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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철강/중공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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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정보학회 추계학술대회 개최…디지털 대전환 시대 트렌드 분석

한국산업정보학회가 11월 9일부터 11일까지 제주시에서 '디지털 대전환 시대의 메가 트렌드와 기술혁신 방향'을 주제로 추계학술대회와 정기총회를 개최한다. 권순각 회장은 "이번 학회는 연구자들간의 학술적인 토론과 네트워킹을 통해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부응하는 방향성을 모색하고, 기술의 새로운 동향을 발견하는 자리를 가지는 데에 의미를 가지고 있다"며 "한국산업정보학회가 앞으로도 국내 공학 및 경영정보 분야 연구를 선도해 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정보통신 세션, 전산응용 세션, 경영정보 세션, 산업시스템공학 세션 등 5 개 세션에서 87 편의 발표가 진행된다. 이를 통해 정보통신, 전산응용, 전자시스템, 산업시스템공학, 경영정보, 융합경영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전문 지식을 공유하고, 학계, 산업체, 연구소 및 공공기관 간 협력을 방안을 모색하며 교류를 촉진하는 장이 마련되었다. 대회 첫날에는 '인공지능 시대에 따른 기술 혁신'라는 주제로 산학협력회가 개최된다. 이어 두 번째 날에는 학술대회 논문발표 세션과 함께 김선경 네오플 전략분석실장을 초청하여 '게임 산업에서의 데이터 활용'라는 주제로 강연이 진행되고, 세 번째 날에는 '딥러닝 인공지능을 통한 디지털 대전환'을 주제로 튜토리얼 프로그램이 개최된다.

2023-11-09 17:28:51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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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케미칼, 3Q 영업익 281억…6개 분기 만에 '흑자 전환'

롯데케미칼이 6개 분기만에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롯데케미칼은 연결 기준 3분기 영업이익이 28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흑자를 기록했다고 9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4조8157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5% 감소했고, 당기순이익은 328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사업부문별로 보면 기초소재사업은 매출액 2조5829억원, 영업손실 242억원을 기록했다. 수요 약세로 매출이 소폭 감소했지만, 유가 상승에 따른 원료의 긍정적 래깅 효과 및 가동 효율화로 수익성이 개선됐다. 롯데케미칼 측은 "글로벌 경기 불확실성 속에 연료 변동성 확대가 예상되지만, 향후 공급 부담이 점진적으로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첨단소재사업은 매출액 1조684억원, 영업이익 755억원을 거뒀다. 계절적 성수기에 따른 판매 물량 증가로 수익성이 개선됐지만 4분기는 계절적 비수기 및 전미 자동차 노조 파업 영향으로 수요가 약세로 돌아설 것으로 보인다. 롯데케미칼타이탄은 매출액 5564억원, 영업손실 77억원을 올리며 유가 상승에 따른 원료의 긍정적 래깅 효과로 수익성이 개선된 모습을 보였다. 지정학적 리스크에 따른 원료가 불확실성 및 수요 회복 지연으로 약세 시황이 전망되나, 가동률을 최적화함으로써 손익 개선 노력을 지속할 예정이다. LC USA는 매출액 1213억원, 영업손실 160억원을 기록했다. 천연가스 가격 상승에 따른 원가 부담으로 수익성이 하락했지만 원료가 하향안정화 추세로 4분기는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롯데케미칼은 "급격한 국제 정세 및 화학산업 변화에 맞춰 기존 사업은 고부가 스페셜티 제품 확대 등 수익성 최대 확보와 효율성 최적화를 추진하고 전지소재, 수소에너지 및 리사이클 사업 등은 계획대로 속도감 있게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3-11-09 16:43:26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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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온, 준법경영시스템 국제인증 획득

