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산업>전기/전자
기사사진
"올해 최고의 브랜드는 크린토피아"…제 20회 한국프랜차이즈대상 개최

"올해 최고의 브랜드는 크린토피아"…제 20회 한국프랜차이즈대상 개최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가 16일 '2019 제 20회 한국프랜차이즈대상' 시상식을 개최하고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크린토피아'를 비롯해 총 27개 브랜드·유공자들에게 표창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협회가 주최·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 농림축산식품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후원하는 '2019 제 20회 한국프랜차이즈대상'은 유일하게 대통령 표창을 수여하는 프랜차이즈 시상제로, 지난 2000년 출범 이후 매년 산업인들의 사기 진작과 프랜차이즈의 선진화를 도모하고 있다. 올해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크린토피아'는 자동화 등 시스템 혁신을 기반으로 가격 혁명과 일자리 창출, 그리고 국민들의 세탁 문화 혁신에 크게 기여해 왔다. 또 무인화 수준 향상과 정률 로열티제, 가맹점 상생 프로그램 등으로 업계의 선진화를 이끄는 리딩 브랜드로 자리잡고 있다.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한 '채선당'은 오랜 기간 웰빙 음식 샤브샤브의 대중화를 선도해 온 장수 브랜드로 뛰어난 개발 및 관리 역량과 가맹점과의 적극적인 상생 정책이 평가를 받았다. 또한 ▲노랑통닭 ▲커브스 ▲또봉이통닭 ▲생활맥주 ▲컴포즈커피(이상 모범 프랜차이즈 부문) ▲박가부대찌개 부산대점(우수 가맹점 부문) ▲이성훈 세종대 교수(프랜차이즈 산업 발전 유공 부문) 등 브랜드 및 개인에게 총 7점의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이 수여됐다. ▲커피에반하다(모범 부문) ▲국수나무(유망 부문) 등 2곳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표창을 받았고 ▲더벤티 ▲신의주찹쌀순대(이상 모범 부문) 등 2곳은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을 각각 수상했다.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장 표창은 ▲지호한방삼계탕 등 14곳의 가맹본부·가맹점·개인 유공자들에게 수여됐다. 한편 이날 '제 20회 한국프랜차이즈대상' 시상식에 앞서 모범적 경영과 상생으로 프랜차이즈 산업의 위상을 높인 산업인들에게 감사의 뜻과 표창을 전달하는 '제 2회 프랜차이즈 산업인의 날' 기념식이 개최됐다. ▲한음 이성 대표가 산업부장관 표창을, ▲일승식품 이규석 대표 ▲이루에프씨 이문기 대표 등 2명이 농림부장관 표창을 ▲지에프포유 박유빈 대표 ▲나루가온에프앤씨 박효순 회장 ▲아딸 이현경 대표 등 3명이 식약처장 표창을, ▲파리크라상 황재복 대표 ▲한국인삼공사 김재수 대표 ▲롯데지알에스 남익우 대표 ▲7번가사람들 양명덕 대표 ▲다비치안경체인 김인규 대표 등 5명이 서울시장 표창을 각각 수상했다. 특히 ▲파리바게뜨 외대후문점 김일선 대표 ▲르노삼성자동차 지정정비코너 공릉점 고중환 대표 ▲CU 대구율하동로점 최종열 대표 등 3명은 가맹점 권익보호를 위한 헌신과 프랜차이즈 상생협력 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가맹점 대표로서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표창의 영광을 안았다. 또한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장 표창이 ▲김가네 김용만 회장(자랑스러운 프랜차이즈 기업인 부문) ▲커피베이 백진성 대표(글로벌 프랜차이즈 어워드 부문) 등 14명의 유공자들에게 수여됐다.

