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산업>철강/중공업
기사사진
SK가스, 세스코와 '포스트 코로나' 대비 방역 체계 구축

27일 성남 판교 소재 SK가스 본사에서 SK가스 LPG충전소 방역체계 구축을 위한 상호협력 MOU를 체결하고, SK가스 안기철 영업담당(왼쪽)과 세스코 성기재 서비스 디자인 본부장(오른쪽)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SK가스 SK가스가 '포스트 코로나'에 대비해 LPG충전소 방역 체계 구축을 시작한다. SK가스는 27일 세스코와 성남 판교에 위치한 SK가스 사옥에서 자사의 충전소 방역체계 구축 사업에 협력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SK가스 안기철 영업담당과 세스코의 성기재 서비스 디자인 본부장 및 양사 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향후 지속적으로 협력해 SK가스의 LPG충전소 방역 체계 구축을 위한 다양한 방법들을 모색해 나갈 예정이다. 또, SK가스는 이번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SK가스 에코가드'라 명명한 자체 방역 인증 시스템을 구축해, 2차 팬데믹(세계적 대유행)과 포스트 코로나를 준비해 나갈 계획이다. 앞서 SK가스는 지난 3월 코로나19가 확산할 당시, 대구·경북지역 충전소의 방역을 실시해 충전소 고객들과 운영자들의 안전을 위한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전국 충전소를 대상으로 방역 활동을 실시해 왔다. 또한 울산과 평택에 위치한 SK가스 저장기지를 방문하는 탱크로리 기사들에게 손소독제와 응원물품을 전달하는 등 코로나19를 극복하기 위한 활동을 지속했다. 이 같은 활동들을 확대하고 체계화시켜 고객들이 SK가스 LPG충전소를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자체 방역체계를 구축하게 됐다. 이번 업무협약 이후 첫 번째 활동으로 전국 모든 SK가스 LPG충전소 대상 고객들이 주로 사용하는 충전장과 화장실 방역을 실시한다. 충전기 및 화장실에 세스코에서 제공하는 방역 장비를 설치하고, 주기적으로 소독 및 방역하는 것과 더불어 충전소 방역 안전 수칙을 제작 및 배포하고 직원 교육을 실시해 방역 체계 기반을 구축할 예정이다. 이후 SK가스와 세스코가 인증하는 인증서를 충전소에 비치해 지속적으로 관리한다. 또, 차량 오존 살균과 같은 프리미엄 방역 서비스를 운영하는 등 고객들이 안심하고 충전소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도 계획 중이다. 아울러 향후 LPG충전소의 주요 고객인 택시를 대상으로 내부 살균 소독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택시 플랫폼과 협업해 '안심 방역 택시 콜 서비스'까지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는 LPG충전소 자체의 방역을 통해 충전소를 이용하는 고객의 안전을 확보하는 것에서 나아가, LPG 차량을 이용하는 최종 소비자까지도 안심할 수 있는 SK가스만의 고객 서비스로 자리매김할 것이다. SK가스 안기철 영업담당은 "갑작스런 코로나19 감염증 확산으로 인해 초기에 대응이 쉽지 않았던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LPG충전소 방역 체계 구축을 추진해 포스트 코로나를 준비하려 한다"며 "SK가스의 독자적인 방역 인증 체계를 구축해, SK가스 LPG충전소는 안전한 공간이라는 것을 소비자들이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해 만족도를 더욱 높여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수지기자 sjkim2935@metroseoul.co.kr

