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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솔홈데코, 'SB스톤 스퀘어800' 리뉴얼 제품 출시

디지털프린팅 기술 적용해 정교한 패턴 구현 한솔그룹 계열 인테리어 건축자재 전문기업 한솔홈데코가 자사의 대표 마루 제품인 'SB스톤 스퀘어800'에 디지털프린팅 기술을 적용해 리뉴얼 출시했다. 17일 한솔홈데코에 따르면 'SB스톤 스퀘어800'은 800x800mm의 대형 규격으로, 천연 석재 고급스러운 질감을 표현한 마루 제품이다. 이번 리뉴얼을 통해 제품 표면에 고해상도 디지털프린팅 기술을 적용하며 보다 사실적이고 정교한 패턴 구현이 가능해졌다. 디지털프린팅은 액체 잉크를 직접 분사해 무늬를 형상화하는 방식으로, 기존 인쇄 실린더를 활용한 그라비아 프린팅1) 대비 해상도가 높아 천연 석재의 결, 깊이감, 질감을 세밀하게 표현할 수 있다. 또한, 실린더 인쇄방식에서 흔히 발생하는 패턴 반복을 최소화해 거실과 같은 넓은 공간에서도 자연스럽고 고급스러운 인테리어 연출이 가능하다. 한편, SB스톤 스퀘어800에는 한솔홈데코가 자체 기술력으로 개발한 특수 소재인 SB코어가 적용되어 내충격성과 내수성을 갖췄다. 이번 리뉴얼을 통해 SB스톤 스퀘어800은 ▲베일그레이 ▲베일라이트 ▲셀바스톤차콜 ▲팬텀클레이 ▲트라버틴밀크 5개 패턴을 추가로 갖춰 고객들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 한솔홈데코 관계자는 "최근 인테리어 시장에서는 자재의 미세한 질감과 패턴까지 꼼꼼히 살피는 고객이 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눈높이에 맞춰 디자인과 기술을 모두 갖춘 제품을 지속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2025-11-17 11:13:19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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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K·현대차그룹 등 국내 대기업, 잇달아 투자 보따리 풀어…1306조원 넘어설듯

