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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지하철역 4곳에 DDP·서울식물원 등 지역 명소 병기

서울시는 지하철역 4곳의 역 이름에 지역 명소 이름을 함께 쓰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지역명소 병기 대상은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DDP) ▲마곡나루역(서울식물원) ▲용마산역(용마폭포공원)▲낙성대역(강감찬) 등 4개 지하철역이다. 우선 지하철 2·4·5호선이 지나는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은 'DDP'를 함께 쓴다.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는 역과 연결돼 있는 데다 연간 1000만명의 방문객이 찾는 만큼, 지역명소 병기를 통해 방문객들의 편의를 높인다는 구상이다. 7호선 '용마산'역은 인근에 있는 '용마폭포공원'을 함께 적는다. '용마폭포'는 동양 최대 규모의 인공폭포로, 역명에 공원이름을 병기해 지역경제·문화·관광을 활성화시킬 수 있을 것으로 시는 기대했다. 9호선 '마곡나루'역은 '서울식물원'을 함께 쓴다. 서울식물원이 2018년 10월 임시개장 이후 국내외 관광객 400만명 이상이 다녀간 만큼 이용객들의 방문 편의를 높인다는 목표다. 2호선 '낙성대'역은 낙성대가 고려의 명장 강감찬 장군의 탄생지라는 점을 알리기 위해 강감찬 장군의 이름을 함께 쓰기로 했다. 시는 다음 달 중으로 이들 4개역의 승강장, 출입구, 안전문 역명판, 노선도에 새로운 이름을 함께 적을 계획이다. 아울러 내년 12월 개통 예정인 지하철 5호선 연장선 '하남선 H1'역 이름을 '강일'로 확정했다. '강일', '첨단테크노밸리' 안이 제출됐으나 지역을 대표하는 명칭이 기억하기 쉽고 친근하다는 주민 설문응답에 따라 '강일(94%)'로 결정됐다고 시는 설명했다. 시는 이 같은 내용으로 5개역에 대한 도시철도 역명 제·개정 확정안을 26일 시 홈페이지에 고시한다. 역명 개정은 자치구가 서울시에 요청하면 서울시가 지명위원회 심의를 거쳐 결정한다. 황보연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은 "지하철역 이름 옆에 지역 명소를 함께 넣어 이용객들의 편의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역명을 새롭게 만들거나 병기할 때 지역주민의 선호도와 의견을 적극 반영해 의미 있고 뜻깊은 이름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9-12-25 14:08:56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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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원 "에어프라이어 감자튀김 노란색 될 때까지만 조리해야"

소비자원 "에어프라이어 감자튀김 노란색 될 때까지만 조리해야" 에어프라이어를 이용해 200도 이상 고온에서 탄수화물이 많은 음식을 조리할 경우 유해물질인 아크릴아마이드가 다량 생성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은 25일 시중에 유통·판매 중인 에어프라이어 제조사 10개 업체가 자체 시험한 결과를 공개하고 이같이 당부했다. 10개 업체는 대우어플라이언스, 이마트, 리빙코리아, 키친아트, 매직쉐프, 필립스코리아, 보토코리아, 한경희생활과학, 에쎄르, 후지이엘티 등이다. 아크릴아마이드는 고탄수화물 식품을 120도 이상 온도로 장시간 가열할 때 자연적으로 생성되는 유해 물질로,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에서는 '인체 발암 추정물질'로 분류하고 있다. 주로 감자튀김과 감자칩에서 많이 검출된다. 유럽연합(EU)은 감자튀김의 경우 500㎍/㎏ 이내로 기준을 정하고 있고 국내에서 식품 내 잔류 권고 기준은 1000㎍/㎏ 이내다. 시험 결과 냉동감자를 200도 이상에서 제품별 사용설명서의 최대 조리시간, 최대 조리량대로 조리할 경우 EU 기준치 이내인 30∼270㎍/㎏의 아크릴아마이드가 검출됐다. 그러나 같은 조건에서 최소 조리량으로 조리한 감자튀김에서는 120∼1720㎍/㎏의 아크릴아마이드가 검출돼 재료의 양이 줄면 감자튀김의 색은 상대적으로 진해지고 아크릴아마이드 생성량도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4개 업체 제품에서는 사용설명서나 자동설정메뉴 조리법으로 조리할 경우 EU 기준을 초과하는 아크릴아마이드가 검출됐지만, 온도를 낮추고 시간을 줄이면 생성량이 안전한 수준으로 급격하게 줄었다. 이에 소비자원은 가정에서 에어프라이어로 감자튀김을 만들 때는 업체의 권장조리법을 지키고 황금빛 노란색이 될 때까지만 조리하도록 당부했다. 또한 제조업체에는 아크릴아마이드 생성을 최소화할 수 있는 감자튀김 조리법을 추가로 제시할 것과 감자튀김 등 탄수화물 함량이 높은 식품을 조리할 때는 온도·시간·재료량에 유의하라는 내용을 사용설명서나 레시피북에 표시할 것을 권고했다.

