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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가입자 국민 80% 넘어서…액세서리 업체 아이폰6 이어 갤럭시S6·엣지 기대감 높아

지난해 국내 스마트폰 가입자 수는 국민의 80%인 4000만 명을 넘어섰다. 국내 도입 5년 만이다. 이처럼 스마트폰 시장이 급속도로 성장하면서 모바일 기기 사용 편의성 및 활용도를 향상시켜주는 프리미엄 액세서리 업계도 눈부신 성과를 거뒀다. 황금기를 맞이한 모바일 액세서리 시장, 모바일 패션 전문 기업 슈피겐코리아(대표 김대영)와 시장 리뷰를 통해 업계의 다양한 변화 및 전망에 대해 알아본다. 국봉환 슈피겐 본부장은 "작년 본격적인 1인 1스마트폰 시대를 맞이하며 모바일 라이프의 필수품인 스마트폰 주변기기 및 액세서리 산업 역시 괄목할만한 성과를 이루는 한 해였다" 며 "프리미엄 스마트폰 액세서리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고조되는 가운데 갤럭시S6 등 다양한 스마트 기기들이 출시를 앞두고 있는 만큼, 올해도 높은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 케이스 시장 성장 이끈 주역, 아이폰6 케이스는 액세서리 시장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제품으로 스마트폰의 높은 성장세에 맞물려 큰 호황을 누리고 있다. 지난해 케이스 시장 매출의 가장 큰 요인으로는 아이폰6를 꼽을 수 있다. 슈피겐의 경우 2013년 출시 한 아이폰5S 케이스와 비교해 동일기간 대비 237% 증가한 수치를 보였으며, 2014년 전체 케이스 매출 중 아이폰6 비중이 무려 50%에 육박할 정도로 아이폰 효과를 톡톡히 누렸다. 전반적으로 '네오하이브리드 시리즈' 및 '슬림아머 시리즈' 등 보호력과 디자인을 겸비한 프리미엄 케이스가 소비자의 가장 큰 호응을 받았다. 특히, 투명케이스 류는 스마트폰 본래 디자인을 추구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남에 따라 전년도 대비 721%의 놀라운 성장세를 보였다. 올해도 투명케이스와 함께 스마트폰 제조사 트렌드로 자리잡은 메탈 소재 케이스도 붐을 이룰 것으로 예상된다. ▶ 고성능 및 대화면 기기 증가, 대용량 보조배터리 니즈 늘어 지난해 보조배터리 시장 역시 케이스 못지 않게 큰 성과를 보인 한 해였다. 3D게임 및 HD영상 감상 등 유저들의 스마트폰 사용시간이 증가함에 따라 외부에서도 간편하게 충전할 수 있는 대용량 보조배터리에 대한 수요도 늘어난 것이다. 이에 7000mAh의 대용량을 제공하는 슈피겐의 보조배터리 'F70Q듀얼'은 지난해 8월 선보인 이후 꾸준한 인기를 누리고 있다. 올해도 보조배터리 시장 전망은 밝다. 최근 애플 아이폰6, 아이폰6 플러스에 이어 삼성도 갤럭시S6, 갤럭시S6 엣지를 배터리 일체형으로 채택하고 있으며, 넓은 디스플레이의 고성능 패블릿 시장이 더욱 확장되는 추세인 만큼 앞으로도 대용량 보조배터리의 역할은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 액정보호, 필름 지고 강화유리 시대 본격 개막 케이스와 더불어 가장 보편적인 액세서리인 액정보호제품 소비패턴의 변화도 눈 여겨 볼 만하다. 과거 수 년간 주를 이뤘던 일반 필름에서 우수한 표면강도와 완벽에 가까운 선명함을 제공하는 강화유리로 고객 선호도가 옮겨가고 있는 것이다. 강화유리의 높아진 인기는 매출에서도 확연하게 드러난다. 슈피겐의 경우, 2012년 액정보호제품군 판매량의 13%의 비중을 차지하던 강화유리 매출이 2014년 3배를 훌쩍 넘긴 47%까지 증가한 것. 대화면 풀HD 화질의 스마트폰이 대세로 자리 잡으며 앞으로도 보호력 및 투과율에 탁월한 강점을 보이는 강화유리를 찾는 유저가 더욱 많아질 것으로 보인다. ▶ 모바일 액세서리 시장을 선도할 다음 주자, 갤럭시S6·엣지 거침없는 성장세를 타고 있는 모바일 액세서리 시장, 아이폰6의 바통을 이어받을 다음 주자는 4월 10일 출시를 앞두고 있는 갤럭시S6가 유력하다. 갤럭시S6와 엣지는 공개 직후 혁신성과 기술력을 인정받아 역대 최고 판매 실적까지 예견되는 만큼 액세서리 시장도 더욱 뜨거워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 두 제품은 테두리의 메탈과 뒷면의 글라스라는 두 소재를 자연스럽게 매칭해 세련된 스타일을 선보이고 있다. 이에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극대화 시킬 수 있는 '네오하이브리드 메탈'과 같은 메탈 케이스 류, 혹은 '울트라하이브리드'처럼 기기 본연의 모습을 그대로 드러낼 수 있는 투명케이스 류에 대한 수요가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 함께 아이폰과 마찬가지로 일체형 배터리를 채택한 만큼 보조배터리 시장의 큰 성장도 기대된다.

