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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철강/중공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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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국가들 몰려온다'…'K-해양 방산' 기술 경쟁 격돌

미국 트럼프 대통령이 자국 해군력 재건을 위해 K-해양·방산에 SOS를 요청하면서 국내 최대 해양 방산 전시회인 국제해양방위산업전(MADEX·마덱스)에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한화그룹을 비롯해 HD현대, 한국항공우주산업 등이 선보일 신기술을 보기 위해 글로벌 국가들도 대거 참석이 예정되어 있어 향후 치열한 수주경쟁과 첨단 기술 대결이 뜨거워 질 것으로 보인다. 업계에 따르면 오는 28일부터 31일까지 나흘간 부산 해운대구 백스코에서 열리는 마덱스에는 14개국 200여 개 방산 기업, 기관이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과거보다 이목이 더욱 집중되고 있다.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국내 해양·방산업계에 러브콜을 보낸 후 처음 개최되는 전시회일 뿐더러 미국을 비롯한 30개국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하는 만큼 국내 업체들 역시 이전에 볼 수 없던 준비를 하고 있다. HD현대중공업은 이번 전시회에서 차세대 스텔스 함정을 형상화한 부스를 LIG넥스원과 공동으로 운영한다. 전시 부스는 국내함정, 수출함정, 미래함정 등 3가지 테마로 구성된다. 국내함정 섹션에는 HD현대중공업이 자체 설계 및 건조한 정조대왕급 이지스 구축함을 기준으로 개발 중인 한국형 차기 구축함(KDDX)등이 전시된다. 수출함정 섹션에서는 사우디아라비아 등 글로벌 시장에서 수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개발한 대양작전용 6500톤(t)급 호위함을 최초 공개하고 필리핀과 페루에 수출하는 호위함들도 함께 전시한다. 한화 방산 3사(한화오션·한화에어로스페이스·한화시스템)는 통합 전시관을 운영해 최신 및 차세대 기술이 적용된 무인함정 2종, 수상함 3종, 잠수함 3종 등 총 8종의 함정을 선보인다. 무인함정 부문에서는 전투용 무인잠수정(UUV)과 무인전력지휘통제함이 전시된다. 수상함 부문에서는 한국형 첨단 구축함 KDDX, 최신예 울산급 호위함 배치-IV, 그리고 태국 수출형 호위함을 선보인다. 잠수함 부문에서는 2000t급, 2800t급, 3600t급 등의 다양한 함형별 모델을 공개한다. 세계 최초로 공기불요추진체계(AIP)와 리튬이온 배터리를 동시에 탑재한 3600t급 잠수함은 현존하는 디젤 잠수함 중 최고의 잠항지속 능력을 갖고 있다.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LIG넥스원 등과는 '다목적 무인전력 모함' 개발을 위한 기술협력 MOU를 맺을 계획이다. 포스코와는 '차세대 함정 선체에 적용할 신소재 개발' 등을 위한 MOU를 체결해 차세대 함정 연구개발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업계에서는 6·3 조기 대선을 앞두고 주요 대선 후보 모두가 'K방산'을 육성하겠다는 공약을 내세운 만큼 향후 국가적 지원이 이뤄질 경우 추가적인 대규모 수출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또한 국내 기업들이 적극적으로 폴란드시장을 공략하고 있는 만큼 다음 달 치러지는 폴란드 대선 결과에 따라 추가 수주도 이뤄 질 것으로 보인다. 유진투자증권 양승윤 연구원은 "다음 달 진행되는 우리나라와 폴란드 대선 후 정치적 불확실성 제거되면 이연된 수주 계약 체결 가능성이 높다"며 "유럽 나토 정상회담에서도 국방비 지출 목표를 상향 전망할 가능성이 높아 'K-해양 방산'의 대규모 수주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5-05-27 16:01:33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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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퓨처엠, 전기차 '게임체인저' LMR 양극재 개발

