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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포인트업 트렌드, 교육시장에 확산… 루틴형 자기주도 학습 주목

올해 주요 자기계발 키워드로 떠오른 '원포인트업(One Point Up)' 트렌드가 교육 시장에도 본격 확산되고 있다. 원포인트업은 크고 거창한 목표보다 현실적이고 실행 가능한 작은 계획을 하나씩 실천하며 점진적으로 성장하는 방법론이다. 이에 따라 개인의 루틴을 존중하면서도 꾸준한 실행을 유도하는 '루틴형 자기주도 학습 프로그램'이 주목받고 있다. 하루 30분 공부, 영어 문장 암기 등 개인 맞춤형 실천을 기반으로 학습 지속률을 높이고, 목표 달성을 통한 성취감까지 제공한다. 특히 하반기 시작 시점과 맞물려 새로운 루틴 설정에 대한 수요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교육업계도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루틴 기반 학습을 지원하고 있다. ◆YBM인강, 어학 시험 대비 '전 강의 무한패스'로 루틴 학습 지원 YBM인강은 토익, 토익스피킹 등 주요 어학 시험 대비 강의를 무제한으로 수강할 수 있는 '전 강의 무한패스'를 운영 중이다. 수강 기간은 6개월 또는 12개월 중 선택할 수 있으며, 입문부터 실전까지 수준별 강의를 자유롭게 구성해 개인 루틴에 맞는 학습이 가능하다. 강사진은 박혜원, 미친토익, 두남자토익, 김소영, 김엘라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신규 강의도 자동 업데이트돼 최신 커리큘럼을 즉시 수강할 수 있다. 모든 수강생에게는 미국 ETS의 최신 토익·토익스피킹 교재와 AI 기반 학습 Q&A 서비스 'AI 와이봇', 실전 대비 모의테스트와 해설 강의 등이 기본 제공한다. YBM인강 관계자는 "개인 루틴에 맞춘 작고 현실적인 학습 계획을 통해 하반기 목표를 성공적으로 완수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패스트캠퍼스, 실무 중심 짧고 밀도 있는 콘텐츠 제공 패스트캠퍼스는 기업 대상 월 구독형 직무교육 플랫폼을 운영하며, 데이터, 마케팅, AI 등 약 4만 개의 실무 콘텐츠를 자체 제작해 제공하고 있다. 기획 단계부터 실무 역량을 체계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설계된 콘텐츠는 짧은 시간 안에 밀도 있는 학습을 가능하게 한다. 학습자는 업종과 직무, 개인 루틴에 따라 필요한 강의를 선별해 수강할 수 있으며, 기업은 LMS 기반 시스템을 통해 교육 진도와 몰입도를 실시간 모니터링할 수 있다. 실질적인 업무 적용력을 높이면서도 개인 학습 스타일을 고려한 점이 특징이다.

