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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철강/중공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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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그룹, 해운업계 상생협력 위한 업무협약 체결…물류통합 갈등 봉합

해양수산부 엄기두 차관(왼쪽부터), 포스코플로우 김광수 사장, 한국해운협회 조봉기 상무, 한국해운협회 정태순 협회장이 8일 여의도 해운협회에서 '포스코플로우-해운업계 간 상생협력 및 지속가능한 동반성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포스코그룹의 물류 업무 통합을 놓고 갈등을 빚어온 해운업계가 상생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포스코플로우(구 포스코터미날)와 한국해운협회는 8일 여의도 해운협회에서 해양수산부 차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포스코플로우-해운업계 간 상생협력 및 지속가능한 동반성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해양수산부 엄기두 차관은 축사를 통해 해상 수출입 물류 발전을 위한 해운업계와 포스코플로우의 상생협약에 환영의사를 표하면서, 상호 간의 상생협력과 동반성장 노력이 국민경제 발전으로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정부에서도 관련 지원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포스코플로우와 한국해운협회 간 이번 업무협약은 각각 포스코그룹과 해운업계를 대표하여, 선화주 상생협력의 모범적 대표사례를 제시하고 상호 해상운송 경쟁력 향상을 통한 국가 경쟁력 발전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밝혔으며, 실제적인 상생 협력방안 협약서를 통해 담았다. 특히 양자 간의 협약서에는 ▲국적선사 이용 확대를 기반으로 최상의 운송 서비스 제공 협력 ▲수출입화물 배선 관련 협의 및 국적선 적취율 향상 협력 ▲해운법과 공정거래법을 준수하고 시장상황에 맞는 합리적인 입찰 계약체결 노력 ▲해상운송 경쟁력강화를 위한 상생협의체 구성 운영 및 상호 교류 활성화 등의 상생협력 방안을 담고 있다. 김광수 포스코플로우 사장은 "포스코플로우와 해운업계의 오랜 파트너십에 기반한 상호신뢰를 바탕으로 다양한 상생협력 사례를 발굴하고 확산하도록 노력하겠다"며 "해운업계와 함께 성장하여 대한민국 물류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회사가 되겠다"고 밝혔다. 포스코플로우는 포스코그룹의 물류 통합업무 전문회사인 포스코터미날의 새 이름이다. 포스코그룹은 2020년부터 물류 처리 비용 절감 등을 목적으로 별도의 물류법인을 신규 설립하기로 했으나 해운업계에서 대기업의 해운업 진출을 위한 포석이라며 반발하자 대안으로 기존 자회사인 포스코터미날에 물류 기능을 통합했다.

2022-04-08 19:24:21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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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케미칼, 포항에 차세대 전기차용 양극재 생산라인 착공

민경준 포스코케미칼 사장 포스코케미칼이 7일 양극재 포항공장 착공식을 열고, 차세대 전기차 배터리 핵심소재인 하이니켈 양극재 생산에 본격 나선다. 포스코그룹은 지난 3월 아르헨티나 리튬 사업 착공에 이어, 국내에서도 대규모 배터리소재사업 투자에 나서며 친환경 미래소재 대표기업으로의 도약에 본격 나선다. 또 철강 사업의 발원지인 포항시에서 양·음극재를 함께 생산하는 등 배터리소재 분야 투자를 확대한다. 양극재 포항공장은 약 2900억원을 투자해 연산 3만톤 규모로 포항시 영일만 4일반산업단지 내 12만여㎡ 면적에 조성된다. 2024년 가동 목표다. 추가 투자를 통해 2025년에는 연 6만톤까지 생산능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양극재 6만톤은 고성능 전기차 60만대 이상에 사용할 수 있는 양이다. 현재 기준 연간 매출로는 2조5000억원에 해당하는 규모다. 양극재 포항공장에서는 차세대 전기차에서 가장 중요한 주행거리를 늘리고 안정성도 함께 높일 수 있는 하이니켈 NCMA 단입자 양극재를 본격 생산할 예정이다. 포스코케미칼이 향후 차세대 소재 기술 리더십을 확보하는데 핵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하이니켈 단입자 양극재는 니켈 용량을 높여 배터리의 에너지 저장용량을 극대화하면서, 니켈·코발트·망간 등의 여러 원료를 하나의 입자구조로 결합해 강도와 열안정성을 강화한 소재다. 포스코케미칼은 완성차사와 배터리사로부터의 수주에 맞춰 다양한 하이니켈 단입자 양극재를 개발하고 양산을 추진해왔다. 현재 니켈 함량 90% 수준의 제품 개발을 완료했다. 올해 하반기에는 니켈 96%의 시험생산을 완료할 계획이다. 포스코케미칼은 포항공장 착공을 통해 2025년까지 포항·광양·구미 등 국내에 총 연 16만톤의 양극재 생산능력을 집적화한다. 고성능 전기차용 양극재의 수주 확대에 적기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 또 해외 주요 전기차 시장인 북미·중국·유럽·인도네시아에도 총 11만5000톤의 생산능력을 확보하는 등 2025년까지 국내외 투자를 통해 연 27만5000톤의 글로벌 양극재 생산능력을 갖출 예정이다. 양산능력, 차세대 소재 기술, 원료 확보를 바탕으로 배터리소재 시장을 주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날 착공식에는 민경준 포스코케미칼 사장,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이강덕 포항시장, 김정재 국회의원, 김병욱 국회의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민경준 포스코케미칼 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포스코케미칼은 포스코그룹과 연계한 리튬과 니켈 등의 원료 확보로 부터 소재 양산능력까지 독보적인 이차전지소재사업 밸류체인을 갖췄다"며 "이러한 경쟁력이 결집된 양극재 포항공장은 글로벌 시장과 대한민국 산업의 발전을 이끄는 배터리소재 산업의 중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2-04-07 16:22:47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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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강협회, '친환경에너지강재위원회' 발족…철강 수요 증가 대응

