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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쓰오일, 스타트업 기업 투자로 '탄소배출권' 확보

에쓰오일 후세인 알 카타니 CEO. 에쓰오일이 개발도상국 주민에게 깨끗한 식수를 공급하는 스타트업 기업들에 대한 투자를 통해 탄소배출권을 확보한다. 에쓰오일은 개발도상국에 정수시스템을 구축하고 관리하는 청정개발체제(CDM) 사업체인 '글로리엔텍'에 투자해, 방글라데시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킴과 동시에 연간 1만3000톤의 탄소배출권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향후에도 에쓰오일은 글로리엔텍과 협력해 지속적인 사업 확장을 통해 선순환 구조의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CDM은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총회에서 채택된 교토의정서에 따라 지구온난화 현상 완화를 위해 선진국과 개발도상국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온실가스 감축사업 제도다. 에쓰오일의 이번 투자는 중소 스타트업 기업에 후원해, 개발도상국 주민의 삶을 개선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온실가스 배출권을 확보하는 새로운 방식의 사회적 책임(CSR) 경영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기후변화를 회사의 당면한 과제로 인식하고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있는 에쓰오일은 전사 탄소 경영 시스템을 구축해 체계적으로 온실가스를 관리하고 있으며, 에너지모니터링 시스템을 통해 개선 아이템을 발굴해 실제 공정에 적용했다. 이를 통해 지난해에는 기존 울산공장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전년 대비 약 6% 줄이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2018년에는 울산공장 보일러에 사용되는 연료를 벙커-C에서 LNG로 교체하는 등 적극적인 온실가스 감축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에쓰오일은 온실가스 직접 감축뿐 아니라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전 세계적인 노력에 발맞추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부터 미얀마에 고효율 쿡스토브를 무상 보급해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고, 미얀마 국민의 삶의 질을 개선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김수지기자 sjkim2935@metroseoul.co.kr

2020-10-19 09:34:34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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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세계 최초 생분해성 신소재 개발

LG화학이 세계 최초로 합성수지와 동등한 기계적 물성 구현이 가능한 생분해성 신소재 개발에 성공했다. LG화학은 19일 독자기술 및 제조공법을 통해 기존 생분해성 소재의 유연성(신율) 및 투명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신소재를 자체 개발했다고 밝혔다. LG화학이 개발한 신소재는 옥수수 성분의 포도당 및 폐글리세롤을 활용한 바이오 함량 100%의 생분해성 소재다. 단일 소재로는 PP(폴리프로필렌) 등의 합성수지와 동등한 기계적 물성과 투명성을 구현할 수 있는 전세계 유일한 소재다. 기존 생분해성 소재의 경우 물성 및 유연성 강화를 위해 다른 플라스틱 소재나 첨가제를 섞어야 해, 공급 업체별로 물성과 가격이 달라지는 한계가 있었지만 LG화학이 개발한 생분해성 신소재는 단일 소재로 고객이 원하는 품질과 용도별 물성을 갖출 수 있다. 특히 핵심 요소인 유연성은 기존 생분해성 제품 대비 최대 20배 이상 개선되면서 가공 후에도 투명성을 유지할 수 있어 생분해성 소재가 주로 쓰이는 친환경 포장재 업계에 파급 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 기존 생분해성 수지의 경우 혼합 소재의 특성상 불투명한 포장재 제품 등으로 활용돼 왔다. 또한 유럽연합을 중심으로 전세계적인 일회용품 사용 규제가 강화됨에 따라 생분해성 소재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비닐봉투, 에어캡 완충재, 일회용 컵, 발포 제품 및 마스크 부직포 등의 다양한 분야로도 확대 적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장조사업체 등에 따르면 생분해성 소재 시장은 지난해 4조2000억원에서 2025년 9조7000억원 규모로 연평균 약 15% 성장할 전망이다. LG화학이 신소재 개발에 성공할 수 있었던 것은 생분해성 핵심 물질에 대한 고유의 원천기술이 있었기 때문이다. LG화학은 현재 선제적 출원을 통해 생분해성 중합체, 조성물, 제조방법 등에 대한 총 25건의 특허를 국내외 보유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LG화학 미래기술연구센터는 생분해성 핵심 물질의 분자량을 향상시키고 이를 중합하는 기술에 대한 연구를 진행했고, 기존 소재와 차별화된 물성의 생분해성 신소재 개발에 성공했다. LG화학은 최근 독일의 생분해성 소재 국제인증기관인 'DIN CERTCO'로부터 신규 개발한 생분해성 소재가 유럽의 산업 생분해성 인증 기준에 따라 120일 이내 90% 이상 생분해 되는 결과도 확인 받았다. LG화학은 확보된 신기술을 바탕으로 생분해성 소재 시장 진입을 가속화하는 한편, 사업 확대를 위한 바이오 원료 확보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2022년에 고객사를 대상으로 시제품 평가 등을 진행하고 2025년 양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LG화학 CTO 노기수 사장은 "전세계적으로 친환경 소재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100% 바이오 원료를 활용한 독자기술로 생분해성 원천 소재 개발에 성공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친환경 소재 분야에 연구개발을 집중해 자원 선순환 및 생태계 보호에 앞장서는 기업으로 발돋움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0-10-19 09:28:54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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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C 배터리 최종판결 'D-7'…'막판 뒤집기' 가능할까