삼성, 현대자동차, SK, LG, 한화 등 국내 주요 대기업들이 이재명 정부의 '인공지능(AI) 3대 강국' 비전에 맞춰 16일 대규모 투자 계획을 잇달아 발표했다. 예고에 없던 깜짝 발표다. 삼성·현대차·SK·LG·한화 등이 발표한 액수만 약 1306조원에 달한다. 이는 3년, 5년 단위의 총투자 액수를 합친 것이긴 하지만 정부가 편성한 내년 예산안 728조원을 훌쩍 넘어서는 수치다. 대기업들이 동시다발적으로 투자 보따리를 푼 것은 이재명 정부의 첨단 기술을 통한 성장 기조를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한 차원으로 해석된다. 일각에서는 미국 트럼프 행정부와의 관세 협의가 종료되면서 국내 사업 전략에도 속도를 높이겠다는 행보라는 해석이 나오고 있다. 16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한미 관세협상 후속 민관 합동회의에서 재계 총수들은 미국의 관세를 25%에서 15%로 인하 합의한 것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하며 향후 국내 투자 전략을 공유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국내에 AI 데이터센터 구축을 약속했다. 이를 위해 삼성은 향후 5년간 연구개발(R&D)을 포함한 국내 투자에 총 450조원을 투입한다. 삼성전자는 최근 임시 경영위원회를 열고 평택사업장 2단지 5라인의 골조 공사를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글로벌 AI 시대가 본격화되면서 메모리 반도체 중장기 수요가 확대될 것으로 보고, 시장 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생산라인을 선제적으로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이재명 대통령이 국내 투자와 균형 발전에 관심을 가져달라고 요청하자 이 회장은 "국내 산업 투자 축소 걱정을 하셨는데 일부에서는 우려가 있겠지만 그런 일이 없도록 삼성은 국내 투자 확대, 청년의 좋은 일자리 창출, 중소기업·벤처기업과의 상생도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 경제 상황이 녹록지만은 않은데, 지난 9월에 약속한 대로 향후 5년간 6만명을 국내에서 고용하겠다"며 "R&D(연구·개발)도 포함해서 국내 시설 투자도 더 적극적으로 하겠다"고 강조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2028년까지 128조원의 투자를 계획했지만 반도체 메모리 수요 증가와 공정 첨단화 등으로 투자비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용인 반도체 공장 건설 만으로도 600조원 가량 투자가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세계 최고의 AI 경쟁력을 보유한 오픈 AI와 서남권에 AI데이터센터를 각각 진행 중"이라며 "다른 기업들과 논의를 통해 빠른 속도로 AI 데이터 센터와 관련 인프라를 구축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은 "향후 5년간 125조원, 연평균 25조원 규모의 투자를 추진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이어 "대규모 중장기 국내 투자 결정은 그룹의 근원적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차원이며, 글로벌 모빌리티 혁신 허브로서 대한민국의 위상 강화, AI·로봇 산업 육성 및 그린 에너지 생태계 발전 등을 통해 국가 경제 활력 제고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정 회장이 발표한 현대차그룹이 발표한 투자금액은 직전 5년(2021~2025년) 동안 국내에 투자했던 89조 1000억원을 36조 1000억원가량 넘는 규모다. 125조 2000억원을 연평균 투자 금액으로 환산하면 25조 400억원으로, 직전 5년 연평균 투자액 17조 8000억원 대비 40% 이상 증가한 액수다. 구광모 LG그룹 회장은 향후 5년간 100조원 규모의 투자를 약속했다. 구 회장은 "국내 투자 중에서 60%를 소재와 부품, 장비에 대한 기술 개발과 확장에 투입해 소재, 부품, 장비, 협력사들과 함께 경쟁력을 높여 나갈 것"이라며 "그동안 쌓아온 데이터와 AI기술을 활용, 산업 현장에 AI를 적용해 산업 전반의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화그룹의 방산 계열사인 한화오션은 대미 투자 이외에도 국내에 향후 5년간 약 11조원의 투자를 약속했다. 여승주 한화그룹 부회장은 "국내 투자를 통해 협력업체 매출이 2024년 9조원에서 2040년 21조원으로 2.3배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새로운 인자리 창출에도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HD현대는 향후 5년간 약 15조 규모의 국내 투자를 진행한다. 정기선 회장은 "현대 에너지솔루션, HD현대오일뱅크 등 신재생에너지를 포함한 에너지 분야와 HD 현대로보틱스, HD 현대건설기계 등 AI 시대 기계 로봇 사업에서 절반 이상인 8조원을 투자할 계획"이라며 "조선해양 분야에서도 7조원을 투입해서 미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디지털 전환과 생산 자동화 기술 적용 확대를 추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외에도 국내 바이오 제약 기업인 셀트리온은 3년간 4조원의 국내 투자를 약속했다.

2025-11-16 18:00:08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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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커버스토리] '탄소 규제의 시대'…조선업, 친환경선 체제로 간다

