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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철강/중공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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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배터리2025]"韓, 美 시장 진출 위해 세제 혜택 적극 활용해야"

한국이 배터리 기술 강국으로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하기 위해선 미국을 핵심 파트너로 삼고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특히 미국의 세제 혜택과 인적자원을 적극 활용하는 전략이 필요하다는 의견에 무게가 실리고 있는 모습이다. 6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인터배터리 2025 더배터리컨퍼런스'의 주요 행사인 '미국 배터리 포럼'에서 미국 배터리 시장 동향과 투자 전략이 논의됐다. 주한미국대사관과 한국배터리산업협회(KBIA)가 공동 주최한 이번 포럼에서는 국내 배터리 기업의 미국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연방 및 주정부의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이 발표됐다. 신희정 미국 테네시주정부 한국사무소 대표는 한국 기업의 테네시주에 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테네시주가 사업하기 좋은 환경인 이유로 ▲무소득세 주(州), ▲낮은 법인세율(6.5%)을 꼽았다. 신 대표는 "미국에서는 연방 법인세 21%를 납부한 후 주(州) 법인세가 부과되는데, 한국과 달리 생산지가 아닌 판매지를 기준으로 세금이 매겨진다"고 말했다. 이어 "예를 들어 켄터키주에 공장을 세우고 테네시주로 제품을 납품할 경우, 켄터키주에서는 법인세가 부과되지 않지만, 테네시주가 해당 제품의 판매에 대해 법인세를 매긴다"고 설명했다. 짐 그린버거 북미 첨단 배터리 기술 협회(NAATBatt)의 회장은 "배터리 산업의 성장은 개별 기업의 경쟁이 아닌 협업을 통해 이루어져야 한다"며 "특히 한국 기업과의 협력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실리콘밸리의 개방적 협업 모델을 예로 들며, 배터리 업계도 기술 및 정보 공유를 통해 경쟁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린버거 회장은 "미국이 리튬이온 배터리를 처음 개발했지만, 현재 생산 및 제조 기술은 한국과 아시아 국가에 집중됐다"며 "배터리 산업에서 핵심 요소는 비용 절감과 대규모 생산 역량 확보"라고 말했다. 미국 배터리 산업 동향 및 기회'를 주제로 연사에 나선 안드레아스 바레이드 이사는 배터리 공급망과 제조 혁신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배터리 산업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루려면 단순한 제조뿐만 아니라 재활용과 공급망 전체를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한국 기업과의 협력이 미국 내 배터리 산업 확장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백희숙 주한미국대사관 상무전문위원은 미국 상무부가 주관하는 대미 투자 촉진 프로그램 '셀렉트USA'를 소개하며 "한국 기업들과의 협력은 상호 이익을 창출할 수 있는 중요한 요소"라고 전했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이혜민기자 hyeom@metroseoul.co.kr

2025-03-06 17:17:44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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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오션, 미래 조선산업 이끌 우수 인재 확보 총력…스마트 조선소 운용 핵심 직원 상시 채용

한화오션은 2025년 상반기 대졸 신입사원 채용 절차를 시작했다고 6일 밝혔다. 신성장 동력 확보와 글로벌 시장 진출 확대를 위해 우수 인재 채용에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지난달 28일부터 시작된 올해 상반기 채용은 4년제 대학 학사 학위 소지자 및 졸업 예정자 대상 일반 전형과 글로벌 역량이 요구되는 글로벌 챌린저 전형으로 나눠 진행된다. 일반 전형 채용 직무는 설계, 생산관리, 사업관리, 경영지원 등 네 부분이다. 글로벌 챌린저 전형은 설계, 생산관리, 경영지원 등 세 개 직무에 한해 지원을 받는다. 서류 접수 기간은 이달 23일까지다. 서류 심사 이후 실무 면접, 임원 면접 등을 거쳐 합격하면 6월부터 2개월간 인턴십을 수행한다. 한화오션 관계자는 "글로벌 경기 침체 영향으로 채용 규모를 축소하는 국내 타 기업들과 달리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행보를 이어간다는 측면에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앞서 한화오션은 지난해 신입 300여 명, 경력 200여 명 등 약 500명을 채용했으며 최근까지 각 부서에 신규 발령했다. 특히 상선 시장 회복 흐름을 활용하기 위해 상선사업부에 200여 명의 새 직원을 배치했다. 함정 시장 진출을 위한 특수선사업부에는 100여 명, 해양사업부에도 100여 명의 인재를 발령했다. 한화오션 관계자는 "스마트 조선소 운용의 핵심이 되는 생산직 직원 채용도 상시 진행하고 있다"며 "상선, 해양, 특수선 분야 주요 공정에 모두 투입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방산·친환경·해상풍력·스마트야드 등 4대 축을 중심으로 '글로벌 오션 솔루션 프로바이더' 달성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투자와 대규모 우수 인재 확보를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2025-03-06 17:17:42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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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배터리 2025]"BYD·EVE 첫 등장"…인터배터리, 韓 vs 中 격전지로