2015-03-16 15:06:11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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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프, 실버 나노와이어 기술 인수…전자소재 포트폴리오 확대

바스프, 실버 나노와이어 기술 인수…전자소재 포트폴리오 확대 글로벌 화학기업 바스프는 나노테크놀로지기업 씨쉘테크놀로지(Seashell Technology)의 실버 나노와이어 기술과 특허를 인수했다고 16일 밝혔다. 바스프는 이번 인수로 성장하는 전자소재 사업부문의 디스플레이 사업 솔루션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게 됐다. 데이비드 슐츠 씨쉘테크놀로지 최고경영자(CEO)는 "실버 나노와이어 기술의 개척자로서 실버 나노와이어 어플리케이션의 확대 및 범용성을 강화해왔다"며 "실버 나노와이어 시장의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전문성과 인프라를 보유한 바스프에 씨쉘의 기술을 이전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로타 라우피클러 바스프 전자소재 사업부문 수석부사장은 "씨쉘 테크놀로지의 나노 기술은 업계 최고 수준"이라며 "이를 바탕으로 디스플레이 산업 내 고객 니즈에 맞춤화된 혁신·효율적 차세대 실버 나노와이어를 개발해 전자소재 산업의 선도기업으로서 입지를 강화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실버 나노와이어는 고전도성, 유연성 등의 특성을 지녀 투명전도층용 산화인듐주석을 대체하는 제품으로 각광받고 있다. 투명전도체는 휴대폰, 태블릿, 올인원 PC 등 가전제품의 터치 디스플레이에 광범위하게 적용된다.

2015-03-16 13:28:33 양소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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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비자금 의혹' 정동화 전 포스코 건설 부회장도 출국금지

'포스코 비자금 의혹' 정동화 전 포스코 건설 부회장도 출국금지 검찰, 포스코 전·현직 경영진 줄소환 내부 감사자료 등 압수물 분석중…금융계좌도 추적 포스코건설의 비자금 형성과정 수사를 위해 포스코 측 전·현직 경영진의 소환 조사 일정을 조율 중인 검찰은 정동화 전 포스코건설 부회장도 출국금지한 것으로 16일 알려졌다. 이에 앞서 서울중앙지방검찰청 특수2부(부장검사 조상준)는 13일 정준양 전 회장에 대해 출국금지 조치를 내린 것으로 확인됐다. 정동화 전 포스코 건설 부회장은 2009년 정준양 전 포스코 회장이 포스코건설 대표이사 재직 시절 플랜트 사업부문 부사장으로 일했다. 정 전 부회장은 이명박 정권의 실세로 불렸던 박영준 전 지식경제부 차관과 친분이 두터운 것으로 알려져 포스코 수사가 MB정부를 타겟으로 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검찰은 지난 주말 포스코건설의 100억원 대 비자금 조성 의혹과 관련해 횡령 등의 혐의로 전 베트남 법인장 박모 상무 등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했다. 지난 13일 검찰은 포스코건설 본사를 압수수색했다. 압수물에는 베트남 지역 건설사업을 책임지던 포스코건설 임직원들이 2009년부터 2012년까지 하청업체에 줄 대금을 부풀리는 방법으로 100억원대 비자금을 조성했다는 점을 자체 적발한 회사 내부 감사자료도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아울러 포스코건설 법인 및 임직원들의 금융계좌를 추적하면서 문제의 자금이 흘러간 경로를 파악 중이다. 검찰은 조만간 의혹 관련자들을 조사실로 불러들일 방침이다. 포스코건설 동남아사업단장을 지낸 박모 상무 등 재무나 해외사업 실무를 책임지면서 비자금 의혹에 연루된 것으로 지목된 인물들이 우선 소환 대상이다. 수사는 포스코건설에 그치지 않고 그룹 전반을 겨냥해 급속히 전개될 것으로 전망된다. 검찰은 포스코그룹이 전 정권 시절 과도하게 계열사를 늘려 경영이 부실화한 점을 주목하고 있다. 2007년 포스코 자회사 수는 20여개에 불과했으나 2012년엔 70개를 넘어섰다. 포스코가 2010년 시가보다 높은 가격에 매입해 인수 과정을 둘러싸고 '정권 실세 개입 논란'이 일었던 성진지오텍이 대표적인 부실 인수 사례로 꼽힌다. 포스코는 2010년 플랜트 설비 업체인 성진지오텍을 인수해 2013년 자회사인 포스코플랜텍과 합병했다. 인수 당시 성진지오텍은 2000억원 가까운 대규모 손실을 기록하는 등 실적이 부진한 상태였다. 그러나 포스코는 시가보다 비싸게 성진지오텍을 인수하는 등 비정상적 인수를 감행했다. 검찰은 포스코가 성진지오텍을 인수한 과정을 주목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밖에도 국세청이 2013년 9월 포스코P&S를 세무조사하고 나서 탈세 의혹이 있다며 고발한 사건 등도 특수2부에 배당돼 있어 수사는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사정당국 관계자들에 따르면 전 정권에서 그룹 경영을 책임졌던 정준양 전 포스코 회장 등은 이미 출국금지된 것으로 알려졌다. 법조계 일각에서는 포스코건설의 비자금 조성 과정에 정동화 전 부회장과 정준양 전 회장 등이 개입해 있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검찰은 일단 포스코건설 관계자들을 불러 비자금의 정확한 규모와 사용처 등을 추궁하면서 수사 대상자들의 추가 소환 일정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2015-03-16 12:02:37 양소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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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인더스트리, 공정위 공정거래 자율준수 AA 평가

