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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온더분, 한국 남성에게 꼭 맞는 구두 선보여

맨온더분, 한국 남성에게 꼭 맞는 구두 선보여 대기업 패션 브랜드와 국내 1세대 슈즈 브랜드가 만나 한국 남성에게 꼭 맞는 구두를 만들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의 자체 남성 편집숍맨온더분(MAN ON THE BOON)은 이달 국내 슈즈 브랜드 '유니페어(UNIPAIR)'와 협업해 최상의 편안함을 갖춘 구두 컬렉션을 출시했다. '유니페어'는 가죽 구두의 본고장이라고 할 수 있는 서양의 정통 구두 브랜드들을 일찍부터 국내에 소개해 온 국내 1세대 슈즈 편집숍이다. 명품 구두를 수입해 판매하면서 서양인의 발에 맞춰 제작된 구두가 형태, 사이즈 면에서 한국인에게는 불편한 경우가 많다는 것을 알게돼 한국 남성의 발에 맞춘 구두를 직접 제작하고 있다. 맨온더분은 이처럼 좋은 품질의 구두를 선별하고 자체 제작도 할 수 있는 노하우를 지닌 유니페어와 손잡고 올 겨울 한국인의 발에 최적화된 구두 컬렉션을 새롭게 제작했다. 자체 개발한 이번 구두 컬렉션은 한 마디로 '운동화처럼 편한 구두'다. 한국 남성들이 신발을 신었을 때 즉각적으로 '편하다'고 느낄 수 있을 만큼 최고의 착화감을 제공하며 이를 위해 세세한 부분 하나까지 신경썼다. 먼저 디자인에서 한국 남성들의 평균적인 발 형태에 맞춰 틀을 짰다. 구두의 볼 너비를 넓히고 발 등을 높였으며 새끼 발가락이 닿는 부분에는 더 여유 공간을 뒀다. 뒤꿈치와 구두 간 공간도 최소화 해 걸을 때 구두가 벗겨지거나 헐겁지 않게 했다. 소재의 경우 신발 전체에 최고급 소가죽을 사용해 부드럽고 가벼운 착화감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또 아웃솔(바깥쪽 밑창)에 가죽창을 사용하는 일반 구두와 달리 가볍고 탄력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잘 닳지 않는 고무창을 적용했다. 인솔(안쪽 밑창)에는 쿠션을 넣어 장시간 걸어도 피로감을 덜 느끼도록 했다. 구두는 매듭과 벨트 여밈 장식의 기본 정장 구두부터 캐주얼 로퍼 등으로 선보인다. 모든 제품은 30만원대의 합리적인 가격대로 만나볼 수 있다. 최근 맨온더분은 중소기업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신발 라인을 다양화 하기 위해 국내 중소규모 제화업계와의 협업을 확대하고 있다. 올해 4월에는 이탈리아 공방에서 장인이 직접 제작한 국내 브랜드 '제누이오' 판매도 시작했다. 맨온더분 담당자는 "뛰어난 국내 중소 브랜드들의 인지도를 높일 뿐만 아니라 고객들이 좋은 품질과 합리적 가격대의 제품을 접할 수 있도록 새로운 브랜드를 발굴해나가고 있다"며 "유니페어 협업 구두 컬렉션은 구두의 고정관념을 깬 제품으로 활동성을 중시하는 젊은 세대에게 좋은 반응을 얻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9-11-26 15:29:2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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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가, 동영상 리뷰 '꾹꾹' 서비스 오픈

11번가, 동영상 리뷰 '꾹꾹' 서비스 오픈 커머스포털 11번가가 구매자들의 생생한 동영상 구매 후기를 모아 보여주는 '꾹꾹' 서비스를 시작한다. 11번가는 최근 동영상 중심의 다양한 정보들에 익숙한 온라인 커머스 소비자들을 겨냥해 상품 구매 후기를 영상으로 올릴 수 있는 동영상 리뷰 기능을 강화했다. 이번에 오픈한 '꾹꾹' 서비스는 11번가에 올라온 생생한 동영상 리뷰 중 인기있는 리뷰들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서비스로 11번가 화면 상단 '꾹꾹' 탭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최신 동영상 리뷰부터 가장 많은 '꾹꾹(좋아요)'을 받은 인기 동영상 리뷰까지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앞서 상품을 구매한 사람들의 후기를 동영상으로 보면서 바로 해당 상품 페이지로 이동해 구매할 수 있으며, 사람들이 '꾹꾹'을 누른 인기 리뷰들을 통해 미처 알지 못했던 최신 상품들의 정보도 알아갈 수 있다. 