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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오일뱅크, 햅쌀 증정하는 ‘햅쌀가득 마음가득’ 프로모션 실시

현대오일뱅크가 햅쌀을 증정하는 '햅쌀가득 마음가득'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현대오일뱅크가 주유하는 고객에게 햅쌀을 증정한다. 현대오일뱅크는 이달 2일부터 30일까지 전국 2700여 개 주유소에서 보너스카드 고객에게 햅쌀을 증정하는 '햅쌀가득 마음가득'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행사 기간 중 주유소에서 4만원 이상(충전소는 2만원)을 주유하면 자동 응모되며, 영수증을 통해 당첨 여부를 확인한 뒤 즉시 수령할 수 있다. 햅쌀은 현대오일뱅크 대산 공장이 있는 충남 서산 지역에서 생산된 것으로 700g씩 고급 지퍼백 봉투에 담아 증정한다. 현대오일뱅크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힘든 상황 속에서도 우리 주유소를 꾸준히 찾아주시는 고객 분들을 위해 마련했다"며 "한국인은 밥심이라는 말이 있듯 고객 분들이 쌀을 받으시고 힘을 내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현대오일뱅크는 2006년부터 햅쌀을 매년 지속적으로 구매해왔으며, 프로모션뿐 아니라 서산지역 불우이웃 돕기에도 활용하고 있다. 2018년에는 쌀 소비 증대에 기여한 점을 인정 받아, 농림축산식품부 식량정책 유공자 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 밖에 현대오일뱅크는 벼 포장용 톤백 및 제설기 지원, 소방대 및 자율방범대 장비 지원, 어민들을 위한 우럭치어 방류 등 서산 지역과 상생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김수지기자 sjkim2935@metroseoul.co.kr

2020-11-05 09:54:01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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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헨스, 여행용 '휴대용 정수 필터(WCS-150)' 선봬

루헨스 '휴대용 정수 필터(WCS-150)' 제품 이미지. / 루헨스. 원봉의 라이프케어 브랜드 루헨스가 여행지에서 사용하기 편리한 '휴대용 정수 필터(WCS-150)'를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휴대용 정수 필터는 샤워기와 호스 사이에 체결하여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국제적으로 공신력 있는 NSF(미국위생협회) 인증을 완료한 마이크로 세디먼트 필터를 포함해 녹, 스케일 등 불순물을 제거한다. 유효 정수량 1000ℓ로 1인 기준 최대 14일까지, 4인 가족 기준 최대 5일까지 장기간 여행 시 사용할 수 있다. 특히 휴대용 정수 필터는 5.2㎝의 초미니 사이즈, 21g의 초경량 무게로 간편하게 휴대할 수 있다. 구매 시 본품 및 리필 필터를 한 번에 보관할 수 있는 전용 방수 파우치를 증정해 편리성을 더했다. 그 밖에도 작은 필터 특성상 필터 교체 시기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투명창 구조로 설계했다. 특별한 장비 없이도 여행지의 모든 샤워기에 손쉽게 설치가 가능한 점도 특징이다. 한편 루헨스는 휴대용 정수 필터 출시를 기념해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인 루헨스몰에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휴대용 정수 필터는 34% 할인된 1만2900원에 본품 구매가 가능하다. 리필용 필터도 23% 할인된 9900원에 구매 할 수 있다. /백지연기자 wldus0248@metroseoul.co.kr

2020-11-05 09:03:45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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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멘트도 스마트폰으로 주문…삼표, 업계 최초 '스마트오더' 도입