2020-07-27 14:28:49 김수지 기자
기사사진
중기부, ‘소부장 스타트업 100’ 후보기업 60곳 선정

수요기업과 3개월간 사업 과제 진행 피칭평가 통해 최종 20개 기업 선발 중기부가 소재·부품·장비(소부장) 분야를 선도할 스타트업 60개사를 우선 뽑아 전문 교육을 한다. 이 가운데 최종 선발할 20개사는 최대 100억원의 자금을 제공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소부장 스타트업 100' 2차 평가를 통과한 후보기업 60개사를 선발했다고 27일 밝혔다. '소부장 스타트업 100'은 소부장 분야를 선도할 혁신적인 스타트업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4월 27일 접수 결과 686개의 스타트업이 지원해 34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번에 선발된 60개 후보기업은 지난 5월19일부터 7월22일까지 약 2개월에 걸쳐 결격사유, 서류심사, 기술성·사업성 등의 2차 평가를 통해 결정됐다. 해당 기업은 약 3개월간 수요기업과 사업 과제 수행에 나선다. 이번 평가는 기술의 시장성과 확장성 등에 초점을 맞춰 진행됐다. 또 발표평가에서는 수요기업의 기술·구매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전문평가단이 '디지털 경제로의 전환', '전후방 사업 효과' 등을 고려했다. 분야별 기업은 스마트엔지니어링 분야 15개(25%), 인공지능·사물인터넷(AI·IoT) 12개(20%), 바이오·화장품 12개(20%), 신소재 12개(20%), 신재생에너지가 9개(15%) 순이다. 특히 AI 기반 이미지 레이더, 5G용 고주파 송신 손실 최소화 기술, 플렉시블 디스플레이 적용 필름 등 제조업과 정보통신기술(ICT)이 융합된 과제들이 좋은 점수를 받았다. 코로나 진단키트 제조 기업인 솔젠트의 진단시약 원료로 단백질 배양 시스템과 심혈관용 광간섭 단층 촬영 장비 등이 수요기업과의 연계 과제로 뽑혀 눈길을 끈다. 이를 통해 바이오 분야의 신시장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선정된 스타트업들은 3개월간 SKC, 두산중공업, 한화솔루션 등 전문가들의 교육·멘토링을 받게 된다. 이후 전문평가단과 국민심사단이 참여하는 피칭 평가를 거쳐 '소부장 스타트업 100' 최종 20개 기업으로 선발된다. 최종 20개사에는 최대 2억원의 사업화 지원금을 지원한다. 또 고성장을 위한 최대 100억원의 정책자금과 R&D 사업 가점 등을 제공한다. 중기부 관계자는 "수요기업과 스타트업 상호 간의 장점을 연결하는 '분업적 협력'을 기반으로 소재·부품·장비 산업에 스타트업의 혁신성을 입혀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 내겠다"고 강조했다. /백지연기자 wldus0248@metroseoul.co.kr

2020-07-27 12:00:28 백지연 기자
기사사진
금호석유화학, 맞춤형 휠체어 기증으로 ‘비대면 동행’

금호석유화학 본사./사진=금호석유화학 금호석유화학이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함과 동시에 중증장애인을 후원하고 나섰다. 금호석유화학은 27일 최근 서울·경기·강원 등에 소재한 장애인거주시설 14곳에 중증장애인용 맞춤형 휠체어를 포함해 약 5200만원 상당의 보장구 26대 기증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기존과 달리 올해는 일체의 대면 행사를 진행하지 않았다. 이는 몸이 불편한 시설 거주인은 일반인보다 바이러스 감염에 더욱 취약한 만큼, 모든 접촉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하자는 취지다. 실제 제작된 보장구 역시 각각의 사용자가 거주하고 있는 지역으로 배송됐다. 박찬구 금호석유화학그룹 회장은 "언택트와 사회적 거리두기가 중요한 가치가 되면서 비대면으로 진행해 아쉬움이 남지만, 마음만은 충분히 전달됐다고 믿는다"고 밝혔다. 앞서 금호석유화학은 2008년부터 매년 맞춤형 휠체어 등의 보장구들을 서울시장애인복지협회가 선정한 시설에 기증해 왔다. 맞춤형 휠체어는 일반 전동 휠체어에 우레탄 재질의 이너(맞춤형 자세 유지 장치)를 추가적으로 설치한 특수 휠체어다. 사용자의 신체가 변화할 때마다 새로운 이너로 교체해야 하지만 시설 자체적으로 구비하기에 금액적 부담이 높아 금호석유화학이 지속적으로 제작을 후원하고 있다. 한편 금호석유화학은 화학제품을 통해 소외계층을 돕는 차원에서 복지시설 창호교체 사업, 임직원 성금 전달, 시각장애인용 흰지팡이 보급 등의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 4월에는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경제를 지원하기 위해 그룹 내 전 직원에게 격려금 100만원을 지급했고, 연세의료원을 통해 코로나19로 봉쇄조치가 내려진 네팔의 지역 병원에 1억원을 기부하는 등 국가적 위기 극복에도 동참하고 있다. /김수지기자 sjkim2935@metroseoul.co.kr