보는 사람뿐만 아니라 리뷰를 남기는 사람에게도 인기 순위와 '꾹꾹'으로 공감을 얻은 횟수 등을 종합해 다양한 형태의 보상을 지급할 계획이다. 11번가는 다음달 27일까지 '꾹꾹' 오픈 이벤트를 진행한다. 기간 중 동영상 리뷰를 등록하면 리뷰에 따라 SK페이포인트 100~300 포인트를 지급하며, 꾹꾹 수 150개 이상 획득하면 리뷰당 3000 포인트의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이벤트 기간 중 등록된 리뷰 중 심사를 통해 선정된 최우수 리뷰에는 최대 20만 포인트가 지급된다. 11번가 안정은 포털기획그룹장은 "11번가가 '커머스 포털'로서 차별화된 쇼핑경험을 제공하는 또 하나의 중요한 요소는 바로 고객이 직접 참여하는 동영상 리뷰"라며, "지금까지 쌓아온 11번가만의 상품 경쟁력과 서비스에 더해 고객이 자발적으로 만들어가는 동영상 기반의 v-커머스로 발전함으로써 참여와 재미를 동시에 제공하는 11번가만의 차별점으로 자리잡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11번가의 동영상 리뷰는 모바일 환경에서 동영상 리뷰에 최적화된 화면과 구성을 적용했으며, 기존 사진이나 텍스트로 작성되는 후기에 비해 실제 크기와 사용방법, 착용 모습 등을 다양한 각도에서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 구매자가 직접 촬영 편집한 영상으로 상품 리뷰의 신뢰도가 한층 높아져 11번가를 찾는 고객들의 상품구매 결정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2019-11-26 15:26:2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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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T코리아, 혁신 기술 탑재 '글로 프로' 출시…반등 꾀한다

BAT코리아, 혁신 기술 탑재 '글로 프로' 출시…반등 꾀한다 "올해 BAT코리아는 질적인 측면이나 양적인 측면에서 모두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뒀다고 생각합니다. 신제품 출시를 통해 BAT코리아의 입지를 공고히 다졌고, 브랜드 인지도도 확보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3000억 개피 누적 생산, 3억불 수출의 탑, 3개년도 임금협상 일괄 타결 등 주요 업적을 달성했습니다. 내년 2020년은 BAT코리아의 창립 30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한국에서 가장 빠른 성장세를 보여주는 기업으로 거듭날 것을 약속합니다."(김의성 BAT코리아 사장) 브리티쉬 아메리칸 토바코(이하 BAT코리아)가 궐련형 전자담배 신제품 '글로 프로(glo™ pro)'를 내놓았다. 가열시간의 단축과 풍부한 담배 맛 구현으로 국내 소비자들을 사로잡는 것은 물론, 궐련형 전자담배 시장을 한단계 업그레이드시키겠다는 포부다. BAT코리아는 26일 오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궐련형 전자담배 신제품 '글로 프로'(glo™ pro)를 다음달 2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김의성 BAT코리아 사장은 "BAT의 혁신 기술이 집약된 궐련형 전자담배 '글로 프로'를 선보이게 되어 기쁘다"며 "가열 대기시간을 대폭 줄이고, 사용자 편의를 고려한 듀얼 선택 모드를 적용했다. 게다가 만족스러운 담배 맛을 구현해 소비자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신제품 '글로 프로'에는 유도가열기술인 '인덕션 히팅 시스템'이 적용됐다. 리튬이온 배터리를 기반으로 구동되는 내장 코일이 자기장을 형성해 글로 전용 스틱 네오(neo™)를 감싸는 금속 튜브를 가열한다. 첫 모금까지의 가열시간은 최대 20초가 소요된다. 김 사장은 "가전제품에 쓰이는 인덕션 레인지는 가열시간이 매우 짧은 것이 특징이다. 