SK온이 한국경영인증원(KMR)로부터 국제표준 규범준수 경영시스템 'ISO37301' 인증을 획득했다. 9일 SK온에 따르면 ISO 37301은 2021년 4월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국제 인증 규격으로 기업의 준법 정책과 리스크 관리·운영 등이 글로벌 수준에 부합한다는 점을 공인하는 인증 규격이다. 인증 취득 후 매년 사후 심사를 통해 3년마다 인증을 갱신한다. 또한, ISO37301은 조직의 효과적인 규정 준수와 관리를 위한 제도로, 준법경영을 수행함으로써 법규 위반에 대한 손실을 예방하고 최소화할 수 있다. SK온은 이번 인증이 ▲반부패 ▲공정거래 ▲제재/수출통제 ▲영업비밀 ▲지식재산(IP) ▲정보보호 ▲인사노무 ▲안전환경 등 총 8개 분야에서 글로벌 준법 관리 체계를 갖추고 있음을 인정받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SK온은 2021년 10월 독자 법인 출범 직후부터 컴플라이언스 전담 조직을 마련하고, 8개 분야에 대한 실무 협의체를 분기 별로 개최하는 등 규범 준수 경영 시스템 구축에 따른 절차 준수 및 임직원 컴플라이언스 문화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 더불어, SK온 최고경영자(CEO)는 매년 전사적 준법 경영에 대한 의지를 표명하고 모든 구성원은 준법경영 준수를 서약하고 있으며, 각 분야 별 정기적인 컴플라이언스 교육 및 점검을 수행해왔다. 특히, SK온은 이번 인증 심사 과정에서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해 법규 등록, 배포, 적용 등 법규 최신화를 진행하고 구성원이 손쉽게 법령 및 사규를 조회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정민철 SK온 글로벌 컴플라이언스 담당은 "국제 표준에 부합하는 준법경영은 기업의 지속 가능성과 투명한 경영 활동을 지탱하는 근간"이라며, "전사적 규범 준수 실천을 토대로 SK온의 글로벌 사업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2023-11-09 15:04:52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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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인터, 친환경소재 사업 성장 로드맵 최초 공개…"2030년 매출·영업익 2·4배로 성장할 것"

"친환경소재 사업의 2030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올해 대비 각각 2배, 4배 성장할 것" 포스코인터내셔널이 친환경 소재 사업 성장 로드랩을 공개하고 친환경 미래 소재 기업으로 체질 개선에 속도를 높인다. 지난 8일 여의도 FKI 타워에서 개최된 '친환경 소재 밸류데이'에 참가한 이계인 포스코인터내셔널 글로벌 사업부문장은 "친환경소재 사업의 2030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올해 대비 각각 2배, 4배 성장할 것"이라며 "앞으로 명실상부한 친환경 종합사업회사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이계인 글로벌 사업부문장을 비롯해 김병휘 친환경본부장, 포스코모빌리티솔루션 노민용 사장과 기관투자자, 증권사 애널리스트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 신설한 '밸류데이'는 주요 경영층이 투자자와 증권업계 전문가들에게 회사의 성장 계획을 직접 소개하는 IR행사로, 지난 7월 '에너지 밸류데이' 운영 이후 두 번째 자리다. 이번 행사는 포스코인터내셔널이 올해부터 '친환경'을 성장축으로 선정하고 조직개편을 통해 신설한 친환경본부를 중심으로 사업전략을 수립한 이후 갖는 첫 대외 소통 행사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의 친환경 사업은 크게 ▲ 친환경 에너지강재 ▲ 친환경 모빌리티 ▲ 친환경 이차전지 소재 ▲ 친환경 철강 원료 등 4가지 사업군으로 나뉜다. 우선 에너지강재 사업에 대해서는 2030년 223만톤의 판매 목표를 수립했다. 국제재생에너지기구(IRENA)는 재생에너지 발전 비중이 2020년 25%에서 2030년 58%까지 확대됨에 따라 친환경 철강의 누적 수요만 50억톤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발맞춰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친환경 특화 강재인 '그리닛'을 기반으로 포스코와의 장기공급 계약을 체결해 가격 안정성을 확보하기로 했다. 또 미국 해상 탄소저장소 개발, 말레이시아 해상 탄소포집 및 활용(CCUS) 플랫폼 프로젝트 수주, 에어 배터리 전문사 철강재 공급 등을 통해 미래 시장을 선점한다는 구상을 세웠다. 모빌리티 사업은 수소차 밸류체인(가치사슬)으로 사업을 확장한다. 아울러 배터리, 부품, 모터, 차체를 통합한 패키지 수주를 계획했다. 구동모터코어 사업의 경우 다중모터가 탑재되는 전기차의 글로벌 확대 추세를 반영해 2035년까지 약 6800억원을 투자해 '1000만대 생산체제'를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 이차전지 소재 사업에서는 2030년 35만톤 공급체제를 갖출 예정이다. 이는 기존보다 10배 규모라고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전했다. 이를 위해 광산(흑연, 리튬, 니켈), 원료(동박), 소재(음극재, 양극재, 활물질), 배터리(Recycling)에 이르는 밸류체인을 구축해 그룹 사간 시너지를 키워 나갈 방침이다. 철강 원료 사업은 철스크랩 확보량을 점진적으로 늘린다. 2030년까지 총 26기의 글로벌 수집기지를 구축해 포스코의 수요 전망치인 500만톤 공급 체제를 적시에 완성한다는 계획이다. 철스크랩은 탄소중립을 위해 도입되는 저탄소 전기로의 필수 원료다. 한편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친환경을 넘어 필(必)환경으로 사업구조를 빠르게 전환함과 동시에 에너지, 소재, 식량바이오를 3대 핵심사업으로 선정, 집중 육성하며 '플랫폼 기업'으로 본격 진화하고 있다.

