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산업>철강/중공업
기사사진
포스코에너지, ‘지속가능경영유공 정부포상’ 산업부 장관상 수상

지난 9일 서울 용산 드래곤시티 한라홀에서 개최된 산업통상자원부와 중소벤처기업부 주최 '2020년 지속가능경영유공 정부포상' 시상식에서 산업통상자원부 강경성 산업정책실장(왼쪽 두 번째)이 포스코에너지 이형수 기획재무실장(오른쪽 두 번째)에게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하고 있다. 포스코에너지가 기업시민 경영이념 실천으로 지속가능경영 확산에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포스코에너지는 지난 9일 서울 용산 드래곤시티 한라홀에서 개최된 '2020년 지속가능경영유공 정부포상' 시상식에서 지속가능경영 확산과 사회적 가치 창출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2020 지속가능경영유공 정부포상은 산업통상자원부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는 지속가능경영 부문의 유일한 정부 포상으로 자발적인 지속가능경영 실천과 확산을 선도한 우수기업들을 선정해 시상하는 자리다. 올해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한 포스코에너지는 포스코그룹의 경영이념인 '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기업시민'에 기반해 비즈니스, 소사이어티, 피플로 영역을 나눠 다양한 활동을 펼친 공로를 인정받았다. 비즈니스 영역에서는 국내 발전회사 최초로 인천 LNG복합발전소에 플라즈마 기화기를 적용해 대기배출물질 저감을 선제적으로 추진하고 6년 연속으로 신재생에너지 공급의무화제도(RPS)를 100% 달성해 기후·환경 정책에 적극적으로 대응했다. 또한 인천시와 '투신사고 예방을 위한 아라뱃길 교량 태양광 설치 사업'을 함께 추진하는 등 업과 연계한 사회문제 해결에도 나섰다. 소사이어티 영역에서는 '탄소는 빼고 희망은 더하고'라는 사회공헌활동 슬로건 아래 미래세대와 함께 환경가치를 나누는 다양한 활동을 실천했다. 특히 ▲삼척 산불피해지역 숲 조성과 지역사회 미세먼지 방지 방풍림 식재를 통한 에코드림 ▲냉난방 효율개선 지원 사업을 통해 이산화탄소를 저감하는 데코드림 ▲지역아동센터 대상 대학생 멘토링을 통해 미래세대의 꿈을 지원하는 업어드림 ▲범죄취약지역 벽화 그리기 등 임직원 참여로 지역사회에 희망을 전하는 위드드림 등 체계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했다. 아울러 피플 영역에서는 일과 삶이 균형을 이루는 행복한 일터 만들기에 앞장섰다. 인문학 강연 프로그램인 '인문학 발전소'로 임직원 소통 활동 강화, 재택근무 시범운영으로 일하는 방식 혁신, 육아기 재택근무로 육아 부담 경감 등 임직원들을 위한 근무 환경 변화를 적극 실천해 왔다. 포스코에너지 정기섭 사장은 "올해 코로나19 영향으로 어려움이 많았음에도 기업시민 경영이념 실천과 확산에 노력해준 임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지속가능경영은 선택이 아닌 필수인 만큼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기업시민 경영이념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속가능경영 실천 성과를 담아 발행한 포스코에너지 기업시민보고서도 국내외 이해관계자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지난 9월에는 글로벌 지속가능경영보고서 평가 대회의 양대 산맥 중 하나인 LACP 스포트라이트 어워드에서 금상을 수상했으며, 10월에는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지속가능성 대회 보고서 부문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김수지기자 sjkim2935@metroseoul.co.kr