LG화학과 SK이노베이션 로고. LG화학이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에 제기한 소송의 최종 판결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한국 배터리 업계는 ITC의 판결 여부와 관계 없이 커다란 격랑에 휘말릴 것으로 예상된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LG화학이 SK이노베이션을 상대로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와 델라웨어주 지방법원에 낸 2차전지 관련 영업비밀 침해 소송의 최종 판결 결과가 오는 26일 나온다. 지난 2월 미국 국제무역위원회가 해당 소송과 관련 SK이노베이션에 조기 패소 판결을 내린 데 대해 SK이노베이션이 이의를 제기한 데 따른 결과가 나오는 것이다. SK이노베이션은 "당사의 주장이 충분히 받아들여지지 않은 점을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지난 3월 이 같은 예비결정에 이의제기했다. 앞서 지난해 4월 LG화학은 2017년부터 2차전지 관련 핵심기술이 SK이노베이션에 다량 유출됐다며 해당 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LG화학은 당시 ITC에 SK이노베이션의 셀, 팩, 샘플 등 미국 내 수입 전면 금지와 함께, SK이노베이션의 전지 사업 미국 법인 소재지인 델라웨어 지방법원에 영업비밀 침해 금지 및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냈다. SK이노베이션이 전지사업본부의 연구개발, 생산 등 전 분야에서 76명의 핵심 인력을 빼갔고, 이들이 이직 전 개인당 400여~1090여 건의 핵심 기술 관련 문서를 내려받았다는 게 LG화학의 주장이다. 업계에서는 이미 LG화학이 유리한 위치를 점하고 있다는 시각이 지배적이다. 국제무역위원회가 예비 판결에서 SK이노베이션의 조기 패소 판결을 인정했을 뿐만 아니라 영업비밀 침해와 관련해서는 그간 예비결정이 한 번도 뒤집힌 적이 없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현재까지 ITC의 최종 판결은 앞선 예비결정을 그대로 인용해 SK이노베이션의 조기 패소 결정을 확정할 가능성이 가장 높은 상황이다. 그러나 아직 최종 판결의 결과가 SK이노베이션에 유리한 방향으로 다시 뒤집힐 확률도 배제할 수 없다. 특히 최근 LG화학의 배터리가 탑재된 전기차에서 잇따라 화재가 발생하면서, 이 또한 최종 판결 이전 변수가 될 수 있다는 주장이다. LG화학은 자사 배터리가 탑재된 현대자동차 코나를 비롯해 미국 제너럴모터스(GM)의 쉐보레 볼트 전기차에서도 화재가 발생하고 있다. 현재 코나의 경우, 국토교통부에서 '고전압 배터리의 배터리 셀 제조 불량'을 유력한 원인으로 보고 있고 볼트EV(전기차)는 아직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에서 조사가 진행 중이다. 반면 SK이노베이션은 현재 미국 조지아주에 배터리 공장을 짓고 있어, 공익 여부 관점에서 SK이노베이션이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바가 크다는 점이 고려될 수 있다는 것이다. SK이노베이션이 미국 내에서 배터리 사업을 하지 못하게 되면, 당장 미국 완성차 업체인 포드와 폭스바겐도 사업에 차질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당초 탑재했던 SK이노베이션의 배터리를 대체할 업체를 찾기도 쉽지 않을 것이라는 게 업계 중론이다. 이런 가운데 양사가 최종 판결 이전 상호 합의를 통해 협상을 이뤄내기는 사실상 쉽지 않아 보인다. 업계에 따르면 양사 간 배상금 관련 논의가 시작되긴 했으나, 그 규모를 두고 진전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이다. LG화학과 SK이노베이션이 주장하는 배상금 수준에 대해 구체적인 금액은 알려지지 않았으나, 다소 큰 입장차를 보이고 있는 상태다. 한편 LG화학이 SK이노베이션을 상대로 국제무역위원회에 제기한 배터리 기술 특허침해 소송 관련 청문회는 오는 12월 10일과 11일 양일간 열릴 예정이다. LG화학은 SK이노베이션이 자신들의 2차전지 핵심 소재인 SRS 미국특허 3건, 양극재 미국 특허 1건 등 총 4건을 침해해 부당 이득을 챙기고 있다는 입장이다. 증권업계 한 관계자는 "SK이노베이션의 이의제기가 안 받아들여질 경우, 합의를 안 하면 법상 미국 내 배터리 수입을 못 하게 되는 것"이라며 최종 판결 결과에 대해 "그건 아무도 알 수 없는 부분"이라고 답했다. /김수지기자 sjkim2935@metroseoul.co.kr