이 기술을 압축해 글로 프로에 탑재했으며, 덕분에 기존 40초를 최대 10초까지 단축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글로 프로는 소비자들이 각자 취향에 맞는 흡연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듀얼모드 기능을 갖췄다. 한 번 충전으로 20회까지 사용 가능한 어드밴스와 부스트, 총 2가지 모드를 제공한다. 어드밴스 모드는 가열 시간 20초를 거쳐 4분 동안 작동하며, 부스트 모드는 가열 시간을 10초로 단축, 3분간 기존 글로 시리즈2 대비 높은 280°C의 일정한 가열 온도로 가동한다. BAT코리아는 이번 신제품으로 반등을 꾀할 계획이다. 최근 한국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에서는 액상형 전자담배에 대한 유해성 논란이 지속되며 퇴출위기에 놓였다. 이러한 상황에 액상형 대신 궐련형 제품을 내놓은만큼 가능성은 충분하다는 분석이다. BAT코리아는 글로 프로 출시에 맞춰 글로 전용 스틱인 '네오' 패키지를 업그레이드한 '네오 2.0'을 출시했다. 강화된 맛은 물론, 맛의 선택지 또한 늘렸다. 기존의 브라이트 토바코, 스위치, 다크 토바코, 프레쉬, 부스트, 퍼플 부스트, 트로피컬 쿨에 신제품 '제스트 쿨'을 추가해 총 8가지 맛을 선보인다. 알퍼 유스 전무는 글로 프로와 업그레이드 된 네오 스틱은 소비자에게 더욱 향상된 맛과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글로 프로의 소비자가격은 10만 원(쿠폰 적용 시 7만원)이다. 네오 제품군의 가격은 1갑(20개비) 당 4500원이다. 글로 프로 및 네오 2.0 제품은 다음달 2일부터 가로수길, 강남 및 홍대 글로 플래그십 스토어와 전국 편의점 및 소매점에서 구입할 수 있다. 한편, BAT그룹은 지난 수년간 제품 품질의 향상과 소비자 선택의 폭 제고를 목표로 잠재적 유해성 저감 제품 개발과 포트폴리오 확대에 주력해왔으며, 그 결과 궐련형 전자담배, 하이브리드 전자담배 등 업계를 선도하는 혁신적 유해성 저감 제품군을 선보이고 있다.

2019-11-26 15:26:2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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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그룹, 해피포인트앱 통해 고객과 함께 복지사각지대 지원

SPC그룹, 해피포인트앱 통해 고객과 함께 복지사각지대 지원 SPC그룹의 사회공헌 재단인 SPC행복한재단은 'SPC해피쉐어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SPC해피쉐어 캠페인'은 복지사각지대를 찾아 지원하는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해피포인트 어플리케이션에 소개된 사연에 고객이 직접 응원 댓글을 달거나 SNS에 공유하면 일정 금액을 SPC행복한재단이 대신 기부하는 프로그램이다. 2017년 연말에 첫 캠페인을 진행하여 지금까지 3만여명의 고객과 함께 저소득 한부모가정 67명(23가족)에게 5000만원을 지원한 바 있다. 이번 캠페인은 12월 26일까지 진행되며, 저소득 한부모가정 4가정에 총 1000만원의 의료비를 전달할 예정이다. 해피앱 내 해피스토리 '달콤한 동행' 페이지에서 참여할 수 있으며, 캠페인 참여자 200명에게 추첨을 통해 해피콘(해피포인트 모바일 쿠폰)을 증정한다. SPC그룹 관계자는 "고객의 참여로 진행되는 '해피쉐어캠페인'에 대한 반응이 좋아 의료비 지원이 필요한 한부모 가정을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을 꾸준히 지원하는 등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 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해피포인트는 SPC그룹 마케팅플랫폼 계열사인 'SPC클라우드'가 운영하는 멤버십 서비스로, '해피포인트'의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해피앱'은 국내 식음료업계 멤버십 서비스 중 최초로 이용자가 1000만명을 돌파했다.