2020-12-10 11:08:50 김수지 기자
기사사진
GS칼텍스, 천연 원료 활용한 친환경 제품 판매 본격화

GS칼텍스의 친환경경영 인포그래픽. GS칼텍스가 자연 생태계에 존재하는 물질을 활용한 친환경 제품 판매 확대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역량 강화에 나서고 있다. 특히 토양, 산림 등에 존재하는 미생물을 활용해 생산되는 '2,3-부탄다이올'의 판매 확대로 친환경 경영에 속도를 내고 있다. GS칼텍스는 10일 친환경 제품인 2,3-부탄다이올의 판매량이 전년 동기(1~11월 기준) 대비 10배 이상 늘었다고 밝혔다. 이는 고객사들이 2,3-부탄다이올의 친환경 가치 및 우수성을 인정한 것에 따른 결과다. 2,3-부탄다이올은 자연계에 광범위하게 존재하는 천연물질이다. 토양, 산림 등 자연에서 샘플을 채취 및 분리해 미생물을 개발했고, 이 미생물이 바이오매스 유래 당을 섭취하고 소화하는 발효 과정, 분리정제 과정을 통해 2,3-부탄다이올을 생산하게 된다. 2,3-부탄다이올은 꿀, 채소, 어류 및 육류 등 천연 및 발효 식품을 통해 사람이 섭취하고 있으며, 다양한 안전성 평가 시험을 통해 인체 및 환경에 무해한 것이 검증됐다. 또한 보습 및 항염 효과, 효능 물질의 분산력, 피부 사용감 등이 뛰어나 화장품 원료로 사용되고 있으며 작물보호, 식물의 생장 촉진 등의 효과도 있어 농업 분야에도 활용 가능하다. 바이오 공정으로 생산되는 2,3-부탄다이올은 유사한 용도로 사용되는 물질을 생산하는 화학공정과 비교할 때 온실가스 발생량과 에너지 사용량을 40% 이상 줄일 수 있어 온실가스 감축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비슷한 용도의 1,3-부틸렌글리콜, 프로필렌글리콜 등은 주로 석유계 원료를 합성해 생산된다. 하지만 2,3-부탄다이올은 유전자조작을 하지 않은(Non-GMO) 천연 유래 바이오매스 및 미생물을 사용하며, 분리정제 과정에서도 끓는점, 크기 등 물리적인 특징만을 이용해 친환경적으로 생산되고 있다. 허세홍 사장은 "자연생태계에 존재하는 천연 물질을 활용한 제품은 자원 선순환을 통한 친환경 소비를 독려한다는 측면에서 지속가능한 가치를 창출할 수 있다"며 "이를 통해 친환경 제품에 대한 가치와 중요성을 고객과 함께 공유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허 사장은 "GS칼텍스는 향후 2,3-부탄다이올과 같은 천연물질을 활용한 제품을 개발·생산해 고객에게 자연 생태계를 활용한 순환경제에 동참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친환경 제품을 통한 사회적 책임이행과 동시에 경제적 가치 창출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GS칼텍스는 지난해 9년간의 연구를 통해 2,3-부탄다이올 생산에 가장 적합한 미생물을 사용해 고품질의 제품을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바이오공정 및 기술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 /김수지기자 sjkim2935@metroseoul.co.kr

2020-12-10 10:59:13 김수지 기자
기사사진
KCC, 선박용 방청도료등 '세계일류상품' 선정

방오도료, 진동차단기용 세라믹 제품도 포함 세계일류상품에 선정된 KCC의 방청도료(Korepox EH2350)와 방오도료(Seacare AF795), 진공차단기용 세라믹(Vacuum Interrupter) 제품. KCC의 선박용 방청도료와 방오도료, 진공차단기용 세라믹 제품이 '세계일류상품'에 뽑혔다. 10일 KCC에 따르면 방청도료와 진공차단기용 세라믹은 12년 연속, 방오도료는 10년 연속 선정됐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KOTRA가 인증하는 '세계일류상품'은 ▲세계 시장 점유율 5위 이내 ▲점유율 5% 이상 ▲시장 규모 연간 5000만 달러 이상 또는 수출 규모 연간 500만 달러 등 까다로운 조건을 충족하는 제품에 한해 선정한다. 12년 연속 세계일류상품으로 선정된 선박용 에폭시 방청 도료 'Korepox EH2350'은 내염수성과 내마모성이 매우 뛰어난 제품이다. 극심한 해양 부식 환경 속에서 선박의 해수 탱크, 파이프 등 철 구조물을보호해 녹이 생기는 것을 막아준다. 또 10년 연속 선정된 방오도료 'Seacare A/F795'는 오염방지 기능이 뛰어나 장기간 운항하는 선박의 선체에 붙어 서식하는 해중 생물체로부터 선박을 보호하고 선박의 운항 효율을 증가시켜 연료를 절감시킬 수 있는 제품이다. KCC 의 선박용 방청·방오도료는 이미 여러 국가 선박에 적용돼 있을 뿐 아니라 격년으로 열리는 국제 조선, 해양, 오일& 가스 종합전시회 코마린(KOMARINE)에서도 전시돼 전 세계 관람객의 관심을 받은 KCC의 대표적인 선박도료 제품이다. 진공차단기용 세라믹 'VI (Vacuum Interrupter)'는 전류의 정상부하 개폐 및 전류사고가 발생했을 때 회로를 분리하는 진공 차단기에 사용되는 세라믹 소재로, KCC가 국내에서 유일하게 생산하고 있으며 글로벌 시장에서 유수의 업체들과 경쟁하고 있다.

