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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맛나는 세상] LG에너지솔루션, "지속가능한 미래 배터리 꿈꾼다" 2차전지 업계 ESG 견인

2차전지가 우리 삶에 지속가능한 에너지이자 탄소중립 에너지로 거듭날 수 있을까. LG에너지솔루션은 이 질문에 대한 대답을 꾸준히 준비하고 있는 기업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경영 활동 전반에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를 적용하고 실천하기 위해 친환경 에너지, 배터리 재사용과 재활용, 책임 있는 공급망 관리에 적극 나서고 있다. ◆전기차 시장 성장에 맞춘 '배터리 ESG' 만든다 2차전지 전망은 글로벌 기업들의 탄소중립 기조와 고유가 분위기로 밝은 상태다. 국토교통부 자동차 등록 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국내에 등록된 자동차 수는 총 2501만5291대로, 이중 전기차는 24만1182대로 집계됐다. 국내 자동차 100대 중 1대는 전기차라는 의미이기도 하고 국내 전기차 점유율도 점차 빨라지고 있는 추세다. 이렇듯 친환경을 위해 전기차를 개발하고 보급했지만, 전기차가 폐차 되거나 배터리 교체 시기가 오면 전기차 배터리는 심각한 환경오염을 유발하게 된다. 자연히 폐배터리에 대한 논의가 나올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폐배터리를 산화코발트, 리튬, 망간, 니켈 등을 1% 이상 함유하고 있어 유독물질로 분류된다. 다행히 리튬이온 배터리를 분쇄물질과 전해질 중 하나만 남을 때까지 분해하면 파쇄된 재료로부터 이전의 원료인 흑연, 망간, 니켈, 코발트, 리튬 등을 얻는 기술이 있어 모든 배터리 구성요소의 96%를 재활용할 수 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전기차 폐배터리를 재사용을 위해 기술 기반을 만들고 있는 국내 대표 기업이다. 오창공장에 전기차용 충전 ESS 시스템을 설치하고 현대글로비스 KTS모빌리티와 폐배터리 활용 실증 사업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 더불어 지난해 LG에너지솔루션과 LG화학은 배터리 리사이클링 업체 라이-사이클(Li-Cycle)에 투자해 지분 2.6%를 확보했다. 내년부터 10년 동안 폐배터리에서 추출한 재활용 메탈을 활용한 니켈 2만톤을 공급받을 예정이다. 이밖에도 LG에너지솔루션은 사용 후 배터리의 잔존가치를 정확하게 평가하기 위한 배터리 수명 예측 기법을 개발하기 위해 여러 유관기업과 협력을 통해 최적의 사업모델을 발굴 중이다. ◆"배터리 업계의 '최초'를 쓴다"… RE100·EV100 동시 가입 LG에너지솔루션은 업계 최초로 RE100과 EV100에 동시에 가입하면서 친환경 경영 활동의 의지를 내비치고 실행에 나서고 있다. RE100은 '재생전기(Renewable Electricity) 100%'의 약자로 기업이 사용하는 전력량의 100%를 2050년까지 풍력과 태양광 같은 친환경에너지로 충당하자는 국제 캠페인이다. EV100은 2030년까지 기업 소유 및 임대 차량 중 3.5t 이하 100%, 3.5∼7.5t 50%의 차량을 친환경 차량으로 전환하는 캠페인이다. LG에너지솔루션 폴란드 공장은 2019년부터 100% 재생에너지를 사용해 운영하고 있고, 미국 공장은 2020년 7월부터 재생에너지를 100% 사용 중이다. 한국과 중국 공장은 오는 2030년까지 전환한다는 목표를 세웠고, 국내 오창공장은 올해 정부 주도로 국내에서 처음 시행된 녹색 프리미엄제에 참여해 연간 61GWh 규모의 재생에너지를 낙찰받은 바 있다. 또한 LG에너지솔루션은 지난달 16일 RE100 이사회의 '정책자문기구(Advisory Committee)' 2기로 선정돼 2년 동안 활동하게 됐다. RE100 이사회는 재생에너지 관련 전문성과 경험, 미래 RE100 달성 계획 등을 평가해 정책자문기구 담당을 선정한다. LG에너지솔루션은 단순 배터리 제조 기업을 넘어 다음 세대에게 아름다운 환경을 물려주는 기업으로 ESG 경영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 LG에너지솔루션은 전지 생산뿐만 아니라 전지 원재료 생산 및 운송 과정에서 발생 하는 온실가스까지 감축을 위해서도 노력하고 있다. 