2023-11-09 14:53:36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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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 “기술은 고도화, 인력은 절감”···HD현대일렉트릭, 스마트 팩토리 선봬

"이전에는 5~6명의 인력이 필요하던 작업이 지금은 자동화돼 1~2명만으로 수행이 가능합니다." 지난 7일 방문한 HD현대일렉트릭 울산공장내 500kv 변압기 공장은 스마트 건설을 통한 생산 혁신을 이끌어내고 있었다. 양재철 HD현대일렉트릭 상무는 스마트 공장의 철심자동적층설비를 설명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의 눈빛에서는 스마트 공장에 대한 자부심이 느껴졌다. 특히 스마트 팩토리 고도화로 인력을 줄인 것은 무용한 인력 절감이 아니었다. 기존에 운영하던 인력들은 중신 조립, 총조립 등 다른 공정으로 배치해 공장 전반에 효율성을 더했다. 공장 내 작업자들은 전기 특성 시험을 진행하는 등 각자가 맡은 임무에 전념했다. 또한 로봇의 도움을 받아 작업자들은 이전보다 손쉽게 작업을 수행할 수 있었고 그 모습을 통해 스마트화된 제조업의 현장을 볼 수 있었다. HD현대일렉트릭은 지난 2018년 스마트 공장을 짓겠다는 결정을 내렸다. 스마트 공장은 침체된 시장 환경과 경영 위기 상황 속에서도 도전적인 결정을 내린 결과물로 약 800억원을 투자해 설립했다. 스마트 공장은 최신 제어 기술과 공정 기술 적용을 통한 공정 단축과 품질경쟁력 강화를 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HD현대일렉트릭의 스마트 공장을 체험하며 HD현대일렉트릭이 추구하는 제조업의 혁신적인 패러다임을 엿보았다. 공장문을 열고 내부로 발을 들여놓자 산업의 미래로 들어온 듯한 느낌이 차올랐다. 거대한 이중도어와 간실로 구성된 공장문을 통과한 순간, 압도적인 규모의 '철심자동적층설비'가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다. 철심자동적층설비는 국내 로봇 전문 업체와 공동 개발한 특수 설비로 변압기의 품질을 좌우하는 핵심 공정인 철심 조립에 쓰인다. 마치 로봇팔 같은 핸들러로 0.23mm~0.3mm 두께의 얇은 전기강판을 길이, 형상대로 절단하고 도면에 맞춰 절단폼을 겹겹이 쌓아 올려 원형 형태로 조립하는 적층 공정이 자동으로 진행된다. 해당 설비 사용 이전에는 4~6명의 작업자가 직접 철심을 쌓아 올렸으나 현재는 1~2명의 검사 인력만 투입할 만큼 공수가 줄었다. 특히 야간에도 관리자 1명만 있으면 지속 작업이 가능해 제작 효율이 높아졌다. 공장 5층에 위치한 통합관제센터에선 IT시스템을 기반으로 설비와 공정 관리, 생산 현황 등을 실시간 모니터링 할 수 있다. 관제실은 무인 시스템으로 이루어져 어떤 시간이든 공장의 상황을 파악할 수 있다. 생산 과정에서 문제 발생 시 담당자에게 알람을 보내 즉각 조치를 취하도록 한다. 또 각 공장의 레이아웃을 통해 공장 내 변압기가 어떤 공정으로 제작되었는지를 명확하게 확인할 수 있다. 더불어 공장 내 작업 현황과 할당량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 생산의 효율성을 높이고 공정 관리를 한층 강화한다. 에어쿠션 시스템과 무궤도 이송 장치를 활용해 각 Bay(작업 구역) 간 물류 이동 방법을 개선한 것도 스마트 공장의 특징 중 하나다. 에어쿠션 시스템을 이용하면 크레인 대기시간이 없어 효율성이 향상된다. 이전에는 약 20분이 소모되는 크레인 대기시간 동안 장비를 움직이지 못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현재는 에어쿠션을 사용해 동시에 여러 장비를 옮길 수 있다. 에어쿠션은 최대 800톤까지 들 수 있다. 키오스크를 활용해 사용할 수 있는 3D 캐드 프로그램도 소개했다. 이전에는 변압기를 설계할 때 2D 도면에만 의존하여 표준화, 상세화가 되어있지 않아 설계 시간이 오래 걸리고 현장에서 도면 판독에 어려움이 있었다. 3D 캐드 프로그램은 기존 설계 데이터를 기반으로 3D 모델과 도면을 자동으로 생성하며 특히 변압기 케이블을 설치하는 과정에 도움을 준다. 케이블은 합선 우려가 있어 적절한 간격을 유지하는 게 중요하나 리드선이 직선이 아니라 작업자들이 어려워했던 부분이다. 작업자들은 3D로 모델링 된 도면을 확인하면 케이블의 간격과 꺾이는 방향을 모두 볼 수 있어 합선 우려를 최소화할 수 있다. 3D 캐드 프로그램의 도입으로 도면의 퀄리티뿐만 아니라 생산, 조립, 설치, 팩킹, 고객 대응 등 모든 면에서 에러가 줄고 만족도는 올라갔다. 김주윤 HD현대일렉트릭 상무는 "HD현대일렉트릭은 변압기 생산에 필요한 적절한 투자를 통해 수혜를 극대화할 것"이라며 "해상발전소 시장 진출, 친환경 전력기기 시장 선점, 해외 주력 시장의 다변화를 계획 중"이라고 말했다.