2020-12-10 09:19:18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시멘트업계, '환경문제 해결' 공로자 12명 정부 포상

산업부 장관상 10명, 환경부 장관상 2명 유공자에 순환자원 재활용, 온실가스 저감 등 환경 문제 해결에 힘쓴 시멘트업계 관계자들이 대거 정부 포상을 받았다. 한국시멘트협회는 올 한해 시멘트산업 위기 극복과 발전에 기여한 업계 임직원 12명이 정부 포상인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10명)과 환경부 장관상(2명)을 각각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특히 올해 유공자 포상은 수상자 대부분이 최근 심각한 사회문제로 떠오르고 있는 '플라스틱 대란' 등 환경문제 해결에 핵심수단으로 주목받는 시멘트 소성로(킬른)를 통한 순환자원 재활용 분야에서 오랜 기간 힘써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아울러 미세먼지(질소산화물) 및 온실가스 배출 저감 등 환경 문제 해결에 기여한 관계자들도 명단에 포함했다. 산자부 장관상을 수상한 삼표시멘트 이규민 부장은 온실가스 저감용 이산화탄소를 포집·전환하는 일체형 공정 시험 마련, 한일시멘트 최장규 상무는 크링카 자동 품질(Free CaO) 등 스마트 팩토리 단계별 시스템 구축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됐다. 또 한일현대시멘트 정원균 이사는 공장내 원격운전 및 자동화 시스템 도입에 큰 성과를 거뒀으며, 아세아시멘트 강봉희 실장은 석회석 원료를 비탄산염 원료로 대체하는 온실가스 감축 기술개발에 성공해 장관상을 수상했다. 한일현대시멘트 이성훈 부장은 친환경 순환자원 활용기술 적용 및 미세먼지 해소와 관리 실증화 기술개발에 성공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성신양회 김희섭 이사는 산업부산물 처리기술 개발과 시멘트업종 최초로 'ISO 50001 에너지 경영시스템' 인증을 취득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환경부 장관을 수상한 쌍용양회 김재중 상무는 폐플라스틱 사용 증대를 통한 환경문제 해결 및 질소산화물 배출 저감율 확대에 크게 기여했고, 한라시멘트 최일규 부장은 강릉시 순환자원(생활 및 가연성폐기물)의 재활용 등을 통해 미세먼지를 45% 줄이는 노력을 기울였다. 시멘트협회 관계자는 "과거 시멘트산업이 국가경제발전에 기여해 온 성과가 크다면 향후에는 온실가스 감축, 최근 쓰레기 대란의 주범인 폐플라스틱 처리 등 환경문제 해결에 나서야 할 때"라며 "이번 정부 포상은 향후 정책 방향에 대한 정부의 당부가 담겨있고, 시멘트산업의 지속가능 발전방향 설정에도 중요한 기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2020-12-10 09:06:55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현대제철, 가스기술公과 플랜트 기술협력 MOU 체결

조용돈 한국가스기술공사 기술사업단장(왼쪽), 이재환 현대제철 영업본부장이 전략적 업무협약(MOU) 체결식을 갖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현대제철과 한국가스기술공사가 플랜트 산업 활성화 및 전문성 강화를 위해 손을 맞잡는다. 현대제철은 9일 한국가스기술공사 조용돈 기술사업단장과 현대제철 이재환 영업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당진제철소 연구소에서 '플랜트 기술협력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는 현대제철과 한국가스기술공사가 향후 3년간 국내외 플랜트 사업 수주 경쟁력 강화를 위해 공동으로 기술 대응을 추진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현대제철은 이번 MOU를 통해 신규 개발 강종인 9% Ni(니켈) 후판, 극저온 철근 등을 비롯한 LNG 플랜트 분야 강재 판매 확대를 기대할 수 있게 됐으며 한국가스기술공사는 해외 PCM(Project Control Management) 사업 확장에 경쟁력을 한층 더 강화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대제철이 개발한 9% Ni 후판은 극저온에서도 충격에 의한 깨짐 방지 능력이 뛰어나고 용접성능이 우수해 LNG 탱크 등에 사용되는 초고성능 강재이며, 극저온 철근은 망간, 니켈, 알루미늄 등의 원소를 첨가하고 TMCP(Thermo Mechanical Control Process; 열가공처리)공법으로 제조해 영하 170℃의 극저온에서도 충격인성(충격에 깨지는 것을 방지하는 특성)을 가지는 제품이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한국가스기술공사와의 MOU를 통해 플랜트 강재의 가격경쟁력 향상과 고성능 신규 개발 강종 적용 확대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2020-12-09 14:25:56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한경연, 한국경제 산업역동성 OECD 국가 중 최하위 수준…하락속도 가팔라

