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산업>철강/중공업
기사사진
[르포]K-배터리 총출동...전기차 수요 둔화에도 '인터배터리 2024' 관심 폭발

K-배터리의 내실을 다지고 새로운 도약을 모색하는 장이 펼쳐졌다. 국내 최대 배터리 전시회 '인터배터리 2024'가 올해로 12회를 맞이했다. 역대 최대 규모인 전 세계 18개국 579개 배터리 업체가 참가해 대규모로 진행됐으며 현장은 열기로 넘쳐났다. 배터리 업계 부스를 찾은 관람객들은 일상생활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배터리의 실물을 직접 보며 신기함과 놀라움을 표현했다. 관련 설명을 읽는 데 집중하기도 하며 실제 배터리의 크기와 기술적인 세부 사항에 관심을 두는 이들이 많았다. 현장에서 무수히 많은 사람들이 몰려든 곳 중에서도 가장 주목을 받는 곳은 K배터리를 대표하는 업체들의 부스였다. 삼성SDI는 차량 내부에 탑재되는 배터리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자동차 모형을 전시했다. 또한 21700 원형배터리, P5각형배터리 등 삼성SDI의 주요 제품들도 소개됐다. 특히 제품을 소개하는 코너 뒤편에는 화려한 영상미를 담은 기업 소개 영상이 재생되고 있어 관람객의 관심을 끌었다. 부스 한 편에는 볼보 전기 상용차도 전시되어 있었다. 이를 통해 트럭용 배터리 팩을 소개하며 관련 기술을 설명했다. 삼성SDI 관계자는 "원형 배터리는 크기가 작아 고객사가 원하는 디자인으로 배터리팩의 모양을 디자인하는데 좀 더 자유롭다"고 설명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블루투스 이어폰, 노트북 등 소비자들이 일상생활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제품들의 배터리를 볼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었다. 특히 VR 고글에 사용되는 곡선형 파우치 배터리의 휜 모양은 지나가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아울러 LG에너지솔루션이 선보인 노트북 배터리도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해당 배터리는 미드니켈 Pure 100%가 적용된 특징이 있다. 이는 상대적으로 가격이 높은 리튬코발트산화물(LCO) 조성 중심의 노트북 배터리 시장에서 라인업 다양화와 가격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SK온의 부스에서 가장 돋보이는 건 '2024 인터배터리 어워즈'에서 '급속충전 최고혁신상'을 수상한 어드밴스드 SF(Super Fast) 배터리다. 해당 배터리는 기존 제품 대비 에너지 밀도는 9% 높이면서 급속충전 시간을 유지한 제품이다. 1회 충전 시 최대 501km를 주행할 수 있으며 기아 EV9에 탑재됐다. 회사는 하이니켈 NCM 양극을 위한 공법 기술도 소개했다. 양극 활물질 생산 공정 중 수세 공정을 대체한 비수세 공정을 사용한다는 전략이다. 비수세 공정은 물을 사용하지 않아 수세 공정 대비 높은 표면 구조 안전성을 갖는다. SK온의 비수세 공정은 양극 활물질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는 잔류리튬을 양극 활물질을 보호하는 보호층으로 변화할 수 있는 강점이 있다. 이 외에도 E805, E556 등 자사의 배터리가 어느 차량에 탑재되는지 미니어처 모형을 통해 소개했다. 포스코그룹의 부스도 활기차게 붐볐다. 회사는 리튬사업 현장을 모형으로 만들어 관람객들이 한눈에 쉽게 알아 볼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아르헨티나, 호주에서 진행 중인 리튬사업은 로컬 주민들과 협의하고 동물 보호를 실천하는 등 환경보호 측면에 신경쓰고 있는 점을 강조했다. 철강 복합소재가 적용된 배터리팩도 전시했다. 배터리팩은 철강과 알루미늄을 혼합해 무게를 줄이고 가격은 낮추는 전략을 채택했다. 특히 배터리팩에 사용되는 철강제품의 경우 초고강도 제품을 사용해 배터리팩의 무게를 더욱 줄일 수 있는 방향으로 나아갈 전망이다. 