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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철강/중공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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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강 송원문화재단, 19기 송원장학생 장학증서 수여

장세욱 송원문화재단 이사장이 19기 송원장학생과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모습 동국제강 산하 송원문화재단이 18일 서울 을지로 본사 페럼타워에서 '제 19기 송원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송원문화재단은 동국제강이 1996년 설립한 공익 재단이다. 동국제강은 기업 성장에 지속적인 신뢰와 지지를 보내준 지역 사회에 보답하고자 송원문화재단을 설립하고 장학 사업, 문화 사업, 지역 복지 사업 등을 펼쳐왔다. 송원장학생 제도는 송원문화재단 장학 사업의 일환이다. 대상은 지방 대학 이공계 학생이다. 선발 시 4학기 연속 등록금 전액을 지원한다. 송원문화재단은 2004년부터 19년째 송원장학생을 선발해 왔다. 올해로 총 418명의 송원장학생에게 장학금 약 35억원을 전달했다. 제 19기 송원장학생은 총 15명이다. 경상권·충청권·인천권 소재 9개 대학에서 전기, 기계, 환경, 재료 분야 전공자들을 선발했다. 장학금 지원 규모는 지난해보다 소폭 증가한 1억9000만원 규모다. 장세욱 송원문화재단 이사장은 "재단의 지원으로 본인의 목표를 찾아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며 "동국제강의 주니어 사원 제도 등을 활용하면 취업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동국제강 주니어 사원 제도는 100% 채용을 전제로 인턴으로 선발하는 동국제강 고유의 인재 선발 제도다.

2022-01-18 16:28:1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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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련, EU대사에 "탄소국경조정제도 한국 기업 부담 최소화해 달라

18일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에서 열린 '주한EU대사 초청 기업인 조찬간담회'에 참석한 권태신 전국경제인연합회 부회장과 마리아 카스티요 페르난데즈 주한EU대사/전경련 제공 유럽연합(EU)에서 추진 중인 탄소국경조정제도(CBAM)와 공급망 실사 의무화로 인해 기업들의 부담이 가중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은 18일 마리아 카스티요 페르난데즈 주한EU대사 초청 기업인 조찬간담회를 열어 탄소국경조정제도 입법 과정에서 우리 기업의 부담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한국 의견을 적극 반영해 달라고 건의했다. 탄소국경조정제도는 고탄소 수입품에 추가 관세 등의 비용을 부과하는 제도로 일종의 탄소국경세다. 