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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철강/중공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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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화학 업계, 적자 기조 지속…정부 지원 '감감무소식'

석유화학 업계가 미국의 고율 관세와 글로벌 경기 침체라는 이중 악재 속에서 생존 위기에 내몰리고 있다. 업계는 고부가가치 제품 전환을 통한 돌파구를 모색하고 있지만 실적 부진상황이 길어지고 있다. 업계에서는 정부의 세제·금융·R&D 지원 등이 절실하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지만 정부의 대응은 감감무소식이다. 5일 업계에 따르면 금호석유화학은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652억원으로 지난해 동기(1206억원)대비 45.3%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매출은 1조7734억원, 순이익은 577억원으로 각각 4.3%, 56.1% 감소했다. 같은 기간 S-OIL은 정유부문 4411억원 적자를 포함해 영업손실 3440억원을 기록했고, HD현대오일뱅크는 영업손실 2413억원을 기록했다. 아직 실적 발표를 하지 않은 석유화학 기업들 역시 부진한 성적표를 낼 것으로 보인다. 한화솔루션의 2분기 영업이익 컨센서스는 1230억원으로 흑자 전환이 예상되지만, 케미칼 부문은 적자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LG화학의 석유화학부문 컨센서스는 영업손실 705억원, 롯데케미칼의 컨센서스는 1436억원, GS칼텍스는 2260억원의 영업손실이 각각 예상되고 있다. 석유화학 기업들은 고부가가치 제품 전환을 통해 실적 방어에 나서고 있지만 국내외를 막론한 경기 둔화 등으로 수익성 개선에 한계를 보이고 있다. 석유화학 업계의 최대 리스크 중 하나는 미국의 관세 부과다. 미국은 지난 1일부터 한국을 포함한 14개국에 대해 25%의 상호관세를 부과했다. 이에 따라 석유화학 제품을 포함한 다양한 수출품의 가격이 급격히 상승할 가능성이 높고, 대미 수출에도 악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실제 미국의 상호관세 부과로 석유화학 업계의 대미 수출액은 약 7.5% 감소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특히 석유화학 제품을 주로 수출하는 기업들은 가격 경쟁력 상실로 인해 더욱 어려운 상황에 직면할 가능성이 크다. 석유화학 업계의 위기가 심화되고 있지만, 정부는 아직까지 실질적인 지원 방안에 조심스런 모습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석유화학 업계를 대상으로 대미 수출 현안을 다루는 설명회를 진행했으나 구체적인 재정적 지원이나 정책 지원 발표는 없었다. 또한 지난해 12월 석화 산업 구조개편 방안으로 ▲3조원 규모의 정책금융 지원 ▲지주사 지분 규제 유예 기간 3년→5년 확대 ▲산업 위기 선제 대응 지역 지정 등의 지원책이 나왔지만 정권이 교체되면서 진전된 세부안이 나오지 않고 있다. 시장에서는 석유화학 업계가 고부가가치 제품으로 전환하기 위한 기술 개발과 연구가 필요한 만큼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업계 한 관계자는 "글로벌 경기침체와 공급 과잉으로 한국 석화 기업들은 공장을 돌릴 수록 손해인 상황이 수 년째 이어지고 있다"며, "전기료 감면과 고부가 제품 전환 등 생존을 위한 정부의 정책적 지원이 시급하다"라고 말했다. 현대차증권 강동진 연구원은 "기업들이 스페셜티 전환에 필요한 정밀화학 기술을 개발할 수 있도록 정부 차원의 지원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5-08-05 16:12:58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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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조 원 펫 시장, 펫타트업이 판을 바꾼다...‘기술 중심’ 재편

