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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철강/중공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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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케미칼, 친환경·스페셜티 소재 경쟁력 강화 위해 대산석유화학단지 대규모 투자

롯데케미칼 대산공장. 롯데케미칼이 대산석유화학단지에 6000억원을 투자해 친환경, 스페셜티 소재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롯데케미칼은 7일 충남도청에서 충청남도, 서산시와 공장 신·증설에 관한 투자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롯데케미칼은 서산 대산석유화학단지 내 6만7500㎡ 부지에 약 6020억원을 투자해 전기차 배터리 전해액 유기용매 공장 및 CO2 포집 및 액화 설비 신설, EOA 및 HPEO 공장 증설, 원료 설비 효율화 등을 진행한다. 우선 친환경 전기차 배터리 전해액 유기용매인 고순도 에틸렌 카보네이트(EC)와 디메틸 카보네이트(DMC) 공장을 건설한다. 고순도 EC와 DMC는 리튬이온 배터리의 4대 구성요소 중 하나인 전해액에 투입되는 대표적인 유기용매다. 유기용매는 전해액 원가 비중의 약 30% 정도를 차지해 높은 성장성이 기대되나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소재로, 롯데케미칼은 이번 투자를 통해 사업경쟁력 강화는 물론 소재의 국산화에도 일조한다는 방침이다. 또 탄소 포집 및 활용(CCU) 파일럿 설비의 실증 운영을 마치고 2023년 하반기 내 상업생산을 목표로 20만톤 규모의 CO2 포집 및 액화 설비를 건설한다. 이를 통해 포집된 CO2는 전기차용 배터리의 전해액 유기용매 소재인 고순도 EC, DMC의 원료로 투입하는 한편 드라이아이스, 반도체 세정액 원료 등 외부로 판매한다는 계획이다. 롯데케미칼은 고층빌딩, 교량, 댐 등 대형 구조물 건설 시 콘크리트에 투입되는 감수제 원료로 사용되는 건축용 고부가 스페셜티 소재인 산화에틸렌유도체(EOA)의 생산라인을 증설한다. 이를 통해 롯데케미칼의 연간 EOA 생산량은 기존 33만톤에서 향후 48만톤으로 대폭 증가한다. EOA, 고순도 EC와 DMC의 원료 확보를 위해 고순도 산화에틸렌(HPEO)도 25만톤 규모로 함께 증설한다. 롯데케미칼은 대산공장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에틸렌 생산 원료인 액화석유가스(LPG) 사용량을 현재의 10% 수준에서 약 30% 수준까지 사용할 수 있게 원료 설비 효율화도 진행한다. 이를 통해 원료 시황에 따라 유연성 있게 원료를 선택 투입함으로써 운영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번 투자를 통해 롯데케미칼은 비전 2030 달성을 위한 친환경·스페셜티 강화 및 이를 뒷받침할 기존 사업의 경쟁력 강화 목표를 구체화하고 지속가능기업으로서 지역 일자리 창출과 경제활성화 등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롯데케미칼 황진구 기초소재사업 대표는 "이번 투자는 배터리 전해액 유기용매 및 이산화탄소 포집 사업 등 친환경 스페셜티 화학 소재 확대를 위한 그린 프로미스(Green Promise) 2030의 핵심적인 발걸음"이라며 "충청남도와 서산시는 당사의 주요 성장 발자취를 함께 해 온 오랜 동반자로, 롯데케미칼은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함께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2-02-07 10:15:04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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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급 올라도 체감못하는 이유' 근로자 임금 5년간 17% 인상…근로소득세·사회보험료 인상 커