또 공급망 실사 의무가 기업에 큰 부담이 되지 않도록 지원하고 개방형 전략적 자율성 추진시 한국 기업 참여, 전략분야 심사시 한국 기업 지원 등 유럽 현지 진출 우리기업에 대한 지원 등을 제안했다. 권태신 전경련 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EU 탄소국경조정제도가 새로운 무역장벽이나 대EU 수출기업들에게 추가적 부담이 될지 모른다는 우려가 있다"며 "한국은 전세계적으로 EU와 유사한 탄소배출권거래제를 실시하고 있는 몇 안 되는 나라 중 하나이므로 향후 입법과정에서 우리 기업의 부담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건의했다. 전경련은 지난해 7월 EU 탄소국경조정제도 적용 면제국에 한국이 포함되어야 한다는 내용을 담은 허창수 회장 명의의 건의 서한을 우르줄라 폰 데어 라이엔 EU 집행위원장과 프란스 티머만스 EU 그린딜 담당 수석부집행위원장에 전달한 바 있다. 또 유럽의회가 지난해 3월 기업의 공급망 전과정에 환경·인권 관련 실사 의무를 부여하는 기업 공급망 실사 의무화 지침을 채택한 데에도 큰 우려를 표명했다. 권 부회장은 "기업이 공급망의 모든 구성요소와 행위자를 통제하고 리스크를 관리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상황에서 기업에게 전체 공급망에 대한 책임을 묻는 것은 과도할 수 있으며 특히, 중소기업들에게 큰 부담이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전경련은 전세계에 걸친 공급망의 복잡성을 감안할 때 법으로 강제하는 것 보다는 비입법적 방식,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독려를 통해 기업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기존의 투명성 보고 시스템을 활용하는 것도 장기적으로 효과적일 수 있다고 제안했다. 마지막으로 권 부회장은 현지에서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는 한국 기업들이 외국계기업 또는 대기업이라는 이유로 유럽 각국 정부의 지원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힘써 줄 것을 요청했다. 특히, 유럽에서 전략산업의 자체 공급망 구축을 골자로 하는 개방형 전략적 자율성 정책에 한국기업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고, 외국인투자심사가 강화되는 전략분야에서 한국 기업이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지원해달라고 요청했다. 이날 마리아 카스티요 페르난데즈 주한EU대사는 기조연설을 통해 "EU와 한국은 녹색 및 디지털 전환 분야의 글로벌 선두주자"라며 "엄청난 도전과 큰 기회가 수반될 것이므로, 녹색 및 디지털 분야의 파트너십을 강화함으로써 새로운 기회를 함께 모색해야 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이날 간담회는 전경련 권태신 부회장과 김희용 TYM 회장을 비롯해 홍광희 한국수입협회 회장, 이창한 한국반도체산업협회 부회장 등 주요 업종단체 대표와 SK넥실리스, 나라홀딩스, 두산중공업, 삼성전자, 포스코, 한화솔루션, 현대자동차, 현대제철 등 주요 기업 및 회원사 20여 명이 참석했다.

