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산업>철강/중공업
기사사진
KT 통신구 화재 피해 상인들, 보상길 열렸다

KT가 지난해 11월 말 서울 아현지사 통신구 화재로 피해를 본 상인들에게 전수조사를 거쳐 피해를 보상하기로 상인들과 합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소상공인연합회는 31일 보도자료에서 "KT 통신구 화재에 따른 상생보상협의체가 30일 3차 회의에서 피해 보상 절차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회의에는 소상공인연합회와 KT 관계자, 서울 서대문구·마포구·은평구·용산구 등 피해지역 소상공인 대표와 담당 공무원, 시민단체 관계자, 노웅래 의원실 관계자가 참석했다. 상생보상협의체는 2월 15일∼3월 15일 문자와 이메일, 우편물, TV 광고, 현수막 등을 활용해 피해 조사 사실을 안내하고 온라인으로 신청서를 접수하기로 했다. 4개 구 중심 상권과 주요 거점에서 오프라인 접수도 병행한다. 기간 내에 접수하지 못한 상인을 위해 피해 추가 접수도 진행할 계획이다. 보상 신청서는 업종과 월평균 매출액, 피해액 등을 파악하는 내용으로, 구체적인 양식은 내달 13일에 열리는 4차 회의에서 확정된다. 소상공인연합회는 "보상액과 보상 기간은 전수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상생보상협의체 회의에서 협의해 결정할 계획"이라며 "월평균 매출액과 영업손실 피해액을 고려해 보상하는 방안이 유력하다"고 설명했다. 소상공인연합회 최승재 회장은 "이번에 적절한 보상이 이뤄져야 통신 같은 공공서비스 제공 회사들에게 경종을 울리고, 비슷한 사고가 다시 발생하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인 더불어민주당 노웅래 의원은 KT 통신구 화재에 따른 상생보상협의체를 발족시켜 피해 보상 절차를 합의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노웅래 의원은 "설 연휴 이전에 피해 보상 절차에 대한 합의가 이뤄진 점을 다행스럽게 생각한다"면서 "KT가 끝까지 책임을 다하려는 모습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2019-01-31 16:12:54 김승호 기자
SK이노, 지난해 영업익 2조1202억원…전년比 34.2%↓

SK이노베이션은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 54조 5109억원, 영업이익 2조 1202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31일 공시했다. SK이노베이션 측은 "4분기 글로벌 경기 둔화에 의한 수요 감소와 미국 셰일오일 공급 과잉 우려로 인한 유가 급락, 제품 마진 약세 등에 따른 경영환경 악화로 석유사업이 부진했다"고 설명했다. 분기 적자는 2789억원이다. SK이노베이션은 4분기 실적 부진에도 불구하고 유가 변동에 따른 손익 악화를 방어하기 위한 헷지(Hedge)를 통해 4분기 중 6556억원의 영업 외 이익을 시현, 세전이익은 2788억원을 기록했다. 한편 SK이노베이션은 이번 실적발표부터 배터리사업의 실적을 구분해 발표·공시한다. 전기차 배터리에 대한 본격적인 수주와 투자가 진행됨에 따라 회사의 이해관계자들과 투명한 소통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수주 물량의 급격한 증가로 글로벌 증설 및 대규모 인력 충원, R&D 비용 등이 발생해 연간 영업손실은 전년 대비 확대된 3175억원을 기록했다. 배터리사업 구분 공시에 따라 배터리사업을 포함한 화학, 윤활유, 석유개발, 소재사업 등 비정유부문이 2018년 연간 실적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75.6%에 달한다. 성장을 위한 투자 확대로 배터리사업 영업손실이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괄목할 만한 수치다. SK이노베이션 관계자는 "4분기 시황 악화로 석유사업이 적자를 기록했음에도 불구하고 비즈니스 모델 혁신에 따른 각 사업 별 내실을 바탕으로 연간 실적 선방을 이뤄 낼 수 있었다"며 "향후 딥체인지2.0에 기반해 배터리·소재 등 미래 성장 동력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를 바탕으로 회사 수익 구조를 더욱 고도화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SK이노베이션은 지난해 7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주주중시정책의 일환으로 주당 1600원의 중간배당을 실시한 데 이어 2018년 연간배당은 전년과 동일한 주당 총 8000원을 배당하기로 확정했다. 중간배당을 제외한 기말배당은 주당 6400원이다.