2019-11-26 15:15:04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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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음식점에 미세먼지·악취 저감시설 설치 지원

서울시는 음식점에 미세먼지·악취 저감시설 설치를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미세먼지 등 연기를 90% 줄이고, 냄새를 60% 저감하는 효과가 있는 시설 설치를 내년 총 30곳에 지원한다. 업체는 설치비의 70% 이내에서 최대 1000만원까지 설치비를 받을 수 있다. 시는 지난 3년간 매년 15개 업체를 지원해왔다. 2021년부터는 해마다 100곳을 지원할 계획이다. 시는 직화구이 음식점 등 소상공인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생활악취·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2016년 '서울시 생활악취 저감 및 관리에 관한 조례'를 제정, 방지시설 설치를 지원해 왔다. 현재까지 직화구이 음식점, 인쇄, 커피, 도장시설 등 생활악취 발생사업장 50개소에 총 4억7000만원의 설치비를 보조했다. 시는 서울녹색환경지원센터와도 업무협약을 맺고 녹색환경지원센터 홈닥터 대기전문가로 구성된 현장 실사반을 방지시설 설치지원 과정에 참여하도록 하고 있다. 이들은 방지시설 시공 시 시설이 제대로 설치됐는지 여부를 점검하고 시설이 최대한 효율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점검 의견을 제시한다. 김동완 서울시 생활환경과장은 "음식점 등에서 발생하는 악취문제는 인근 주민들에게 큰 불편을 주는 한편 소상공인의 생계와 관련된 문제라 해결이 쉽지 않다"며 "악취방지시설 설치 시 인근 주민과 업주 모두 만족감이 큰 만큼 소상공인 사업장에서는 설치비 지원책을 적극 활용해 설치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9-11-26 15:12:37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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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 지능형 챗봇 서비스 도입

롯데칠성, 지능형 챗봇 서비스 도입 롯데칠성음료가 임직원의 사내업무 지원을 위한 지능형 챗봇(Chatbot)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26일 밝혔다. 롯데칠성음료 임직원은 '샬롯'이라는 임직원용 사내 챗봇 서비스를 통해 메신저로 친구와 대화하듯이 일상 언어를 사용해 사내의 다양한 제도 및 정책, 업무 정보 등을 얻을 수 있다. 샬롯은 롯데 창업주인 신격호 명예회장이 지은 그룹 명칭이자 괴테의 소설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의 여주인공 '샤롯데'의 이름에서 따왔다. 임직원은 샬롯을 통해 그동안 업무처리 과정에서 궁금함과 불편함을 느꼈던 인사, 총무, 교육, 전산 등 문의사항을 시간 및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실시간으로 답변 받을 수 있다. 대표적으로 명함, 사원증 및 비품신청 방법, 병가 및 휴직제도 안내, 콘도 및 사이버교육 신청안내 등으로 현재 400여개의 부문별 최적화 된 답변이 준비되어 있고 지속해서 다양한 답변 내용이 추가되고 있다. 샬롯은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제시하는 주니어보드(청년이사회)에서 직원들의 업무 효율화를 위한 임직원용 사내 챗봇 구축 제안으로 시작되었다. 친근감을 더하기 위해 올해 11월에 입사한 엉뚱발랄한 매력을 지닌 신입사원 캐릭터로 형상화 했으며, 대화 채널을 카카오톡 뿐만 아니라 사내 인트라넷, 영업용 애플리케이션 SFA(Sales Forces Automation) 등으로 확장해 접근성을 높였다. 