전화·모바일 주문 통합 플랫폼, 고객과 쌍방향 소통도 음식처럼 시멘트도 스마트폰으로 주문하는 시대가 열렸다. 삼표그룹은 고객들의 주문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업계 최초로 전화·모바일 주문을 통합한 '삼표 스마트오더'를 도입했다고 5일 밝혔다. 삼표 스마트오더는 휴대전화만 있으면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제품을 주문할 수 있다. 기존의 주문은 영업 직원을 통한 전화통화, 통합 주문 홈페이지 등으로 각각 나눠 진행됐다. 이번에 도입된 삼표 스마트오더는 흩어져 있던 주문 프로세스를 한데 모아 고객 편의성을 더욱 강화했다. '게이미피케이션(Gamification)' 요소가 적용된 것도 특징이다. 게이미피케이션은 '게임의 재미' 요소를 통해 고객과의 거리를 좁히는 데 효과가 있다. 삼표 스마트오더는 고객의 주문 실적에 따라 랭킹 시스템을 도입하고 이에 따른 보상을 제공한다. 스마트오더는 고객과의 쌍방향 소통 채널로도 활용된다. 삼표그룹은 고객 서비스 강화 차원에서 올해 초 고객지원팀을 신설해 스마트오더 플랫폼을 구축해왔다. 고객지원팀은 스마트오더를 통해 주문부터 고객 정보·상담 내역·불만 대응까지 통합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조직 내 다양한 영역에 산재하는 고객 정보를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특히 스마트오더를 통해 접수된 고객 클레임은 통합 마케팅 회의에 공유, 개선책을 모색한다. 한 발 더 나아가 고객의 불편 사항을 선제적으로 대응해 고객 만족도를 높인다는 전략이다. 삼표그룹은 스마트오더를 고객들이 오프라인·모바일 등 다양한 경로를 넘나들며 상품을 검색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이를 위해 오프라인과 온라인, 모바일을 아우르는 '옴니채널(Omni-Channel) 서비스'를 강화한다. 삼표그룹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언택트(비대면) 서비스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됨에 따라 기존의 주문 업무 분석을 바탕으로 삼표 스마트오더를 개발해 선보이게 됐다"며 "고객의 의사결정에 도움을 주고 주문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인공지능(AI) 기술을 도입하고 옴니채널 서비스를 확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2020-11-05 08:43:3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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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대선 다음해 대미 수출 '적신호'… 철강·車 등 전년대비 평균 4.2% 감소

2020 미국 대통령 선거 개표가 시작되면서 개표 결과에 대해 세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미국 대선 선거 개표 결과가 속속 발표되는 가운데 공화당 도널드 트럼프 후보와 민주당 조 바이든 후보가 접전을 벌이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 결과에 따른 한국 경제의 영향에 대한 관심도 고조되고 있다. 그 동안 미국 대선에선 다음해 한국의 대미 수출과 미국의 한국에 대한 직접투자가 대선이 치러진 해보다 위축되는 경향을 보인 것으로 드러났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4일 산업통계분석시스템(iSTANS) 자료를 바탕으로 지난 30년간(1988~2018년) 대미 수출액 추이를 분석한 결과, 대선 다음해(8개년도) 대미 수출액 전년대비 성장률 평균은 4.2% 감소했다. 반면 나머지 22개년도의 수출액 성장률 평균은 8.2% 증가로 대조를 이뤘다. 미국의 한국에 대한 직접투자도 2000년 이후 5차례 사례 중 4차례 마이너스 성장률을 기록했다. 미국에서는 1975년 터프트와 노드하우스가 처음으로 대통령 선거와 관련된 정치적 경기순환에 주목했다. 이들에 따르면 통상 선거가 치러지는 해에는 현직 대통령이나 집권당이 재선을 위해 팽창적인 재정·통화 정책을 사용해 경기를 부양하는 경향을 보였다. 이에 따라 일반적으로 대선 다음해에는 과열된 경기가 조정·수축되는 경향이 나타난다는 것이다. 실제로 1988년 이후 미국에서는 총 8차례의 대선이 치러졌는데 이 중 1996년 대선, 2016년 대선 2차례를 제외하고, 6차례는 대선 다음해에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대선이 있던 해에 비해 감소했다. 1988~2018년 총 8회의 미 대선 직후 다음해 중 5회 역성장했다. 주요 산업별로 수출 실적을 보면 변화 폭이 가장 큰 산업은 철강이었다. 철강 산업은 미 대선 다음해에는 평균 8.1% 감소율을 기록했으나 나머지 해에는 20.7% 성장률을 기록해 차이가 28.8%p에 이르렀다. 철강은 경기에 민감하고 미국의 보호무역조치(반덤핑, 상계관세, 세이프가드 등)가 가장 많이 이뤄지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자동차 산업 역시 미 대선 다음해에는 평균 6.9% 감소율을 보였으나 나머지 해에는 13.8% 상승으로 차이가 20.7%p에 달했다. 반도체는 각각 -0.7%, +11.5%로 12.2%p의 격차를 보였다. 미국의 한국에 대한 직접투자 역시 미 대선 다음해 감소하는 경향이 뚜렷했다. 2000~2019년 성장률 평균은 29.8%인데 반해 미 대선 다음해 성장률은 5차례 사례 중 4차례에서 전년대비 투자가 줄었다. 유환익 전경련 기업정책실장은 "이번 대선 이후에는 미국 신정부의 경기부양책 등 대미 수출에 기회요인도 일부 존재한다"며 "그러나 코로나19로 인한 미국 경제 침체 지속, 미중 무역 갈등의 불확실성, 보호무역주의 강화, 미국으로의 리쇼어링 확대 등 대미 수출의 악재들이 산적해 있어 신정부와 원만한 통상 협상과 수출산업에 대한 지원이 필수적이다"고 강조했다.