2019-12-25 13:57:51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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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민 10명 중 7명 "남북통일 필요하다"

서울시민 10명 중 7명은 남북통일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통일 예상시기는 20년 이내라는 전망이 우세했다. 서울시는 만 19세~69세 시민 2000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3일까지 '남북교류협력 의식조사'를 실시한 결과를 25일 발표했다. 전체 응답자의 74.2%가 통일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연령별로 보면 통일이 필요하다고 답한 비율은 40대가 78.6%로 가장 높았고, 20대가 66.0%로 가장 낮았다. 통일 예상 시기는 20년 이내라는 응답이 25.6%로 가장 많았다. 30년 이상이 20.2%로 뒤를 이었다. 불가능하다는 의견은 17.0%에 그쳤다. 통일 후 기대되는 사회문제 개선 분야로는 경제성장률이 35.4%로 1위를 기록했다. 이어 이념 갈등(31.3%), 실업률(18.8%) 순이었다. 남북관계 전망을 묻는 말에 39.5%가 좋아질 것이라 답했다. 48.2%는 변화가 없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나머지 12.4%는 나빠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5년 이내 북한의 개혁·개방 가능성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62.9%가 낮다고 답했다. 또 조사 대상자의 71.1%는 향후 북한의 비핵화 가능성이 낮다고 봤다. 서울시의 남북교류협력사업을 알고 있다는 응답자는 57.2%로 작년(43.8%)보다 13.4%포인트 늘었다. 시민의 64.9%는 서울시 차원의 남북교류 협력사업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서울시 남북교류 협력사업 중 가장 우선해야 할 정책으로는 사회문화교류(30.1%)를 가장 많이 꼽았다. 경제·산업(20.1%), 도시 인프라(20.1%), 보건(14.7%)이 뒤를 이었다. 2032 서울-평양 하계 올림픽 공동개최에 찬성한다는 응답자는 61.8%로, 지난해(70.2%)보다 8.4%포인트 줄었다. 사회문화 교류·협력이 활발하게 이루어질 수 있을 것 같아서(41.0%), 남북간 군사적 긴장해소의 계기가 될 수 있을 것 같아서(28.9%), 한반도 내 평화적인 분위기가 조성될 수 있을 것 같아서(18.7%), 경제적 효과가 클 것 같아서(11.3%)를 지지 이유로 들었다. 반면 정치·군사적 문제 미해결시 대화·협력이 무의미하다고 생각해서(41.4%), 북한체제 특성상 지속적인 대화·협력이 어려울 것 같아서(27.7%), 북한과 공동 올림픽을 개최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해서(16.4%), 올림픽 인프라 구축을 위한 비용부담(13.9%) 등을 이유로 반대하는 이들도 있었다. 응답자의 56.6%는 정치·군사적 상황과 분리해 인도지원이 이루어질 필요가 있다고 답했다. 시민 83.1%는 통일 및 남북관계 인식차이로 인한 우리나라 내부의 갈등이 심각하다고 평가했다. 황방열 남북협력추진단장은 "경색된 남북관계에도 불구하고 통일의 필요성에 긍정적으로 응답한 비율이 지난해와 동일한 수치로 나타나는 등 서울시민의 남북관계 개선의지가 조사결과에서도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며 "2020년은 대내·외 정세가 한층 불투명해질 것으로 예상되지만, 서울시는 내년에도 남북교류 현안사업을 차근차근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19-12-25 13:57:25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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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정시 최종 모집인원 1,213명으로 늘어. 정원 40% 넘어