국제 규제 강화와 친환경 에너지 전환 압력이 커짐에 따라 조선업계의 친환경 선박 체제로의 전환이 빠르게 진행되면서 K-조선에 새로운 기회의 장이 열리고 있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국제해사기구(IMO)의 배출가스 규제 강화와 글로벌 탄소중립 정책 기조가 맞물리며 친환경 선박 시장은 중장기적으로 성장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관측된다. 시장조사기업 아카이브 마켓 리서치는 글로벌 친환경 선박 시장이 2025년부터 2033년까지 연평균 12%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IMO는 2023년부터 탄소집약도지수(CII) 등급제를 적용하고 연비가 낮은 선박에 운항 속도를 줄이거나 에너지 저감장치를 달아야 하는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 여기에 더해 2028년부터 5000톤 이상 선박이 온실가스 배출 허용 기준을 초과할 경우 탄소 1톤당 최대 380달러의 탄소세를 부과하는 규제가 시행될 예정이다. 사실상 저탄소·무탄소 연료 사용이 선박 운영의 기본 요건으로 자리 잡는 셈이다. 규제 적용 범위가 확대되면 에너지 효율 향상, 대체 연료 전환, 친환경 장비 탑재 여부가 곧바로 운항 비용과 경쟁력으로 이어질 것으로 관측된다. 국제 규제 강화는 글로벌 해운·물류 기업들의 ESG 요구와 맞물리며 조선업계 전반의 발주 전략과 기술 개발 방향에도 변화를 일으키고 있다. 주요 화주사들은 신규 운송 계약에서 탄소 배출 수준을 핵심 기준으로 적용하고 있으며 금융사·보험사 역시 온실가스 감축 계획을 대출·보증 조건으로 반영하는 흐름을 강화하고 있다. 조선사들 역시 설계 단계에서부터 연료 효율과 저탄소 연료 적용 가능성을 우선 고려하는 방식으로 대응 체계를 고도화하고 있다. 시장 상황에 변동성이 남아 있지만 중장기 수요 흐름은 유지될 것이라는 전망이 힘을 얻고 있다. IMO 규제 연기로 발주 시점이 다소 조정될 수는 있으나 글로벌 탄소중립 정책 방향이 유지되는 만큼 친환경 선박 수주 흐름이 크게 위축되지는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오히려 규제 시행 시점이 명확해지면서 조선사의 기술 투자와 선대 교체 계획을 구체화할 여지가 커졌다는 평가도 나온다. 특히 국내 조선사들이 장악하고 있는 LNG 운반선은 내년부터 신규 프로젝트와 노후선 대체 발주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반면 암모니아·수소는 생산·운송·저장·사용 환경이 충분히 마련되지 않아 상용화까지 시간이 더 필요하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일부 암모니아 운반선 발주가 진행되고 있으나 제한적 수요 대응 수준에 머물고 있으며, 수소 운반선은 국내 조선사들이 기술 개발과 실증 단계에 있다. 연료 추진선 역시 엔진 상용화는 임박했지만 실제 운항 환경에서의 신뢰성 확보에는 추가 검증이 요구된다. 업계 한 관계자는 "LNG는 브릿지(전환기) 연료로서 수요가 안정적이고 관련 인프라도 이미 구축돼 있어 단기 시장에서 중심적 위치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수소 운반선은 2030년 이후 본격적으로 열릴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이어 "2028년부터 시행될 IMO 규제를 기점으로 친환경선 발주 흐름은 한 단계 더 속도를 낼 것"이라고 덧붙였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5-11-16 16:46:45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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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LED, 20년 R&D 끝내고 2025년 ‘초기 상용화’…디스플레이 전환 가속

마이크로LED가 약 20년간의 연구개발 중심 단계를 거쳐 2025년부터 초기 상용화 국면에 진입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디스플레이 산업의 기술 축이 액정표시장치(LCD)·자체발광디스플레이(OLED)에서 차세대 광원 기반 디스플레이로 확장되는 흐름 속에서 그동안 연구기관·패널업체·장비업체 중심으로 이뤄졌던 기술 축적이 최근 생산 인프라 확충으로 이어지며 상용화 논의가 구체화되고 있다는 평가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TV·IT·자동차·AR·VR 등 주요 응용처를 중심으로 마이크로LED 적용 범위의 확산이 주목받고 있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퓨처마켓츠 등은 마이크로LED가 올해부터 상용화 단계에 들어설 것으로 전망하며 공정 성숙도와 생산비용 개선 여부가 중장기 시장 성장의 주요 요인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특히 향후 18~24개월 동안 출시될 초기 상용 제품의 성과를 기술 확산 속도를 결정할 핵심 변수로 꼽았다. 이 같은 흐름은 국내·외 기업에도 전환점이 되고 있다. 삼성전자와 LG전자는 초대형 프리미엄 TV와 마이크로LED 사이니지 등 최종 제품 상용화 단계에서 가장 앞서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특히 두 회사가 수년간 축적해온 모듈러·COB 기반 패널 조합 기술은 초기 상용화 구간에서 구현 난도가 높은 정합·균일도 확보에 강점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대만·중국 업체들은 웨이퍼·칩 레벨 생산능력에서 경쟁력을 키우며 다른 축의 경쟁력을 형성하고 있다. 대만 플레이나이트리드가 AR·IT용 칩 분야에서 기술 우위를 점한 가운데 AUO도 롱탄 공장에 6인치 마이크로LED 생산라인 투자를 진행하며 관련 생태계를 확대하고 있다. 중국 BOE·CSOT는 대형 캐파(CAPA) 확충 속도에서 우위를 보이며 2030년 전후를 목표로 생산라인 증설 전략을 추진 중이다. 다만 리스크 요인도 적지 않다. 칩 전사 공정의 복잡성·낮은 수율·고비용 구조로 인해 대형 패널과 소형 마이크로디스플레이 모두에서 대량 양산 체계가 아직 초기 단계에 머물러 있기 때문이다. 수율 문제 외에도 대규모 장비·공정 투자비용이 OLED 대비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는 점과 웨이퍼 단가·칩 크기·전사 속도 등에서 경제성을 확보하지 못한 부분 역시 상용화 속도를 억제하고 있다. 본격적인 양산성 확보 시점이 2030년 전후로 추측되는 가운데 전반적인 공정의 생산효율이 충분히 확보되지 않은 상황에서 대형화·소형화를 동시에 요구하는 응용처 확장이 공급망 부담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된다. 업계 전문가는 "전격적인 기술 전환에는 시간이 더 필요하겠지만, 초기 상용화 구간에 진입하고 있다는 것은 분명하다"라며 "폭넓은 영역에서 적용 검토가 이어지고 있기 때문에 국내 기업이 기술 완성도를 확보하는 속도가 중장기 경쟁력을 좌우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2025-11-16 16:46:13 정희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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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커버스토리] 조선 3사, 친환경 추진체계 경쟁 본격화…차세대 기술 개발 속도

