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산업>철강/중공업
기사사진
SAMG엔터 ‘티니핑’, 스타트업부터 대기업까지 협업 확대…국내·글로벌 공략 속도

SAMG엔터테인먼트가 대표 IP '캐치! 티니핑'을 앞세워 스타트업은 물론 현대자동차, 메가커피 등 대기업과의 협업을 잇따라 추진하며 IP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국내에서는 체험·유통·소비재 영역에서 협업을 확대하고, 해외에서는 콘텐츠 방영과 상품 판매를 기반으로 매출 성장을 이어가며 '슈퍼 IP'로의 도약을 노린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SAMG는 유아 교육 스타트업 '째깍악어'와 협력해 티니핑을 활용한 체험형 클래스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생활용품 스타트업 '크린랩'과의 협업으로 티니핑 캐릭터를 적용한 미용티슈와 물티슈를 출시하며 일상형 소비재 시장 공략에도 나섰다. 또한 현대자동차와는 티니핑 캐릭터를 활용한 애니메이션과 체험형 이벤트를 진행했고, 메가커피와는 티니핑 굿즈 증정 및 시즌 한정 메뉴를 출시해 소비자 반응을 끌어냈다. 다양한 협업은 매출과 소비자 반응으로 이어졌다. 티니핑 피규어는 누적 700만 개 이상 판매됐고, 메가커피 협업은 출시 첫 주 매출이 전년 대비 40% 증가하며 굿즈를 첫 주말 완판했다. 현대자동차와의 체험형 이벤트는 가족 단위 참가자 1만 명 이상을 모으며 브랜드 시너지 효과를 확인했다. 국내 협업 확대와 함께 해외 매출도 성장 중이다. SAMG는 2024년 해외 매출 254억 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43% 증가했으며, 일본에서는 애니메이션 시즌2 방영과 라이선스 상품 판매, 중국에서는 완구·문구 유통 확대가 성장을 견인했다. 국내 매출은 피규어와 문구 중심의 머천다이징으로 안정세를 유지하며 전체 사업 성장을 뒷받침하고 있다. SAMG는 앞으로 국내에서는 스타트업과 대기업을 아우르는 협업으로 체험형 콘텐츠와 머천다이징을 강화하고, 해외에서는 현지 파트너십과 콘텐츠 현지화 전략을 확대할 방침이다. SAMG엔터 관계자는 "티니핑은 머천다이징 중심의 수익 구조를 기반으로 국내외 협업과 파트너십을 확대해 IP 가치를 높이고 있다"며 "국내에서는 기업 협업을 통한 소비자 접점을 확대하고, 해외에서는 콘텐츠와 상품을 결합한 전략으로 슈퍼 IP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2025-07-29 15:25:50 최빛나 기자
기사사진
AI로 재정의되는 관광 산업…트립비토즈 정지하 대표, APEC 회의서 전략 제시

트립비토즈가 2025 APEC 회의에서 AI 기반 관광 전략과 지속가능한 미래 방향성을 제시하며 산업 혁신의 화두를 던졌다. 트립비토즈는 정지하 대표는 28일 인천에서 열린 2025 APEC 고위관리 회의에서 발표자로 나서 관광 산업 내 인공지능(AI) 도입 전략과 미래 방향성을 제시했다고 29일 밝혔다.이번 회의는 OECD와 APEC TWG가 공동 주최했으며, 'AI와 관광의 미래'를 주제로 진행했다. 정 대표는 "AI 도입은 단순한 자동화를 넘어선다"며 "일과 여행의 재정의를 통해 더 풍요로운 여가 시간을 제공하는 것이 산업의 궁극적인 목표"라고 강조했다. 그는 AI 기반 여행 추천, 자동 고객 응대, 관광 수요 예측 등 실제 적용 사례를 소개하며 이 기술들이 소비자 경험 개선과 파트너사 생산성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공공과 민간 간의 데이터 협력이 AI 관광 생태계 조성의 핵심임을 강조하며 "기술적 접근보다 조직 문화와 윤리적 기반이 우선돼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중소 관광 사업자가 활용할 수 있는 공공 데이터 기반 시스템과 AI 가이드라인 마련 필요성을 제안했다. 정 대표는 지속가능한 관광 전략에서도 AI 역할을 강조했다. 그는 "AI는 과잉관광 예측과 방문객 분산, 지역 인프라 조정에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다"며 "이는 환경 보호와 지역 균형 발전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발표를 마치며 정 대표는 "AI 시대의 '일'과 '쉼'은 새롭게 정의돼야 한다"며 "우리는 AI로 인해 새롭게 정의될 수많은 일상을 어떻게 정리해 나갈 것인가"라는 질문을 던졌다. 이 화두는 참석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냈으며, 트립비토즈 사례는 OECD의 최종 관광 정책 보고서에 반영될 가능성이 높아 한국 관광 기업의 글로벌 위상 강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2025-07-29 15:24:49 최빛나 기자
기사사진
서해안 에너지 고속도로 수주戰…LS전선 vs 대한전선, 11조 HVDC 잡기 경쟁