에코프로는 세계 최초로 양산한 단결성 하이니켈 양극소재를 비롯해 비용을 30% 절감할 수 있는 친환경 클로즈드 루프 시스템 등 미래 사업 아이템을 공개했다. 무한히 순환하는 띠 이미지를 통해 폐배터리 재활용부터 원료, 전구체, 양극재까지 하나의 단지에서 집적해 양산하는 클로즈드 루프 시스템을 브랜드화했다. 화학발포제 회사인 금양은 국내 최초로 개발한 '4695 원형 배터리'를 소개하는 데 집중했다. 관람객들은 4695 원형 배터리의 주변에 모여들며 여러 가지 질문을 던졌다. 금양에 따르면 4695배터리는 2170배터리와 비교했을 때 무게 대비 용량이 우세하다. 2170배터리의 경우 260Wh(와트시)당 약 5kg의 무게이지만 4695배터리의 경우 290Wh 당 무게가 5kg으로 단위 당 에너지 밀도가 더 높아 에너지 측면에서 이득이라는 설명이다. 테슬라가 주로 사용하는 4680 배터리와도 비교했을 때 높이가 더 높아 주행거리를 보다 늘릴 수 있는 강점도 있다. 특히 '2024 인터배터리' 개막식을 앞두고 배터리 3사의 대표가 참석해 현장의 열기를 더욱 뜨겁게 돋우었다. 각 사의 대표는 기자들과 질의응답을 통해 회사의 미래 방향과 전략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삼성SDI는 지난해보다 투자 규모를 늘리며 배터리 생산 능력을 확대할 전망이다. 최윤호 삼성SDI 대표는 "울산 양극재 공장을 착공 시작했고 앞으로 다른 공장으로 확대할 계획"이라 밝혔다. LG에너지솔루션은 급속충전 관련 기술에서 경쟁력을 갖출 것을 강조했다. 김동명 LG에너지솔루션 사장은 "더블레이어 코팅 기술을 활용해서 급속 충전을 강화하는 것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SK온은 LFP 배터리에 힘을 실을 것으로 분석된다. 이석희 SK온 대표는 "LFP 배터리는 중저가 자동차를 대상으로 시장이 일정 부분 확대될 것"이라며 "내부적으로는 LFP 배터리 개발이 완료됐고, 고객과 구체적인 협의가 완료되면 2026년쯤 양산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2024-03-06 16:34:59 차현정 기자
기사사진
한화큐셀, 과기부 선정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 획득

한화솔루션 큐셀부문(이하 한화큐셀)이 우수한 안전관리 역량을 인정받았다. 한화큐셀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부)로부터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을 신규로 획득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인증을 받은 연구실은 서울시 금천구에 위치한 시스템개발센터 내 제품개발실로, 한화큐셀은 향후 인증 연구실을 점진적으로 확대하여 더욱 안전한 연구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과기부와 국가연구안전관리본부가 주관하는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제'는 안전관리 시스템과 활동이 우수한 과학기술 분야 연구실에 인증을 제공하는 제도다. 인증 대상은 안전 관련 ▲시스템 ▲활동 수준 ▲안전의식 등 3개 분야 심사를 통해 선정되며 인증 유효기간은 2년이다. 최근 한화큐셀은 글로벌 주요 시장에서 우수한 고객만족도, 시장점유율 등으로 이미 높은 위상을 확보한 태양광 모듈 사업 이외에도 에너지 시스템 사업, 프로젝트 사업 등 에너지 산업 전반으로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한화큐셀 시스템개발센터는 인버터(Inverter, 전력변환장치), ESS(Energy Storage System, 에너지 저장 장치), MLPE(Module Level Power Electronics) 등 에너지 시스템 제품을 연구개발 중이다. 또한 하드웨어 제품 뿐 아니라 소비자의 개별 에너지 사용 패턴에 맞춰 제품을 운용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제공해 고객의 편의를 높이기 위한 연구도 진행 중이다. 