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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I홀딩스, 카이스트 사내 MBA 과정 시작…'차세대 핵심인재 육성'

OCI홀딩스가 카이스트 사내 MBA 프로그램을 통한 차세대 핵심인재 육성에 나선다. 18일 OCI홀딩스에 따르면 지난 15일 대전과학기술원(KAIST, 이하 카이스트)에서 OCI 계열사 임직원을 비롯해 교수진,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OCI-KAIST MBA 2기 입학식을 개최했다. OCI홀딩스의 사내 MBA 과정은 지난 2008년 처음 도입되어 연세대 MBA 프로그램을 통해 12기까지 진행됐으며 누적 540명의 수료생을 배출한 OCI의 차세대 핵심인재 양성 프로그램이다. 특히 전 계열사의 신임팀장 및 팀장 후보자를 선발해 이들의 경영지식 및 리더역량 향상을 목적으로 서울 연세대학교 상남경영원과 대전 카이스트 기술경영학부 등 근무지별로 참가할 수 있도록 두 곳에서 운영 중이다. OCI-KAIST MBA 과정은 지난해 8월 도입됐다. 전국에 위치한 사업장 근무자들의 교육 니즈를 충족시키고자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포항, 광양, 군산, 성남 등 전국의 사업장 및 계열사의 연구원 및 엔지니어와 연구원들을 대상으로 오는 5월 2일까지 총 84시간 동안 교육이 진행될 계획이다. 이들은 인사관리 및 재무회계, 공급망 관리, 리더십, B2B마케팅, 전략 및 기술경영 등 전문경영 교육을 받게 된다. 이우현 OCI홀딩스 회장은 "과학은 국가 경제의 근간이자 미래 성장의 원동력으로 매우 중요하다"라며 "기술 발전과 경쟁력 확보를 위한 우리의 배움은 계속되어야 하기 때문에 OCI홀딩스는 앞으로도 임직원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4-03-18 15:17:48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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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와이앤컴퍼니, '디지털협업 기술사업' 컨소 최종 선정

경영컨설팅 업체인 제이와이앤컴퍼니는 '대·중견·중소 디지털 협업공장 구축 기술개발 사업' 6개 컨소시엄 중 하나로 최종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디지털 협업이란 플랫폼 서비스를 설계·구축해 협업 기업 간 산업데이터의 공동활용이 가능하도록 하는 것이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원하고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이 전문기관으로 참여하는 이 시업은 지난해부터 9개월간 1단계, 이후 24개월에 걸쳐 2단계 작업을 수행한다. 1단계에서 7개의 컨소시엄을 선정한 후 최근 최종 6개 컨소시엄을 2단계 사업자로 선정했다. 앞으로 24개월간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인 우수정기와 함께 2단계 사업을 진행하게 되는 제이와이앤컴퍼니는 디지털전환(DX) 컨설팅 업무를 맡게 된다. 우수정기 컨소시엄에는 3개의 수요기업과 1개의 DX컨설팅기업, 2개의 솔루션기업이 참여하고 있다. 제이와이앤컴퍼니는 딜로이트, IBM 등 글로벌 컨설팅사 파트너 출신들이 모여 2014년 창립한 경영컨설팅 업체이다. 이 회사는 국내 주요 대기업에 대한 컨설팅 서비스를 주로 수행해오고 있으며, 2020년부터는 사업 영역을 확장해 산업부, 중기부 등 정부 주도의 중견·중소기업 지원 사업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2024-03-18 14:58:59 박승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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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항공·우주·방산 분야 인재 채용 나서

