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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제3자 제안공고 실시

서울시는 민간자본을 투입할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사업의 제삼자 제안공고를 내년 3월 25일까지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참여를 희망하는 민간사업자는 사업제안서를 공고기간 내 서울시에 제출해야 한다. 시는 2단계 평가를 거쳐 내년 상반기 우선협상 대상자를 결정한다. 2021년까지 실시협약을 체결하고 2026년 개통한다는 목표다. 1단계 평가에서는 제안사의 자격 조건을 심사한다. 2단계에서는 기술과 가격 부문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동부간선도로 지하화는 수익형 민자 방식(BTO)과 재정사업으로 구간을 나눠 진행한다. 민자 구간의 최소운영수입보장은 없다. 민간사업자는 성북구 석관동 월릉IC에서 강남구 청담동 삼성IC에 이르는 10.4㎞ 구간에 지하 터널을 조성하게 된다. 지하화가 마무리되면 기존 50여분 소요되던 월계-강남 구간이 10분대로 대폭 단축돼 강남·북 균형 발전에 진전이 있을 것으로 시는 기대했다. 제3자 제안공고에 대한 상세한 내용은 서울시 홈페이지 및 KDI 공공투자관리센터(PIMAC)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학진 서울시 안전총괄실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동부간선도로의 상습정체 해소와 주간선도로의 기능 회복, 동북권 경제 성장 등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2019-12-26 14:38:14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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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버스 이용 시민, "배차간격 줄여달라"

서울에서 버스를 이용하는 시민들은 개선 희망사망 1위로 '배차간격 조정'을 꼽았다. 서울시는 시민 2만1962명을 대상으로 지난 5~11월 총 4차례에 걸쳐 '2019 버스 서비스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26일 공개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시내버스 이용자의 28.3%, 마을버스 이용자의 16.2%, 공항버스 이용자의 24.9%는 배차 간격 조정을 요구했다. 시는 "배차 간격 조정으로 차량 대기 시간 감소, 차내 혼잡도 완화를 희망하는 것으로 추정된다"며 "노선별 승객 규모와 혼잡발생 시간·구간을 모니터링해 필요시 노선을 조정하고 차량을 재배치하겠다"고 전했다. 버스정류장에 필요한 기능으로는 '미세먼지 저감 필터가 장착된 냉·난방기 도입'이 가장 많았다. 시내버스 이용자 62.6%, 마을버스 이용자 57.8%가 이 같이 답했다. '외부 공기를 차단하는 에어커튼', '교통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스마트 터치스크린'을 설치하면 좋겠다고 응답한 이들도 있었다. 시내·마을버스 만족도는 전반적으로 상승했다. 올해 시내버스는 81.84점, 마을버스는 81.51점의 만족도를 기록해 2006년 조사 개시 이래 최고점을 달성했다. 공항버스는 85.19점으로 세 종류 버스 중 가장 높았지만, 2014년 88.85점으로 정점을 찍은 뒤 계속해서 하락세에 있다가 올해는 지난해와 같은 점수가 나왔다. 시는 지난 5월 공항버스 요금 인하 덕분에 하락세가 멈췄을 것으로 분석했다. 시내버스 노선 중 만족도가 가장 높은 3개 노선은 ▲370번(송파상운, 강동공영차고지~충정로역) ▲5413번(범일운수, 시흥~고속터미널) ▲271번(경성여객, 용마문화복지센터~월드컵파크 7단지)이었다. 마을버스 노선에서는 ▲은평06번(영운교통, 대성고~수양관) ▲광진03번(구의교통, 소아청소년진료소~용암사) ▲마포11번(신수동마을버스, 신촌역~마포역)으로 나타났다. 만족도가 가장 높은 회사는 시내버스 회사 중에는 경성여객(87.57점, 271·1213·2013번), 마을버스 회사 중에는 신호운수(88.21점, 관악 06번), 공항버스 회사 중에는 KAL 리무진(89.18점, 6701번 등 6개 노선)이었다. 시는 이번 만족도 조사결과를 토대로 내년 중 스마트쉘터 모델을 확립, 버스 이용 시민의 편의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황보연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은 "만족도가 높은 버스회사의 노하우를 하위권 회사에 전파하고 우수 업체가 더 많은 인센티브를 가져갈 수 있도록 제도를 정비해 버스회사의 적극적인 서비스 개선을 유도하겠다"고 말했다.