국내 반려동물 산업이 약 8조 원 규모로 성장하며 펫테크 기반 스타트업, 이른바 '펫타트업'이 시장 혁신을 이끌고 있다. 정부는 산업 규모를 2027년까지 15조 원대로 확대하고 펫푸드 수출액을 5억 달러로 끌어올리는 목표를 제시하며 반려동물 산업을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고 있다. 이에 따라 AI·IoT 기반 기술과 커머스를 결합한 펫타트업이 반려동물의 라이프사이클을 포괄하는 플랫폼으로 진화하며 시장 판도를 빠르게 재편하고 있다. 5일 스타트업계에 따르면 펫커머스 기업 펫프렌즈는 올해 상반기 거래액 734억5000만 원, 매출 626억5000만 원을 기록하며 창사 이래 첫 반기 흑자를 달성했다. 영업이익률 0.5%, 순이익률 0.7%로 안정적인 수익성을 확보했다. 이는 2024년 5월 월간 손익분기점(BEP)을 처음 돌파하고 2025년 2분기에 첫 분기 흑자를 달성한 이후, 일회적인 수익성 개선이 아닌 지속가능한 성장 흐름에 접어들었음을 보여준다. 2021년 IMM프라이빗에쿼티와 GS리테일 인수 이후 3년 만에 매출이 두 배 성장한 펫프렌즈는 PB 상품 확대, 광고 매출 급증, 자체 물류 효율화 전략으로 실적 개선을 이어가고 있다. 펫프렌즈는 고객 충성도를 기반으로 커뮤니티형 서비스도 강화했다. 앱 내 커뮤니티 '집사생활'을 중심으로 1년 내 재구매율은 85%에 달하며 객단가는 매년 10% 이상 상승했다. 이 같은 충성 고객층은 PB 상품 비중 확대와 광고 매출 성장에도 직접적으로 기여했다. AI 기술을 기반으로 한 펫타트업도 빠르게 성장 중이다. 펫나우는 반려견의 코와 반려묘의 얼굴을 인식하는 생체인식 기술을 개발해 CES 최고혁신상을 수상했으며 네슬레 퓨리나의 글로벌 프로그램 '언리쉬드 2025'에 선정됐다. 현재까지 약 69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한 펫나우는 유실 동물 등록 및 매칭 기능을 강화하며 국내외 시장 확대를 본격화하고 있다. 보험 분야에서는 파우치가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국내 최초로 펫 전문 보험사를 표방한 파우치는 시리즈 A 투자 유치를 마치고 보험 상품과 헬스케어 플랫폼을 결합한 신규 서비스를 준비 중이다. 업계는 낮은 펫보험 가입률을 고려할 때 보험 인프라 확충과 맞춤형 상품이 반려동물 의료비 부담 완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체험형 콘텐츠 플랫폼도 펫타트업의 새로운 성장 축으로 부상했다. 펫스테이션은 부산 지하상가를 거점으로 반려인 대상 콘텐츠와 오프라인 체험을 결합한 복합문화공간을 운영하며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산업 전문가들은 이러한 체험형 서비스가 반려동물과의 생활 밀착형 수요를 흡수하며 커뮤니티 중심의 비즈니스 모델을 강화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업계는 AI·IoT 기반 건강관리, 원격 진료, 커뮤니티형 커머스, 보험과 헬스케어의 결합이 향후 펫 산업의 핵심 축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기술 중심 플랫폼이 데이터와 소비 행태를 통합하면서 반려동물 시장은 단순 소비재 산업에서 고부가가치 기술 산업으로 빠르게 전환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펫타트업이 산업 혁신을 주도하는 만큼 선도 기업들의 전략적 행보가 시장 판도를 결정할 것이라고 강조한다. 펫관련 스타트업 관계자 "펫프렌즈처럼 안정적인 수익성과 플랫폼 확장 전략을 동시에 갖춘 기업이 시장 리더십을 공고히 할 것"이라며 "AI 기반 서비스와 보험, 헬스케어, 커머스를 융합하는 스타트업이 반려동물 산업의 새로운 표준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2025-08-05 15:52:45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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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파로보틱스, 20억 원 프리A 투자 유치...피지컬 AI 모델 상용화 단계 진입