그 중에서도 제품개발실은 태양광이 설치된 주택에서 에너지를 더욱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돕는 에너지 시스템 솔루션인 '큐홈코어(Q.HOME CORE)' 시리즈를 개발하고 있다. 박정필 한화큐셀 시스템개발센터장은 "한화큐셀 제품개발실이 안전관리 우수연구실로 인증 받은 것은 임직원들이 적극적이고 자율적인 태도로 우수한 안전관리 역량을 쌓아 올렸기 때문"이라며 "앞으로도 안전에 유의하는 연구소 문화를 조성해 무사고·무재해 연구 환경을 유지하고 우수한 연구 성과를 도출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화큐셀은 연구개발 현장의 안전관리 체계를 더욱 고도화하고 인증을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시스템개발센터는 연구실 내 위험요소를 체계적·즉각적으로 관리하고, 정기 안전관리 회의체를 마련해 개선 사항을 공유하고 관리 계획을 수립해 이행하는 안전관리 시스템을 마련했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4-03-06 16:33:57 차현정 기자
기사사진
한화와 함께하는 2024 교향악축제, The Wave 개최

한화큐셀이 한 달여간 대한민국 대표 23개 오케스트라 공연을 개최해 감동을 선사한다. 한화가 후원하는 <한화와 함께하는 2024 교향악축제, The Wave>가 4월 3일 KBS교향악단의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4월 28일까지 서울 예술의전당콘서트홀에서 열린다. 국내 음악계에 최고의 역사와 권위를 자랑하는 교향악축제는 매년 봄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으며관객들을 만나왔다. 36회를 맞은 올해 교향악축제는 'The Wave'라는부제 아래 23개의 오케스트라가 아름다운 클래식 선율의 물결을 일으킬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36년의 역사에 걸맞게 역대 최대 규모의교향악단이 참여해 풍성하고 화려한 클래식 공연을 선보인다. 국내외 최정상 지휘자와 세계 무대에서 활약중인 정상급 연주자들의 황홀한 연주로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감동의 순간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도이치 방송교향악단 수석지휘자 피에타리 잉키넨(KBS 교향악단)을 시작으로 서울시립교향악단 수석부지휘자 피터 빌로엔 등이 이번 축제에 지휘자로 함께한다. 공연장을 넘어 온·오프라인실황중계로도 편안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다. 예술의전당 공연 영상 플랫폼 '디지털 스테이지'를 통해 전 공연을 만나 볼 수 있고, 예술의전당 분수 광장에 위치한 대형 LED모니터를 통해서도 생생한공연의 감동을 느낄 수 있다. 해당 공연은 한화와함께하는 2024 교향악축제는 예술의전당 홈페이지(www.sac.or.kr)와 콜센터(1668-1352), 인터파크에서 예매 가능하다.

2024-03-06 16:33:48 차현정 기자
기사사진
'K-조선' 연초부터 불어온 훈풍…두 달만에 年 수주목표 50% 넘겨

지난해 실적 턴어라운드에 성공한 국내 조선업계가 올해도 훈풍을 이어가고 있다. HD한국조선해양과 한화오션, 삼성중공업 등 국내 조선 빅3는 2021년부터 2년 연속 수주 목표 달성에 성공하며 실적 반등을 예고했다. 특히 수주한 일감이 2~3년 사이 현실화 된다는 점에서 앞으로 조선업계의 전망도 밝아지고 있다. 6일 업계에 따르면 HD한국조선해양은 올해 총 64척(해양설비 1기 포함) 77억9000만 달러를 수주해 연간 목표 135억달러의 57.7%를 달성했다. HD현대의 조선 중간 지주사인 HD한국조선해양은 4839억원 규모의 액화천연가스(LNG) 부유식 저장·재기화 설비를 수주했다. 이번에 수주한 FSRU는 17만㎥급으로, 길이 294m·너비 46m 규모를 갖췄다. 설비는 울산 현대중공업에서 건조돼 2027년 7월까지 선주사에 인도될 예정이다. FSRU는 해상에서 LNG를 기화시켜 육상에 공급할 수 있는 특수 선박으로, HD한국조선해양이 올해 들어 전 세계에서 처음 수주했다. HD한국조선해양은 이번 계약 건을 포함해 현재까지 총 64척(해양설비 1기 포함) 77억9천만달러를 수주해 연간 목표 135억달러의 57.7%를 달성했다. 