2019-01-31 16:10:14 김유진 기자
기사사진
포스코, 기업시민봉사상 신설…사회공헌분야 외부단체 첫 포상

포스코가 '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기업시민' 실천의 일환으로 '기업시민봉사상'을 신설했다. 포스코는 사내는 물론 그룹사, 협력사, 외부 사회공헌 단체들을 대상으로 지역사회 기여도, 임직원 자발적 참여, 재능봉사 활성화 및 1%나눔 참여 정도 등을 사내·외 전문가들이 종합 평가해 수상자를 매년 선발해 발표하기로 했다. 포스코가 사회공헌 분야에서 외부 단체를 포상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31일 포스코센터에서 열린 기업시민봉사상 첫 시상식에서는 포항시에 소재한 사회복지법인 '기쁨의 복지재단'을 비롯해 포항제철소 클린오션봉사단, 광양제철소 반딧불전기재능봉사단, 그룹사 엔투비 봉사단, 해외법인 POSCO-Mexico의 POSAMI 봉사단, 협력사 유니테크 봉사단 등 총 6개 단체가 표창과 상금 총 3500만원을 수상했다. 기쁨의 복지재단은 지난 2009년부터 포항제철소의 지역 사회공헌 파트너로 참여해왔다. 지난해에는 포항지역 아동·청소년 돌봄과 다문화가정의 일자리 제공에 기여하고, 가정폭력 피해자 및 독거노인 지원 등에 적극 나선 공로를 인정받아 포스코 사회공헌 분야 외부단체 첫 수상자가 됐다. 한편 포스코는 이날 그룹 운영회의를 통해 기업시민의 개념과 추진 계획 등을 발표하고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기업이 기존의 경제주체 역할에 더해 사회 이슈 해결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시민의 역할을 동시에 수행함으로써 사회적 가치 창출을 통해 궁극적으로는 기업가치가 높아지는 활동'이라는 포스코 기업 시민 활동의 정의가 내려졌다. 업무 수행과 의사결정 등 그룹의 모든 경영활동이 기업시민 관점에서 이뤄져야 한다는 점을 강조되기도 했다. 포스코는 빠른 시간 내에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기업시민 관련 교육 컨텐츠를 개발해 운영하고, 직원들의 활동방향에 대한 상세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할 계획이다.

2019-01-31 15:23:31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한화, 인도네시아에 '원관 생산 플랜트' 수출…"향후 미국·유럽 등 거점 확대할 것"

