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산업>철강/중공업
기사사진
LIG넥스원, 서해수호의 날 앞두고 추모행사 진행…"자주국방 위해 최선을 다할 것"

LIG넥스원 신입사원 등 임직원 80여명이 제9회 서해수호의 날(매년 3월 넷째주 금요일)을 앞두고 14일 해군2함대사령부 '서해수호관'을 찾아 추모행사를 가졌다. 이날 추모행사에 참여한 LIG넥스원 임직원은 '55 서해수호 용사'의 희생정신을 기리며, 2010년 3월 26일 서해 백령도 인근에서 피격 당한 천안함 선체와 서해수호관을 찾아 묵념 했다. 이어 우리 바다 수호를 위해 산화한 용사를 추모하고 방위산업체구성원으로서 대한민국 평화 수호의 의지를 다졌다. 올해로 9번째를 맞는 서해수호의 날은 제2연평해전, 천안함 피격, 연평도 포격전에서 대한민국 영해를 지키다 희생한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헌신과 애국의 마음을 기억하고 추모하기 위해 제정된 날이다. LIG넥스원 관계자는 "서해수호의 날의 정확한 의미와 55명의 서해 수호용사의 헌신과 희생을 알게 되었다"며 "호국영령들의 헌신이 헛되지 않도록 책임과 사명감을 가지고 자주국방을 위한 연구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LIG넥스원은 지난 2011년부터 매년 대전현충원에서 서해수호 영웅들의 희생을 기리고 국가 안보를 책임질 첨단 무기체계 개발 의지를 다지는 추모행사를 가져왔으며, 현충원 애국 시무식, 자매결연묘역 정화 봉사활동 등 다양한 호국보훈 활동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2024-03-15 08:09:23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SK에코플랜트 자회사 SK테스, 美에 ITAD 공장 준공

SK에코플랜트가 리사이클링 전문 자회사 SK테스(SK tes)를 통해 미국 내 거점을 추가 확보하며 글로벌 시장 선점에 나섰다. SK에코플랜트는 지난 13일(현지시간) 자회사 SK테스가 글로벌 데이터센터 요충지로 급부상한 미국 버지니아주 프레데릭스버그에 약 1만2000㎡ 규모의 하이퍼스케일(초대규모) 데이터센터 전용 ITAD(IT Asset Disposition, IT자산처분서비스) 시설을 준공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조재연 SK에코플랜트 Environment BU 대표, 테렌스 응(Terrance Ng) SK테스 CEO, 아비가일 스팬버거(Abigail Spanberger) 버지니아주 하원의원, 안세령 주미 한국대사관 경제공사, SK테스 고객사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ITAD는 스마트폰, 노트북, PC 등 IT 기기부터 데이터센터 서버에 이르기까지 각종 IT 자산들을 수거해 그 안에 저장된 정보를 완벽하게 파기하고, 이후 재활용·재사용까지 지원하는 서비스다. ITAD 과정을 거친 IT 자산은 수리 및 검수를 거쳐 리퍼비시(Refurbish) 제품으로 재판매되거나, 분해해 부품(RAM 등) 또는 소재로 판매된다. 이번 준공한 버지니아 공장은 데이터센터 전용 ITAD 시설로 연간 최대 개별 서버 60만대까지 처리가 가능하다. 데이터센터 서버의 하드디스크, 메모리 등에서 각종 정보를 완벽히 파기한 후 재사용·재활용까지 진행된다. SK테스는 ITAD 분야 정보보안 서비스 제공 역량을 토대로 대규모 데이터를 신속하고 안전하게 처리함으로써 데이터센터 ITAD 시장의 선도기업으로 도약한다는 방침이다. 새로 구축한 버지니아 ITAD 시설과 이미 운영중인 미국 내 4개의 ITAD 시설과의 연계를 통해 북미 ITAD 시장 공략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최근 글로벌 IT 기업들은 폭증하는 클라우드 수요와 AI(인공지능) 구현을 위한 대용량 데이터 처리·분석 등에 대응하기 위해 세계 주요 도시에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를 설립하고 있다. 특히 전 세계 온라인 데이터의 70%가 지나가는 버지니아는 세계 최대 데이터센터 시장이자 전략적 요충지로 손꼽힌다.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등 빅테크 기업들도 앞다퉈 버지니아에 데이터센터를 설립했으며, 다수의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 신규 설립 및 추가 증설도 예정돼 있다. SK테스 역시 버지니아의 이러한 입지적 특성을 고려해 선제적으로 ITAD 공장을 구축했다. 기존 고객사인 대형 클라우드·플랫폼·IoT(사물인터넷) 기업들은 물론 정보보안 민감도가 높은 금융기관까지 새로운 고객으로 유치하겠다는 전략이다. 이를 통해 빠르면 3년내 버지니아를 포함한 북미지역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에서 쏟아져 나올 ITAD 물량을 선점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전 세계 23개국 46개 거점을 확보하며 업계 최다 국가 거점을 보유한 SK테스는 2026년까지 싱가포르, 호주 등에 데이터센터 전용 ITAD 공장을 구축, 추가 거점을 확보해 연간 개별 서버 100만대까지 처리 가능한 수준으로 끌어 올린다는 계획이다. 조재연 SK에코플랜트 Environment BU 대표는 "지난해 준공한 라스베이거스, 새로 확보한 버지니아 ITAD 시설 간 시너지 창출을 통해 전 세계 데이터센터 ITAD 물량의 40%를 차지하는 북미시장을 우선적으로 선점할 것"이라며 "완벽한 정보보안 기술력, 안전 관련 국제표준화 인증 등 ITAD 역량을 기반으로 글로벌 ITAD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4-03-14 17:28:58 구남영 기자
기사사진
'주총시즌' 산업계…관전포인트는 '표대결'