2020-07-27 09:56:47 김수지 기자
기사사진
코트라, 중소·중견기업 해외 온라인 플랫폼 입점 지원 강화

권평오 코트라(오른쪽)이 집중 판촉지원 현장을 방문해 점검하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으로 디지털 마케팅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온라인 시장에 대한 업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KOTRA(코트라)는 '기업-소비자 간 거래(B2C)' 방식으로 우리 중소·중견기업의 글로벌 온라인 플랫폼에 입점하도록 지원하고 있는 프로그램의 긍정적 성과를 기록함에 따라 해외 온라인 플랫폼 지원을 강화한다고 27일 밝혔다. 코트라는 올해 상반기에 아마존(Amazon), 쇼피(Shopee, 동남아), 큐텐재팬(Qoo10 Japan, 일본) 등 권역별 대표 유통망과 협업했다. 입점 교육과 글로벌 온라인 유통망 파워셀러 육성사업을 19회 개최했다. 입점지원 서비스를 받은 기업은 959개로 지난해 590개에 비해 60% 넘게 증가했다. 이중 입점에 성공한 기업은 423개로 역시 작년 168개와 비교해 크게 늘어났다. 이미 입점한 기업 125개를 대상으로는 판촉을 집중해 수출액 1712만 달러를 달성했다. 또한 코트라는 45개 해외 거점 무역관을 통해 새로운 온라인 B2C 플랫폼을 발굴하고 있다. 현지시장에 처음 진출하는 기업이 소비자 반응을 검토하는 테스트 마켓으로 주로 활용 중이다. 상반기에만 300개사가 신규 입점, 60개사가 신규 수출에 성공했다. 기업의 긍정적 반응도 나오고 있다. 스마트폰 케이스를 만드는 S사는 "코트라의 교육·컨설팅을 지원받아 아마존 내부 프로모션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식품기업 M사는 "집중 판촉지원은 단기간 내 해외매출 성과를 크게 늘릴 수 있는 서비스다"고 언급했다. 코트라는 상반기 성과 분석을 바탕으로 중·장기적으로 우리 기업의 온라인시장 진출 저변을 넓히고 시장을 다변화할 계획이다. 신규기업을 위한 입점 교육을 계속하면서 이미 입점한 기업을 위한 마케팅 지원방식도 정교화한다. 하반기에는 아마존, 큐텐재팬, 쇼피, 지마켓글로벌 등 국내·외 온라인 유통망에서 다각도로 디지털 마케팅 전략을 추진해 B2C 해외 매출액을 집중 확대한다. 해외거점 무역관을 활용한 신규 플랫폼도 보다 많이 발굴해 우리 기업의 진출기회를 늘린다. 권평오 코트라 사장은 "올해는 작년 대비 5배 규모인 2500개사를 대상으로 해외 온라인 유통망 입점·판촉을 지원하겠다"며 "3000만 달러 이상 매출 성과를 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0-07-27 09:55:14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삼성重, 조선소 업무 스마트화 속도…업계 최초 3D 설계 선급 인증 기반 구축

삼성중공업 선급 검사원이 실제 작업 현장에서 종이 도면 없이(Paperless) 모바일 기기를 통해 설계 도면을 확인하고 있다. 삼성중공업이 업계 최초로 미국 선급인 ABS와 '3D 모델 기반 선박 설계 승인 프로세스'를 구축했다고 27일 밝혔다. 삼성중공업은 지난 2016년부터 3D 모델 기반 설계 기법을 도입해 엔지니어링을 수행해 왔으나 선급 승인을 획득하기 위해서는 별도의 2D 도면을 다시 작성해야 했다. 이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스마트 조선소로 탈바꿈하기 위해 삼성중공업이 진행 중인 디지털 전환 전략 상 애로사항 중 하나였다. 조선소는 선박 설계에 대해 선급으로부터 규칙(Rule & Regulation) 만족, 안전성 검증 등의 승인을 반드시 획득한 후 승인 도면 기준으로 작업을 진행해야 한다. 이에 삼성중공업은 ABS 선급과 손잡고 기존 2D 종이 도면 없이 디지털 형태의 3D 모델 기반으로 설계 검증과 승인 업무가 가능하도록 하는 새로운 프로세스를 구축하는 데 성공했으며, 올해 건조 착수하는 LNG운반선부터 실선에 적용할 예정이다. 정호현 삼성중공업 기술개발본부장은 "선급이 인증한 디지털화된 설계 정보는 별도의 데이터 가공 없이 인공지능, 증강현실 및 가상현실 기술과 손쉽게 연결이 가능하다"며 "설계, 생산, 구매 등 조선소 업무 전반에서 스마트화가 더욱 가속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중공업은 현재 최고의 생산성을 지향하는 스마트야드를 포함해 설계, 구매 등 전체 업무 영역을 ICT 기술로 연결, 효율을 극대화하는 '스마트SHI(Samsung Heavy Industries)' 구현을 진행 중이다.