2023-11-09 14:18:08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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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I홀딩스, 창립 64주년 맞아 임직원 기념 행사 열어

OCI홀딩스가 창립 64주년을 맞아 전 임직원이 모인 가운데 창립 기념 축하 행사를 개최했다. OCI홀딩스는 1959년 11월 8일에 설립됐다. 9일 OCI홀딩스 출범 후 첫 창립 기념 행사에서는 서진석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들이 모인 가운데 새단장을 마친 사무공간에서 창립 축하를 겸한 다과 미팅 등을 진행했고 밝혔다. 이번 미팅에서는 창립의 의미를 사회와 함께 나누기 위해 기획한 '사랑의 1004운동' 행사를 소개하며 기업과 임직원들의 선한 영향력이 세상을 더 따뜻하게 변화시킬 수 있다는 취지를 전달하는 시간도 가졌다. '사랑의 1004 운동'은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2006년부터 시작된 임직원 참여 봉사기금이다. 매월 임직원들이 자율적으로 신청한 구좌(구좌당 1,004원) 수만큼 급여에서 공제가 되는 방식으로 조성되며, 여기에 회사 지원금을 더해 도움이 필요한 곳에 전달하고 있다. 또한, 이번 행사에서는 장기근속자에 대한 포상과 함께 회사의 생일인 11월에 맞춰 11월 생일자에 대한 축하 행사를 통해 임직원간 결속을 다지는 시간도 가졌다. 특히, 올 해 10년 장기근속상을 수상한 전략1팀 스테판 한투쉬 매니저는 "2013년 OCI에 입사한지 10년 동안 여러 부서를 거쳐 OCI홀딩스에서 글로벌 사업전략을 담당하는 팀의 일원이 되어 큰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며 "지주회사의 글로벌 전략 담당 매니저로서 회사의 미래 성장 동력 발굴을 위해 기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OCI홀딩스 이우현 회장은 "지난 60여년 간 OCI의 발전과 도약을 위해 헌신해 준 임직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표한다"고 밝히며, "앞으로 다가올 새로운 100년을 맞이하는 이 때 주변을 둘러싼 환경 변화에 영민하게 대응하며 회사의 사회적 가치를 높이고, 각자 맡은 책임을 다하며 지속가능한 성장을 함께 이뤄 나가자"고 밝혔다.