2022-01-18 16:02:57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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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터리 소재를 확보하라"…친환경차 등 수요 급증 대비 공급망 확충에 집중

LG화학 구미 양극재공장 조감도. 국내 주요그룹이 글로벌 자동차 시장에서 친환경차의 가파른 성장에 맞춰 배터리 소재 확보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LG화학과 삼성SDI, SK이노베이션 등 주요 화학업체뿐만 아니라 포스코도 배터리 소재 사업에 힘을 싣고 있다. 또한 호주와 유럽 등도 배터리 핵심 소재인 리튬을 확보하기 위한 치열한 경쟁에 나서고 있는 상황이다. 이는 글로벌 자동차 시장에서 전기차가 무서운 기세로 성장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 지난달 유럽에서는 전기차가 디젤차 판매량을 앞섰으며 한국에서는 지난해 전기차 신규 등록대수고 처음으로 10만대를 넘어섰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LG에너지솔루션의 모회사인 LG화학은 이차전지 4대 핵심소재(양극재·음극재·전해액·분리막) 중 원가 비중이 가장 높은 양극재 생산을 강화한다. 배터리의 용량과 수명을 결정하는 양극재는 배터리 생산 원가의 약 40%에 달한다. 기존 청주·익산·중국 우시에 이어 경북 구미에 연간 6만톤 규모의 '배터리 양극재' 생산 공장을 추가로 건설하기로 했다. LG화학의 구미 공장은 단일 기준 세계 최대 규모로, 연간 고성능 순수 전기차(EV·500km 주행 가능) 약 50만대분의 배터리를 만들 수 있는 수준이다. 이번에 착공한 구미 공장은 LG화학이 집중 육성하고 있는 차세대 전기차 배터리용 NCMA(니켈·코발트·망간·알루미늄) 양극재 전용 라인으로 구축된다. LG화학의 양극재 생산 증대로 LG에너지솔루션의 배터리 생산 능력도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LG화학이 생산하는 양극재를 전량 소화하고 있는 LG에너지솔루션은 2025년까지 전기차 배터리 생산량을 400GWh(전기차 배터리 용량 70KWh 환산 시 571만대 규모)까지 확대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SK이노베이션의 배터리 자회사인 SK온을 설립한 SK는 음극재 전지박(SKC)과 분리막(SK아이이테크놀로지)에서 점유율을 높이고 있다. SKC는 지난해 7월 말레이시아에 5만톤 규모의 공장을 착공한 데 이어 11월에는 폴란드에 추가 생산기지를 건립하기로 결정했다. SK아이이테크놀로지도 지난해 10월 폴란드에서 분리막 1공장 준공에 들어가는 등 생산능력 확대에 집중하고 있다. SK는 기존 흑연 음극재에서 안정성을 더 높인 실리콘 음극재 사업도 확대하고 있다. SK머티리얼즈는 지난해 9월 경북 상주시에 총 8500억원 규모의 실리콘 음극재 공장 설립 계획을 발표했다. 삼성SDI는 지난해 자회사 에스티엠(STM)에 양극제 제조 설비 등을 양도, 제조·관리 효율성을 높였다. 또 양극재 생산증설을 위해 15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에도 참여했으며, 재작년에는 양극재 생산업체인 에코프로비엠과 합작사(에코프로이엠) 설립에 나선 바 있다. 에코프로이엠은 올 상반기부터 경북 포항에서 본격적인 NCA(니켈·코발트·알루미늄) 양극재 생산에 나선다. 전기차 40만대분에 사용되는 연간 3만6000톤 규모로를 생산하며 이는 삼성SDI에 공급된다. 포스코 그룹은 배터리를 직접 생산하지는 않고 있지만 리튬, 니켈, 흑연 등 핵심 소재에 대한 공급 우위 능력을 강점으로 세계에서 유일하게 양극재와 음극재를 동시 생산하고 있다. 지난달 포스코케미칼은 미국 제너럴모터스(GM)와 양극재 합작사를 설립한다고 발표했다. 포스코는 소재 광물 확보에 역량을 기울이며 국내 대표 철강 기업에서 글로벌 이차전지 소재사로의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이같은 움직임은 해외에서도 감지되고 있다. 스웨덴 업체 노스볼트는 올해 첫 번째 리튬이온 배터리 셀 생산에 성공했다. 유럽 배터리 회사가 자체적으로 설계·개발해 배터리 셀을 조립한 것은 처음이다. 노스볼트는 유럽에 추가 공장 건설도 계획 중이다. 공격적인 투자를 바탕으로 2030년까지 생산량을 150GWh 이상으로 확대, 유럽에서 시장 점유율 20~25%를 확보한다는 목표다. 업계 관계자는 "각 국가별로 갈수록 강해지는 환경 규제와 보조금으로 전기차 시장은 빠르게 성장할 것"이라며 "화학업계는 전기차의 핵심 부품으로 급성장하는 배터리 소재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글로벌 완성차 시장은 빠르게 친환경차로 전환되고 있다. 지난해 12월 유럽 18개 국가의 전기차 판매 대수는 17만 6000대로 디젤차(16만대)를 넘어섰다. 이는 전년대비 6% 증가한 것으로 월 기준 사상 최대치다. 국내에서도 전기차 판매는 가파른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해 국내에서 판매된 전기차는 10만402대로 2020년 4만6677대에 비해 2배 이상 늘어났다.