협력사의 탄소 배출량을 모니터링하는 동시에 재생 에너지로의 전환을 지원하고, 온실가스 배출량을 최소화할 수 있는 최적의 운송 수단 및 루트 발굴 중이다. ◆ESG 위원회 설치해 벨류체인에 적극 반영 "시대적으로 요구되는 ESG 원칙에 반하는 행동을 했을 경우, 부정적인 여론과 인식을 개선하기는 쉽지 않다. ESG는 올바른 일(Right thing)이기에 해야 한다기보다 반드시 해야 할 일(Must to do)이며, 비즈니스와도 연계하여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데 노력해야 한다." LG에너지솔루션 ESG 위원회의 신미남 위원장은 LG에너지솔루션의 지속가능 에너지 창출과 ESG 경영이 시대의 화두라고 강조하며 ESG를 LG에너지솔루션의 벨류체인에 적용할 것이라고 피력했다. LG에너지솔루션 ESG 위원회는 지난해 6월 이사회 내에 신설된 기구로 LG에너지솔루션이 시대적 요구와 경쟁력 제고를 위해 반드시 추진해야 할 ESG 과제가 잘 이행되고 있는지 모니터링하는 곳이다. 또한 ESG 위원회는 전략적인 관점에서 체계적으로 ESG가 LG에너지솔루션 내에서 관리되는지 관찰하고 ESG 전략이 적기에 실행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핵심 부서이기도 하다. LG에너지솔루션 ESG 위원회는 ESG와 관련해 중대한 리스크 발생시 대응책을 마련할 계획이며, 반기 1회 개최를 원칙으로 하고 있으며 필요할 때마다 수시로 개최된다. ◆배터리 원재료부터 공급망까지 신경 쓰는 LG에너지솔루션 LG에너지솔루션은 핵심 원재료 수급으로도 ESG를 실천한다. 이를 위해 고용량 전기차 배터리 핵심 원료인 수산화리튬의 안정적인 수급체계를 구축하는 방식으로도 ESG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수산화리튬은 양극재 핵심 원료인 니켈과 합성하기 쉬워 높은 성능을 요구하는 고용량 전기차 배터리 원료로 사용된다. 배터리의 니켈 비중이 높아질수록 에너지 밀도가 높아지고, 전기차 1회 충전 시 주행거리가 늘어난다. LG에너지솔루션은 독일 '벌칸 에너지(Vulcan Energy)'와 수산화리튬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2025년부터 5년간 수산화리튬 4만5000톤을 공급받는다. '시그마 리튬', '라이온타운' 등 리튬 정광(수산화리튬 원료)을 생산하는 해외 광산업체와 중장기 공급 계약도 맺었다. 시그마 리튬은 니켈, 코발트 채굴 과정에서 발생하는 광물 찌꺼기를 건조 및 축적하는 방식으로 처리해 환경적인 면에서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친환경적으로 리튬을 생산하는 벌칸 에너지와 계약을 통해 원재료 공급선 다변화뿐 아니라 ESG 경쟁력 강화라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기대한다"라며 "재활용 메탈 사용을 통해 높아지는 시장의 ESG 눈높이를 충족하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하기 위한 노력도 지속하고 있다"고 ESG 경영에 의지를 다졌다.LG에너지솔루션은 배터리를 만들 때 사용하는 원재료에 대해서도 환경·인권·반부패 등을 고려한 깨끗하고 투명한 공급망을 형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를 위해 2019년 10월 국내 배터리 업체 최초로 '책임 있는 광물 조달 및 공급망 관리 연합(RMI)'에 가입했다. 이어 2020년부터는 LG에너지솔루션 코발트 공급망에 대해서 제3자 기관을 통한 실사를 진행해 개선점을 도출하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코발트·니켈·리튬·천연흑연과 같은 원재료에 대해서도 검증을 확대할 계획이다. LG에너지솔루션 권영수 부회장은 최근 "전 세계 모든 사업장에 자원 선순환 고리 체계 구축을 위해 다양한 배터리 재활용 및 재사용 사업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LG에너지솔루션의 ESG 행보가 글로벌 배터리계를 선도하는 한 획을 그으며 지속 가능한 에너지 선순환 체계를 만들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2022-04-11 13:31:44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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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큐셀, 美 태양광 주거용·상업용 모듈 시장점유율 1위