롯데칠성음료는 샬롯이 4000여명 임직원의 업무 편의성을 높이고, 기존 부서 간 단순 반복적 업무 대응으로 소모되는 시간을 줄이는 등 업무 효율성 향상 및 근무환경 개선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현재 업소 점주 대상으로 비대면 주문 시스템을 시범 운영 중이며 향후 외부 거래처에서도 샬롯을 사용할 수 있도록 기능을 확장할 계획이다. 외부 거래처용 샬롯은 별도의 앱 설치 없이 카카오톡을 통한 주문절차 간소화로 거래처와 롯데칠성음료의 시너지를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샬롯은 정보통신기술과 빅데이터 자산을 활용해 새로운 경험과 서비스 제공하기 위한 디지털 전환사업의 일환이자 롯데칠성음료 디지털화의 출발점"이라며 "샬롯을 시작으로 다양한 업무 분야의 디지털 전환을 통해 변화하는 시장 환경에 기민하게 대응하고 내·외부 고객 만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19-11-26 15:12:22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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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서울 학원 일요휴무제 내년 도입되나… '쉴 시간 보장' Vs '학습권 빼앗는 것'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서울 학원 일요휴무제 내년 도입되나… '쉴 시간 보장' Vs '학습권 빼앗는 것' 공론화위원회, 서울시교육청에 '학원일요휴무제 시행 권고' 3차례 여론조사 찬반 6대 4성이 많지만, 반대 여론도 만만치 않아 '서울 외 학원 원정 수업'· '소규모 스터디 과외' 등 편법도 우려 학원일요휴무제 공론화추진위원회(공추위, 위원장 임승빈 교수)가 3차례 여론조사와 숙의를 거친 결과를 토대로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에 학원일요휴무제 시행을 권고했다. 서울시교육청은 이에 따라 내년 상반기 정책연구 결과와 찬반 의견 등을 종합 검토해 조례 제정이나 법제화를 추진해 시행할 방침이다. 학생들의 쉴 권리나 자기주도 학습을 위해 학원일요휴무제가 필요하다는 여론이 많지만, 학생들의 학습권을 침해할 수 있다는 반대 여론도 만만치 않아 논란이 일고 있다. 26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공추위는 학생과 교사, 시민 등 171명이 참여하는 시민참여단 숙의 결과 학원일요휴무제 시행을 서울시교육청에 권고했다. 2차례에 걸친 시민참여단 설문 조사의 최종 찬성 의견이 62.6%, 반대 32.7%, 유보 4.7%로 찬성 의견이 많았고, 앞선 시민 3만4655명 사전 여론조사 결과와도 일치했다. 공추위가 공개한 공론화 결과에 따르면, 학원일요휴무제에 찬성하는 이유로 '학생들의 건강권과 휴식권의 제도적 보장'(60.7%)을 가장 많이 선택했다. 또 '주말을 가족과 함께 보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19.6%), '높은 사교육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서'(15.9%)라는 답변 순이었다. 공추위는 그러나 학원일요휴무제 시행이 학생의 학습권을 제한하거나 법제화의 현실성, 제도도입의 효과성 등 주요 쟁점을 고려해 국민적 공감대를 높일 수 있도록 해달라고 권고했다. 학원일요휴무제가 학생들이 일요일만이라도 학원에 가지 않고 쉬거나 주도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지만, 학교 수업을 따라가지 못하거나 보충하기 위해 불가피하게 학원에 가야하는 학생들의 학습권을 침해할 수 있다는 것. 서울시교육청 조례로 시행할 경우 서울 대신 인근 타시도 학원으로 원정 수업을 가거나, 소규모 그룹과외나 편법 학원 교습 등 부작용도 우려된다. 서울시 조례로 2008년부터 시행 중인 밤 10시 이후 심야 교습 금지 역시 학원들의 편법 영업이 이뤄지고 있으나, 사실상 단속이 어려운 상황이다. 