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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철강/중공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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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로템, 국제해양방위산업전 'MADEX'서 유무인 복합체계 공개

현대로템이 국내 최대 규모의 해양 방위산업 전문 전시회에 참가해 상륙작전에 특화된 유무인 복합체계(MUM-T) 역량을 알린다. 현대로템은 오는 28∼31일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열리는 '2025 국제해양방위산업전'(MADEX)에 참가한다고 21일 밝혔다. MADEX는 격년으로 개최되는 국내 최대 규모의 해양 방위산업 전시회로, 올해는 150여개 업체가 참가한다. 현대로템이 MADEX에 참가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현대로템은 이번 전시회에서 상륙작전에 대응할 수 있는 유무인 복합체계 기술 및 제품 홍보에 나선다. 지상무기체계 역량을 기반으로 수상과 육상을 오가는 상륙작전에서 최적화된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현대로템은 유무인 복합체계 대표 제품인 다목적 무인차량 'HR-셰르파'(HR-SHERPA)를 전시한다. HR-셰르파는 현대로템이 자체적으로 개발한 전동화 무인 플랫폼으로 임무에 따라 다양한 장비를 탑재해 운용할 수 있다. 차량은 2018년 최초로 공개된 이후 지난해에는 최신형 4세대 모델로 출시된 바 있다. 이 외에도 K2 전차의 수출형 모델인 K2EX를 비롯해 현재 개발 중인 차세대 전차도 선보인다. 현대로템 관계자는 "다목적 무인차량 HR-셰르파 등 미래 유무인 복합체계 기술과 관련 제품군으로 세계 시장을 공략하겠다"고 말했다.

2025-05-21 13:31:41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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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아연, 전 임직원 대상 핵심 가치 공유

고려아연이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핵심 가치를 공유하고 소통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고려아연은 지난 12일부터 총 3일간에 걸쳐 서울 본사와 온산제련소 전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미션·핵심가치 퀴즈' 활동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창립 50주년을 기념해 수립한 새로운 미션과 핵심 가치를 내재화하기 위한 활동으로, 구성원들이 회사의 핵심 가치 등을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퀴즈의 소재가 된 고려아연의 미션은 '다양한 원료 및 에너지원을 가장 안전하고, 가장 친환경적이고, 가장 효율적인 방법으로 세상이 필요로 하는 형태의 소재와 에너지로 전환하는 것'을 내용으로 하고 있다. 미션 달성을 위한 5가지 핵심 가치로는 ▲정직 ▲몰입 ▲유연 ▲소통 ▲팀워크 등이 있다. 이번 퀴즈는 고려아연의 미션과 핵심 가치 세부 내용을 활용한 7문항으로 구성됐으며 시·공간적 제약을 최소화하기 위해 모든 임직원들에게는 온라인 링크가 제공됐다.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전 임직원에게 여행용 네임택을 제공하고, 퀴즈 만점자에게는 소정의 선물을 지급하는 혜택도 마련했다. 고려아연 관계자는 "이번 퀴즈 활동은 임직원들이 회사를 이끄는 중요한 가치와 방향성을 자연스럽게 학습할 수 있는 기회"라며 "앞으로 고려아연의 미션과 핵심가치가 직원 개개인의 일터에서 살아 숨 쉬도록 만들겠다"고 밝혔다.

2025-05-21 12:45:52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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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삼호, 사망사고 발생…조선소 안전문제 재부상