'인터배터리2025'에서 국내 배터리 3사(LG에너지솔루션·삼성SDI·SK온)가 차세대 기술력을 선보인 가운데 올해는 중국 주요 기업들이 다수 참가해 경쟁 구도가 한층 치열해졌다. 중국 배터리 업체들의 적극적인 시장 공략이 이어지면서 국내 기업들도 차별화 전략을 강조하는 등 긴장감이 감도는 분위기다. 6일 서울 강남 코엑스에서 열리고 있는 '인터배터리 2025'에는 중국 배터리 업계의 강자 BYD와 EVE에너지가 처음으로 참가해 관람객들의 이목을 끌었다. 국내 주요 배터리 업체 부스에 비해 상대적으로 한산한 모습이었으나 중국 관광객을 비롯해 관람객들이 두세 명씩 꾸준히 방문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양사의 부스는 작은 규모였으나 자국 주력 제품인 LFP(리튬·인산·철) 배터리를 전면에 내세우며 기술력을 소개했다. BYD는 전기자전거 및 전기오토바이용 배터리를 주요 전시 품목으로 선보였다. 전기차용 배터리는 별도로 전시하지 않았다. BYD는 자사의 LFP배터리가 높은 안정성과 긴 수명, 고출력을 강점으로 내세운 제품이라 설명했다. 또한 자체 배터리 셀과 BMS(배터리 관리 시스템), 팩 설계 역량을 갖추고 있어 수직적 통합 전략을 기반으로 엔드투엔드(end-to-end) 솔루션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EVE도 BYD 부스 근처에 자리를 마련해 자사의 LFP배터리 기술력을 선보였다. 또한 LMFP(리튬·망간·인산·철)과 전고체 배터리도 전시하며 다양한 제품군을 소개했다. 특히 EVE의 부스는 LG화학 부스 바로 옆에 위치해 자연스럽게 비교되는 분위기를 자아냈다. LG화학 부스에 비해 관람객 수는 적었으나 글로벌 시장 공략을 가속화하려는 의지를 내비쳤다. 이에 맞서 국내 배터리사들은 배터리 안전성과 기술력을 앞세워 중국과의 차별화를 강조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원통형 배터리 46시리즈와 함께 BMTS(배터리 관리 토탈 솔루션)을 선보였다. 삼성SDI는 50A급 초고출력 원통형 배터리와 전고체 배터리를 배치해 차세대 기술의 강점을 부각했다. SK온 또한 시장 트렌드 변화에 맞춰 안정성을 높이고 가격은 낮춘 고전압 미드니켈을 내놓아 주목을 끌었다. 전시회가 개막한 지난 5일에는 각사 수장들이 참석해 업황이 어려운 가운데서도 중국과의 경쟁에서 승산이 있다고 한목소리를 냈다. 김동명 LG에너지솔루션 사장은 중국과의 경쟁 승부수로 지식재산권(IP)을 내세웠다. 그는 "LG에너지솔루션은 46시리즈 배터리, 리튬인산철(LFP) 배터리, 셀투팩(CTP) 기술 등을 활용해 중국 업체보다 경쟁 우위를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인터배터리 2025'에 참가한 중국 기업은 79개다. 지난 2023년 24개였으나 2024년 62개로 상승하며 꾸준히 증가세를 기록하고 있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이혜민기자 hyem@metroseoul.co.kr