2022-01-18 15:57:26 양성운 기자
LG화학, 플라스틱 화학적 재활용 나서…충남 당진에 공장 건설

LG화학이 플라스틱 순환 경제 구축을 위한 화학적 재활용 사업에 본격 진출한다. 탄소 저감에 기여할 수 있는 친환경 소재 중심으로 사업구조를 지속 전환하기 위해서다. LG화학은 2024년 1분기까지 충남 당진에 국내 최초의 초임계 열분해유 공장을 연산 2만톤 규모로 건설한다고 18일 밝혔다. 열분해유는 사용된 플라스틱에서 추출 가능한 재생 연료로 새로운 플라스틱 생산을 위한 원료로 사용이 가능하다. 예를 들어 그 동안 쉽게 재활용 되지 못하고 버려진 과자 봉지, 즉석밥 비닐 뚜껑, 용기 등 복합재질의 폴리에틸렌(PE), 폴리프로필렌(PP)을 열분해시킨 뒤 가장 초기 원료인 납사를 추출해 다시 석유화학 공정에 넣는 것이다. 이 공장에는 고온·고압의 초임계 수증기로 혼합된 폐플라스틱을 분해시키는 화학적 재활용 기술이 적용된다. 초임계 수증기란 온도와 압력이 물의 임계점을 넘어선 상태에서 생성되는 특수 열원이다. 액체의 용해성과 기체의 확산성을 모두 가지게 돼 특정 물질을 추출하는데 유용하다. 또 직접적으로 열을 가하는 기술과 달리 열분해 과정에서 탄소덩어리(그을림) 생성을 억제해 별도의 보수 과정 없이 연속 운전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약 10톤의 비닐·플라스틱 투입 시 8톤 이상의 열분해유를 만들 수 있어 생산성 또한 업계 최고 수준이다. 나머지 2톤 가량의 부생 가스는 초임계 수증기 제조 등 공장 운전을 위한 에너지로 재사용된다. 이를 위해 LG화학은 초임계 열분해 원천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영국의 무라 테크놀로지와 협업한다. LG화학은 지난해 10월 화학적 재활용 분야의 밸류 체인 강화를 위해 무라에 지분 투자도 진행했다. 최근에는 무라의 기술 판권을 갖고 있는 미국의 글로벌 엔지니어링·서비스 기업인 KBR과 기술 타당성 검토를 마치고 공장 기본 설계를 위한 공정 라이선스 및 엔지니어링 계약을 체결했다. 열분해유 공장이 본격 가동되면 LG화학은 실질적인 제품 검증 및 향후 시장 상황 등을 고려해 추가적인 증설도 검토할 계획이다. 시장조사업체 등에 따르면 전세계 화학적 재활용 시장은 폐플라스틱에서 추출 가능한 열분해유 기준 2020년 70만톤 규모에서 2030년 330만톤 규모로 연평균 17% 이상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LG화학은 열분해를 비롯한 화학적 재활용 기술을 자체 개발하기 위한 연구개발을 진행하고 있으며, 국내에서 관련 재활용 기술 및 원재료를 보유한 연구기관, 중소기업, 스타트업 등과의 협력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노국래 LG화학 석유화학사업본부장은 "지속가능한 기술·공정 선도 기업들과 협력해 화학적 재활용 설비를 내재화하고 플라스틱 순환 경제 구축을 가속화한다는 점에 큰 의미가 있다"며 "친환경 소재·기술 분야에 대한 연구개발을 강화하고 관련된 신규 시장을 적극 개척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2-01-18 14:39:3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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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中企 스마트공장 지원할 주관社 모집한다