HD현대삼호중공업 영암 조선소에서 근로자가 작업중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정기선 HD현대 수석부회장이 기술 경쟁력으로 주목한 HD현대삼호중공업의 작업장 안전 문제가 도마에 오를 전망이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전 전라남도 영암 HD현대삼호 사업장에서 판넬50-3베이에서 취부작업(용접하기 전에 모양이 제대로 잡히도록 고정하는 작업) 중 맨홀부위로 작업자 A씨가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당시 취부작업은 2인1조로 업무를 진행했지만 사고 당시에는 작업자 A씨 혼자 작업을 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작업자 A씨는 추락 후 안전모가 벗겨진 채로 발견됐으며 당시 CPR을 진행한 후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21일 오전 9시께 끝내 숨졌다. 이에 따라 작업 현장의 관리감독 소홀로 추락 사고 이후 빠르게 대응하지 못했다는 점은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지난 3월 고용노동부 목포지청은 근래 관내 사업장에서 잇따라 사망사고가 발생하자 중대재해 위기 경보를 발령하고 각 사업장 안전관리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촉구한 바 있다. 특히 이번 사고로 인해 HD현대삼호중공업 수장인 김재을 사장은 중대재해처벌법 위반에서 자유롭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중대재해처벌법은 사망자가 1명 이상 발생, 안전보건 관리 조치가 미흡했다고 확인될 시 사업주·경영책임자가 1년 이상의 징역 및 10억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한다. 현재 김 사장은 HD현대중공업 조선·특수선사업부 시절 발생한 사고로 산업안전보호법 위반과 관련해 조사중이다. 국내 조선업계가 '슈퍼 사이클'에 진입해 호황을 누리고 있지만 중대재해로 인한 노동자 사망사고는 끊이지 않고 있다. 앞서 지난 8일 경남 거제시에 위치한 삼성중공업 조선소에서도 하청업체 소속 50대 노동자가 작업 중 튄 철판 파편에 팔이 절단되는 사고가 발생한 바 있다. 조선업계 관계자는 "지난 몇년간 이어진 '슈퍼사이클'로 호황을 맞으며 업계가 실적 반등에 성공했지만 잇따른 사고로 조선소 현장의 안전 문제에 대한 지적이 끊이지 않고 있다"며 "일부 조선사들은 납기 일정을 맞추기 위해 공정작업에만 집중하면서 안전관리체계 개선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한편 정기선 수석부회장은 최근 제이미슨 그리어 미국무역대표부(USTR) 대표를 만나 HD현대삼호중공업의 우수한 기술력에 대해 강조한 바 있다. 정 수석부회장은 지난 16일 그리어 대표에게 HD현대중공업과 미국 방위산업 조선사 헌팅턴잉걸스의 협력 사례를 소개하고 기술 공동 개발, 선박 건조 협력, 기술 인력 양성 등의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할 수 있다고 제안했다. 특히 미국 항만 크레인을 중국산이 독점한 문제를 HD현대삼호를 통해 해결할 수 있다는 뜻을 전했다.

2025-05-21 12:35:15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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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우주·암모니아 등…신산업 이끄는 규제자유특구 3곳 추가 지정