한국철강협회는 7일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친환경에너지강재위원회' 발족식을 개최했다. 이날 초대 회장으로 선임된 박을손 위원회 회장(앞줄 왼쪽 다섯 번째)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국내 철강사들이 친환경 에너지 분야의 철강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친환경에너지강재위원회를 발족했다. 한국철강협회는 7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관련 업계 상호 발전과 경쟁력 향상을 위해 '친환경에너지강재위원회(이하 위원회)' 발족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철강협회 관계자는 "세계 각국이 기후변화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주요 수단으로 태양광, 풍력 등 친환경에너지로의 전환이 빠르게 진행되면서 관련 설비 및 기자재에 사용되는 철강재 수요도 함께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러한 변화에 부합해 품질과 성능이 우수한 국산 철강재를 공급함으로써 수요를 창출하고 관련업계가 상호 발전하는데 기여하기 위해 이번 위원회가 설립됐다"고 설명했다. 위원회에는 세아제강, 동양철관, 창원벤딩, 아주스틸 등 친환경에너지 설비의 지지대 및 구조물을 제작하는 업체와 포스코, 현대제철, 동국제강 등 소재를 공급하는 업체 등 총 15개 회원사가 참여했다. 또 대학 및 연구기관의 전문가 11명이 자문위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이날 초대 회장으로 선임된 박을손 포스코 에너지조선마케팅실장은 "탄소중립 및 친환경에너지 확대를 통한 저탄소 경제구조로의 전환은 거부할 수 없는 시대적 흐름이며 '친환경에너지강재위원회'를 통해 회원사, 위원간 소통을 바탕으로 강건한 친환경에너지 산업생태계 구축에 이바지 하겠다"고 말했다. 위원회는 올해 지속 가능한 친환경에너지산업 생태계 기반 조성을 위해 수요발굴, 정책제안, 홍보 및 인식개선, 교류 등의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향후 여러 관련 업체들과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2022-04-07 15:42:1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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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쓰오일, 3년 연속 ‘국가산업대상’ 브랜드전략 부문 수상