2023-11-09 10:22:09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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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네트웍스, 위기 속 수익성 확보 성공…렌탈·호텔 성과

SK네트웍스가 위기 속에서도 견조한 실적으로 미래 성장 가능성을 이어간다. SK네트웍스는 3분기 매출 2조2830억원에 영업이익 548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매출이 7.8% 감소한 반면, 영업이익이 36%나 늘었다. 렌탈사업 수익 창출과 함께 호텔 사업 호조 영향이 컸다. SK매직은 누적 렌탈 계정 259만개 돌파로 성장을 지속했다. 새로 출시한 제품과 함께 정수기 위생 점검 캠페인 등 사회 공헌 활동도 호평을 받았다. SK렌터카도 단기 렌탈 매출 감소 대신 온라인 판매 채널 안착과 렌탈 상품 다변화 등으로 성장세를 이어갔다. 중고차 해외 수출 활성화를 바탕으로 영업이익도 지켜냈다. 워커힐도 해외 관광객과 카지노 등 고객이 늘었고, 공항 라운지와 환승호텔 매출도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회복됐다. 국내 처음으로 서비스를 설계하는 블록체인 기반 멤버십 'W.XYZ'를 론칭했다. 정보통신 사업에서는 단말기 판매가 소폭 줄어든 대신, 물류 센터 운영 효율화를 통해 비용을 절감하며 수익을 지켜냈다. SK네트웍스서비스는 네트워크 망 유지보수 연계 사업을 확대했다. 민팃도 중고폰 거래 활성화를 주도했다. 스피드메이트는 디테일링 서비스를 비롯한 사업 영역 확대 및 긴급출동서비스(ERS) 등을 통한 매출이 증가했으며, 화학재 트레이딩의 경우 장기계약 기반으로 안정적 수익성을 유지했다. SK일렉링크는 급속충전기를 2800여기로 늘렸고, 멤버십 가입자도 18만명을 돌파하는 등 전기차 시대를 준비하는 인프라 시장 선도 사업자로서의 위상을 굳건히 했다. SK네트웍스는 사업형 투자회사로서 유망 사업 영역 투자도 집행했다. 상반기 AI 기반 웨어러블 디바이스 개발 기업 '휴메인'과 AI 스마트팜 솔루션 스타트업 '소스.ag'에 투자한데 이어, 3분기에는 데이터 관리 선도 기업인 '엔코아'를 인수키로 하고 지난 10월 관련 절차를 마무리했다. 엔코아는 다양한 산업군의 500여 고객사를 갖춘 데이터 관리 컨설팅 및 솔루션 분야 대표 기업으로, 특히 데이터 관리 영역에서 국내 유일의 풀스택 서비스 체계를 갖춰 차별화된 입지를 구축하고 있다. 앞으로 SK네트웍스 산하의 다양한 사업 데이터와 연계한 시너지 창출이 전망된다. SK네트웍스는 최근 펫 케어 스타트업 비엠스마일에도 투자하며 SK매직, 워커힐과의 협업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아울러 SK네트웍스는 상반기 자사주 매입과 소각을 진행한데 이어 8월에는 이사회를 통해 SK렌터카를 100% 자회사로 편입하는 방안을 의결했다. SK렌터카를 완전 자회사로 편입함으로써 중복 상장 문제를 해소해 주주가치를 제고하겠다는 전략이다. 내년 1월에는 관련 절차가 완료될 예정이다. 앞으로 SK네트웍스는 본·자회사에 걸친 수익구조 강화를 위한 사업 포트폴리오 조정과 운영 최적화에 힘써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는 한편, AI 등 미래 유망 영역 투자와 보유 사업을 연계해 시너지 창출 및 혁신을 만들어 가는 '사업형 투자회사'로서 기업가치를 제고하겠다는 계획이다. SK네트웍스 관계자는 "투자와 사업의 순환이 원활히 이어지는 사업형 투자회사로서의 모델을 구축해가는 중"이라며 "사업형 투자회사로서의 혁신 경쟁력을 강화해 파이낸셜 스토리 완성도를 높이고, 기업가치 제고와 주주가치 증진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3-11-08 16:14:14 김재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