규제자유특구 3곳·글로벌 혁신특구 3곳 규제혁신을 위한 지역 실증거점 적극 지원 중소벤처기업부가 신산업을 이끄는 규제자유특구 3곳을 추가 지정하고 기업들의 적극적인 해외 진출을 지원한다. 중기부는 제15차 규제자유특구위원회를 열어 제10차 규제자유특구 3곳과 제2차 글로벌 혁신특구 3곳을 신규 지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특구 지정은 각 지역의 전략산업과 특화 인프라를 바탕으로 신산업 실증과 기업 해외진출을 동시에 촉진하기 위한 조치다. 규제자유특구는 일정 기간 동안 특정 지역에 규제 특례를 적용해 신기술과 신산업의 실증을 허용하는 제도다. 중기부는 2019년부터 2024년까지 총 39개의 특구를 지정하고 89개의 실증사업을 지원해 기업 이전, 투자 유치, 고용 창출 등의 성과를 유도해왔다. 이번에 신규 지정된 제10차 규제자유특구는 ▲대전 우주기술 연구·활용 특구 ▲울산 암모니아 벙커링 특구 ▲전북 기능성식품 특구 등 3곳이다. 이들은 각각 우주 수송체 핵심 부품, 친환경 선박연료, 고부가가치 식품시장 등 미래산업의 거점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대전 우주기술 연구·활용 특구는 우주 추진용 고압가스 부품의 설계, 제작, 시험, 인증 등을 실증한다. 그동안 관련 법령이 일반 산업용 기준에 머물러 있어 우주항공 부품에 대한 적용이 불가능했던 한계를 이번 특구 지정을 통해 해소 할 수 있다. 울산은 국내 1위 액체화물 처리항만과 조선·화학 산업 기반을 활용해 중대형 암모니아 추진선박에 연료를 공급하는 'TTS(Truck to Ship)' 방식의 벙커링 실증을 추진한다. 전북 기능성식품 특구는 일반 식품에 기능성을 표시할 수 있는 원료의 범위를 확대하고, 건강기능식품 생산을 위한 공유공장 운영 실증을 추진한다. 현재 기능성 표시가 가능한 원료는 29종에 불과하나, 이번 특구에서는 추가 11종에 대한 일반 식품 적용 기준과 규격을 마련할 수 있도록 실증이 허용된다. 더불어, 하나의 제조시설을 여러 기업이 함께 사용할 수 있는 공유공장 모델도 실증을 통해 가능해진다. 이번 특구 지정은 개별 특구 단위 실증에 그치지 않고, 산업별 밸류체인과 지역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방향으로 설계됐다. 대전 우주기술 특구에서 개발한 고압가스 부품은 경남 차세대 첨단위성 글로벌 혁신특구에 적용되어, '대전-경남-전남' 간 우주산업 삼각 클러스터의 연결고리를 강화할 예정이다. 오영주 중기부 장관은 "신산업 주도권 확보를 위해선 유연한 법·제도 운용과 함께 기업의 기술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실증기반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규제자유특구와 글로벌 혁신특구는 국내 신기술 사업화뿐 아니라 해외시장 진출의 발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불확실한 글로벌 환경 속에서 규제혁신은 기업의 자율성과 투자 의욕을 북돋는 효과적인 수단"이라며, "특구 간 연계와 고도화를 통해 지역 주도의 혁신 성장 생태계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5-21 12:00:29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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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크퐁 아기상어, 10주년 기념 뮤지컬로 돌아온다

연세대 백주년기념관 콘서트홀서 단독 공연글로벌 키즈 IP '핑크퐁 아기상어'가 뮤지컬 무대에 올라 여름 방학 시즌에 가족 관객을 찾는다. 더핑크퐁컴퍼니는 '핑크퐁 아기상어' 탄생 10주년을 맞아 신규 뮤지컬쇼 '아기상어와 반짝반짝 최고의 파티'를 오는 7월 국내에서 최초로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공연은 7월 4일부터 8월 3일까지 연세대학교 백주년기념관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2017년 첫 뮤지컬을 시작으로, 2018년 국내 키즈 공연 업계 최초로 해외 진출에 성공한 아기상어 뮤지컬 시리즈는 북미 지역 전석 매진, 6개국 월드 투어 등 오프라인 IP 확장 가능성을 입증해왔다. 올해는 카타르와 두바이 등 중동 지역으로도 활동 무대를 넓히며 글로벌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다. 신작 뮤지컬 '아기상어와 반짝반짝 최고의 파티'는 아기상어 '올리'가 주인공으로 등장해 자신의 생일을 맞아 펼쳐지는 파티 속 모험을 그린다. 최고의 파티 플래너 '인어 요정'과 함께 수수께끼를 풀어가는 전개는 어린이 관객의 상상력과 호기심을 자극하고, 바닷속 세계를 구현한 무대 연출과 인터랙티브 퍼포먼스로 몰입감을 더한다. 이번 공연은 세계 최초 유튜브 100억 뷰 돌파 등 4건의 기네스 기록을 보유한 글로벌 콘텐츠 IP 아기상어의 세계관을 무대 위에 생동감 있게 옮긴 오리지널 공연으로, 기존 시리즈보다 한층 업그레이드된 연출과 음악, 무대 기술이 더해졌다. 티켓은 5월 21일부터 인터파크 티켓, 티켓링크, 네이버 예약 등에서 예매할 수 있다. 더핑크퐁컴퍼니 관계자는 "아기상어 10주년을 기념해 야심차게 준비한 이번 공연은 이전과는 다른 스케일과 스토리로 구성됐다"며 "올여름, 전 세대를 아우르는 웃음과 감동으로 가족 모두에게 특별한 기억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5-05-21 11:41:20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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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처플레이, 11년 연속 팁스 우수 운영사…누적 투자금 803억 원 기록