국내 산업계가 3월 정기 주주총회를 앞두고 경영권과 주주환원 등을 놓고 치열한 표대결을 예고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70여년간 동업 관계를 맺어온 고려아연과 영풍의 배당과 자사주 소각을 비롯해 '조카의 난'을 겪고 있는 금호석유화학, 태광산업의 경영 참여를 위해 이사 후보를 추진하겠다는 사모펀드의 움직임까지 날카로운 신경전을 펼치고 있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19일 열리는 고려아연 주총에서는 영풍, 고려아연의 다툼이 마무리될 전망이다. 75년간 제련 사업을 함께 한 영풍의 장가와 고려아연의 최가는 배당금을 두고 다투고 있다. 고려아연은 지난달 이사회에서 주총 안건으로 1주당 5000원의 결산 배당 승인과 신주인수권 및 일반 공모 증자 정관 변경을 정했고 영풍은 이에 반대했다. 영풍은 배당금을 2022년 결산 기준 1주당 1만원으로 회복하자는 안건을 올렸고 정관 변경에 반대하겠다는 입장을 냈다. 하지만 고려아연은 영풍의 요구가 지나치다는 입장을 내놓으면서 신주 발생시 외국 합작법인만을 대상으로 제한하는 현재 정관을 삭제하는 안건을 상정키로 했다. 이에 영풍은 '배당금 원상복귀'와 정관 삭제를 반대입장을 내세우며 치열한 설전을 펼치고 있다. 21일 주총을 개최하는 포스코홀딩스는 새로운 사령탑 선임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포스코홀딩스는 이사회가 추천한 장인화 회장 후보의 선임안에 대해 포스코홀딩스 지분 6.71%를 소유한 국민연금의 선택에 따라 변수가 발생할 수있다. 국민연금은 '외유성 호화 출장'을 이유로 포스코홀딩스의 이사회 구성에 공개적으로 문제를 제기하기도 했다. 김태현 국민연금 이사장이 최근 공개적으로 "포스코이사회의 독립성에 의구심이 있다"고 언급한 바 있다. 오너가 세력 다툼도 이번 주총의 관전포인트다. 22일 주총을 예고한 금호석유화학은 행동주의 펀드와 치열한 신경전을 펼치고 있다. 박철완 전 금호석유화학 상무로부터 권리를 위임 받은 행동주의펀드 차파트너스자산운용은 기보유 자사주, 지분 18.4%를 소각하라는 주주 제안을 냈지만 박찬구 금호석유화학 회장 측이 3년간 50%를 분할 소각하고 5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소각 목적으로 추가 취득한다며 일반주주 표심 잡기에 나섰다. 오는 28일 추정을 개최하는 현대엘리베이터는 지난해 8월부터 KCGI자산운용으로부터 자사주 소각, 감사위원 선임 절차 개선 등을 요구받아 왔다. 이 외에도 미래 신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신사업 추가에 나서는 기업들도 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이번 주총에서 항공기 엔진 제작과 각종 엔진·추진체 보조기기 부품 제작·정비·판매 및 서비스업을 사업 목적에 추가할 예정이다. 기존 발전용 가스터빈의 노하우를 항공엔진으로 넓혀 관련 핵심 소재 및 부품 제작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것으로 보인다. 친환경 미래 에너지 '먹거리' 수소로 사업 분야를 확대하는 움직임도 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이번 주총에서 신사업으로 수소 사업과 탄소포집·활용·저장 사업을 추가하기로 했다. 롯데케미칼도 청정 암모니아, 수소 관련 신규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사업 목적에 수소 및 수소화합물 등을 추가하기로 했다. HD현대는 신재생에너지 전력구매계약(PPA) 사업 등을 추진하기 위해 관련 내용을 사업 목적에 넣기로 했다. 2차전지 소재를 제조·판매하는 포스코퓨처엠은 사업 목적에 2차전지 소재 '원료' 제조·판매와 수출, 대행·중개업을 추가했다. 이는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 등으로 촉발된 글로벌 공급망 재편이 본격화되면서 이에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재계 관계자는 "주총을 앞두고 경영권과 주주환원 등 기업 안팎으로 치열한 신경전이 펼쳐지고 있다"며 "과도한 이익 추구나 경영개입 등으로 기업 성장을 발목잡아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2024-03-14 15:29:38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두산로보틱스, 협동로봇 실제 복강경 수술에 첫 활용…미국·유럽 등 시장 진출 예고