포스코퓨처엠이 엔트리 및 스탠다드 전기차 시장의 게임체인저가 될 LMR(리튬망간리치) 양극재 개발을 완료하고 양산기술 확보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최근 글로벌 완성차사들은 잇달아 LMR배터리를 장착한 전기차 출시계획을 밝히고 있다. 지난 13일 GM은 2028년부터 LMR 배터리를 채택한 전기차를 출시하겠다고 공식화했다. 포드도 2030년 이전 LMR 배터리 상용화 계획을 밝히며 2세대 LMR 배터리 파일럿을 생산중이라고 밝혔다. LMR 배터리는 중국 배터리사들이 주력으로 생산중인 LFP 배터리와 가격경쟁이 가능하면서도 성능은 더 우위에 있어 차세대 배터리로 급부상하고 있다. LMR 배터리는 가격이 비싼 코발트, 니켈을 대폭 줄이고 저렴한 망간 사용을 늘려 가격경쟁력을 높일 수 있다. LFP 배터리가 리사이클링이 어려운 점을 감안하면, 리튬회수율이 높은 LMR 배터리는 경제성에서도 우위를 가질 수 있다. 또한 LFP 배터리와 비교해 33% 높은 에너지밀도 구현이 가능해 더 큰 용량을 확보할 수 있어 LFP 시장을 빠르게 대체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포스코퓨처엠은 이러한 장점에 착안해 엔트리 및 스탠다드 전기차 시장의 게임체인저가 될 새로운 주력 제품으로 LMR 양극재를 낙점하고 2023년부터 글로벌 완성차사 및 배터리사와 공동으로 상용화 기술을 개발해 왔다. 포스코퓨처엠 기술연구소는 포스코그룹 R&D를 총괄하는 포스코홀딩스 미래기술연구원과 연구역량을 결집하여 에너지밀도와 충·방전성능, 안정성 등을 꾸준히 개선해 온 결과 지난 해 파일럿 생산에 성공했다. 올해 안에 양산기술을 확보하고 대규모 계약 수주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최근에는 고객사 요청으로 LMR 생산에 필요한 설비운영, 안전, 환경 분야 실사를 진행해 승인을 획득하면서 양산 체제에 한발짝 더 다가가게 됐다. 포스코퓨처엠은 대규모 신규투자 없이도 기존 NCM 양극재 생산라인을 활용하여 양산 체제를 갖출 수 있어, 고객사 요청에 따라 제품을 적기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포스코퓨처엠 홍영준 기술연구소장은"LMR 양극재는 오랫동안 그 가능성을 인정 받으면서도 수명(cycleability) 측면에서 상용화에 어려움을 겪어 왔는데 연구개발을 통해 큰 진전이 있었다"며 "확고한 신뢰관계를 바탕으로 고객사와 협력하여 저렴한 가격과 높은 에너지밀도를 함께 갖춘 제품 출시를 눈앞에 두고 있다"고 말했다.

2025-05-27 15:11:05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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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현장 기술경쟁력 강화로 생산성과 업무 효율성↑

국내 철강업계가 세계적인 철강 수요 둔화와 중국의 저가 공세로 위기에 직면한 가운데 포스코가 기술 경쟁력으로 돌파구를 찾고 있다. 최근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은 포스코그룹 경쟁력의 핵심을 '기술의 절대적 우위'로 정의했다. 포스코는 초격차 기술을 바탕으로 한 철강의 본원 경쟁력 확보와 그룹 차원의 협업 등을 통해 현장에 스마트 기술을 폭넓게 적용하며 경쟁 확보에 집중하고 있다. 27일 포스코에 따르면 광양제철소와 포항제철소 현장에 스마트 기술을 폭넓게 적용하며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고 있다. 광양제철소는 제강공정의 '서브랜스(Sub Lance)' 냉각수 설비에 이상예지모델을 적용해 설비 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서브랜스는 쇳물의 ▲온도 ▲탄소 ▲산소 함량을 측정하는 길쭉한 봉 형태의 설비로, 서브랜스를 통해 계측된 성분 함량은 쇳물의 성분을 조정하는 제강공정에서 핵심적인 조업 지표로 쓰인다. 고온의 환경에서 가동되는 설비이기 때문에 서브랜스 설비 관리의 핵심은 온도에 있다. 설비가 과열되면 계측 정확도가 떨어지거나 설비 장애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냉각수를 원활하게 공급해 적정 온도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서브랜스 설비를 안정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광양제철소 설비기술부와 EIC기술부는 냉각수 설비 이상 예지 모델을 구축했다. 서브랜스의 냉각수 공급 호스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조기에 감지해 설비 장애를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이 모델의 주 역할이다. 수년간 축적된 조업 데이터를 바탕으로 구축된 예측 알고리즘은 실시간으로 냉각수의 흐름과 온도를 모니터링해 비정상적인 패턴이 감지될 경우 즉각적인 경고를 발송한다. 설비 이상을 실시간으로 추적하는 것에서 나아가, 설비 장애로 이어질 수 있는 잠재 요소를 분석하고 사전에 이상을 예측한다는 것이 이 모델의 가장 큰 특징이다. 모델은 약 14시간 후에 발생할 수 있는 설비 장애의 징후까지 감지해 경고를 발송하는데, 포스코는 이를 토대로 사전 정비를 실시해 보다 안정적인 생산환경을 구축하고 있다. 포항제철소는 작업장 내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한 'AI 기반 Coil Car 소재 걸림 감지 시스템'으로 생산성과 업무 효율성 향상에 나서고 있다. Coil Car는 선재 코일을 운반하는 특수 차량이다. 기존엔 코일을 운반 차량에 제대로 적재하지 못할 경우 복구 과정에 많은 시간과 인력이 소요됐다. 