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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철강/중공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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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삼호重, 나눔국민대상 '국무총리표창'…세월호 현장지원 공로 인정

현대삼호중공업(대표이사 하경진)이 지난 9일 보건복지부 주최로 열린 '2014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 시상식'에서 '인적나눔부문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 올해 4월 세월호 사고가 발생한 직후 지역 최대기업으로서 사회적 책무를 다하기 위해 회사 임직원 등 연인원 2500여 명이 참가해 무료 급식, 모포와 우의 배포, 잠수부 및 예인선 지원 등 밤을 새워가며 헌신적인 봉사활동을 펼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현대삼호중공업은 2002년 이래 지역사회에서 펼쳐온 사회복지시설 후원, 독거노인 및 소년소녀가장 지원, 백혈병 환아 돕기, 1사1촌 마을 자매결연 및 봉사활동, 회사 인근 마을 방역활동 등 다양한 형태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2011년부터는 사내 임직원 200여 명으로 구성된 행복약속봉사단을 조직해 인근 마을을 찾아가 주거환경 개선 작업과 경로잔치 등 종합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합창대회와 어린이 축구대회, 게이트볼대회를 개최해 지역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현대삼호중공업의 한 관계자는 "지역사회와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함께하려는 노력을 인정받아 기쁘게 생각한다"며, "지역에 행복을 주고 사랑받는 기업으로 기억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2014-10-10 18:02:16 김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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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에너지 연구 성과…SK케미칼 생물공학기업대상 수상

SK케미칼이 바이오 소재·에너지 분야에서 괄목한 성과를 거둬 한국생물공학회로부터 '2014년 생물공학기업대상'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한국생물공학회는 국내 바이오 테크놀로지를 대표하는 학회로 매년 바이오 연구에 기여도가 높은 기업을 선정해 생물공학기업대상을 수여하고 있다. SK케미칼은 자연 유래 물질을 섞은 바이오 코폴리에스터 에코젠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고, 생분해성 플라스틱의 일종인 PLA 분야에서는 기존 소재의 단점인 유연성을 향상시킨 차별화된 수지를 선보여 PLA 소재의 활용도를 높이는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다. 바이오 에너지 분야에서는 비식용 원료인 팜 부산물에서 바이오디젤을 추출해 수송용 연료로 상용화에 성공해 정유사에 납품하는 성과를 거뒀다. 최근에는 이 기술을 바탕으로 발전용 바이오 중유를 개발해 바이오 에너지의 사용 범위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생물공학회 측은 "SK케미칼은 세계 최초 바이오 코폴리에스터를 개발하고 세계 최초로 팜부산물을 활용한 바이오디젤 상용화에 성공하는 등 바이오 소재부터 에너지까지 국가 바이오 R&D 경쟁력 강화에 이바지했다"고 평가했다. SK케미칼 화학연구소 김종량 소장은 "바이오 산업은 석유를 기반으로 한 기존 소재·에너지를 대체할 수 있는 차세대 유망 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SK케미칼은 ▲바이오소재 ▲복합소재 ▲고기능소재 ▲에너지 및 전기·전자소재를 그린케미칼 사업 4대 신성장사업으로 선정하고 집중적 R&D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2014-10-08 16:17:31 김민준 기자
경동나비엔 14일 영병합기기 활용 주택용 분산전원 활성화 세미나

경동나비엔(대표 최재범)이 'm-CHP(초소형 열병합 기기)를 이용한 주택용 분산전원 활성화 방안 정책 세미나'를 오는 14일 오후 2시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알레그로홀(지하1층)에서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경동나비엔은 이번 세미나에서 주택 분야의 분산전원 보급 활성화를 위해 국내외 m-CHP 정책 및 기술 동향을 소개하고 보급 방안을 모색한다. 경동나비엔 손승길 연구소장의 '한국의 m-CHP 기기 개발 현황 및 기술 소개'를 시작으로 ▲한국전기연구원 이창호 박사의 '분산전원 현황과 국내 도입 필요성' ▲스마트그리드협회 송석훈 국장의 '주택용 기기와 스마트 그리드' ▲에너지기술연구원 박병식 박사의 '해외 m-CHP 정책 동향 및 도입 배경'이 차례로 소개된다. m-CHP(micro-Combined Heat and Power)는 가스를 연료로 연료전지, 스털링엔진, 가스엔진을 이용해 0.7~1kWh 급의 전기와 열을 동시에 생산하는 고효율 에너지 시스템을 말하다. 쉽게 말해 다기능보일러로, m-CHP를 활용한 분산전원은 여름과 겨울철 전력피크기간 안정적 전력 수급을 위한 하나의 대안으로 제시되고 있다. 경동나비엔은 지난해 세계에서 4번째로 가정용 전기발전보일러인 '하이브리젠 SE' 개발에 성공했다. 이 세미나는 이메일(pistols00@kdiwin.com)로 이름, 소속, 전화번호, 이메일을 기재해 보내면 누구나 참석이 가능하다.

