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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철강/중공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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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구금 사태 진정에도…인력 재투입 난항, 재무 부담 커질 듯

미국 조지아주에서 체포·구금됐던 한국인 300여 명이 귀국하며 관련 사태는 일단락됐지만 전문인력 수급과 공장 건설 및 가동 일정의 불확실성은 이어지고 있다. 트럼프 정부가 미국인 고용을 요구하고 있으나 현장 투입까지 최소 6개월, 숙련공 양성에는 5~6년이 걸려 업계에서는 현실과 거리가 있다는 반응을 보인다. 공장건설이 늦어지면 그 부담은 고스란히 투자기업이 부담해야 한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 조지아주 합작 공장에서 대규모 구금 사태로 300여 명이 한꺼번에 빠지면서 공정 전반의 공백을 메우는 데 상당한 시간이 걸릴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앞서 호세 무뇨스 현대차 대표이사 사장은 "이번 사태로 300여 명의 빈자리를 어떻게 채울지 고민 중인데 대체 인력을 미국에서 찾기는 쉽지 않다"며 공장 건설이 최소 2~3개월가량 늦춰질 수 있다고 내다봤다. LG에너지솔루션은 사태가 마무리되는 대로 귀국 인력을 재투입해 전체 일정 차질을 최소화하겠다는 방침을 밝혔지만 귀국한 직원들이 현장에 복귀하기까지도 최소 한 달이 걸릴 것으로 보여 계획대로 진행되기는 쉽지 않을 전망이다. 업계 관계자는 "배관 조공 보조하는 근로자 교육에도 6개월 이상은 걸린다"며 "배터리나 반도체는 설비 유지나 장비 설치를 할 줄 아는 인력 자체가 미국에 없고, 현장에 필수인 숙련공은 최소 5∼6년 경력을 필요로 하는 데 언제 가르쳐서 언제 투입하느냐"고 말했다. 특히 트럼프 행정부가 언급한 '미국인 훈련 후 투입' 방안도 즉시 투입이 필요한 공장 건설 특성상 현실성이 떨어진다는 분석이 나온다. 무뇨스 사장은 "공장 건설 단계에는 전문 인력이 필요하며 미국 내에서는 구하기 힘든 기술과 장비가 많다"고 언급한 바 있다. 이와 함께 합작회사의 가동지연에 따른 경영손실도 상당할 전망이다. 업계 관계자는 "당장 공장 가동이 지연되면서 금융비와 고정비 부담이 불어나고 매출 감소, 보조금 축소 등 연쇄적 피해가 예상돼 전반적 재무 부담은 불가피하다"고 우려했다. 이번 사태를 촉발한 미국 B1 비자 해석 논란도 여전히 해소되지 않고 있다.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한정애 의원이 외교부 등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구금자 중 146명이 B1·B2 비자를 소지하고 있었다. B1 비자는 미 국무부의 외교업무매뉴얼(FAM)에 해외에서 제작·구매한 장비를 미국 현장에서 설치·시운전하거나, 현지 직원을 대상으로 교육·훈련을 수행할 수 있다고 명시돼 있다. 건설 현장 근로자를 감독하고 교육하는 업무도 가능하다. 정부는 미 당국과 워킹그룹을 구성해 협의를 이어가겠다는 방침이다.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지난 12일 "B1 비자에 대해 한미 양국 간 해석 차이가 있다"며 "트럼프 대통령이 언급한 새로운 비자 신설을 포함해 미국 비자 발급 및 체류 자격 시스템 개선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5-09-14 14:46:12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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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나소닉코리아, 에스테틱 기술 집약한 뷰티 디바이스 신제품 3종 출시