퓨처플레이가 기술창업 지원 역량을 입증했다. 퓨처플레이는 민간주도 기술창업 지원 프로그램 '팁스'의 운영사로서 11년 연속 '우수' 평가를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팁스 운영사 중에서도 드문 성과로, 퓨처플레이의 안정성과 창업 지원 전문성을 입증하는 지표다. 퓨처플레이는 2014년 팁스 2기 운영사로 선정된 이후 총 5회에 걸쳐 연장 운영을 이어오며 모두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특히 창업팀의 성장 단계별 니즈를 반영한 후속 투자에 주력하며, 팁스를 통해 총 803억 원(초기 투자 367억 원, 후속 투자 436억 원)을 집행했다. 이는 팁스 운영사 중 최고 수준이다. 또한 퓨처플레이는 액셀러레이터(AC)와 벤처캐피탈(VC) 듀얼 라이선스를 바탕으로, 창업 초기부터 스케일업에 이르는 전 주기 투자 로드맵을 갖추고 있다. 기술창업학 박사 전공자인 박솔잎 수석매니저 주도로 창업 지원 전략을 고도화했으며, IPO에 성공한 ▲노을 ▲에스오에스랩 ▲이노스페이스, M&A 사례를 기록한 ▲이피디바이오테라퓨틱스 ▲맨드언맨드 등이 대표적인 성과다. 권오형 퓨처플레이 대표는 "글로벌 시장과의 연결성이 중요해지는 만큼, 팁스 또한 해외 진출 중심으로 진화할 필요가 있다"며 "강남권 신규 보육공간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창업가의 시장 진입을 밀도 있게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5-05-21 11:29:14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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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 E&S, '전남해상풍력 1단지' 상업운전 개시..."국내 최대 민간주도"

국내 최대 규모의 민간 주도 해상풍력 프로젝트인 '전남해상풍력 1단지'가 상업운전을 개시했다. 탄소중립 목표 실현을 위한 국내 해상풍력 산업 생태계 구축의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SK이노베이션 E&S는 지난 16일부터 전라남도 신안군 자은도 북서쪽 공유수면에 위치한 전남해상풍력 1단지의 가동을 본격 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단지는 민간이 주도한 해상풍력단지 사업 중 국내 최대 규모로(96MW) 설치된 풍력발전기 10기가 국내 가구 평균 기준 약 9만 가구가 1년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전기(약 3억107만kWh)를 생산한다. 상업운전 개시 이후 일 평균 91만3000kWh 발전량을 기록하며 일 평균 발전 목표량을 안정적으로 달성하고 있다. SK이노베이션 E&S와 덴마크 에너지 투자회사 CIP는 각각 51%와 49%의 지분을 출자해 전남해상풍력㈜을 설립했다. SK이노베이션 E&S는 1단지 상업가동에 이어 CIP와 함께 2027년 말부터 2단지(399MW), 3단지(399MW)를 추가로 건설해 2031년까지 약 900W급 대규모 해상풍력 단지 조성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는 국내 원자력발전소 1기 설비용량과 유사한 수준이다. 전남해상풍력 1단지는 풍력발전기 타워, 하부 구조물, 송전 케이블 등 주요 기자재와 설치 장비 75%가량을 국내 기업과 협력해 제작한 국산화 장비를 사용, 국내 해상풍력 공급망 생태계 형성 및 기술 역량 강화에도 역할을 했다. 특히 국내 해상풍력 최초로 모노파일 하부구조물이 적용됐다. 해수면에서 발전기까지 높이가 127m, 블레이드 길이가 97m에 달하는 초대형 발전기로, 해상풍력발전기 전용설치선(프런티어호)이 투입된 단일 해상풍력발전기 중 국내 최대 규모(10MW급)로 주목받았다. 회사는 향후 전라남도와 신안군은 2035년까지 총 8.2GW 규모의 세계 최대 전남해상풍력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전남해상풍력 1단지는 이 가운데 첫 완공 사례로 향후 추진될 대규모 풍력단지 조성을 위한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추형욱 SK이노베이션 E&S 사장은 "전남해상풍력 1단지는 국내 해상풍력 산업의 본격적인 도약을 알리는 상징적 프로젝트"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바탕으로 국내 해상풍력 산업 경쟁력 강화와 글로벌 수준의 재생에너지 확대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5-05-21 11:28:43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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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그룹 수당재단, '제 34회 수당상' 수상자로 이효철·이중희 교수 선정