2025-03-06 15:21:47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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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PR협회, 29대 회장에 조영석 전 아시아나항공 전무 선임

조영석 전 아시아나항공 전무가 한국PR협회(KPRA) 제29대 회장으로 선임됐다. 한국PR협회는 2025년 정기총회를 열고 조영석 전 아시아나항공 전무를 제29대 회장으로 선임했다고 6일 밝혔다. 회장직은 2년간 임기이다. 고려대학교 학사와 연세대학교 석사를 졸업한 조 회장은 한국PR협회 부회장, 한국광고주협회 운영위원, 한국광고총연합회 부회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아시아나항공에서 홍보실장 및 커뮤니케이션 담당 임원 역임하며 대내외 리스크 관리, 홍보 기획, 미디어 대응, 광고 전략 등 PR 전반에 걸쳐 탁월한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조 회장은 "재정 확충과 회원 권익 확대를 통해 협회의 위상이 한층 높아지도록 힘쓰겠다"며 "호혜적 관계를 만드는 전략적 커뮤니케이션의 필요성 그리고 PR 전문가의 역할의 확대를 위해 한국PR협회가 든든한 버팀목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PR협회는 국내 PR산업의 발전과 PR인의 권익 보호를 위해 지난 1989년에 결성된 단체로 기업 홍보인, 대학 교수, PR 전문가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한국PR대상, PR윤리 강령, PR전문가 인증 시험, PR교육 및 각종 포럼, PR대상, PR인의 날 등을 통해 PR인들간 교류와 지식 공유에 힘써 왔다.

2025-03-06 15:09:26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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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車·철강' 韓주력산업 전례 없는 위기…"국내생산촉진세제 도입 등 특단 조치 필요"

국내 주력 산업인 반도체, 자동차, 석유화학, 철강 업계가 전례없는 위기에 처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이에 따라 위기의 주력산업을 정상화 하기 위해서는 국내생산촉진세제 도입 등 특단의 조치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는 6일 서울 영등포구 FKI타워에서 한국 주력 산업의 성장엔진 재가동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위기의 한국 주력 산업 돌파구는 없는가?' 세미나를 개최했다. 김창범 한경협 부회장은 "최근 우리나라 주력 산업이 전례없는 위기를 맞고 있다"며 "주력산업이 재도약하기 위해서는 기업들이 고부가치 첨단기술 개발에 배수의 진을 쳐야 하고 신시장을 공격적으로 개척하면서 공급과잉 설비를 합리화하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부회장은 "정부가 최근 발표한 첨단산업전략기금 이외에도 보조금, 세제지원 등의 산업지원 방안을 미국, 일본 등 경쟁국 수준으로 마련해야 한다"며 "글로벌 경쟁에서 실기하지 않도록 R&D 분야에서 한시적으로 근로시간 규제를 완화는 방안을 전향적으로 검토하고, 상법 개정 등 기업의 경영활동을 제약하는 입법에는 신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연승 단국대 교수(경영대학원장)는 주제 발표를 통해 주력 산업별 위기 요인을 진단하고 핵심 과제를 제시했다. 반도체 산업에서는 '공급망 불안정 및 수급 불균형', '대규모 투자 및 R&D 부담', '인력·기술인프라 한계' 등을 위기 요인으로 분석했으며, '첨단 기술 경쟁력 강화', '공급망 안정성 확보' 등을 핵심과제로 제시했다. 자동차 산업에서는 '국내 수요 부진', '미국의 관세 인상', '전기차 전환 둔화' 등을 위기요인으로 꼽았고, '통상환경 변화 대응', '적극적 수요 진작' 등이 핵심과제라고 설명했다. 석유화학 산업은 '글로벌 공급과잉', '업황 회복 불확실성'이 위기 요인이고, '공급과잉 설비 합리화'와 '고부가가치 제품 개발'이 핵심과제라고 짚었다. 철강 산업은 '글로벌 공급과잉'과 '환경규제 강화'가 위기요인이고, '원가경쟁력 회복'과 '친환경기술 개발'이 핵심과제라고 제시했다. '한국 기업의 트랜스포메이션 전략'을 주제로 발표한 엄수형 맥킨지앤드컴퍼니 파트너는 "불확실성의 시대일수록 주력 산업 소속 기업들은 기초 체력을 강화하고 회복 탄력성을 높이는 것이 핵심"이라며 "이를 위해서는 지속가능한 재무적 성과를 달성할 수 있도록 운영 혁신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2025-03-06 15:09:02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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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상의, 법무부와 해외진출 기업 법률지원 세미나 개최