한경연 제공. 임금이 상승하더라도 근로자들이 체감하는 실질임금은 감소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최근 5년간(2016~2021년) 근로자 임금이 17.6% 오를 때, 근로소득세 및 사회보험료는 39.4%가 상승했기 때문이다. 한국경제연구원(이하 한경연)이 연말정산 시즌을 맞아 5년간(2016~2021년) 고용노동부(사업체노동력조사)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임금보다 원천징수되는 근로소득세 및 사회보험료 부담 증가율이 2배 이상 높다고 6일 밝혔다. 근로자 월임금(1인이상 사업체)은 2016년 310만5000원에서 2021년 365만3000원으로 17.6% 인상되었으나, 근로소득세 및 사회보험료 부담은 2016년 36만3000원에서 2021년 50만7000원으로 39.4%나 증가했다. 근로소득세 부담은 2016년 10만2740원에서 2021년 17만5260원으로 70.6% 증가했다. 이는 소득세 과표구간(8800만원 이하)이 2010년 이후 변화가 없기 때문이다. 따라서 물가상승 등의 영향으로 월급이 오르는 경우, 근로소득세는 상위의 과표구간이 적용되므로 사실상 자동적으로 세율이 인상되는 효과가 발생하게 된다. 사회보험료 중 증가율이 가장 높은 항목은 고용보험료로 나타났다. 고용보험료는 2016년 2만187원에서 2021년 2만9229원으로 44.8% 증가했는데, 이는 실업급여 지급기준 확대(최대기간 240→270일, 평균임금 50%→ 60%) 등으로 요율을 인상했기 때문이다. 건강보험료(장기요양보험 포함)도 2016년 10만1261원에서 2021년 13만8536원으로 36.8%가 증가했다. 이는 고령화로 인한 의료비 지출증가, 보장범위 확대 영향으로 요율을 인상했기 때문이다. 참고로 2022년에도 고용보험료와 건강보험료, 장기요양보험료 요율이 각각 0.1%p, 0.1%p, 0.7%p 인상돼 근로자 부담은 더 커질 전망이다. 밥상물가로 불리는 식료품 및 비주류 음료 물가상승도 근로자의 체감임금을 감소시켰다. 5년간(2016~2021년) OECD 식료품 및 비주류 음료 물가지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한국의 상승률은 17.6%로 37개국 중 8위를 차지했다. 특히 2021년 한국의 식료품·비주류음료 물가상승률은 5.9%로 OECD 5위를 차지해 물가상승에 대한 우려가 더욱 커지고 있다. 무주택 근로자들에게는 큰 폭으로 상승한 집값도 부담이다. 5년간(2016~2021년) 한국부동산원(아파트중위 매매 및 전세가격)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전국 아파트중위매매가격은 2016년 2억6000만원에서 2021년 3억7000만원으로 41.7%나 증가했고, 같은 기간 전세가격은 1억9000만원에서 2억5000만원으로 29.4% 올랐다. 특히 서울 집값은 더 가파르게 상승했다. 2016년 대비 2021년 매매가는 77.8%, 전세가는 43.1%나 상승 하다보니, 근로자가(2021년 월임금 365만3000원 기준) 한푼도 쓰지 않고 돈을 모아 집을 사는데 걸리는 기간은 2016년 11.8년에서 2021년 21.0년으로 9.2년이나 증가했고, 전셋집을 구하기 위해서는 2016년 8.1년에서 2021년 11.6년으로 3.5년이나 증가했다. 한경연은 "차기 정부에서는 물가에 따라 자동적으로 과표구간이 조정되는 소득세 물가연동제를 도입하고, 부정수급 방지 등 사회보험 지출구조 합리화를 통해 요율 인상을 억제하고, 집값 안정화 등 물가 안정에 노력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추광호 한경연 경제정책실장은 "과도한 근로소득세 및 사회보험 부담은 근로자의 가처분소득을 감소시켜 소비여력을 축소시키는 요인이 된다"며 "소득세제 개선과 물가안정을 통해 근로자의 가처분소득이 증가하면 소비진작을 통한 내수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2022-02-06 11:00:23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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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企 대거 진출 베트남…코로나 고전에도 향후 전망 '밝음'