한화큐셀 미국 조지아 공장 한화솔루션 큐셀부문(이하 한화큐셀)은 지난해에도 미국 주거용, 상업용 태양광 모듈 시장에서 점유율 1위 기록을 이어갔다고 11일 밝혔다. 글로벌 에너지 컨설팅 기업 '우드맥킨지'에 따르면 한화큐셀은 지난해 미국 주거용 모듈 시장에서 24.1%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4년 연속 1위를 달성했다. 미국 상업용 모듈 시장에서도 20.6%의 점유율로 3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한화큐셀은 미국 주거용과 상업용 모듈 시장에서 2위 기업과 약 10%포인트의 점유율 격차로 1위를 유지하고 있다. 미국 태양광 시장은 바이든 행정부의 재생에너지 지원 정책에 힘입어 큰 폭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9월 미국 에너지부는 2021년 기준 약 4%에 불과했던 태양광 발전 비중을 2035년까지 40%로 확대하겠다는 보고서를 발표했다. 한화큐셀은 이미 확보한 점유율 우위를 기반으로 미국 시장 공략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한화큐셀은 태양광 셀과 모듈 사업 이외에도 여러 대규모 친환경 에너지 사업에 직접 뛰어들며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장해 나가고 있다. 한화큐셀은 지난해 9월 경 미국 텍사스 주에 186MW 규모의 태양광 발전소를 준공하고 운영 중이며, 같은 해 11월에는 380MWh(메가와트시) 규모의 에너지 저장 장치(ESS) 단지 개발을 진행하며 현지 전력망 안정화에 기여했다. 또한 2020년에 미국 에너지 소프트웨어 업체 '그로잉 에너지 랩스(GELI)'를 인수한 후 태양광 발전소를 포함해 분산되어 있는 에너지원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가상발전소(VPP) 사업 진출을 추진 중이다. 이구영 한화큐셀 대표이사는 "한화큐셀은 프리미엄 제품을 선호하는 미국 주거용과 상업용 태양광 시장에서 4년 연속 시장점유율 1위를 달성해 브랜드 파워를 재확인했다"며 "앞으로도 철저한 품질 관리와 기술개발을 통해 글로벌 태양광 시장에서의 위상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2-04-11 13:29:41 양성운 기자
대우조선해양, '기자재 상태진단 솔루션' GS인증 1등급 인증 획득

대우조선해양이 스마트십 기술력을 한층 높이며 업계의 주목을 끌고 있다. 대우조선해양은 자체 개발한 스마트십 기술인 'DSME 기자재 상태진단 솔루션'이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로부터 최고 등급인 GS(Good Software) 1등급을 획득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솔루션은 장비에 부착된 센서를 통해 수집한 데이터를 분석하고 장비의 고장 여부와 원인을 판단해 유지 보수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선박의 성능을 업그레이드하고 안전 운항 능력을 강화하는 기술이다. 운항 중인 선박과 각종 장비에서 수집한 운전 빅데이터를 인공위성 통신을 활용해 육상에서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면서 주요 장비의 상태와 기자재의 결함을 진단하고 이를 시정할 수 있는 최적의 해결 방안을 제공해 선박의 정비·보수 및 재고 관리의 효율성과 안전성을 높일 수 있다는 게 대우조선해양의 설명이다. 특히 다소 한정적인 정보 제공에만 그쳤던 기존 기술과 달리 진동 데이터를 추가로 수집하고 분석함으로써 결함 원인을 더욱 정밀 진단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번 인증 획득은 대우조선해양이 지난 2018년부터 현재까지 진행 중인 '조선해양산업 핵심기술 사업' 국책과제의 성과로, 소프트웨어 시험인증연구소의 기능 적합성, 성능 효율성, 신뢰성 등에 대한 엄격한 시험 절차를 통과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대우조선해양은 전했다. 최동규 대우조선해양 중앙연구원장(전무)은 "기자재 상태진단 기술 확보로 자율운항 선박 실현에 한 걸음 더 다가설 수 있게 됐다"며 "지속해서 업그레이드되는 대우조선해양의 스마트십 솔루션이 수주 경쟁력 제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우조선해양은 업계 최초로 LNG-FSU 2척에 이 솔루션을 적용하고 있다.