건국대 정시 최종 모집인원 1,213명으로 늘어. 정원 40% 넘어 가군 503명 나군 591명 다군 119명 건국대학교는 27일~31일까지 원서를 접수하는 2020학년도 신입학 정시모집에서 수시 미등록인원 이월 등으로 당초 모집인원(1191명)보다 22명(정원내) 늘어난 1213명을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정원외 모집 이월인원 13명을 포함하면 전체 정시 모집인원은 1226명으로 늘어난다. 건국대의 2020 정시모집 모집군별 최종 모집인원은 일반학생전형 정원내 '가'군 503명, '나'군 591명, '다'군 119명이다. 정원외는 수능 및 학생부종합(기초생활및차상위, 농어촌학생, 특성화고교졸업자, 특성화고졸재직자)에서 '가'군 3명, '나'군 3명, '다'군 7명이다. 건국대 입학처는 "수시 모집 미충원 이월 인원을 반영한 최종 정시모집인원 산정 결과에 따라 '가'군과 '나'군 '다'군의 정시 모집인원이 약간명씩 늘어났다"고 밝혔다. 수험생 입장에서는 그만큼 정시에 도전할 기회가 많다는 의미다. 건국대학교는 서울 주요 대학 가운데 정시 비율이 가장 높은 편이다. 다른 대학의 정시 선발 규모가 대부분 20~30%인데 반해 건국대는 매년 35% 이상을 유지하고 있다. 이번 수시 이월 등으로 2020학년도 입시에서도 수능성적(KU일반학생전형)과 실기고사 등으로 선발하는 정시모집이 전체 모집인원 3012명(정원내)의 40.27%에 달한다. 건국대 관계자는 "건국대는 수험생들 사이에서 주목받으면서 최근 10년간 정시모집 입학생 성적이 꾸준히 상승하고 있으며 모집단위별 백분위 수능 성적 편차가 큰 차이를 보이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건국대 각 단과대학 전공 모집단위별 최종 확정된 모집 인원과 선발 방법 등은 입학처 홈페이지 정시모집요강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9-12-25 13:29:10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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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미니태양광' 재정자립도 낮은 자치구에 보급 잘 돼