대한상공회의소는 6일 법무부와 공동으로 상의회관에서 '해외진출 기업 법률지원 세미나'를 개최했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한 이번 세미나는 급변하는 글로벌 규제 환경 속에서 기업들이 직면하는 법률 리스크와 효과적인 대응 전략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박일준 대한상의 상근부회장과 김석우 법무부 장관 직무대행, 리사 밀러 월드뱅크 국장을 비롯해 국내 주요 법무법인의 컴플라이언스·통상 전문가와 수출업체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세미나는 총 4개 세션으로 진행됐다. 첫 번째 세션에서 월드뱅크는 최근 글로벌 컴플라이언스 분쟁 사례를 분석하고 국제 시장에서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한 준법경영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리사 밀러 국장은 "청렴준수(Integrity Compliance)는 해외에 진출하고자 하는 기업들이 반드시 알아야 할 리스크 관리 요소 중 하나"라며 "월드뱅크는 한국 기업들에 여러 우수 사례 및 중요 쟁점들을 공유해 선제적으로 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진 세션에서는 ▲트럼프 2기 행정부의 통상정책 전망과 기업 대응방안 ▲ESG 규제 강화에 따른 기업 공시 의무 확대 ▲유럽연합(EU)과 미국의 개인정보 보호법 개정과 역외 적용 등 해외진출 기업이 반드시 고려해야 할 최신 법률 이슈가 심도 있게 논의됐다. 특히 인공지능(AI) 기술 발전에 따른 새로운 규제 환경이 기업 컴플라이언스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분석도 이뤄졌다. '트럼프 2기 통상 정책과 관세전쟁?IRA 폐지 대응 방안'을 주제로 발표에 나선 김앤장 법률사무소 김성중 변호사는 "트럼프 2기 행정부가 미국 우선주의를 강화함에 따라 관세 조치와 인플레이션감축법(IRA) 조항이 우리 기업에 중요한 쟁점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우리 기업들은 국제적 사법 구제 방안과 품목별 예외 적용 가능성을 검토하는 동시에 공급망 컴플라이언스를 강화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글로벌 ESG 정책 변화에 따른 우리 기업의 대응 전략' 발표를 맡은 법무법인 지평 임성택 변호사는 "트럼프 2기 이후 ESG 정책의 변화는 '화석연료로의 회귀'와 '반(反)-DEI(다양·형평성·포용성)으로 볼 수 있다"며 "미국의 변화에 주목하면서도 유럽의 ESG규제 강화, 공급망을 통한 ESG흐름의 고도화에 대한 대응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해외진출기업을 위한 개인정보보호와 컴플라이언스'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한 법무법인 율촌 손도일 변호사는 "해외 각국에서 프라이버시에 관한 규제가 강화되고 있고 그에 따른 제재 수준도 매우 높은 수준"이라며 "인공지능을 도입한 사업 모델을 가지고 있다면 프라이버시 이외에도 인공지능 규제도 비즈니스 장벽으로 작용할 수 있어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석우 법무부 장관직무대행은 개회사에서 "불확실성으로 격동하는 글로벌 규제의 시기는 준비된 우리 기업들에게 더 큰 혁신과 도약의 기회가 될 수 있다"며 "법무부는 우리 기업이 세계 시장에서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5-03-06 15:01:18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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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케미칼, 남미 최대 플라스틱 전시회 참가...순환경제 기술 선봬