2022-04-11 13:29:4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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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여자축구단 레드엔젤스, 英 엄브로와 스폰서십 체결…유니폼 등 용품 후원

현대제철 여자축구단 '레드엔젤스' 김정미(왼쪽부터), 최유리, 손화연, 박희영 선수가 스포서십을 체결한 축구용품 브랜드 '엄브로' 유니폼을 입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현대제철 제공 현대제철 여자축구단 '레드엔젤스'가 영국의 축구용품 브랜드 '엄브로'와 스폰서십을 체결하고 WK리그 10연패에 나선다. 현대제철은 영국의 유명 축구용품 브랜드 '엄브로'와 공식 용품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현대제철 레드엔젤스 선수들은 올 시즌 엄브로의 로고가 부착된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나선다. 이번 엄브로와의 파트너십 계약은 국내 여자축구 사상 최초로 체결한 브랜드 스폰서십이다. 그동안 국내 WK리그 구단들은 자체적으로 유니폼 및 용품 등을 구매해서 사용해왔다. WK리그는 현대제철과 엄브로의 스폰서십 체결로 여자축구와 스포츠 브랜드의 협업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현대제철은 지난 2020년 WK리그 최초로 클럽하우스를 도입하는 등 국내 여자축구 인프라의 선진화에도 앞장서고 있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이번 협업이 선수들의 기량 향상은 물론 국내 여자축구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2-04-11 13:29:06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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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 이번주 봄꽃 '절정'

에버랜드에 핀 벚꽃/ 삼성물산 에버랜드가 봄꽃으로 뒤덮였다.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은 에버랜드에 봄꽃들이 만개했다고 11일 밝혔다. 에버랜드는 벚꽃과 튤립, 매화 등 다양한 봄꽃들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곳이다. 봄 나들이 명소로 인기가 많다. 벚꽃은 9일 첫 개화를 시작해 이번 주말 절정을 맞을 것으로 예상된다. 에버랜드로 오는 길도 벚꽃 드라이브코스로 유명하다. 마성톨게이트에서 에버랜드 정문까지 2.2km 구간이다. 에버랜드 안에는 '하늘정원길'이 벚꽃 뷰 포인트로 잘 알려져있다. 정상 전망대에서는 1만여그루 벚꽃과 에버랜드 전경을 볼 수 있다. 매화 나무도 하늘정원길에 11종 700여그루가 심어져있다. 에버랜드는 15일부터 하늘정원길 입구 마중뜰에 송백과 동백, 벚나무 등 30여개 분재도 특별 전시한다. '이솝벚꽃길'과 '매직벚꽃길' 등도 함께 벚꽃을 즐기기 좋은 장소로 손꼽힌다. 특히 포시즌스 가든은 튤립축제 30주년을 맞아 튤립과 수선화, 무스카리 등 100여종 약 130만송이 봄꽃이 만발해 봄기운을 전달하고 있다. 포레스트캠프도 봄꽃이 활짝 피었다. 에버랜드 인근에 조성된 약 9만㎡ 규모 생태숲인 포레스트캠프는 산수유와 매화, 튤립과 수국 등 수십만그루 나무와 초화류로 둘러쌓여 '숲멍' 최적지로 만들어졌다. 에버랜드 홈페이지에서 '포레스트 캠프 피크닉 패키지' 프로그램을 예약해 입장할 수 있으며, 피크닉 도시락과 생수, 매트 등이 함께 제공된다. 한편 에버랜드는 튤립, 매화, 벚꽃, 장미 등 봄꽃 만발한 봄 시즌 에버랜드를 고객들이 마음껏 경험할 수 있도록 '플라워 시즌권'을 올해 처음 선보이고 있다. 플라워 시즌권(대인 11만원, 소인 9만원)을 구매하면 6월 19일까지 주중, 주말, 휴일 관계 없이 에버랜드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04-11 13:28:33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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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글로텍, 친환경 인조잔디로 시장 개척 본격화

