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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인프라코어, '2015 협력사의 날' 개최

두산인프라코어, '2015 협력사의 날' 개최 두산인프라코어는 인천시 송도컨벤시아에서 168개 협력사 대표와 손동연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5 협력사의 날 (Suppliers' Day)' 행사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행사는 2012년부터 매년 개최돼 올해로 4회째를 맞았다. 두산인프라코어에 따르면 '협력사의 날' 행사는 협력사와 소통을 강화하고 모기업의 사업계획을 공유하며 동반성장 의지를 다지는 자리다. 두산인프라코어는 혁신활동을 통해 품질, 원가, 생산성 등에서 높은 성과를 낸 협력사와 성과공유 실적이 우수했던 협력사를 포상하고 성공사례를 공유했다. 두산인프라코어는 건설기계 부품 업체인 ㈜아엠비하이드로릭스를 최우수 협력사로, 공작기계 협력사인 ㈜원진엠엔티와 엔진 부품 제조 업체인 세진크랭크㈜를 각각 우수 협력사로 선정했다. 성과공유 우수업체로는 엔진 부품 제조 업체인 동림산업㈜을 선정했다. 사측은 최우수 협력사로 선정된 ㈜아엠비하이드로릭스는 생산, 자재관리, 품질 등의 효율적인 관리 체계를 확립해 낭비 요소를 제거했으며 지난 해 품질 불량률 '0(Zero)'를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정규도 아엠비하이드로릭스 대표는 "두산인프라코어와 동반성장 프로젝트를 함께 수행하며 많은 혁신과 개선으로 한 단계 높은 경쟁력을 갖출 수 있었다"고 말했다. 두산인프라코어는 협력사가 품질, 납기, 가격 등 핵심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19개의 실행모듈을 갖춘 협력사 맞춤형 육성 프로그램(DSEP·Doosan Supplier Excellence Program)을 개발해 제공하고 있다. 향후에는 기술본부 내 전담 파트를 신설해 협력사 기술 강화를 체계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손동연 두산인프라코어 사장은 "회사의 변하지 않는 중점 과제는 제품과 기술 경쟁력을 글로벌 최고 수준으로 높이는 것"이라며 "모기업 뿐 아니라 협력사도 핵심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지난 해 공정거래위원회 협약평가 최우수 등급과 동반성장 지수평가 우수 등급 획득에 이어 성과공유제 대통령상을 수상한 바 있다.

2015-03-12 13:03:14 양소리 기자
LG유플러스 “티몬 간편결제, 5000원 할인 받으세요”

LG유플러스는 간편결제 서비스 '페이나우'를 티켓몬스터(이하 티몬) '티몬페이'에 탑재하고 서비스 오픈을 맞아 12일부터 즉시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간편결제 페이나우를 탑재한 티몬페이로 1만원 이상 첫 결제 시 5000원을 즉시 할인해준다. 또 페이나우 기존 가입자들도 페이나우 첫 결제 할인 이외에, 티몬페이를 통해 첫 결제 시 동일하게 5000원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페이나우를 티몬 애플리케이션(이하 앱) 내 티몬페이에 탑재하고, 티몬 가입자들이 복잡한 결제 과정 없이 빠르고 간편한 3초 결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티몬 앱에서 원하는 상품을 주문·결제 시 결제수단 가운데 페이나우가 탑재된 티몬페이를 선택하면, 비밀번호 입력만으로 결제가 완료되는 방식이다. 현재 안드로이드 모바일에서 사용 가능한 티몬페이는 25일부터 ios(애플) 환경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특히 티몬페이 등록 시 티몬페이뿐 아니라 별도 추가 회원가입 절차 없이 페이나우를 이용할 수 있어, 10만여개의 가맹점에서 3초 간편결제를 할 수 있다. 이외에도 페이나우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facebook.com/upluspaynow)에서 페이나우 간편결제 시스템을 가상으로 체험하면 추첨을 통해 노트북, 패밀리레스토랑 식사권, 커피전문점 모바일 쿠폰 등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18일까지 진행한다. 한편 LG유플러스는 페이나우 만의 장점인 패턴인증 기능과 3초 간편결제 등을 위트 있게 담아낸 국민 조연배우 오달수 주인공의 광고를 기존 극장광고에 이어 13일부터 케이블 TV까지 확대한다. 이번에 확대하는 광고에서는 티몬, CJ몰 등 소셜커머스 및 인터넷 쇼핑을 포함해 국내 최다 가맹점을 확보하고 있는 페이나우의 가맹점 기반을 함께 소개할 예정이다.