두산로보틱스가 협동로봇을 활용한 복강경 수술에 성공하면서 의료현상 상용화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두산로보틱스는 대구 구병원에서 진행된 담낭 절제 수술에 복강경 수술보조 솔루션이 투입돼 성공적으로 수술을 마쳤다고 14일 밝혔다. 복강경 담낭 절제 수술은 10㎜ 내시경 카메라를 배꼽을 통해 복강에 삽입한 후 수술도구를 조작하며 담낭을 제거하는 수술이다. 피부를 약 1㎝ 정도 절개해 수술도구들이 출입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투관침을 삽입하고, 3 ~4개의 절개 부위로 외부에서 몸 안을 관찰할 수 있는 영상장치와 도구를 투입해 수술을 진행한다. 이번에 활용된 복강경 수술보조 솔루션은 두산로보틱스의 협동로봇을 기반으로 의료기기 전문 SI 기업 ㈜이롭과 부산대 기계공학과 진상록 교수팀이 공동개발한 것으로, 협동로봇에 내시경 카메라가 탑재돼 있다. 이 솔루션은 3kg의 하중을 견딜 수 있고, 협동로봇 6개의 각 축에 조인트 토크 센서를 탑재해 섬세하고 정교한 작업이 가능하다. 또 프로그래밍을 통해 수술 동선을 최적화할 수 있으며, 조이스틱으로 쉽게 상하좌우 이동, 화면 확대 및 축소가 가능하다. 기존에 2~3명의 수술 보조인력이 장시간 내시경 카메라를 들고 있어야 하는 힘든 작업을 협동로봇이 대신함으로써 의료현장의 노동 강도를 개선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수술을 집도한 구자일 원장은 "협동로봇을 활용한 복강경 수술보조 솔루션으로 정교하면서도 안전하게 수술을 마쳤으며, 특별한 예후없이 환자를 퇴원시킬 수 있었다"며 "앞으로 대장암, 직장 탈출 같은 고난이도 수술도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며, 수술의 완성도 제고 및 수술시간 단축, 이에 따른 환자의 회복력 증가 등 많은 긍정적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두산로보틱스와 이롭은 협동로봇을 활용한 복강경 수술보조 솔루션을 대구 구병원, 서울 민병원 등에 공급했다. 향후 국내는 물론 미국, 유럽 등 해외 시장 진출도 검토하고 있다.

2024-03-14 14:25:51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포스코홀딩스, 글로벌 ESG 평가 우수 기업 선정

포스코홀딩스가 ISS, 서스테이널리틱스 등 글로벌 ESG 평가기관으로부터 ESG 경영성과 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 14일 포스코홀딩스에 따르면 지난달 세계 최대 의결권 자문사인 ISS의 '퀄리티 스코어'(Quality Score) 평가 결과 ESG 전 영역에서 1등급을 받았다. ISS의 퀄리티 스코어는 매월 전 세계 주요 기업의 ESG 정책과 거버넌스, 정보 공시 내역 등을 평가해 상위 10%에게 영역별 1등급을 부여한다. 포스코홀딩스는 ESG 채권 심사 기관인 서스테이널리틱스의 ESG 리스크 평가에서 2022년 37.5점으로 위험도 '상'(High Risk)을 받았으나 2023년 24.4점·위험도 '중'으로 위험도 점수가 개선됐다. 이로 인해 업종별 글로벌 상위 5% 이내 기업에 수여되는 '2024 업계 최고 등급'(Industry Top Rated) 배지를 받았다. 포스코홀딩스는 전기로 도입, 수소환원제철 기술(하이렉스·HyREX) 투자 등 저탄소 생산 체제 전환 노력과 그룹 안전 협의회, 그룹 공급망 관리 협의회 신설, 그룹 ESG 협의회 등 ESG 활동의 성과를 평가받은 결과라고 자평했다. 한편 포스코그룹은 지난해 한국ESG기준원 평가에서 포스코홀딩스는 A+등급, 포스코인터내셔널, 포스코퓨처엠, 포스코DX, 포스코스틸리온, 포스코엠텍 등 포스코그룹의 모든 상장사도 'A' 등급을 받아 국내에서도 그룹 ESG 경영 역량을 인정 받았다. 포스코홀딩스는 지주회사 중심의 ESG 거버넌스 체계를 한층 더 강화하고, 글로벌 ESG 평가기관 및 투자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ESG 투자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이해관계자와도 적극적으로 소통하여 ESG 프리미엄 밸류를 창출해 나갈 계획이다.