2020-11-04 17:00:16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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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식中企업계, 1년 통으로 날렸지만…'고용유지지원금' 깜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중소기업의 경영 악화가 날로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고용유지지원금의 사각지대에 놓인 업종의 경우 기댈 곳이 없다는 지적이다. 이에 정부가 고용유지지원금 제도 개편을 위한 연구 착수했다고 알려지며 사각지대가 해소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4일 행정안전부 지방행정 인허가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8월까지 올해 전국 2086곳의 집단급식소가 문을 닫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 1월 20일 국내에서 코로나19가 처음 발생한 이후 위탁급식 영업을 하는 급식업체 715개가 폐업했다. 급식업체는 한 학기나 연 단위로 학교와 계약을 맺어 사업을 이어간다. 식자재를 선구매해 급식을 준비하면 정산은 학교 측에서 사후처리하는 구조다. 따라서 개학 연기와 단축 수업 등으로 급식에 차질이 생길 경우 식자재 재고 등은 급식업체의 몫이다. 문제는 급식업체가 고용유지지원금을 받기 어렵다는 것이다. 고용유지지원금을 받기 위해서는 신청 기업 근로자의 1개월 총근로시간이 직전 4~6개월 전보다 20% 이상 줄어야 한다. 하지만 초중고교의 등교 여부는 코로나19 확산 속도에 따라 실시간 결정되기 때문에 당장 인력을 줄이거나 식자재 매입을 멈출 수 없다. 한국급식협동조합 김진수 전무는 "학교와 계약 다 해놨어도 등교 중지, 등교 감소 등으로 납품이 무기한 연기됐다. 언제 다시 풀릴지 모르는 상황이기 때문에 인력, 예산들을 줄일 수도 없고 피해만 보고 있다"며 "중소기업과 자영업자들을 위한 다방면의 지원이 있는 반면 우리를 위한 지원책은 전혀 없다. 다수 국회의원과 중소벤처기업부 등에도 건의했지만 회신이 온 곳은 한 곳도 없다"고 토로했다. 한 급식업체 관계자도 "1년 동안 일을 거의 못 한다거나 다름없는데 어떤 지원금도 나오지 않는 건 사형선고나 다름없다"고 덧붙였다. 이에 정부가 고용유지지원금 제도 개편을 위한 연구에 착수했다고 알려지며 연구 결과에 대한 기대가 쏠리고 있다. 해당 연구는 노사 의견 수렴과 공청회 등을 거쳐 오는 연말 완료될 것으로 보인다. 고용부 관계자는 "제도를 전반적으로 검토해 나가면서 보완할 부분이 생기면 최대한 적극적으로 보완해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2020-11-04 15:22:17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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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C,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공로…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 수상