산업용 로봇을 위한 피지컬 AI 개발 기업 테파로보틱스가 20억 원 규모의 프리A 시리즈 투자를 유치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퓨처플레이가 후속 투자자로 참여했고 IBK벤처투자와 산은캐피탈이 신규 투자자로 합류했다. 테파로보틱스는 2023년 설립된 산업용 로봇 스타트업으로, 화낙 한국 지사에서 로봇 제어와 프로그래밍을 담당했던 백종현 CTO와 일본 도쿄대에서 인공지능 박사학위를 취득한 박정혁 대표가 공동 창업했다. 회사는 '효율적인 공장 자동화'를 목표로 산업용 로봇에 피지컬 AI를 접목하고 있다. 피지컬 AI는 인식 AI와 생성 AI를 넘어 현실 세계에서 직접 움직이며 작업을 수행하는 차세대 인공지능이다. 젠슨 황 엔비디아 CEO는 CES 2025에서 피지컬 AI를 50조 달러 규모의 산업으로 전망하며 로봇을 자사의 미래 전략 핵심으로 제시한 바 있다. 박 대표는 "피지컬 AI 개발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현실 데이터 확보"라며 "테파로보틱스는 자체적으로 수집한 80만 회분의 현실 데이터를 기반으로 오픈소스 로보틱스 파운데이션 모델을 파인튜닝해 유효성을 검증했다. 이를 산업용 로봇에 적용해 현장 도입을 추진 중이며 대규모 피지컬 AI 개발을 목표로 데이터를 지속적으로 확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5-08-05 15:45:11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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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스퀘어, 수도권 물류센터, 공급 74% 급감…선임차·저온 특화자산 가치 부각

수도권 물류센터 시장이 공급 축소와 임대·투자 양극화 속에서 선임차·저온 특화자산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다. 5일 알스퀘어는 빅데이터실이 발간한 2025년 상반기 물류센터 마켓리포트 '코드 레드'에서 수도권 물류센터 시장이 공급, 임대, 투자 모든 측면에서 구조적 전환기에 진입했다고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신규 공급량은 전기 대비 74% 감소하며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고, 임대 시장은 상온과 저온 자산 모두에서 수급 불균형이 심화했다. 반면, 선임차 기반 전략 자산은 공실률 개선과 안정적 수익 창출에 성공하며 시장 내 차별화를 강화했다. ◆공급: 개발환경 악화로 신규 공급 74% 급감 2025년 상반기 수도권 물류센터 신규 공급량은 약 16만 평으로 전기 대비 74% 줄어들며 관련 통계 작성 이래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2023년 상반기와 비교하면 10분의 1 수준이다. 공급 감소의 배경으로는 ▲프로젝트 파이낸싱(PF) 조달 어려움 ▲공사비 상승 ▲수요 불확실성 증대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했다. 권역별로는 동남권, 서부권, 서북권의 공급량이 크게 줄었다. 서북권은 전기 대비 90% 이상 감소했고, 중앙권은 3개 반기 연속 공급이 전무한 상황이다. PF 환경 악화가 단기적으로 해소되기 어렵다는 점을 고려하면 공급 위축은 중장기 트렌드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 임대시장: 수요 불균형 속 상온·저온 모두 양극화 심화 임대 시장은 상온과 저온 자산 모두에서 양극화가 심화됐다. 알스퀘어의 상업용 부동산 분석 플랫폼 RA에 따르면 상온 물류센터의 평균 공실률은 15%대를 유지하며 전기 대비 소폭 개선됐으나 전체적으로 보합세를 보였다. 무신사, 크린랩, CJ대한통운, 한익스프레스 등은 준공 전 계약을 체결해 입주와 동시에 전면 임대가 완료되는 사례로 꼽혔다. 반면 여주 등 일부 지역의 대형 자산은 준공 시점부터 전면 공실로 시장에 등장했고 기존 임차인의 이탈까지 겹치며 공실률 개선을 제약했다. 저온 물류센터는 전기 대비 공실률이 2.3%포인트 하락해 22% 중반대를 기록했다. CJ대한통운, OB맥주, 한익스프레스 등의 저온 선임차 사례가 집중되면서 공실률 하락을 견인했다. ◆ 투자 시장: 양극화 지속, 자산 선별성 심화 투자 시장에서는 제한된 유동성 속에서도 중대형 우량 자산 중심 거래가 이어졌다. 