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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철강/중공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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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LG화학, 전기차 배터리 분리막 특허소송 종결 합의

SK이노베이션과 LG화학이 전기차 배터리의 핵심 소재인 분리막 제조기술과 관련한 특허소송을 종결하기로 합의했다. 두 회사는 "각 사의 장기적 성장과 발전을 위해 2011년부터 진행해 온 세라믹 코팅 분리막 특허와 관련한 모든 소송과 분쟁을 종결하기로 하고, 관련 합의서를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양사는 각각 특허심판원과 특허법원에 계류 중인 특허무효심판 등을 모두 취하했다. 합의서에는 "앞으로 10년간 국내외에서 현재 분쟁 중인 세라믹 코팅 분리막 특허와 관련한 특허침해금지나 손해배상 청구 또는 특허무효를 주장하는 쟁송을 하지 않는다"는 내용을 명시했다. 또 두 회사 사업의 시너지 창출과 협력 확대를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SK이노베이션 김홍대 NBD 총괄은 "이번 합의서 체결로 국내 대표 전기차 배터리 업체 간 소모적인 특허분쟁이 종식됐다"며 "앞으로 글로벌 시장 선점을 위한 노력을 경주해 국가경제 발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LG화학 배터리연구소장 김명환 부사장 역시 "불필요한 소송보다 각 사가 사업에 전념하는 것이 좋겠다는 데 의견이 일치했다"며 "지속적으로 세계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차세대 배터리 개발과 사업 확대에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4-11-04 15:01:06 김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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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에드워드 왕자, 대우조선해양 방문…방산시장 협력 강화

영국 에드워드 왕자(51)가 2일 영국 해군과 긴밀한 협조를 이어가고 있는 대우조선해양 옥포조선소를 방문했다. 엘리자베스 여왕의 막내아들이자 왕위계승 서열 8위인 에드워드 왕자의 이번 방문은 대우조선해양이 건조 중인 영국 해군 군수지원함(MARS 프로젝트) 4척의 현황을 점검하기 위해 이뤄졌다. 대학 졸업 후 해병대에 복무하기도 한 에드워드 왕자는 현재 영국왕실 명예 해군사령관 직을 맡고 있다. 에드워드 왕자와 스콧 와이트먼(53) 주한영국대사는 대우조선해양 고재호 사장과 신준섭 특수선사업본부장 등 회사 관계자의 영접을 받고 4시간 동안 옥포조선소 생산시설과 군함 건조현황을 둘러봤다. 대우조선해양은 2012년 영국 해군이 최초로 해외에 발주한 MARS 프로젝트를 수주해 군수지원함 4척을 건조 중이다. 첫 호선의 인도 예정일은 2015년 10월이며 2017년까지 인도 완료될 계획이다. 대우조선해양과 영국 해군의 관계는 긴밀하다. 대우조선해양이 지난해 6월 노르웨이 군함을 수주할 당시 영국 정부가 나서 대우조선해양을 추천했다. 지난 7월에는 영국 정부의 요청으로 함정 분야 사업을 전담 중인 BAE 사에 경영진단 서비스를 제공하는 계약을 맺기도 했다.

2014-11-04 09:21:53 김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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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케미칼, 美 LACP 경영보고서 대상…"디자인·창의성 등 훌륭"

롯데케미칼은 미국 커뮤니케이션 연맹(LACP)이 개최하는 국제적 기업 홍보 및 보고자료 평가 대회 '스포트라이트 어워드(Spotlight Awards)'에서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부분 대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2001년부터 시작돼 올해14회차를 맞은 이번 대회는 지속가능 경영보고서, 브로슈어, 발간지, 연차 보고서 부문 등에서 10여개국 300여 기업이 1500여 개의 응모자료를 제출했다. 각 부문별로 대상·금상·은상·동상 등을 선정해 시상한 뒤 모든 영역의 작품들은 통합해 'Top 100'을 선정, 별도로 시상했다. 롯데케미칼은 올해 처음 참여했지만,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부분 대상을 차지했다. 특히 전체 1500여 출품작 중에서 첫인상, 전체 서사구조, 디자인, 창의성, 메시지 전달성, 가독성 등 6개 평가부문에서 만점에 가까운 99점을 받아 전체 5등에 올랐다. 또 보고서 구성과 디자인의 창의성을 인정받아 '가장 영감을 주는 브로슈어'라는 특별상도 수상했다. 롯데케미칼이 제출한 지속가능경영보고서는 '생활 속의 롯데케미칼'이라는 책 속의 책을 통해 친근하게 제품을 소개하고, 롯데케미칼의 미래가치 창출 활동과 다양한 지속가능경영 활동 등을 직원들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한 노력을 담았다. 심사총괄을 맡은 LACP 크리스틴 케네디 상무이사는 "전체 보고서 구성의 우수함과 가독성과 시각성을 중시한 콘텐츠가 훌륭했다"고 심사평을 전했다. 롯데케미칼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가능경영보고서와 홍보 자료를 세계적인 추세에 맞게 창의적으로 만들고 메시지 전달성을 높여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적극적으로 소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4-11-03 15:52:57 김민준 기자
대성산업 용인 기흥역세권 매각 완료…'턴 어라운드' 박차

초강도 재무구조 개선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대성산업㈜는 보유 중이던 경기도 용인 기흥역세권 사업부지 3-2블록에 대한 매각 절차를 최종 완료했다고 3일 밝혔다. 대성산업은 지난달 31일 용인시 기흥구 구갈동 234번지 일대의 3-2블록 토지(1만1766평)를 DS네트웍스㈜에 1735억 5000만원에 양도하는 매매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이로써 대성산업은 기흥역세권 사업부지 중 3-3-2(체비지) 블록을 제외한 모든 사업부지를 매각해 총 3577억 5000만 원의 현금자산을 확보하게 됐다. 앞서 대성산업은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 속에 2, 4블록을 지난 6월 AM플러스자산개발과 8월 신영에 각각 매각했다. 대성산업 관계자는 "대성산업은 2012년 12월 선제적 재무구조 개선을 진행한 이래 1조 4600억원 수준의 자산매각 및 증자를 완료했다"며 "대규모 자산매각이 잇따라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만큼 내년 상반기까지 100% 이상의 이행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되며, 2015년에는 대성산업이 조기에 '턴 어라운드(실적개선)'가 되는 해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성산업은 재무구조개선을 위해 디큐브백화점의 유동화 작업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달 6일 MOU를 체결한 투자자와 법률실사 및 계약 협상을 끝내고 디큐브백화점의 유동화를 오는 12월 초까지 종결할 예정이다.

2014-11-03 13:36:06 김민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