SKC 본사. 소재산업 생태계를 활성화 하기 위해 노력해온 SKC가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대·중소기업간 자발적 상생협력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SKC는 4일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0 동반성장주간 기념식'에서 자발적 상생협력 분야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중소기업간 상생협력 문화를 확산한 유공자를 격려하기 위한 이날 행사에서는 자발적 상생협력 분야에서 기업·기관 12곳, 유공자 17명이 수상했다. SKC는 소재기업 사업화 지원을 위해 '신소재 기술기반 오픈 플랫폼', 참여기업 공모전 'SKC 스타트업 플러스', 전문가-수요기업 연계플랫폼 '산업의 고수' 등을 운영하며 소재산업 생태계를 활성화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SKC는 3년 전부터 소재분야 유망 중소기업, 스타트업 등과 함께 성장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2017년에는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 등 전문역량을 보유한 참여기관과 오픈 플랫폼을 구축해 소재분야 유망 스타트업, 벤처 등 참여기업의 사업화 지원 기반을 마련했다. 이후 SKC는 꾸준히 참여기관과 참여기업을 늘려왔고, 지난해에는 참여 대상 기업을 지역사회와 중소기업까지 확장했다. 오픈 플랫폼을 기반으로 매년 우수한 아이디어를 가진 소재기업을 선발하는 'SKC 스타트업 플러스' 공모전도 진행해왔다. 공모전을 통해 선발된 기업은 오픈 플랫폼 참여 기관으로부터 창업교육, R&D 노하우, 경영인프라 등의 유무형 자산을 제공받는다. SKC는 스타트업 플러스 공모전을 통해 우수 역량을 보유한 소재기업을 선발해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SKC는 지난 9월 오픈 플랫폼의 확장판인 '산업의 고수' 서비스를 오픈했다. 산업의 고수는 전문 지식을 필요로 하는 전국 중소 소재기업과 산업계 전문가를 연계하는 플랫폼 서비스다. SKC는 지난 7월 공학 기술 분야 국내 최고 권위의 한국공학한림원과 소재산업 강화 협력 업무협약을 맺고, 9월부터 기술, 소재 분야 중심의 산업의 고수 서비스를 시작했다. SKC 관계자는 "지난 5월 중소벤처기업부가 선정한 14번째 '자상한 기업'(자발적 상생협력기업)에 이름을 올린 데 이어,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표창까지 수상하게 돼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SKC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의식에 공감하며 오픈 플랫폼을 강화하고 확산해 대·중소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지속가능한 소재산업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김수지기자 sjkim2935@metroseoul.co.kr

2020-11-04 14:46:07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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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노사, 대산 지역 마을회관에 태양광 발전설비 기증

LG화학 노사가 지역사회 복지시설들의 에너지비용 절감 지원에 나선다. LG화학은 4일 신학철 부회장, 송호섭 대산노동조합위원장, CHO 김성민 전무, 대산공장 주재임원 김동온 상무 등 노사 대표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산공장 인근에 위치한 '기은2리 마을회관'에서 태양광 발전설비 기증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태양광 발전설비 설치로 기은2리 마을회관은 연간 7000㎾ 이상의 전력을 절감할 수 있게 된다. 지난해 한 가구당 연평균 전력 사용량이 약 3500㎾임을 감안하면, 보통 10여 명의 인원이 이용하는 마을회관에 필요한 전력을 태양광 발전설비로 전량 대체 가능할 것으로 보여진다. LG화학은 대산공장을 시작으로 올해 연말까지 오창, 익산 등 사업장 인근 지자체로부터 에너지 복지가 필요하다고 추천 받은 복지시설 4곳에도 추가적으로 태양광 발전설비를 기증할 계획이다. 신학철 부회장은 "기업시민으로서 지속가능한 환경 조성에 기여하기 위해 지역사회 에너지 복지 활동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LG화학 노사는 '그린케미 프로젝트' 일환으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임직원 만원의 나눔, 임직원 릴레이 헌혈 캠페인, 특별재난지역 수재민 돕기 모금 활동 등을 실시했으며, 지역사회와 연계한 리사이클링 활동, 사회적 배려 계층 지원 활동 등 다양한 노사 공동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2020-11-04 14:45:35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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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 차세대 배터리 인력 채용…미래 전지 사업 ‘가속’