정유-에너지부문에서도 1위 에쓰오일 영업전략부문장 이기봉 상무(우)이 산업정책연구원(IPS) 조동성 이사장과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에쓰오일 에쓰오일은 '2022 국가산업대상'에서 브랜드전략 부문과 정유-에너지 부문에서 1위에 차지했다. 7일 서울 스위스 그랜드호텔에서 개최된 국가산업대상은 산업정책연구원(IPS)이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와 중소벤처기업부가 후원하는 상이다. 우수한 경영능력과 차별화된 제품·서비스로 국가 산업 발전에 기여한 기업들을 매년 선정해 시상한다. 에쓰오일은 CEO 리더십, 차별화된 브랜드전략, 제품·서비스의 사회적 가치, 외부기관 수상실적 등에서 뛰어난 성과를 인정받아 브랜드 전략부문에서 3년 연속 1위에 올랐으며 정유ㆍ에너지부문에서도 2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 에쓰오일은 코로나 팬데믹 위기 상황에서도 신규 석유화학 복합시설(RUC&ODC) 운영 안정화를 이루고 경제성을 극대화하는 전략을 통해 지난해 창사 이래 최대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또한 소비자와 시장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브랜드 가치를 강화하는 차별화된 마케팅활동을 지속해온 점을 인정 받아 수상업체로 선정됐다. 에쓰오일은 2007년부터 회사가 정품·정량을 보증하는 '믿음가득주유소' 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환경부 주관 휘발유·경유 '수도권 환경품질등급평가'에서 국내 정유사 중 유일하게 최고 수준을 유지했다는 평을 받았다. 또한 에쓰오일은 고품질·친환경 제품을 생산하여 소비자의 이익을 보호하고, 환경과 고객의 안전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고 있다. 에쓰오일은 "특별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는 소비자 맞춤형 프로모션, 품질에 대한 철학인 '좋은기름'에 시대정신을 담은 광고캠페인 등을 통해 브랜드 가치를 꾸준히 향상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수상은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공존·공감·연대의 사회적 가치를 기반으로 진정성 있는 마케팅 활동을 일관되게 진행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새로운 고객 가치를 제공하는 브랜드가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2022-04-07 14:13:49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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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로템, 레인보우로보틱스와 국방로봇 개발 나서

현대로템과 레인보우로보틱스가 함께 개발하는 방산용 다족보행로봇. 현대로템이 고도화된 미래 전장에 대응할 국방로봇 연구개발(R&D)에 나선다. 현대로템은 지난 6일 비대면 방식으로 로봇 플랫폼 전문업체 레인보우로보틱스와 '국방로봇 분야 교류 및 협력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무인 무기체계와 첨단로봇 기술이 접목된 국방로봇 사업 분야에서 상호 기술 교류 등 다각적인 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레인보우로보틱스는 국산 다족보행로봇 플랫폼 기술을 보유한 업체로 지난 2011년 설립됐다. 미국 MIT 공대와 해군연구소, 구글 등에 이족보행로봇을 수출한 데 이어 최근에는 감시 및 수색용 4족보행로봇을 개발하는 국방과학연구소 과제에 참여하는 등 로봇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최근 4차 산업혁명 기반 신기술이 적용된 군 장비 소요가 전세계적으로 증가하면서 전투 및 재난지역, 도심 등에서 실제 운용가능한 국방로봇 개발 필요성이 높아지는 추세다. 특히 기존 민수용에 한정돼 개발이 진행됐던 다족보행로봇은 군에서도 다양한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관련 연구개발 소요도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이에 따라 현대로템은 레인보우로보틱스와 함께 군 전력화를 목표로 한 방산용 다족보행로봇을 개발하기로 했다. 이 로봇은 평시 및 전시 상황에서 대테러 임무수행은 물론 전투원 대신 감시 및 정찰 임무 등을 수행하며 아군의 생존력을 극대화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로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미래 전장 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로봇 연구개발 역량 및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며 "지속적인 로봇 분야 연구개발을 통한 제품군 다변화로 시장 영향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정호 레인보우로보틱스 대표이사는 "자사 로봇은 100% 자체 기술과 노하우, 부품으로 제작한 국산 로봇"이라며 "미래 무기체계 개발 역량을 갖춘 현대로템과 함께 성공적인 국방로봇 개발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2-04-07 13:42:4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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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重, 바다에 띄우는 '원자력 발전 설비' 개발 나서