2025-07-15 14:26:33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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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 수입차 News] HS효성더클래스·혼다코리아

[M 수입차 News] HS효성더클래스·혼다코리아 ◆HS효성더클래스, 세계 최초로 압구정에 '마이바흐 브랜드센터 서울' 오픈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 HS효성더클래스가 세계 최초로 강남구 압구정동에 '마이바흐 브랜드센터 서울(Maybach Brand Center Seoul)'을 새롭게 선보이고 오픈 행사를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마이바흐 브랜드센터 서울'은 럭셔리 브랜드 '메르세데스-마이바흐'만을 위한 전용 전시장 및 서비스 센터로서 세계 최초라는 상징성을 지니고 있으며 고객들이 직접 마이바흐를 경험할 수 있는 전시장이다. 기존 전시장과 차별화된 고객 중심 응대 시스템 기반의 운영으로 사전 예약제를 통해 보다 세심한 상담 환경을 제공하며, 입차부터 출차까지 모든 접점에서 완성도 높은 맞춤형 서비스가 이뤄진다. HS효성더클래스는 이번 오픈을 기념해 미디어 대상 오프닝 행사와 함께 인플루언서 및 우수고객 초청 세션을 마련했다. 특히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L'과 '메르세데스-마이바흐 실버 라이닝'을 국내 최초로 공개하는 신차 언베일링 행사로 많은 관심을 받았다. 블랙 컬러에 실버 포인트를 더한 감각적인 디자인의 '메르세데스-마이바흐 실버 라이닝'은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클래스', '메르세데스-마이바흐 GLS', '메르세데스-마이바흐 EQS SUV' 세 가지 모델로 출시되며, 마이바흐 브랜드센터 서울에서만 만나볼 수 있다. . HS효성더클래스 관계자는 "마이바흐 브랜드센터 서울은 국내는 물론 글로벌 기준에서도 유례없는 최상위급 자동차 전시장으로 고객들의 브랜드 경험 확대를 위해 선보이게 됐다"며 "HS효성더클래스는 메르세데스-벤츠의 주요 딜러사 중 하나로, 딜러 어워드 7관왕을 달성하며 높은 신뢰도를 쌓아온 만큼 앞으로도 그에 걸맞은 차별화된 가치와 경험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혼다코리아, 자동차 일산 서비스센터 신축 및 확장 이전 오픈 혼다코리아가 고객 만족도 및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혼다 자동차 일산 서비스센터(Honda Cars KCC)를 신축 및 확장 이전하고 지난 14일 공식 오픈했다고 밝혔다. 새로워진 혼다 자동차 일산 서비스센터는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은행마을로(식사동) 46-31에 위치하며 KCC 모터스에서 운영한다. 고양 IC와는 차량으로 5분 내외 거리에 주거 단지와도 인접해 고객 접근성이 우수하며, 경기 서북부 지역을 포함한 수도권 인근 지역 고객을 대상으로 만족도 높은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규모는 연면적 약 3194㎡(978평)의 지하 1층부터 지상 4층까지 총 5층 규모로 ▲지하 1층 서비스센터 ▲1층 고객 접수처 ▲2층 고객 라운지 ▲3층 판금 및 도장 워크샵 ▲4층 옥상 주차장 등 최신식 시설을 갖췄다. 특히 10대의 워크베이를 도입해 중정비 서비스를 제공하고, 하루 최대 50대 수준의 동시 정비가 가능하다. 고객 라운지의 경우 자녀 동반 고객을 배려한 키즈룸과 수유실, 안락한 휴식을 위한 개별 마사지룸 등을 마련해 고객 편의를 높였다. 기존 일산동구 백마로 521-2(풍동)에 위치한 건물은 혼다 자동차 전시장 및 경정비가 가능한 퀵샵(Quick Shop) 형태로 이전과 동일하게 운영된다. 이지홍 혼다코리아 대표이사는 "새롭게 오픈한 일산 서비스센터를 통해 고객 분들께 보다 개선된 환경, 업그레이드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5-07-15 14:23:28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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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낡은 규제부터 풀어야'…대한상의, 신산업 규제 합리화 54건 건의서 정부에 제출