2015-03-12 11:12:49 유선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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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운 효성 부회장, 워킹맘 위한'효성 어린이집' 열었다

이상운 효성 부회장, 워킹맘 위한'효성 어린이집' 열었다 "워킹맘이 자녀 보육 부담 덜고 역량 펼칠 수 있길" 효성은 워킹맘의 육아부담을 덜고 행복한 직장 생활을 돕기 위해 '효성 어린이집'을 개원하고 현판제막식을 가졌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현판제막식에는 원아 학부모를 비롯, 효성 이상운 부회장과 푸르니 보육지원재단 김온기 상무가 참석했다. 효성에 따르면 효성 어린이집은 마포 본사 4층에 보육실을 포함해 244.62㎡ 규모로 마련됐으며 정원은 40명이다. 워킹맘들이 일에 집중할 수 있도록 오전 7시 30분부터 오후 8시까지 원아들의 보육을 책임질 예정이다. 전문 위탁업체인 '푸르니 보육지원재단'의 우수한 교사들이 제공하는 질 높은 보육도 이뤄진다. 효성 측은 전문기관을 통해 어린이집 환경 유해 요소 검출에 대한 검사를 실시하고, 공사 자재에 대한 친환경 인증을 획득하는 등 임직원 자녀를 위한 최적의 보육 환경을 갖추고 있다고 전했다. 이날 2살 아들과 함께 출근한 효성 박재연 대리는 "믿고 맡길 수 있는 회사 어린이집이 생겨 안심하고 업무에 집중할 수 있게 됐다"며 "회사 어린이집 덕분에 즐거운 마음으로 일하고 가정과 회사 생활을 균형 있게 병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부회장은 "여직원들이 밝은 미소로 아이들과 즐겁게 출근할 수 있게 돼 회사 분위기도 밝아지는 것 같다"며 "능력 있는 여직원들이 자녀 보육에 대한 부담을 덜고 회사에서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효성은 지난달 26일 창원공장에서도 직장 어린이집 개원식을 열고 지난 2일부터 본격적으로 어린이집을 운영하고 있다.

2015-03-12 09:24:39 양소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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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휘발유 평균값,ℓ당 1510원

전국 휘발유 평균값,ℓ당 1510원 두바이유 하락세 계속…배럴당 53.50달러 두바이유 가격이 5거래일 연속 하락하면서 배럴당 53달러선으로 내려왔다. 국내 1만2000여개 주유소의 휘발유 평균값은 ℓ당 1510원을 기록했다. 경남 거창군 거창사과원예농협주유소가 휘발유를 ℓ당 1370원으로 전국 최저가에 판매하는 등 1300원대 주유소는 24곳이 남았다. 한국석유공사는 11일(이하 현지시간) 거래된 두바이유 현물 가격이 전날보다 1.98달러 내려 배럴당 53.50달러에 거래됐다고 12일 밝혔다. 미국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WTI)는 소폭 하락, 브렌트유 가격은 1달러 넘게 상승해 각각 48달러선과 57달러선에 거래됐다. 두바이유 가격은 올해 1월 14일 배럴당 42달러선까지 내렸다가 2월 18일에는 59.32달러까지 올랐고, 이후 60달러선 밑에서 등락하고 있다. 지난 5일부터는 매일 하락해 배럴당 57달러선에서 이날 53달러선까지 내려왔다. 싱가포르 현물시장의 석유제품 가격도 일제히 하락했다. 보통 휘발유는 전날보다 1.85달러 내려 배럴당 69.51달러를 기록했다. 휘발유 제품값은 2월 26일 배럴당 70달러 위로 올라가 74.30달러(3월 2일)를 찍고 이날 70달러 밑으로 내려왔다. 경유는 2.10달러 내려 배럴당 69.78달러, 등유는 2.49달러 내려 70.42달러에 거래됐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WTI 선물은 전날보다 0.12달러 하락해 배럴당 48.17달러를 기록했다. 반면 런던 ICE 선물시장의 북해산 브렌트유는 1.15달러 반등해 배럴당 57.54달러에 거래됐다.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은 미국의 원유재고가 9주 연속 증가해 재고량이 거의 80년 만에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고 발표해 WTI 가격 하락으로 이어졌다. 브렌트유 가격은 WTI 가격과 한쪽이 내리면 다른 한쪽이 오르는 '탈동조화(디커플링)' 현상이 나타난 것이라는 분석이다.

