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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무선 고른 성장…LG유플러스, 지난해 영업익 30% 증가 '호실적'

LG유플러스 CI. LG유플러스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즘(코로나19) 여파에도 유·무선 사업의 고른 성장으로 지난해 호실적을 거뒀다. LG유플러스는 연결 기준, 지난해 연간 매출 13조4176억원, 영업이익 8862억원을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대비 8.4% 늘었고, 영업이익 또한 같은 기간 29.1% 증가했다. LG유플러스 측은 유무선 서비스 개선에 따른 가입자 성장과 효율적인 마케팅 비용 관리를 배경으로 꼽았다. 지난해 4·4분기 기준 매출은 3조5173억원, 서비스수익은 2조750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0.8%, 16.3% 늘었다. 반면,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3.7% 줄어든 1755억원을 기록했다. 부문 별로 연간 기준 모바일 수익은 전년 대비 5.4% 증가한 5조8130억원을 달성했다. 5G 중심의 이동통신사업(MNO) 가입자와 알뜰폰(MVNO) 가입자 증가가 전체적인 무선 수익 성장을 이끈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 전체 무선 가입자 숫자는 1665만2000명으로 늘어났다. 이는 전년 대비 9.2% 증가한 수치다. 특히 5G 가입자는 2019년에 비해 136.6% 늘어난 275만6000명을 기록했다. MVNO는 알뜰폰 파트너스를 중심으로 한 'LTE 대용량 요금제'와 자급제 폰과 결합한 '알뜰폰 꿀조합 요금제' 등 상품이 호평을 받으며 가입자가 늘어났다. 지난해 LG유플러스의 망을 이용하는 MVNO 사업자의 누적 가입자는 190만1000명으로 집계됐다. IPTV와 초고속 인터넷으로 구성된 '스마트홈' 부문은 전년 대비 9.9% 증가한 2조134억원의 수익을 거뒀다. IPTV 수익은 지속적인 가입자의 성장에 힘입어 전년 대비 10.9% 증가한 1조1452억원을 기록,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1조원 이상의 수익을 기록했다. IPTV 가입자는 전년 대비 10.4% 증가한 494만4000명을 달성했다. 초고속 인터넷 사업 역시 경쟁력 있는 요금제 출시에 따른 가입자 증가의 영향으로 전년 대비 8.6% 늘어난 8682억원의 수익을 달성했다. 연간 마케팅비용은 5G 가입자 확보를 위한 광고선전비, 공시지원금 총액 증가 등으로 전년 대비 3.8% 증가한 2조3298억원을 기록했다. 다만 전체 서비스 수익대비 마케팅비용 지출 비중은 24.1%로 전년 대비 0.3%포인트 줄었다. 설비투자(CAPEX)는 5G 커버리지 확대를 위한 기지국 구축 등으로 2조3805억원을 집행했다. LG유플러스는 올해 고객 가치 증대를 최우선 과제로 삼아 '질적 성장'에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 고객 만족을 위해 콘텐츠를 강화하고, 고객 불만이 많은 영역을 개선하는 등 이른바 '찐팬' 확보에 집중한다는 전략이다. 이혁주 LG유플러스 최고재무책임자(CFO·부사장)는 "올해는 고객 가치 혁신을 목표로 소모적인 획득비 경쟁을 지양하고. 안정적인 투자를 통해 질적 성장을 추진하겠다"며 "미래성장 사업에서 의미 있는 성과 도출과 경영목표를 달성해 기업가치 제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1-02-03 14:07:32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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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脫)통신 통했다…SKT, 지난해 영업익 21.8% 증가