2019-12-26 14:30:19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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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월드타워, 2020명 고객과 새해 카운트다운 행사 개최

롯데월드타워, 2020명 고객과 새해 카운트다운 행사 개최 롯데월드타워는 2020 새해맞이 카운트다운 행사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카운트다운 행사는 모든 세대가 롯데월드타워에 모여 함께 공감하고 즐길 수 있도록 MBC 가요대제전과 함께 행사를 기획했다. 롯데월드타워 새해 카운트다운은 31일 저녁 9시부터 롯데월드타워 월드파크 잔디광장에 마련된 MBC 가요대제전 특설무대에서 진행되며, 롯데월드타워 현장에는 세븐틴, 송가인, NCT, 우주소녀, 김재환 등이 출연 예정이다. 올해 MBC 가요대제전은 상암 MBC와 이원생중계로 진행되며, 가요대제전 1부가 끝나는 밤 11시 58분경부터 약 5분 간 롯데월드타워에서 펼쳐지는 카운트다운쇼가 생중계 된다. 롯데월드타워 새해 카운트다운은 STARRY NIGHT(별이 빛나는 밤)을 주제로 타워에 설치된 프로젝션 맵핑과 레이저를 활용해 멀티미디어쇼가 진행된다. 2020년 쥐의 해를 맞이해 새해를 알리는 메세지와 함께 춤을 추며 희망의 별을 전하는 흰쥐들의 축제를 선보일 예정이다. 올해 카운트다운에는 새해를 상징하는 숫자인 총 2020명을 초청한다. 롯데면세점의 내국인 대상 프로모션과 롯데월드타워 공식 SNS 채널 구독 인증 이벤트를 통해 티켓을 받을 수 있다. 하이마트는 모바일이나 PC제품을 구매한 수험생을 대상으로 티켓을 제공한다. 또한 27일부터 31일까지 월드파크 잔디광장 인근에서는 신년운세와 가훈, 신년메시지 캘리그라피 부스를 운영하며, 다양한 간식을 즐길 수 있는 푸드트럭도 마련된다. 이 밖에도 서울스카이 전망대에서는 2020년을 맞이해 카운트다운과 해돋이 특별 패키지를 운영한다. 카운트다운 패키지는 31일 밤 11시부터 새벽 1시까지 방문 고객에게 샴페인, 미니케익, LED워터볼을 증정하고 색소폰과 아카펠라 공연을 진행한다. 다음날 일출 패키지는 1일 오전 6시 30분부터 8시 30분까지 방문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고급 떡 패키지를 증정한다. 롯데콘서트홀에서는 30~31일 양일간 오후 8시 '2019 송년 제야 음악회'를 진행하며, 1월 18일부터 19일 오후 5시에는 2020년을 맞이해 '천상의 소리'로 극찬을 받고 있는 '빈 소년 합창단 신년음악회'를 개최한다.

