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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부-채널IT, '2014 ITU 전권회의' 미디어 파트너 업무협약 체결

한국HD방송의 '채널IT'는 미래창조과학부와 10월 부산에서 열리는 '2014 국제전기통신연합(ITU) 전권회의 전권회의'의 다양한 홍보 활동에 협력하는 '미디어 파트너'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ITU 전권회의'는 전 세계 193개 회원국의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150여명 장관급 인사와 회의 관계자 3000여 명이 참석하는 ITU 최고위 의사결정회의로, 4년마다 열려 'ICT 분야의 올림픽'으로 불린다. 이번 회의는 10월 20일~11월 7일 부산시 벡스코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미래부는 이번 ITU 전권회의의 협력 방송 채널로 IT 전문 채널인 '채널IT'를 공식미디어 파트너로 선정했다. 채널IT는 미래부와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 '2014 ITU 전권회의' 본회의를 비롯해 행사 전후 진행되는 다채로운 부대행사(ICT 엑스포, 글로벌 ICT 컨퍼런스, 스마트 한류문화 축제 등)의 주요 홍보 채널로서 관련 프로그램 제작에 적극 참여한다. 또 IT채널로서의 전문성을 살려 대한민국 ICT 위상을 제고할 수 있는 특별 기획 프로그램도 만들어 방송할 예정이다. 이정민 한국HD방송 방송본부장은 "우리나라의 ICT 기술적 역량을 세계에 널리 알리고 국내 ICT 기업의 해외 진출을 촉진시킬 수 있는 큰 행사에 미디어파트너로 참여하게 돼 기쁘다"면서 "국내 유일 IT 전문 채널로서 이번 '2014 ITU 전권회의'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할 수 있는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14-04-04 09:55:50 이재영 기자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 희비 교차

4월 5일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의 희비가 엇갈린다. 오는 5일부터 SK텔레콤이 영업정지를 시작하고 LG유플러스가 영업을 재개하면서 양사 표정이 바뀌고 있다. 한편 KT는 26일까지 영업정지라 신중한 상태다. 양사의 신경전은 무제한 요금제 출시에서 격돌했다. 지난 2일 오전 LG유플러스는 음성과 문자에 데이터까지 무제한으로 쓸 수 있는 'LTE8무한대' 요금제를 선보였다. 5일 영업재개를 맞아 신규 가입자를 확보하기 위한 야심작이었다. 업계 최초란 타이틀도 잠시, 30분 뒤 SK텔레콤도 무제한 요금제 'LTE전국민무한'을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마침 이상철 LG유플러스 부회장이 출시 간담회를 하는 도중이라 유필계 CR 전략실 부사장은 "경쟁사 CEO 기자간담회 도중 유사 요금제를 불쑥 발표하는 것은 상도의에 어긋난다"고 성토하기도 했다. 이는 5일 영업정지가 닥친 SK텔레콤의 조급함을 반영한다. 앞서 지난달 27일 SK텔레콤은 갤럭시S5를 예정보다 2주 앞당겨 출시했다. KT와 LG유플러스가 신규 가입을 받을 수 없는 상황에서 갤럭시S5 신규 고객을 선점하려는 취지에서다. 3일 업계에 따르면 갤럭시S5는 하루 평균 7000대가 팔리는 중이다. 시장 분위기에 비해 선전이란 평이 있지만 전작 갤럭시S4 하루 판매량 1만대에 비하면 약세다. 통신장애 후폭풍도 또다른 악재다. 지난 2일 전국대리기사협회 및 이동통신피해자연대는 "SK텔레콤은 통신장애로 인한 경제적·정신적 손해로 12만원을 지급하라"는 내용의 소비자집단분쟁조정 신청서를 소비자원에 접수했다. 일부 가입자들은 법률 대리인을 고용해 집단 소송도 불사하겠다는 입장을 보였다. SK텔레콤이 사면초가지만 LG유플러스도 마냥 낙관할 수는 없다. 앞서 LG유플러스는 방송통신위원회 제재로 2차 영업정지 추가 14일을 통보받았다. 통신 3사 중 가장 긴 영업정지를 맞게 된 것이다. 5일부터 시작되는 단독 정상영업에 대한 부담이 그 누구보다 커졌다. /장윤희기자 unique@

2014-04-03 16:08:18 장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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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티랩, SKT '브라보! 리스타트' 2기 선정

정보취약계층 소프트웨어 개발기업인 에이티랩(대표 박영숙)은 SK텔레콤의 베이비붐 세대 ICT기반 창업지원 프로그램인 '브라보! 리스타트' 2기 창업자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창업지원프로그램에는 255개 팀이 지원해 4차에 걸친 심사를 통해 13개 팀이 선정됐고, 선정 팀에 대해서는 창업지원금(2000만원) 및 명동 '행복창업지원센터'에 6개월간 사무실이 지원된다. '브라보! 리스타트' 2기에 선정된 13개 사업 아이디어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스마트폰 기능성 SW 개발(박영숙) ▲얼굴인식 출입보안 시스템(정규택) ▲가상 전자칠판(권돌) ▲광각영상 보안 편집 솔루션(정경환) 등이다. 에이티랩은 현재 국내외 모바일 관련 특허를 14개 보유중이며, 정보취약계층 및 시각장애인이 쉽게 화면정보를 음성으로 인지하고 조작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기능성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고 있다. 특히 20년 경력의 시각장애인 개발자와 시각장애인 테스터가 소프트웨어의 기획·설계·디자인 등 전단계에 직접 참여했다. 박영숙 대표는 "이번 행복동행을 통해 장애우 복지를 위한 IT 기술개발에 더욱 힘을 쏟을 수 있을 것"이라며 "정보취약계층인 시각장애인이 손쉽게 스마트기기를 사용해 재활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4-04-03 15:18:55 김태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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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통 3사 '무제한 요금제', 제대로 알고 선택해야 유리"