2015-03-12 09:24:15 양소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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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계열사간 직급통일…성과 따른 연봉차등 2배 확대

포스코가 전 계열사의 인사체계를 대대적으로 혁신한다. 49개에 달하는 전 계열사의 직급체계를 통일시켜 통합직급체계를 구축하고 소속 법인이나 국적에 관계없이 능력에 따라 원하는 곳에서 일할 수 있게 한다는 방침이다. 성과에 따른 연봉의 차등 폭은 현재의 2배 수준으로 확대한다. 포스코는 '글로벌 원 포스코'(Global One POSCO)를 구현하고 인적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직급체계를 포함한 인사제도와 정책 전반을 개선, 13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사측에 따르면 포스코그룹의 모든 계열사는 각기 다르게 사용하는 직급체계를 통합한다. 전 계열사의 임원과 직원들은 P1(신입)부터 P13(회장)까지 13단계로 분류되는 직급 체계의 적용을 받게 된다. 모든 계열사의 직위(호칭)와 직책 명칭도 통일된다. 해외법인의 현지직원은 5월부터 '글로벌 스태프'를 의미하는 'G' 직급의 적용을 받고 기본 자격과 역량이 검증되면 P직급으로 전환한다. 이와 함께 '글로벌 잡 포스팅'(Global Job Posting)을 활성화해 국적이나 소속에 구애받지 않고 직무수행 능력만 갖추면 원하는 곳에서 근무할 기회를 주기로 했다. 예를 들어 포스코 일본법인의 직원이 포스코건설 인도법인에 근무하기를 희망할 때 업무능력만 검증된다면 계열사 간 인사이동의 벽을 허물고 문호를 대폭 개방하겠다는 것이다. 또 전문임원과 경영임원을 나눠 육성하는 포스코의 '듀얼래더'(Dual Ladder) 체계를 전 계열사와 해외법인에도 확대 적용하고 해외 파견직원을 현지법인 소속으로 전환하기로 했다. 전문가 양성 제도인 PCP(POSCO Certified Professional)를 현재 140여명에서 2019년까지 350명으로 늘리고 계열사와 해외법인에도 이 제도를 확산시킨다. 포스코는 또 업무 성과에 상응하는 보상 체계를 확산하기 위해 연봉제 직원의 평가 등급에 다른 연봉 차등 폭을 지금의 2배 수준으로 늘리고 여타 계열사도 여건에 맞춰 연봉의 차등 폭을 확대하기로 했다. 포스코 측은 "국내외 모든 사업장에 동일한 HR시스템을 구축하고 메일시스템도 통합할 예정"이라며 "모든 그룹 임직원에 공동으로 적용되는 인사 제도를 시행해 일체감과 자부심을 갖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2015-03-12 08:36:40 이정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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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SK C&C 합병설 재부상…"규제 피해야 하는데…"