산업硏·대한상의·베트남코참, 진출기업 217개사 설문조사 2021년 매출, 전년보다 '감소' 예상…코로나에 가동률도 '뚝' 2~3년·5년 전망, '현상유지' 압도 불구 '확대'가 '축소' 앞서 대내환경은 '긍정'보다 '부정' 많아…베트남 정부정책등 주시 중소·중견기업을 중심으로 한국 기업이 가장 많이 진출해 있는 베트남이 코로나19로 공장 가동률이 뚝 떨어지는 등 고전하고 있지만 향후 전망은 비교적 밝은 것으로 나타났다. 앞으로 2~3년내 베트남 사업전망에 대해 진출기업 10곳 중 4곳은 '현상유지', 3곳은 '확대'로 각각 내다보고 있기 때문이다. 반면 '축소'는 2곳, '철수 또는 이전'은 1곳에 채 미치지 못했다. 특히 서비스업이 제조업보다 긍정적이었다. 하지만 생산비용 상승, 베트남 정부의 정책변화 등 대내환경이 악화될 것으로 전망하는 비율은 절반이 훌쩍 넘어 위기 요인도 적지 않은 모습이다. 이같은 내용은 국책연구기관인 산업연구원과 대한상공회의소 베트남사무소, 베트남코참이 베트남에 진출한 한국기업 217곳을 대상으로 실시해 6일 내놓은 '베트남 진출기업 경영환경 실태조사' 결과에서 나왔다. 응답 기업에는 북부 하노이권 120개사, 남부 호치민권 94개사 등이 포함돼 있다. 우선 코로나19에 따라 베트남 진출 기업들이 경영에 큰 타격을 입고 있는 모습이다. 2021년 예상 매출액의 경우 전년보다 '감소했다'는 답변이 46.5%(감소 13.8%+크게 감소 32.7%)로, '증가했다'는 답변 30.9%(매우 증가 14.3%+증가 16.6%)보다 많았다. 코로나19가 본격 시작한 2020년의 경우 전년 대비 매출액은 증가(34.6%), 비슷(31.3%), 감소(34.1%)가 유사했다. 1년 사이에 매출액 하락 기업이 늘어난 것이다. 지난해 예상 영업이익 역시 '감소'가 51.6%로 '증가'(27.2%)보다 2배 가까이 많았다. 매출 감소 주요 원인으로는 '코로나19로 인한 조업차질'이 1순위였고, '현지 수요 부진'과 '경쟁 심화' 이유도 컸다. 코로나19는 제조기업들의 가동률도 떨어트렸다. 지난해 하반기 기준으로 가동률이 40% 미만이라고 답한 기업이 전체의 75.1%에 달했다. 가동률이 60% 이상 기업은 5% 정도에 불과했다. 가동률 80% 이상은 0.9%에 그쳤다. 금융, 농림어업, 금속기계 등이 그나마 가동률이 높은 편이었다. 산업연구원 관계자는 "코로나19 및 미·중 갈등 등으로 현재의 가동률이 낮은 상황에도 불구하고 향후 2~3년 또는 5년 후의 베트남 내 사업전망은 '축소'보다는 '확대'하겠다는 비중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사업확장을 고려하고 있는 기업들은 '베트남의 시장성'(42%)과 '동남아 교두보 기능'(20%)에 가장 높은 점수를 줬다"고 설명했다. 조사 결과 베트남의 향후 2~3년 사업 전망은 '현상유지'가 44.2%로 가장 많은 가운데 '확대'(30.9%), '축소'(18.9%), '철수·이전'(6%) 순으로 나타났다. '확대 예정' 분야에선 농림어업 분야가 66.7%로 가장 많았고, 제조업의 자동차·부품, 화학 그리고 서비스업의 도소매유통 등도 긍정적인 모습이다. 향후 5년 전망에 대해선 '현상유지' 37.8%, '확대' 34.1%, '축소' 14.3%, '철수·이전' 13.8% 순이었다. 그러나 대내환경 변화는 '긍정'보다 '부정'이 많았다. '악화'(52.6%)와 '급격악화'(15.8%) 등 부정적 전망 비중이 68.4%에 달했다. 반면 '개선'(10.2%)과 '급격개선'(0.5%) 등 '긍정' 전망은 10.7%에 그쳤다. 악화되고 있는 베트남의 대내환경 중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로는 ▲베트남 정부 정책(31%) ▲생산비용 상승(31%) ▲외자기업 규제(16%) 순이었다. 특히 화학과 금속기계 업종이 베트남 정부의 정책 규제 변화를 가장 많이 인식하고 있는 상태다. 산업연구원 관계자는 "베트남에 진출한 우리 기업들은 이같은 현지 규제에 대해 절반 이상이 그냥 '수용'하는 것으로 대응하고 있는 실정"이라면서 "일부는 '관계사와 공동대응'한다는 답변도 있지만 약 10곳 중 1곳은 '이전 및 철수'를 고려한다는 응답도 나왔다"고 전했다. 