2019-12-16 16:10:49 박인웅 기자
기사사진
한국프랜차이즈경영학회, '2019 추계학술대회' 개최

한국프랜차이즈경영학회, '2019 추계학술대회' 개최 한국프랜차이즈경영학회(회장 이용기, 세종대 교수)는 지난달 30일 세종대 광개토관에서 '외식 프랜차이즈 영업지역 보호와 배달상권의 충돌'을 주제로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학술대회에는 김경원 세종대 부총장, 김동수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상근부회장, 이희열 한국외식산업학회 회장, 안성만 한국프랜차이즈경영학회 사무총장, 김은정 학술위원장(영산대 교수), 한상호 편집위원장(영산대 교수), 문지영 한국푸드테크협회 부회장, 현웅재 사무총장 등 프랜차이즈 관련 학계 관계자 및 석박사 등이 참여했다. 대회사를 통해 이용기 회장은 "프랜차이즈산업의 시장 규모가 108조원 초과, 배달음식 서비스 시장규모가 20조원으로 성장하다보니 가맹본부의 가맹사업 전략 핵심 전략인 가맹점 영업지역 설정과 관리의 필요성이 대두되었고, 배달앱 등 새로운 플랫폼과의 협업 및 동반성장 전략과 제도 개선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자리인 만큼 토론을 통해 합리적인 근본대책을 마련해 주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주제발표에 나선 이수덕 박사(옳은방향 대표)는 "외식 프랜차이즈의 배달 영업방식의 확대는 가맹점의 매출증가와 매장홍보 등에 긍정적인 측면도 있지만, 배달앱에 지불하는 비용의 고정화와 가맹점 간 무한경쟁으로 영업지역 침해로 상호 간의 사업 안정성을 크게 훼손시키고 있다"고 설명하며 "이를 위해 가맹본부도 가맹점주를 위한 적극적인 대응으로 배달상권에 대한 갈등과 충돌을 최소화를 위해 진지한 고민과 토론을 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주제발표 후에는 김홍근 호서대 교수를 좌장으로 △황민호 변호사 △이현재 배달의 민족 이사 △김도형 교촌치킨 부장 △ 문지영 한국푸드테크협회 부회장 △곽관훈 선문대 교수 등 업계·학계 전문가가 패널로 참여해 외식 프랜차이즈 영업지역 보호와 배달상권의 충돌을 없애기 위한 발전 방향 등에 대한 토론을 펼쳤다. 한편, 한국프랜차이즈경영학회는 한국푸드테크협회와의 MOU를 체결, 앞으로 4차산업과 관련된 연구를 심도있게 진행하게 된다.

2019-12-16 16:04:56 한용수 기자
기사사진
한국필립모리스, '웹 어워드 코리아 2019' 대상 수상

한국필립모리스, '웹 어워드 코리아 2019' 대상 수상 한국필립모리스는 지난 12일 한국 인터넷 전문가 협회(KIPFA)가 주관하는 '웹 어워드 코리아 2019'에서 '아이코스 스토어 로케이터'와 '아이코스 대여 서비스 사이트'로 각각 대상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웹 어워드 코리아'는 한 해 동안 개발된 가장 혁신적이고 우수한 웹사이트를 선정해 시상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우수 웹 평가 시상식이다. 정보서비스분야 대상을 수상한 '아이코스 스토어 로케이터'는 지난 9월 오픈한 온라인 아이코스 고객 서비스 사이트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로, 사용자 위치 기반 기술을 활용해 사용자의 현재 위치에서 가장 가까운 서비스 센터를 안내해 준다. 또 소비자는 매장 방문 전 교환 및 구매 가능 기기, 개별 상품 등의 재고 유무를 색상 별로 확인 가능하다. 브랜드쇼핑몰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한 '아이코스 대여 서비스 사이트'는 지난 10월 출시된 신규기기 아이코스 3 듀오를 포함한 아이코스 3, 아이코스 3멀티를 대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흡연 여부 확인 및 성인인증 절차를 거쳐 사이트에 접속이 가능하며, 간편한 온라인 대여 신청을 통해 14일간 기기를 사용한 후 무료반납 픽업 서비스까지 제공해 고객들의 번거로움을 없앴다. 정일우 한국필립모리스 대표이사는 "혁신 제품을 선보이는 데 그치지 않고 고객들이 보다 편리한 사용 경험까지 누릴 수 있도록 고객 서비스 사이트를 구축했다"며 "사용자들이 아이코스 기기 구매 후에도 높은 만족감을 지속적으로 느낄 수 있도록 사용자 중심 서비스 업그레이드를 계속할 것"이라고 전했다.