이재명 정부가 추진하는 '서해안 에너지 고속도로' 사업권을 놓고 LS전선과 대한전선 간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핵심 사업인 11조원 규모 HVDC(초고압직류송전) 해저 송전망을 선점하기 위해 양사는 외형 확장과 기술 투자에 속도를 내고 있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정부는 올해 초 발표한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따라 2036년까지 서해안에 총 620km 규모의 해저 송전망을 구축할 계획이다. 전체 구간은 ▲신해남∼태안∼서인천(430km), ▲새만금∼태안∼영흥(190km) 등 두 개로 나뉘며, 두 프로젝트 모두 LS전선과 대한전선이 유력한 수주 후보로 거론된다. 이재명 대통령은 대선 당시 이 사업의 완공 시점을 기존보다 6년 앞당긴 2030년 완공을 공약한 바 있다. 이 같은 대규모 프로젝트는 해상풍력 발전과 이를 연계한 HVDC 송전망 구축에 필수적인 고난도 기술이 요구돼 양사는 수주를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LS전선은 국내 최초로 해저케이블 전용 공장을 설립한 이후 HVDC 해저케이블 분야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확보해왔다. 지난 2009년 동해시에 해저케이블 전용 공장을 준공한 이후 국내외에서 핵심 공급사로 자리매김해 왔고 최근에는 '동해 해저 5동'을 추가로 준공해 생산능력을 기존 대비 4배 이상 확대했다. 이 공장에는 VCV(수직연속압출) 설비가 도입돼 장거리 고전압 케이블의 절연 품질과 전기적 안정성을 크게 높였다. VCV는 수백km급 장거리 고전압 송전에 필수적인 핵심 설비로, 글로벌 수주 경쟁에서 기술력의 우위를 가르는 요소다. 계열사 LS마린솔루션은 HVDC 전용 포설선 신조에 나서며 시공 역량까지 강화하고 있다. 장거리 해저 송전망 구축에는 케이블 생산뿐 아니라 시공 능력 역시 주요 경쟁력으로 평가된다. 대한전선도 수주전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최근 해상풍력 시공 전문기업 오션씨엔아이를 인수하면서 해상풍력 및 HVDC 사업에서의 시공 역량을 대폭 끌어올렸다. 오션씨엔아이는 다수의 프로젝트 수행 경험을 바탕으로, 대한전선의 턴키(turn-key) 수행 능력을 보완할 수 있는 자회사로 평가된다. 턴키 방식은 설계부터 시공, 유지보수까지 전 과정을 일괄 수행하는 모델로, 발주처 입장에서 안정성과 효율성이 높은 방식이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해저케이블의 생산과 시공을 동시에 수행할 수 있는 기업은 5~6곳에 불과하다. 대한전선은 이달 16일 이사회에서 4972억원을 투입해 충남 당진에 '해저 2공장' 1단계 건설을 추진하기로 했다. 연내 착공해 오는 2027년 가동을 목표로 하며, 해당 공장에도 VCV 등 핵심 설비가 도입될 예정이다. 이번 투자는 글로벌 수요 대응과 함께 서해안 HVDC 프로젝트 수주를 위한 선제적 행보로 평가된다. 전선업계 관계자는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서해안 HVDC 프로젝트 추진 일정이 앞당겨지면서, 주요 기업들이 외형 확대와 기술 고도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HVDC 해저케이블 시장은 2022년 약 6조원 규모에서 2029년 28조원 수준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돼, 선제적 투자가 시장 주도권 확보에 중요한 변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5-07-29 15:23:17 이승용 기자
기사사진
한화오션, 2분기 영업이익 3717억원…'LNG선 효과로 흑자전환'