이런 가운데 현지 진출 기업이 꼽고 있는 글로벌 대외환경 가운데 가장 민감하게 생각하는 요인으로는 코로나19, 미·중갈등, 환율변화 등이다. 글로벌 대외환경 중 코로나19와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체결에 대해선 공급망과 생산 및 수요가 비슷하게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했다. 미·중 갈등 요인은 공급망에, 혐한감정은 수요부문에, 환율변화는 생산부문에 상대적으로 많은 영향을 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2022-02-06 11:00:19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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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수 SK지오센트릭 사장, 플라스틱 순환경제 구축…'폐플라스틱&탄소 제로' 강화

나경수 SK지오센트릭 사장. 나경수 SK지오센트릭 사장이 올해 플라스틱 순환경제 구축으로 '폐플라스틱·탄소 제로(Waste & Carbon Zero)'를 실현하기 위한 원년으로 선언했다. 나 사장은 최근 진행된 SK이노베이션 사내 보도 채널과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고 6일 밝혔다. 나 사장은 "올해는 준비해온 모든 전략과 계획을 본격적으로 실행하는 해가 될 것"이라며 "'폐플라스틱&탄소 제로(Waste & Carbon Zero)'를 실현하기 위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고 6일 밝혔다. 나 사장은 "SK지오센트릭은 대한민국 경제발전의 원동력이 되어온 석유화학 사업을 이끌어 왔다는 자부심을 갖고 있다"면서 "이제는 SK지오센트릭의 저력과 역량을 바탕으로 탄소 중립과 친환경을 요구하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시대에 새로운 길을 먼저 제시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이를 위해 플라스틱 원재료를 생산하는 생산자로서의 책임을 다하고자 'Waste & Carbon Zero' 라는 도전적인 목표를 세우고, 2022년을 친환경 화학 회사로의 변화 틀을 다지는 중요한 한 해로 삼아 목표를 가시화 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SK이노베이션에 따르면 'Waste & Carbon Zero' 전략은 화학회사로서는 최고의 가치인 '폐플라스틱·탄소 발생을 제로로 만들겠다'는 것이다. 친환경 화학 제품 비중을 100%로 확대해 폐플라스틱 제로(Waste Zero)를 달성하고, 탄소 배출량을 2050년 이전까지 넷제로(Net zero)로 만들어 궁극적으로 탄소 제로(Carbon Zero)를 실현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를 위해 나 사장은 플라스틱 별 다양한 재활용 기술 확보가 필수적이라고 밝혔다. SK지오센트릭이 글로벌 기술 파트너링을 통해 이미 확보한 3대 화학적 재활용 기술인 ▲열분해 ▲해중합 ▲고순도 폴리프로필렌 추출 기술을 바탕으로 폐플라스틱을 획기적으로 줄이겠다는 것이다. 구체적인 계획으로 글로벌 기업들과의 합작에 기반해 3대 화학적 재활용 기술을 각각 적용한 상업 공장을 전세계 최초로 울산에 확보, 통합 운영함으로써 각 재활용 공정 간의 운영 효율 및 시너지를 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기존에 플라스틱이 매립·소각될 때 발생하던 이산화탄소 배출량 만큼의 탄소를 저감하는 친환경 사회적 가치도 창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3R 솔루션(Reduce·Replace·Recycle) 제품과 바이오 원료 및 소재 도입 확대 계획도 밝혔다.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이고(Reduce), 친환경 제품이나 재활용이 용이한 제품으로 대체(Replace & Recycle)하는 한편, 석유가 아닌 바이오매스 기반의 원료와 소재를 개발·도입함으로써, 폐플라스틱 발생량과 석유 정제/처리 과정에서의 탄소 배출량을 감축한다는 계획이다. 