조선업계는 선사들의 탈탄소 요구와 국제 규범 변화에 맞춰 친환경 선박 도입에 속도를 내고 있다.HD한국조선해양·한화오션·삼성중공업 등 국내 조선 3사는 액화천연가스(LNG)·메탄올 추진선 수요에 대응하는 한편 암모니아 기반 차세대 연료 기술과 액화이산화탄소(LCO₂) 운반선 개발을 확대하며 친환경 경쟁력을 끌어올리고 있다. ◆HD현대, 친환경·무탄소 추진 기술 확장… 암모니아부터 SMR까지 HD현대 조선·해양부문은 암모니아 추진선과 액화이산화탄소 운반선을 중심으로 친환경 선종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최근 3년간 친환경선 수주 실적은 2023년 157척 중 112척(약 71%), 2024년 181척 중 124척(약 69%), 올해 상반기 98척 중 50척(약 51%) 등으로 지속 증가세이다. 이 가운데 암모니아 추진선은 2023년 12월 세계 최초로 중형급 4척을 수주해 2026년 인도예정으로 건조 중이다. 액화이산화탄소(LCO₂) 운반선도 2023년 7월 국내 최초로 4척을 확보했다. 1호선은 올해 4월 진수돼 의장 작업을 하고 있다. HD현대는 암모니아·수소 기반 무탄소 연료 엔진 개발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HD현대중공업은 지난해 암모니아 연료전지 기반 무탄소 전기추진 시스템과 발전용 엔진 대체 기술을 적용한 초대형 암모니아운반선(VLAC)을 선보이며 영국 로이드선급(LR)과 미국선급(ABS)으로부터 기본인증(AIP)을 획득했다. 암모니아 연료 사용 시 발생할 수 있는 독성가스를 제로 수준으로 낮추는 기술도 확보했다. 소형모듈원자로(SMR) 추진선 개발도 속도를 내고 있다. 올해 2월 미국 휴스턴에서 SMR 기술을 적용한 1만5000TEU급 원자력 추진 컨테이너선 모델을 처음 공개했다. 원자력 추진선은 배기기관과 연료탱크가 필요하지 않아 확보된 공간을 화물 적재에 직접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스테인리스강과 경수를 사용한 이중탱크 방식의 방사선 차폐 시스템도 적용해 구조적 안전성을 높였다. ◆한화오션, LNG·암모니아·효율 기술 고도화로 친환경 경쟁력 확대 한화오션은 LNG와 암모니아선을 중심으로 친환경 선박 기술 개발에 힘을 싣고 있다. LNG 운반선 분야에서는 화물창 기술과 이중연료 엔진, 연료공급장치, 재액화 장치를 다양한 방식으로 조합해 운항 효율을 높이는 기술 분야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암모니아 추진선 기술은 LNG운반선, 컨테이너선, 초대형원유운반선(VLCC) 등에서 해외 유명 선급 기본승인(AIP)을 획득하며 적용 범위를 넓히고 있다. AIP 확보가 확대되면서 상용화 준비도 본격화되고 있다. 한화오션은 암모니아 추진선을 자체 기술로 상용화하기 위해 개발을 지속하고 있다. 에너지 효율을 높이기 위한 장치 개발에도 나서고 있다. 축발전기모터시스템(SGM), 공기윤활시스템(ALS), 로터 세일(Rotor Sail) 등 주요 기술들의 적용 범위를 넓히고 있으며 실제 선박 운영 경험도 축적하고 있다. 축발전기모터는 엔진 축 회전력을 활용해 추진 전력을 생산하는 장치로 LNG·LPG 운반선과 VLCC에 적용되고 있다. 공기윤활시스템은 선체와 바닷물 사이에 공기층을 만들어 마찰 저항을 낮춰 연간 5~7%의 연료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 로터 세일은 마그누스 효과(운항에서 발생하는 바람 회전의 힘)를 활용한 보조 추진 장치로 2021년 노르웨이 선급 DNV 인증을 받은 뒤 시제품 실증까지 완료됐다. 