한화오션이 2025년 2분기 영업이익 3717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수익성이 높은 LNG운반선 매출 비중 확대가 실적 개선의 핵심 배경으로 작용했다. 한화오션은 29일 2분기 연결기준 매출 3조2941억원, 영업이익 3717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30%, 직전 분기 대비 5%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전년 같은 기간의 적자에서 흑자로 돌아섰다. 상반기 누적 매출은 6조4372억원, 누적 영업이익은 6303억원이다. 2분기 실적 개선의 중심에는 LNG운반선이 있었다. 저가 수주 물량이 많았던 컨테이너선의 매출 비중이 줄고, 고수익 선종인 LNG선 매출이 본격 반영되면서 수익성 구조가 크게 개선됐다. 특수선 부문은 장보고-Ⅲ Batch-Ⅱ 선도함 건조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며 전 분기 대비 매출은 소폭 감소했지만, 안정적인 군함 생산과 미 해군 대상 MRO 사업 지속으로 견조한 수익성을 유지했다. 해양 부문도 드릴십 성능개량 프로젝트가 마무리 국면에 진입하며 매출이 전 분기 대비 소폭 상승했다. 한화오션 관계자는 "생산 안정화를 통해 지속적인 생산성 향상을 이루고 있으며, 원가 절감 활동 병행으로 수익성 극대화를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5-07-29 14:01:11 이승용 기자
기사사진
HD현대, 임직원 포상에 네이버페이 포인트 도입

HD현대가 새로운 조직문화 정착을 위해 네이버페이와 연계한 포상제도를 신설한다. HD현대는 경기 성남 판교에 위치한 HD현대 글로벌R&D센터에서 'HD핵심가치 실천페이' 시스템 구축 및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전날 열린 체결식에는 김성준 HD한국조선해양 대표와 박상진 네이버페이 대표가 참석했다. 'HD핵심가치 실천페이'는 HD현대 '4대 핵심가치' 실천 우수자와 협업·존중 가치 실천 우수자에게 각각 '실천포인트'와 '존중포인트'를 포상 지급하는 제도다. 지급 받은 포인트는 네이버페이 포인트로 즉시 전환이 가능해 다양한 사용처에서 활용할 수 있다. HD현대는 이번 포상제도가 '4대 핵심가치'에 대한 임직원들의 실천 의지를 높여 핵심가치의 사내 확산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4대 핵심가치란 지난 2022년 창립 50주년 기념 비전 선포식을 통해 발표한 ▲세상을 이끄는 혁신 ▲두려움 없는 도전 ▲서로에 대한 존중 ▲모두를 위한 안전 등이다. HD현대는 이번 'HD핵심가치 실천페이'를 올해 8월부터 HD한국조선해양·HD현대중공업·HD현대삼호·HD현대미포·HD현대일렉트릭 등 5개 사에 우선 적용할 예정이다. 이후 내년까지 전 계열사로 확대할 계획이다. 김성준 대표는 "사용자의 편의성을 우선한 새로운 포상제도 도입으로 핵심가치에 대한 임직원들의 관심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상대를 존중하고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가운데 혁신과 도전정신이 살아 숨 쉬는 HD현대만의 고유한 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5-07-29 13:56:38 이승용 기자
기사사진
'한일판 솅겐조약' 추진 시 최대 184만명 유입 효과