서울에서 미니태양광 설치가구수가 가장 많은 자치구는 노원구인 것으로 나타났다. 재정자립도가 낮고 1인당 지방세 납입액이 적은 자치구일수록 미니태양광 보급 확산을 위해 발 빠르게 움직였다. 25일 서울연구원에 따르면 '서울도시연구(제20권 제3호)'에 실린 '시 자치구 미니태양광 보조금 확산과 정책 효과 분석' 논문은 미니태양광 보급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조사해 이 같은 결론을 냈다. 서울시는 기후변화와 에너지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2012년부터 '원전하나줄이기' 에너지정책을 추진해왔다. 2017년 11월 '2022, 태양의 도시 서울 종합계획'을 발표하면서 서울에 사는 가구 중 3분의 1은 태양광 에너지를 자체생산할 수 있도록 보조금을 지원, '태양광 미니발전소'를 100만가구까지 늘려나가겠다고 밝혔다. 태양광 미니발전소는 아파트 베란다 난간이나 단독주택 옥상·지붕에 태양광 모듈을 설치해 생산된 전기를 각 가정에서 사용하는 발전시설이다. 시는 '서울특별시 에너지 조례 제25조'에 근거해 서울시 소재 건물에 태양광 미니발전소 설치를 희망하는 시민에게 태양광 설비 용량별로 보조금을 차등 지급해왔다. '2014~2018년 자치구 미니태양광 설치 현황' 자료에 의하면 서울에서 미니태양광이 가장 많이 보급된 지역은 노원구로 총 7593가구에 설치됐다. 이어 양천구(3938가구), 은평구(3350가구), 도봉구(3347가구), 송파구(3328가구), 마포구(3138가구), 구로구(2952가구), 성북구(2616가구), 강서구(2421가구), 강동구(2219가구), 동대문구(2164가구) 순으로 설치가구수가 많았다. 미니태양광 설치가구수가 가장 적은 곳은 용산구(196가구)였다. 논문 저자인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 한진이 박사와 윤순진 교수는 서울시 차원에서의 보조금 지원은 동일함에도 미니태양광 설치가구수가 자치구별로 상이한 점에 주목했다. 이들은 자치구에서 미니태양광 설치 시 추가로 지급하는 보조금이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보고 연구를 진행했다. 조사 결과 자치구의 미니태양광 지원가구수가 많을수록 설치가구수가 늘어나는 것으로 확인됐다. '지원가구수'는 각 구가 미니태양광 설치 시 추가로 보조금을 지원하겠다고 계획한 가구의 수를 뜻하고 '설치가구수'는 관내 미니태양광이 설치된 가구의 수다. 미니태양광 설치가구수 1위를 기록한 노원구는 서울시의 지원이 있기 전 자치구 차원에서 미니태양광 설치 보조금을 최초로 도입했다. 2014년 4월부터 구비 1억2000만원을 들여 아파트 베란다에 미니태양광을 신청한 400세대에 각 세대당 설치비 30만원을 지급했다. 같은해 8월 서울시에서 미니태양광 설치 가구에 30만원을 지원하기 시작한 후 노원구는 10가구 이상이 함께 지원할 때 5만원을 추가 지급하는 것으로 정책을 변경했다. 노원구는 2014년부터 2018년까지 총 6400가구에 미니태양광 설치 보조금을 지원했다. 연구진은 "서울시 자치구별 미니태양광 설치 현황은 구 차원에서 지급한 추가보조금을 지원한 가구수와 매우 유사하다"며 "이는 구에서 추가로 지원해주는 보조금 지원가구수가 미니태양광 확산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 것이라고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연구진이 구의 예산 비율 중 복지예산이 차지하는 비율과 미니태양광 지원가구수의 상관관계를 분석한 결과, 복지예산비율이 높은 구일수록 미니태양광 설치 지원가구수가 많았다. 복지에 많은 예산을 투입한 구일수록 미니태양광 설치 독려를 위한 투자를 많이 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연구진은 "보조금을 지급해 미니태양광을 설치할 경우 해당 가구의 전기요금 부담이 줄어 가처분 소득이 조금이라도 늘어나는 효과가 있다"며 "저소득 가구가 설치하면 냉·난방에 따른 전기요금 부담이 낮아지므로 폭염이나 한파 등 극한 기후 상황에서 냉방과 난방을 지원하는 복지효과가 발생한다"고 분석했다. 자치구 미니태양광 보조금 정책의 특징을 살펴보면, 재정자립도가 낮고 1인당 지방세 납입액이 적은 구일수록 미니태양광 지원가구수가 많았다. 연구진은 "재정자립도, 1인당 지방세 부담 비율과 같이 경제적 자원이 풍부할수록 새로운 정책도입 및 집행에 적극적이라는 선행연구와 달리 보조금 지원이라는 정책 특성상 재정자립도가 낮고 1인당 지방세 납입액이 적은 구에서 적극적으로 미니태양광 설치 보조금 지원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는 앞서 분석한 복지예산비율이 높을수록 지원가구수가 많다는 연구결과와 일맥상통한다"고 덧붙였다.

2019-12-25 13:28:25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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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들 정시 이월인원 확정… 26일부터 대입 정시모집