청라, 시화, 인천, 이천 등지에서 거래된 자산은 대부분 기존 앵커 임차인을 보유하거나 냉장 설비를 갖춘 경우로, 물류 운영사 또는 리츠·PEF 등 기관 투자자가 선별 매입했다. 보고서는 안정적 임차인 확보와 온라인 유통 기반 기업의 CAPEX 전략이 투자 거래의 핵심 동력이라고 분석했다. ◆ 공급 공백 지속, 선임차·저온 특화자산의 가치 부각 보고서는 공급 축소와 수요 집중 속에서 선임차 확보 자산, 검증된 운영사 입주 자산, 운영 리스크가 낮은 자산의 희소성이 더욱 부각될 것으로 전망했다. 온라인 커머스와 풀필먼트 산업 성장에 따라 운영 효율성 중심 자산 선호도가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알스퀘어 진원창 빅데이터실장은 "물류센터 시장도 이제는 '전면 임대 vs. 부분 공실', '안정적 운영 vs. 리스크 자산'으로 나뉘고 있다"며 "공급 감소 시기에 자산별 차별화 요소가 시장 가치의 결정적 기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8-05 15:14:54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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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협·대한상의·중견련, 성장 TF 조직…최태원 회장 "기업 성장 속 차별적 규제 지양해야"

성장 제로시대를 맞아 10여 년 만에 기업가치 1000억 달러를 달성한 오픈 AI 같은 고속 성장기업(슈퍼스타 기업)을 키워야 한다는데 경제계가 뜻을 모았다.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 대한상공회의소(대한상의), 한국중견기업연합회(중견련)는 5일 '성장지향형 기업생태계 구축 TF' 출범을 알렸다. 경제계가 '기업성장 생태계'라는 깃발 아래 자발적으로 TF를 조직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만큼 경제의 저성장 추세를 반전시키기 위해서는 기업성장을 독려하고 보상하는 '성장 메커니즘' 마련이 시급하다는 절박감이 작용했다. 경제계는 "대외 불확실성 확대와 성장동력 위축으로 한국경제가 0%대 성장률이 굳어지고 있어 고성장 기업 육성을 통한 새로운 성장 모멘텀 확충이 시급하다"고 진단했다. 즉 지금의 기업 생태계가 성장보다는 '보호'에 방점을 두고 있다고 인식했다. 혁신 주도국들과 달리 우리는 중소기업, 중견기업, 대기업으로 커갈수록 '규제'는 늘리고 '지원'은 줄이고 있어 기업이 '어른'이 되기보다는 '작은 피터팬'에 머무르려 한다는 것이다. 이날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은 "기업이 성장할수록 차별적 규제를 받는 것은 지양해야 한다"며 "인공지능(AI)과 첨단산업, 3500억달러의 대미 투자 등으로 대규모의 자본 수요가 불가피한 상황에서 자본 조달 방식에 대해서도 고민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실제 중소기업을 졸업하면 적용받는 규제는 57개에서 183개로 3배 가까이 늘어나고, 중견기업을 벗어나면 209개에서 274개까지 40% 증가한다. 이렇다 보니 성장을 거부하는 '피터팬 증후군'이나 '기업 쪼개기' 등의 사례가 늘고 있다. 2023년 중견기업 기본통계에 따르면 중소기업에서 중견기업으로 성장한 기업은 301개인데 반해 중견에서 중소로 회귀한 기업은 574개로 조사됐다. TF는 우리 기업들의 성장 메커니즘 재정립 필요성과 구체적 대안을 제시하며 공론화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미국처럼 빠르게 성장하는 기업을 선정하고, 기업 생태계 유지를 위한 조사연구, 실태조사, 국제비교, 규제환경, 개선제도 등의 사업을 펼친다. 이에 정부도 기업 규제를 전면 재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보였다.