SK와 SK C&C가 일감 몰아주기 규제 문제와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안정적인 지배력 확보를 위한 방편으로 합병할 것이라는 설이 또다시 재부상하고 있다. 11일 업계에서는 SK C&C가 일감 몰아주기 규제를 피하기 위해서 지분을 매각하거나 SK와 합병을 해야 하는데 이중 합병설에 무게를 두고 있다. SK그룹은 최 회장과 특수관계인 SK C&C가 지주사인 SK를 지배하고 SK가 여러 계열사를 지배하는 구조를 갖고 있다. 최 회장 등 총수 일가의 SK C&C 지분율은 43.6%며 SK C&C의 그룹 내부 거래액은 2013년 기준 9544억원으로 전체 매출의 41.5%를 차지한다 총수 일가의 SK C&C 지분율이 30%가 넘기 때문에 SK C&C는 일감 몰아주기의 규제 대상이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자산총액 5조원 이상 대기업 그룹 중 대주주 일가 지분이 상장 30%를 초과하는 계열사의 내부거래 금액이 200억원 또는 연간 매출의 12% 이상일 경우에 이를 규제하고 있다. 이에 따라 SK그룹은 총수 일가의 지분율을 30% 밑으로 낮추거나 내부 거래 비중을 줄이는 방안을 내놓아야 할 처지에 놓였다. 업계에선 SK그룹이 SK와 SK C&C가 합병한다는 것을 정설로 보고 있다. SK C&C 지분을 매각할 경우 최 회장의 경영권 확보가 불안정해지는 등 최 회장의 그룹 지배구조가 흔들릴 수 있기 때문이다. 또 최 회장이 안정적으로 그룹을 지배할 수 있다는 이유도 합병설에 손을 들어 주고 있다. 최 회장은 SK C&C 지분을 32.9% 보유하고 있지만 SK 지분율은 0.02%(1만주)로 부인인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1만1695주)보다 작다. 최 회장이 대주주로 있는 SK C&C를 통해 사실상 그룹 전체를 지배하는 구조를 갖고 있기 때문에 SK그룹이 그동안 기형적이라는 비판을 받아왔다. 이 때문에 업계에선 이번 시기가 SK와 SK C&C의 합병으로 일감 몰아주기 문제를 해결하고 최 회장의 그룹 내 지배력을 다질 수 있는 기회로 보고 있다. 최근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과 그의 외아들 정의선 부회장도 현대글로비스 지분 매각에 성공하면서 일감 몰아주기 규제를 피하게 됐다. 증권업계 한 연구원은 "SK C&C와 SK 지주회사간 합병이나 지분처분을 통해 그룹 내 일감몰아주기 이슈에서 벗어나려고 할 것"이라며 "SK그룹 입장에선 일감 몰아주기 규제를 벗어나려면 근시일내 시행해야 되는 입장이라 속이 탈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2015-03-11 18:30:16 유선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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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선 현대차 부회장, 현대제철 사내이사 재선임 난항 예상