더불어 나 사장은 플라스틱 순환 체계 구축은 어느 한 기업/분야에서만 잘한다고 이뤄지는 것이 아님을 강조했다. 플라스틱 자원 순환 생태계 조성을 위해 정부·학계·산업계가 반드시 해결해야 할 과제들에 대해 논의하고 해결방안을 찾는 장인 '친환경 포럼'도 변함없이 개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올 해로 4년차에 접어든 만큼, 체감할 만한 결과물들이 나올 수 있도록 집중한다는 목표다. 마지막으로 나 사장은 "국내 첫 석유화학회사로서의 책임감도 있지만, 모든 대중이 환경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친환경 캠페인을 지속 개발/시행함으로써 친환경에 대한 진정성을 이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2022-02-06 10:34:34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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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디펜스, 120밀리 자주박격포 최초 양산…국산화율 96% 달성

120밀리 자주박격포 한화디펜스가 '120밀리 자주박격포'와 사격지휘차량을 최초 양산하는 데 성공했다. 한화디펜스는 2014년부터 개발한 120밀리 자주박격포와 사격지휘차량의 최초 양산에 성공해 우리 군에 본격적인 전력화가 시작됐다고 4일 밝혔다. '120밀리 자주박격포 사업'은 자동화된 사격통제체계를 보유하고 화력지원능력을 향상시킨 120밀리 자주박격포를 확보하는 것이다. 육군 기계화 부대의 노후화된 장갑차 탑재 4.2인치 박격포를 대체하기 위한 차원에서 시작됐다. 지난 2014년부터 한화디펜스가 완성 체계 및 차량체계를 개발한 장비로, 한화디펜스의 K200A1 궤도형장갑차에 자동화된 120밀리 박격포를 탑재해 기존 박격포 대비 사거리를 2.3배, 화력을 1.9배 증대시켰다. 기존 박격포 운용인력의 75% 수준(중대 기준 32명 → 24명)으로 운용이 가능해져 미래 군 구조개편에 따른 운용인력 감소에도 대비할 수 있게 됐다. 또 사격제원 산출, 방열, 탄약 장전 등 전 사격 과정에 자동화된 시스템이 적용돼 신속성과 정확성이 획기적으로 향상됐다. 타 체계와 연동을 통한 실시간 작전 수행이 가능해졌다. 개별 포마다 구축된 독자적 지휘시스템으로 화력 지원을 지속할 수 있어 미래 전장환경에서 효과적인 임무 수행이 가능하다. 차량의 회전 없이 박격포 자체가 360도 회전하며 목표 변경에 대응할 수 있다. 변화되는 작전환경에서 효과적인 화력지원도 가능하다. 이번 사업은 국산화율 96%로, 개발에 참여한 4개 방산 업체, 100여 개 중소협력업체 등 방산업계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다. 유사 박격포 체계보다 사거리, 화력, 자동화 시스템 구축 등 성능이 우수해 향후 수출도 기대된다. 손재일 한화디펜스 대표이사는 "120밀리 자주박격포 개발부터 양산까지 적극적으로 지원해주신 국방부, 방사청, 국과연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첨단기술개발을 통해 우리 군의 미래 전력 강화와 자주국방 실현에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2-02-04 13:31:33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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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너지, 탄소 중립 노력 결실…환경부 외부사업 방법론 승인