대전에 위치한 SK이노베이션 기술혁신연구원에서 연구원이 차세대 배터리 기술을 연구하고 있다. SK이노베이션이 차세대 배터리 구현을 위한 개발 인력을 모집한다. SK이노베이션은 4일 연말까지 차세대 배터리 개발 인력 수시채용을 시작해, 미래 배터리 시장에서 패권을 쥐기 위한 행보에 박차를 가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과거부터 현재까지 이룬 세계 최고 수준인 배터리 기술력을 미래로 확장해 간다는 전략이다. SK이노베이션은 차세대 배터리 기술로 각광받고 있는 고체전해질 및 리튬 음극 기술 등을 개발하기 위한 인력을 채용해, 현재 시장 주류인 리튬 이온 배터리 시장을 이끌어가고 있는 독보적인 기술력을 미래 배터리 시장에서도 이어갈 계획이다. 모집분야는 ▲전고체 소재 개발 ▲전고체 배터리 셀 개발 ▲리튬 메탈 음극 개발 등이다. 차세대 배터리를 만들기 위한 소재 개발부터 성능, 수명, 안전성에 대한 테스트까지 수행하는 업무를 포함한다. 유관 업무 경험자를 우대하며, 관련 분야 석·박사 신입 연구원도 이달 9일부터 22일까지 공고를 통해 모집한다. 차세대 배터리는 리튬 이온 배터리의 한계로 여겨지는 800Wh(와트시)/L를 훌쩍 뛰어넘어 1000Wh/L 이상을 구현할 수 있는 기술로 거론된다. 에너지 밀도가 높아지면 부피를 적게 차지한다. 따라서 전기차에 더 많은 배터리를 넣어 주행거리를 늘릴 수 있다. 또, 고체전해질을 적용해 안전성이 뛰어난 전고체 배터리 시스템을 완성하면 안전과 관련한 부품을 줄일 수 있을 뿐 아니라 다양한 형태로 배터리를 제작할 수 있게 된다. 차세대배터리가 전기차 시장성을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주목받는 이유다. SK이노베이션은 현재 전기차 배터리 시장에서 대세로 여겨지는 NCM(니켈·코발트·망간) 삼원계 배터리 분야에서 가장 높은 기술력을 갖고 있다고 평가받는다. NCM622(니켈 60%, 코발트 20%, 망간 20%로 배합한 양극), NCM811(각각 80%, 10%, 10%), NCM9½½(구반반, 각각 90%, 5%, 5%) 등 고 니켈 양극을 적용한 배터리를 세계 최초로 개발하며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SK이노베이션은 특히 이처럼 고성능 배터리를 제조하면서, 지금까지 배터리를 납품한 전기차에서 단 한 건의 화재 사고도 발생하지 않는 등 높은 안전성을 확보했다. SK이노베이션은 이 같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차세대 배터리 개발에서 난제로 꼽히는 안전성을 확보해 미래 시장을 이끌어갈 계획이다. 아울러 SK이노베이션은 이미 차세대 배터리 개발에 힘을 쏟고 있다. 리튬이온 배터리 시대를 연 인물이자, 지난해 노벨화학상 수상자인 존 굿이너프 미 텍사스대학교 교수와 올해 7월부터 국내 최초로 차세대 배터리 기술을 공동으로 개발하고 있다. SK이노베이션 이성준 기술혁신연구원장은 "이미 확보한 가장 안전하고, 가장 빠르게 충전되면서, 가장 오래가는 배터리 기술 우위를 차세대 배터리 시장에서도 이어가 글로벌 배터리 시장을 주도하는 한편, 전기차를 비롯한 배터리 연관 산업 생태계 발전에도 크게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수지기자 sjkim2935@metroseoul.co.kr

2020-11-04 13:52:53 김수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