2020-07-27 09:43:37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대현프리몰, 위메프와 지하도상가 소상공인 온라인 판로 지원

온라인몰 교육 및 판매 컨설팅등도 '맞손' 대현프리몰과 위메프 관계자들이 소상공인 온라인 판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현프리몰은 지하도상가 소상공인들의 온라인 판로 진출을 돕기 위해 위메프와 손을 잡았다고 27일 밝혔다. 대현프리몰은 43년 역사를 가진 국내 최대의 지하도 상가 개발 및 관리회사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측은 지하도상가 소상공인들의 온라인몰에 대한 기본 교육 지원과 온라인 판매 컨설팅 및 온라인몰 사업 진출을 지원해나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 위메프는 대현프리몰 소상공인들에게 일정기간 동안 낮은 판매수수료 적용, 서버이용료 면제, 기획 행사에 참여시키는 등의 우대 조치와 소상공인들의 넉넉치 않은 자금사정을 고려해 통상 2주이상 걸리는 판매대금 결제기간을 앞당겨 7일 이내로 지급하는 조치들을 실시할 계획이다. 대현프리몰 관계자는 "위메프와 협력을 통해 코로나19사태로 촉발된 사회적거리두기로 인해 오프라인 상가매출이 급감하며 생존권 위협을 받고 있는 지하도상가 소상공인들에게 매출을 늘릴 수 있는 새로운 돌파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2020-07-27 09:15:21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日 수출규제의 역설…韓 경제 對日 의존도 더 낮아져

日수출규제 전후 대일 수입비중(분기) 지난해 7월 일본의 수출규제 조치 이후 전반적인 한국 경제의 대일(對日) 수입의존도가 낮아진 것으로 분석됐다. 대한상공회의소가 26일 발표한 '일본 수출규제 1년 산업계 영향과 정책과제' 보고서에 따르면 소재부품의 수입비중은 일본 수출규제 시행 이전보다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전체 산업의 대일 수입비중은 수출규제 전보다 감소하면서 지난해 대일 수입비중이 통계작성 이래 처음으로 한자리 수로 떨어졌다. 실제 지난해 분기별 소재부품의 대일 수입비중은 15.7%(2019년 1분기)→15.2%(2분기)→16.3%(3분기)→16.0%(4분기)로 작년 7월 수출규제 이후에 오히려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전체 대일 수입비중은 9.8%(2019년 1분기)→9.5%(2분기)→9.5%(3분기)→9.0%(4분기) 하향곡선을 그렸다. 규제대상으로 삼은 소재부품보다는 여타 산업에서 더 큰 영향을 받은 것이다. 일본으로부터 수입이 줄면서 지난해 우리나라 총수입액(5033.4억 달러)에서 대일 수입액(475.8억 달러)이 차지하는 비중이 9.5%로, 수출입 통계가 집계된 1965년 이후 처음으로 대일 수입비중이 한 자리수로 떨어진 것으로 파악됐다. 대한상의 관계자는 "지난해 일본정부의 수출규제 직후 민관이 긴밀한 협력을 통해 핵심품목의 국산화, 수입다변화 등 공급 안정화 노력을 했고, 일본도 규제품목으로 삼은 제품 수출허가 절차를 진행하면서 당초 우려와는 달리 소재부품 공급에 큰 차질을 겪지 않았다"고 평가했다. 이어 "소재부품산업보다 여타 산업에서 일본수입비중이 줄고 있는 것은 추세적으로 일본과의 경제적 연결성이 느슨해지는 과정에서 수출규제가 이를 가속화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전산업 대일 수입액 및 비중(연간) 실제로 대한상의가 지난해 일본 수출규제 직후 실시한 조사에서 기업의 60% 가량이 '일본기업과의 거래관계에서 신뢰가 약화됐다'고 응답한 바 있다. 대한상의와 코트라가 공동으로 일본 수출규제 1년 피해여부를 묻는 조사에서도 '피해 없었다'는 의견이 84%를 차지했다. 이처럼 대일 의존도 하락 등 영향으로 우리나라 기업들은 일본 수출규제의 직접적인 영향에서 빗겨간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정부의 일본 수출규제 대응 조치에 대해 응답자의 85%가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정부정책 중 가장 도움이 된 것으로 42%의 기업들이 '연구개발 지원'을 꼽았고 '공급망 안정화'(23%), '규제개선'(18%), '대중소 상생협력'(13%), '해외 인수합병·기술도입 지원'(3%)이 뒤를 이었다. 강석구 대한상의 산업정책팀장은 "지난해 일본 수출규제는 우리 산업계의 약한 고리를 찌른 것인데 오히려 전화위복의 기회가 됐다"며 "지난 1년간을 되돌아볼 때 단기성과도 있었지만, 앞으로는 좀 더 넓은 시각에서 산업 전반의 생태계를 점검하고 경쟁력을 높이는 방향으로 정책의 내실을 다져나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0-07-26 12:00:17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한국바스프 김영률 대표이사, ‘덕분에 챌린지’ 동참…"의료진과 국민 응원"

