솔루션으로 고객들에게 사계절 내내 쾌적한 환경을 선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2025-10-22 16:41:25 차현정 기자
기사사진
팅크웨어, 빠르고 정확한 레이저 골프 거리측정기 선봬

팅크웨어가 레이저 골프 거리측정기 신제품 '아이나비 스포츠 Q2'와 '아이나비 스포츠 Q2 mini'를 정식 출시했다. 22일 팅크웨어에 따르면 신제품들은 6배율 광시야각 고투과율 LCD 뷰파인더를 탑재해 목표물을 쉽고 빠르게 확인할 수 있다. '아이나비 스포츠 Q2'는 최대 600m, '아이나비 스포츠 Q2 mini'는 최대 1000m까지 정확한 측정이 가능해 퍼팅부터 장거리 샷까지 폭넓게 대응한다. 두 제품 모두 '아이캐디 모드'를 탑재했다. 해당 기술은 삼각 측정 원리를 기반으로 목표 지점과 주변 지형을 동시에 분석해 보다 정밀한 거리 정보를 제공한다. 사용자는 실제 캐디의 도움을 받는 것처럼 코스 상황에 맞는 거리 판단과 샷 전략 수립이 가능하다. 빠른 측정 속도도 강점이다. '아이나비 스포츠 Q2'는 0.5초, '아이나비 스포츠 Q2 mini'는 0.1초 만에 거리를 산출하며, 핀 고정 모드에선 진동 알림 기능을 지원해 안정적인 플레이를 돕는다. 더불어 정밀 슬로프 보정 기술로 목표 지점까지의 실제 경사를 고려한 정확한 보정값을 제공하며 논슬로프 모드 전환도 가능해 공식 대회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또 손떨림 보정 기능, 충전식 내장 배터리 및 고속 충전(USB-C)을 지원하며,전원 자동 절전 모드를 통해 배터리 효율성까지 확보했다. 구매 고객에게는 무상 A/S 1년 보증 서비스를 제공해 사후 관리까지 안심할 수 있다.

2025-10-22 15:43:21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삼성전자 엑시노스2600, 갤럭시S26 시리즈 탑재...퀄컴 의존도 낮춘다

삼성전자가 자체 모바일AP(애플리케이션 프로세스) 엑시노스2600의 갤럭시S26 시리즈 탑재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져 향후 파운드리·시스템LSI 사업부 실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관측된다. 동시에 엑시노스의 성능 논란으로 퀄컴 스냅드래곤 칩에 의존했던 구조에도 변화가 나타날 것이라는 분석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시스템LSI사업부는 엑시노스2600 개발을 마무리하고 삼성의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S26 시리즈 탑재를 위해 오는 11월 양산 공급을 시작한다. 최상위 라인업인 울트라 모델에도 4년 만에 자체 AP가 적용될 전망이다. 이에 그동안 지적됐던 성능 저하와 수율 문제를 동시에 개선했다는 평가가 따른다. 엑시노스는 삼성전자 반도체 사업을 담당하는 DS(디바이스솔루션) 부문의 시스템LSI사업부가 설계하고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사업부가 양산하는 자체 모바일AP다. AP는 스마트폰의 두뇌 역할을 하는 반도체로 스마트폰의 성능을 결정짓는다. 삼성전자 내부테스트 결과 엑시노스2600은 최신 애플 모바일 AP 'A19프로'와 비교했을 때 인공지능(AI)구현에 필요한 신경망처리장치(NPU) 성능이 6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성능 측정 사이트 긱벤치에 따르면 엑시노스2600으로 추정되는 AP의 성능은 싱글코어 3309점, 멀티모어 1만1256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작 대비 약 30% 이상 점수가 향상된 수치다. 엑시노스2600은 삼성전자 파운드리의 최신 2nm(나노미터·1나노는 10억분의 1) 공정으로 생산되며 목표 수율의 85% 이상을 달성한 것으로 전해진다. 3nm에서 수율을 잡지 못해 엑시노스2500이 갤럭시S25에 탑재되지 못했던 것과 대조되는 모습이다. 삼성전자가 처음으로 AP와 모델을 분리해 탑재한 점도 과감한 설계 전략 변화로 꼽힌다. 기존에는 두 부품을 통합한 SoC(시스템온칩) 방식을 고수했으나, 이번에는 모뎀을 분리하면서 확보한 공간만큼 중앙처리장치(CPU)와 그래픽처리장치(GPU)의 면적을 확장했다. 업계에서는 이러한 설계가 연산 처리 효율과 그래픽 성능 향상으로 이어졌다고 분석한다. 삼성LSI와 파운드리사업부는 올 상반기에 각각 2조원 안팎의 적자를 기록했다. 다만 엑시노스2600이 탑재되는 갤럭시S2 시리즈가 내년 초 출시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내년 1분기부터 수익성에 반영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스마트폰 사업부(MX)의 수익성 개선에도 긍정적일 것으로 관측된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10조 9000억원 가량을 외부 AP구매에 지출했으며 이는 스마트폰 제조 원가에서 30% 비율을 차지한다. 이번 갤럭시S26 시리즈에 자체 AP를 적용함으로써 원가 부담을 낮출 수 있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이종환 상명대 시스템반도체학과 교수는 "엑시노스2600이 시장에서 성공하면 삼성전자 파운드리사업부가 빠른 시일 내 흑자로 전환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2nm 공정이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양산 수율을 확보하는 것이 관건"이라고 말했다. 이어 "대만 TSMC 역시 모든 수요를 감당하기 어려운 상황인 만큼 엑시노스2600이 양산성을 확보한다면 미국 빅테크 기업들로부터 수주 제안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5-10-21 17:01:15 차현정 기자
기사사진
인텔리안테크, 배 위성안테나 넘어 선박 디지털 종합 장비社 도약한다