대한상공회의소는 '새로운 성장 시리즈 신산업 규제 합리화 건의서'를 통해 과거에는 의미가 있었지만 지금은 다르게 접근해야 하는 '신(新)산업 내 구(舊)규제' 54건을 정리해 정부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법과 제도를 만들 당시에는 딱 맞는 규제였지만, 새로운 성장체계를 만드는 지금은 낡은 규제일 수 있다는 것이다. 먼저 벽에 막힌 기업 연구실이다. 첨단 전략산업은 기술변화에 따라 인력의 재배치가 빈번하고 연구실, 사무실 등 아이디어 융합을 위해 업무의 벽을 허물어 가고 있다. 하지만, 기초연구법상 '고정벽체와 별도 출입문을 갖춘 공간'만 기업부설연구소로 인정하고 있다. 그러다 보니 기업부설연구소 연구인력에 대한 세액공제를 받으려면 반드시 4면의 콘크리트 벽과 출입문을 만들어야 한다. 혁신을 위해 별도의 의미없는 공간을 세워야 하는 것으로 현실과 맞지 않다는 뜻이다. 반도체 공장에 '수평 40미터 간격'으로 획일적으로 설치해야 하는 진입창 규제도 마찬가지다. 반도체 공장은 위험물을 취급하는 가스룸과 외부오염물질 유입을 극도로 통제하는 클린룸이 크게 위치해 있어 '수평거리 매 40미터마다 소방관 진입창을 설치해야 한다'는 규제가 반도체 공장의 소방안전을 담보할 수 있을지 의문으로 지적돼 왔다. '일률적인 물리적 간격을 정하는 것보다 시설의 기능에 맞게 진입창이 배치돼야 한다'는 것이 업계의 시각이다. 새 정부가 방점을 찍고 있는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규제도 개선 대상에 올랐다. '논밭 위의 태양광'이라 불리우는 영농형 태양광 사업은 식물을 강렬한 태양광으로부터 보호하고 전기도 만드는 1석 2조의 아이디어 사업으로 남태평양 국가들에서도 각광받고 있다. 하지만 영농형 태양광은 농지법상 농토 이외의 일시적 타용도 사용 허가기간이 최장 8년으로 제한돼 있다. 수익성을 담보하기 어렵다는 얘기다. 당초 농지의 본래 목적인 식량 생산을 보전하고 무분별한 비농업적 용도 전환을 막기 위한 취지에서 비롯된 규정이지만, 지금은 에너지 전환과 농촌소득 다각화가 중요한 시대라는 점에서 재검토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농한기 농가의 부수입이 되기도 해 농가에서도 보급을 희망하는 목소리가 높다. 태양광 발전시설의 이격거리도 낡은 규제로 꼽혔다. 이 시설은 주거지나 도로로부터 일정 거리 이상 떨어져야 한다는 기준을 두고 있는데, 과학적인 거리기준이라기 보다는 소음, 미관 등 주민 민원에 기인해 지역마다 100미터에서 1000미터까지 제각각이다. 대한상의는 '이격거리가 클수록 적정 부지 확보 자체가 어려워 사업이 좌초되는 일도 있다'며 규제 개선 필요성을 지적했다. 반려동물에 대한 AI 인식기술이나 공유미용실 설비도 마찬가지다. 반려견 얼굴을 휴대전화로 촬영하면 AI 가 개체별 특징을 인식해 구별하는 기술이 개발됐지만, 현행 동물등록제는 '내장형 칩'이나 '외장형 인식표' 등 과거 물리적 식별 방식만을 고수하고 있다. 애견, 애묘산업에 AI 신기술의 입지가 좁은 대표적 사례다. 이외에도 소형모듈원전산업 활성화 지원 법령 개선, 글램핑용 조립식 돔텐트 관련 규제 완화 등 신산업을 가로막는 구시대적 규제 50여 건을 건의서에 담았다. 대한상의는 최근 국정기획위원회 등에 제출한 '새로운 질서, 새로운 성장'을 통해 '글로벌 지형이 과거와는 판이하게 변화하고 있는데 한국경제는 항구적인 변화를 만들어내지 못해 급기야 성장 제로의 우려에 직면했다'며 새로운 시도나 산업에 대해 열린 규제로 다양한 성장원천을 만들어내야 한다고 강조한 바 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5-07-15 13:57:41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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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석화, 업계 불황 타파 위해 R&D 확대..."원가 절감 및 생산성 향상"