한화가 인도네시아에 원관 생산 플랜트를 수출한다. 한화는 인도네시아 수방(Subang)에 위치한 현지 국영 화약업체 다하나 공장에서 '원관 생산 플랜트 착공식'을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행사에는 이홍건 한화 화약사업본부장, 하리 삼푸루노(Harry Sampruno) 인니 국영기업부 차관, 다하나 부디 안토노(Budi Antono)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원관은 산업용 화약 시장에서 사용되는 화공품 중 하나로 화약을 기폭시키는 뇌관의 주요 구성품이다. 원관에 점화장치를 달면 뇌관이 완성된다. 한화는 이달부터 36개월간 단계적으로 설비 구축을 진행하고 공급 완료 후에는 유지보수 관련 기술지원을 지속적으로 진행, 안정적으로 제품 생산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원관 생산을 위한 원료와 부자재 공급 계약도 동시에 체결함으로써 두 계약의 총 매출 규모는 약 1600억원에 이를 전망이다. 앞서 한화는 지난 2012년 11월 다하나와 처음으로 '비전기뇌관' 공급 계약 체결 후 지속적으로 우수한 품질의 제품을 현지 시장에 공급해왔다. 한화 관계자는 "이번 생산 설비 수출은 지난 7년간 인도네시아 시장으로부한화의 친환경 고효율의 품질을 우수성을 인정 받은 결과"라며 "이같은 성과가 모여 현재 인도네시아 비전기뇌관 시장을 주도 하며 안정적인 사업기반을 확보해 나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화는 이러한 전략에 맞춰 2019년을 해외 사업 확대의 원년으로 삼고 글로벌 마이닝 서비스 사업 확대에 더욱 전념해 나갈 계획이다. 현재 한화의 각종 산업용 화약 및 화공품류는 현지에서 우수 품질력을 바탕으로 인지도를 높여가고 있다. 특히 발파 후 발생하는 후(後)가스 발생률은 경쟁사 제품 대비 낮고 발파 효율이 높아 인도네시아, 미국,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현지에서 차별화된 친환경 고효율 화약으로 평가받고 있다. 한화는 산업용 화약 뿐만 아니라 자체개발한 전자뇌관도 적극적으로 공급해 나갈 계획이다. 전자뇌관은 최첨단 전자칩에 의해 제어되는 뇌관으로 기존 전기·비전기 뇌관에 비해 초시정밀도가 우수, 발파로 발생되는 진동 및 소음을 현저히 감소시킬 수 있다. 여기에 파쇄입도 개선, 다중 및 대량 발파 등이 가능해 굴착(발파) 작업 효율성 개선 및 공사 원가 절감 등에 효과가 있다. 이러한 특성들로 최근에는 일본, 인도네시아 등으로 전자뇌관을 수출하기 시작했다. 향후 한화는 광업이 발달한 미국, 남아프리카공화국 등의 시장 진입을 적극 타진하고 시험발파 등을 통해 제품의 효율성을 입증하는 등 글로벌 경쟁력과 인지도를 제고시켜 나간다는 전략이다. 신규 시장 개발에도 박차를 가해 글로벌 마이닝 서비스 사업을 적극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홍건 화약사업본부장은 "현재 인도네시아 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 한화의 기술력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향후 미국, 남아공, 유럽 등으로 글로벌 거점을 확대해 세계적인 마이닝 서비스(Mining Services) 기업으로 도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19-01-31 14:07:51 김유진 기자
SK인천석화-인천관광공사, 사회적 가치 창출 위한 '민관 협력모델' 구축

SK인천석유화학과 인천관광공사는 인천광역시 연수구에 위치한 인천관광공사 회의실에서 '인천 브랜드 제고 및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협약 내용은 SK인천석유화학과 인천관광공사 간의 상호 교류 및 협력을 통한 ▲지역 특화 홍보 콘텐츠 공동 개발 ▲공동의 친환경 공익 캠페인 추진 ▲양사의 온라인 플랫폼을 통한 콘텐츠 공유 및 상호 홍보 협력체계 구축 등이다. 협약에 따라 양사는 역사·문화·경제 등 인천 지역의 스토리와 연계한 다양한 홍보 콘텐츠를 지속 발굴하고 공동 제작에 나선다.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각 사가 운영 중인 온라인 채널을 적극 활용해 관광명소·맛집·축제 등 다양한 지역 콘텐츠를 상호 공유하고 홍보 할 예정이다. 이건우 인천관광공사 본부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 내 관광 콘텐츠에 대한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기업 간 사업영역을 넘나드는 지속적인 연계를 추구하겠다"고 말했다. 올 한 해 '친환경'을 테마로 한 공익캠페인도 공동으로 추진한다. 이미 SK인천석유화학의 모회사인 SK이노베이션은 1회용품 사용 줄이기를 실천하는 '아그위그 (I Green, We Green) 캠페인'을 통해 전사가 텀블러·머그컵을 사용하는 문화를 정착하는 한편 전국민을 대상으로도 릴레이 인증 캠페인을 실시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배현 SK인천석유화학 경영혁신실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더 사랑 받는 인천을 만들기 위해 더 많은 기관과 기업들의 참여를 추진하여 더 큰 사회적 가치를 지역사회에 확산해나가겠다"고 말했다.