코오롱인더스트리(대표 박동문)는 공정거래위원회가 주관하는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P) 등급 평가에서 신청 첫해 가장 높은 등급인 AA를 획득했다고 16일 밝혔다. 사측에 따르면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은 공정거래관련 법규 준수를 위해 기업이 자체 수립해 운영하는 교육, 감독 체계 등 내부준법시스템이다. 이번 AA 등급 획득으로 코오롱인더스트리는 향후 1년 6개월간 공정위 사안에 따라 직권조사 면제 등의 혜택을 받게 된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2012년 CP를 도입하고 공정거래 자율준수체계를 마련해 독자적인 운영 계획 및 운영 규정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CP 운영 체계를 구현해 왔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CP의 사내 정착을 위해 대표이사가 자율준수 의지를 공지하고 전임직원을 대상으로 공정거래 자율준수 서약과 정기·수시 교육을 진행했다. 또 정기적으로 모니터링을 실행해 CP운영을 점검하는 한편 '자율준수의 날'을 제정해 우수 직원에 대한 포상을 실시했다. 또한 '자율준수관리자 면담의 날'을 마련하는 등 독창적인 프로그램을 시행해 전사적으로 자율준수 의식 제고와 실천을 독려하고 있다. 강이구 코오롱인더스트리 자율준수관리자(상무)는 "이번 최고 등급의 CP 운영 평가 획득을 계기로 공정거래 컴플라이언스에 대한 심화단계의 교육체계를 마련하는 등 앞으로도 공정거래 문화 정착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2015-03-16 11:42:21 이정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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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 노동조합, 권오갑 사장 검찰 고발

현대중공업 노동조합(위원장 정병모)은 여사원 희망퇴직과 관련해 부당노동행위를 한 혐의(노동조합 및 노동관계 조정법)로 권오갑 사장과 본부장, 부서장 등 4명을 대검찰청에 고발했다고 16일 밝혔다. 노조는 고발 이유에 대해 "회사 측이 여사원 희망퇴직을 실시하면서 해고 회피 노력을 다하지 않았고, 노조와도 협의 없이 진행한 점 등은 단체협약을 위반한 것"이라고 전했다. 노조는 권 사장과 조선본부 임원과 부서장 등 4명이 직원들을 일방적으로 전환배치 했다며 같은 혐의로 울산지검에 추가로 고발했다. 노조는 "권 사장 등은 최근 도장5부 직원 52명을 선행도장부로 전환배치하면서 직원 본인의 의사를 반영하지 않고 노조와 협의하지도 않았다"고 주장했다. 노조는 형사고발에 이어 앞으로 여사원 희망퇴직 과정에서 일어나는 불법 부당한 행위에 대해 회사가 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단체협약 불이행과 근로기준법 위반을 이유로 쟁의행위에 나서기로 했다. 노조는 회사의 불법부당 행위로 △희망퇴직 시 지급하는 자기계발비가 3000만원(현 1500만원)으로 올랐다는 식으로 면담한 사례 △회사 간부들이 희망퇴직을 하지 않으면 불이익이 있을 수 있다고 강조한 사례 △전환배치할 수 있다며 스스로 판단하라고 강요한 사례 등을 들었다.

2015-03-16 11:07:16 이정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