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우리나라의 갈라파고스 기업 규제를 전면 재검토하겠다"며 "기업 규모별 지원 방식에서 벗어나 성장을 위한 기업 활동에 지원이 집중될 수 있도록 바꿔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5년은 대한민국이 초혁신 경제로 전환할 수 있는 마지막 골든타임"이라며 "기업을 한국 경제 모든 것의 중심에 두고 '글로벌 1위'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전력 지원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2025-08-05 15:12:22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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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공사, 8년 연속 ‘대학생이 일하고 싶은 공기업’ 1위

대학생 조사에서 공기업의 고용 안정성과 복리후생이 주요 선택 이유로 나타났다. 5일 인크루트는 인천국제공항공사가 8년 연속 '대학생이 일하고 싶은 공기업'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인크루트는 대학생 1176명을 대상으로 '일하고 싶은 공기업' 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대상은 공공기관 경영정보시스템 알리오에 공시된 시장형·준시장형 총 31개 기관이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13.9%의 득표로 8년 연속 가장 일하고 싶은 공기업으로 조사됐다. 인천국제공항공사를 선택한 대학생들은 ▲동종업계와 지역사회에서 선도기업 이미지(23.2%)를 가장 큰 이유로 꼽았다. 2위는 ▲한국전력공사(9.8%)로 지난해와 순위 변동이 없었다. 선택 이유는 ▲고용 안정성(24.3%)과 ▲만족스러운 급여와 보상 제도(23.5%)였다. ▲한국공항공사(5.8%)와 ▲한국철도공사(5.8%)는 공동 3위였다. 한국공항공사는 ▲선도기업 이미지와 ▲우수한 복리후생, ▲관심 업종이 각각 14.7%를 기록했다. 한국철도공사는 ▲고용 안정성(25.0%)이 가장 큰 이유였다. 5위는 ▲한국마사회(5.4%)로 ▲만족스러운 급여와 보상 제도(43.8%)가 선택 이유로 가장 많았다. 6위는 ▲한국조폐공사(4.5%), 7위는 ▲한국도로공사(3.7%)로 나타났다. 특히 한국도로공사는 지난해보다 7계단 상승했으며 ▲고용 안정성(22.7%)이 가장 높았다.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3.7%)는 8위를 차지했으며 ▲본인의 성장 개발 및 가능성(27.9%)이 주요 요인으로 조사됐다. ▲한국토지주택공사(3.1%)와 ▲한전KPS(3.1%)는 공동 9위로 집계됐다. 한전KPS는 지난해보다 8계단 상승하며 10위권에 올랐다. 이번 조사에서는 공기업을 선택한 이유 중 ▲고용 안정성이 가장 많이 언급됐다. 이는 공기업이 대학생들에게 안정적인 직장으로 인식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인크루트 관계자는 "공기업의 고용 안정성과 복리후생이 대학생들에게 큰 매력으로 작용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취업 준비생들이 필요한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2025-08-05 14:15:05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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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케미칼, 서울시와 폐현수막 재활용 업무협약 …재활용 본격화

폐현수막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SK케미칼과 지자체 간 협업이 가속화되고 있다. SK케미칼은 오는 6일 서울특별시와 '폐현수막의 순환 이용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지난 달 행정안전부 및 5개 지방자치단체와의 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올해 들어서만 두 번째 협약이다. 