삼양그룹의 장학재단인 수당재단이 올해 수당상 수상자로 이효철 한국과학기술원(KAIST) 화학과 교수와 이중희 전북대학교 나노융합공학과 석좌교수를 선정했다. 수당재단은 지난 20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제34회 수당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수당상은 삼양그룹 창업자 수당 김연수 선생의 산업보국과 인재육성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제정됐다. 국가와 사회발전에 훌륭한 업적을 이룬 연구자들을 매년 2명씩 선정해 각각 상금 2억원과 상패를 수여하고 있다. 기초과학 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이효철 교수는 지난 20년간 분자구조동역학 연구에 매진하며 화학 반응 중 일어나는 분자의 구조 변화를 실시간으로 관측하는데 괄목할 성과를 이루고 한국 과학의 위상을 높인 공로로 수상자에 선정됐다. 새로운 실험법과 분석법을 도입해 기존 연구의 한계를 극복하고 학문이 발전하는 데 이바지했으며 세계적인 학술지인 '네이처'와 '사이언스'에 연구결과가 게재되는 업적을 거뒀다. 응용과학 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이중희 교수는 나노복합소재분야에서 우수한 연구성과를 도출해 국내외 과학기술과 산업발전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수소가스 차단성이 높은 나노복합재료를 개발해 세계 최초로 초고압, 초경량 복합재료 수소저장탱크를 상용화하고 수소연료전지 자동차에 적용했다. 또한 수소를 고효율로 생산할 수 있는 나노촉매와 이를 적용한 수전해 장치를 개발해 해외에 수출하는 성과를 거두며 국내 수전해 설비를 세계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리는데 기여했다. 수당재단 김윤 이사장은 "도전정신과 열정으로 훌륭한 업적을 남기신 두 분께 깊은 감사와 경의를 표한다"며 "앞으로도 남다른 통찰력으로 학계 발전을 이끄시고, 후학 양성에도 정진하시어 수당상의 인재육성 정신을 이어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5-05-21 10:54:19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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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캐즘에도...양극재 업계, NCM 출하로 반등 기지개