파나소닉이 EMS(전기 근육 자극), 고주파(RF), 온열 등 전문 에스테틱 기술을 집약한 뷰티 디바이스 3종 신제품을 선보였다. 파나소닉코리아는 14일 1962년 첫 페이셜 디바이스 출시 이후 60년 넘게 축적한 기술과 노하우를 반영한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출시 제품은 ▲EMS 괄사 디바이스 '바이탈리프트 카사(EH-SP86)' ▲고주파 안티에이징 디바이스 '바이탈리프트 RF EX(EH-SR86)' ▲올인원 이온 부스터 '이온 부스트 멀티 EX(EH-SS85)'다. '바이탈리프트 카사'는 EMS를 적용한 괄사형 디바이스로, 얼굴 탄력 개선과 붓기 완화, 전신 관리에 적합하다. '소프트 엑서사이즈 EMS'(100Hz 연속 자극)와 '듀얼 다이나믹 EMS 믹스'(수축·이완 반복) 2가지 EMS를 탑재했으며, ▲W EMS 리프트 ▲퀵 ▲웜 트리트먼트 3가지 모드를 지원한다. '바이탈리프트 RF EX'는 4MHz 고출력 RF에 EMS, 레드 LED, 이온 기능을 결합한 프리미엄 안티에이징 제품이다. ▲RF X EMS 리프트 ▲RF 펌프 ▲아이 케어 ▲모이스트 ▲클린 등 5가지 모드로 피부 탄력·광채·보습 관리가 가능하다. '이온 부스트 멀티 EX'는 모공 클렌징, 보습, 미백, 진정, 탄력 관리까지 제공하는 올인원 제품이다. 파워 부스트 기술로 히알루론산 침투력은 손 도포 대비 12배, 콜라겐은 6.3배 강화됐다. 클린·부스트·모이스트·브라이트 업·쿨 5가지 모드와 EMS 기능을 통해 맞춤형 케어가 가능하다. 세 제품 모두 물 세척과 USB-C 충전을 지원한다. 파나소닉코리아 관계자는 "신제품은 파나소닉 뷰티의 첨단 기술과 노하우를 집약한 모델이다"라며 "앞으로도 사용자 맞춤형 프리미엄 케어 경험을 지속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정희준기자 nauta@metroseoul.co.kr

2025-09-14 14:02:45 정희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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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쓰오일, '2025 대한민국 공공PR대상' 우수상 수상

에쓰오일(S-OIL)은 한국광고홍보학회가 주관한'2025 대한민국 공공PR대상'에서 민간기업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셀프주유소에서 사용 후 버려지던 일회용 비닐장갑을 다회용 주유장갑으로 업사이클링한 '굿러브스(GoodLOVES) 캠페인'이 환경적 가치와 사회적 영향력을 인정받아 이번 수상으로 이어졌다. 한국광고홍보학회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공공PR대상'은 2015년부터 매년 국내 정책 홍보 및 민간 캠페인 가운데 우수 사례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지난해 8월 시작된 굿러브스 캠페인은 서울 마포구 에쓰오일 염리동주유소에서 수거한 일회용 비닐장갑을 내구성이 높은 원단으로 재가공해 셀프주유에 적합한 다회용 장갑으로 제작하고, 폐현수막을 활용한 보관 파우치를 함께 제공해 자원 선순환의 의미를 더했다. 캠페인 영상과 사전 이벤트는 에쓰오일 유튜브와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개됐으며 소비자들로부터 '비닐장갑 낭비를 줄일 수 있는 뜻깊은 프로젝트'라는 긍정적인 평가와 높은 참여를 이끌어냈다. 올해 1월에는 '제22회 서울영상광고제' 브랜드경험 부문 파이널리스트에 오르며 주목을 받기도 했다. 에쓰오일은 3일부터 굿러브스 시즌2인 '마이 굿러브스(My GoodLOVES)' 캠페인도 선보이고 있다. 가정에서 방치된 목장갑과 고무장갑 등 다양한 장갑을 3D 캐릭터로 의인화해 '어떤 장갑이든 나만의 주유장갑이 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굿러브스(GoodLOVES) 캠페인의 진정성과 사회적 가치를 인정받은 결과이며, 앞으로도 마이 굿러브스 캠페인이 생활 속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환경 보호의 시작점이 되어 많은 소비자들이 즐겁게 동참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5-09-14 14:00:43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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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서비스, 자립준비청년 위한 재능 나눔 활동 전개