2019-12-26 14:29:04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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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서울병원, 어린이 환자를 위한 힐링정글 설치

이대서울병원은 현대해상과 소아청소년과 옆 벽면에 어린이 환자에게 병원 생활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고 치료에 도움을 주기 위해 '힐링정글'을 설치했다고 26일 밝혔다. 힐링정글은 인터랙티브 콘텐츠 기술과 모션 센서 등을 통해 구현한 가상의 정글 세계로 어린이들이 디지털 콘텐츠에 담긴 다양한 동물들과 소통하고 교감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체험형 놀이 공간이다. 모션 센서와 인식 컴퓨터가 어린이들의 움직임을 감지해 정글의 동물들과 다양한 상호작용을 연출하는 힐링정글은 동작, 인지, 정서 케어 등 3개의 파트로 나눠진 11가지의 콘텐츠로 즐거움을 선사하게 된다. 지난 24일 있은 '힐링정글 점등식'에는 문병인 이화여자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편욱범 이대서울병원장, 박미혜 진료부원장, 유은선 소아청소년과 과장 등 이대서울병원 관계자들과 현대해상 CCO 황미은 상무 등이 참석했다. 황 상무는 "병마와 싸우느라 지쳐 있는 아이들을 위해 시작한 '힐링정글'이 좋은 평가를 받으며 3번째로 이대서울병원에 설치하게 되었다"면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기꺼이 허락을 해주신 병원에 감사하며, 어린이 환자들에게 큰 즐거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문병인 의료원장은 "이대서울병원은 진료뿐만 아니라 힐링정원, 아트큐브 등 다양한 문화 시설로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유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면서 "힐링정글 설치를 통해 아픈 어린이들이 보다 즐겁고 행복하며, 긍정적인 희망을 가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9-12-26 14:28:20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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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 히트 상품 탄생스토리]국내 최초 보리맛 탄산음료 '일화 맥콜'

[메가 히트 상품 탄생스토리]국내 최초 보리맛 탄산음료 '일화 맥콜' 하루에도 수십 개 브랜드 생기고 없어지는 치열한 국내 음료 시장에서 보리 맛 탄산음료로 30년 넘게 장수하는 브랜드가 있다. 80년대 초 혜성처럼 등장해 식음료계 한 획을 그은 토종 콜라, 바로 '맥콜'이다. ◆맥콜 한국인의 입맛을 사로 잡다 맥콜의 탄생 스토리는 1982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맥콜을 생산하는 식음료 건강기업 일화는 당시 충북 청원군 북일면 초정리의 지역 명물인 초정리 광천수를 이용해 음료 사업에 착수한다. 한국인의 입맛에 맞는 음료를 만들기 위해 아이디어를 고심하던 중 1980년대 초 주식이 보리에서 쌀로 넘어가면서 보리의 수요가 점점 줄어들어 농가의 수익이 어려워지고 있다는 소식을 접하게 됐고, 보리를 사용한 음료를 만들어 농민들에게 도움이 되자는 취지에서 맥콜을 개발하게 됐다. 맥콜은 친숙한 보리의 구수한 맛과 짜릿한 탄산 맛이 어우러져 한국인의 입맛을 사로잡게 된다. 제품 용기도 처음 출시됐던 120㎖ 드링크 병에서 340㎖, 640㎖로 다양화해 출시 2년 만인 1985년 8월 한 달 실적으로 700만병 판매고를 올리기 시작했다. 맥콜의 수요가 급증하면서 당시 맥콜 단일 품목의 매출액은 53억원에 이르렀으며, 그다음해인 1986년에는 300% 성장한 160억원, 1987년에는 535억원에 육박했다. 