* 데이터는 3사 모두 기본 데이터 소진 이후 무제한 제공 이동통신 3사가 무제한 요금제를 출시하면서 이용자들의 요금제 선택의 폭이 넓어져 고민이 늘어나고 있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이통 3사는 지난 2일 앞다퉈 기존 음성·메시지뿐 아니라 데이터까지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요금제를 선보였다. LG유플러스는 지난 2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LTE8무한대' 요금제를 선보였지만, 30분 뒤에 SK텔레콤이 'LTE전국민무한' 요금제를 출시하며 맞불을 놨다. KT도 가입자 이탈을 막기 위해 같은 날 오후 'LTE완전무한' 요금제를 내놓으면서 통신업계의 완전 무제한 요금제 경쟁의 막이 올랐다. 이통3사가 나란히 선보인 무제한 요금제는 음성·메시지·데이터를 제한 없이 제공한다. 이번 무제한 요금제의 핵심은 데이터다. 동영상 시청 등으로 평소 데이터 사용량이 많은 이용자라면 무제한 요금제 선택이 유리하다. 각사 모두 데이터는 기본 데이터 소진 이후 무제한으로 제공한다. 이 때문에 자신의 데이터 사용량을 점검한 후 요금제를 선택해야 합리적이다. 각사 최저 무제한 요금제의 기본료만 보면 KT-LG유플러스-SK텔레콤의 순으로 유리하다. 하지만 24개월 약정 할인이 들어가면 요금액이 달라진다. 이통 3사는 24개월 약정 가입자에 한해 매월 1만8000원에서 최대 3만원까지 요금 할인 혜택을 부여한다. 각 통신사는 메시지와 음성도 무제한 이용할 수 있도록 제공하지만 SK텔레콤의 'LTE전국민무한75'와 LG유플러스 'LTE8무한대' 요금제는 음성통화의 경우 무선통화만 무제한으로 서비스한다. 반면 KT의 'LTE완전무한' 요금제는 무선통화뿐 아니라 유선통화도 무제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차별화를 뒀다. 이밖에 요금제별 제한 조건도 다르기 때문에 이용자들은 각 이통사 홈페이지에서 요금제 약관을 확인할 것을 권한다. /장윤희기자 unique@

2014-04-03 12:52:47 장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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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김성일 현대미디어 대표 "적응하는 미디어만 생존할 것"

"향후 유료방송시장은 시장 변화에 적응한 미디어만 생존할 것이다." 정부가 제1의 국정목표로 꼽은 창조경제의 핵심으로 '콘텐츠 산업'을 지목한 가운데 지난달 28일 메트로신문과 만난 김성일 현대미디어 대표(방송콘텐츠위원회 위원장)는 "현재 유료방송업계는 고객의 TV시청 행태가 TV에서 모바일로 이동하는 데 이목을 집중하고 있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이어 "가장 근본적인 것은 콘텐츠"라며 "결국 방송채널사용사업자(PP)와 시청자가 서로 적응하면서 정반합의 개념보다는 다양화를 추구하는 방향으로 흐르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대표가 바람직하다고 여기는 콘텐츠의 방향은 무엇일까? 그는 "현재 100개 채널에 대한 대가가 고작 1만원으로 책정됐는데 콘텐츠는 제값을 받아야 한다"며 "불법 다운로드 등 음성화된 것을 정상화시켜야 하고, 유료방송은 공짜라는 사람들의 인식도 변화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국내 유료방송시장은 1억 인구도 안될 만큼 작은 데 PP사업자는 너무 많다. 그들이 서로 경쟁을 해야 하는데 가격 외에 차별적인 부분이 크지 않다보니 결국 가격으로 출혈경쟁을 하고 있는 것"이라며 "요즘 이슈가 되는 통신사 보조금 문제와 유사하다"고 현 상황을 진단했다. 수익 창출에 충분한 크기의 시장을 가진 외국에서는 정원가꾸기, 스포츠 스타의 가십거리 등 특정 분야만 다루는 프로그램이 탄생할 수 있지만 국내는 그렇지 못한 실정이라는 설명이다. 그렇다면 방송의 공공성 확립에 기여하는 콘텐츠를 제작하겠다는 현대미디어는 어떤 행보를 걷고 있을까? 김 대표는 "현대미디어는 일류 보편적인 것을 다룬 닥터스 스토리 등 일부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을 해외에 팔고 있다"며 "거액의 자금 투자는 어렵지만 닥터스 스토리와 같은 것은 우리가 할 수 있는 시도"라고 설명했다. 닥터스 스토리는 '하나의 테마, 두명의 의사'라는 콘셉으로 매회 대척점에 서 있는 두 시각을 다루는 프로그램이다. 예를 들어 더 이상 치료할 수 없는 죽음을 앞둔 환자를 보살피는 호스피스 의사와 생명의 탄생 그 접점에 서 있는 산부인과 의사의 다른 시각을 다루는 식이다. 요즘 선정성 이슈로 주목받고 있는 트렌디 채널 토크쇼 '오늘밤 어때'의 시청 소감을 묻는 질문에 대해서는 "인터넷에는 그 보다 심한 것도 많다. 공감 안되는 부분도 있지만 대체로 재미있었다"면서 "케이팝스타 등 오디션 프로그램처럼 주류를 형성하지는 못해도 하위 프로그램으로써 방송의 다양성을 충족시켜주는 프로그램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14-04-03 11:04:23 서승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