삼성전자서비스 임직원들이 자립준비청년들의 생활 편의와 진로 탐색에 나섰다. 삼성전자서비스는 13일 창원시와 굿네이버스 경남도자립지원전담기관 주관으로 창원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드림캐처 페스티벌'에 휴대전화 점검 장비가 탑재된 차량을 파견했다고 밝혔다. 임직원들은 자립준비청년들이 사용하는 스마트폰과 태블릿을 무상 점검하며 재능 나눔을 실천했고, 희망디딤돌 경남센터에는 이불 등 생필품도 후원했다. 올해 4회째를 맞은 해당 행사에는 경남 도내 자립준비청년 및 보호아동 100여 명이 참석했다. 회사는 청년들이 기술 역량을 쌓아 경제적 자립을 이룰 수 있도록 삼성희망디딤돌 '공조냉동기술자 양성 과정'도 지원하고 있다. 삼성희망디딤돌은 주거, 직무 교육, 취업을 지원하는 삼성의 사회공헌 사업으로, 지난 9일 대전 종합기술교육장에서 교육생 대상 현장 견학과 진로 특강을 진행했다. 교육생들은 ▲가스 용접 실습 및 노하우 습득 ▲산업 안전 체험 교육 ▲스마트가전 IoT 연동 실습 ▲냉난방시설 및 공조기기 설치·점검·관리와 연관성이 높은 서비스 엔지니어 직무 특강 등에 참여해 자격증 취득과 향후 취업 준비에 도움을 받았다. 삼성전자서비스는 2023년 구미센터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전국 희망디딤돌센터와 연계한 사회공헌을 이어오고 있다. 희망디딤돌센터에서는 가전제품 점검 및 세척, 자립준비청년 스마트폰 수리, 생필품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으며, 지난해 24회, 올해는 21회에 걸쳐 제품 점검과 물품 후원을 진행해온 바 있다. /정희준기자 nauta@metroseoul.co.kr

2025-09-14 14:00:41 정희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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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배출권 할당량 감축...산업계 "원가부담·수출경쟁력 약화 불가피"