【부산=김승호 기자】선박 위성 안테나 부문 전 세계 1위인 인텔리안테크가 항해, 조타, 안전 등에 필요한 선박 디지털 토털 장비·솔루션 분야 글로벌 시장에 당당하게 도전장을 던졌다. 사실상 유럽, 일본 기업들이 독식하고 있는 현실에서 'K-조선'과 더불어 글로벌 시장을 이끌어가겠다는 새로운 포부를 밝히면서다. '토종기업' 인텔리안테크가 전 세계 바다를 오가는 선박들의 안전 항해를 책임지겠다는 것이다. 첫 작품은 이리듐(Iridium)의 저궤도(LEO) 위성 네트워크를 활용해 '국제 해상 조난 및 안전 통신 서비스'(GMDSS)를 제공하는 C700과 C200M 시스템이다. 'GMDSS(Global Maritime Distress and Safety System)'는 국제해사기구(IMO)가 지정한 글로벌 해상 필수 안전 장비로, 300톤(t) 이상이거나 승선인원 250명 이상인 모든 배에 의무적으로 장착해야한다. 여기에 해당하는 선박은 현재 전 세계에는 약 15만척이 있다. 특히 인텔리안테크가 3년 가량의 기간을 들여 개발·출시한 C700, C200M은 국내 GMDSS 제품 최초로 유럽연합(EU)의 선박 장비 인증인 'MED(Marine Equipment Directive) Wheelmark(휠마크)'를 획득해 안전성과 신뢰성을 국제적으로 검증받았다. 성상엽 인텔리안테크 대표(사진)는 조선·해양 산업 전문 전시회인 '코마린 2025(KORMARINE 2025)' 개막 첫 날인 21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선박에 의무적으로 장착해야하는 장비를 국제 인증을 통해 공급할 수 있게 됐다는 것은 항해에 필요한 모든 장비를 종합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동시에 위성통신 단말기나 안테나 사업을 주로 영위하던 회사가 해상용 전자 디지털 장비 및 솔루션 분야로 사업을 확장할 수 있게 됐다는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성 대표는 선박의 조타실에 들어가는 레이더, 전자해도, 어군탐지기, 블랙박스 등 연간 5조~6조원 가량의 시장을 정조준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성 대표는 "첫 제품에 이어 내년 2월에는 패키지도 출시하는 등 라인업을 추가로 구성해 수년간 GMDSS 제품으로만 1000억원 가량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면서 "향후 5년 안에 기존 해상용 제품과 디지털 장비를 포함해 총 3000억~4000억원의 매출을 목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인텔리안테크는 지난해엔 2578억원을 매출을 올렸다. 2004년 설립한 인텔리안테크는 글로벌 위성 통신 안테나 및 솔루션 회사로, 해상용 위성통신을 포함해 이동형 위성통신 안테나 시스템 분야에서 당당히 글로벌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회사가 이번 '코마린 2025'에서 선보인 C700, C200M은 극지방을 포함한 전 세계 해상에서 조난 발생시 끊김 없이 안전한 통신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성 대표는 "새로 선보인 시스템은 조난 상황 시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를 적용했고 원터치 조난 경보, 긴급 음성 통화, 해상 안전 정보(MSI) 제공 등의 기능을 통해 해상구조센터와 즉각 연결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면서 "가장 중요한 해상 조난 안전 통신 뿐만 아니라 ▲선박 보안 경보 시스템(SSAS) ▲선박 장거리 위치 추적 시스템(LRIT) ▲상용 추적 시스템(Commercial Tracking) 기능도 기본으로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인텔리안테크의 제품들은 비상 통신 외에 상용 음성 및 데이터 서비스를 동시에 지원한다. 이에 따라 해상에서 조난 등 만일의 사고 발생시 선박과 센터간 음성으로 대화가 가능해 보다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 한편 인텔리안테크는 영국의 위성통신기업 인마샛(Inmarsat)의 다중궤도 위성통신 서비스인 '넥스트웨이브(Nexuswave)'에도 핵심 장비를 공급하고 있다. 넥스트웨이브는 정지궤도(GEO) 위성 Ka-밴드, 저궤도(LEO) 위성, 연안 LTE, 그리고 L-밴드를 하나의 솔루션으로 통합해 전 세계 어디서든 끊임없는 통신을 제공하는게 장점이다.