한일 간 단일 관광비자 협정을 체결할 경우 한국에만 연간 184만명의 해외 관광객이 추가 유입돼 관광수입과 고용 등 경제 전반에 막대한 효과를 줄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29일 대한상공회의소는 김형종 한국문화관광연구원 박사와 함께 발간한 '새로운 성장 시리즈-한일 관광협력 경제효과 분석' 보고서를 통해 "한일 간 솅겐조약식 단일 비자 협정을 체결할 경우 최대 184만명의 관광객과 함께 18억5000만달러(약 2조6000억원)의 관광수입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른 생산 유발효과는 6조5000억원, 고용 창출 효과는 4만3000명, 부가가치는 2조8000억원으로, 국내총생산(GDP)이 0.11%포인트 증가할 수 있을 것으로 추산됐다. 보고서는 현재 아세안(ASEAN) 국가들이 추진 중인 역내 단일비자 모델처럼, 한일 간에도 '아시아판 솅겐조약' 체결을 통해 제3국 외국인 관광객이 보다 자유롭게 양국을 오갈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지난해 기준 외국인 관광객의 1인당 소비지출은 1323.8달러에 달하며, 이 중 식음료·쇼핑 470달러, 숙박 304달러, 문화서비스 160달러, 의료서비스 50달러 등으로 다양한 고부가가치 서비스 산업에 파급 효과를 미치고 있다. 대한상의는 "한국과 일본은 제조업 중심의 경제 구조로 관광산업에 투입 가능한 자원이 제한적"이라며 "보다 정교한 외국인 관광객 유치 전략이 시급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양국의 강점인 문화콘텐츠와 세계 최고 수준의 디지털 인프라를 접목한 연계 관광상품을 개발할 경우, 시너지 효과는 더욱 클 것으로 내다봤다. 실질적인 한일 관광협력 방안으로는 ▲제3국 국민 대상 상호 무비자 입국 허용 ▲전자여행허가제(K-ETA) 등 복잡한 입국 절차 간소화 ▲공동 관광 마케팅 및 상품 개발 ▲AI 기반 관광플랫폼 구축 등이 제시됐다. 예를 들어 한국 또는 일본 비자를 보유한 제3국 국민(중국, 베트남, 태국 등)이 양국을 무비자로 자유롭게 여행할 수 있게 되면 관광 유치의 문턱이 낮아진다. 2024년 기준, 해당 지역 관광객은 전체 외국인 관광객의 40.3%를 차지하고 있다. 또한 한일 양국 관광공사가 중심이 되어 싱가포르-말레이시아, 홍콩-마카오처럼 인접 국가 간 연계 관광 모델을 벤치마킹해야 한다는 제안도 나왔다. 아울러 양국을 여행하는 외국인을 위한 디지털 공동결제 시스템, AI 기반의 교통·문화·금융 서비스 통합, 지방 노선 중심 항공편 확대 등의 디지털 관광 인프라 조성도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한일 양국을 연계해 여행하는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 디지털 지불결제 시스템 공동화 ▲ 인공지능(AI) 활용 금융·교통·문화 서비스 공동 지원 ▲ 한일 지방 항공노선 및 교통편 확충 등 AI 관광 플랫폼 개발 방안도 내놨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5-07-29 13:47:22 이승용 기자
기사사진
현대제철, 폭염 속 이웃 돌봄 봉사 활동 펼쳐

현대제철이 폭염 속에서도 장애인 등 소외 이웃과 수해로 인한 피해 주민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제철은 '함께하는 미래를 위한 가치 창출'이라는 사회공헌 미션 아래 다양한 지역사회 참여 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이 같은 활동의 일환으로 현대제철은 지난 10일 장애예술인들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경기도 하남시 '㈜올모하남' 개소식에 참석하고 지분 투자 및 운영 지원에 나섰다. ㈜올모하남 사업장은 하남시 지식산업센터 내 3개 호실을 통합해 총 396㎡의 규모를 갖췄으며, 공용 및 개인 작업실, 미술교육실, 휴게 공간, 상담실 등 다양한 맞춤형 공간을 마련해 장애예술인들이 편안하게 창작 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했다. ㈜올모하남은 발달장애인 작가를 고용해 미술교육, 이동전시회를 진행하고 작품을 활용한 물품이나 미디어아트를 제작한다. 작품들은 갤러리를 통해 구매하거나 구독 형태로 대여 가능하며 해당 작품들을 에코백, 피크닉매트 등 디자인 상품으로도 개발해 온라인 또는 오프라인을 통해 판매할 예정이다. 또 사업장 인근의 소외 이웃을 대상으로 한 사회공헌 활동도 진행됐다. 초복을 앞둔 지난 16일에는 서강현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봉사단과 임직원 배우자로 구성된 '마중물 주부 봉사단' 등 30여 명이 참석해 '지역 어르신 보양식 대접' 봉사 활동을 펼쳤다. 서 사장과 현대제철 봉사단은 당진시노인복지관을 찾아 복지관을 이용하는 지역 어르신들과 장애인들이 무더위를 이겨낼 수 있도록 특별히 마련한 삼계탕과 바나나, 당진전통시장에서 만든 카스텔라, 당진 쌀 식혜 등을 대접하고 건강한 여름나기를 응원했다.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복구 현장에도 현대제철 봉사단의 발길이 이어졌다. 현대제철 당진제철소 임직원은 지난 18일 당진시 용연 1통을 찾아 수해복구 활동을 펼쳤다. 지난 17일 새벽부터 내린 집중호우로 인해 당진전통시장을 비롯해 용연동 일대가 침수되며 상인과 주민들이 막대한 피해를 입자 현대제철 당진제철소는 노사가 뜻을 모아 용연 1통을 찾아 수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을 위로하고 복구작업을 펼쳤다. 이날 복구 현장에는 현대제철 임직원, 전국금속노동조합 충남지부 현대제철지회, 마중물 주부봉사단 등 70여 명이 참여했다.