대한민국 대표 항공·우주·방산 기업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2024년 상반기 대규모 공개채용에 나선다. 전문성을 갖춘 우수 인재를 적극 확보해 미래 성장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기 위함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한화 공식 채용 포털인 '한화인'을 통해 4월 8일까지 연구개발(R&D), 제조·생산기술, 품질, 구매, 경영지원 등 직무 분야에서 세 자릿수 규모의 신입사원을 채용한다고 18일 밝혔다. 전문 인재 확보를 위한 2분기 경력직 채용도 4월 1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이번 채용을 통해 K9, 천무, 레드백 등 방산 수출 증대와 누리호, 차세대발사체 등 국가 우주사업 참여 등에 따른 인력 수요에 대응하고 항공엔진, 엔진보수정비(MRO), 전기추진체계 등 다양한 분야에서 미래 경쟁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전국 24개 대학을 방문해 인사 담당자 및 현직자가 함께하는 채용설명회 및 직무상담회를 진행하고 별도 사이트를 개설해 채용 정보를 상세히 공개할 예정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관계자는 "다양한 사업분야에서 담대한 도전을 함께할 우수 인재를 확보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항공·우주·방산 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3-18 13:59:55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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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퓨처엠, 포항스틸러스와 미래 축구 꿈나무 위한 특별한 '선물'

포스코퓨처엠이 포항스틸러스와 함께 미래세대 꿈나무인 어린이들을 위해 '평생 기억에 남을 특별한 축구교실'을 개최했다. 18일 포스코퓨처엠에 따르면 지난 17일 열린 축구교실에서 포항스틸러스 선수들이 직접 일일 코치로 변신했다. 선수들은 미니게임 중인 어린이들에게 패스와 드리블, 볼트래핑 기술을 가르쳐주고 기념사진도 촬영했다. 이날 어린이들은 포항스틸러스 초청으로 포항스틸야드에 방문해 라커룸 미디어룸 등을 둘러봤다. 실제로 선수들이 이동하는 통로로 경기장에 입장해 미니게임을 펼치는 등 특별한 체험시간을 가졌다. 축구교실에 참여한 포항스틸러스 김준호 선수는 "지역사회와 미래세대에 기여할 수 있는 뜻 깊은 행사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다"며 "짧은 시간이었지만 축구를 통해 어린이들과 소통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고, 어린이들에게 좋은 추억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포스코퓨처엠은 포항스틸러스와 포항 지역 아동센터 8곳 어린이 총 50명을 대상으로, 지난해 12월 첫 수업을 시작으로 올해 9월까지 매월 2회 축구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포스코퓨처엠은 미래세대인 어린이들이 축구를 통해 기초체력을 기르고 협동심을 함양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포항스틸러스와 함께 축구교실을 기획했다. 포항스틸러스 소속 코치진은 축구 기본기 교육 뿐만 아니라 체력증진 훈련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포스코퓨처엠은 축구교실 운영에 필요한 훈련장 대관, 유니폼, 축구용품, 차량, 간식 등을 지원한다. 이태희 포스코퓨처엠 기업시민사무국장은 "어린이들이 축구교실을 통해 협동심과 페어플레이 정신을 갖춘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포스코퓨처엠은 앞으로도 미래세대를 위한 다양한 지원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포스코퓨처엠은 미래세대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어린이 환경교육 프로그램인 '푸른꿈 환경학교'는 2013년 프로그램을 개설한 이후 누적 1100여명의 어린이가 교육을 수료했다. 청소년 생활안정자금 지원을 위한 '디딤씨앗 통장' 후원도 진행하고 있다.

2024-03-18 13:56:23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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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맛나는 세상 이야기] 효성, ESG 경영 강화로 친환경 사업 '선도'