2019-12-16 15:55:52 박인웅 기자
기사사진
서울대 공대 박병국 교수, IEEE 석학회원 선정

서울대 공대 박병국 교수, IEEE 석학회원 선정 "반도체 소자 분야 세계적인 공헌" 서울대 공대(학장 차국헌)는 전기정보공학부 박병국 교수가 지난달 미국 전기전자학회(IEEE)의 최고 영예인 석학회원(Fellow)에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IEEE는 전기, 전자, 반도체 및 통신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가장 권위있는 학회로 160여 개국 40만여 명의 회원이 있다. IEEE 회원 중 최상위 0.1% 내의 연구 업적 및 기술적인 성취를 이룩한 회원만을 석학회원에 선임하고 있다. 박병국 교수는 전하 트랩 플래시 메모리와 다중 패터닝 기술(for contributions to charge trap flash memory and multiple patterning technology)에 관한 공헌을 인정받아 IEEE 전자 소자 소사이어티(Electron Devices Society)의 석학회원에 선임됐다. 박 교수는 반도체 소자 분야의 세계적인 석학으로 1500편 이상의 세계 유수 저널 및 학회 논문을 발표하고 150건 이상의 국내외 특허를 보유한 바 있다. 국내에서는 한국공학한림원 회원, 대한전자공학회 회장, 한국과학기술한림원 석학회원 등으로 활동하며 관련 분야에 적극적으로 기여해 왔다. 서울대 측은 "박 교수는 1994년 서울대에 부임한 뒤 현재까지 차세대 메모리 소자, 차세대 로직 소자, 신경모방 소자 및 시스템과 공정 기술 개발 등 반도체 연구를 심도 깊게 진행해 왔다"며 "이번 석학회원 선임을 통해 전 세계 반도체 산업의 근간을 이루고 있는 전하 트랩 플래시 메모리와 초미세 다중 패터닝 연구에 관한 기여를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데 큰 의의가 있다"고 전했다.

2019-12-16 15:52:43 한용수 기자
차기 바이오 기대주 기업공개 순항...침체된 시장 활력 넣을까

차세대 바이오 기대주들의 기업공개(IPO)가 본격화 됐다. 이번 주에 상장이 예정된 주요 바이오 기업들이 순항하며 연말 침체된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을지 기대가 모인다. 16일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는 지난 12~13일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을 실시한 결과 최종 경쟁률이 33.52대 1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전체 공모주 물량의 20%인 14만 주를 대상으로 총 469만2920주가 접수됐으며, 총 청약증거금은 약 1408억 원 규모로 집계됐다. 브릿지바이오는 17일 납입을 거쳐, 오는 20일 코스닥 시장에 본격 상장할 예정이다. 브릿지바이오는 혁신신약의 개발 필요성이 높은 질환 영역을 타깃으로 하는 우수 후보물질을 확보한 뒤, 임상 개발 후 신속하게 사업화 및 수익 창출을 실현하는 '개발 전문(NRDO)'기업이다. 현재 특발성 폐섬유증 치료제 후보물질 BBT-877, 궤양성대장염 치료제 후보물질 BBT-401, 표적항암제 후보물질 BBT-176 등 핵심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 7월에는 글로벌 제약사 베링거인겔하임에 특발성 폐섬유증 후보물질 관련 1조5000억원 규모 기술이전 성과를 달성했으며 향후 추가적인 글로벌 기술이전 실현을 통해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브릿지바이오 이정규 대표는 "상장을 통해 확보한 공모 자금을 바탕으로 글로벌 임상 개발 전문 인력을 점진적으로 확충하고 신규 파이프라인을 확보하여 신약 개발 선순환 구조를 공고히 할 계획"이라며 "잠재력 높은 혁신신약 후보물질들의 지속적인 도입을 비롯해, 신속하고 정확한 임상 개발 및 글로벌 사업화를 통해 외형과 내실의 지속 성장을 이루는 글로벌 바이오텍 기업으로 거듭나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바이오마커를 기반으로 항암제 신약을 개발하는 메드팩토 역시 공모가를 4만원에 확정하고 오는 19일 상장한다. 청약 경쟁률은 86.41대 1을 기록했다.메트팩토는 현재 개발 중인 항암제 백토서팁(TEW-7197)과 면역항암제 키트루다(MSD)의 병용 임상 등 국내와 미국 등에서 총 9건의 임상시험을 진행 중이다. 신테카바이오 역시 17일 코스닥 시장에 입성을 앞뒀다. 신테카바이오는 유전체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인공지능(AI) 신약개발 및 정밀 의료 서비스를 주요 사업으로 하는 기업으로, 국내에서 유일하게 유전체 전용 슈퍼컴퓨터를 보유하고 있다. 신테카바이오는 공모가 1만2000원을 확정했으며 공모 청약을 진행한 결과, 123.20대 1의 청약률을 기록했다. 청약에는 총 3942만2670주가 접수됐으며, 증거금은 약 2365억원으로 집계됐다. 정종선 신테카바이오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AI 신약개발 사업을 주력 사업으로 확대 및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며 "이번 상장을 통해 지속 발전하는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2019-12-16 15:43:03 이세경 기자
기사사진
[구기자의 뜯구쓰구/20] 전자책 리더기 '리디페이퍼'…"종이책 느낌 그대로"