여기에 1988년 열린 서울올림픽을 후원하기 위해 50억원에 달하는 대규모 매체광고에 과감하게 투자하고 무료 시음과 팩스 뮤지카 등의 대형 프로모션을 실시하는 등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친 결과 국민적 대중음료로 자리 잡으며, 1988년 매출은 857억원에 달하게 된다. 공전의 히트를 친 맥콜은 1988년도까지 전체 음료시장의 15.7% 점유하는 실적을 올리며 식음료계에 한 획을 그었다. ◆당대 최고 스타 모델로 기용 그 인기를 입증하듯 슈퍼스타 조용필을 광고 모델로 기용해 화제를 불러 일으키기도 했다. 맥콜의 주소비층을 40대 이후 장년남성층에서 여성과 젊은층으로 확대하기 위해 당대 최고의 모델을 활용한 마케팅 전략이였다. 광고는 지금은 쉽게 보기 힘든 1분짜리 풀영상으로 콘서트 현장을 광고로 담아내기 위해 88올림픽 경기장을 빌려 그의 팬클럽 회원 6000명으로 가득 채웠다. 조용필은 광고에서 "젊음의 갈증은 맥콜로 풀자"며 젊은층에게 '우리는 맥콜세대'라고 강조했다. 당시 그의 모델료는 한국 광고 사상 최초인 1억원이었으며, 전성기에도 맥콜 딱 한 가지 CF에만 출연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후에도 최수종, 이미연, 최불암, 박원숙 등 내로라하는 유명 연예인들이 광고 모델로 활약했다. 2015년에는 장수 브랜드로써 올드한 이미지를 탈피하기 위하여 '전설을 맛보리'라는 맥콜 브랜드 슬로건을 내세운 TV-CF를 제작했다. 걸출한 입담을 자랑하는 배우 김수미와 아이돌 가수겸 배우 박형식, NS윤지를 전면에 내세운 이 광고는 힙합 비트에 김수미의 이색적인 랩 광고가 색다른 재미를 더해 또 한번 화제를 불러 일으켰다. ◆비타민 B·C 풍부 국내 최초 보리맛 탄산음료의 시초인 맥콜의 승승장구에 자극을 받은 경쟁 업체들은 저가 미투 제품들을 내놓으며 과당경쟁을 불러일으켰다. 그 결과 보리 탄산음료 시장 전체가 하향곡선을 그리게 됐고 보리 탄산음료의 수명을 단축시키는 결과를 불러왔다. 저가형 미투 제품은 모두 사라졌지만 맥콜만이 그 명맥을 이어가며 두터운 마니아층을 형성하고 있다. 특히, 맥콜은 비타민 음료보다 더 비타민이 더 많이 들어간 음료로 네티즌들 사이에서 회자 되며 비타민 함량 비교 사진이 떠돌아다니기도 했다. 실제로 맥콜의 바티만 C 함유량은 200㎖ 기준 60㎎이며, 비타민 B1은 같은 용량 기준으로 0.65㎎, 비타민 B2는 0.75㎎, 비타민C만 놓고 봐도 비타민워터보다 2배, 오렌지주스보다 6배, 레몬에이드 음료보다 26배 높은 수준이다. 그 비결은 원료에 찾을 수 있다. 국내산 유기농 보리를 원료로 사용하기 때문이다. 일화는 2008년부터 지금까지 11년간 전남 강진군의 유기농 겉보리 재배농가와 '계약재배'를 통해 원료를 공급받고 있다. 여기에 다른 탄산음료에서 사용되는 인산이나 캐러멜색소, 합성착향료는 첨가되지 않아 비록 탄산음료이지만 웰빙에 가까운 성분을 자랑한다. 또한 일본에서 맥콜은 '멧코오루'라는 이름으로 판매되는 데, '세상에서 가장 맛 없는 음료'라고 소개되기도 했다. 특히 소수의 사람들이 몹시 열중하거나 좋아하는 경향이 있는 컬트적인 인기가 생겨나 맥콜 팬사이트가 운영되고 있으며, 일본의 니코니코 동화에도 맥콜 캐릭터가 등장하는 등 국내에선 볼 수 없는 색다른 방법으로 인기 몰이를 하고 있다. 이러한 사실이 각종 커뮤니티에 올라오자 네티즌들은 각양각색 재밌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일화 해외영업 담당자는 "일본에서 판매되는 맥콜은 한국 제품과 전혀 다른 맛이 아니며, 특별히 광고나 홍보도 한 적이 없는데 자연스럽게 마니아층이 생겨 신기할 따름이다"며 "일본에 수출되는 일화 제품 중에 맥콜 수출량은 매출 기준으로 약 25%를 차지하는 수준이다"고 전했다. ◆레트로 열풍으로 부활의 날갯짓 소비자들에게 오랫동안 사랑받은 맥콜은 식음료업계 불어온 레트로 열풍을 타고 재조명 받고 있다. 온라인 탑골공원이란 신조어 탄생을 시작으로 8090년대 음악, 패션, 식품 등이 다시 유행하고 있는 것. 일화는 때 맞춰 맥콜 레트로 한정판 패키지를 선보이며 3040 세대들의 노스탤지어 감성을 자극했다. 한정판은 맥콜의 1995년 당시 용기의 색깔과 로고, 서체를 동일하게 재사용했으며, 함께 출시한 맥콜상회 모양의 나노블럭 굿즈 역시 큰 호응을 이끌어 냈다.