2024-03-14 13:48:23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애경케미칼, '산 따라 줍깅'캠페인 실시…환경정화활동 나서

애경케미칼이 따스한 3월을 맞아 전 사업장 소재 지역의 환경정화활동에 돌입한다. 14일 애경케미칼에 따르면 지난 12일 서울 본사와 청양공장, 대전연구소에서 '산 따라 줍깅' 활동을 전개했다. 오는 15일 울산공장, 29일 전주공장에서도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산 따라 줍깅'은 지난 2023년 진행한 '강 따라 줍깅'의 후속 캠페인으로, 애경케미칼에서 연중 기획해 실천하고 있는 환경정화 프로그램이다. 애경케미칼 임직원들은 사업장 주변의 둘레길과 공원을 찾아 쓰레기를 줍고 청소하며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는데 기여했다. 애경케미칼 관계자는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나서서 지역사회 환경정화와 사회공헌 활동을 시행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 ESG경영 실천에 앞장서는 애경케미칼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애경케미칼은 환경정화 활동 이외에도 지역사회 도움이 필요한 이들을 지원하는데 힘을 쏟고 있다. 생활용품 지원, 돌봄 인력 위생 키트 지원, 복지시설 환경개선 활동 등 지역사회와의 활발한 소통을 통해 다양한 공헌활동을 진행 중이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4-03-14 10:50:06 차현정 기자
기사사진
설비 매각 나선 석화업계…고부가가치 제품으로 '돌파구' 모색

국내 석유화학 업계가 글로벌 경기 침체와 중국발 공급과잉으로 인해 불황을 겪고 있다. 이에 업계는 자회사 매각, 공장 매각을 통한 한계사업 정리에 나서는 등 사업 구조를 재편하는 등 실적 반등 자구책 마련에 나서고 있다. 13일 석화업계에 따르면 LG화학이 이달 말 여수 스티렌모노머(SM) 공장의 가동을 중단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SM은 합성수지, 합성고무 등에 쓰이는 원료다. LG화학 관계자는 "중국의 공장 증설과 공급 과잉으로 인해 시황이 악화되어 공장 가동 중단을 검토 중"이라 밝혔다. 앞서 LG화학은 지난 2023년에도 IT 소재 사업부의 필름 사업 중 편광판 및 편광판 소재 사업을 중국 업체에 매각한 바 있다. 지난 2021년에는 여수 NCC(나프타분해설비) 2공장 증설을 포함해 2조6000억원의 투자를 단행했으나, 업황 불황에 따라 매각을 통한 신규 투자금 확보에 나설 것으로 분석된다. 현재 LG화학 NCC 공장은 업계 시황이 좋지 않아 가동을 중지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롯데케미칼 또한 지난 2023년 중국 내 범용 제품 공장을 모두 매각한 데 이어 1조5051억원에 인수했던 말레이시아 법인 '롯데케미칼타이탄(LC타이탄)'의 매각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미 롯데케미칼은 LC타이탄을 매각예정자산으로 분류한 상태다. 석화업계는 사업 중단 및 축소 단행의 요인으로 중국 내 시장 변화 영향을 꼽고 있다. 중국 내에서도 공급 과잉으로 인해 경쟁이 심화되고 제조가 이윤을 남기지 못하는 상황이 이어지자 기초소재 공장의 매각과 구조조정에 나서는 상황이다. 이에 국내 석화업계 또한 기초소재 공장을 정리하고 스판덱스 등의 합성수지, 이차전지 소재 등으로 사업을 재편하는 방안을 꾀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들은 NCC 매각이 이어질 것이라고 보는 동시에 이를 통한 사업 체질 변화에 나설 것으로 분석한다. 이는 매각을 통해 자금을 확보한 뒤 신성장동력 마련에 투자하겠다는 전략이다. 중국발 공급 과잉이 지속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매수자를 찾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도 제기되고 있다. 하지만 석화업계는 체질 개선을 위해 적자를 감당하더라도 매각을 진행할 것으로 전망된다. 아울러 업계 관계자들은 에틸렌 등 석유화학 제품의 기초 원료와 범용 제품에서 불순물을 걸러내 순도를 높이는 기술은 중국 대비 국내 기술이 월등하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이를 통해 기술력에서 우세를 보일 것으로 분석된다. 신학철 LG화학 부회장 겸 한국석유화학협회장은 올해 초 '세계경제포럼(WEF)' 홈페이지에 게시한 기고문을 통해 "중국의 석유화학 기초유분 자급률이 100%를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국내)석화기업들은 파트너십 구축이나 현지화를 통한 위기 회피 등 공급망 전략을 재검토해야 한다"고 밝힌 바 있다. 업계 관계자는 "중국의 경우 친환경 사업 분야와 관련된 설비가 많이 없는 상황"이라며 "중국이 시장 입지를 아직 확보하지 못한 고부가가치 분야에서 경쟁력 강화에 나설 것"이라 말했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4-03-14 10:45:01 차현정 기자
기사사진
SK가스, 2023 CDP 코리아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 수상