한국바스프 김영률 대표이사(앞줄 왼쪽 두번째)와 직원들이 덕분에 챌린지에 참여한 모습./사진=한국바스프 글로벌 화학 기업 바스프의 국내 법인인 한국바스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 속에서 힘 보태기에 나섰다. 한국바스프는 24일 김영률 대표이사와 임직원들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힘쓰는 의료진을 포함한 국민에게 감사와 존경,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는 '덕분에 챌린지'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덕분에 챌린지'는 코로나19로부터 국민 건강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의료진과 의료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시작한 국민참여형 캠페인이다. 존경을 의미하는 수어를 표현한 사진과 함께, 관련 해시태그(#덕분에캠페인 #덕분에챌린지 #의료진덕분에 등)와 응원의 메시지를 공개하고,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이다. 최근에는 코로나19 극복에 국민의 협력과 연대의 중요성이 커지며, 국민 모두를 응원하는 '국민 덕분에'로 확장됐다. 이번 참여는 코오롱인더스트리 장희구 대표로부터 지목을 받아 이뤄졌다. 한국바스프 김영률 대표이사는 캠페인의 다음 참여자로 BMW코리아의 김효준 회장, 동성코퍼레이션의 이만우 대표이사와 헨켈코리아의 김영미 대표이사를 지목했다. 김영률 대표이사는 "무더위 속에서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고생하는 의료진과 국민에게 진심으로 감사와 응원을 전한다"며 "글로벌 기업의 한국 대표로서 한국 정부와 의료진의 코로나 대처가 전 세계의 귀감이 되고 있는 것이 무척 자랑스럽다. 한국바스프도 전 직원과 함께 생활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는 것은 물론, 코로나19 극복에 보탬이 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바스프는 지난 3월 코로나19로 피해가 가장 심각한 경북 및 대구 지역 지원을 위해 전사 차원의 모금 활동을 통해 총 4000만원을 대한적십자에 전달한 바 있다. 또한 자사가 매년 실시하고 있는 사회공헌활동인 어린이 화학실험 프로그램 '키즈랩'을 온라인에서 구현한 '버추얼 키즈랩'을 각 가정 및 교육 일선에서 비대면 교육 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제공하고 있다. /김수지기자 sjkim2935@metroseoul.co.kr

2020-07-24 14:59:42 김수지 기자
기사사진
에쓰오일, 2분기 적자지속…"대부분 정유사업 관련 재고손실"