"기업들의 현실적인 여건은 전혀 고려하지 않고 배출권거래제를 강화한다면 결국 실질적인 탄소배출 감축없이 배출권 비용만 기업들이 더 부담하게 하는 것입니다" 정부가 배출권거래제의 할당량을 사전 감축하는 방향으로 조정한다는 소식에 산업계에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배출권 가격과 전기요금 인상이 불가피해 철강·석유화학 등 에너지 다소비 업종을 중심으로 국제 경쟁력 약화로 이어질 것이란 지적이 나온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환경부는 지난 12일 제4차 배출권거래제 할당계획 공청회를 통해 2026년부터 2030년까지 제4차 계획기간의 배출권 사전할당량을 제3차 계획기간 대비 약 22% 감축하는 방안을 발표했다.배출권거래제는 정부가 기업별로 온실가스 배출권을 미리 할당해 그 범위안에서 온실가스를 배출하도록 하고 여유 혹은 부족분은 시장에서 거래할 수 있도록 한 제도다. 환경부는 제4차 계획기간의 허용총량을 2030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 감축경로보다 강화된 '선형 감축경로'로 설정하고, 시장안정화 예비분을 허용총량에서 차감해 할당대상 기업들의 할당량을 축소시켜 감축 유인을 높이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또한 발전 부문의 유상할당을 현재 10% 수준에서 2030년 50%까지 확대함에 따라 전기요금 인상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여 산업계의 부담은 더욱 가중될 것이란 우려를 낳고 있다. 산업계에서는 2030 NDC 수립 당시 산업 부문은 감축 목표를 11.4%로 설정하는 것으로 합의를 이뤘는데, 환경부가 이를 하루아침에 뒤집고 30%에 가까운 감축 목표를 요구하고 있다며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정부가 시장안정화 예비분을 어떻게 운영할지 구체적인 방안을 밝히지 않은 채 예비분 규모를 대폭 확대하되 확대된 그 물량을 산업 부문 할당량에서만 차감하는 것은 애초에 산업 부문의 할당량을 줄이려는 환경부의 꼼수"라고 지적했다. 이번 제4차 배출권거래제 할당계획이 직전 기간 대비 강화됨에 따라 이미 생존에 사활을 걸고 있는 철강, 석유화학 등 에너지 다소비 업종과 제조업 기업들은 배출권 비용과 전기요금 상승으로 인한 원가 부담 증가와 수출 경쟁력 약화가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로 지난 4월 에너지경제연구소가 발표한 '배출권거래제의 전기요금 인상효과' 보고서에 따르면 발전 부문의 유상 할당 비중이 50%로 확대되고, 배출권 가격이 3만원에 달할 경우 산업용 전기요금은 연간 2조5000억원까지 인상될 것으로 추산된다. 전문가들은 정부의 정책 취지에는 공감하나 산업 현장의 의견과 여건을 충분히 반영해 탄소 중립과 경제 성장이 균형을 이룰 수 있도록 합리적인 배출권 할당량 수립과 적정 수준의 시장안정화 예비분 설정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5-09-14 13:59:39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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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명 LG엔솔 대표, "안정적인 복귀 위해 끝까지 지원할 것"

"안정적인 복귀 위해 끝까지 지원할 것"(김동명 LG에너지솔루션 대표) 김동명 LG에너지솔루션 대표가 12일 오후 3시15분께 대한항공 전세기 KE9036편을 통해 귀국한 LG에너지솔루션 근로자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이날 미국 이민당국에 체포됐던 LG에너지솔루션 등 근로자 316명이 지난 11일 애틀랜타 국제공항을 출발해 15시간만에 한국에 도착했다. 이날 강훈식 대통령실비서실장은 귀국 근로자들을 맞이했다. 근로자들을 이끌고 나온 김동명 LG에너지솔루션 대표와 끌어안으며 "너무 고생했다"고 말했다. 이에 김 대표는 무사히 돌아왔다고 화답했다. 이번 사태를 수습하기 위해 미국을 다녀온 김동명 대표는 "정부의 노력에 감사드리며 모두 안전하게 복귀해 기쁘게 생각한다"며 "귀국자가 안정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끝까지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세기 왕복 운항은 10억원 가량 비용이 발생했으며 LG에너지솔루션과 조지아 배터리 공장 시공사인 현대엔지니어링이 분담할 예정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원활한 귀국을 위해 좌석 배정부터 자택 복귀까지 전 과정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귀국한 근로자들은 입국 절차를 거쳐 외교부 신속대응팀에서 준비한 전용 버스 9대에 나눠 타고 별도의 가족 상봉 장소로 이동했다.

2025-09-12 16:26:13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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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세계 최초 ‘6세대 HBM’ 양산 체제 구축