"ESG 경영은 효성이 글로벌 시장에서 프리미엄 브랜드로 도약하기 위해 반드시 갖춰야 할 정체성" 지난 2021년 효성이 이사회를 열고 ESG 경영위원회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에 관해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은 이같이 말했다.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 요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전세계적인 경영 트렌드 중 하나다. 효성은 이를 통해 단순히 기업의 이익을 추구하는 것이 아닌,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추구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특히 효성그룹은 고객의 목소리를 경청하는 VOC 경영을 실천함으로써 '백년기업'을 만드는 데 앞장서고 있다. 아울러 효성은 효성첨단소재를 중심으로 그룹 내 지주사를 추가로 신설하고 형제간 분할 경영체제로 전환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ESG 활동도 2배로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 멸종위기종 보호부터 해양 보호까지…'환경 영웅' 효성은 ESG경영의 일환으로 멸종위기종으로 지정된 겨울철새의 먹이 지원과 해변에서 잘피 보전 및 해안정화 활동 등 환경보존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하고 있다. 효성 임직원들은 지난 2월 세계습지의날을 기념해 생물다양성 보존활동의 일환으로 경남 김해시 화포천습지생태박물관 일원에서 아사 위기에서 구조·치료한 독수리 3마리를 자연으로 다시 돌려보내는 행사를 진행했다. 효성은 겨울철새 보호 및 보존 지원을 지속해 나가면서 추가방사 독수리들에게 각각 효성1호, 효성2호, 효성3호 이름을 붙여주고 관리할 계획이다. 독수리는 자연에 방치된 동물의 사체를 먹어치워 전염병 확산을 억제하고 생태계 균형을 유지하는 '자연의 청소부' 역할을 하는데, 개체수 급감은 인간의 건강과 환경, 경제활동에 직간접적으로 많은 영향을 미친다. 조현준 효성 회장은 "생물다양성이 보존되는 환경은 기업의 토대이자 지속가능한 발전의 목표"라며 "먹이지원 활동을 비롯해 멸종위기 생물들의 보존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또 효성은 지난 2022년부터 해양생태계의 탄소 흡수원인 블루카본으로 알려진 잘피의 보전 활동 사업을 진행 중이다. 지주사를 비롯해 효성티앤씨, 효성중공업 3개사가 농어촌상생협력기금을 출연해 한국수산자원공단, 거제시와 함께 잘피숲 보전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 11월에 경남 거제시 다포리에 위치한 다포항 해변에서 잘피 채취, 이식 및 해안 정화 활동을 펼쳤다. ◆ 협력사 ESG 역량 강화로 '친환경 섬유 트렌드' 이끌어 효성티앤씨는 협력사들의 ESG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컨설팅 지원과 친환경 인증 비용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러한 지원사업은 EU 등 전세계적으로 시행되는 '공급망 실사법' 등으로 협력사의 ESG경영의 중요성이 높아지면서, 협력서달의 글로벌 경쟁력 제고를 위해 필수적이라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공급망 실사법은 대상 기업의 전 공급망에 걸친 환경, 노동, 인권 지배구조 등 ESG 요인에 대한 정기적 실사를 의무화하고, 실사 과정에서 발견된 협력업체의 근로자 인권·환경오염 등 문제 발견 시 공시 및 시정해야하는 제도다. 이를 위해 효성티앤씨는 ESG 전문 컨설팅 업체와 함께 지난 2023년 3월부터 6월까지 4회에 걸쳐 11개 협력사를 대상으로 임직원 ESG 교육, ESG 진단 및 가이드, 개선 컨설팅을 제공했다. 효성티앤씨는 협력사의 ESG 진단 결과를 바탕으로 ESG 규제 환경에 적극 대처하기 힘든 중소 협력사의 지속가능경영 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있다. 조 회장은 "ESG는 현재와 미래를 포괄하는 기업의 가치 기준이 되고 있다"라며 "효성을 비롯한 협력사들의 ESG경영 강화를 통해 글로벌 친환경 섬유 트렌드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사무실에서도 친환경 실천! 작은 행동이 큰 변화로! 효성은 기후 변화에도 긴밀히 대응하기 위해 지구온난화 현상에 대한 심도 깊은 연구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회사는 지난 2017년부터 2019년까지 매년 환경문제를 향한 젊은 인재들의 관심을 높이고 소통하기 위해 조 회장의 '그린 경영 방침'에 따라 친환경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하기도 했다. 또한 친환경 기업문화 조성을 위한 캠페인을 통해 임직원들의 일상 속 친환경 실천을 독려하고 있다. 효성티앤씨 마포·반포 본사 임직원들은 지난 2021년부터 '사무실 개인컵 사용' 캠페인을 꾸준히 진행해오고 있다. 탕비실 등에 비치된 종이컵을 비롯한 일회용품을 없애고, 임직원들에게 개인용 텀블러 구입비를 지급했다. 아울러 '페트병 수거' 캠페인도 실시 중이다. 임직원들이 다 쓴 페트병을 모으면 효성티앤씨의 폴리에스터 리사이클 섬유 '리젠 폴리에스터'로 만든 가방 등으로 돌려주고 있다. 효성 관계자는 "캠페인을 통해 임직원들에게 업사이클링을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해 자원 재활용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친환경적인 기업문화를 조성할 것"이라 말했다.