"종이 붙여 놓은 건가요?" 전시되어 있는 리디페이퍼를 처음 보고 던진 질문이다. 실제 제품이라는 말을 듣고 화면을 누르자 다음 화면으로 넘어갔다. 평소 만지던 스마트폰이나 노트북 화면과는 확연히 다른 편안한 느낌에 놀랐다. 리디페이퍼는 6인치 화면을 탑재한 리디의 3번째 전자책 리더기다. 리디가 지난 2017년 '페이퍼프로'를 출시한 후 약 2년만에 내놓는 제품이다. 페이퍼프로는 7.8인치의 대화면이었다면 리디페이퍼는 화면 크기가 작아진 게 특징이다. 리디의 전 세대 리더기를 써본 경험이 있는 지인들은 리디페이퍼를 보자마자 "우와 정말 작아졌네. 마음에 든다"는 반응을 보였다. ◆"몇 달째 읽지 못했던 책을 읽었다" 열흘 정도 리디페이퍼를 사용해본 결과, 이전까지 전자책 리더기를 사용해본 적 없는 기자에겐 아주 매력적인 제품으로 다가왔다. 몇 달 전 서점에서 사놓고 읽지 않았던 책을 리디페이퍼로는 일주일 만에 읽었기 때문이다. 비록 한 권의 책일지라도 매일같이 들고 다니면서 읽는 건 쉬운 일이 아니다. 서점에 가서 여러 권의 책을 사지만 읽지 않은 채 꽂혀 있는 것도 이런 핑계 때문일 것이다. 이런 점에서 리디페이퍼는 독서 경험을 늘려주는 제품이라고 말하기에 충분하다. 디자인은 깔끔하다. 전면에는 스크린과 화면 넘김 버튼이 존재한다. 후면에는 검은색 디자인에 가운에 'RIDI'로고와 아래에 'RIDIPAPER'가 적혀있다. 전원을 켜고 와이파이에 연결하면 업데이트가 진행된다. 간단한 조작법을 확인하면 끝이다. 인터넷 환경에서 도서를 한 번만 다운로드하면 그 이후부터는 인터넷 연결 없이 책을 읽을 수 있다. 수십 권의 책을 작은 기기 하나에 넣어서 다닐 수 있는 셈이다. ◆"종이책인가?" 리디페이퍼가 종이 같은 느낌을 구현할 수 있었던 것은 전자잉크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덕분이다. 전자잉크 디스플레이는 수많은 마이크로캡슐 안에 담긴 검은색, 흰색 입자가 움직이면서 화면을 표시하는 방식의 디스플레이다. 화면을 넘길 때마다 페이지가 새롭게 인쇄된다고 생각하면 쉽다. 화면을 넘길 때마다 글자가 옮겨지는 모습이 보인다. 리디페이퍼로 독서하다 보면 종이책을 들고 있다는 착각이 들 정도다. 아날로그 감성을 좋아하는 사람에게 딱 맞는 제품이 될 것 같다. 화면 전환도 편리하다. 들고 있는 손에 따라 화면이 회전된다. 이 때문에 양손으로 자유롭게 독서를 할 수 있다. 