학원 업계에서는 학생들이 공교육의 부족한 부분이나, 본인의 학습 역량에 따라 자율적으로 선택하는 사안이고 학원 영업의 자유를 침해한다면서 반발하고 있다. 서울 종로 소재 한 학원 원장은 "학생들의 쉴 권리를 위한 취지에는 공감하지만, 학생에 따라 일요일에 학원에 다녀야 하는 경우도 많은데 이를 일률적으로 금지하는 것에는 반대한다"면서 "학원일요휴무제를 강행하면 개인과외나 타 지역으로 원정 학습자도 생기는 등 부작용이 더 커질 것"이라고 우려했다. 또 일요일 학원에 못 가는만큼 평일 정규 학교 시간 이후 학원 수강이 증가하면, 오히려 학교 수업 분위기를 해칠 수 있다는 의견도 나온다. 고1 학부모를 둔 김 모 씨는 "모두가 다 일요일에 학원을 받지 않거나 쉴 수 있으면 좋겠지만, 경제적 여건 등에 따라 그렇게 되기는 힘들 것"이라며 "평일이라도 학원에 가야할텐데, 학교 수업에 더 부담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밖에 학원일요휴무제를 초중고 학교급별 어디까지 적용해야 할지나 적용 과목 등 구체적인 시행 방인 중 확정된 것이 없는 상황이다. 조례 제정이나 법제화 등을 통한 시행도 아직은 불투명하다. 학원일요휴무제 시행을 위해서는 '학원의 설립·운영 및 과외교습에 관한 법률'을 개정하거나 별도 조례 제정을 추진해야 하지만, 현행 학원법에서는 조례로 학원 휴강일을 정할 수 없다는 법제처 유권해석이 이미 나온바 있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도 지난 2017년 12월 "학원 휴강일을 시도의 조례로 규정하는 것은 법률의 위임근거가 없어 불가하다"며 국회에 법 개정을 촉구한 바 있다.

2019-11-26 15:05:06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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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생활상권 육성사업' 후보지 8곳 선정

서울시는 '생활상권 육성사업' 후보지 8곳을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생활상권은 지하철역, 교육시설, 공공기관, 근린시설처럼 정주인구가 이용하는 생활중심지로부터 도보 10분 내에 있는 상권을 의미한다. 서울시내 자영업체 69만개 중 69%인 47만개가 생활상권에 분포해 있다. 시는 골목경제 소생을 목표로 8개 후보지에서 생활상권 기반사업을 추진한다. 후보지는 ▲양천구 신정 6동 일대 ▲관악구 난곡동 일대 ▲성북구 보국문로 16길 일대 ▲종로구 창신동 일대 ▲서대문구 남가좌2동 일대 ▲영등포구 당산1동 일대 ▲서초구 방배2동 일대 ▲송파구 가락본동 일대 등 총 8곳이다. 후보지들은 추진위원회 구성, 커뮤니티 스토어 운영, 손수가게 발굴·지원 등 3개 과제를 수행해야 한다. 커뮤니티 스토어는 주민 300명 이상의 의견을 수렴해 주민이 원하는 생활 서비스를 발굴하고 이를 제공하는 곳이다. 1인 가구를 위한 무인 택배함을 설치해 운영하는 상점 등이 그 예다. 시는 우리농산물을 주재료로 음식을 만들어 파는 '손수가게'도 발굴·홍보한다. 지역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함께가게'도 만든다. 함께가게는 주민이 동네생활에서 느끼는 불편점을 해소하기 위한 협업을 지원한다. 예를 들어 주민 100명 이상이 참여하는 오픈테이블을 통해 도출된 주민수요 사업에 대해 전문가와 상인이 솔루션을 제시하는 '주민수요 사업' 등을 지원한다. 사업 전 과정은 주민, 소상공인, 사회적경제, 마을단체, 문화시설 등 지역 내 여러 경제주체들로 구성된 '추진위원회'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시는 내년 4월까지 기반사업을 실시한 후 성과를 평가해 최종 5곳을 선정하고 본 사업인 생활상권 육성사업에 나설 예정이다. 