또 주로 육안 점검에 의존해야만 했다. 하지만 새로운 시스템이 적용되면서 실시간 모니터링과 자동 경고가 가능해졌다. 이 시스템은 객체 인식 알고리즘과 CCTV 화면을 결합한 형태로 설계됐다. 포항제철소는 기술 개발 초기 단계에서 3000장 이상의 데이터를 수집해 학습시키고 이를 바탕으로 모델 튜닝과 알림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한다. 그 결과 기존에 발생하던 비정상 상황들을 실시간으로 탐지해 빠른 조치가 가능해졌으며, 라인 정지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이는 성과를 거뒀다고 포스코는 설명했다. 포스코 관계자는 "축적된 현장 경험과 노하우에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을 생산공정에 접목해 최적의 생산현장을 구현해 나가고 있다"며 "향후에도 현장 곳곳에서 다양한 스마트 과제를 발굴해 디지털 전환 속도를 가속화해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2025-05-27 15:09:01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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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임직원 봉사단, 초등생 대상 ESG 교육 재능기부

LG화학의 임직원들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ESG 교육 재능기부 활동을 진행했다. 희망친구 기아대책과 LG화학이 운영하는 ESG 리더 양성 프로그램인 '그린클래스'는 5월부터 전국 초등학교와 아동센터에서 '그린클래스 임직원 봉사단'의 ESG 교육 재능기부 활동을 시행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그린클래스는 미래세대가 마주해야 할 기후위기 및 환경, 과학, 사회 전반의 문제를 학생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교육자료를 개발하고 전국 초.중.고등학교 및 아동청소년기관에 무상으로 제공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올해 봉사활동에 나서는 강사진은 100여명으로 이달 말까지 전국 초등학교 및 아동센터에 방문해 진로와 ESG 교육을 진행한다. 올해 1회차 교육은 '자원순환과 기계적·화학적 재활용 기술'을 주제로 이론수업과 함께 폐플라스틱을 활용한 DIY키링 만들기 체험이 진행된다. 2회차 교육은 학생들의 진로탐색 과정에 필요한 '강점으로 살아가기'를 주제로 학생들이 스스로의 강점과 상대방의 강점을 찾아보고 생각을 나누는 시간을 갖는다. LG화학 최고지속가능전략책임자(CSSO) 고윤주 전무는 "그린클래스 교육을 통해 학생들은 환경감수성 함양 및 진로 설계의 계기를 마련하고 임직원들은 새로운 경험을 통해 업무에 대한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임직원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마련하는 한편 ESG문화 확산을 위한 교육에 힘쓰며 미래 세대와 적극적으로 소통할 것"이라고 말했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5-05-27 15:06:29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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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오션, MADEX 2025서 미래형 함정 공개

한화오션이 28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개막하는 '2025 국제해양방위산업전(MADEX 2025)'에서 수상함· 잠수함에서부터 무인함정까지 최첨단 기술이 집약된 미래형 함정을 대거 새롭게 선보인다. 27일 한화오션에 따르면 이번 MADEX 2025에서 소개되는 함정들은 '현재가 아닌 미래형 기술'이 적용된 함정들이다. 무인함정 10종, 수상함 4종, 잠수함 3종 등 총 17종으로 전시모형과 디지털 목업(Mock-up)으로 구성돼 있다. 무인함정 부문에서는 전투용 무인잠수정(UUV)과 유·무인체계 지휘통제함이 전시된다. 특히 해군의 '스마트 네이비(Smart Navy)' 구현을 위한 유·무인 복합전투체계(Navy Sea GHOST)에 대응하는 전략적 자산인 유·무인체계지휘통제함은 다양한 유인 및 무인 전력을 탑재·통제하며 해상 작전을 수행하는 것이 특징이다. 수상함 부문에서는 미래형 구축함과 최신예 대탄도탄 요격 능력이 추가된 차세대 호위함이 첫선을 보인다. 미래형 구축함은 전기추진체계, 통합마스트, 첨단함형, 통합네트워크, 스마트 함교, 병력절감 스마트함정 등의 미래 기술이 적용된다. 잠수함 부문에서는 3000톤급, 2000톤급, 미래형 잠수함 등 국내는 물론 해외 시장을 겨냥해 다양한 함형별 모델이 전시된다. 