대학들 정시 이월인원 확정… 26일부터 대입 정시모집 대학들이 2020학년도 수시모집 합격자 등록을 마무리하고 정시 이월인원을 확정했다. 대학들은 26일~31일까지(일반대 기준) 대학별 3일 이상씩 정시모집 원서접수를 시작한다. 25일 각 대학에 따르면, 올해 수시모집 합격자 등록은 예년에 비해 다소 증가, 정시모집 이월인원이 소폭 감소했다. 이에 따라 서울대와 연세대, 고려대 정시모집 최종 선발인원은 최초 모집인원 대비 평균 25% 증가했다. 연세대가 242명으로 가장 많고, 고려대는 203명, 서울대는 177명으로 622명을 더 선발한다. 지난해 이들 3개 대학의 정시 이월인원은 평균 31.3%로 올해보다 높았다. 서울대 자연계 수시모집 미등록자는 대체로 다른 대학 의학계열로 일부 이탈했고, 연세대, 고려대 미등록자는 서울대나 의학계열 등으로 이탈 인원이 나온 것으로 추정된다. 건국대도 올해 정시모집에서 당초 모집인원(1191명)보다 22명(정원내) 많은 1213명을 선발한다. 정원외 모집 이월인원 13명을 포함하면 전체 정시 모집인원은 1226명이다. 이처럼 올해 수시모집 미등록자가 감소한 이유는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 수능 영어가 전년 대비 다소 평이하게 출제돼 수능 최저학력기준 통과자가 많았기 때문으로 보인다. 오종운 종로학원하늘교육 평가이사는 "올해 정시에서는 연세대와 고려대가 정시 최초 모집인원을 전년 대비 증가해, 수시 미등록에 따른 이월 인원이 감소에도 불구하고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정시 최종 모집인원은 전년과 비교해 다소 증가(82명)해 합격선 등을 고려한 최상위권 수험생들의 지원 추세에는 큰 영향을 미치지는 않는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올해 대입 정시모집 원서접수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 표준 공통원서 접수서비스를 통해 진행된다. 4년제 대학은 이달 26일~31일까지, 전문대는 30일~2020년 1월13일까지다. 원서접수를 위해 원서접수 대행사(유웨이어플라이 또는 진학어플라이) 한 곳에 통합회원으로 가입하면 일반대 188개교, 전문대 137개교 등 대부분의 대학에 지원이 가능하다. 공통원서와 공통자기소개서는 한 번 작성해 지원을 희망하는 여러 대학에 반복해 활용할 수 있고, 필요한 경우 수정해 제출할 수 있다. 사용자 컴퓨터 환경이나 동시 접속자 과다 등으로 접속이 원활하지 않을 수 있으므로 통합회원 가입과 공통원서 등은 사전에 미리 작성하고, 접수 마감에 다급하게 작성하다 실수하는 경우가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경찰대, 각군 사관학교, 광주과학기술원, 한국방송통신대학교 등 일부 대학은 대학 자체적으로 입학원서를 접수한다.

2019-12-25 13:22:22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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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대학 GU아동발달센터, 유아 대상 재능기부 펼쳐

구미대학 GU아동발달센터, 유아 대상 재능기부 펼쳐 구미대학 GU아동발달센터가 지난 23일부터 24일 지역 유아를 대상으로 언어발달촉진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했다고 25일 밝혔다. 언어치료과(학과장 박영미) 2, 3학년 학생들의 재능기부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에는 구미시건강가정지원센터의 협력으로 어린이집과 유치원 유아 40명이 참여했다. 이번 언어발달촉진프로그램은 언어를 이용한 놀이 활동을 통해 아이의 정서적 발달과 인지능력 향상을 목적으로 1일 2회씩 총 4차례 진행됐다. 특히 프로그램은 크리스마스를 테마로 언어발달 월령에 맞춘 수준별 놀이 활동으로 자연스럽게 언어를 이해하고 표현, 조음(발음), 호흡, 음성발달을 촉진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크리스마스 트리 장식 그림을 정확하게 발음하고 문장으로 만들기 ▲산타 할아버지의 그림카드 내용을 기억하고 순서대로 사물을 나열하기 ▲크리스마스 트리를 미술도구로 꾸미면서 크리스마스 관련 이야기 주고 받기 등으로 조음(발음), 언어, 음성발달에 관한 7개 프로그램이다. 박영미 GU아동발달센터 책임교수는 "언어치료과 학생들이 그동안 배운 지식을 이용해 지역사회에 재능기부를 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는 지역 유관기관과 연계해 지역사회에 질 높은 재활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공익 프로그램의 다양화와 전문성 향상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5년 설립된 구미대 GU아동발달센터는 지역의 영유아에서부터 성인까지 전 연령을 대상으로 언어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학교기업이다. 또 연계학과(언어치료과, 물리치료과, 작업치료과)를 통해 언어, 운동, 감각, 인지, 심리 치료 등으로 지역 장애인과 장애아동들에게 재활치료 서비스를, 재학생에게는 질 높은 현장실습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2019-12-25 13:08:18 손현경 기자
호서대학교, 'AI-로봇 융합' 전문인력 양성