코오롱글로텍 무충진 인조잔디가 시공된 제주중학교 운동장 전경 /코오롱 코오롱글로텍이 친환경 인조잔디 시장을 개척한다. 코오롱글로텍은 국내 최초로 개발한 '무충진 시스템 인조잔디' 보급에 박차를 가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제품은 독자 개발한 '충격 흡수 패드'가 적용된 친환경적인 인조잔디다. 충진재를 사용하지 않고 충격흡수패드를 사용해 충격을 완벽하게 흡수하는 동시에 충진재 미세플라스틱 등 환경 문제를 해소했다. 친환경 건식 코팅 기술도 적용해 배수 성능이 뛰어나고 가벼우며 재활용까지 쉬워졌다. 국제축구연맹(FIFA) 전문 사용 성능 기준과 국내 한국산업표준(KS)의 높은 내구 성능 기준도 만족했다. 한번 설치로 반영구적인 사용이 가능해 유지관리 비용도 대폭 절감할 수 있다. 코오롱글로텍은 지난 2월 제주중학교에 시공돼 호평을 받았으며 학교와 공공운동장 등에서 관심을 받고 있다. 코오롱글로텍 박건수 사업부장은 "코오롱글로텍은 친환경 무충진 인조잔디 시스템을 통해 새로운 트렌드를 주도하고 적극적으로 시장을 공략할 것이다"며 "환경 유해성 여부나 부상 위험성 등 안전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속적인 연구 개발을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04-11 13:28:00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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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I코스모링크 비나, '2022년 골든 브랜드 베트남 톱 20' 수상…소비자 만족도 우수

KBI코스모링크 비나가 베트남 정부 소비자 보호협회가 주관하는 '골든 브랜드 베트남 톱 20'에 선정되어 이종건 법인장(사진 가운데)이 인증서와 트로피를 수상하고 있다. KBI그룹의 베트남 진출 종합전선제조사 'KBI코스모링크 비나'가 지난 2일 2022년 골든 브랜드 베트남 톱 20에 선정되었다고 11일 밝혔다. 베트남 정부 소비자 보호협회가 주관하는 '골든 브랜드 베트남 톱 20'은 해마다 베트남내 우수한 품질과 양질의 서비스로 소비자 만족도를 조사해 우수 업체를 선정하고 있다. 지난 2일 베트남 정부 국립극장에서 열린 이번 시상식은 하노이 제1 TV를 통해 베트남 전역에 생방송으로 중계할 만큼 국민적 관심이 높다. KBI코스모링크 비나의 전선 제품은 우수한 품질과 합리적인 가격을 바탕으로 신속한 납기를 통해 소비자들로부터 인정받아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종건 KBI코스모링크 비나 법인장은 "이번 수상은 베트남에 진출한 타기업에 비해 인지도 향상에 큰 기여를 한 만큼 기업 홍보와 이미지 제고에 집중해 베트남 현지 거래업체에 대한 마케팅전략으로 활용할 예정"이라며 "지속적인 ESG 경영과 품질 향상으로 고객사 만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KBI코스모링크 비나는 2017년 베트남의 'SH-VINA'의 지분을 KBI메탈이 주도하여 박효상 회장이 관리하는 KBI그룹 콘소시엄이 100% 지분 참여로 M&A를 진행해 KBI그룹의 아시아 진출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2022-04-11 10:49:23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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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삼호중공업, 독일 지멘스와 손잡고 '차세대 조선CAD 플랫폼' 공동개발 착수