선종별로는 LNG 운반선 6척, 석유화학제품 운반선(PC선) 25척, 액화석유가스(LPG)·암모니아 운반선 21척, 에탄 운반선 1척, 액화이산화탄소 운반선 2척, 초대형 원유운반선(VLCC) 2척, 탱커 3척, 자동차운반선(PCTC) 2척, FSRU 1척, 해양 설비 1기를 수주했다. 삼성중공업은 지난달까지 37억달러(4조9395억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하며 연간 목표 97억달러의 38%를 달성했다. 삼성중공업은 지난달 6일 카타르에서 17만3000㎥급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15척을 35억달러(4조5716억원)에 수주한 바 있다. 한화오션은 현재 연간 목표치를 공개하지 않은 상태다. 다만 공시 내용 등을 보면 지난달 말 중동지역 선사로부터 LNG운반선 12척에 대한 합의각서(MOA)를 체결했고, 1, 2월 오세아니아지역 선주로부터 초대형 액화프로판가스(LPG)·암모니아 운반선 2척(3312억원), 원유운반선 2척(3420억원) 등을 수주했다. 여기에 올해들어 선박 가격이 꾸준히 상승한다는 점도 수익성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영국 조선해운시황 분석기관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초 신조선가지수는 전년 동기 대비 18.6포인트(p, 11%) 상승한 181.27p를 기록했다. 이는 조선업계 역대 초호황기 시절인 지난 2008년(191.6p)에는 소폭 못 미치는 수준이나, 선가는 지난해부터 올해 1월까지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선종별로는 국내 조선사들의 수주가 집중된 액화천연가스(LNG)운반선이 전년 동기 대비 6% 상승한 2억6500만달러를 기록했다. 초대형 유조선(VLCC)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6%오른 1억2800만달러를, 초대형 컨테이선은 10.2% 뛴 2억3700만달러로 집계됐다. 이와 함께 K-조선은 정부의 지원에 힘입어 미래 경쟁력 확보에도 속도를 높이고 있다. 정부와 HD한국조선해양, 삼성중공업, 한화오션 등 조선 3사는 향후 5년간 9조원을 투자해 조선산업 초격차 기술 확보에 나서기로 했다. 조선산업 중장기 연구개발(R&D)을 추진하기 위한 '조선산업 초격차 R&D 로드맵'도 올해 상반기 내 수립할 예정이다. 민관은 이를 기반으로 세계 최초 액화수소운반선을 2030년까지 개발하고, 자율운항선박 국제표준을 주도하겠다는 구상도 공유했다. 특히 인력과 관련해 정부는 중장기적으로 인력 수급을 전망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미래혁신 인재 양성센터' 및 '구직자 대상 채용연계 교육사업'을 통해 매년 2000명의 조선분야 전문인력을 양성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맞춰 업계도 3사 공동으로 '해외조선인력협력센터'를 상반기 내 시범 운영, 해외 인력을 현지에서 교육한 후 국내로 들여오는 해외인력 도입체계를 마련하기로 했다. 조선업계 관계자는 "조선사마다 차이는 있지만 지난 2021년 상반기 수주된 물량이 실적에 본격적으로 반영될 경우 실적 개선에 속도가 붙을 것"이라며 "최근 조선사들이 선별수주를 전면에 내세운 만큼 조선업계에도 장기적으로 실적 상승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2024-03-06 15:24:55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대기업등 10곳 중 8곳 공급망 ESG 관리·협력사 평가…실질 지원은 '저조'