금호석유화학그룹이 글로벌 수요 침체와 중국산 공급과잉에 대응하기 위해 R&D 확대에 나서고 있다. 금호석유화학은 친환경 자동화 솔루션 강화, 바이오·지속가능소재 확대, 고부가 스폐셜티 제품 전환 등을 기반으로 급변하는 시장 환경 속에서 재도약을 위한 초석을 견고히 다질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중장기 전략으로 R&D 중심 체제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고부가 제품 확대를 통해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창출하고, 선도 제품 상업화로 신성장 동력 확보에 나선다. 현재 전기차의 고성능 타이어에 주로 사용되는 SSBR 연구에 주력하고 있다. 전기차 캐즘에 따른 일시적 수요 둔화세를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고객 맞춤형 제품(타이어 수명 증가, 연비 개선, 에너지 저감)을 개발하여 시장 리더십을 공고히 다질 예정이다. 사탕수수 기반의 바이오 원료에 핵심 고기능화 기술을 접목해 친환경과 타이어 성능을 모두 충족하는 신소재 합성고무의 파일럿 제조 기술을 확보했다. 금호피앤비화학은 제품 포트폴리오 다각화로 미래 먹거리 확보에 집중한다. 에폭시 수지 기술 개발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친환경 시장의 트렌드에 맞는 효율적인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최근 무용제·수용성 에폭시 수지, 바이오 기반 저탄소 에폭시 수지 등의 분야에서 연구를 강화하고 있다. 무용제 및 수용성 에폭시 수지는 휘발성 유기화합물(VOC) 배출 저감이 가능한 소재로, 규제에 자유롭고 작업자의 환경 개선에 도움이 된다. 금호미쓰이화학은 폴리우레탄의 신규 응용기술 확보를 통한 R&D 역량 강화에 나선다. 가구, 단열재, 자동차 내장재, 메모리폼 등에 쓰이는 MDI의 친환경 기술 개발로 포트폴리오 확대를 추진한다. 식물성 소재를 포함한 폴리우레탄의 시스템 개발을 마치고 친환경 인증 획득을 앞두고 있다. 금호폴리켐은 신규 시장 진입을 위해 친환경 기술 및 특성화 부품의 개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자동차 부품, 타이어 튜브, 호스, 전선 등에 사용되는 특수합성고무 EPDM의 고부가 제품 확대를 위해 R&D 역량을 총동원하고 있다. 아울러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친환경 공정 개선과 경량화 제품 및 전기차 주행 소음 개선품 등 신규 자동차의 소재 개발 연구를 추진하고 있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5-07-15 11:13:09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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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프로, AI 혁신실 신설...제조 R&D 사무 분야에 인공지능 도입

에코프로가 AI 경영을 가속화하고 있다. 지주사에 AI혁신실을 신설해 가족사들의 AI 도입 및 활용을 적극 장려 제조원가를 절감하고 R&D효율성을 향상한다는 계획이다. 에코프로는 최근 조직개편을 통해 AI혁신실을 신설했다고 15일 밝혔다. 기존 디지털 전환(DT)실의 기능을 확대 개편해 AI 전문가를 전면 배치했다. AI혁신실은 에코프로 그룹의 AI 전환을 위한 컨트롤 타워로 가족사 AI시스템 도입 및 확산을 통해 제조, R&D, 사무 분야 전반에 걸쳐 AI 혁신을 추진할 예정이다. AI 자동화 및 최적화를 통해 생산설비와 공정 부문에 AI를 내재화하고 AI 협업을 통해 의사결정 및 품질을 향상한다는 것이다. 현업 핵심인력은 물론 국내외 최고수준의 AI 전문기업과도 협업할 예정이다. 사무 부문에서는 생성형 AI 활용 및 업무 자동화를 위한 AI 도입 부서 비율 90% 이상 달성, 제조·품질 부문에서는 생산 운영 고도화와 AI 분석 시스템 도입을 통한 제조 생산성 30% 향상, 연구개발 부문에서는 최적의 연구설계 대안 도출 및 실험 자동화를 통한 연구개발 효율성 30% 이상 달성 목표를 각각 설정했다. 