호서대학교, 'AI-로봇 융합' 전문인력 양성 호서대는 로봇자동화공학과에서 AI 기술을 산업용 로봇 '제로(Zero)'에 적용해 'AI-로봇 융합' 전문인력을 양성한다고 25일 밝혔다. 호서대 로봇자동화공학과는 로봇을 이용해 학과의 AI 융합교육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는 학교 전체를 인공지능(AI) 교육체제로 탈바꿈하겠다는 총장의 선언에 발 맞춘 행보다. '제로'는 올 3월 공개되고 7월 출하에 들어간 로봇팔끼리 간섭되지 않도록 설계된 'Pass through' 방식의 최첨단 고정밀 6축 수직다관절 산업용 로봇으로 최근 ㈜제우스로부터 기증받았다. 호서대 로봇자동화공학과는 지난 9월 AI/SW 중심대학 선정 전부터 인공지능 커리큘럼을 포함하는 교육과정 운영은 물론, 비교과 프로그램에서도 파이썬, 딥러닝, 신경망 등의 인공지능 교육을 진행해 왔다. 이런 노력의 결과 학생들은 졸업작품 제작에 인공지능을 이용해 로봇 작품을 제작했다. 특히 16학번 정규석 학생은 심층 신경망과 딥러닝 방법론 중 하나인 강화학습(Reinforcement Learning)을 적용해 실물인 역진자를 우수한 성능으로 제어하는 '딥러닝 강화학습을 이용한 역진자의 스윙 업 제어' 기술을 완성했다. 또한 14학번 조진성·정현우 학생은 심층 신경망을 이용한 영상처리 라이브러리를 사용해 로봇의 주인과 침입자를 카메라로 식별하는 이동식 로봇인 '경비로봇'을 개발·시연했다. 로봇자동화공학과 이상열 교수는 "제우스에서 기증한 제로 로봇은 파이썬을 통해 명령이 수행되기 때문에 비교과 프로그램에서 파이썬 프로그래밍을 접한 로봇자동화공학과 학생이 쉽게 접근할 수 있다"며 "또한 많은 인공지능 라이브러리가 파이썬으로 작성돼 인공지능 코드를 쉽게 적용시킬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 로봇자동화공학과는 제로를 활용해 로봇의 제어와 프로그래밍, 인공지능을 접목한 로봇·AI 융합 전문인력을 양성하겠다"고 덧붙였다.

2019-12-25 13:05:54 손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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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훈 순천향대 교수, 교육부장관상 수상

이상훈 순천향대 교수, 교육부장관상 수상 순천향대는 최근 이상훈 의과대학 생화학교실 교수가 서울 코리아나호텔 회의실에서 개최된 '2019년 교육부 학술연구지원사업 우수성과 50선'에 선정돼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교육부가 주관하는 학술연구지원사업에 대한 우수성과 시상은 우수사례를 발굴해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장려하기 위한 것으로, 이상훈 교수는 '만성콩팥병 기반 심혈관질환 타겟 기능강화 혈관줄기세포 치료제 개발'로 이공계분야 우수성과 (15선)에 선정돼 연구성과를 인정받게 됐다. 이상훈 교수 연구팀은 멜라토닌을 이용한 만성콩팥병 및 심혈관질환 치료용 줄기세포 치료제 개발기술을 확립했다. 송과선 유래 호르몬인 멜라토닌은 세포 내 정상 프리온 단백질의 발현을 증가시켜 손상된 콩팥의 보호효과를 증가시켰고, 혈관 재생 능력을 향상시켰다. 특히, 연구팀은 기초연구를 통해 발굴한 프리온을 이용한 프리온 엑소좀 치료제 (엑소큐)의 시작품 개발을 완료했으며, 이를 이용한 만성 콩팥병 질환 소동물 전 임상 연구를 완료했고 대동물 전 임상 시험을 앞두고 있다. 이 교수는 "향후 임상연구를 통해 만성콩팥병 및 심혈관질환 환자를 위한 프리온 엑소좀 치료제 출시를 목표로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며 "프리온 엑소좀의 항산화, 항노화 기능을 이용한 기능성 화장품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면서 순천향대 지주회사인 ㈜스템바이오와 연계해 시제품 출시 및 임상 1상 진입을 목표로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연구성과는 'Journal of Pineal Research(2019년 1월, Impact factor 15.221)'에 발표됐다.