정진택 삼성중공업 사장(오른쪽)이 덴마크 시보그사와 부유식 원자력 발전 설비 공동개발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는 모습 삼성중공업이 탄소중립 제품군 확대를 통한 미래 신사업 역량 강화 차원에서 해상 원자력 발전 설비 개발에 적극 나선다. 삼성중공업은 용융염원자로 개발사인 덴마크 시보그와 소형 용융염원자로를 활용한 '부유식 원자력 발전 설비' 제품 개발을 위한 기술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소형 용융염원자로(CMSR)는 차세대 원전이라 불리는 소형모듈원자로(SMR) 중 하나로 핵분열 에너지를 활용해 이산화탄소 배출이 없으면서 높은 효율로 전기를 생산할 수 있는 에너지원이다. SMR은 초기투자비가 낮고 수소·암모니아 등 그린에너지 생산과 연계하여 운용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안정성도 인정받았다. SMR은 원자로·냉각재의 종류에 따라 경수로형(PWR), 소듐냉각형(SFR), 고온가스형(HTGR), 용융염냉각형(MSR) 등으로 구분되며 삼성중공업은 초소형화를 통해 선박, 해상부유체 탑재가 가능한 MSR 개발에 적극 나서고 있는 것이다. CMSR은 일반 대형 원자로에 비해 크기가 작아 활용 분야가 다양하고, 원자로 내부에 이상 신호가 발생하면 액체용융염(핵연료와 냉각재)이 굳도록 설계돼 높은 안정성을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 삼성중공업은 해양플랜트 제작 기술과 보유 역량을 기반으로 시보그시와 함께 올해 안에 최대 800㎿급 부유식 원자로 발전설비 모델을 개발해 선급 인증과 영업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이후 부유식 발전설비에서 생산된 전력을 활용한 수소 및 암모니아 생산설비 개발까지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트로엘스 쇤펠트 시보그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는 "글로벌 조선사인 삼성중공업과의 기술 협력으로 해상 원자력 발전 설비의 상용화가 앞당겨 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진택 삼성중공업 대표은 "혁신적인 제품 선점으로 미래 사업 기회를 창출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2-04-07 13:40:47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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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정밀기계, '스마트 SMT&PCB 어셈블리' 참가…차세대 고속 칩마운터 'XM520' 선보여

한화정밀기계가 수원 광교 컨벤션 센터에서 참가한 ′SMART SMT & PCB ASSEMBLY 2022'전시회. 한화그룹 첨단 전자장비 제조회사 한화정밀기계는 이달 6일부터 8일까지 경기도 수원(광교) 컨벤션 센터에서 열리는 'SMART SMT & PCB ASSEMBLY 2022' 전시회에 참가했다고 7일 밝혔다. '스마트 SMT & PCB 어셈블리 2022'는 국내 SMT(표면실장기술) 전시회로 전자 제조 응용 분야 및 자동화 시스템을 통합한 제조 솔루션 전시회다. 한화정밀기계는 이번 전시회에서 차세대 고속 칩마운터 신제품 'XM520'을 첫 출시하고 고속, 고정도 장착 기술과 함께 범용성과 이형 부품 대응 기술을 강조했다. 또 세계 최고 수준의 고속 칩마운터 뿐만 아니라 차별화된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함께 선보였다. 고속 칩마운터 'HM520 NEO'를 주력으로 한 고속 모바일 라인과 주변 장비와의 M2M(Machine To Machine) 기능을 전시해 고도화된 기술력을 홍보하고 미니 LED 디스플레이 시장에서 독점적 입지를 확보한 전용 장비 'HM520h'을 출품해 실장 대응 역량을 선보였다. 특히 이번에 첫 선을 보인 차세대 신제품 XM520은 시간당 10만점의 전자부품(칩)을 장착할 수 있는 고속 칩마운터로 동급 최고의 실 생산성과 품질을 구현했으며 폭넓은 부품 대응력과 유연한 PCB 대응력으로 고객 생산 라인에 최적화된 조합이 가능하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또 회사가 중점을 둔 것은 고객의 지능화, 자동화 요구에 발맞춰 자체 개발한 통합 소프트웨어 'T-Solution(티-솔루션)'이다. 이는 영상 콘텐츠를 활용해 SMT 제조공정 부문별로 적용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 솔루션으로 고객의 여러 요구에 대응이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검사기 장비와 정보를 연동해 장착 품질을 실시간으로 보정하는 T-M2M 기능, 스마트 워치 등 웨어러블 기기를 활용해 원격으로 생산라인을 관리하는 T-SMART(티-스마트) 솔루션도 선보여 생산공정을 유기적으로 연결하고 지능화·자동화한 스마트 팩토리 솔루션을 전시했다. 라종성 한화정밀기계 산업용장비 사업부장(전무)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주최 측의 전시회 운영 어려움이 있었으나 당사가 메인 스폰서로 주도해 전시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게 돼 국내 SMT 산업에 큰 기여를 한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 지속적 신기술 개발과 투자를 통해 제조공정의 '디지털 & AI 시대'에 걸맞은 고객 맞춤형 통합 플랫폼 솔루션을 공급해 '한화 브랜드'가 위용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2-04-07 13:40:45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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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인터, 철강 온라인 판매법인 설립…비대면시대 철강재 구매도 원클릭