대기업·공공기관 대상… '대·중기 상생형 스마트공장' 사업 진행 주관기관, 지원 중소·중견기업 모집…민·관 협력해 생산혁신 지원 *자료 : 중소벤처기업부 중소벤처기업부가 '대·중소 상생형 스마트공장 지원' 사업에 참여할 대기업과 공공기관을 모집한다. 18일 중기부에 따르면 '대중소상생형 스마트공장 구축지원'사업은 정보통신기술(ICT) 융합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사업 일환으로 주관기관인 대기업·공공기관과 도입기업인 중소·중견기업이 협업해 스마트공장을 구축하면 정부가 구축비의 일부를 지원하는 민·관 협력 지원사업이다. 주관기관은 자체적으로 마련한 기준으로 스마트공장 도입을 희망하는 중소·중견기업을 모집할 수 있다. 지원사업은 정부와 민간의 지원 비율에 따라 크게 ▲유형1(기초, 고도화1, 고도화2) ▲유형2(소기업전용)로 각각 구분했다. '유형1'은 정부지원금 비율이 최대 30%, 민간부담금(주관기관+도입기업) 비율은 최소 70%다. 정부지원금(최고 기준)은 고도화 단계에 따라 기초는 4200만원, 고도화1은 1억2000만원, 고도화2는 2억4000만원을 각각 지원한다. 민간부담금은 대기업 등 주관기관이 30%이상 부담하고 도입기업은 최대 40%만 내는 구조여서 중소·중견기업은 비교적 적은 부담으로 스마트공장을 구축할 수 있다. '유형2'는 스마트공장 도입에 대한 진입장벽 해소를 위해 소기업을 대상으로 기초단계 구축을 돕기 위해 최대 2000만원을 지원한다. 정부와 주관기관이 50%(각각 최대 1000만원)씩 부담해 도입기업은 별도의 구축비 부담없이 간이 스마트공장을 구축할 수 있다. 주관기관은 협업기관(재원관리, 행정지원 등)과 컨소시엄을 이뤄 대중소상생협력기금에 출연하고 상생형 스마트공장 사업신청서를 제출하면 참여할 수 있다. 특히, 기금 출연에 대해선 기부금 인정, 세제혜택, 동반성장지수·공공기관 평가 가점 등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지난해의 경우 삼성전자, 현대자동차그룹, LS일렉트릭, 포스코 등 대기업 9개사와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전력공사, 한국서부발전 등 23개의 공공기관이 참여해 총 270억원 출연금으로 약 1000개사에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했다. 중기부 관계자는 "대기업·공공기관의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에 따라 제조현장의 생산성과 품질이 개선되고, 원가는 절감돼 중소기업의 제조경쟁력이 향상됐다"면서 "이로 인해 고용과 매출이 증가하고 산업재해는 줄어드는 등 양질의 일자리가 늘어나는 성과를 거뒀다"고 전했다. 사업참여를 원하는 주관기관은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에서 운영하는 '스마트공장 1번가' 홈페이지로 신청하면 된다.

2022-01-18 12:00:0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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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총, 2022년 노사관계 전망 조사 결과…2021년보다 더 불안해질 것

2022년 노사관계 전망 국내 기업 10곳 중 약 7곳은 지난해보다 올해 노사관계가 더 불안해질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17일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21일부터 올해 1월 4일까지 회원사 151개 기업을 대상으로 '2022년 노사관계 전망조사'를 한 결과 응답기업의 68.9%는 올해 노사관계가 작년보다 더 불안해질 것으로 전망했다. 구체적으로 보면 '훨씬 더 불안해질 것'이라는 응답은 19.2%였고, '다소 더 불안해질 것'이라는 답변은 49.7%였다. '비슷한 수준'이라고 전망한 기업은 27.8%였다. 올해 노사관계의 불안 요인에 대해서는 '대선과 친 노동계 입법환경'을 꼽은 기업이 48.8%로 가장 많았다. 이어 '노동계 투쟁 증가'(26.4%), '고용조정, 산업안전 등 현안 관련 갈등 증가'(12.0%), '임단협을 둘러싼 노사갈등 증가'(10.4%) 등의 순이었다. 2022년 임금인상 수준 및 임단협 주요 쟁점 전망 임금 인상 수준에 대해선 '2% 수준이 적절하다'는 응답이 32.5%로 가장 많았고, 임금 및 복리후생을 제외한 임단협 주요 쟁점으로는 '임금체계 개편'(25.8%), '고용안정'(17.2%), '정년연장'(16.6%) 등의 답변이 나왔다. 차기 정부에서 가장 시급히 개선해야 할 노동 관련 법·제도를 묻자 33.1%의 기업이 '중대재해처벌법 개선'을 꼽았다. 이어 '부당노동행위 제도 개선'(23.2%), '근로시간제도의 유연화'(17.9%), '해고규제 완화'(9.3%), '쟁의행위 시 대체근로 허용'(7.9%) 등의 순이었다. 황용연 경총 노사협력본부장은 "기업들이 선거를 앞두고 노동계 표심을 의식한 정치권의 포퓰리즘적 행보를 상당히 우려하고 있다"며 "새 정부가 중대재해처벌법과 부당노동행위제도 등을 시급히 개선해 기업 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해주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차기 정부의 노동 관련 법·제도 개선 과제