기간별 한국 산업구조 변화속도(산업역동성) 순위/한국경제연구원 제공 우리나라 산업역동성은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국가들에 비해 빠르게 하락하고 있으며, 이는 잠재성장률 급락의 주요 원인 중 하나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9일 한경연은 '한국경제의 역동성 진단: 산업구조변화와 성장의 국제비교' 보고서를 통해 이같은 문제를 제기하며 과감한 개혁을 주문했다. 보고서에서 산업구조 변화속도로 측정된 산업역동성을 한국을 포함한 OECD 국가들에 대해 연도별로 측정한 후, 5년 기간 평균값을 상호 비교한 결과 지난 2014~2018년 한국 산업역동성은 비교 대상 33개국 중 30위로 최하위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2009~2013년, 2004~2008년 기간으로 봐도 모두 29위를 기록했으나 1998~2003년 기간에는 10위로 양호한 순위를 보였다. 이에 한경연은 한국이 2000년대 들어 산업역동성이 급격히 하락했다고 지적했다. 혁신이 활발히 이루어질수록 산업역동성도 높은데, 반대로 산업역동성이 급락하게 되는 국가는 효율성이 낮고 창조적 파괴, 즉 혁신이 부진할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다. 이태규 한경연 연구위원은 "경제가 성장하면서 소득이 높아지고 산업구조가 성숙해질수록 산업 역동성이 하락하는 것은 일반적 추세"라며 "우리나라처럼 급속히 저하되는 경우는 우려할만한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한국은 2000년대 들어서부터 특정 소수의 산업에만 의존해 성장하고 있고, 전통적으로 경쟁력 있는 산업 외에 새로운 산업의 등장이 부재한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주요 업종 기간별 산업구조변화 속도 평균값/한국경제연구원 제공 특히 서비스업의 산업역동성 하락이 제조업보다 훨씬 큰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10년 평균 산업구조변화 속도 평균값을 비교했을 때 서비스업의 하락 폭은 마이너스(-)38.4%로 제조업(-29.6%)보다 컸다. 한경연은 서비스업의 산업역동성이 제조업보다 낮은 원인으로 '우리나라의 제조업 중심 성장을 비롯해 최근 서비스업이 당면한 강한 규제와 혁신 부진'을 지목했다. 고도성장기에는 제조업의 역할이 컸기 때문에 서비스업의 산업역동성이 제조업에 비해 낮은 것은 당연한 현상이지만, 제조업의 성장이 부진한 지금까지도 서비스업이 낮은 것은 문제라는 분석이다. 이 연구위원은 "대형마트 규제, 우버·타다 등 새로운 모빌리티 사업 금지 등 사례에서 알 수 있듯이 우리나라 서비스업 사업환경은 혁신이 일어나기 매우 어려운 구조"라고 말했다. 보고서는 실증분석을 통해 산업역동성 추세는 성장률 추세와 양(+)의 관계에 있다고 밝히면서 이는 산업역동석의 추세적 하락이 잠재성장률 하락의 원인 중 하나라고 주장했다. 또 경제분석에서 성장률 추세는 잠재성장률로 해석할 수 있다는 점도 설명했다. 한편 보고서는 산업역동성을 제고해 성장잠재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시장경쟁을 활성화하고, 기업 및 산업 혁신이 활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과감한 구조개혁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2020-12-09 13:38:26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국내 조선업, 딱딱한 조직문화 탈피…현대重이어 대우조선도 직위체계 간소화