시는 3년간 사업비로 총 33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서성만 서울시 노동민생정책관은 "서울시민 1000명을 조사한 결과 이들의 동네 단골가게는 평균 3.2개로, 주민과 상인의 관계가 약화된 것으로 나타났다"며 "지역의 여러 경제주체가 협력하는 생활상권이 될 수 있도록 현장과 소통하며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19-11-26 15:02:02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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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바이오팜 조정우 사장 "엑스코프리 내년 2분기부터 美전역 직접판매"

SK바이오팜이 내년 2분기 부터 미국 전역에 자체 개발한 뇌전증 신약 '엑스코프리'에 대한 직접 판매에 나선다. 조정우 SK바이오팜 사장은 26일 서울 종로 SK서린빌딩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최근 미국 식품의약국(FDA) 시판 승인을 받은, 엑스코프리에 대한 글로벌 진출 계획을 공유했다. 엑스코프리는 국내 기업이 중도 기술수출 없이 혁신 신약으로 신약후보물질 발굴부터 임상 개발, 판매 허가 신청(NDA)까지 전 과정을 독자적으로 진행한 국내 첫 신약이다. 조 사장은 "엑스코프리의 FDA 승인은 대한민국 제약 산업에 한 획을 그은 주요한 역사로 기록될 것"이라며 "엑스코프리는 국내 기업이 개발한 치료제의 효과와 안전성 등이 세계 수준의 기술을 충족했음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엑스코프리는 2020년 2분기 내에 미국 시장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SK바이오팜의 미국 법인 SK라이프사이언스가 판매와 마케팅을 직접 맡을 예정이다. 현지 기업과의 파트너십으로 판로를 개척하던 다른 제역사들과 차별화된 부분이다. SK라이프사이언스는 현재 마케팅 전략 수립을 완료했으며, 미국 전역에 빠른 정착을 위해 영업망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조 사장은 "현지 기업과 코파케팅을 하면 수수료를 제공하는 것과 동시에 이익을 반으로 나눠야한다는 것을 받아들이기 어려웠다"며 "이미 3년 전 부터 마케팅 전략을 구축하고, 현지 주쳐 의약품 유통 채널을 확보한 상태이기 때문에 직접 판매가 충분히 가능할 것이라 자신했다. 내년 부터 가시적인 성과를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자신했다. SK바이오팜은 지난 2011년 SK 지주사 직속으로 두었던 신약개발 조직을 분리해 설립된 기업이다. 이후 지난 8년간 투입된 연구개발 비용이 5000억원에 달할 만큼 모기업인 SK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아왔다. 조 사장은 "지난 20년간 매일이 정말 힘들었지만 신약 개발 목표를 향해 이제까지 달려왔다"며 "2002년 부터 중장기 목표를 세웠던 최태원 회장의 도움이 없었다면 신약 개발은 진심으로 불가능했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다만, 엑스코프리의 글로벌 매출 목표는 뚜렷하게 밝히지 않았다. 조 사장은 "미국 시장은 혁신 신약에 대한 입소문이 나기 전 2~3년은 매출 성장이 굉장히 보수적이다 그 이후로 가파르게 올라가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지금 시점에서 정확한 예측은 어렵다"고 설명했다. 내년 상반기로 예정된 SK바이오팜의 기업공개(IPO)에 대한 자신감도 드러냈다. 조 사장은 "미국에선 신약의 임상이 실패한다고 해도 향후 가능성을 감안해 투자금을 얻는 기업들도 있기 때문에 이번 FDA의 승인이 상장을 담보할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았다"며 "SK 입지를 생각할 때 한국 투자자들에 대한 책임감이 있어 낮은 확률로 IPO를 하고 싶지 않았고 리스크를 최대한 걷어낸 시점을 고려한 것"이라고 말했다.

2019-11-26 14:58:14 이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