2019-01-31 12:57:50 김유진 기자
기사사진
경동나비엔, 업계 최초 일렉트로마트 입점 '유통망 강화'

경동나비엔이 보일러 업계 최초로 가전 전문 매장인 일렉트로마트에 입점했다. 이를 통해 유통망을 다각화하고 B2C사업을 강화해나간다는 전략이다. 경동나비엔은 이마트 은평점과 스타필드 하남점에 있는 일렉트로마트에서 보일러와 온수매트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인다고 31일 밝혔다. 특히 이마트 은평점에는 주요 제품 뿐만 아니라 소비자들이 경동나비엔의 다양한 기술력까지 살펴볼 수 있는 토탈샵으로 꾸몄다. 또 젊은층이 많이 찾는 하남스타필드는 복합문화공간 컨셉에 맞게 사방이 트인 아일랜드형 매장으로 만들어 접근성을 높였다. '체험형 매장'을 표방하는 일렉트로마트의 컨셉에 맞게 경동나비엔도 매장 내 체험존을 마련해 소비자들이 직접 자사의 제품을 경험해 볼 수 있도록 했다. 경동나비엔 김시환 마케팅본부장은 "보일러는 교체 주기가 길고 관여도가 낮은 제품적 특성이 있어 소비자들이 직접 보일러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많지 않다"면서 "매장 내 보일러 및 온수기 존에선 원격제어 기능을 비롯해 다양한 스마트 기능을 체험할 수 있고,온수매트존에서는 매트의 좌우 온도를 1도 단위로 다르게 설정할 수 있는 분리난방 기능도 체험할 수 있는 등 경동나비엔의 친환경 고효율콘덴싱보일러의 장점을 소비자들이 꼼꼼하게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경동나비엔은 대리점, 설비업자, 건설사 등 B2B 중심으로 운영되던 기존 보일러 업계의 일반적인 영업 방식에서 벗어나 B2C 소비자 접점을 강화해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번 일렉트로마트 입점과 같이 다양한 제품이 전시될 전문 매장을 통해 교체 수요를 공략하는 것 뿐만 아니라 쾌적한 생활환경 파트너로 변화하는 기업의 모습을 소비자들에게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일렉트로마트 하남점에선 설 연휴를 맞아 2월1일부터 10일까지 나비엔 팝업매장도 별도 운영한다.

2019-01-31 09:22:08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현대重, 대우조선해양 인수 추진…'빅2'재편 예고

현대중공업그룹이 대우조선해양 인수를 추진한다. 30일 조선업계에 따르면 현대중공업그룹은 산업은행과 대우조선 인수를 위한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산업은행은 대우조선의 지분 55.7%를 보유한 최대주주다. 현대중공업그룹 관계자는 "산업은행과 인수를 협의 중인 것은 사실이지만 구체적인 내용을 공개할 단계는 아니다"라고 말했다. 산업은행은 31일 이사회를 열고 해당 안건을 상정해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 조선업계는 현대중공업, 대우조선, 삼성중공업 등 3사를 중심으로 한 빅3 체제를 유지해왔지만 공급과잉에 따른 글로벌 조선업계의 위기가 지속하자 일본 등 다른 나라 사례처럼 과감한 인수합병(M&A)을 통해 빅2 체제로 재편해야 한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됐다. 정성립 대우조선 사장도 글로벌 조선 시장을 고려할 때 국내 조선업계가 빅2 체제로 가는 게 바람직하다는 의견을 여러 차례 피력했다. 정 사장은 과거 열린 복수의 기자간담회에서 "글로벌 조선 시황과 중국과의 경쟁, 국내 산업 재편 등을 고려할 때 빅2 체제로 가는 게 맞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정부도 일찌감치 대우조선의 인수합병을 검토해왔다. 임종룡 전 금융위원장은 대우조선의 채무 재조정 작업이 진행되던 2017년 4월 "대우조선이 구조조정을 통해 작지만 단단한 회사가 된다면 M&A를 통해 대우조선의 주인을 찾겠다"고 언급했다.