SK에너지 구성원들이 환경부 탄소감축 관련 사이트(상쇄등록부시스템)에서 SK에너지의 중온 아스콘 관련 외부사업 방법론을 확인하고 있다. SK에너지의 탄소 중립을 위한 노력이 환경부로부터 인정을 받았다. SK에너지는 최근 개최된 환경부의 배출량 인증위원회에서 SK에너지가 국내 최초로 개발한 '중온 아스팔트 콘크리트 혼합물 (이하 아스콘) 생산을 통한 연료 및 온실가스 저감 방안'이 환경부 외부사업 방법론으로 승인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외부사업은 배출권거래제 할당대상업체가 아닌 업체 외부에서 실행하는 온실가스 감축사업으로, 외부사업을 하기 위해서는 환경부의 승인을 받은 방법론에 의거해 사업계획을 신청하고 승인을 받아야 한다. 또 방법론은 온실가스 배출 시설 및 활동 등에서 온실가스를 감축/흡수/제거하는 물량을 계산하고 모니터링을 하기 위해 적용하는 기준/절차 등을 종합한 가이드다. 환경부가 등록한 방법론에 적합한 외부사업이 없을 경우, 회사가 직접 방법론을 개발하기도 한다. 이번에 환경부에서 승인 받은 중온 아스콘 관련 외부사업 방법론은 SK에너지가 직접 개발한 방법론으로, 지난 '20년 9월 중온 아스콘에 투입되는 SK에너지의 중온아스팔트는 국토부 건설 신기술로도 인증 받은 바 있다. 중온 아스콘은 일반 아스콘 대비 약 30도(℃) 낮은 125~135도에서 생산 및 시공이 가능해 연료 투입량 및 전력 사용량을 약 70% 수준으로 낮출 수 있다. 아스콘 제조사들이 SK에너지 중온 아스팔트를 사용하면 생산/시공하는 과정에서 연료/전력 비용 감소 및 생산 과정에서 톤 당 약 6~7kg의 이산화탄소도 감축 효과도 거둘 수 있다. 또 저온 포장시공으로 도로 공사기간이 단축되어 교통 정체 등에 따른 탄소 배출량도 줄일 수 있다. SK에너지와 아스콘사들은 중온 아스콘 생산/시공을 확대해 획기적인 탄소 감축뿐만 아니라 추가적인 사회적 가치창출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SK에너지 노상구 R&S CIC 전략·운영본부장은 "이번에 환경부 외부사업 방법론 승인으로 국내 중온 아스콘/도로포 장 산업 활성화 및 관련산업 탄소중립 추진 가속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SK에너지는 넷 제로 달성을 위해 저탄소/탈탄소 관련 비즈니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확장하는데 앞장 서겠다"고 밝혔다.

2022-02-04 08:34:22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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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동국제강 등 상반기 공채 스타트

SK하이닉스 국내 주요 기업들이 상반기 인재 확보를 위한 공채를 시행한다. 최근 기업들이 인력이 필요할 때마다 채용하는 수시 채용 방식으로 전환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공채는 취업 준비생에게 더없이 반가운 소식이다. 3일 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올해 1분기(1~3월) 중 대졸 신입과 경력사원 공채를 시행한다. SK하이닉스는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구축, 미국 낸드 자회사 솔리다임 출범, 이천 M16 팹 본격 가동 등 미래 신성장동력 준비를 위해 예년 대비 채용 규모를 확대하기로 했다. SK하이닉스는 내달 구체적인 채용 일정을 홈페이지에 올릴 예정이다. 모집 분야는 공정, 소자, 설계, 테스트, 패키징, SoC, 소프트웨어, 데이터 사이언스, 상품기획·전략 등이다. 동국제강도 상반기 공개채용을 진행한다. 원서 접수는 오는 2월13일까지다. 대졸 신입사원은 회계·세무·법무·연구·판매생산계획·영업·구매·설비·품질관리·관리·생산·안전환경 12개 분야를 선발한다. 경력직은 윤리경영·경영전략·법무·정보기획·설비 5개 분야를 모집한다. 근무 지역은 서울, 인천, 포항, 부산 등이다. 채용 과정은 서류 접수와 온라인 PI검사, AI면접, 1-Day 면접 순으로 진행된다. 송원문화재단이 선발한 '송원장학생'의 경우 전형 간 우대한다. 합격자 발표는 3월 말이며, 대졸 신입사원은 약 2주간 교육과정을 거쳐 최종 입사한다. LIG넥스원은 2022년 상반기 신입·경력사원및 채용연계형 인턴 등 150여명 이상을 수시채용한다. 지난해 250여명 공채에 이어서 150여명 이상을 추가로 뽑기로 한 것이다. 