2019-12-25 13:04:33 손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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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대학가 이슈정리] 정시확대 '급선회'부터 마이스터대학 도입까지

[2019대학가 이슈정리] 정시확대 '급선회'부터 마이스터대학 도입까지 대학가가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고등교육 정책이 되레 뒷걸음질 치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이고있다. 교육당국의 철학의 부제를 비롯해 간섭과 통제 강화가 재정난 가중, 혁신 걸림돌의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얘기다. 일례로 대입 예고제가 무색해지면서 대입제도가 휘청거렸다. 교육부의 감사 칼날도 사립대에 휘몰아쳤다. 대학들도 가만히 있진 않았다. 전국의 사립대 총장들은 11년간 동결됐던 대학 등록금의 인상을 추진하겠다며 칼을 빼 들었다. 부정적인 일만 있었던건 아니다. 2021년부터 직업계고 졸업자가 전문대학에서 석사 학위까지 취득해 '전문 기술인재'로 성장할 수 있게 된 것. 메트로신문이 올 한해 대학가에 이슈를 모아 크게 다섯가지로 정리해 살펴봤다. ◆16개 사립대 종합감사 착수 교육부는 7월 17일 연세대를 시작으로 16개 사립대 종합감사에 착수했다. 연세대를 비롯해 ▲경희대, 고려대, 광운대, 서강대, 홍익대(서울권) ▲가톨릭대, 경동대, 대진대, 명지대(경인·강원권) ▲건양대, 세명대, 중부대(충청권) ▲동서대, 부산외대, 영산대(영남권)을 대상으로 2021년까지 종합감사가 진행된다. 교육부는 각 대학 종합감사 2주 전 대상 대학과 일정을 발표한다는 방침이다. 올해는 연세대(7월)와 홍익대(10월)가 감사를 받았다. 교육부는 올해 1월부터 유은혜 부총리 주재로 교육신뢰회복추진단 회의를 구성해 ▲회계 ▲입시 ▲학사 등 중대 교육비리에 대해 무관용 원칙으로 감사를 실시하고 제도개선 과제를 발굴하고 있다. 또한 국민신고센터 운영, 중앙부처 최초 시민감사관 도입, 사학비리 부패신고센터 등을 통해 사학비리 척결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그러나 일부 사립대 비리를 전체 사립대의 문제로 침소봉대하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조국 논란에 정시확대 '급선회'… 대입제도 '휘청'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내정 직후 8월 말 딸이 고교 재학 시절 대학 인턴십 프로그램을 수행했고, 당시 논문을 기반으로 고려대 수시모집에 합격했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물론 법적으로 문제될 게 없다. 그러나 국민 정서와 어긋나며 분노 여론이 확산됐다. 조 전 장관 딸 논란은 수시모집 학생부종합전형(학종) 공정성 논란으로 이어졌고 결국 정시확대로 귀결됐다. 심지어 대통령이 직접 나서 정시확대를 밀어 붙였다. 대통령 지시에 따라 대입시장은 요동쳤다. 당초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정시확대설을 부인했지만 급선회, 11월 말 정시확대 방안이 담긴 대입제도 공정성 강화 방안을 발표했다. 학종과 논술전형 비중이 전체 모집인원의 45%를 넘긴 서울 소재 16개 대학의 정시모집 수능위주전형을 2023학년도까지 40% 이상으로 늘리겠다는 것이 골자다. 사교육업체의 주가가 치솟았고 대학가, 시도교육감협의회 등으로 반발이 확산됐다. 