SK텔레콤 CI. 지난해 코로나19 여파에도 SK텔레콤이 미디어와 신규 사업 성장을 바탕으로 호실적을 거뒀다. 올해는 인공지능(AI) 기반 신사업에 힘입어 사상 최초 매출 20조원에 도전한다는 복안다. SK텔레콤은 연결 기준 지난해 매출 18조6247억원, 영업이익 1조3493억원을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 전년 대비 매출은 5%, 영업이익은 21.8% 늘어난 규모다. 같은 기간 순이익은 SK하이닉스 지분법 이익 등의 영향으로 74.3% 늘어난 1조5005억원을 기록했다. 부문별로 주력인 이동통신(MNO) 부문은 5G 가입자 확대와 데이터 사용량 증가에 힘입어 턴어라운드에 성공했다. SKT의 별도 기준 연간 매출은 전년 대비 2.8% 증가한 11조7466억원을 기록했고, 영업이익도 같은 기간 7.5% 늘어난 1조231억원을 달성하했다. 5G 가입자는 지난해 말 기준 약 548만명을 기록했다. 올해 말에는 900만명을 넘어설 전망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MNO사업은 올해 'AI 기반 구독형 컴퍼니'로 진화를 가속화한다. SKT 고객 뿐 아니라 전국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구독형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미디어 등 뉴ICT 영역의 성과도 눈에 띄었다. 뉴 ICT 영업이익은 총 3262억원으로, 전체 영업이익에서 24% 비중을 차지했다. 1년 전과 비교해 10%포인트 높은 수준이다. 자회사 SK브로드밴드는 티브로드 합병과 IPTV 가입자 증가로 매출 3조 7135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17.2%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59.2% 증가한 2309억원을 달성했다. 보안사업은 출동보안과 정보보안 등 핵심사업과 신규사업이 고르게 성장하며, 전년 대비 12.2% 증가한 매출 1조3386억원을 기록했다. 11번가와 SK스토아 등 커머스 사업은 온라인 쇼핑 활성화 트렌드와 거래액 증가를 기반으로 두자릿수 성장과 함께 영업이익 흑자를 달성했다. 매출은 전년 대비 12.1% 증가한 8142억원을, 영업이익은 110억원을 기록해 전년에 이어 2년 연속 흑자를 달성했다. SKT는 올해 모든 상품과 서비스에 AI를 도입해 '빅테크 기업'으로 진화를 가속화할 계획이다. 특히 앱마켓 원스토어는 첫 자회사 기업공개(IPO)를 추진한다. SK텔레콤 윤풍영 CFO는 "SK텔레콤은 지난해 5대 사업부의 완성과 함께 MNO 및 뉴 ICT 등 모든 사업분야가 고른 성장을 지속했다"며 "올해는 AI 기반의 빅테크 컴퍼니로의 진화를 가속화하는 동시에 사상 최초 매출 20조원에 도전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1-02-03 14:07:01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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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스카이라이프, 지난해 영업익 671억…전년比 3.2%↑

KT스카이라이프 CI. KT스카이라이프는 연결 기준 지난해 매출 6604억원, 영업이익 671억원, 당기순이익 577억원을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 전년 대비 매출은 0.3%, 영업이익은 3.2%, 당기순이익은 14.6% 증가했다. 4분기 매출은 인터넷 가입자 증가 등의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82억원(5.2%)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프로그램 사용료 계약에 따른 소급비용 반영 등으로 전년 동기 대비 55% 줄었다. 지난해 4분기 기준 총 방송가입자는 404만명으로 전 분기 대비 6만명 감소했으나, 인터넷 신규 가입자가 늘고 인터넷과 방송을 함께 가입하는 DPS결합이 지속 상승하며 2018년 4분기 이후 8분기 만에 위성방송전용 상품인 스카이라이프TV가입자가 순증으로 전환했다. 인터넷 가입자는 '30% 요금할인 홈결합' 영향으로 4분기 월 1만 신규 가입자를 돌파했다. 4분기 말 기준, 인터넷 누적 가입자는 19만5000명명으로, 전년 동기대비 82%인 8만8000명 늘었다. 특히 인터넷과 방송을 함께 가입한 DPS 결합률이 94.9%에 달했다. 양춘식 KT스카이라이프 경영기획본부장은 "시장의 흐름에 따라 결합 서비스 강화와 함께 다이렉트 채널을 통한 비대면 영업 방식 확대를 통해 마케팅 비용 절감 및 가입자 확대에도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1-02-03 14:04:30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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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아파트' 키즈폰 나온다…KT안심박스 적용

모델이 'KT 신비 키즈폰'을 소개하고 있다./ KT 인기 애니메이션 '신비아파트' 캐릭터를 적용한 키즈폰이 나온다. KT는 설 연휴를 앞두고 '신비아파트' 시리즈 캐릭터를 적용한 어린이 전용 스마트폰인 'KT 신비 키즈폰'을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KT 신비 키즈폰은 'KT샵'에서 이날부터 사전예약이 가능하며 8일부터 전국 오프라인 KT매장에서 정식으로 출시된다. KT는 KT 신비 키즈폰 구매 고객에게 단말을 비롯해 ▲전용 케이스 ▲DIY 스티커 ▲전용 AR카드 6종(자이언트 신비카드 1장 포함)을 제공한다. 전용 AR카드를 '엑스에이알(xAR)' 앱으로 촬영하면 신비아파트의 캐릭터 영상, 미니 게임 등을 즐길 수 있다. KT 신비 키즈폰에는 키즈 전용 콘텐츠인 '올레 tv 키즈랜드', 신비아파트 공식 앱, 신비아파트 캐릭터와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전용 사진 앱 '롤키(lolki)', 'KT안심박스' 앱이 기본으로 탑재됐다. KT안심박스는 5일 출시하는 KT의 신규 안심 부가서비스다. ▲자녀의 실시간 위치 정보 조회 ▲유해 웹·앱 접근 방지 ▲열공모드 ▲보호가이드 등 부모가 자녀의 안전 확보하는데 도움을 주는 기능을 제공한다. 이 부가서비스의 이용료는 월 3300원(이하 부가세 포함)이다. KT안심박스의 열공모드는 통화, 문자, 카메라, 갤러리 기본 앱 4종 외 부모가 선택하는 모든 앱의 이용을 제한할 수 있다. 보호가이드는 자녀의 스마트폰 사용 상태를 한눈에 열람하는 기능이다. KT는 신규 요금제 'Y주니어ON'도 8일부터 출시한다. 월정액 2만4000원으로, 기본 데이터 LTE 1GB(소진 이후 400Kbps로 속도로 데이터 제공), 문자 기본, 음성 60분(망내 무제한)을 제공한다. 출시 프로모션으로 4월 30일까지 망외 음성도 무제한으로 제공한다. 이 요금제를 이용하면 KT안심박스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KT 디바이스 사업본부장 김병균 상무는 "KT는 앞으로도 부모님과 어린이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를 통해 키즈 시장을 주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1-02-03 09:03:05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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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원 공룡 스포티파이, K팝 본거지 진출이 의미있는 이유