SK하이닉스가 초고성능 인공지능(AI)용 메모리 신제품인 6세대 HBM(HBM4) 양산 체제를 세계 최초로 구축했다. SK하이닉스는 AI 시대에 기술 리더십을 견인하게 될 HBM4 개발에 성공하고 기술적 성과를 기반으로 HBM4 양산 체제를 구축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HBM4 양산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AI 수요와 데이터 처리량 확대, 그로 인한 전력 부담 심화 속에서 추진됐다. 고객사들이 전력 효율과 성능을 동시에 요구하게 되면서 고대역폭 메모리 수요가 빠르게 늘어나는 가운데, HBM4는 향상된 대역폭과 전력 효율로 최적의 해법이 될 전망이다. 새롭게 양산 체제를 갖춘 HBM4는 이전 세대보다 2배 늘어난 2048개의 데이터 전송 통로(I/O)를 적용해 대역폭을 2배로 확대하고 전력 효율은 40% 이상 끌어올렸다. HBM4를 고객 시스템에 도입 시 AI 서비스 성능을 최대 69%까지 향상시킬 수 있어, 데이터 병목 현상을 근본적으로 해소하고 데이터센터 전력 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다. 또한 10Gbps(초당 10기가비트) 이상의 동작 속도를 구현해 HBM4의 국제반도체표준협의기구(JEDEC) 표준 동작 속도인 8Gbps를 크게 뛰어 넘었다. HBM4 개발에 시장에서 안정성이 검증된 자사 고유의 어드밴스드 MR-MUF(쌓아올린 칩 사이에 액체 형태의 보호재를 주입하고 굳히는 기술 공정과 10나노급 5세대(1bnm) D램 기술을 적용해 양산 과정의 리스크도 최소화했다. 개발을 이끈 SK하이닉스 조주환 부사장은 "HBM4 개발 완료는 업계에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이다"라며, "고객이 요구하는 성능, 에너지 효율, 신뢰성을 모두 충족하는 제품을 적시에 공급해 AI 메모리 시장에서의 경쟁 우위를 확보하고 신속한 시장 진입을 실현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2025-09-12 12:57:51 정희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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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미국 소비자 만족도 조사서 TV·가전·청소기 1위

삼성전자가 미국 소비자만족지수협회(ACSI)가 발표한 '2025년 소비자 만족도' 조사에서 TV, 생활가전, 청소기 부문 1위를, TV 부문에선 2년 연속 가장 만족도가 높은 브랜드로 선정됐다. 미국 소비자만족지수협회(ACSI)가 10일(현지시간) 발표한 '2025년 소비자 만족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TV, 가전, 진공청소기 부문에서 모두 1위에 올랐다. 삼성전자는 이번 조사에서 TV 부문 83점(100점 만점)을 기록해 1위를 차지했다. 2위부터는 하이센스·비지오(82점), LG전자·TCL(81점), 소니(80점)가 뒤를 이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84점으로 1위를 기록한 데 이어 2년 연속 선두를 유지했다. 생활가전 부문에서 역시 종합 점수 82점으로 월풀과 공동 1위를 차지했다. LG전자가 81점으로 3위에 올랐으며, 보쉬·일렉트로룩스·하이얼이 80점을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2023년 4위(81점), 2024년 3위(81점)에 이어 올해 공동 1위로 순위를 끌어올렸다. 올해 처음 도입된 청소기 부문에서도 삼성전자는 82점을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샤크가 81점으로 2위, 다이슨과 비셀이 80점으로 3위를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지난 5월 발표된 ACSI 스마트폰·스마트워치 조사에서도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스마트폰 전체 부문에서는 애플과 함께 공동 1위를 차지했으며, 5G 스마트폰과 스마트워치 부문에서는 단독 1위에 올랐다. ACSI는 "소비자들이 단순히 기술력뿐 아니라 신뢰성 있는 서비스와 지원을 중요하게 생각한다는 점이 확인됐다"라며 "삼성은 업계 선두주자로서 프리미엄 제품군에서의 표준을 제시하고 있다"라고 평가했다. ACSI는 1994년부터 매년 미국 내 제품·서비스 분야의 고객 만족도를 조사해 발표하고 있다. 생활가전, 자동차, 호텔, 항공, 통신 등 40여 개 산업과 10개 경제 부문, 400여 개 기업을 대상으로 약 20만 명 소비자 의견을 수집해 평가한다. /정희준기자 nauta@metroseoul.co.kr

2025-09-11 17:21:05 정희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