2024-03-18 10:21:39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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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E&S 에버차지, MLB 자이언츠에 EV 충전기 공급

SK E&S가 투자한 EV충전 자회사인 에버차지(EverCharge)가 미국 메이저리그(MLB) 명문야구단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이하 자이언츠)의 홈구장에 대규모 EV충전 설비를 공급한다. 에버차지는 자이언츠와 EV 충전 인프라를 구축하는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에버차지는 올해 말까지 자이언츠의 홈구장인 오라클 파크(Oracle Park)에 수백대 규모의 EV 충전 설비를 공급하기로 했다. 설계에서부터 EV충전기 설치 및 유지 보수까지 턴키(Turn-key) 솔루션을 제공한다. 자이언츠는 지난 1883년 창단해 내셔널리그 23회 우승, 월드 시리즈 8회 우승을 달성한 미국 메이저리그 대표 명문구단이다. 오라클 파크에서는 평균 관중수 약 3만명 규모의 자이언츠 홈경기가 연간 80여회 열리고, 유명 뮤지션들의 콘서트와 국제 회의 등 다양한 이벤트를 개최돼 많은 관람객이 찾고 있다. 또 오라클 파크가 위치한 샌프란시스코 베이는 미국 주요 대도시 중 최초로 전기 및 하이브리드 차량이 신차 등록의 50%를 넘는 지역으로 EV 충전에 대한 수요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에버차지와 자이언츠는 이번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관람객에게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EV 충전 인프라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오라클 파크가 샌프란시스코 내 EV 충전 인프라의 리더로 자리매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파트너십 체결은 에버차지의 우수한 기술력과 운영 역량이 현지 시장에서 인정받은 성과라는 평가다. 에버차지의 EV 충전기 특허 기술인 '스마트파워(SmartPower)'는 전력 부하를 효과적으로 관리?제어해 에너지 효율을 높인 혁신 소프트웨어로 평가받고 있다. 충전 중인 전기차의 충전 패턴 등을 분석해 전력을 효율적으로 배분하고 전력 상황을 고려해 유연하게 충전기를 운영할 수 있어 별도의 설비 증설 공사 없이 더 많은 충전기를 설치할 수 있다. 특히 지난해 1월 글로벌 기업 Avis와 함께 미국 휴스턴 조지 부시 공항에 대규모 EV 충전소를 구축하며 모빌리티 기반 에너지솔루션 사업의 역량을 입증한 바 있다. 존린(John Lin) 에버차지 영업수석부사장은 "에버차지의 충전 솔루션은 충전 인프라 활용을 극대화하고 효율적인 충전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면서 "이를 통해 자이언츠 팬들과 지역사회에 역동적이고 친환경적인 교통환경을 제공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4-03-17 11:32:04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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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갈등 조선업으로 퍼져···K-조선에 반사이익 가져올까