이러한 기술 개발과 적용 확대에 힘입어 친환경 선종 수주도 증가하고 있다. 최근 3년간 실적은 2023년 10척, 2024년 38척, 2025년 9월 말 기준 31척으로 LNG선·컨테이너선·유조선 등으로 수주 확대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삼성중공업, 대체연료 기반 추진 기술 개발로 미래 경쟁력 구축 삼성중공업은 LNG·암모니아·메탄올·수소 등 대체연료 기반 기술과 친환경 장비 개발을 중심으로 연구개발을 강화하고 있다. LNG 영역에서는 심해용 부유식 LNG 생산설비 표준 모델 개발과 부유식 액화천연가스 설비(FLNG) 독자 모델 고도화가 진행되고 있다. 암모니아 분야에서는 연료전지 추진체계와 연료공급·화물 처리 기술 등 핵심 기술의 완성도를 높여가고 있다. 특히 암모니아 기술 개발이 확장되면서 블루 암모니아 분야에서도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블루 암모니아는 탄소 포집·저장(CCS) 기술을 활용해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 배출을 90% 이상 감축한 물질이다. 삼성중공업은 지난해 9월 세계 최초로 부유식 블루 암모니아 생산설비를 개발해 핵심 기반 기술을 확보했다. 이를 토대로 암모니아 생산부터 활용까지 이어지는 전체 밸류체인 솔루션 구축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환경 규제를 고려한 설계도 강화하고 있다. 초기 설계 단계부터 환경 부담을 줄이는 구조와 시스템을 적용하고 있으며 건조 과정에서는 대기오염과 해양 오염을 최소화하기 위한 절차가 운영되고 있다. 휘발성유기화합물(VOCs) 저감형 친환경 도료와 유해성분을 최소화한 방오도료를 사용해 유해물질 확산을 줄이고 있고 오폐수 처리 시스템과 유수처리·모니터링 시스템을 통해 운항 중 발생하는 오염물질의 해양 유출을 차단하고 있다. 갑작스러운 유류 유출 사고에 대비한 코밍(Coaming) 구조도 선상 설계에 포함돼 안전성을 높이고 있다. 친환경 추진체계 적용 범위가 넓어지면서 글로벌 조선사들의 기술 경쟁도 한층 치열해지고 있다. 이에 따라 향후 시장 주도권은 차세대 연료 기술과 친환경 설비를 얼마나 신속하고 완성도 있게 구현하느냐에 달려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임영섭 서울대 조선해양공학과 교수는 "국내 조선 3사 역시 친환경선 개발에 적극 나서고 있는 가운데 선박 건조 자체의 경쟁력은 한국이 강점을 갖고 있지만 새로운 대체연료 기술을 탑재하는 분야에서는 아직 뚜렷한 우위를 가진 국가는 없기 때문에 한국 역시 다른 국가들과 동일한 경쟁 구도에 놓여 있다"며 "현재 경쟁에서 우위를 확보하면 긍정적인 전망이 가능하지만, 반대로 밀릴 경우 다시 어려운 시기를 겪을 수 있다"고 말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5-11-16 16:46:11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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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해군참모총장, HD현대·한화오션 잇단 방문…‘마스가’ 협력 논의