현대삼호중공업이 지난 8일 독일 지멘스사와 미래 디지털조선소 구축을 위한 '차세대 설계 CAD 공동개발프로젝트 협약식'을 갖고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현대삼호중공업 제공 현대삼호중공업이 '차세대 조선 전용 CAD플랫폼 개발'을 선언하고, 미래 디지털 조선소 구축의 초격차 기술력 확보에 나선다. 현대삼호중공업과 한국조선해양은 8일 독일 지멘스사와 '차세대 설계 CAD 플랫폼 개발을 위한 공동개발프로젝트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현대삼호중공업, 한국조선해양, 지멘스는 올해부터 2025년까지 4년간 각사가 보유한 기술과 경험을 접목해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완수해나가기로 다짐했다. 양측은 협업을 통해 차세대 조선 전용 CAD의 개념을 정립하고 이를 기술적으로 실현해가는 데 힘을 모아 나갈 예정이다. 특히 지멘스는 현대삼호중공업 본사 인근 지역인 목포나 부산에 제품개발본부(R&D) 신설을 고려하고 있을 정도로 이번 프로젝트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중국, 미국, EU 등 국내외 조선소는 디지털 조선소로 전환을 위해 다양한 설계 및 생산 플랫폼을 도입해 추진 중이나, 현재 조선소의 조립 공정과 변화 관리에 적합한 조선 전용 데이터 플랫폼이 없어 막대한 투자 대비 단순 전산화나 반자동화에 그치고 있는 현실이다. 이에 한국조선해양 조선3사는 'Digital Twin'이 가능한 조선 전용 데이터 플랫폼 개발을 목표로 4개의 글로벌 개발사와 차세대 CAD 공동연구를 추진하게 됐으며, 개발이 완료된 후 그룹사의 평가를 거쳐 그룹 조선 3사에 확대 적용을 검토한다는 계획이다. 김형관 현대삼호중공업 대표는 "그룹 조선 3사의 연결되고 예측 가능한 디지털 조선소 추진을 위해 지금이 조선 전용 CAD에 대한 연구개발의 최적기"라며 "중국 조선소와의 치열한 경쟁을 극복하기 위해 디지털 전환의 성공적 완수는 대한민국 조선산업의 백년대계가 될 것"이라고 이번 프로젝트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2022-04-10 14:17:37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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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라, 국내 기업 유럽 모빌리티 시장 진출 지원

코트라. KOTRA(코트라)가 국내 기업의 유럽 모빌리티 시장 진출에 힘을 싣는다. 코트라는 이달 4일부터 29일까지 국내기업의 북유럽 모빌리티 및 관련 배터리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2022 글로벌 파트너링 노르딕 2.0' 사업을 개최한다. 스웨덴, 노르웨이 모빌리티 시장 진출에 관심 있는 자동차 부품, 배터리 분야 국내기업이 참가하는 이번 행사는 ▲북유럽 친환경차·배터리시장 진출전략 웨비나 ▲글로벌 기업 파트너링 온라인 상담회로 구성된다. 오는 12일부터 이틀간 열리는 북유럽 모빌리티 진출전략 웨비나에서는 스웨덴·노르웨이의 대표적인 전기차 배터리 제조사인 노스볼트를 비롯해 스웨덴자동차협회, 노르웨이무역투자진흥공사 관계자가 연사로 나서 모빌리티 및 2차전지 산업 동향과 구매전략을 발표한다. 또 4일부터 29일까지 개최되는 온라인 상담회에서는 국내 모빌리티 소재·부품·장비 유망기업 30여 개사와 스웨덴 노스볼트를 포함한 미래 모빌리티 분야 글로벌 기업 10개사가 참가해 비즈니스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이기석 코트라 스톡홀름무역관장은 "최근 스웨덴과 노르웨이에서 대규모 전기차 배터리 생산 프로젝트의 수요가 지속적으로 발굴되고 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 국내기업이 미래 모빌리티산업의 유럽 공급망에 진입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2-04-10 13:00:16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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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 국제항공 탄소배출 검증 자격 얻고 '넷제로' 겨냥