2025-10-21 17:00:12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LG전자, KES2025서 AI기술·제품 선봬...'키네틱 LED'부터 'LG 씽큐 온' 까지

LG전자가 공감지능(Affectionate Intelligence, AI)으로 더욱 편리하고 풍요로워지는 미래 일상을 제안한다. LG전자는 오는 24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56회 한국전자전(KES 2025)에 참가해 'LG AI 갤러리'를 테마로 한 900제곱미터(m2) 규모의 전시관에서 공감지능이 적용된 혁신 제품과 기술을 대거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LG전자가 국내외 파트너사와 협업해 만든 '키네틱(Kinetic·움직이는) LED'는 전시장 입구에서 관람객을 맞이한다. LED 사이니지와 거울을 활용해 만든 88개 정육면체 모듈이 각각 좌우로 360도 회전하면서 다채롭고 역동적인 움직임을 보여준다. 관람객이 스마트폰으로 사이니지에 노출된 QR 코드를 스캔해 셀피(Selfie)를 올리면 외부에서 개발된 생성형 AI가 이를 팝아트로 변환해 정육면체 속 LED에 표시해준다. 모빌리티 공간 솔루션 '슈필라움'에서는 차량이 이동 수단을 넘어 업무 공간, 팝업 매장 등으로 변하는 모습을 경험할 수 있다. AI 홈 허브 'LG 씽큐 온(ThinQ On)'과 연동돼 탑승객이 "하이 엘지, 다음 스케줄 알려줘"라고 말하면 내부 조명이 자동으로 켜지고 스케줄 시간과 위치를 안내한다. 전시장에는 136형 'LG 매그니트 액티브 마이크로 LED'가 몰입감 넘치는 초대형 스크린 경험을 제공한다. 이 제품은 화소 하나하나가 스스로 빛을 내는 자발광 디스플레이인 마이크로 LED 중 픽셀을 개별 제어하는 능동형 매트릭스 기술을 적용해 섬세한 초고화질 영상을 구현하는 것이 특징이다. LG전자는 연내 출시 예정인 청소 로봇 신제품인 빌트인형 '히든 스테이션'과 프리스탠딩형 '오브제 스테이션' 2종을 국내에서 처음 전시한다. '히든 스테이션'을 싱크대 걸레받이 부분에 설치하면 사용하지 않을 때 제품이 보이지 않아 깔끔한 인테리어가 완성된다. '오브제 스테이션'은 테이블 디자인을 적용해 침실, 거실 등 원하는 공간의 인테리어와 조화롭게 설치할 수 있다. 세계 최초로 청소 로봇 본체와 스테이션 모두에 스팀 기능을 적용한 것이 장점이다. 차별화된 욕실 솔루션 역시 국내에서 전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LG 바스 에어시스템'은 온풍, 송풍, 제습, 환기 등 기능을 탑재했다. 'LG 샤워스테이션'은 고성능 필터가 탑재돼 깨끗하게 정화된 물로 안심하고 샤워할 수 있다. 자체 수류 발전으로 별도의 전기 없이도 수온 유지, 필터 수명 자동 알림 등이 가능하다. 프로젝터에 인테리어 조명과 스피커를 결합해 활용도를 높인 3-in-1 형태의 신개념 프로젝터 'LG 무드메이트'도 체험할 수 있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5-10-21 14:51:21 차현정 기자
기사사진
삼성전자, KES2025서 환경·공간별 최적화된 AI 제품·기술 전시