2019-12-26 14:25:36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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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비인가 대안학교' 지원 방안 개선 필요··· 예산 줄고 만족도 낮아

서울시가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해 '비인가 대안학교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지만 수업의 질을 좌우하는 교사의 전문성 강화 교육 관련 예산을 대폭 삭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교육 수준의 학습평등권을 보장한다는 사업 취지가 무색해졌다는 비판이 나온다. 26일 서울시의회에 따르면 비인가 대안학교 지원 사업 중 학습교사 전문성 강화를 위한 세부사업 예산은 2016년 2749만원에서 2017년 1760만5000원, 2018년 1967만원, 올해 800만원으로 최근 4년간 70.9% 줄었다. 지난 2016년에는 길잡이교사 정기교육 등 4개 세부사업에 2749만원의 예산이 편성돼 총 746명의 교사가 교육을 이수했지만 올해는 길잡이교사 성장 및 교류 지원 사업 등 2개 세부사업에 800만원의 예산이 배정, 관련 사업이 축소돼 운영 중이다. 교육 이수자 수는 올 8월 말 기준으로 42명뿐이었다. 시의회는 "비인가 대안교육기관들이 추구하는 가치 중 하나인 학생들 스스로 다양한 가능성을 추구하도록 기회를 마련하려면 교육의 질이 향상돼야 하고 이를 위해서는 교사의 역량강화가 선행돼야 한다"며 "하지만 학습교사의 역량강화를 위한 세부 사업 및 예산은 지난 4년간 감소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비인가 대안학교의 연간 교사연수 시간은 교육공무원법이 적용되는 교사들의 연수 시간과 비교해 현저히 적은 것으로 조사됐다. 국가인권위원회의 '비인가 대안학교 학생 인권상황 실태조사 연구보고서'에 의하면 전국 54개 비인가 대안학교 교사들의 연수 시간 중 공적 연수는 7.84시간에 불과했다. 학교 자체연수는 60.13시간, 외부 자율연수는 28.5시간이었다. 비인가 대안학교 교사들의 연평균 연수시간은 개인적으로 진행하는 자율연수를 제외하면 67.97시간으로 교육공무원법이 적용되는 교사의 연평균 연수시간(직무연수)인 100.6시간 대비 32.63시간 부족했다. 시의회는 "비인가 대안학교 교사들을 위한 연수프로그램이 제공되는 곳이 많지 않아 부족한 공적 연수를 대신해 대부분 학교에서 자체적으로 연수를 진행한다"며 "이도 부족할 경우 개인적으로 자율연수를 선택하고 있는 실정이다"고 전했다. 서울시립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는 이용자 수가 줄고 사용자 만족도가 낮은 것으로 파악됐다. 센터를 이용한 청소년은 2016년 2만4848명에서 2017년 1만9775명으로 20.4%(5073명) 감소했다. 사용자 만족도 조사에서는 16.3점(20점 만점)을 받았다. 시의회는 "비교적 높은 점수로 볼 수 있지만 시설 특성상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지 못해 환산점수를 받은 것"이라며 "민원 발생 시 대응·처리할 수 있는 체계적인 시스템을 갖추고 민원처리 결과 현황을 관리해 문제가 적시에 해결될 수 있도록 관리·감독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2019-12-26 14:03:21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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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졸이상 취업률 증가, 취업의 질은 글쎄"… 작년 취업률 67.7%, 전년比 1.5%p 증가