중기중앙회, 상장 대·중견기업 148개 대상 공급망 관리실태 분석 75%, 자체 행동규범등 통해 관리·평가…자동차, 전자부품등 활발 18.9%는 평가결과 따라 페널티도…지원은 교육, 컨설팅등에 집중 "멘토링, 실질적 지원 확대 필요…맞춤형 정부지원시 효과 더 클것" 대기업, 중견기업 약 10곳 중 8곳이 공급망 ESG를 관리하고 중소기업 등 협력사를 평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0곳 중 2곳은 평가 결과에 따라 협력사에 페널티도 부과하고 있었다. 특히 ESG에 대한 평가 결과가 거래 관계에 미치는 영향은 갈수록 증가하는 모습이다. 그러나 협력사에 대한 대기업 등의 지원은 저조했다. 공급망 ESG 관리를 갈수록 촘촘하게 하고 있지만 중소기업에 대한 실질적 지원이 절실한 모습이다. 이같은 내용은 중소기업중앙회가 6일 내놓은 '2024년 대기업 공급망 관리실태 보고서'에서 나왔다. 이번 공급망 관리실태 분석은 한국거래소 ESG포털에 지난해 9월 30일까지 보고서를 자율공시한 상장 대·중견기업 148개사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여기에는 삼성전자, 현대차, LG전자 등 대기업, 오뚜기, 하이트진로, 쌍용C&E 등 중견기업, 그리고 공기업인 한국가스공사, 지역난방공사도 포함돼 있다. 보고서는 대상기업의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및 협력사 행동규범을 토대로 대·중견기업의 공급망 ESG 관리 활동을 14개 세부활동으로 구분하고, 실시 여부 및 내용에 대한 분석결과를 담고 있다. ▲협력사 평가절차 보유 ▲협력사 평가항목 보유 ▲현장실사 기준 및 내용 보유 ▲평가결과 활용 ▲진단후 개선사항 제시 ▲향후 평가계획 ▲협력사 행동규범 보유 ▲협력사 ESG교육 ▲협력사 ESG 평가 지원 ▲인증획득 지원 ▲하드웨어적 지원 ▲패널티 보유 ▲구매시스템 반영 ▲기타사항이 세부활동이 두루 담겨있다. 분석결과에 따르면 조사 대상기업의 75%가 자체적인 행동규범, 평가기준, 협력사 지원 등을 통해 공급망 ESG 관리를 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14개 세부활동 지표 가운데 1개 이상의 지표에 해당하면 공급망 ESG 관리 활동을 시행하는 것으로 간주했다. 세부활동 별로 살펴보면 협력사에 대해 평가를 실시하는 곳이 75%로 가장 많았다. 이외에 ▲협력사 행동규범 보유(67.6%) ▲협력사 평가항목 보유(57.4%) ▲구매시스템에 반영(52.0%) 순으로 높았다. 대다수 상장기업이 협력사 ESG 평가체계 구축 등 공급망 ESG 관리를 위한 기초 인프라 마련에 집중하고 있는 모습이다. 업종별로는 자동차(74.4%), 전자부품(66.7%), 전기·통신장비 제조(63.1%), 건설업(60.0%), 통신업(59.0%) 순으로 공급망 ESG 관리가 활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협력사 평가결과에 따라 페널티를 적용하는 것으로 확인된 기업은 18.9%였다. 그러나 행동규범 상에 'ESG 평가 결과에 따른 페널티 부과 조항'을 두고 있는 기업 비중은 43.2%에 달해 향후 ESG 평가 결과가 거래관계에 미치는 영향이 늘어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파악됐다. 하지만 협력사 ESG 지원 활동은 ▲교육(41.2%) ▲평가 컨설팅(31.1%) ▲장비제공 등 하드웨어적 지원(21.6%) ▲인증취득 지원(14.2%) 순으로 많아 교육이나 평가 컨설팅에 집중해 있는 실정이다. 장비 및 인증 등 실질적 지원은 비교적 저조한 상태다. 중기중앙회 양찬회 혁신성장본부장은 "중소기업 ESG 역량 강화를 위한 협력사의 자체적인 노력도 중요하지만 공급망 ESG에 대해 가장 잘 아는 대·중견 원청사의 멘토링과 실질적인 지원 확대가 필요하다"면서 "업종별로 공급망 ESG 관리의 중요도에 차이가 있는 만큼 업종에 따라 맞춤형 정부지원을 한다면 효과가 클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조사에선 선진국을 주요 매출처로 삼고 있는 자동차, 장비·부품 제조업종에서 협력사 탄소배출량을 측정, 관리하는 활동이 일부 관찰됐다. 이처럼 지난 10월부터 전환기간에 들어선 탄소국경조정제도(CBAM)를 비롯한 글로벌 탄소배출규제가 강화됨에 따라 협력사의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 노력에 대한 요구 경향은 점차 확대될 전망이다.