삼성전자가 집과 학교, 매장 등 다양한 공간과 환경에 맞춘 인공지능(AI) 제품과 기술을 소개한다. 삼성전자는 오는 24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56회 한국전자전(KES 2025)에 참가해 주거부터 교육, 비즈니스까지 다양한 환경 속에서 일상을 혁신하는 최신 AI 제품과 기술을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집과 교실, 매장 등 실제 생활환경을 테마로 한 전시공간을 마련하고, 삼성전자의 최신 모바일·디스플레이·가전 등 AI 제품과 기술로 각 공간별 최적화된 AI 솔루션을 구현했다. 특히 전시관 입구에는 대형 LED를 활용한 미디어 파사드를 구성해 관람객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이어 디스플레이 특화 전시 공간을 배치해 차별화된 디스플레이 기술 리더십을 강조할 계획이다. 삼성전자 전시관을 찾은 관람객들은 차세대 디스플레이 '마이크로 RGB TV'의 탁월한 화질과 색 재현력, 명암 표현력을 직접 경험할 수 있다. 이동형 스크린 '무빙스타일'도 전시된다. 무빙스타일은 사용자의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디스플레이 종류 ▲화면 크기 ▲해상도 ▲제품 색상 ▲스탠드 타입 등 다양한 옵션을 갖춰 202가지 맞춤형 선택이 가능하다. 관람객들은 거실·주방·침실 등 집을 테마로 구현된 전시공간에서 스마트싱스를 중심으로 연결된 다양한 전자제품이 가족 구성원의 일상을 쉽고 편리하게 혁신하는 'AI 홈'을 경험할 수 있다. '거실'에는 사용자를 인식해 에어컨·로봇청소기 등 AI 가전들이 자동으로 동작해 최적의 환경을 제공하는 '스마트싱스 자동화 루틴'을 만나볼 수 있다. 또 부재 시에도 가족과 반려동물의 상태나 활동을 확인하는 '패밀리 케어'와 '펫 케어' 기능도 체험할 수 있다. '주방'에서는 냉장고에 탑재된 'AI 비전 인사이드' 기능을 만나볼 수 있다. AI 비전 인사이드는 냉장고 속 식재료를 관리할 뿐 아니라, 맞춤 레시피도 추천한다. 또 관람객들은 이곳에서 AI 기반으로 집안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기능을 체험할 수 있다. 관람객들은 학습 공간으로 꾸며진 '갤럭시 AI 클래스'에서 '갤럭시 Z 폴드7·Z플립7'의 강력한 카메라 성능을 체험해 볼 수 있다. 또 생성형 편집, 제미나이 라이브 등 다양한 갤럭시 AI 기능도 경험할 수 있다. 상업 공간으로 구현된 전시에서는 ▲삼성 VXT(Visual eXperience Transformation) 솔루션 ▲더 무빙스타일▲스 페이셜 사이니지 ▲삼성 컬러 이페이퍼 등 폭넓은 상업용 디스플레이 제품 라인업을 만나볼 수 있다. 삼성전자 한국총괄 장소연 부사장은 "주거부터 교육, 비즈니스까지 일상에 밀접한 공간 속 AI혁신을 더욱 생생하게 체감할 수 있도록 전시를 구성했다"며 "모바일부터 가전까지 유기적으로 연결된 공간에서 AI와 함께 하는 더욱 쉽고 자유로운 일상을 경험할 수 있다"고 말했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5-10-21 14:51:18 차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