현재 폴란드, 캐나다 등에서 관심을 보이고 있는 3600톤급 잠수함은 세계 최초로 공기불요추진체계(AIP)와 리튬이온 배터리를 동시에 탑재해 현존하는 디젤 잠수함 중 최고의 잠항지속 능력을 자랑한다. 이번에 공개되는 미래형 잠수함은 음향 추적을 최소화하는 각진 모양의 스텔스 선형, 수평발사관을 활용한 무인체계 운용, 무소음을 지향하는 림(Rim) 구동추진기 등을 탑재한 최첨단 기술을 적용한 잠수함이다. 글로벌 잠수함 시장에서 탐지가 불가능한 무소음의 최고 사양 잠수함 기준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는 기술이다. 앞으로 한화오션은 이러한 최첨단 잠수함을 기준으로 구매국 요구에 따라 맞춤형 설계 및 건조를 추진할 예정이다. 한화오션이 MADEX 2025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미래형 함정들은 관람객들에게 현재보다 미래를 대비한 함정기술의 정수를 맛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대한민국 최초로 미 해군 MRO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한화오션은 향후 경쟁력 강화를 위해 MRO 종합관리체계(TOMMS?Total Operation & Maintenance Management System) 구축을 마쳤다. 이 프로그램은 함정의 총 수명 주기 관리를 위한 고객 맞춤형 솔루션으로 다양한 MRO사업에 맞춰 고객들의 만족도를 더 높일 계획이다. 한화오션 특수선설계담당 김일홍 상무는 "이번 전시회는 기존에 개발된 함정의 전시보다는 최첨단 미래 기술이 적용된 미래형 함정으로 구성했으며, 적용된 기술에 대해서는 해군 및 여러 전문가들의 의견을 청취하여 차후 새로운 함정 개발에 반영할 계획"이라며 "수출형 함정 설계·건조 기술력은 물론 MRO까지 아우르는 토탈 역량으로 함정 건조 명가의 경쟁력을 계속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5-05-27 15:01:18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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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쓰오일, 페인트 스타트업과 사회복지시설 개선 나선다

에쓰오일이 스타트업 기업과 사회복지시설 개선에 나선다. 에쓰오일은 서울 마포구 사랑의전화 마포종합사회복지관에서 '복지시설 환경 개선 후원금 전달식'을 갖고 후원금 5000만원을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에쓰오일 투자 기업인 친환경 페인트 업체 EUCNC(이유씨엔씨)와 사회공헌활동을 하기로 협력하고 지난해에는 아동 생활 시설인 삼동보이스타운을 친환경 페인트 시공을 통해 밝은 공간으로 개선했다. 올해 후원금 5000만원은 사랑의전화 마포복지관의 시설 및 환경 개선을 위한 친환경 페인트 시공, 시설 안전 개보수, 벽화 그리기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EUCNC는 친환경 단차열 페인트를 개발하고 생산하는 벤처 기업이다. EUCNC의 페인트는 단열과 차열의 성능을 모두 갖춰 건물에 도색할 경우 냉난방에 소요되는 에너지를 줄이고 탄소 배출을 저감하는 효과가 있는 제품이다. 지난 2023년 3월, 에쓰오일은 자체적 탄소 저감 활동을 강화하는 동시에 탄소 저감에 관련된 사업, 기술을 보유한 중소기업에 투자하고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EUCNC와 계약을 체결했다. S-OIL 관계자는 "에쓰오일은 투자한 기업의 성장을 돕고 함께 상생하며 회사의 핵심가치 중 하나인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서 뜻깊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신사업 분야에 관심을 갖고, 회사의 지속적인 성장 달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5-05-27 14:23:15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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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에어로·한화오션, 캐나다 최대 방산 전시회 참가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한화오션이 캐나다 최대 방산 전시회인 'CANSEC 2025'에서 통합 방산 솔루션을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양사는 '캐나다와 함께, 캐나다를 위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현지 맞춤형의 '통합 방산 솔루션'을 제시하고 급변하는 인도-태평양 안보 환경에서 전략적 파트너로 성장한다는 계획이다. 양사는 오는 28~29일(현지시간) 캐나다 오타와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 국내 업체 중 유일하게 참가할 계획이다. 