양극재 수출이 전반적으로 부진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다만 NCM(니켈·코발트·망간) 제품을 중심으로 일부 품목은 출하 증가세를 보이면서 업계는 실적 회복의 가능성을 타진하는 모습이다. 대외 환경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가운데서도 주요 양극재 업체들은 출하량 가이던스를 상향 조정하는 등 업황 반등 신호를 보내고 있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4월 국내 양극재 수출액과 수출량은 각각 4억 3000만달러, 1만9000톤을 기록했다. 이에 따른 양극재 수출 가격은 kg당 23.1달러로 전월대비 4.4%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리튬 가격이 추가 하락한데다 중국발 공급 과잉이 지속되고 있는 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업계에서는 삼성SDI의 실적 부진으로 인해 에코프로비엠과 포스코퓨처엠의 NCA(니켈·코발트·알루미늄) 판매량이 감소로 이어졌다는 관측이 우세하다. 양극재 업체의 1분기 가동률도 20~50% 수준에 그치는 등 낮은 수준에 머물러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유럽/미국 내 전기차 판매 촉진 정책에 대한 불확실성과 유럽 전기차 배터리 시장 내 중국 업체들과의 경쟁 심화 등의 영향으로 비우호적인 경영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 그럼에도 일각에서는 완성차 업체들의 신차 출시, 주력 고객사의 북미 배터리 셀 공장 가동, 신규 고객사 수주 확대 등을 통해 양극재 출하량이 전년 대비 증가할 수 있다는 전망도 제기되고 있다. NCM 출하량은 전월대비 16% 증가하는 등 업계 반등의 신호를 나타냈다. LG에너지솔루션과 SK온 향 납품 증가가 엘앤에프와 에코프로비엠에 수출 확대를 견인한 것이다. 이에 엘앤에프와 에코프로비엠은 2분기 출하량 가이던스를 직전분기 대비 각각 70%, 20% 이상으로 상향 조정하며 실적 개선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특히 엘앤에프는 테슬라 모델 Y 판매 확대에 따른 성장 동력을 확보하며 실적 반등에 기대감을 두는 모습이다. 또한 에너지저장장치(ESS) 등 배터리 수요처가 다양해지면서 관련 부품을 통한 수익성 개선 가능성도 커지고 있다. 에코프로비엠은 지난 1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을 통해 ESS향 포트폴리오 다각화 계획을 언급하기도 했다. 아울러 하반기 준공 예정인 헝가리 양극재 공장이 가동되면 연간 5만4000톤 규모의 생산 능력을 갖추게 돼 유럽 현지 수익 기반 확보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업계 관계자는 "전방 완성차 업체들의 재고 축적 수요로 분기별 양극재 판매량이 증가할 수는 있지만 미국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의 불확실성이 여전히 우려되는 부분"이라며 "향후 미국 관세 정책 변화에 따른 전기차 가격 상승 폭에 따라 양극재 업계의 실적 개선 폭이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5-20 16:16:53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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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C협회·한국신용정보원, 유망 중소기업 발굴 지원 위해 MOU 체결

한국벤처캐피탈협회가 VC업권의 중소기업 발굴과 투자를 위해 적극 나선다. 한국벤처캐피탈협회와 한국신용정보원은 지난 19일 서울 중구 한국신용정보원 대회의실에서 'VC업권 유망 중소기업 발굴 지원을 위한 EFAS 기업정보 교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내달 3일 경제장관회의에서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된 '기업성장사다리 구축방안'의 후속 조치다. 양 기관의 협업과 금융위원회, 중소벤처기업부의 지원을 바탕으로 추진했다. 양 기관은 성장 잠재력이 높은 중소기업에 대한 정보 교류를 통해 벤처캐피탈의 투자 지원 효과를 높이고, 관련 분석 과제를 공동 발굴하며 VC업권의 자금투입 효과를 구체화해 나갈 계획이다. 한국신용정보원은 기업금융분석시스템(EFAS)을 통해 비재무모형 기반의 기업가치 정보와 산업별 성장성, 수익성, 기술성 등의 트렌드 분석 데이터를 VC에 제공한다. 이 정보는 향후 벤처투자 효과 분석과 정책 방향 설정에 적극 활용될 예정이다. 김학균 한국벤처캐피탈협회 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벤처투자 생태계가 한층 도약하길 기대한다"며 "신용정보원과 협력해 VC업권이 활용할 수 있는 정보 범위를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최유삼 한국신용정보원 원장은 "신용정보원이 수집한 양질의 기업금융 정보가 VC업권까지 확대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한국 모험자본 시장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두 기관은 앞으로도 VC업권의 정보 접근성과 업무 효율 향상을 위해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2025-05-20 14:56:59 최빛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