2020-10-18 15:14:57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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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 파악부터 행정 절차 부실 논란까지…중기부 산하 기관 국감 쟁점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중소기업인들을 위해 긴급경영안정자금을 지급한 근거로 사용한 통계가 현실과 동떨어졌다는 지적이 계속되고 있다. 18일 중소기업계와 정치권에 따르면 지난 8일 국회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산자중기위)의 중기부 국정감사 당시 최근 통계 파악 미흡에 대한 논의가 다시 이슈로 부상할 전망이다. 아울러 산하 기관의 부실한 행정처리 등이 거론될 전망이다. 최근 중기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경기 침체에 따라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2조5700억원의 예산을 배정해 '코로나19긴급대출', '긴급경영안정자금' 등 다양한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위한 지원책을 이어왔다. 이를 위해서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들의 매출 하락 등 다양한 통계 수치가 필요했다. 하지만 중기부는 2017년도와 2018년도 통계 수치를 가장 최근 자료로 제출해 논란을 빚었다. 이와 관련 당시 박영선 장관은 "통계가 미흡한 자료들은 국세청이 보유하고 있는 자료이거나 다른 부처에 요청해서 받는 자료"라고 설명했다. 이어 "추정치나 평균치를 갖고 있지만 각 부처나 기관들의 규칙이 있어 그 수치를 공개하기는 어렵다"고 강조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난 국감에서 다수 의원들은 "다음 국감 때까지 최근 데이터를 정리해오라"고 했다. 이에 오는 국감에서도 최근 통계 수치 마련에 관한 논의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기술보증기금과 공영쇼핑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중소기업유통센터,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등의 행정처리 문제도 거론되고 있다. 국민의힘 김정재 의원이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기술보증기금이 보증금을 대신 물어주면서 발생한 손실이 최근 10년간 7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영쇼핑 '마스크 관련 특정감사 결과' 자료를 분석한 결과 내부직원이 회사 윤리강령을 위반해 마스크를 구입했다는 문제도 쟁점이다. 공영쇼핑이 '마스크 임직원 구매 및 편성정보 유출 의혹' 특정감사를 결과 마스크 판매방송에서 프리랜서 쇼호스트와 방송PD 등 내부직원 9명이 마스크를 구매한 것으로 드러났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중소기업유통센터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및 업무협약의 사후관리에 관한 논쟁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활용 현황'은 지난 2014년 3억1290만원을 들여 '매력넘치는 우리시장' 앱을 개발했다. 하지만 '매력넘치는 우리시장'은 작동되지 않고 방치된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해 개발한 '나들가게'도 일평균 방문자는 61명 수준으로 저조한 이용률을 보여 사후관리 미흡에 관한 지적이 나온다. 또 신정훈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중소기업유통센터와 CJ오쇼핑과 GS홈쇼핑 등 TV홈쇼핑과의 업무협약(MOU)에도 의문점이 있다고 주장했다. 신 의원이 중소기업유통센터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업무협약을 통해 TV홈쇼핑 4사는 매년 40개의 중소기업제품을 무료 방송을 진행하기로 했다. 하지만 무료방송의 개수는 2017년 29건, 2018년 22건, 2019년 33건, 올해 7건 등 96건에 불과했다. 그 밖에 지난 국감에서 언급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의 수출인큐베이터 사업 실적 조작 의혹 등과 더불어 산하 기관의 행정 처리에 관한 논의가 이어질 전망이다.