에코프로는 AI 경영을 위해서는 '작은 성공 사례'들을 발굴해 확산시킬 필요가 있다고 판단 하반기에 AI경진대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제조·개발, 사무 등 부문별로 AI를 접목해 업무 혁신을 꾀한 사례를 공유하고 포상할 방침이다. 송호준 에코프로 대표는 "AI를 업무의 파트너로 인식하고 회사 전반에 AI 마인드와 프로세스를 구축해 나가야 어떤 외부 환경에서도 살아남을 수 있다"며 "단기적으로 가격을 낮추고 품질을 높이기 위해서는 AI가 제조 및 연구개발 등 경영전반에 녹아 들어가야 한다"고 말했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5-07-15 10:58:27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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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능 연료부터 윤활유까지…모터스포츠로 입증한 HD현대오일뱅크 기술력

HD현대오일뱅크가 고급휘발유와 윤활유 제품을 앞세워 모터스포츠를 통한 '기술력 입증 마케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고성능 레이스 환경에서 직접 제품을 사용함으로써 소비자에게 브랜드 신뢰를 심고, 고부가 석유제품 사업 경쟁력을 끌어올리겠다는 전략이다. HD현대오일뱅크는 2025 오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에 공식 연료·윤활유 공급사로 참여하고 있다. HD현대오일뱅크는 지난 2019년부터 7년 연속 국내 최대 모터스포츠 대회에 연료를 단독 공급하고 있으며, 올해는 윤활유까지 후원 품목을 확대했다. 슈퍼레이스는 CJ그룹이 주최하고 세계자동차연맹(FIA)이 공인하는 국내 대표 대회로, 올해는 4월부터 11월까지 총 9라운드로 진행된다. 이번 대회에서 사용되는 연료는 HD현대오일뱅크의 고급휘발유 '카젠(KAZEN)'이다. 일반 고급휘발유의 옥탄가가 94 수준인 데 반해, 카젠은 옥탄가 100의 고성능 연료다. 특히, 초고급휘발유인 '울트라카젠(ULTRA KAZEN)'은 국내 최고 수준인 옥탄가 102 이상으로, HD현대오일뱅크는 이 제품을 생산·공급하는 국내 유일 정유사다. 실제 울트라카젠은 지난 2021년 출시 이후 지난 2월까지 누적 판매량 20만 배럴을 돌파하며 시장의 높은 수요를 입증했다. 윤활유 부문에서도 공격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HD현대오일뱅크는 올해부터 CJ대한통운이 운영하는 오네 레이싱팀과 공식 케미컬 스폰서십을 체결하고, 엔진오일과 트랜스미션 오일, 디퍼런셜 오일까지 전 라인업 제품을 공급한다. 공급되는 제품은 '엑스티어(XTeer)' 브랜드로, 100% 합성 PAO 기반의 'XTeer Top PAO 5W-30' 엔진오일을 비롯해 'XTeer GL-5 75W-90' 변속기오일, 'XTeer GL-5 85W-140' 디퍼런셜오일이 포함된다. 2025 오네 슈퍼레이스에 출전 중인 오네 레이싱팀 드라이버들(오한솔, 이정우, 김동은)은 HD현대오일뱅크의 고급윤활유 XTeer'와 고급휘발유 '카젠'에 대해 "극한의 레이싱 환경에서도 성능 저하 없이 믿고 달릴 수 있는 제품"이라고 입을 모았다. 또한 기어오일과 디퍼런셜오일에 대해서도 높은 만족감을 나타냈다. 이정우 드라이버는 "저희 차량은 시퀀셜 미션을 사용해서 변속을 자주 반복하는데, 이때 윤활유가 제 기능을 못하면 실수 확률이 급격히 올라간다"며 "엑스티어는 그런 부분을 잘 버텨주기 때문에 안정적인 주행에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HD현대오일뱅크는 전기차 전용 윤활유 개발도 병행 중이다. 지난 2023년에는 전기차용 감속기오일 'XTeer EVF'를 출시했으며, 전기모터 열 관리와 절연 성능에 초점을 맞춘 신규 제품군을 준비하고 있다. 하이브리드 차량에 최적화된 오일 라인업도 확장할 계획이다. 탄소 감축 흐름에 맞춰 친환경 기술력 확보에도 나서고 있다. 