2014-10-08 15:20:20 김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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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하락에 '주객전도'…휘발유값 세금이 더 많아

국내 정유업계가 국제유가 하락세에 발맞춰 휘발유 공급 가격을 내리면서 휘발유 1ℓ에 붙는 세금이 제품 가격보다 더 비싼 '역전 현상'이 벌어졌다. 오피넷은 7일 "올해 1∼8월 보통 휘발유 1ℓ에 부과된 세금 총액은 969.27원으로 업계의 세전 휘발유 평균 가격 899.87원을 웃돌았다"고 밝혔다. 세전 가격에 ▲ 교통에너지환경세 529.0원 ▲ 교육세 79.35원 ▲ 주행세 137.54원 ▲ 수입부과금 16.0원 ▲ 관세 20.47원 ▲ 부가세 186.91원 등 총 969.27원을 더하면 일선 주유소에서 판매하는 휘발유 평균 가격은 1869.14원으로 뛴다. 휘발유 소비자 가격에서 세금이 51.9%를 차지하는 것이다. 유류세에서 가장 비중이 큰 교통에너지환경세는 정부가 고시로 정하고, 나머지 교육세·주행세 등은 여기 연동하기 때문에 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세금을 조정할 방도는 있다. 그러나 정부는 세수에서 유류세가 차지하는 비중이 만만치 않아 선뜻 손을 대기 어렵다는 입장이다. 지난해 국세수입(201조965억원)에서 교통에너지환경세(13조2477억원)의 비중은 6.6%였다. 정유업계 관계자는 "국제유가를 반영해 휘발유 가격을 내려도 세금 때문에 정작 소비자가 체감하는 효과는 크지 않다"고 말했다.

2014-10-07 18:14:56 김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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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강재 수입 11개월 연속 증가세…9월 수입 197만톤 중국산 60%

올 9월까지 철강재 수입이 11개월 연속 증가세를 나타냈다. 한국철강협회는 7일 "지난달 철강재 수입은 197만톤으로 전년동월대비 33.4% 증가했으며 전월대비 12.9% 늘었다"고 밝혔다. 국가별로는 중국산이 117만6000톤으로 전년동월대비 56.6% 급증하며 수입재 증가를 주도했다. 일본산 철강재 수입은 67만8000톤으로 10.7% 늘어 올 3월 이후 6개월만에 증가세로 돌아섰다. 올해 철강재 누적 수입량은 1702만1000톤으로 전년동기대비 17.7% 증가했다. 이중 중국산 철강재가 전년비 17.7% 증가한 1702만1000톤을 기록했고, 일본산은 5.3% 줄어든 553만톤을 나타냈다. 전체 철강재 수입의 40% 이상을 차지하는 열연강판과 중후판의 수입은 전년동기대비 각각 44.1%, 75.8% 증가했다. 국내 공급과잉 품목으로 지적되는 아연도강판(4.9%), 기타도금강판(33.8%), 컬러강판(59.5%) 등도 증가세가 지속됐다. 철강재 수입 단가의 하락세가 지속되면서 여전히 국내 업체들을 압박하고 있다. 보통강 열연강판의 9월 평균수입단가는 전년비 2.1% 하락한 568달러(59만6000원)로 2012년 3월부터 31개월 연속 하락세 기록 중이다. 특히 중국산 수입이 올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할 가능성이 높아 중국산 철강재가 국산 제품의 판매 단가 하락에 영향을 주고 있다.

2014-10-07 10:49:26 김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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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 쇄빙유조선 3척 또 수주…최고 사양 적용 1척당 1600억원대

영하 45도 견디고 1.4m 두께 북극 얼음 깨고 항해 가능 삼성중공업이 지난 7월에 이어 올해 두 번째 쇄빙유조선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 삼성중공업은 7일 유럽 지역 선주사로부터 쇄빙유조선 3척을 4718억원에 수주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수주한 쇄빙유조선은 길이 249m, 폭 34m의 4만2000DWT급으로, 러시아 야말 반도 인근의 노비포트 유전에서 생산된 원유를 부동항인 무르만스크까지 운송하는 항로에 투입될 예정이다. 통상 극지방에서의 원유 운송은 쇄빙선이 앞에서 얼음을 깨고 뱃길을 만들면 유조선이 뒤따라 가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하지만 쇄빙유조선은 두 종류의 선박을 하나로 결합한 것으로 운송 효율이 높다. 삼성중공업은 2005년 러시아 소브콤플로트사로부터 세계 첫 양방향 쇄빙유조선 3척을 수주하며 국내 쇄빙상선 시장을 개척했다. 특히 이번에 수주한 쇄빙유조선은 영하 45도의 혹한에서 최대 1.4m 두께의 얼음을 깨고 시속 3.5노트로 항해가 가능하다. 현재까지 국내 조선소가 수주한 쇄빙상선 가운데 최고 사양인 빙등급 'Arc(아크)-7'을 적용하고 있다. 이 때문에 적재량에 따른 유조선의 10배가 넘는 가격인 1척당 1600억원대에 계약을 맺었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이번 수주를 포함해 올해 59억 달러의 수주실적을 기록했다"며 "현재 LNG선과 초대형 컨테이너선, 해양플랫폼 등의 수주 협상이 마무리 단계에 있어 이달 중 추가 선박 수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2014-10-07 10:08:58 김민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