2019-01-30 21:45:59 정연우 기자
현대차, 한화손해보험-SK텔레콤 손잡고 '디지털 혁신 보험사' 설립 추진

현대자동차가 한화손해보험-SK텔레콤과 손잡고 '디지털 혁신 보험사'를 설립, 보험시장의 변혁을 주도한다. 3사는 30일 금융위원회 예비인허가를 획득하고 본격적인 신설 보험사 설립 작업에 착수했다. 디지털 혁신 보험사는 보험 데이터와 ICT를 결합해 고객에게 합리적이고 다양한 상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돕는 신개념 손해보험사이다. 이는 미래 보험 산업 프레임을 획기적으로 전환시켜 고객이 경험해 보지 못한 혁신적 가치를 제공하겠다는 3사 공통의 목표와 도전 의식에 따른 것이다. 이번 예비인허가 획득으로 보험과 ICT부문간 융합을 이루는 국내 최초의 '인슈어테크(InsureTech)' 손해보험사가 설립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세계적인 4차산업 및 핀테크 혁신 추세에 따라 보험업계의 디지털 혁신 기술 활용은 세계적인 금융산업 트렌드로 자리매김해가고 있다. 중국의 평안보험은 2013년 알리바바, 텐센트 등과 합작해 중국 최초의 인터넷 보험사인 중안보험을 설립했으며, 미국 보험사 메트로마일, 레모네이드 등은 자동차 정보 수집 단말기(OBD) 또는 인공지능(AI)를 활용한 혁신적 보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국내 소비자들도 금융산업의 경쟁과 혁신적 서비스, 그리고 실생활 혜택 증가 등을 촉진시킬 디지털 혁신 보험사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현대차와 한화손해보험, SK텔레콤은 이러한 트렌드를 적극 반영해 첨단 ICT와 빅데이터 분석을 활용한 합리적인 보험 상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자동차 운행 정보와 보험료를 연동하는 '개인별 특성화 자동차 보험'을 우선 선보인 뒤, 추후에는 애완동물(Pet)보험, 사이버보험, 여행보험, 반송보험 등 기존에 제공되지 않던 생활 밀착형 보험도 개발해 출시할 예정이다. 신규 보험사는 고객이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모바일 기기 등을 이용해 상품에 가입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며, AI를 활용한 실시간 커뮤니케이션 기능도 도입할 방침이다. 또 다양한 혁신 스타트업과 유통사업자들에게도 사업 참여 기회를 제공하는 개방형 플랫폼을 구축,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반영된 경쟁력 있는 보험 상품 개발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현대차는 이번 공동사업을 통해 고객 라이프스타일 변화 대응과 보험, 통신, 자동차 등 산업간 데이터 융합 시너지를 기대하고 있다. 차량 판매 시점에만 고객과 접점을 가지게 되는 기존 커뮤니케이션 구조의 한계를 극복하고, 커넥티드카나 친환경차를 위한 마케팅 관련 서비스 개발을 위해 이종산업과의 협업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전 세계적인 4차산업 전개양상과 금융산업의 혁신 성장 가능성을 염두하고 수년 전부터 다양한 투자와 사업 진행 의지를 내비쳐온 한화손해보험은 본 사업을 통해 디지털 혁신 작업을 가속화해 나갈 예정이다. SK텔레콤도 오픈 이노베이션 기반의 손해보험 혁신 플랫폼 구축 사업모델의 성장가능성을 높이보고 ICT 및 다양한 유관 인프라를 결합해 새로운 고객가치 창출에 공동 노력할 방침이다. 국내 유망 스타트업 발굴 및 투자를 주도하고 있는 알토스 벤처스도 사업모델의 혁신성과 투자회사와의 시너지 창출 가능성을 높이 평가해 설립 전 단계의 회사임에도 불구하고 이례적인 선투자를 결정했다. '디지털 혁신 보험사'는 이번 예비인가 획득으로 상반기 중 회사 설립 준비를 완료하고, 빠르면 연내 사업을 개시하여 혁신적인 경제성과 합리성을 갖춘 '고객맞춤형' 보험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현대차-SK텔레콤-한화자산운용은 2017년 11월 3사 각각 1500만 달러를 출자해 총 4500만 달러 규모의 'AI 얼라이언스 펀드'를 설립키로 합의하고 혁신 기술을 갖춘 글로벌 스타트업에 투자하고 있다.