2024-03-06 12:00:11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HD한국조선해양, 14척 2.7조 수주 대박…"고부가 선별 수주로 수익성 높일 것"

HD현대 조선 부문 중간지주사인 HD한국조선해양이 수주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HD한국조선해양은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1일까지 일주일 새 오세아니아, 유럽 소재 선사와 LNG운반선 4척, 자동차운반선(PCTC) 2척, 초대형 원유운반선(VLCC) 2척, 중형LPG운반선 2척, 석유화학 제품운반선(PC) 4척 등 총 14척에 대한 건조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계약 규모는 총 2조 7218억원이다. HD한국조선해양은 지난달 24일 오세아니아 선사로부터 17만4000입방미터(㎥)급 LNG운반선 4척을 수주하며 이번 수주 행진의 포문을 열었다. 척당 가격은 역대 최고가인 2억7000달러로 전남 영암의 현대삼호중공업에서 건조해 2028년 1월까지 선주사에 인도될 예정이다. 26일에는 유럽 소재 선사로부터 LNG 이중연료 추진엔진이 탑재된 7500UNIT(1UNIT: 자동차 1대)급 자동차운반선(PCTC: Pure Car and Truck Carrier) 2척을 수주했다. 총 계약 금액은 3563억원으로 울산 현대미포조선에서 건조돼 2028년 5월까지 선주사에 순차적으로 인도된다. HD한국조선해양은 27일 오세아니아 선사로부터 총 3439억 원 규모의 초대형 원유운반선(VLCC) 2척을 수주하는데 성공했다. 이들 선박은 현대삼호중공업에서 건조돼 2026년 12월까지 선주사에 인도될 예정이다. 수주 행진은 3월에 들어서도 이어졌다. HD한국조선해양은 1일 유럽과 오세아니아 소재 선사로부터 각각 4만 5000입방미터(㎥)급 중형LPG운반선 2척과 11만 5000톤급 석유화학 제품운반선(PC) 4척을 수주했다. HD한국조선해양 관계자는 "다양한 선종에 걸쳐 발주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며 "선종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통한 건조 효율 극대화와 고부가가치 선박 위주의 선별 수주를 통해 수익성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4-03-05 16:55:11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방산비리 경종울리나' 한화오션, "현대重 조직적 기밀 유출·은폐 임원 개입할 수 밖에 없어"

한화오션이 HD현대중공업의 한국형 차기 구축함(KDDX) 사업 군사 기밀 유출 논란에 대해 해당 임원의 개입을 주장하며 엄중한 수사를 촉구했다. 특히 기밀 유출을 한 업체에 대해 경종을 울리는 차원에서도 실체를 밝히겠다는 결연한 의지를 드러냈다. 한화오션은 5일 서울 중구 한화빌딩에서 입장 설명회를 열고 HD현대중공업 고발 배경에 대해 "사전에 임원과 고위직 간에 협의가 됐기 때문에 군사 기능 열람을 위한 시도 자체가 가능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결재 라인만 보더라도 당연히 임원이 개입될 수 밖에 없는 것으로 보여진다"고 밝혔다. 이날 설명회는 구승모 한화오션 컴플라이언스실 변호사가 발표를 맡고, 정원 율촌 변호사와 배선태 한화오션 특수선영업담당 수석부장이 배석했다. 한화오션은 이날 자체적으로 확보한 ▲판결문 ▲공무원 형사재판 증거목록 ▲공무원 형사사건기록 등을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자료에서는 KDDX 개념 설계도 유출 과정에서 HD현대중공업 임원들의 개입없이는 불가능했다고 강조했다. 구 변호사는 "군사기밀을 불법 취득해 비인가 서버에 저장하는 심각한 보안 사고가 발생했는데도 이에 상응하는 조치가 없었다"며 "이러한 불법행위가 반복되지 않고, 방위산업의 정의와 공정을 확보하기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HD현대중공업 직원들은 KDDX 등과 관련한 군사기밀을 몰래 취득해 회사 내부망을 통해 공유, 군사기밀보호법을 위반한 혐의로 지난해 11월 최종 유죄 판결을 받았다. 이후 방사청은 HD현대중공업의 KDDX 사업 입찰 가능 여부를 논의했고, 대표나 임원이 개입하는 등 청렴서약 위반 여부가 확인되지 않는다는 이유로 참가를 제한하지 않았다. 구 변호사는 "이처럼 '꼬리 자르기'식 은폐 시도에 정부가 면죄부를 제공하면 불법을 조장하는 결과를 가져온다"며 "경찰청과 정부에 추가 조사를 요청, 방사청에서 현명한 판단을 내려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화오션은 이날 경쟁업체 간 이해관계 문제가 아닌 함정 관련 국방사업의 신뢰가 걸린 중대한 사안으로서 고발을 결정했다는 사실을 분명히 했다. 