수시채용 기준으로는 회사 창립 이래 최대 규모다. 동국제강 CI LIG넥스원 상반기 수시채용은 2월9일까지 LIG넥스원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서 지원 가능하다. 서류전형 이후에는 온라인 AI역량검사, 분야별 실무진 면접, 리더 면접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상상인그룹은 상상인저축은행, 상상인플러스저축은행, 상상인증권 등 금융 계열사 경력 및 신입사원 공개 채용에 나선다. 먼저 상상인저축은행은 ▲여신영업 ▲경영지원 ▲경영기획 ▲전산 ▲수신텔러 등 총 4개 부문에서 인재를 모집한다. 상상인플러스저축은행은 ▲콜센터 ▲여신영업관리 ▲경영기획 ▲경영지원 등 총 4개 부문, 상상인증권은 ▲IB영업 ▲전산 부문에서 사원을 채용한다. 전형은 서류, 1차 면접, 임원 면접, 최종 발표 순으로 진행된다. 지원서는 상상인저축은행 계열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다음 달 11일까지 사람인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2022-02-03 16:25:5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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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조선·대우조선, 설 연휴 'K-조선' 명성 이어가…친환경 고부가 선박 대규모 수주

대우조선해양이 건조한 이중연료 추진 LNG운반선 국내 조선업계가 설 연휴 기간 대규모 선박 수주 낭보를 울리며 세계 1위 조선강국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 초 유럽연합(EU)가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시장 독점을 이유로 합병이 무산된 한국조선해양과 대우조선해양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특히 친환경 고부가가치 선박 위주의 수주로 일감과 수익성 확보에 청신호가 켜졌다. 3일 업계에 따르면 대우조선해양은 선박 8척 1조 9000억원, 현대중공업그룹의 조선 중간 지주사인 한국조선해양은 선박 9척 7000억원 규모를 각각 수주했다. 대우조선해양은 그리스 최대 해운사인 안젤리쿠시스 그룹 산하 마란 가스로부터 LNG 운반선 2척과 유럽의 한 선주로부터 컨테이너선 6척 등 선박 8척을 1조 8438억원에 수주했다. 이 선박들은 옥포조선소에서 건조돼 2025년 하반기 선주 측에 인도될 예정이다. 이로써 대우조선해양은 현재까지 LNG 운반선 5척, 컨테이너선 6척, 해양 플랜트 1기 등 모두 12척 27억 2000만달러 상당의 선박 및 해양 플랜트 수주를 쌓아두고 있다. 이번에 수주한 선박은 17만 4000㎥급 대형 LNG운반선으로, 대우조선해양이 자랑하는 고압 이중연료 추진엔진(ME-GI)과 고도화된 재액화설비가 탑재돼 온실 가스의 주범인 메탄 배기가스의 배출을 대폭 줄일 수 있다. 이에 따라 강화된 온실가스 배출 규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 세계적인 탈탄소화 기조와 EU의 '그린 택소노미'에 천연가스가 포함됨에 따라 LNG 운반선의 발주가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LNG 운반선을 가장 많이 건조한 대우조선해양이 유리한 고지를 선점할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클락슨리서치(1월말 기준)에 따르면 현재 운항중인 LNG운반선 686척 가운데 174척(약 25%)을 대우조선해양이 건조했다. 단일 기업으로 최대 규모다. 또 대우조선해양은 선주들의 관심이 점차 커지는 주력 엔진인 고압 이중연료 추진엔진(ME-GI)은 물론 저압 이중연료 추진엔진(XDF/ME-GA)도 갖추고 있어, 선주들에게 다양한 옵션을 제공할 수 있다. 특히 대우조선해양은 쇄빙 LNG 운반선, LNG-RV, LNG-FSRU, LNG-FPSO, 세계 최대 LNG-FSU 등 LNG 관련 제품들을 세계 최초로 건조한 경험을 바탕으로 관련 분야 기술을 선도하고 있다. 