SK케미칼이 남미 최대 플라스틱 전시회에 참석해 지속가능 솔루션을 선보인다. SK케미칼은 멕시코, 멕시코 시티 시티바나멕스 컨벤션 센터에서 오는 11일부터 14일까지 나흘 간 개최되는 '플라스티마헨 멕시코 2025'에 참가한다고 6일 밝혔다. 플라스티마헨은 남미 지역 최대 플라스틱 전시회로 세계 5대 플라스틱 전시회 중 하나다. 올해 행사에는 전세계 27개국, 870개 이상의 기업이 참석해 최신 기술 및 제품을 전시할 예정이다. SK케미칼은 멕시코를 포함한 남미 시장을 적극 공략하기 위해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즉각적인 솔루션'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SK케미칼의 주요 제품들을 전시할 계획이다. ▲옥수수 등 바이오매스에서 추출한 원료가 사용된 고내열 코폴리에스터 에코젠 ▲투명성과 내화학성을 바탕으로 화장품, 식품포장용기, 가전제품 등 다양한 용도에 주로 쓰이는 스카이그린 ▲스판덱스, 인조가죽, 우레탄 탄성소재 등에 사용되는 바이오 소재 에코트리온 등이 전시될 예정이다. 또 화학적 재활용 기술을 기반으로 생산된 순환재활용 코폴리에스터 '에코트리아 CR'과 PET 소재인 '스카이펫 CR'을 비롯해 사용 후 PET로 분류, 재활용이 가능한 코폴리에스터 '클라로'까지 재활용 가능성을 염두에 둔 제품군도 전시하며 지속가능한 소재를 강조한다. 멕시코플라스틱산업협회(ANIPAC)에 따르면 멕시코는 전체 GDP의 3%가 플라스틱 산업이 차지할 정도로 화학 산업이 활성화되어 있는 국가다. SK케미칼은 이번 전시 참여를 계기로 멕시코를 포함한 남미지역 공략을 더욱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안재현 SK케미칼 대표이사는 "남미 지역에서도 SK케미칼만의 지속가능한 플라스틱 솔루션과 비전을 선보일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남미 뿐 아니라 전 세계 각지에서 고객을 발굴하고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협업을 통해 지속가능한 플라스틱 생태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5-03-06 14:15:21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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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배터리2025]“K-배터리, 美 우선주의 속 대미 투자 지속해야...정부 지원도 필수"

미국의 보호무역주의 강화에도 불구하고 국내 배터리 기업들은 대미 투자를 이어가야 한다는 전문가들의 관측이 나왔다. 전기차 캐즘(수요 정체기)을 극복하려면 미국 시장 점유율 확대가 필수적이라는 분석이다. 아울러 주요국과 비교해 미흡한 우리 정부의 정책 지원을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도 따랐다. 6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인터배터리 2025 더배터리컨퍼런스'에서 배터리 전문가들은 급변하는 글로벌 산업 환경 속에서 국내 배터리 기업들이 나아가야 할 방향과 전략을 제시했다. 김재천 아프리오 미국 회계·컨설팅사 회계사는 트럼프 정부의 정책 변화에도 불구하고 "'아메리카 퍼스트'는 변함없이 미국 투자 유치 전략의 핵심"이라며 "셀렉트 USA를 통해 모든 투자를 환영하는 기조는 지난 20년간 지속됐다"고 말했다. 셀렉트 USA는 대미 투자 촉진을 위해 미국 상무부가 주관하는 투자 유치 행사다. 김 회계사는 특히 미국 배터리 시장을 겨냥한 국내 기업에 "미국 우선주의 정책의 흐름을 이해하고, 각 주 정부와 협력해 IRA(인플레이션 감축법)의 세제 혜택을 적극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그는 "IRA 세제 혜택 중에서도 광물 가공(프로세싱) 부문은 단계적 축소(페이드아웃) 없이 지속 지원된다"며 "업스트림 분야, 특히 양극재·음극재·분리막 등 배터리 소재 부품에 대한 세제 혜택을 놓치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황경인 산업연구원은 '글로벌 산업통상환경 변화에 따른 한국 배터리 산업 영향과 대응방안'을 주제로 발표에 나섰다. 그는 한국이 미국 유럽 등 주요국의 정책 변화에 큰 영향을 받는 만큼 우리 정부가 정책적으로 미흡한 부분을 보완할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 황 산업연구원은 "최근 배터리 업황은 지역별 격차가 있고 판매량 감소보다는 판가 하락의 영향이 크다"며 "중장기적이고 구조적인 업황 악화 가능성은 낮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최근 글로벌 배터리 수요 둔화로 원가절감과 가격경쟁력 강화가 대두되는 가운데 기업들의 투자 의욕 저하를 막는 정부의 마중물 역할이 긴요하다"고 했다. 정부는 기업들의 세재지원과 R&D 지원을 확대하는 한편 글로벌 최저한세 제도 개선을 하는 데 집중해야 한다는 의견이다.