2022-01-17 16:23:28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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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조선해양, 5110억원 규모 선박 수주…연초부터 수주 잇달아

현대중공업이 건조한 11,700TEU급 컨테이너선의 시운전 모습 현대중공업그룹의 조선 중간 지주사인 한국조선해양이 총 5110억원 규모의 선박 5척을 수주하는데 성공했다. 한국조선해양은 최근 아시아 소재 선사 2곳과 7900TEU급 LNG추진 컨테이너선 3척, 5만 톤급 PC선 2척에 대한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PC선 계약에는 옵션 2척이 포함돼 추가 수주도 기대된다. 이번에 수주한 LNG추진 중형 컨테이너선은 전남 영암의 현대삼호중공업에서 건조돼 2024년 상반기부터 순차적으로 선주사에 인도될 예정이며, LNG 이중연료 추진엔진을 탑재해 강화된 국제해사기구(IMO)의 환경규제를 만족할 수 있다. 또 PC선은 현대베트남조선에서 건조돼 2023년 하반기에 선주사에 인도될 예정이다. 한국수출입은행 해외경제연구소가 발간한 보고서에 따르면 컨테이너선은 환경규제에 가장 영향을 크게 받는 선종으로 2023년 시행 예정인 국제해사기구(IMO)의 환경규제에 대비한 신규 투자가 본격 시행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한국조선해양 관계자는 "연초부터 다양한 선종에 걸쳐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며 "앞선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품질의 선박을 건조해 고객 만족도를 높여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2-01-17 15:03:1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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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디펜스, K-방산 수출 새로운 이정표 작성…한화시스템 등과 4조원대 계약 체결

한화디펜스 천궁 발사대 2019 아덱스. 한화디펜스가 글로벌 방산 시장에서 기술 경쟁력을 앞세워 수출 기록을 갈아치우고 있다. 17일 한화디펜스에 따르면 지난달 호주 정부와 K9 자주포 등 1조원이 넘는 공급 계약을 체결하며 K-방산 수출의 새 이정표를 세운데 이어 16일(중동 현지시간)에는 아랍에미리트(UAE)와 한국형 패트리엇으로 불리는 중거리 지대공 미사일 '천궁-II'의 발사대를 3900억원대에 계약했다. 한화시스템은 '천궁-II'의 다기능레이다를 1조원 넘게 계약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에 UAE에 수출하는 천궁-II 전체 계약 금액은 4조원 이상으로, 우리나라 방산장비의 해외수출 역사상 가장 큰 규모이다. 한화디펜스가 발사대와 적재·수송차량을, 한화시스템이 레이더 체계를 제작하고, 이를 공급받은 LIG 넥스원이 체계 종합을 맡아 최종 UAE 공군에 전달되는 형태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천궁-II는 탄도탄 및 항공기 공격에 동시 대응하기 위해 2012년부터 국방과학연구소 주관으로 개발하여 2018년 생산에 착수한 중거리·중고도 지대공 요격체계다. 사격통제소, 다기능레이더, 3대의 발사대 차량 등으로 1개 포대가 구성된다. 미사일이 안정적으로 발사되기 위해서는 안정성 높은 발사대가 필수적이다. 한화디펜스는 각종 육상용 발사체계뿐만 아니라 해상용 발사체계에 이르기까지 우리 군의 주요 무기체계 발사대 개발에 앞장서고 있다. 천궁 발사대 외에도 현무 미사일 발사대, 해군의 청상어(어뢰) 발사대와 해성(함대함 유도무기) 발사대, 다종의 함정발사 유도탄을 탑재하여 발사할 수 있는 한국형 수직발사체계(KVLS) 등을 개발했다. 앞서 한화디펜스는 지난달 13일 호주 육군에 K9 자주포 30문과 K10 탄약운반장갑차 15대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이는 K9 자주포를 'Five Eyes' 국가에 처음으로 수출하는 것이며, 아시아 국가 중 처음으로 주요 무기체계를 호주에 수출하는 사례이기도 하다. 호주의 K-9 자주포 도입사업의 예산 규모는 최대 1조9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한화디펜스는 호주 빅토리아주 질롱시에 자주포 생산시설을 건립해 현지에서 자주포 생산 및 납품을 진행할 예정이어서 호주 방위산업 활성화는 물론 한-호주 방산협력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손재일 한화디펜스 대표이사는 "이번 UAE 수출 계약은 우리 정부와 여러 방산기업들이 모두 한 팀으로 합심하여 이뤄낸 뜻 깊은 결과라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그 동안 수출을 위해 노력해주신 국과연, 방사청, 군 등 정부기관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한화디펜스는 이번 계약을 충실히 이행해 UAE 군의 전력증강에 기여하는 한편, 레드백과 K9자주포 수출에도 최선을 다해 K-방산의 글로벌 시장 진출과 대한민국의 국격을 높이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2-01-17 13:16:4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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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시스템, UAE와 1조 3천억 '천궁-II MFR' 수출 계약…사상 최대 수출 쾌거