2020-10-18 13:38:47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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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인프라코어, 80톤 굴착기 한국 시장 출시

두산인프라코어 DX800LC. 두산인프라코어는 80톤급 굴착기 DX800LC의 국내 판매를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 DX800LC는 두산인프라코어의 굴착기 라인업 가운데 가장 큰 모델이다. DX800LC는 최신 기술이 집약된 두산인프라코어 플래그십 모델이다. 한국공학한림원이 발표한 '2019년 산업기술성과 15선'에 선정되어 한국 산업계를 대표하는 우수 기술 제품에 꼽히기도 했다. DX800LC는 두산인프라코어가 국내에서 가장 많이 판매 중인 5톤급 굴착기에 비해 13배 이상 큰 장비다. 토사를 담는 버킷 용량은 4.64㎥로 0.175㎥인 DX55-5K보다 27배 가까이 크다. 두산인프라코어가 독자개발한 전자식 통합 유압 시스템 '스마트 파워 컨트롤'을 적용해 작업 성능과 연비가 뛰어나다. 각 작동부위별로 필요에 따라 최적의 유압을 배분할 수 있으며, 작업 대기 상태에서 불필요한 유압 작동을 최소화해 높은 생산성을 갖췄다. 또한 세계 최고 수준의 엔진 후처리 기술들을 적용해 친환경적이다. 내구성과 안전성 측면에서도 플래그십에 걸맞은 기술들을 대거 적용했다. 장비에 가해지는 작업 충격을 완화해주는 인텔리전트 붐 기능, 장비 주변 360도를 한눈에 볼 수 있는 AVM 등을 장착해 안전성을 극대화했다. 건설장비의 위치 정보와 가동 현황, 주요부품 상태 등을 원격으로 모니터링하는 '두산커넥트(DoosanCONNECT)' 솔루션을 기본 서비스로 제공해, 첨단 IoT 기술로 장비의 유지보수를 적극 지원한다. 80톤급 모델로 진출할 수 있는 전세계 초대형 굴착기 시장 규모는 연간 약 1000대로, 시장의 대부분은 석탄, 금광 등의 원자재 광산 고객들이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중국 및 신흥시장에 DX800LC의 첫 출시 후 지금까지 3년간 꾸준히 판매량을 확대하며 제품 경쟁력을 입증해왔다. 이번 한국형 모델 출시와 함께 유럽과 북미 시장에서도 각 지역별 맞춤 모델로 선보일 예정이다. 두산인프라코어 관계자는 "5톤 미만 미니굴착기 시장에서의 선전, 기존 중대형 라인업의 강화와 더불어 고수익 초대형 제품의 전세계 확대 출시까지 굴착기 전체 라인업에 걸쳐 시장 공략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며 "기술력을 상징하는 플래그십 모델 DX800LC로 글로벌 시장 전역에서 선도기업의 입지를 다져가겠다"고 말했다.

2020-10-18 13:32:4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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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루브리컨츠, 차량관리 앱 마이클 운영사 ‘마카롱팩토리’와 MOU 체결