대릴 커들 미국 해군참모총장이 HD현대중공업과 한화오션의 조선소를 잇따라 방문해 국내 조선 기술 역량을 확인하고 마스가(MASGA)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HD현대중공업은 지난 15일 대릴 커들 미국 해군참모총장, 케빈 킴 주한미국대사대리 등이 울산 본사를 방문했다고 16일 밝혔다. 정기선 HD현대 회장은 대릴 커들 해군참모총장을 만나 HD현대의 기술력과 경쟁력을 직접 소개하고 미 해군 함대의 작전 준비 태세 향상을 위한 한·미 조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커들 총장은 상선 건조 현장을 둘러본 뒤 이지스 구축함 등 함정을 건조하는 함정·중형선사업부를 방문했다. 특히 HD현대중공업이 건조해 최근 진수한 최신예 이지스함 2번함 '다산정약용함'에 승선해 첨단 전투체계와 작전운용 능력에 대한 브리핑을 받았다. 내년 진수 예정인 이지스 구축함 3번함의 건조 현장과 214급 잠수함 선도함 '손원일함'의 창정비 라인 등 주요 함정 생산공정도 확인했다. 정기선 HD현대 회장은 "미국 조선산업의 역량 증대와 미국 해군력 강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탤 것"이라며 "동맹국이자 친구인 한국과 미국의 조선 협력 프로젝트 마스가가 성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커들 총장은 이날 한화오션 거제사업장도 찾아 전시실과 조립공장, 특수선 안벽 등을 살펴봤다. 현장에는 김희철 대표이사와 어성철 특수선사업부장(사장) 등이 배석해 일행을 맞았다. 커들 총장은 한화오션이 MRO(정비·수리·점검) 작업을 진행 중인 미 해군 보급함 '찰스 드류함' 정비 현장을 확인했으며 한화오션의 대형 조선 인프라와 기술 역량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화오션은 윌리 쉬라함(2023년 8월), 유콘함(2023년 11월), 찰스 드류함(2024년 7월) 등 미 해군 군수지원함을 잇따라 수주하며 국내 조선업계 최초이자 최다 MRO 실적을 확보했다. 찰스 드류함은 내년 1월 인도를 목표로 막바지 정비가 진행 중이다. 한화오션 경영진은 군수지원함 MRO를 넘어 전투함 MRO, 나아가 함정 신조까지 사업 범위를 확장하겠다는 전략을 커들 총장에게 설명했다. 액화천연가스(LNG)운반선, 초대형 컨테이너선 등 상선 블록을 제작하는 조립1공장에서는 '론지' 자동용접장비와 블록 용접로봇 '단디', '인디' 등 자동화 설비에도 관심을 보였다. 김희철 한화오션 대표이사는 "한화오션은 미 해군의 '가장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이자 '한·미동맹 강화의 아이콘'으로서 역할을 다할 것"이라며 "마스가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이행될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유혜온기자 dhaledhale@metroseoul.co.kr