윤활유 제품에는 재생 원료와 저배출 첨가제를 사용하고 있으며, 엔진오일 용기는 폐배터리 분리막을 재활용해 플라스틱 순환 경제에도 기여하고 있다. HD현대오일뱅크 김용완 윤활유신성장팀 팀장은 "레이싱 차량은 고온·고압 환경에 자주 노출되기 때문에 윤활유 내구성과 성능이 직접 시험된다"며 "엑스티어 제품은 저온 및 고온에서도 윤활 성능을 유지하도록 설계돼 저속 조기 점화(LSPI) 억제 성능도 갖췄다"고 말했다. 이어 "연료와 윤활유는 소비자가 일상에서 성능을 직접 체감하기 어렵기 때문에 고성능 레이싱이라는 특수한 환경을 활용해 제품 신뢰도를 높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2025-07-14 18:00:03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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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현순 사람인 대표 “AI는 수단이 아닌 구조…커리어 흐름까지 설계한다”

사람인이 AI 기반 추천 시스템을 고도화하며 채용 플랫폼을 넘어 커리어 전주기 설계 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다. 14일 사람인에 따르면, 사람인은 인공지능(AI) 기반 추천 시스템을 전면 고도화하며 채용 플랫폼을 넘어 커리어 전 생애주기를 지원하는 '커리어테크' 플랫폼으로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황현순 사람인 대표는 "AI는 단순한 자동화가 아니라, 사람의 복잡한 선택 과정을 도와주는 '설계 도구'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그는 기술을 중심에 두기보다, 사용자 경험과 커리어 흐름에 맞춰 기술이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구조가 중요하다고 본다. 황 대표는 "기술은 앞에 나서지 않아야 한다. 사용자가 '추천이 너무 정확해서 자연스럽다'고 느낄 때, 진짜 플랫폼이 완성된다. 우리는 기술보다 경험을 먼저 디자인한다." 사람인은 2016년 업계 최초로 AI 기반 공고 추천 기능을 도입한 이후, 2022년부터는 추천 사유를 함께 제시하는 '설명 가능한 AI'를 확대 적용하고 있다. 최근에는 기업의 채용 전환율과 구직자의 관심 직무 이동 흐름, 조직 적합도까지 분석해 정밀도 높은 추천을 제공하는 방향으로 기술을 고도화했다. 황 대표는 사람의 커리어가 과거처럼 단선적이지 않다고 말한다. 특히 MZ세대와 중장년 구직자 모두 직무 전환이나 유연한 커리어를 선호하며, 이는 플랫폼이 '직업 매칭' 수준을 넘어 '커리어 설계' 도구로 진화해야 하는 이유라고 강조했다. 그는"이제는 채용이라는 한 순간이 아니라, 입사 전 탐색부터 직무 성장, 이직까지 커리어 전체 흐름을 연결하는 서비스가 필요하다. 사람인은 그 흐름 전체를 안내하는 파트너가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 같은 전략의 일환으로 사람인은 최근 구직자 대상 커리어 진단 서비스, 기업용 인재 추천 구독 서비스 등 신규 기능을 지속 출시하고 있다. 플랫폼 내부 알고리즘은 지원 이력뿐 아니라 실제 클릭·탐색 행동, 전환 성공률 등을 반영해 추천 정확도를 끌어올리고 있다. 한편, 사람인은 AI 기반 커리어 콘텐츠 큐레이션도 강화하고 있다. 플랫폼 데이터를 보면 MZ세대 사용자의 70% 이상이 채용 공고 클릭 전 리뷰, 조직문화 사례 콘텐츠 등을 먼저 탐색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사용자 인터뷰, 직무 후기, 실제 입사 성공 사례 등을 추천 시스템과 연동해, 탐색에서 지원으로의 전환율을 높이고 있다. 황 대표는 "채용은 일방적인 공급이 아니라 상호 선택의 과정"이라며 플랫폼은 단순한 중개인이 아니라, 해석자이자 안내자 역할을 해야 한다"라고 말했다.글로벌 협업 역시 검토 중이다. 사람인은 올해 하반기 중 커리어 진단 테스트, 조직문화 자가 평가 기능, 전환 가능 직무 추천 도구 등의 신규 기능을 순차적으로 도입할 계획이다. 교육기관 및 전문가 매칭, 커리어 커뮤니티형 네트워크는 기획 단계에 있으며, 사용자 참여 기반의 커리어 생태계 구성을 중장기 비전으로 삼고 있다. 마지막으로 "우리는 더 이상 채용 플랫폼이 아니다. 사용자의 커리아 전환과 성장의 흐름을 함께 설계해주는 파트너가 될 것"이라며 기술은 도구일 뿐 사람을 이해하는 구조가 먼저다"고 강조했다.