지난해 8월에는 군산시와 폐현수막 자원화 업무 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서울시는 서울도시금속회수센터(Seoul Resource Center/ SR 센터)를 중심으로 폐현수막 수거를 중앙화 하는 체계를 구축하고 이를 통해 관내에서 회수된 폐현수막을 SK케미칼에 공급키로 했다. SK케미칼은 서울시가 수거 공급한 폐현수막을 고부가가치 기술을 접목한 기계적 재활용(Compounding) 및 순환 재활용 기술을 통해 자원화 할 예정이다. 서울시와 SK케미칼은 협약식을 시작으로 하반기부터 폐현수막을 회수 및 공급할 예정으로 내년까지 폐현수막을 100% 자원화 할 수 있도록 제도적·재정적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올해 용산구를 시작으로 자치구를 확대할 계획으로 오는 2026년에는 지방선거에서 발생하는 폐현수막까지 대상을 확장해 폐현수막의 순환 재활용을 본격화한다는 계획이다. 서울시 측은 자치구에서 발생하는 폐현수막을 수거해 현재 소형 가전을 재활용해 자원화하는 역할을 담당하는 SR센터로 중앙 집하해 폐현수막 수거의 거점으로도 활용한다. 서울시는 SK케미칼과 협업해 폐현수막의 지속가능한 순환 자원 체계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울시 관계자는 "페현수막을 다시 폐현수막 되돌리는 기술이 구현되면 버려지는 폐기물을 자원으로 되살리면서도 반복적인 재활용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폐현수막 문제의 근원적 해결책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안재현 SK케미칼 사장은 "우리가 가진 순환재활용 기술은 폐현수막을 비롯한 폐기물 감축이라는 난제를 풀어내기 위한 중요한 열쇠가 될 것"이라며 "서울시를 비롯한 지자체, 이해관계자와의 협업을 통해 순환 자원 인프라를 확장하고 다양한 영역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을 자원화 하는 선순환 구조를 빠르게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5-08-05 14:08:57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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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아연, 4족보행 로봇 '스팟' 도입…스마트 제련소 구축 드라이브

고려아연이 현장 안전과 관리 효율성을 강화하기 위해 현대차그룹 자회사 보스턴다이내믹스의 4족 보행 로봇 '스팟'을 도입했다고 5일 밝혔다. 이는 전 세계 제련소 가운데 최초 도입으로 '스마트 제련소' 구축에 속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고려아연은 스팟에 현장 관리 역할을 맡기고 있다. 스팟은 초음파 센서, 적외선 카메라, 유해가스 감지기, 음향 센서 등을 장착하고 온산제련소 내 466개 점검 지점과 사람이 접근하기 어려운 사각지대를 순찰한다. 주요 임무는 설비 온도 측정, 가스 유출·누액 감지를 포함한 위험 요소 점검, 차량 이동 구간의 충돌 방지, 실시간 정보 공유와 경보 기능 등이다. 특히 스팟은 상시 운영이 가능하기 때문에 주말이나 휴일처럼 설비 점검이 취약한 시간대에도 위험 가능성을 관리·감독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고려아연은 연말까지 가스 중독과 질식 위험 구간 점검으로 스팟의 활용 범위를 확장한다. 설비 고장을 예측할 수 있도록 스팟에 열화상 카메라와 가스 정량 측정 센서를 장착해 실시간 데이터 연동형 제어 시스템과도 통합할 계획이다. 고려아연 관계자는 "이번 스팟 도입으로 온산제련소 내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선제적 위험 예방도 가능해졌다"며 "기존 안전 점검 인력들의 업무 피로도가 낮아지고 작업 만족도도 올라가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스팟 도입은 안전관리 분야의 혁신을 위한 첫걸음을 뗀 것으로, 앞으로도 무재해·무사고 현장 구현을 위해 적극적으로 최신 기술을 도입해 현장 환경을 개선해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스팟은 현재 미국 항공우주국(NASA)과 브라운대학교, BMW, 미쉐린타이어 등 세계 우수 기관과 대학 등에서 도입해 활용하고 있다.