2025-11-16 15:04:59 유혜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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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선박 건조, 관건은 설계 고도화…'설계 AI·데이터 기반 자동화' 앞다퉈 투자

국내 조선사들이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차세대 선박 건조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AI 설계는 AI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선박 설계와 해석, 생산 전 과정을 자동화해 작은 오류로 인한 오설계로 발생하는 수백억 원대의 손실을 최소화해 차세대 선박 건조의 핵심 기술로 부상하고 있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HD현대는 지난 14일 조선 지주사 HD한국조선해양 내 AI센터와 DT(디지털전환)혁신실을 통합해 대표이사 직속 'AIX추진실'을 신설했다. AIX추진실은 수십 년간 축적된 설계·운항 데이터를 기반으로 선형 효율을 최적화하는 설계 AI 모델과 반복 설계 업무를 줄이는 자동화 기술을 병행 개발하고, 차세대 CAD(Computer-Aided Design·전산설계)도입에 맞춰 설계 전 과정을 AI 적용이 가능한 구조로 재편하는 역할을 맡는다. HD현대삼호중공업도 한국선급(KR)과 함께 반목 배치·강도 해석을 AI로 수행하는 해석 자동화 기술, 사내 전용 LLM(대규모 언어모델) 기반 설계 검증 시스템 등을 개발하며 'AI 기반 설계·해석 자동화'를 고도화하고 있다. 설계 AI의 정량 효과는 확인되고 있다. 국제 학술지 JMSE는 최근 리뷰 논문에서 딥러닝·강화학습·진화알고리즘 기반 연구를 분석한 결과 선형·저항·구조 설계에서 중량·비용이 최대 40% 줄고 최적화 속도는 5배 이상 향상됐다고 밝혔다. 예측 오차는 4% 미만으로 보고됐다. 확산모델 기반 생성 AI 실험에서는 기존 평균 대비 항력 계수가 90% 이상 낮아지는 등 설계 정밀도 향상 효과도 나타났다. 다만 설계 AI가 설계를 직접 생성하는 단계는 아직 초기 기술인 만큼, 조선업계는 AI와 병행해 '데이터 기반 설계 자동화'도 강화하고 있다. 과거 분리돼 있던 설계·생산·물류 시스템을 단일 3D 모델 기반으로 통합하고, 도면·BOM(자재명세서)·블록·공정 데이터를 자동 생성·연동하는 체계로 전환하는 방식이다. 해군·조선 전문매체 네이벌뉴스 분석에서도 자동화 플랫폼 도입 시 엔지니어링 시간은 최대 30%, 조립 시간은 약 20% 단축된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중공업은 지난달 업계 최초로 자동화 설계 플랫폼 'S-EDP(SHI-Engineering Data Platform)'를 공개했다. 설계 정보를 자동 저장·공유하고 도면·문서·계산서를 자동 생성하는 기술로, 회사는 이를 기반으로 오는 2030년까지 설계 자동화율을 두 배로 높일 계획이다. 한화오션은 지난 3월 미국선급 ABS로부터 '스마트 선체 구조 건전성 모니터링(SHM)' 티어3 개념승인을 획득했다. 운항 센서 데이터를 분석해 잔존 수명과 검사 시점을 예측하는 기술로, 축적된 실선 데이터는 향후 구조 설계 개선에도 활용될 수 있다. 해외에서는 생성형 설계 AI 상용화가 국내보다 한발 앞선 흐름을 보이고 있다. 시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스 소프트웨어와 선박 설계 AI 스타트업 컴퓨트 마리타임이 지난 2월 선보인 '뉴럴쉬퍼(NeuralShipper)'는 개념설계 단계에서 수백 종의 선형과 연료·추진 조합을 자동 생성하는 플랫폼으로 기존 설계 툴과의 통합이 진행 중이다. 윤현규 국립창원대 조선해양공학과 교수는 "조선은 도메인 지식이 핵심 경쟁력이고 AI 기술은 글로벌 기업이 앞서 있는 만큼 두 축이 결합될 때 혁신 속도가 크게 높아질 것"이라며 "앞으로 6개월~1년이 본격 활용으로 넘어가는 분기점이 될 것이며, AI는 학습 데이터가 쌓일수록 지능이 올라가 고도화에는 끝이 없다"고 말했다.

2025-11-16 15:00:57 유혜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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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지난해 탄소 539만톤 감축…서울시 2.2배 산림 조성 효과

LG그룹이 지난해 탄소 배출량을 500만톤 이상 감축하며 기후 위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나섰다. LG는 2050년 탄소중립 목표를 담은 '넷제로 보고서 2024'를 발간했으며, 지난해에만 539만톤의 탄소를 감축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26% 더 줄어든 수준으로, 서울시 면적의 약 2.2배에 해당하는 산림을 조성하는 효과다. LG는 2018년 대비 탄소 배출량을 2030년까지 34% 2040년 52% 감축하고 2050년 넷제로를 달성한다는 중장기 목표를 운영 중이다. 계열사, 사업부문, 국가, 사업장 단위로 2030년 탄소중립 로드맵을 세분화해 운영하고 있으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넷제로 보고서를 공개하고 있다. 보고서는 ▲LG전자 ▲LG디스플레이 ▲LG이노텍 ▲LG화학 ▲LG에너지솔루션 ▲LG생활건강 ▲LG유플러스 등 7개 주요 계열사의 감축 성과와 계획을 포함한다. 지난해 감축량인 539만톤 중 직접 감축은 약 125만 톤, 재생에너지 전환 효과는 약 414만 톤이었다. 직접 감축량은 전년 대비 20% 증가했다. LG는 저탄소 연료 전환과 수소 활용 등 신기술을 도입해 직접 감축 수단을 확대하고 있으며 재생에너지 전환율도 2024년에 30%를 달성해 2025년 목표를 앞당겼다. 녹색프리미엄 구매, 재생에너지 인증서 확보, 자가발전 등으로 필요한 전력을 재생에너지로 전환했다. 기후 위험 분석과 대응 체계도 강화했다. LG전자는 물리적 재해로 인한 공급망 중단 위험에 대비해 재고와 공급처를 다변화했으며 LG유플러스는 홍수 위험 지역 장비 보호를 위한 차수판 설치 등 예방 조치를 시행했다. 한편 LG는 인공지능(AI) 바이오(Bio) 클린테크(Cleantech) 등 'ABC 신사업'을 미래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고 있다. LG전자는 고효율 냉난방공조(HVAC) 솔루션을 개발해 건물 에너지 절감을 지원하고 LG화학은 폐배터리 재활용 기반 양극재 사업을 확대했다. LG유플러스는 경기도 평촌에 도심형 친환경 데이터센터를 구축해 탄소 감축을 추진 중이다. 이들 클린테크 사업은 정부의 녹색경제활동 기준인 'K-택소노미'에 부합한다. LG 관계자는 "지속적인 관리로 실질적인 탄소중립 성과를 만들고 기후 위험 대응 체계를 강화해 지속가능한 미래를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희준기자 nauta@metroseoul.co.kr