2025-07-14 17:42:23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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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구리 제품에 50% 관세...국내 배터리·전선업계 '타격 우려'

미국이 자국으로 수입되는 구리에 고율 관세를 부과하겠다는 계획을 내놓으면서 구리를 대거 사용하는 배터리·전선 업계에 비상이 걸렸다. 당장은 구리 가격 상승이 완제품 가격에 본격 반영되진 않겠으나 관세 적용과 시세 추이에 따라 원가 부담이 커질 수 있어 업계는 상황을 예의주시하는 분위기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은 오는 8월 1일부터 구리 제품 전반에 50%의 고율 관세를 적용할 방침이다. 정제 구리는 물론 구리를 활용해 제조한 산업용 중간재와 반제품 등에도 동일한 관세율이 적용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국내 산업계 전반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관측이 따른다. 지난해 구리제품 대미 수출액은 5억 7000만달러(약 7800억원)규모에 달했다. 특히 배터리 및 전선업계의 타격이 클 것이라는 의견이 팽배하다. 수출 규모만 놓고 보면 산업 전반에 미치는 영향이 제한적일 수 있다는 관측도 제기된다. 다만 국내 제조업 구조상 구리의 수입 의존도가 높은 점을 고려할 때 원가 상승 압박이 수익성 저하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특히 배터리업계는 북미 수출 비중이 높은 동박 등 핵심 소재로 인해 타격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는 북미 지역의 하이엔드 동박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말레이시아 제 7·8공장 증설에 나섰으며 스페인 신공장 착공도 검토 중이다. 최근에는 북미 완성차 업체와 고연신 동박 제품의 단독 테스트도 진행하는 등 현지 공략에 매진하고 있다. 배터리 업계 관계자는 "일정 수준의 비축 물량이 있어 당장의 영향은 크지 않겠지만 관세 적용으로 인해 장기적으로 수출 경쟁력에 부담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전선업계 또한 불확실성이 큰 상황이다. LS전선의 미국 전액 출자 자회사 LS그린링크는 미국 버지니아주 체서피크에 약 11만 8000평 규모의 부지를 인수하고 약 1조원을 투자해 미국 최대 규모의 해저 전력 케이블 생산 시설을 구축할 계획이다. 더욱이 케이블과 전선에 관세를 부과할 경우 AI(인공지능) 등 첨단산업 육성에 필수적인 전력 인프라 확충에도 차질이 발생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구리 선물 가격도 트럼프 대통령이 구리 제품에 관세를 부과한다고 밝힌 이후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9일(현지시간) 기준 구리 선물 가격은 전 거래일 대비 13.12% 폭등한 1톤당 1만2526달러에 마감했다. 이는 종가 기준으로 사상 최고치이며 일일 상승률이 1969년 이후 가장 높았던 것으로 집계됐다. 일각에서는 이번 구리 관세가 앞서 시행된 철강 제품 관세와 유사한 흐름을 보일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실제로 지난 3월 관세가 부과되고 있는 철강의 상반기 대미 수출은 전년 대비 6% 감소했다. 