화면 밝기는 한 손가락을 화면에 대고 위아래로 움직이면 조절 가능하고, 화면 온도 조절은 두 손가락으로 가능하다. ◆방해 없이 책에만 집중 가능 리디페이퍼는 생김새만 보면 일반 태블릿 같지만 인터넷 검색이나 메신저 등을 이용할 수 없다. 오직 내 서재, 구매 목록, 서점, 셀렉트, 설정 등 메뉴만 존재한다. 서점과 셀렉트는 추천도서와 인기도서를 확인할 수 있는 공간이다. 누군가는 인터넷 검색이나 메신저가 IT 기기에서 필수적인 기능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리디페이퍼에는 이러한 기능이 없는 덕분에 독서에만 집중할 수 있다. 평소 스마트폰으로 전자책을 읽을 때면 수없이 울리는 메시지, 푸시 알림 등에 눈길이 가서 책에만 온전히 집중하기 어려웠다. 독서를 하면서 가장 마음에 들었던 부분은 중요 표시하고 싶은 부분에 밑줄을 칠 수 있는 '형광펜' 기능이다. 형광펜으로 표시해두고 '독서노트'를 누르면 형광펜 표시해놓은 부분들만 모아서 볼 수 있다. 형광펜 부분을 누르면 책의 그 부분으로 이동도 된다. 손가락으로 드래그해야 하는데 손가락에 가려져 글씨가 잘 보이지 않아 처음 몇번은 이상한 부분에 줄을 치기도 했다. ◆2주 이상 지속되는 배터리 배터리 성능도 매력적이다. 한 번 충전해두면 2주 정도는 배터리를 충전할 필요가 없다. 배터리 용량은 기존 1200mAh에서 1500mAh로 늘어났는데 리디페이퍼 관계자는 "기존 페이퍼프로가 14일 정도 사용 가능했다면 이번 제품은 그보다 더 많이 이용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충전도 금방 됐다. 15%일 때 충전을 시작했는데 2시간도 채 되지 않아 100%가 됐다. 기본 저장공간은 8GB이며 마이크로 SD 카드 장착으로 최대 32GB 추가 가능하다. 리디페이퍼 가격은 19만9000원이다. ◆다른 앱과 연동 안되는 건 아쉬워 다른 앱과 연동이 안되는 부분은 아쉬웠다. 이미 타사의 월정액 전자책 서비스를 구독하고 있는 상황인데, 리디페이퍼를 이용하려면 리디 서비스에 새롭게 가입해야 했기 때문이다. 리디 입장에선 전자책 리더기도 판매하고 전자책 콘텐츠도 판매하면 일석이조겠지만 소비자 입장에선 아쉬움이 남았다. 페이지 넘김 속도는 아무래도 평소에 성능이 좋은 스마트폰을 쓰다 보니 느리게 느껴질 수밖에 없었다. 전작에 비해 넘김 속도가 빨라졌다고 하지만 처음 전자책 리더기를 접해서인지 답답하다고 느껴졌다. 리디 관계자는 "눈이 편안한 전자잉크 디스플레이 특성상 반응 속도가 조금 느릴 수 있지만 평균적인 독서 속도를 감안한다면 충분한 반응 속도"라고 말했다. 기기 전후면에 지문 자국도 많이 남았다.