올해 전시에는 50개국 이상 대표단과 280여개 업체가 참가한다. 한화오션은 이번 전시회에서 최대 60조원 규모의 캐나다 초계 잠수함 사업(CPSP)에 제안한 '장보고-III 배치-II(KSS-III)' 잠수함을 선보인다. KSS-III는 한국 해군이 실전배치(배치-I)하며 성능이 검증된 무기체계다. 배치-II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리튬이온 배터리(ESS)와 함께 공기불요추진체계(AIP)를 동시에 탑재해 7000해리 이상 항속거리와 약 3주 이상 잠항 능력을 보유했다. 한화오션은 또 캐나다 현지에 운용·정비(ISS)센터를 구축해 30년 이상의 지속적인 정비와 성능개량도 지원한다. 한화오션 관계자는 "태평양, 대서양 및 북극해에 이르기까지 광대한 영역에서 작전이 필요한 캐나다 해군에 최적화됐다"며 "신속한 납품으로 캐나다 잠수함 전력 공백을 최소화하고, 노후화된 빅토리아급 잠수함의 유지비용도 절감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캐나다 육군의 간접화력 현대화(IFM)사업을 위한 지상 장비를 선보인다. 전 세계 10개국에 수출한 K9 자주포를 비롯해 K10 탄약운반차, 차륜형 자주포 등 'K9 패키지', 다연장로켓 천무 등을 전시한다. 특히 차륜형 자주포는 항속거리 700km에 최대 시속 100km로 캐나다 지형에 적합하다. 천무 역시 최근 해상 방위력 강화에 나선 캐나다를 위해 '대함용 유도탄' 등 맞춤형 포트폴리오를 제시한다. 한화는 이번 전시를 계기로 공급망 현지화와 기술 이전 등 캐나다 정부 정책에 부응하는 맞춤형 산업 협력 방안도 제안할 계획이다. 마이클 쿨터 한화 글로벌디펜스 대표는 "한화의 통합 방산 솔루션은 단기적으로는 캐나다의 국방 소요를 만족시키고, 중장기적으로는 지역의 안보 환경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만큼 인도-태평양 지역에서 양국이 신뢰받는 전략적 파트너가 되는 데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5-05-27 13:44:17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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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WRC 포르투갈 랠리'서 글로벌 고객 초청 행사 진행

현대제철이 최근 개최된 WRC(World Rally Championship) 포르투갈 랠리에 유럽 주요 고객사를 초청해 회사의 기술력을 홍보하고 함께 경기를 관람하며 파트너십을 강화하는 'Customers Day' 행사를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유럽 시장에서 고객사와의 지속적인 협업을 기반으로 자동차강판 사업을 안정적으로 운영 중인 현대제철은 이를 통해 자동차강판 분야의 제품 기술력을 알리고 고객의 사업 경쟁력 제고에도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행사에서 현대제철은 고객사를 대상으로 ▲자동차강판 생산 기술 ▲미국 전기로제철소 프로젝트 ▲전기로-고로 복합프로세스 구축 현황 ▲탄소저감 제품의 성능 평가 실적 등을 소개하고, 글로벌 수준의 기술력과 사업 운영 역량을 전반적으로 설명하는 간담회를 가졌다. 이와 함께 현대제철은 급변하는 세계 각국의 규제에 민첩하게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고 고객 맞춤형 기술 솔루션을 제공하며 글로벌 고객사들과의 협업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간담회 이후 고객사들은 WRC 서비스파크를 방문해 현대제철 로고가 부착된 경기 차량을 직접 보면서, 주요 부품에 현대제철 소재가 적용됐다는 점에도 주목했다. 또한 이들은 실제 경기장을 찾아 전 세계 WRC 팬들과 함께 경기를 응원하며 현장감 넘치는 경험을 공유했다. 행사에 참석한 한 고객사 관계자는 "현대제철의 자동차강판과 탄소저감 제품 관련 기술력을 직접 듣고 확인할 수 있는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현대제철과의 협업 관계를 더욱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현대제철의 글로벌 기술 경쟁력을 직접 알리고, 유럽 고객사와의 파트너십을 공고히 할 수 있었던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주요 글로벌 시장에서 고객과의 접점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며, 당사의 기술력과 사업 역량을 적극적으로 알릴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5-05-27 13:43:45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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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I홀딩스, 美 CPS에너지·LG엔솔과 ESS 프로젝트 업무협약