특히 이같은 불법 행위가 심화될 경우 우리나라의 글로벌 경쟁력과 위상에도 타격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구 변호사는 "해외 수출에서도 군사기밀보호법 위반과 관련된 유출이 빈번하게 일어나는 국가의 방산업체 기술이라면 아무도 선호하지 않을 것"이라며 "글로벌 경쟁력도 악화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한화오션 측은 HD현대중공업의 입찰 자격 제한 시 한화오션의 독점 시장이 되는 것 아니냐는 지적에 대해 배선태 한화오션 특수선영업담당 수석부장은 "현재 HD현대중공업은 수상함 수주잔고가 13척으로 마지막 인도가 2028년인데, 한화오션은 지난해 11월 계약한 장보고-Ⅲ 배치Ⅱ 5,6번함을 포함해 단 3척뿐"이라며 경쟁사에서 주장하는 독점 여부는 사실과 다르다고 했다. 또 한화오션은 올해 하반기 KDDX 사업 입찰에서 HD현대중공업과 경쟁 구도가 만들어진다면 사업 수주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면서도 자사의 이익을 위해 고발한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해 HD현대중공업은 이날 "이해하기 어려운 억지 주장에 불과하며, 임원 개입 여부 등 한화오션이 문제 제기한 사안은 이미 법원의 판결과 방사청의 두차례에 걸친 심도 있는 심의를 통해 이미 종결된 사안"이라며 "오늘 설명회에서 발표한 내용은 정보공개법 위반 소지가 있을 뿐 아니라, 수사 기록과 판결문을 일방적으로 짜깁기하여 사실관계를 크게 왜곡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기술개발 및 수출확대를 통한 K-방산 역량 강화에 집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4-03-05 16:36:02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지속 가능성' 위해 SK케미칼·효성첨단소재·한국타이어 '의기투합'

첨단 소재 대표 기업 3사가 깨끗한 타이어를 상용화했다. SK케미칼과 효성첨단소재,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순환재활용 페트' 섬유 타이어 코드'를 적용한 전기차 전용 타이어 '아이온'을 개발하고 상용화한다고 5일 밝혔다. 타이어코드는 타이어 형태를 유지하고 하중을 견디는 섬유 재질 보강재다. 내구성능과 주행성 및 승차감에 직결되는 기술, 종전까지는 콘셉트나 시제품에만 재활용 소재를 사용해왔다. 이 제품은 화학적 재활용 페트를 기반으로 만든 타이어코드를 타이어 완제품 상용화로 이어간 국내 첫 사례다. 전기차가 배터리로 무거운 만큼, 가벼운 무게와 내구성도 충족했다. 3사는 2년여간 협력을 통해 공동 개발에 성공했다. SK케미칼이 순환재활용 페트 '스카이펫 CR'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효성첨단소재가 재활용 폴리에스터 원사 타이어코드를 개발해 한국타이어 아이온에 적용했다.이 제품은 지속가능 원료 비중을 45%로 충족, 친환경 기준이 강화하는 유럽에서 엄격한 신뢰성 검증을 거쳐 사용 승인 후 신차용 타이어로 장착할 예정이다. 3사는 이번 개발이 화학업체와 소재기업, 타이어 제조사가 '지속 가능성'으로 의기 투합한 성과라는 데에서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구본희 한국타이어 연구개발혁신총괄 부사장은 "한국타이어는 2050년까지 모든 타이어에 지속가능 원료를 100% 사용하기 위해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수행해 나가고 있다"며, "전기차 전용 타이어 '아이온'을 중심으로 친환경 원료 적용을 확대해 글로벌 타이어 업계의 지속가능경영을 선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태정 효성첨단소재 타이어보강재 PU 상무는 "최근 지속가능성에 대한 사회적 관심의 증가로 국/내외 자동차 회사들의 지속가능소재 적용을 늘리고 있고, 타이어회사들 또한 ISCC PLUS 인증을 획득하는 등 친환경 제품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어 국내외 고객사들과 협업을 통해 친환경 제품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현석 SK케미칼 사업개발본부장은 "이번 공동개발은 온실가스 감축과 소재와 제품의 지속가능성을 위해 소재 생산자와, 중간재 제조사, 최종 제품 생산까지 이어지는 순환경제 구축을 위한 협업의 성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다양한 산업계에서 이러한 사례가 지속적으로 나올 수 있도록 리사이클 소재 사용의 폭을 넓히고 브랜드 오너를 비롯한 다양한 산업계와 협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4-03-05 15:59:58 김재웅 기자
기사사진
삼성SDI, 배터리 '초격자 기술' 선보여…'인터배터리 2024' 참가