대우조선해양 거제 조선소. 국내 조선업계가 경직되고 딱딱한 조직문화를 탈피하고 수평적이고 자율적인 조직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그동안 조선업계의 기업문화는 남성적이고 딱딱하다는 평가가 주를 이뤘다. 이번 조직 문화 변화는 직원간 건전한 경쟁은 물론 조직별 리더를 중심으로 변화의 바람을 불러올 것으로 보인다. 대우조선해양은 직원들이 직급에 갇히지 않고 일 중심의 수평적인 문화 속에서 성과 창출에 집중할 수 있도록 사무기술직 직위 및 평가체계를 개편했다고 9일 밝혔다. 대우조선해양은 기존 '6단계(4을 사원-4갑 사원-대리-과장-차장-부장)'로 운영하던 사무기술직 직위·호칭체계를 '3단계(사원-선임-책임)'로 간소화했다. 4을 사원과 4갑 사원을 묶고, 과장에서 부장에 이르는 직위를 통합하는 방안이다. 이번 개편은 지속되는 고(高)직급화 현상에 따른 조직 활력을 회복하고, 직위가 아닌 능력과 역할에 맞는 인재를 적재적소에 활용하겠다는 경영적 판단에서 비롯됐다는 것이 대우조선해양의 설명이다. 대우조선해양 관계자는 "개편된 직위체계를 통해 직원들의 승격 부담을 낮추고, 과도한 경쟁보다는 협업을 기반으로 하는 조선업 특성을 살려 업무 몰입도를 높이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직위체계 개편과 연계해 인사평가체계도 정비했다. 직위별 승격률에 따라 승격 여부를 결정하던 기존 방식과 달리 승격에 해당하지 않는 책임 직위는 인사평가 등급을 점수화해 누적된 결과로 보상한다는 내용이다. 매년 업적과 성과가 중심이 되는 변화된 보상체계를 통해 인사평가의 공정성을 높이고 직원 성장을 위한 동기부여도 강화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는 매년 업적과 성과가 중심이 되는 변화된 보상 체계를 통해 인사 평가의 공정성을 높이고 직원 성장을 위한 동기부여도 강화하겠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이영호 대우조선해양 지원본부장(전무)은 "직원 성장이 곧 회사 발전의 밑거름인만큼 직위?평가체계 개편을 발판 삼아 인재경영 후속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지난 1일 현대중공업도 기술 인력(연구·설계) 직위 체계를 단순화했다. 현대중공업은 수평적·자율적 조직 문화와 기술·성과 중심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연구·설계 부분의 직위체계를 개편했다고 설명했다. 부장과 차장, 과장 직위를 책임 엔지니어로 통합하고 직급은 기존 부장급, 4급 등을 HL(현대중공업 리더)5~HL1로 변경했다.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이번 직위체계 개편은 수평적이고 자율적인 조직 운영을 위한 것"이라며 "보다 공정하게 성과를 측정하고 정확한 보상을 제공하는 방법을 고심한 끝에 이번 개편안을 진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2020-12-09 11:24:09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삼성重, 연말 임원인사…배진한 부사장 등 6명 승진

배진한 삼성중공업 부사장. 삼성중공업은 배진한 경영지원실장의 부사장 승진을 포함한 2021년도 정기 임원 인사를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삼성중공업은 이번 임원 인사가 비상 경영 상황에서 이뤄진 만큼 성과주의 인사 원칙에 따라 부사장 1명, 전무 2명, 상무 3명 등 총 6명만 승진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삼성중공업은 지난 8일 정진택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 사장으로 임명했다. 사령탑은 교체했는데, CFO는 유임시키면서 재무 분야의 안정을 선택한 것으로 보인다. 63년생인 배 부사장은 1989년 삼성중공업 관리과에 입사했다. 약 20여년을 경영지원 분야에서 활약했고, 2008년 삼성물산 경영지원팀으로 자리를 옮겼다. 그는 2014년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합병 당시 '상장 추진 TF팀'의 팀장을 맡았다. 주주 등 이해관계자들을 설득하는데 주력했다. 2017년 전무로 승진하면서 삼성중공업 경영기획팀장으로 자리를 옮겼고, 2018년부터 현재까지 경영지원실장을 맡고 있다. 삼성중공업 측은 "정기 조직개편과 보직 인사도 조만간 마무리하고 위기 극복과 경영 정상화에 매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강영규 ENI Coral PD 프로젝트 총괄 상무와 안평근 생산1담당 상무가 전무로 승진으며 김현조, 선인규, 안영규씨는 상무로 승진했다.

2020-12-09 11:13:02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