2019-01-30 18:26:38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최정우 포스코 회장 취임 6개월 만에 새 기록 작성…연간 영업익 5조 달성

최정우 포스코 회장이 취임 6개월 만에 연간 '영업이익 5조 클럽' 가입에 성공했다. 전임 권오준 회장이 내걸은 영업이익 5조원 복귀 목표를 최 회장이 완성한 것이다. 30일 콘퍼런스콜로 진행된 기업설명회에서 포스코는 연결 기준 매출액 64조9778억원, 영업이익 5조5426억원, 순이익 1조8921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2017년 60조원대에 재진입한데 이어 지난해에도 60조원대를 무난히 달성했으며 영업이익은 2011년 이후 처음으로 5조원대를 회복했다. 전년 대비 연결기준 매출은 7.1%, 영업이익은 19.9% 증가했고 영업이익률은 8.5%를 기록했다. 포스코 관계자는 "글로벌 경기둔화와 수요산업 침체, 보호무역주의 강화 등 어려운 판매여건 속에서도 고부가가치 철강판매 확대와 그룹사 실적 개선으로 연결기준 6분기 연속 1조원 이상의 영업이익을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인도네시아 일관제철소 PT.크라카타우 POSCO와 인도 자동차강판·냉연 생산법인 POSCO 마하라슈트라가 가동 이후 최대 영업이익을 달성했고, 포스코대우의 무역부문, 포스코건설의 건축부문 호조와 포스코켐텍이 이차전지소재 시장 급성장에 따른 음극재 판매 확대에 힘입어 창사이래 최대 매출을 기록하는 등 국내외 그룹사 전체의 실적이 고르게 개선됐다. 연결기준 순이익은 유무형자산 및 관계사주식 손상 등 실제 현금 지출은 없지만 장부에 반영되는 일회성 평가손실, 유가증권 처분이익 감소, 법인세비용 증가 등으로 전년대비 36.4% 감소했다. 한편 별도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7.4%, 31.2% 상승한 30조6594억원, 3조8094억원을 기록했다. 순이익은 1조726억원이다. 포항3고로 확대 개수로 전년 대비 생산, 판매량이 증가했으며 타사 제품보다 기술력과 수익력이 월등한 월드프리미엄 제품 판매 비중이 55.1%로 사상 최대를 기록하며 영업이익 증가에 기여했다. 포스코의 재무건전성도 지속 개선되고 있다. 지난해 8544억원의 차입금을 상환하며 전년비 부채 총액이 감소했다. 다만 신종자본증권 1조1600억원원 상환으로 자본 역시 감소함에 따라 연결기준 부채비율은 67.3%로 전년대비 0.8% 포인트 소폭 증가했으나 여전히 2010년 이래 최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상각 전 영업이익 대비 차입금 비율은 전년 2.9배에서 2.5배로 감소하며 글로벌 신용평가사들의 신용등급 개선 요구사항을 충족했다. 포스코는 이날 장기적인 경영 전략도 발표했다. 철강 부문에서는 프리미엄제품 판매 확대 및 보호무역주의 대응 강화를 통해 수익을 높이고, 비철강 부문에서는 무역, 건설, 에너지 사업군에서 사업방식과 수익모델을 개혁해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또 신성장 부문에서는 포스코켐텍과 포스코ESM 합병을 마무리하고 통합시너지를 극대화하는 등 이차전지소재사업 경쟁력을 제고해 2021년 매출 2조원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이로써 그룹의 철강, 비철강, 신성장 합산매출 비율을 2018년 기준 49%, 50%, 1%에서 2021년에는 44%, 53%, 3%로 다변화할 계획이다. 이에 따른 2021년 연결기준 매출액 78조원, 부채비율 65%를 제시했다. 올해 연결기준 매출액 목표는 66조3000억원이며, 조강생산과 제품판매 목표는 각각 3750만톤, 3570만톤이다. 철강부문의 경쟁력 강화와 신성장 부문을 집중 육성한다는 경영 방침에 따라 투자비는 지난해 보다 3조4000억원 증가한 6조1000억원(예비비 1조원 포함)을 집행할 계획이다. 한편 포스코는 과거 6년간 8000원의 주당배당금을 지급해왔으나 주주환원 정책 강화를 위해 2018년 주당 배당금을 전년대비 2000원 증가한 1만원으로 확대키로 이사회 의결했다. 주당배당금 1만원은 2011년 이후 7년만에 처음이다. 올해도 2018년 수준의 안정적인 현금배당을 지속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앞서 포스코는 장기투자자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2016년도 2분기부터 분기배당제를 실시하고 있다.

2019-01-30 15:58:29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