삼성SDI가 업계 최고 에너지 밀도 전고체 배터리 양산 준비 로드맵과 초급속 충전, 초장수명 등 배터리 '초격자 기술'들을 대거 선보인다. 삼성SDI는 오는 6일부터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인터배터리 2024'에 참가해 전고체 배터리 리더십을 공고히 하고, '초격자 기술력'을 바탕으로 만든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공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 삼성SDI는 업계 최고 에너지 밀도를 자랑하는 900Wh/L ASB(All Solid Battery)의 양산 준비 로드맵을 처음으로 대중에 공개한다. '꿈의 배터리'로 불리는 ASB는 고체 전해질을 사용해 화재의 위험성이 적고 주행거리가 길어 배터리 업계에서 주목하는 차세대 배터리이다. 업계 최초로 9분 만에 8%에서 80%까지 셀 충전이 가능한 초급속 충전 기술도 발표한다. 회사는 리튬이온의 이동경로를 최적화하고 저항을 감소시켜 9분 만에 80%까지 충전이 가능한 초급속 충전 기술을 개발 중이며 2026년 양산 목표이다. 해당 기술은 기존 P5 배터리 대비 충전 시간을 대폭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20년간 사용 가능한 초 장수명 배터리의 2029년 양산 계획도 공개될 예정이다. 해당 배터리 소재의 내구성 강화를 통해 수명을 현재 수준에서 2배 이상 늘릴 계획이다. 이와 함께 배터리 단자를 위에서 옆으로 옮겨 에너지 효율과 쿨링 시스템을 강화한 새로운 폼팩터의 각형 배터리 및 모듈이 없는 CTP(Cell to Pack) 기술도 공개한다. CTP는 부품 개수를 35% 이상 줄이고, 무게도 20% 줄인 기술로 동일한 부피에서 고에너지 밀도와 혁신적인 비용 절감 구현을 가능하게 했다 이 외에도 배터리 간 열 전파를 최소화시키는 열확산 방지 기술과 하이니켈 NCA 46파이와 미드니켈 NMX, LFP 등 다양한 소재의 배터리 라인업을 공개한다. 아울러 삼성SDI는 올해 처음 신설된 '인터배터리 2024 어워즈'에서 주력 ESS 제품인 SBB로 'ESS 최고 혁신상'을 수상했다. 최윤호 삼성SDI 대표이사 사장은 "삼성SDI는 전고체 배터리를 포함한 차세대 다양한 폼팩터의 제품 양산을 위한 준비를 차질없이 진행하고 있다"라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삼성SDI의 차별화된 기술력과 친환경 미래 사회 구현을 위한 노력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4-03-05 15:53:50 차현정 기자
기사사진
포스코그룹, '인터배터리 2024'서 이차전지소재사업 공개

포스코그룹이 '인터배터리 2024'에서 그룹 이차전지소재사업의 현재와 미래를 선보인다. 포스코그룹은 6일부터 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서 포스코홀딩스 주관으로 포스코, 포스코인터내셔널, 포스코퓨처엠을 아우르는 그룹 이차전지소재 풀 벨류 체인(Full Value Chain)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까지 그룹을 대표해 포스코퓨처엠이 양·음극재 사업을 중심으로 소개했지만, 올해부터는 포스코홀딩스 주도로 이차전지소재 원료생산 단계부터 소개하며 기존보다 한층 더 영역을 확대했다. 포스코그룹은 일단 올해 부스 규모를 전년 대비 약 30% 넓은 360㎡로 늘렸고, 그룹 이차전지소재 밸류체인의 구성과 흐름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순환하는 원형 구조의 모형과 영상용 미디어월을 전시관 중앙에 핵심 전시물로 배치했다. 중앙 모형 주변에는 리튬·니켈 등 이차전지소재 원료부터, 양·음극재, 리사이클링, 차세대 이차전지소재 등 밸류체인 단계별로 상세 부스를 구성해 관람객의 이해를 돕는다. 특히 포스코그룹은 지난해 전남 율촌산업단지에 광석리튬 기반 수산화리튬공장을 준공한 바 있고, 아르헨티나 현지 염수리튬 기반 수산화리튬공장도 올해 상반기에 준공을 앞두고 있는 만큼, 리튬 특별부스를 비중있게 준비해 관람객들에게 선보인다. 한편 이번 전시회에서 포스코홀딩스는 전시회 주관사 한국배터리산업협회가 선정하는 '인터배터리 어워즈 2024'에서 포스코형 광석리튬 공정으로 소재/부품분야 상을 수상했다. 포스코형 광석리튬 공정은 전기화학적 방법을 활용해 부산물 발생과 부원료 사용을 줄여 지속가능한 수산화리튬 생산을 가능하게 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김준형 친환경미래소재총괄은 "포스코그룹은 현재까지 수립한 2030 이차전지소재사업 전략 기조를 그대로 유지할 것"이라며 "포스코가 개발한 고유기술을 바탕으로 사업경쟁력을 강화하여 글로벌 대표기업으로 우뚝 설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2024-03-05 15:52:09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