2019-12-16 15:38:05 구서윤 기자
기사사진
정부 지원 대학 학술·연구 "사회적 문제 해결에 기여"… 교육부 지원사업 우수성과 50선 발표

정부 지원 대학 학술·연구 "사회적 문제 해결에 기여"… 교육부 지원사업 우수성과 50선 발표 '증강현실 기반 재활시스템', '한국 사회 몸 문화 분석', '양극화·세대 갈등 속 사회적 공감 향상 방안', '연령 통합사회 지표·척도 개발' 등 지난해 교육부 지원금을 받아 진행됐던 대학 연구자들의 연구가 사회적 현상이나 문제 해결에 밀접한 주제가 다수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부는 '교육부 학술·연구지원사업 우수성과' 50건(인문사회 30건, 한국학 5건, 이공분야 15건)을 선정해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을 수여하고, 우수 연구자에 대한 시상식을 17일 서울 코리아나 호텔에서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우수성과 50건은 지난해 교육부 학술·연구지원사업 성과물 2만610 과제 중 공모와 추천을 통해 접수된 124건 후보에 대한 종합 평가를 거쳐 선정됐다. 선정된 주요 연구성과는 각 분야 학문적 발전은 물론 사회적 변화나 문제 해결에도 기여하는 내용이 다수 포함돼 눈길을 끈다. 서강대 종교학과 김재영 교수는 근래 사회적 화두가 됐으나 관련 연구는 미진했던 '힐링'과 관련, 종교가 힐링에 끼치는 다양한 역할에 대한 연구를 진행했다. 현대인의 정신 건강에 종교의 역할이 무엇인지 가늠해보는 연구로 평가된다. 경북대 영어영문학과 김종갑 교수는 외모를 중시하는 한국사회의 '몸 문화'를 분석하기 위해 동서양 다양한 문헌 연구와 스테이시 앨러이모의 저서 'Bodily Nature'를 번역·출간하고 저자 초청과 특강, 간담회를 여는 등 주체화된 몸 윤리 정립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서울시립대 도시사회학과 장원호 교수는 양극화와 세대 간 갈등이 심화되는 사회에서의 사회적 공감 향상을 방해하는 구조적 요인 분석과 문화를 통한 사회적 공감 향상 방안을 도출하는 연구를 했다. 이화여대 사회복지학과 정순돌 교수도 한국고령화사회의 새로운 패러다임 '연령통합' 적용을 위한 국제 비교 연구를 진행, 서로 다른 세대가 자연스럽게 교류하는 '연령 통합사회' 개념을 탐구하는 지표와 척도를 개발했다. 급격한 고령화와 저출산 기조가 지속되는 가운데 사회 통합과 세대 간 갈등 봉합에 시사점을 주는 연구란 평가를 받았다. 4차 산업혁명을 이끄는 신기술 중 하나인 증강현실이나 빅데이터를 소재로 한 연구도 눈에 띈다. 연세대 언론홍보영상학부 백영민 교수는 'R 기반 데이터 과학: 타이디버스 접근' 연구에서 빅데이터를 관리하고 분석, 시각화하는 혁신적인 해결방안을 제시했고, 부산대 언어정보학과 권순복 교수는 '증강현실 기반 의사소통장애에 재활 시스템 구현과 적용' 연구를 통해 고령화와 질병, 재해로 인한 환자 대상 맞춤형 의사소통장애 재활 기술을 개발해 시제품 생산과 특허도 냈다. 이밖에 '일본어와 영어 동시 멀티링구얼 교육 모델 구축'(전주대 박강훈 조교수) 연구는 다문화 국가로 진입한 한국 사회의 관련 교육 모델 구축에, '산재근로자 직업재활서비스 지원이 동태적 고용성과에 미치는 영향'(한국복지대 김지원 교수) 연구는 정부 산재 근로자 정책 수립의 중요한 참고자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는 평가를 받았다. 교육부는 이번 선정된 연구자들이 추후 학술·연구지원사업 신규 선정 시 가산점을 주는 등 우대할 예정이다. 이들의 연구 결과는 내년 2월까지 동영상이나 카드뉴스 등으로 제작해 한국연구재단 누리집 온라인 성과전시관에 홍보되고, 사례집도 발간해 전국 대학 등 연구기관에 배포된다. 김규태 교육부 고등교육정책실장은 "이번에 선정된 우수 성과들은 각 분야 학문 발전과 함께 사회적 문제 해결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국가 경쟁력 제고의 원천이 되는 학문 활동이 좀 더 원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19-12-16 15:33:32 한용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