SK루브리컨츠 박지원 윤활유사업 본부장(오른쪽)과 '마카롱팩토리' 김기풍 대표(왼쪽)가 SK서린사옥에서 진행된 '그린 모빌리티를 위한 친환경 윤활유 SK ZIC ZERO 사용 MOU'를 체결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친환경 엔진오일에 친환경 용기까지 더한 'SK ZIC ZERO(SK 지크 제로)'를 이제 앱에서도 구매할 수 있게 됐다. SK루브리컨츠는 지난 16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SK서린사옥에서 마이클 운영사인 마카롱팩토리와 '그린 모빌리티를 위한 친환경 윤활유 SK 지크 제로 사용 MOU(업무협약)'를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SK루브리컨츠 박지원 유활유사업 본부장과 마카롱팩토리 김기풍 대표 등 행사 관계자가 참석했다. 양사는 환경친화적 사업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고 향후 다양한 마케팅을 공동으로 진행하는 등 친환경 윤활유 사용을 통한 그린 모빌리티 라이프 확대를 위한 활동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이달 새롭게 출시된 SK 지크 제로는 패키징부터 성능까지 모두 친환경이다. 제품 용기는 폴리에틸렌(PE) 성분의 업사이클링 플라스틱을 사용해 플라스틱 사용량을 감축했다. 또한 용기, 캡, 라벨 모두 동일한 소재를 사용했으며 누유 방지를 위한 캡 부분의 은박 포장도 제거해 분리수거가 더 간편해졌다. 제품을 포장하는 종이박스도 염료를 사용하지 않아 재활용이 쉽도록 했다. 아울러 SK 지크 제로 신제품은 연비 개선 효과도 뛰어나다. SK루브리컨츠는 윤활유의 가장 중요한 원료인 윤활기유를 자체 개발하고 있다. 이번 신제품에는 SK루브리컨츠의 프리미엄 윤활기유인 '유베이스 플러스와 합성기유 'PAO'를 첨가해 엔진보호 성능을 강화했다. 해당 기유는 끈적이는 점도가 낮아 엔진의 마찰을 획기적으로 줄여주며, 이는 엔진 효율을 높여 연비 개선에 도움이 된다. SK 지크 제로 신제품은 최신 국제 규격이 요구하는 연비개선 효과보다 약 17% 뛰어난 효과를 내며, 연간 주행거리 2만㎞ 기준 이산화탄소를 약 90㎏/년 감축한다. SK 지크 제로는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인증하는 친환경 마크도 획득했다. 자원 및 에너지를 절약하며, 인체에 유해한 배기가스를 줄여주는 점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다. SK루브리컨츠가 이처럼 친환경 제품 사용 확산에 앞장서는 이유는 최근 업계에 화두가 되고 있는 'ESG 경영'을 강화하는 차원이다. ESG란 기업이 비재무적 요소인 환경, 사회, 지배구조에서 얼마나 많은 가치를 창출하고 있는지를 뜻한다. 한편 SK루브리컨츠와 손잡은 차량관리앱 '마이클'은 연비와 소모품 교체주기 등 내 차 정보를 한눈에 확인하고, 주변 정비소·세차장 예약까지 가능한 O2O(온라인·오프라인 연계) 차량관리 플랫폼이다. 현재까지 마이클과 제휴한 전국의 정비소만 200여 곳에 이르고 서울·경기지역 세차장은 30곳 정도다. /김수지기자 sjkim2935@metroseoul.co.kr

2020-10-18 11:45:16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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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토탈, ‘에코더하기’ 환경캠페인으로 분리배출 중요성 알려

지난 16일 온라인으로 열린 비대면 슬로건 공모전 시상식에 수상자들이 참석한 모습. 한화토탈이 비대면 사회공헌을 통해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플라스틱 분리배출과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알렸다. 한화토탈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지난달 6일부터 약 40일간 진행한 '에코더하기 자원순환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18일 밝혔다. '에코더하기 자원순환 캠페인'은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석유화학 제품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플라스틱 재활용을 위한 분리배출 습관을 길러주는 한화토탈의 대표적인 친환경 사회공헌활동이다. 올해 캠페인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임직원들이 직접 환경교육 현장에 나서는 대면활동이 어려워진 점을 감안해, 영상을 통한 온라인 교육과 더불어 자원순환 슬로건 공모전과 시상식을 비대면으로 실시했다. 특히 분리배출이 중요한 이유와 자원순환에 대한 의지를 담은 20자 내외의 슬로건을 응모하는 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공모전에는 전국의 초·중·고교생 1000여 명이 참여해 다양한 슬로건 아이디어를 뽐냈다. 아울러 일반인을 대상으로 진행한 댓글 이벤트는 총 2589명이 참여했으며 공모전을 위해 제작한 교육용 애니메이션과 홍보영상은 유튜브에서 총 10만회의 조회수를 기록하는 등 이번 공모전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번 공모전에 자문으로 참여한 환경교육기관 '지구를 위한 디자인' 김우진 대표는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으로 진행했지만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플라스틱의 역할과 우리의 책임감에 대해 전달할 수 있어 더욱 의미 있는 캠페인이었다"며 "한화토탈과 같은 플라스틱 원료를 생산하는 회사에서 환경문제에 대해 먼저 인식하고 개선을 위한 활동을 해준 것에 감사함을 느낀다"고 말했다. 지난 16일 진행된 비대면 온라인 시상식에서는 환경부장관상, 한화토탈 대표이사상,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회장상 등 총 3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됐으며, 최우수상인 환경부장관상은 전북대학교 사범대학부설고등학교 이은지 학생의 슬로건 '분리는 끼리끼리, 환경은 길이길이'가 수상했다. 이은지 학생은 "환경에 관심이 많아 대학도 조경학과를 지원한 저에게 이번 공모전 수상이 큰 기쁨과 자부심을 안겨주었다"며 "앞으로도 자원 순환에 작은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며 환경보호에 힘쓰며 살아가는 사람으로 성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한화토탈은 비대면 사회공헌활동 캠페인의 일환으로 놀이키트를 제작해 총 23개 아동기관에 500여 세트를 배포하기도 했다. 놀이키트는 어린이들이 놀이를 통해 플라스틱 분리배출에 대한 중요성을 이해할 수 있도록 환경보드게임, 과학교구, 친환경 문구류 등으로 구성됐다. 한화토탈 사회공헌담당 손주희 차장은 "코로나19로 플라스틱 분리배출과 자원순환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져 가는 시기에 이번 캠페인을 통해 청소년들이 그 중요성을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비대면 시대에 맞는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준비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수지기자 sjkim2935@metroseoul.co.kr