미국과 중국 간 무역갈등이 조선업계로도 넓혀질 것이라는 긴장감이 일고 있다. 이로 인해 국내 조선업계는 반사이익을 얻게 될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무역대표부(USTR) 대표는 지난 12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전미철강노조(USW) 등 5개 노조로부터 해양·물류·조선 부문에서 중국의 부조리한 정책과 관행을 조사해달라는 청원서를 받았다고 밝혔다. 노조들은 "중국이 불합리하고 차별적인 행위, 정책, 관행을 통해 해양·물류·조선 부문에서 세계 시장을 왜곡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중국 정부가 해당 산업분야에서 가격을 인위적으로 낮춰 가격 경쟁력을 무기로 삼고 있다는 설명이다. 또한 중국 정부가 조선산업을 지원하고 있다는 증거를 제시하면서 USTR이 미국 항구에 있는 중국 선박에 입항 수수료를 부과할 것을 요청했다. 일각에서는 바이든 대통령이 대선을 앞두고 친노조 전략을 내세우기 위해 이에 응할 가능성이 크다는 견해가 나오고 있다. 특히 미국 내 조선업이 차지하는 비중이 크지 않음에도 해당 청원이 접수된 것은 정치적인 배경이 있다는 관점도 제기된다. 미 해군 정보국(ONI)에 따르면 중국 조선소의 생산 능력은 약 2325만GT(총톤수)인 반면 미국은 10만GT가 안 된다. 특히 중국은 정부 지원을 발판 삼아 세계 조선업 시장에서 상당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은 건조 실적과 기술력이 부족하던 시장 초기에 해외 선주들에게 정책금융을 지원하거나, 중국 조선소 배를 건조할 경우 저리로 정책 자금을 빌려주는 등 자국의 선박 발주를 지원해왔다. 중국에 대한 조사가 본격화될 경우 미·중 무역 갈등은 더욱 격화할 전망이다. 이에 한국 조선소가 이익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는 이목이 쏠리고 있다. 미국이 중국으로 제재를 가할 경우 중국 조선사의 강점인 가격 경쟁력이 낮아져 국내 조선사에게는 기회 요인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정연승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만약 미국 정부가 중국 조선사를 제재할 경우 중국 조선사의 원가경쟁력이 훼손될 수 있으며, 한국 조선사의 슬롯 가치가 더욱 높아질 수 있다"라며 "미국 관련 수송이 증가할 가스선에서는 장기적으로 한국 조선사의 점유율이 더 높아질 수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지난해 기준 중국 조선사의 선박 인도량은 글로벌 조선사 전체 인도량 중 50.9%를 차지했고 한국과 일본은 각각 28.4%, 15.4%로 뒤를 이었다. 미국 조선사의 인도량은 0.1%에 불과했다. 만일 미국 정부가 중국 조선 업체들을 제재해 중국으로의 선박 발주량이 줄어든다고 하더라도 미국 조선소들이 감소된 발주량을 모두 처리하기는 현실적으로 불가능에 가깝다. 이에 글로벌 2위인 한국 업체들이 수혜를 입을 수 있다는 것으로 분석된다. 다만 업계 관계자들은 국내 조선소에 이익이 크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업계 관계자는 "미국은 해운 산업이 GDP에서 큰 부분을 차지하지는 않는다"라며 "이번 청원을 통해 중국으로 제재가 가해진다면 한국 조선사에 일부 긍정적인 영향은 있겠으나 크진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4-03-17 11:32:00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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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프로, 안전환경 컨트롤 타워 신설'…위험 제로 작업환경' 조성