국내 정유화학 업계 최초 국제항공분야 탄소 배출량 정식 검증원 자격 취득 "전체 제품 대상 전과정평가 완료해 SKI의 '카본 투 그린' 달성할 것" CORSIA에 대해 논의하고 있는 SK이노베이션 관계자들/ SK이노베이션 SK이노베이션이 최근 국내 정유화학 업계 최초로 국제항공분야에서 넷제로(Net Zero·탄소 중립) 추진하기 위해 인재 고용과 조직역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0일 SK이노베이션은 자사 환경과학기술원 구성원들이 최근 국제항공분야 온실가스 배출량을 검증할 수 있는 정식 검증원(CORSIA Verifier) 자격을 국내 정유화학업계 최초로 획득했다고 전했다. SK이노베이션은 또한 영국 비영리기관 카본트러스트의 국제 환경 검증 자격을 취득해 '전과정평가'(LCA·Life Cycle Assessmen)를 할 수 있는 인재도 채용했다. 전과정평가는 제품 전 과정에 걸친 투입물과 배출물을 정량화해 총체적으로 평가하는 환경영향평가 기법이다. SK이노베이션은 이를 통해 항공유 제품의 생산과 소비 등 전체 가치사슬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 배출량을 검증하고, 배출량을 최소화하기 위한 감축 방안을 수립하는 데 있어 객관성과 투명성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항공기, 선박 등은 자동차와 비교해 수소와 같은 무탄소·저탄소 기반 친환경 연료로 전환하기 어려운 운송 수단으로 꼽힌다. 이에 운항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 배출량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한 요소다. 국제항공 탄소상쇄·감축제도(CORSIA)는 2016년 국제민간항공기구(ICAO)가 국제 항공 온실가스 배출량을 2019년 수준으로 동결하고 초과량은 배출권을 구매·상쇄하기로 한 제도로, 지난해부터 시행된 바 있다. 전세계 107개국이 참여 중이며, 우리나라는 대한항공(003490) 등 9개 항공사가 참여하고 있다. 항공사들은 매년 검증기관으로부터 국제선 운항에 따른 연간 온실가스 배출량보고서와 검증보고서를 국토교통부에 제출하고, 기준량을 초과한 항공사는 배출권을 구매해 상쇄해야 한다. SK이노베이션은 이번에 확보한 국제항공분야 탄소 배출량 검증 역량을 활용해 국내 항공사들이 친환경 경쟁력을 높이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SK이노베이션 관계자는 "객관적인 탄소 배출량 검증을 통해 앞으로 바이오 항공유 등 저탄소 제품 도입에 따른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과 상쇄 가능한 옵션 등을 항공사에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더불어 SK이노베이션은 자사가 생산하는 모든 석유류 제품의 탄소 배출량 검증 및 해결방안 확보 방안도 점진적으로 마련할 방침이다. SK이노베이션 이성준 환경과학기술원장은 "사업회사 제품을 대상으로 연내에 원유 및 원재료부터 제품 제조에 걸친 환경 영향을 정량적으로 평가하는 전과정평가 체계를 구축할 것"이라며 "향후 배터리 소재까지 포함한 SK이노베이션 계열 전체 제품들을 대상으로 한 전과정평가를 마쳐 '카본 투 그린'(Carbon to Green, 탄소에서 친환경으로) 전략 달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2-04-10 10:35:33 허정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