2020-10-18 10:44:53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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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종합화학, 중소기업 동반성장 위해 ‘통큰’ 지원 나선다

지난 16일 SK종합화학이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동반성장위원회 및 협력 중소기업과 함께 '혁신주도형 임금격차 해소 협약'을 체결하고, (왼쪽부터) SK종합화학 나경수 사장, 권기홍 동반성장위원장, ㈜삼구INC 손유성 부사장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SK이노베이션의 화학사업 자회사 SK종합화학이 협력 중소기업을 위한 지원에 나선다. SK종합화학은 지난 16일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동반성장위원회 및 협력 중소기업들과 함께 '혁신주도형 임금격차 해소 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SK종합화학은 협력사의 기술력을 높이는 데 힘을 보태, 근본적인 경쟁력을 강화함으로써 임금격차를 해소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향후 3년간 협력 중소기업과 임직원에게 총 735억원 규모 '혁신주도형 상생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다. 권기홍 동반성장위원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SK종합화학은 코로나19로 직면한 환경 문제를 해결하고자 기술개발 투자와 친환경 생태계 조성에 힘쓰고 있으며, 8년 연속 동반성장지수 최우수 등급을 받은 모범적인 기업"이라며 "이번 협약은 코로나19로 대내외적 경영환경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SK종합화학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출연한 기본급 1%와 회사가 매칭펀드로 조성한 기금으로 협력사 임금을 지원하는 등 임금격차해소 협약의 취지를 잘 살릴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SK종합화학 나경수 사장은 "SK그룹은 이해관계자의 행복추구를 기업경영의 기본 개념으로 삼고 있어 협력사와 상생 모델을 기반으로 공동성장하는 것이 더 빨리, 더 멀리 가는 것은 물론이고 더 큰 사회적가치를 창출할 수 있다"며 "이는 SK종합화학이 그린밸런스를 통한 ESG를 실천하는 중요한 가치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SK종합화학은 이번 협약을 통해 ▲대금 지급과 관련 제값 쳐주기, 제때 주기, 상생결제·현금지급 등 이른바 '대금 제대로 주기 3원칙 준수' ▲채용박람회 개최 및 직무교육, 해외진출, 창업기업 육성 등을 지원하는 '혁신주도형 임금지불능력 제고' ▲자체적으로 만든 상생기금을 이용해 급여를 지원하고 SK정비동 사무공간과 작업공간을 제공하는 '임금 및 복리후생' ▲우수협력사에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전문교육을 지원하는 '기타형 임금지불능력 제고' ▲동반성장펀드 등을 저금리로 대출해주는 '경영안정금융' 등 지원에 나선다. SK종합화학이 이처럼 협력사와의 상생을 추구하는 것은 ESG(환경, 사회적책임, 지배구조) 경영 강화차원이다. ESG는 기업이 비재무적 요소인 환경, 사회, 지배구조에서 얼마나 많은 가치를 창출하고 있는지를 일컫는다. 최근 글로벌 경영의 화두이자, SK그룹 최태원 회장이 SK그룹 전 직원들에게 강조하는 가치이기도 하다. SK종합화학은 사회적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한 행보를 지속하고 있다. 최근에는 폐플라스틱을 다시 자원으로 만들어 환경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는 기술 시험에 성공하고, 순환 경제 구축을 위한 발판을 만들기도 했다. 이 과정에서 중소기업과 상생 모델을 만들어 사회적 가치를 더욱 크게 창출하는 방안을 고심하고 있다. /김수지기자 sjkim2935@metroseoul.co.kr

2020-10-18 10:42:16 김수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