에코프로가 가족사들의 안전환경을 총괄하는 컨트롤 타워 조직을 지주사에 신설했다. 에코프로는 지주사인 에코프로 산하에 최근 'EHS 지원실'을 신설했다고 17일 밝혔다. EHS 지원실은 환경(Environment), 보건(Health), 안전(Safety)의 머릿글자를 따서 만든 조직으로 초대 EHS지원실 실장에는 연창교 에코프로비엠 상무가 임명됐다. 삼성전자 안전환경 분야에서 30여년 업무경력을 쌓은 연 상무는 지난 2022년 에코프로그룹에 입사, 에코프로비엠에서 안전환경 업무를 담당해왔다. EHS지원실은 가족사 임직원들이 유해 위험을 제로화한 작업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제반 규정을 정비하고 리딩하는 역할을 맡는다. 시스템 정비, 각종 사고 예방, 임직원 교육 및 전파 등의 역할을 담당한다. 특히 중대재해처벌법 확대 적용 등 안전 환경 관련 법률이 강화되면서 리스크 발생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작업장에 대한 사전 센싱 기능도 강화할 계획이다. 안전환경은 모 회사뿐만 아니라 협력회사들의 동참도 중요한 만큼, 장기적으로 협력사 임직원들의 안전환경과 관련해서도 가이드 라인을 제시하고 리딩할 계획이다. 에코프로는 그동안 개별 가족사 차원에서 안전환경 활동을 벌여왔는데 지주사인 에코프로에 컨트롤타워 조직인 EHS 지원실이 신설돼 시너지가 제고될 것으로 기대된다. 에코프로는 안전환경 분야 투자도 대폭 강화해 왔다. 양극재를 생산하는 에코프로비엠의 환경 안전 분야 투자 금액은 지난 2021년 500억원 안팎이었으나 2023년 1000억원 안팎으로 증가하는 등 각 가족사도 동등한 수준으로 안전환경 투자 금액을 증가해 왔다. 이런 안전환경 투자 노력의 결과, 전구체를 생산하는 에코프로머티리얼즈는 지난해 말 고용노동부로부터 공정안전관리(PSM) 이행상태 등급평가에서 S등급을 받았다. S등급은 안전관리 수준 4개 등급(P등급, S등급, M+등급, M-등급) 중 두번째로 안전시스템 구축 노력, 이행 능력 등을 바탕으로 기업의 안전준수 능력을 인정받은 것으로 평가받는다. 연창교 에코프로 EHS지원실장은 "안전환경은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에코프로의 경영 원칙이고,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밑거름"이라며 "우리 임직원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안전 환경 보건 활동에 투자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4-03-17 11:31:58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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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넥스원, 서해수호의 날 앞두고 추모행사 진행…"자주국방 위해 최선을 다할 것"

LIG넥스원 신입사원 등 임직원 80여명이 제9회 서해수호의 날(매년 3월 넷째주 금요일)을 앞두고 14일 해군2함대사령부 '서해수호관'을 찾아 추모행사를 가졌다. 이날 추모행사에 참여한 LIG넥스원 임직원은 '55 서해수호 용사'의 희생정신을 기리며, 2010년 3월 26일 서해 백령도 인근에서 피격 당한 천안함 선체와 서해수호관을 찾아 묵념 했다. 이어 우리 바다 수호를 위해 산화한 용사를 추모하고 방위산업체구성원으로서 대한민국 평화 수호의 의지를 다졌다. 올해로 9번째를 맞는 서해수호의 날은 제2연평해전, 천안함 피격, 연평도 포격전에서 대한민국 영해를 지키다 희생한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헌신과 애국의 마음을 기억하고 추모하기 위해 제정된 날이다. LIG넥스원 관계자는 "서해수호의 날의 정확한 의미와 55명의 서해 수호용사의 헌신과 희생을 알게 되었다"며 "호국영령들의 헌신이 헛되지 않도록 책임과 사명감을 가지고 자주국방을 위한 연구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LIG넥스원은 지난 2011년부터 매년 대전현충원에서 서해수호 영웅들의 희생을 기리고 국가 안보를 책임질 첨단 무기체계 개발 의지를 다지는 추모행사를 가져왔으며, 현충원 애국 시무식, 자매결연묘역 정화 봉사활동 등 다양한 호국보훈 활동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2024-03-15 08:09:23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