2025-07-29 11:08:37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지산그룹 "용인시, '반도체 근로자 기숙사' 7개월째 심의 지연… 합법적 개발도 가로막는 규제"

한주식 지산그룹 회장이 28일 현행 건립사업 인허가 심의제도를 비판하고 나섰다. 경기 용인시에 '반도체 근로자 기숙사 건립사업'을 추진 중인데, 7개월째 심의가 지연 중이라며 "합법적 개발조차 가로막는 규제 수단으로 변질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한 회장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심의제도는 본래 법령 요건을 일부 충족하지 못하는 경우, 공익적 판단에 따라 유연한 예외를 인정하기 위한 장치였다"며 "그러나 지금의 심의는 사업의 정당성과 상관없이, 합법적인 개발조차 가로막는 규제 수단으로 변질되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지산그룹이 추진하고 있는 반도체 근로자 기숙사 건립사업을 예시로 들었다. 법적 요건을 모두 충족했음에도 '진입도로 50m 초과'를 사유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대상으로 지정됐고, 이 건이 7개월 째 지연되고 있다는 게 한 회장 측 설명이다. 한 회장은 "주차장 기준을 충족했고, 셔틀버스 회차 공간도 확보했으며, 법령상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주장했다. 한 회장은 "이상일 용인시장은 매일같이 '반도체 유치'를 강조한다. 그러나 그 공장에 근무할 인력을 위한 기숙사 하나 짓는 데 7개월을 기다려야 한다면, 누가 과연 용인을 산업중심지로 신뢰할 수 있겠나"라고 꼬집었다. 한 회장은 "일부 심의위원이 '주말 여가공간 부족', '통근버스 대수 부족' 등의 주관적 이유를 반복적으로 언급하며 재심의를 요구하고, 사업에 직접적 이해관계를 가진 인사들이 심의에 참여해 지역 이권이나 개인적 관계가 개입된 듯한 모습도 목격되고 있다"며 "심의가 공정성을 상실한 채 '깜깜이 규제'가 되고 있는 현실"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한 회장은 ▲심의위원의 이해관계 등록 및 외부 전문가 위촉 의무화 ▲보류·불허 시 구체적 사유 및 법적 근거 명시 의무화 ▲동일 사안에 대한 반복 심의 제한 및 평가 기준의 표준화 ▲‘규제 완화’라는 심의제도의 원래 취지 회복을 위한 운용지침 재정비 등의 심의제도 개선안을 제시했다. 그러면서 "행정은 감정이나 관계로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법과 공정한 기준 위에서 작동해야 한다"며 "심의는 원래 안 되던 걸 되게 하려고 만든 제도다. 다 되는 걸 막는 데 쓰면, 그건 심의가 아니라 방해"라고 강조했다. 한편 지산그룹의 자회사 용인물류터미널은 지난 6월 '용인물류터미널조성사업'과 관련해 용인시에 제기한 소송에서 승소한 바 있다. 용인시가 2023년 용인물류터미널의 사업기간 연장 거부 처분을 내리자 소송을 제기했는데, 법원의 판결로 처분이 취소됐다. 법원은 판결에서 "용인시는 뚜렷한 근거 없이 새로운 조건을 들이밀고, 이에 응하지 못한 사정을 들어 사업기간 연장 신청을 거부했다"며 "이는 신뢰보호 원칙에 반하며 행정청의 재량권을 남용한 것"이라고 판시했다.

2025-07-28 18:10:08 서예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