한화시스템이 개발 및 양산한 천궁-II 다기능레이다 한화시스템이 국내 방산 역사상 최대 규모의 수출 대열에 합류한다. 한화시스템은 아랍에미리트(UAE)와 '중거리 지대공 유도무기체계-II(MSAM-II, 천궁-II) 다기능레이다(MFR)'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계약 규모는 약 11억 달러(약 1조 3000억원)로 사상 최대의 수출 쾌거를 달성하며, 글로벌 방산 시장 진출의 초석을 다졌다. 천궁으로 더 잘 알려진 '중거리 지대공 유도무기체계'는 국내 기술로 개발한 한국형 미사일방어체계의 핵심 무기체계다. 한화시스템은 천궁의 눈 역할을 하는 핵심 센서인 MFR을 성공적으로 개발해 2020년 전력화를 마쳤으며, 2023년까지 천궁 MFR 성능개량형(천궁-II MFR)을 양산 및 공급할 예정이다. 천궁-II MFR은 기존의 천궁 MFR을 성능개량해 항공기뿐만 아니라 탄도미사일까지 ▲탐지·추적 ▲식별 ▲재머 대응 ▲유도탄 포착·추적·교신 등 교전기능 복합 임무를 단일 레이다로 수행할 수 있다. 한화시스템은 국내 천궁-II MFR을 UAE의 환경조건에 맞게 개량 후 공급할 예정이며, 이번에 확보된 개량형 수출 모델로 향후 중동·동남아 수출시장까지 진출할 계획이다. 아울러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레이다 기술을 바탕으로 '장사정포 요격체계' 개발을 통해 국내 레이다 기술을 한번 더 향상 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되길 기대하고 있다. 어성철 한화시스템 대표이사는 "대한민국의 최첨단 레이다 기술력에 대한 글로벌 역량 입증과 함께, 방산 수출의 새 역사를 우리 임직원들과 함께 쓰게 되어 무척 기쁘다"며 "UAE 수출 성공을 위한 정부·군·방사청 등 관계자분들의 적극적인 세일즈외교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글로벌 방산시장 개척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한편 한화시스템은 2021년도 한해 약 2조2800억원에 달하는 수주 실적을 달성했으며, 수주 잔고는 금번 천궁-II 다기능레이다(MFR)의 UAE 수출을 포함해 약 5조 8000억으로 역대 최고치를 돌파했다. 한화시스템은 ▲한국형 차기구축함(KDDX) 전투체계(CMS) 및 다기능레이다(MFR) 개발 ▲방공지휘통제체계(ADC2A) 양산 ▲항공전력용 피아식별장비(IFF) 모드 5 성능개량 사업 등 R&D 역량 기반의 고부가가치 사업 중심으로 수주 잔고를 안정적으로 늘려가고 있다.

2022-01-17 13:16:47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