정시확대로 지지율 상승의 성과를 얻었지만, 철학 부재라는 오명을 남겼다. ◆ 사립대 총장들 11년 만에 등록금 인상 결의 한국사립대학총장협의회(사총협)는 11월 정기총회를 열고 "2020학년도부터 법정 인상률 범위 내에서 등록금 자율 책정권을 행사하겠다"는 내용의 결의서를 채택했다. 대학 등록금은 2009년 '반값등록금' 정책이 시행된 후 11년간 동결됐다. 원칙적으로 대학들은 고등교육법 등이 정한 한도 내에서 등록금을 자율적으로 인상할 수 있다. 고등교육법에는 각 대학의 등록금 인상률은 직전 3개 연도 평균 소비자 물가 상승률의 1.5 배를 넘을 수 없도록 명시하고 있다. 올해 기준에서 2.25%를 넘기지 않는 선에서 등록금을 올릴 수 있다. 하지만 11년 동안 등록금을 인상한 대학은 거의 없다. 올해 기준으로 전국 196곳 4년제 대학 중에 등록금을 올린 대학은 5곳에 그쳤다. 174곳은 등록금을 동결했고, 17곳은 인하했다. 정부가 대학재정지원사업과 국가장학금을 활용해 동결을 유도하고 있어서다. 교육부는 등록금을 동결?인하한 대학에만 국가장학금Ⅱ유형을 지원했다. 대학은 교육 내실화와 경쟁력 제고를 위해 등록금 인상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지만 정부는 등록금 동결 정책을 계속 유지하겠다는 입장이라 정부와 대학 간 갈등이 예상된다. ◆'일하는 고졸' 전문대서 석사까지 딴다…마이스터대학 도입 교육부는 '전문대학 혁신방안'을 22일 발표했다.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전문대학에서 '전문기술석사' 학위를 딸 수 있는 '마이스터대학'을 도입하는 방안이다. 현재는 전문대학 졸업자가 석사 학위를 취득하려면 전공심화과정을 거쳐 학사 학위를 취득한 뒤 학문 중심 대학원에 진학해야 한다. 마이스터대학은 전문대학 안에서 석사 수준의 전공과정을 밟을 수 있도록 해 '고숙련 전문 기술인재'를 육성하고 산업계의 기술인력 수요에 부응한다는 취지다. 이에 더해 6개월~1년간의 직업교육 수료과정도 운영해 기존 전문대학의 교육과정을 단기 직업교육에서 전문기술 석사과정까지 다양화할 수 있게 된다. 전문대학의 전공심화과정에서는 각종 규제를 풀어 늘어난 수요에 대응한다. 입학정원의 20%를 초과하지 못하게 한 상한 기준을 완화 및 폐지하며, 동일 계열 졸업 재직자나 관련 학과 전공자로 제한돼 있는 입학요건도 '타 계열 졸업자'까지 풀어 주는 방안이 추진된다. 이 밖에 인공지능(AI) 관련 기업체와 전문대가 협약을 체결해 직업계고 학생을 전문대 입학 단계부터 조기 취업 형태로 선발하는 'AI 계약학과'는 2022년 5개 전문대에서 시범 운영된다. ◆강사법 8년 만에 시행···혼란은 여전 '강사법(고등교육법 일부개정법률안)'이 4차례 유예 끝에 올해 8월부터 시행됐다. 강사법은 시간강사 임용기간을 1년 이상 보장하고, 재임용 절차를 3년까지 보장, 방학기간 중에도 임금을 지급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사회적 논쟁 끝에 시행되고 있지만 혼란은 여전하다. 많은 대학이 예산 부족으로 시간강사를 대량 해고하게 될 것이란 우려가 현실화됐기 때문이다. 일부 대학에서는 강좌를 줄여 수강 인원을 늘리거나 전임교원 책임강의 시수를 늘리는 방식으로 강사법의 피해를 줄이려 하고 있다. 대학은 강사법 개정 이후 대학에 부가되는 행·재정적 부담을 토로한다. 최근 확정된 교육부 내년 예산안에 따르면, 2020년 2년째를 맞는 강사법 시행에 따른 강사 처우개선의 경우 국립대에 한해 정부안인 1329억원에서 188억원이 증액된 1517억원이 확정됐다. 그러나 사립대 강사처우개선비는 퇴직금까지 610억원이 편성될 예정이다. 강사처우개선 필요 재원 추정 규모인 3000억원대와 비교하면 여전히 부족한 수준으로 대학가 진통은 내년에도 계속될 전망이다.

2019-12-25 13:02:27 손현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