2025-11-16 12:26:12 정희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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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 김장 11톤 취약계층에 전달...'지역사회에 온정'

LS그룹 임직원들이 직접 담근 김장김치를 소외계층에게 전달했다. LS는 지난 15일 그룹 연수원인 LS미래원에서 경기도 안성시와 함께 'LS그룹과 함께하는 이웃애(愛) 온기나눔 김장가득' 행사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LS 명노현 부회장, 안원형 사장 등을 포함한 LS그룹 임직원 30여 명과 김보라 안성시장, 윤종군 국회의원, 안정열 시의회의장 등을 비롯한 자원봉사자 350여 명이 참여해 직접 배춧속을 채우고 이를 포장해 총 11톤 물량의 김장을 담갔다. 이와 함께 LS는 LS미래원에서 직접 수확한 토종벌꿀 100병과 이불 100채 등을 추가로 마련해, 봉사자들과 함께 안성시 사회복지시설 20여 곳과 소외계층 약 900여 가구에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명노현 LS 부회장은 "함께하여 더 큰 가치를 창출한다는 LS의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어려운 이웃분들께 작은 보탬이 되고자 2016년부터 매년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함께해 준 안성시 자원봉사자분들께 감사드리며, LS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동성 안성시자원봉사센터 센터장은 "LS그룹의 적극적인 후원과 자원봉사자의 헌신적인 참여 덕분에 김장 준비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을 보탤 수 있었다"며 "기업, 봉사단체, 주민들이 함께 봉사하고 교류하며 지역공동체 의식을 강화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5-11-16 12:25:10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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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아제강지주 3분기 매출 9231억·영업익 398억…해외 법인 호조

세아제강지주는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9231억 원, 영업이익 398억 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7.3%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105.2% 급증했다. 회사 측은 "미국 수입 규제 강화와 글로벌 철강 경기 둔화에도 불구하고 해외 법인의 경쟁력 제고와 수익성 개선이 실적을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미국 현지 법인(SSA, SSUSA)의 오일·가스향 에너지용 강관 판매는 전년 동기 대비 안정적으로 유지됐다. 반면 국내는 건설 경기 침체 장기화와 대미 수출 관세 인상 영향으로 수익성이 악화됐다. 별도 기준으로 세아제강의 3분기 매출은 3018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9%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54억 원 적자를 기록하며 적자 전환했다. 계절적 비수기, 전방 산업 부진, 원재료 가격 상승, 미국 철강 관세 부담 가중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세아제강지주는 4분기에는 친환경 에너지향 고부가 강관 판매 확대를 통해 실적 개선을 추진할 계획이다. 세아제강지주 관계자는 "국제 유가 하락 압력에 따른 오일·가스향 수요 위축 가능성에 선제 대응하고, 해상풍력·수소 등 성장 잠재력이 큰 시장에서 제품 차별화와 국내외 생산 법인 간 협력을 강화하겠다"며 "친환경 에너지 프로젝트 공급을 확대해 탄소중립 시대의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유혜온기자 dhaledhale@metroseoul.co.kr

2025-11-14 17:17:22 유혜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