2025-08-05 14:06:23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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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 ·ESS 수요 증가…에코프로비엠, 2분기 영업익 490억원 기록

에코프로비엠이 에너지저장장치(ESS) 및 전기차(EV)용 양극재 출하가 증가하면서 2분기 호실적을 기록했다. 에코프로비엠은 2분기 연결기준 매출 7797억원, 영업이익 490억원을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매출액은 전분기(6298억원) 대비 24% 증가했고, 같은기간 영업이익은 467억 원 증가한 490억 원으로 집계됐다. 에코프로비엠의 실적 개선은 주요 자동차 OEM의 신차 출시 및 주요 모델 판매 호조에 따른 EV용 양극재 판매 증가, 전동공구(PT) 및 ESS 수요 증가와 함께 인도네시아 투자 관련 이익 등이 주효했다. 인도네시아 투자 관련 이익은 ESG 니켈 제련소 지분 취득에 따른 투자 이익으로 3분기에도 인식할 예정이다. 또한 향후 제련소 운영에 따른 영업이익도 지속적으로 발생할 것으로 기대된다. 에코프로비엠은 1분기에 이어 2분기도 흑자를 기록함에 따라 연간 기준으로도 흑자 체제를 유지 할 것으로 기대하과 있다. 특히 하반기에 고객사 신규 공장 가동 및 유럽 전기차 시장에서 보조금 재개 기대감으로 양극재 판매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유럽연합(EU)-영국 간 무역협력협정(TCA)에 따라 오는 2027년 이후에는 EU산 양극재 사용이 필수적인 상황에서 에코프로비엠의 헝가리 공장은 유럽 시장 선점과 신규 고객 확보 차원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데이터센터 및 신재생에너지 수요증가에 따라 국내 ESS 입찰 물량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면서 삼원계 NCA 양극재에 대한 판매 호조가 기대된다. 실제 ESS 분야 양극재 2분기 매출은 814억 원으로 전분기 407억 원 대비 100% 늘어났다. 제품 라인업도 강화한다. 고전압미드니켈(HVM) 양극재 생산을 위해 기존 라인을 미드니켈 전용 라인으로 바꾸는 라인 전환도 진행 중에 있다. 또한 리튬망간리치(LMR) 양극재의 제품 완성도를 제고하고 양산성을 확보해 나가고 있다. 리튬인산철(LFP) 양극재의 경우 이미 구축한 연 3000톤 규모의 준파일럿 라인을 올해까지 준양산 규모인 연 5000톤으로 늘릴 계획이다. HVM, LMR, LFP 모두 글로벌 자동차 OEM과 공급을 논의 중에 있다. 삼원계 하이니켈을 선도하고 있는 에코프로비엠이 HVM, LMR, LFP로 제품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해 시장 대응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에코프로비엠 관계자는 "1분기에 이어 2분기도 흑자를 기록해 연간 기준으로도 흑자 체제를 공고히 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향후 추가 고객 확보, 유럽향 양극재 수요 증가 등에 힘입어 매출 및 영업이익이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5-08-05 10:45:48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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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동나비엔, '나비엔 매직 인덕션' 라인업 강화나서

초고화력, 실용적 디자인, 간편한 조작등 '장점' 경동나비엔이 나비엔 매직 인덕션 라인업을 강화했다. 5일 경동나비엔에 따르면 나비엔 매직 인덕션은 국내 최고 수준의 초고화력과 실용적인 디자인, 간편한 조작 등 조리의 편의성에 초점을 맞췄다. 나비엔 매직의 3D 에어후드와 제습 환기청정기와의 연동을 통해 요리매연을 효과적으로 관리함으로써 쾌적한 주방환경을 구현한다. 이번에 출시한 나비엔 매직 인덕션은 '키친테리어(주방+인테리어)' 트렌드를 반영해 상판 조작부에 화이트, 라이트 그레이, 핑크 세 가지 컬러를 추가해 사용자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또한, 한 번의 회전으로 10단계 화력을 직관적으로 조절할 수 있는 '마그네틱 다이얼'을 적용해 편의성을 높였다. 특히, 마그네틱 다이얼은 자성을 띤 인덕션 전용 용기 여부를 확인할 때도 유용하다. 위생적이고 쾌적한 주방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인덕션의 상판 화구부는 내열과 외부 충격에 강하며 변색이 적은 화이트 글라스를 적용했다. 최대 3400W의 고화력으로 음식을 빠르게 조리할 수 있으며, 넓은 면적의 용기로 조리할 때나 많은 양의 음식을 준비할 때 유용하도록 상하 화구를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슈퍼 플렉스 존'을 적용했다. 나비엔 매직 인덕션은 잔열 표시와 용기 과열 시 출력 제어, 과전류 보호, 물넘침 감지 자동 오프, 젖은 수건 및 금속물질 감지 시 자동 오프 등 22종의 안전장치 시스템을 적용해 안전성도 높였다.

2025-08-05 08:18:36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