- 교대 졸업자 취업률 큰 폭 하락, 70% 아래로 - 수도권, 비수도권 취업률 2.2%p 차이… 격차 커져 - 직장인 초임급여 월평균 244만원으로 6만원 감소 - 취업자 절반, 평균 2개 국가기술자격증 취득 지난해 대학 이상 고등교육기관 졸업자의 취업률은 상승했으나, 성별·수도권과 비수도권 등 학교 소재지별 취업 격차는 커졌고 취업자 초임평균은 244만원으로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초등 교원 임용 수 감소 영향 등으로 교대 졸업자 취업률이 급감해 60% 수준으로 떨어졌다.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이 26일 공개한 '2018년 고등교육기관 졸업자 취업통계조사' 결과를 보면, 2018년 대학 등 고등교육기관 졸업자 취업률은 67.7%로 전년보다 1.5%포인트 증가했다. 취업통계조사는 건강보험과 국세 자료 등을 바탕으로 전국 대학과 일반대학원 졸업자의 졸업 후 상황을 파악한다. 올해는 2017년 8월·2018년 2월 졸업자 55만5808명을 대상으로 2018년 12월31일 기준의 취업·진로 상황을 조사했다. 조사 대상자 중 취업자는 33만2839명으로 취업대상자 49만1392명의 67.7% 수준으로 전년(66.2%)에서 1.5%포인트 증가했다. 분야별로 건강보험 직장가입자(30만1182명, 0.2%p↑), 해외취업자(2895명, 0.2%p↑), 1인창(사)업자(6290명, 0.5%p↑)는 증가했고, 프리랜서(1만8758명, 0.8%p↓)는 줄었다. 학제별 취업률은 일반대학 64.2%, 전문대학 71.1%, 일반대학원 78.9% 등이었다. 대부분 취업률이 증가했으나 교육대학(68.8%)은 전년대비 4.1%포인트 대폭 하락, 일반대학보다는 높았으나, 전문대학보다는 낮은 수준을 보였다. 계열별로 공학계열(71.7%), 의약계열(83.3%)는 전체 평균보다 높았지만, 인문계열(57.1%), 사회계열(64.2%), 교육계열(64.1%), 자연계열(64.2%), 예체능계열(64.2%)은 평균 이하 취업률을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 대학 졸업자 취업률은 69.0%, 비수도권 취업률은 66.8%로 2.2%포인트 차이를 보여 2015년(0.6%p), 2016년(1.6%p), 2017년(2.1%p)에 이어 격차가 벌어지는 추세다. 시도별로는 인천(71.6%), 대전(69.4%), 울산(69.3%), 경기(69.1%), 전남(68.9%), 서울(68.6%), 충남(68.4%)만 전체 취업률보다 높았다. 성별로는 남성 졸업자 취업률은 69.6%, 여성 졸업자는 66.0%로 3.6%p 차이를 보여 전년(3.0%p)보다 격차가 벌어졌다. 교육부는 "남성과 여성 졸업자 취업률이 모두 증가했고, 남성 취업률 증가폭이 여성 취업률 증가폭보다 컸다"고 설명했다. 다만, 고등교육기관 졸업자 중 직장 취업자(건강보험 직장가입자)가 약 1년(11개월) 후 직장 취업자 자격을 유지하는 비율(유지취업률)은 79.0%로 전년(78.8%) 대비 0.2%포인트 증가했다. 유지취업률은 학제별 일반대학원(89.7%), 일반대학(79.8%), 전문대학(74.5%) 순으로 높았고, 계열별로는 의학계열(82.5%), 공학계열(83.5%), 교육계열(80.1%) 순으로 높았다. 직장 취업자의 월평균 소득은 244만원(만원이하 반올림)이었고, 학부는 228만원, 일반대학원은 422만원이었다. 전년도와 비교하면 월평균 소득은 전년(250만원) 대비 약 6만원 감소했다. 취업 준비기간의 경우 졸업 전 취업자가 35.1%로 가장 많았고, 졸업 후 3개월 이내(24.9%), 9개월(15.0%), 6개월(14.9%), 10개월 이상(10.1%) 순이었다. 기업유형별 중소기업(44.6%), 비영리법인(16.1%), 대기업(11.4%), 중견기업(11.0%),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8.5%), 공공기관 및 공기업(4.7%) 순이었고, 산업유형별 비중은 제조업(20.4%), 보건·사회복지(16.5%), 전문·과학·기술(8.5%), 도소매(8.5%), 교육(7.3%), 정보통신(6.5%) 순이었다. 이번 조사부터 추가된 건강보험 직장가입자가 1개 이상 취득한 국가기술자격증 취득 비율은 50.5%였고, 취득한 자격증은 평균 2개였다. 김규태 교육부 고등교육정책실장은 "청년들의 취업에 대한 고민이 깊은 가운데 이번 조사에서 고등교육기관 졸업자 취업률이 오르고 있다는 것은 희망적인 소식으로 교육부는 청년 일자리문제에 대해 관계부처와 함께 적극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통계 결과는 내년 1월 중으로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9-12-26 13:55:58 한용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