2025-03-06 14:14:19 이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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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상의,'여성기업위원회' 출범…초대 위원장에 정기옥 LSC푸드 회장

대한상공회의소는 5일 서울 중구 대한상의 회관에서 여성 기업인들의 소통창구 마련과 활발한 경제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여성기업위원회' 창립 총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대한상의 여성기업위원회는 중견·중소기업부터 스타트업까지 각 분야 최고의 여성 최고경영자(CEO) 50인으로 구성됐다. 초대 위원장은 정기옥 LSC 푸드 회장(서울상의 부회장)이 맡았다. 부위원장엔 박창숙 창우섬유 대표이사(한국여성경제인협회 회장), 박영주 아성다이소 부사장, 윤여원 콜마비앤에이치 대표, 이유경 삼보모터스 사장, 박소영 골든블루대표, 박혜린 바이오스마트 회장, 김명자 에스엘전자 대표 등이 선임됐다. 이날 행사에는 우원식 국회의장이 참석해 여성 CEO들을 격려했다. 우원식 의장은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는 국가경쟁력을 높이는 핵심동력으로 성평등 수준이 높을수록 경제성장률도 높아진다는 것은 이미 상식이 됐다"며 "그런데 현실은 아직도 그 상식을 한참 못 따라가고 있어 우리나라 여성의 경제활동 참가율, 상장기업의 여성CEO 비율 모두 다른 선진국에 비교하면 아직 한참 못 미친다"고 말했다. 이어 "OECD 평균 여성 경제활동 참가율이 65%인데 우리가 55%, CEO 비율이 영국이나 미국이 9% 수준인데 우리는 3~4% 수준"이라며 "남녀 경제활동 참가율 격차도 18%에 달하기 때문에 OECD는 한국이 2060년까지 성별 경제활동 참가율 그리고 노동시간 격차를 없애면 경제성장률이 0.2%포인트 올라갈 것이라고 예측한 바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구조적 저성장 속에 활력을 잃고 있는 대한민국의 경제를 살리는 데 여성들이 앞장서 주시는게 얼마나 중요한가라고 하는 것을 말씀드리는 것"이라며 "여러분들이 나서서 이 유리천장을 깨는 일이 정말 시급한 일이며, 여성기업위원회이라는 플랫폼을 통해서 그 노하우, 지혜가 좀 더 우리사회 곳곳에 잘 전달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기옥 초대 위원장은 "비즈니스 세계에 존재하는 보이지 않는 장벽에 맞선 용기와 도전, 차별화된 시선은 여성기업인들만의 강점"이라며 "여성기업위원회를 통해 우리가 가진 경험과 혁신을 사회 전반의 여성들에 전파하며 활력을 잃어가는 대한민국 경제에 새로운 바람을 만들어 내겠다"고 말했다. 이어 "여성기업위원회를 통해 여성기업인들이 마음껏 역량을 펼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정부와 국회의 정책파트너인 대한상의와 함께 여성기업인들이 가진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모아 합리적인 정책 제안을 만들고 국회와 정부 정책에 반영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대한상의 관계자는 "여성 경제활동 참여가 국가경쟁력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하면 우리나라는 OECD 대비 낮은 여성 경제활동 참가율 제고라는 과제를 안고 있다"며 "여성 CEO들이 가진 차별화된 시각과 경험이 경제혁신의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5-03-05 16:58:21 이승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