SK가스가 글로벌 ESG평가기관인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로부터 ESG 경영을 지속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SK가스가 지난 13일, CDP 한국위원회가 주관하는 '2023 CDP 코리아 어워드'에서 '에너지&유틸리티 부문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를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CDP는 전 세계 금융투자기관이 주도해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탄소경영전략 등에 대한 정보공개를 요구하고, 이를 분석한 보고서를 발간해 투자자와 이해관계자에게 공개하는 글로벌 이니셔티브다. 기후변화, 물 안정성, 산림 등 3가지 영역의 평가 결과를 발표한다. SK가스는 기후변화 부문에서 국내 에너지 기업 중 유일하게 최고등급인 '리더십 A 등급'을 획득하며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 수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리더십 A'는 전 세계 2만3200여개 참여 기업 중 상위 1.5%가 받는 등급이다. SK가스는 ▲기후변화 대응 사업 전략과 재무 계획 및 시나리오 분석 ▲배출량 감축 및 저탄소 제품 ▲리스크 관리 프로세스 ▲지배구조 등 전반적인 ESG 관련 경영 항목에서 최상위 평가를 받았다. 특히 지난 2021년 CDP 참여 이후 지속적으로 등급이 상승하며 ESG 경영 노력을 인정받고 있다. SK가스는 지난 2021년 CDP 평가 결과 '매니지먼트 B' 등급을 획득한 바 있다. 이후 지난 2022년에는 '리더십 A-'등급을 거쳐 이번 '리더십 A'등급까지 지속적인 등급 상승을 달성했다. SK가스는 MSCI AAA 등급, KCGS A+ 등급 획득 등 국내외 ESG 평가기관으로부터 지속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으며 ESG 경영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 우병재 SK가스 ESG운영실장은 "CDP 코리아 어워드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 수상은 ESG 마스터플랜을 바탕으로 진정성 있게 ESG 경영을 실천하고자 했던 SK가스의 노력을 인정받은 것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Net Zero Solution Provider로서 탄소저감과 기후 위기 극복에 기여하며 ESG 경영을 선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4-03-14 10:39:59 차현정 기자
기사사진
한화, CDP 기후변화 대응 우수기업 선정

㈜한화가 2023년 CDP(탄소정보공개 프로젝트) 기후변화 대응 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14일 ㈜한화에 따르면 지난 13일 여의도 글래드 호텔에서 개최된 '2023 CDP 기후변화 대응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산업재 부문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를 수상했다.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는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평가기관인 CDP가 진행한 지난 2023년 기후변화 대응 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달성한 기업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한화는 산업재 부문에서 '리더십 레벨 A-' 등급을 획득해 수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한화는 2040년까지 탄소 순 배출량 0을 목표로 하는 '넷제로 2040(Net Zero 2040)'을 선언하고 로드맵을 이행 중이다. 고효율 에너지 설비 교체와 혁신기술 도입을 통해 사업장별 에너지 사용을 절감하고 폐열 에너지를 스팀 에너지로 전환하여 이를 제조공정에 재활용하는 등 온실가스 저감 활동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K-RE100(한국형 RE100) 가입을 완료했으며 2040년까지 사용 전력의 100%를 재생에너지 전력으로 조달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한화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한화의 적극적인 기후변화위기 대응 노력을 대내외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저탄소 친환경 ESG경영 실천을 이뤄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03-14 10:39:57 차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