OCI홀딩스가 미국 현지에 셀 공장을 세워 관세 리스크와 급증하는 전력 수요에 대응한다. OCI홀딩스는 지난 26일 서울 중구 OCI빌딩에서 미국 자회사 OCI에너지가 텍사스 에너지 업체 CPS에너지, LG에너지솔루션 자회사 버테크와 북미 ESS(에너지저장시스템) 사업에 관한 3자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를 통해 OCI에너지는 향후 LG에너지솔루션 버테크와 공급계약을 체결해 ESS용 배터리를 공급받을 예정이다. 여기에 낮 시간동안 태양광 에너지를 저장한 뒤 그 전력을 CPS에너지에 판매하게 된다. CPS에너지는 텍사스주 약 128만 가구에 전기와 천연가스를 공급하고 있는 미국 최대 규모의 지역 에너지 기업이다. 이들은 오는 2026년 말 완공을 앞두고 있는 '알라모 시티 ESS LLC'를 시작으로 OCI에너지가 보유하고 있는 약 3GW 규모의 13개 ESS 프로젝트 파이프라인에 대한 협력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알라모 시티 ESS LLC' 프로젝트는 텍사스주 남동쪽 베어 카운티의 35에이커(약 4만2000평) 부지에 120MW(메가와트) 규모의 태양광 설비와 480MWh(메가와트시) 용량의 ESS를 연계한 태양광 발전소다. 앞서 지난 2024년 12월 OCI에너지는 '알라모 시티 ESS LLC' 프로젝트 개발을 발표하면서 CPS에너지와 ESS 장기 저장 용량 협약(SCA)을 맺고 향후 약 20년간 CPS Energy를 통해 샌안토니오 지역에 전력을 제공하기로 밝힌 바 있다. 태양광 셀 신규법인은 미국 텍사스주 샌안토니오 지역에 20만 평방피트(약 5600평) 규모의 공장을 완공해 내년 상반기 1GW, 하반기 1GW 등 총 2GW 이상의 생산능력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OCI홀딩스 관계자는 "상호관세를 비롯한 대외 불확실성에 대응하고자 미국 미시간 홀랜드 등 북미 현지에 다수의 생산기지를 보유한 LG에너지솔루션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었다"면서 "앞으로 LG에너지솔루션, CPS에너지와 태양광의 간헐성을 보완하고 지속 가능한 전력 공급이 가능한 북미 ESS 프로젝트 사업에 관한 상호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5-05-27 11:22:36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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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상의, 청소년 생명 존중 위해 ‘7.9㎞ 걷기’ 캠페인 동참

대한상공회의소 신기업가정신협의회(ERT)가 회원기업 임직원 100명과 함께 청소년 자살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대한상의 신기업가정신협의회는 지난 26일 청소년 자살예방 캠페인 '함께고워크'를 후원하고, 회원기업 임직원 100명과 함께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함께고워크'는 대한민국 청소년 자살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생명을 존중하기 위해 진행하는 캠페인으로, ERT 회원기업인 한화생명과 생명의전화, KBS가 공동 주최한다. 이번 캠페인에는 박일준 대한상의 상근부회장, 정기옥 서울상의 부회장(LSC푸드 회장)을 비롯해 화성, 울산, 성남, 삼척, 대전, 창원 등 지역상의와 직방, 코리아세븐, 농심, LSC푸드, 이랜텍, 힘펠 등 38개 회원기업의 임직원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지난 5월3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된 캠페인에서, 청소년 10만명당 자살률 수치인 7.9명을 거리로 환산한 7.9㎞를 걷고, 이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인증, 청소년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대한상의 신기업가정신협의회는 회원기업의 임직원이 사회문제에 관심을 갖고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공동실천 프로젝트를 진행해왔으며 그간 플라스틱 수거 및 해양 정화(이마트, 가플지우), 폐배터리 분리 수거(LG유플러스, 배리원) 캠페인 등에 동참한 바 있다. 안상교 화성상의 회장은 "우리 청소년들의 건강하고, 희망찬 미래를 응원하는 캠페인에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며 "청소년들의 정신건강 문제를 비롯한 우리사회의 여러 문제에 관심을 갖고, 지역 기업들과 힘을 보태 지원해 나가겠다"며 참여 소감을 밝혔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5-05-27 11:19:32 이승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