에쓰오일./사진=뉴시스 에쓰오일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영향으로 여전히 적자를 면치 못했다. 에쓰오일은 올 2분기 매출 3조4518억원, 영업손실 1643억원을 기록했다고 24일 공시했다. 순손실은 669억원이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6조2573억원에서 45% 줄고, 영업손실은 905억원에서 더 확대됐다. 전 분기 1조73억원이라는 사상 최대 규모의 적자 대비 그 폭은 감소했지만 여전히 적자가 지속됐다. 이 같은 적자 지속의 배경으로는 코로나19의 여파에 따른 정제마진 부진 등이 꼽힌다. 1분기 동안 쌓인 높은 수준의 재고부담으로 정제마진은 2분기 마이너스로 전환했다. 싱가포르 복합 정제마진은 지난 1분기 배럴당 0.6달러에서 2분기 -1.7달러까지 떨어졌다. 다만 수요는 주요 국가들의 이동제한 조치 완화와 경기부양책으로 인해 회복 중이며, 정제마진도 3분기에는 회복세가 전망된다. 유가가 하락하면서 매출도 대폭 감소했다. 전 분기 대비 2분기 판매량은 6.4% 증가한 6910만배럴을 기록했지만, 분기 평균 판매단가가 37.6% 떨어지며 매출이 33.6% 줄었다. 그나마 2분기에는 5월 이후 유가가 반등하며, 재고 관련 손실이 축소해 적자 폭은 줄었다. 지난 1분기 재고 관련 손실은 7210억원이었으나, 2분기 1690억원으로 77%가량 축소했다. 석유화학 부문에서는 파라자일렌 스프레드가 역내 설비의 가동률 조정에도, 신규 설비로 인한 공급과잉에 의해 축소됐고, 벤젠 스프레드는 다운스트림 수요 부진과 중국 내 높은 재고로 급락했다. 또, PP(폴리프로필렌) 스프레드는 원재료인 납사 가격의 하락 속에 개인용 방호 장비에 대한 견조한 수요로 중국 시장이 안정화돼 확대됐고, PO(프로필렌 옥시드) 스프레드는 코로나19 사태로 부진한 다운스트림 수요였지만, 역내 설비의 정기보수가 집중되면서 소폭 상승했다. 아울러 윤활기유 부문에서는 세계 각국의 이동제한 조치에도, 낮은 원료가에 힘입어 견조한 수준을 유지했다. 3분기에는 점진적인 수요 회복과 안정적인 원유가로 인해 지지될 것으로 예상된다. 에쓰오일은 이날 컨퍼런스콜에서 "이번 분기에 1700억원 정도의 재고관련 손실이 발생했다. 전 분기에는 7200억원 정도였다"며 "일부 재고 물량 차이가 있지만, 대부분 가격 차이로 발생했다. 전체 재고관련 손실이 1700억원이지만, 대부분 정유사업 관련 재고손실이다. 지난 분기에는 정유산업에서 6700억원 정도 재고관련 손실이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김수지기자 sjkim2935@metroseoul.co.kr

2020-07-24 14:58:10 김수지 기자
기사사진
조명래 환경부 장관, SK이노 서산공장 방문..."세계 미래차 시장 선도위해 민관협력 대폭 강화"

조명래 환경부 장관이 SK이노베이션의 서산 공장을 방문하고, 친환경 미래 모빌리티의 핵심인 배터리 생산현장 점검에 나섰다. 환경부는 23일 친환경 미래 모빌리티 보급을 통해 자동차 산업구조의 녹색 전환과, 우리나라 자동차 산업이 전 세계 미래차 시장을 선점하고 경쟁 우위를 확보할 수 있도록 이끌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서 '친환경 미래 모빌리티(전기·수소차) 보급'은 한국판 뉴딜 사업의 10대 대표 과제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2025년까지 총 13조4000억원(전기차 8조원, 수소차 5조4000억원)을 지원해, 전기차 113만대, 수소차 20만대(누적기준) 보급과 이용자 편의 제공을 위한 전기차 급속충전기 1만 5000대, 완속충전기 3만대, 수소충전소 450대도 설치할 예정이다. 환경부는 전기차와 수소차 보급 확대를 통해 코로나19로 인한 경제 위기와 기후·환경위기를 동시에 극복할 계획이다. 친환경 미래 모빌리티 보급은 온실가스와 미세먼지를 감축하고 전 세계 미래차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전기차와 수소차의 대중화를 앞당기는 것이다. 이와 함께 노후 경유차를 없애고 선박의 친환경 전환 등을 가속화한다. 이를 위해 조명래 환경부 장관은 충남 서산시에 위치한 SK이노베이션 서산공장을 방문해, 전기차 핵심부품인 배터리의 생산현장 점검과 함께 차세대 배터리 기술개발 동향을 비롯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전기차 배터리는 차량 원가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30~40%에 달하는 핵심 부품이다. 국내 배터리 3사는 지난 1~5월 배터리 사용량 기준 세계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있다. 각사별로는 LG화학이 1위, 삼성SDI가 4위, SK이노베이션이 7위를 나타냈다. 이날 현장에서는 SK이노베이션 신입사원, SK이노베이션이 설립한 장애인표준사업장 '행복키움' 채용 장애인 직원, 또 이 장애인 직원을 담당했던 서산성봉학교 교사들을 대상으로 정부의 전기차 보급정책에 따른 연관산업 파급효과, 새로운 일자리 창출 가능성 등을 논의하는 간담회도 열렸다. 조명래 장관은 "세계 각국은 이미 현실로 다가온 미래차 시대를 주도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우리나라도 그린 뉴딜을 통해 친환경 미래 모빌리티 대중화 시대를 앞당기고 세계 미래차 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민관협력을 대폭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2020-07-23 15:23:53 김수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