포스코인터내셔널의 철강 전자상거래 플랫폼 스틸트레이드 화면 포스코인터내셔널이 철강제품 온라인 판매 전문법인 '이스틸포유(eSteel4U)'를 설립했다고 7일 밝혔다. 회사는 디지털·비대면화 확산에 따라 중소 고객에게 직거래 기회를 제공, 철강산업 생태계 강건화에 기여하기 위한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그동안 철강제품은 유통상을 통해 거래되던 것이 일반적이었다. 하지만 최근들어 중국을 중심으로 철강 전자상거래 규모가 급속하게 성장하고 있다. 중국의 경우 거래물량이 2015년 7000만톤에서 현재 3억톤 규모로 가파르게 늘고 있다. 유럽의 경우에도 코로나19 이후 아르셀로미탈, 타타스틸 등 주요 철강사들의 온라인 플랫폼 도입이 확산되고 있다. 이에 포스코인터내셔널은 2019년 9월부터 운영해왔던 철강재 온라인 판매 플랫폼 '스틸트레이드'를 단순 판매채널이 아닌 금융·물류 서비스 등 가치 통합형 플랫폼으로 확장하기 위해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 지난달 28일 출범한 이스틸포유는 포스코 제품뿐 아니라 철근, 강관 등 포스코에서 생산하지 않는 제품도 판매하며, 지정 코일센터 등을 통해 가공품 판매를 연계하는 중개거래 시스템도 운영한다. 플랫폼 이용 고객은 매물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 비교 견적 과정에 투입되는 시간과 비용을 최소화할 수 있다. 또 원하는 강종과 치수, 수량 지정으로 다품종 소량 구매가 가능하고, 결제 대금 중 일정액의 선수금만 내면 제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높였다. 철강 유통업계도 중국 정부의 철강재 수출 억제 정책으로 재고 확보에 어려움이 있었는데 온라인 시장이 활성화되면 수급난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온라인상 각 제품에 대한 가격 기준이 명확히 제시됨으로써 그동안 유통시장에서 발생했던 가격 혼란도 미연에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중소 철강 유통사와의 상생을 위해 포스코 가공센터의 지분 참여를 검토하고 있다. 포스코 가공센터가 법인 설립에 참여할 경우 양질의 가공서비스 지원으로 온라인 시장 활성화를 견인하고 포스코그룹의 '리얼밸류' 경영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2022-04-07 13:40:44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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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 무탄소화 실현 위한 신선종 개발 박차…초대형 액화이산화탄소 운반선 기본 승인 획득

대우조선해양이 개발하고 기본 인증을 획득한 초대형 액화이산화탄소 운반선의 조감도 대우조선해양이 무탄소화 실현을 위한 신선종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대우조선해양은 미국 선급인 ABS로부터 7만㎥급 초대형 액화이산화탄소 운반선(LCO2 Carrier)에 대한 기본 승인(AIP)을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 최근 전세계적으로 탈탄소화 정책과 탄소포집 기술의 발달로 선박을 통한 액화이산화탄소 운송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특히 기존 식품산업에 이용되던 1000~2000㎥급의 소형 LCO2운반선으로는 현재 탄소포집 시장의 요구를 만족 시키는 데 한계가 있기 때문에 초대형 LCO2운반선의 개발이 요구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 같은 이유로 이번에 승인된 초대형 LCO2운반선은 개발단계에서부터 시장의 많은 관심을 받아왔다. 이 선박은 길이 260m, 폭 44m로 현재까지 선급의 인증을 획득한 LCO2운반선 중에서 가장 큰 크기를 자랑한다. 특히 LNG추진엔진을 탑재하고, 선박용 이산화탄소 포집 저장 장치를 설치할 수 있는 충분한 공간을 확보하여 각종 환경 규제에 대응할 수 있는 디자인으로 개발됐다. 또 이번 인증에서 대우조선해양의 화물창 디자인 및 화물관리시스템은 ABS 선급 규정은 물론 국제 해사 기구 IMO의 IGC Code도 준수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대우조선해양은 여기서 더 나아가 액화이산화탄소 저장탱크를 위한 새로운 소재 개발과 탱크의 용량을 증가시켜 선주의 운용 효율을 증대 시킬 수 있는 새로운 선박 디자인 개발도 진행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대우조선해양 관계자는 "대우조선해양은 LNG운반선과 LPG운반선 등 액화가스운반선 분야에서 축적된 독보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앞으로 성장 가능성이 큰 액화이산화탄소 운반선 분야에서도 앞선 기술력을 이용해 시장을 선점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2-04-07 13:40:42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