전선업계 관계자는 "고부가 전력 케이블은 글로벌 공급 자체가 부족한 상황이라 단기적인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며 "다만 향후 미국 시장 확대를 고려하면 관세 부과가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5-07-14 16:57:36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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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저성장의 진짜 이유 …"메가 샌드박스로 혁신 필요"

한국 경제가 규제로 인해 지난 20년간 저성장에 머무르고 있어 메가 샌드박스 같은 파격적인 규제 완화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대한상공회의소는 14일 서울 중구 상의 회관에서 '새정부 규제개혁 방향은'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서 송승헌 맥킨지앤드컴퍼니 한국오피스 대표는 "큰 산 넘어야 하는데, 날은 저물고(지난 20년 저성장) 큰 바위(규제)가 가로막은 형국"이라며 "간판 기업들의 부진뿐 아니라 벤처기업에 투자되는 자본·인력·혁신도 지지부진하고, 서비스업, 자영업, 중소기업도 낮은 노동생산성으로 부가가치를 만들지 못하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현행 규제는 지나치게 일률적이고 유연성이 떨어진다"며 "한번 만들어진 규제는 강화되기만 하고 기업들이 변화에 맞춰 전략을 조정하기 어렵다 보니 결국 실적 부진으로 이어지는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새로운 성장을 만들기 위해선 규제 실패를 인정하고 가장 큰 걸림돌을 먼저 치워야 한다고 주장했다. 송 대표는 "수백 가지 규제를 하나씩 손보는 것도 중요하지만 자본시장 규제, 노동 규제, 벤처투자 규제처럼 기업 하려는 의지를 제약하는 핵심 규제부터 집중적으로 해결해야 한다"고 말했다. 토론회에서는 메가 샌드박스 도입 필요성도 제기됐다. 메가 샌드박스는 규제 혁신에 중점을 둔 기존 샌드박스나 특구에서 나아가 광역 단위 지역에 특화된 미래 전략 산업을 선정해 규제를 유예하고 각종 인센티브를 제공하자는 취지다. 이정희 중앙대 교수는 "지금 우리가 마주한 규제는 논의에만 수년이 걸릴 수 있다"며 메가 샌드박스를 선(先) 테스트하고 실행하자는 의견을 냈다. 특정 구역 내 상속세를 유연하게 조정하거나 연구개발(R&D) 특구에 탄력적 근무제를 허용하는 등의 방안을 예시로 제시했다. 이 교수는 이외 ▲AI 규제 지도로 소극 행정 완화 ▲규제 유지 당위성을 공무원이 입증 ▲범부처 규제 개선 ▲의원 입법 규제 영향 평가 등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최해옥 과학기술정책연구원 연구위원은 리스크를 고려한 규제와 AI 샌드박스의 도입을 주장했다. 최 연구원은 "전기차 배터리의 경우 전 주기적 리스크를 고려한 규제 설계가 필요하고, 민간 인증과 학계 평가를 연계한 체계가 요구된다"고 조언했다. 또한 "AI와 같은 첨단 신산업 규제를 설계할 때 단일 법률이 아닌 유기적인 시스템으로 접근해 유연한 규제 체계를 수립하고 개인정보에 대해서도 얼마나 완화해야 할지에 대한 실험실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박일준 대한상의 상근부회장은 "파격적인 규제개혁을 위해 국정기획위원회, 중앙정부, 지자체 모두가 머리를 맞대고 있는 시기"라며 "규제혁신이 과감한 투자와 새로운 성장을 이끌어내면서 일자리 창출, 국가균형발전, 출생률 제고 등 선순환이 이어졌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5-07-14 16:20:44 이승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