정의선 현대자동차 부회장의 현대제철 사내이사 재선임 안건에 대해 '반대'를 권고하는 분석이 나왔다. 주주총회 안건을 전문적으로 분석하는 업체인 서스틴베스트는 현대차그룹의 계열사인 현대모비스와 현대제철의 이사 선임안에 반대를 권고했다. 서스틴베스트는 국민연금과 계약을 맺고 주총 안건을 분석·자문해주는 서비스를 하고 있다. 서스틴베스트의 반대 권고가 실제 기관 투자가들과 국민연금의 반대 의결권 행사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1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현대제철은 오는 13일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정 부회장의 재선임 안건을 상정한다. 서스틴베스트는 이 안건에 반대를 제안했다. 정 부회장의 기업가치 훼손 이력 및 과도한 겸임을 사내이사로서 부적격한 이유로 꼽았다. 정 부회장이 최대주주로 있는 현대글로비스는 현대차 등의 계열사로부터 부당지원을 받아 2007년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제재를 받은 바 있다. 당시 정 부회장은 이 사건의 가장 큰 수혜자로 지목됐다. 이 외에도 서스틴베스트는 현대오토에버, 현대위스코, 현대이노션, 2014년 현대엔지니어링에 흡수합병된 현대엠코 등이 현대자동차 계열사로부터 지원을 받아 성장한 회사로 판단된다며 이 회사들의 최대주주인 정 부회장의 기업 가치 훼손을 문제 삼았다. 서스틴베스트는 정 부회장이 현대차, 현대제철, 기아자동차 등 6개 회사에서 사내이사로 재직하고 있다며 과도한 이사 겸임도 지적했다. 그러나 현대제철 측은 정 부회장의 재선임을 낙관적으로 전망하고 있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정 부회장의 경우 무보수로 이사직을 맡고 있는 상태"라며 "단순히 겸직을 이유로 재선임에 실패하진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서스틴베스트는 또 현대모비스의 이사 선임 안건에도 반대 의견을 제시했다. 현대모비스는 공시를 통해 이우일 서울대 공과대학 학장의 사외이사 재선임 후보로 올렸다. 서스틴베스트는 이 후보의 과도한 겸임으로 인한 직무 태만을 우려 했다. 이 후보는 현재 서울대학교기술지주 감사, 포항산업과학연구원 이사 및 바른과학기술사회실현을 위한 국민연합 상임대표로 재직하고 있다. 현대차 계열사는 국민연금의 의결권 행사에 촉각을 세울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국민연금은 현대제철 지분의 7.01%를 소유했다. 기아차(19.78%), 정몽구 현대자동차 회장(11.84%)의 뒤를 잇는 3대 주주다. 현대모비스의 경우 국민연금 지분율이 8.0%로 정 회장(7.0%)보다 높다.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 관계자는 "서스틴베스트의 권고는 신중하게 검토할 것"이라며 "다만 현재로써는 기업의 주총 안건에 대해 확언하기는 이르다"고 입장을 표명했다. 국민연금은 지난해 10월 삼성중공업과 삼성엔지니어링의 합병 추진에 대해 주식매수청구권 행사로 반대 의견을 내며 합병을 무산시킨 바 있다.

2015-03-11 18:27:42 양소리 기자
한화케미칼 사업구조 개편 박차…첨단소재 부문 자회사 합병

한화케미칼 사업구조 개편 박차…첨단소재 부문 자회사 합병 한화케미칼은 자회사인 한화첨단소재의 컴파운드 사업부문을 또 다른 자회사인 에이치컴파운드로 합병한다고 11일 공시했다. 한화케미칼은 한화첨단소재의 컴파운드 사업 무문을 인적분할해 에이치컴파운드에 흡수분할 합병함으로써 경영 효율성과 경쟁력을 높이려는 전략이라고 설명했다. 에이치컴파운드는 연산 4만t의 폴리에틸렌 기반 컴파운드 생산라인을 보유하고 있고, 한화첨단소재의 컴파운드 사업 부문은 자동차, 전자제품 시장 중심의 영업활동만 해왔다. 두 회사 모두 한화케미칼의 100% 자회사이다. 특히 삼성종합화학 인수, 한화 L&C(건자재부문)·드림파마 매각 등 제조분야의 핵심역량 강화를 위한 사업구조 개편의 연장선에서 컴파운드 사업부문도 합병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컴파운드는 플라스틱 성형 가공을 용이하게 하기 위해 합성수지와 첨가제 등을 배합하고 압출을 통해 섞어 놓은 것으로 자동차 부품과 전기전자제품에 주로 쓰이며, 건축자재용으로도 최근 주목받고 있다. 한화케미칼 관계자는 "이번 합병을 통해 그룹 내 분산돼 있던 컴파운드 역량을 집중할 수 있게 됐다"며 "올해 매출 600억원, 영업이익 30억원을 목표로 전년대비 17% 성장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화케미칼에 따르면 자동차용 컴파운드 국내시장 규모는 2007년 40만t에서 2016년 74만t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2015-03-11 17:31:00 양소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