현대미포조선이 국내 최초로 건조해 지난해 10월 선주사에 인도한 LNG추진 로로선의 모습 한국조선해양도 설 연휴 기간 동안 총 7040억원 규모의 선박 9척을 수주하는데 성공했다. 한국조선해양은 최근 유럽 소재 선사 3곳 및 오세아니아 소재 선사 1곳과 2만 4000톤급 LNG추진 로로(Roll-on & Roll-off)선 2척, 1만 2500입방미터(㎥)급 LNG 벙커링선 1척, 2800TEU(1TEU는 컨테이너 20개)급 피더 컨테이너선 6척에 대한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 이 선박들은 울산 현대미포조선에서 건조돼 2023년 하반기부터 순차적으로 선주사에 인도될 예정이다. 이번에 수주한 LNG추진 로로선은 길이 234m, 너비 35m, 높이 33.3m로 두 개의 LNG 이중연료 추진엔진을 탑재한 쌍축선이다. 쌍축선은 2개의 프로펠러에 추력을 분산시켜 단축선에 비해 연비 효율이 높다. 또 이 선박은 항구 입출항 시 장착된 680㎾h(킬로와트시) 배터리 2개를 활용해 연안에서의 유해가스 배출을 저감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LNG 벙커링선은 길이 133m, 너비 22.3m, 높이 12.2m로, LNG 이중 연료 발전기 3대와 전기추진 스러스터 4기가 탑재되어 있다. 특히 전후좌우 모든 방향으로 추진력을 발생시킬 수 있는 아지무스 스러스터가 장착돼 LNG추진선에 연료를 공급할 때나 좁은 항만에 접근할 때도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다.

2022-02-03 15:30:26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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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조선해양, 설 연휴 동안 선박 9척 수주…총 7040억원 규모

현대미포조선이 국내 최초로 건조해 지난해 10월 선주사에 인도한 LNG추진 로로선의 모습 현대중공업그룹의 조선 중간 지주사인 한국조선해양이 설 연휴 기간 동안 총 7040억 원 규모의 선박 9척을 수주하는데 성공했다. 한국조선해양은 최근 유럽 소재 선사 3곳 및 오세아니아 소재 선사 1곳과 2만 4000톤급 LNG추진 로로(Roll-on & Roll-off)선 2척, 1만 2500입방미터(㎥)급 LNG 벙커링선 1척, 2800TEU(1TEU는 컨테이너 20개)급 피더 컨테이너선 6척에 대한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 선박들은 울산 현대미포조선에서 건조돼 2023년 하반기부터 순차적으로 선주사에 인도될 예정이다. 이번에 수주한 LNG추진 로로선은 길이 234m, 너비 35m, 높이 33.3m로 두 개의 LNG 이중연료 추진엔진을 탑재한 쌍축선이다. 쌍축선은 2개의 프로펠러에 추력을 분산시켜 단축선에 비해 연비 효율이 높다. 또 이 선박은 항구 입출항 시 장착된 680㎾h(킬로와트시) 배터리 2개를 활용해 연안에서의 유해가스 배출을 저감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LNG 벙커링선은 길이 133m, 너비 22.3m, 높이 12.2m로, LNG 이중 연료 발전기 3대와 전기추진 스러스터 4기가 탑재되어 있다. 특히 전후좌우 모든 방향으로 추진력을 발생시킬 수 있는 아지무스 스러스터가 장착돼 LNG추진선에 연료를 공급할 때나 좁은 항만에 접근할 때도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다. 한국조선해양 관계자는 "친환경·고효율 선박에 대한 수요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며 "LNG추진, LNG 벙커링선 등 LNG 관련 선박의 다양한 건조 경험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기술 경쟁력 확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2-02-03 14:58:44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