세계 최대 음원플랫폼으로 음원계의 '넷플릭스'라고도 불리는 스포티파이(Spotify)가 국내 시장에 진출했다. 6000만개 이상의 트랙과 40억개 이상의 플레이리스트를 포함해 스포타파이의 강점인 개인화 기술 서비스도 선보인다. 이로 인해 국내 음원 시장 판도가 바뀔지 주목되고 있다. 국내 음원 시장 특성 상 '애플뮤직'의 사례와 같이 뚜렷한 두각을 보이지 못할 것이라는 시각도 있는 반면, K팝을 글로벌 시장에 알리는 유통 통로가 될 수 있다는 관점도 있다. ◆ 음원계 '넷플릭스'?…스포티파이(Spotify)가 뭐길래 스포티파이는 2006년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출발한 음악 스타트업이다. 2008년부터 서비스를 론칭해 현재 한국을 포함, 93개 국가 3억2000만명 이상의 이용자들을 보유하고 있며 음악 스트리밍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애플 아이튠즈'의 아성까지 무너뜨릴 정도로 돌풍을 일으킨 회사다. 스포티파이는 발 빠르게 시장 변화에 대응해 2011년 미국시장 진출과 페이스북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고 2012년 웹 기반 플레이어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이용자 수가 증가했다. 넷플릭스와 함께 대표적인 구독경제 모델로 꼽히기도 한다. 스포티파이는 2일 국내 정식 서비스 론칭을 알리며, 박상욱 매니징 디렉터를 스포티파이 코리아의 수장으로 전임했다고 밝혔다. 이로인해 국내 이용자도 스포티파이의 알고리즘형 플레이리스트인 '데일리 믹스', '신곡 레이더', '새 위클리 추천곡'을 즐길 수 있다. 구독료는 1인 요금제 '프리미엄 개인'은 월 1만900원(이하 부가세 별도)이고, 2인 요금제 '프리미엄 듀오'는 월 1만6350원이다. 가입 시 프리미엄 서비스를 모바일로 7일간 무료체험 할 수 있으며, 6월까지 구독하면 3개월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국내 음원 시장 긴장 '음원 강자' 스포티파이의 국내 진출로, 음원 업계 또한 긴장하는 모양새다. 국내 음원 시장은 구독경제 형태 음원 서비스가 가장 빠르게 정착된 나라 중 하나다. 2005년 멜론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월정액 스트리밍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디지털 음원 시장으로 빠르게 재편됐다. 현재 국내 음원 스트리밍 시장의 경쟁이 치열한데다 최근 '유튜브 뮤직'이 가세해 지각변동이 일어났다. 모바일인덱스 분석에 따르면, 독보적 1위였던 멜론의 이용자 수는 598만1227명으로, 지난해 1월에 비해 19.5% 줄었다. 지니뮤직의 이용자 수는 303만6809명으로 같은 기간 11.9% 늘고, 플로 이용자 수는 203만7632명으로, 62.5% 증가했다. 동영상에 이어 음원 앱 시장까지 영역 확장에 나선 유튜브 뮤직 이용자 수는 164만5648명으로 약 5배 늘어 국내 사업자를 위협하는 추세다. 이에 맞서 국내 음원 사업자들은 정보통신기술(ICT)을 적용하거나 플랫폼을 확장하는 등 '방어전'에 나서고 있다. 지니뮤직의 경우 1일 인터랙티브 라이브 음악 서비스 플랫폼으로 진화한다는 내용의 전략 발표를 한 바 있다. 국내 음원서비스 업계 관계자는 "국내 음원 서비스의 경우 유행이 빨리 바뀌는 우리나라의 트렌드를 만들어 나간다는 강점이 있고 인공지능(AI) 관련 기술도 (해외 사업자와의)경쟁에서 떨어지지 않는다"며 "선의의 경쟁을 했을 때 경쟁력이 있다. 결국 고객이 많이 쓰게 하는 역할을 누가 더 잘하느냐가 관건"이라고 말했다. ◆스포티파이 韓 안착 가능할까? 스포티파이가 국내 시장에 안착할 수 있을지 우려의 목소리도 있다. 스포티파이가 세계적인 음원 강자고, 다양한 해외 음원 서비스를 즐길 수 있다는 점은 강점으로 꼽히지만 국내 소비자가 즐기는 음악은 대부분 국내 가요이기 때문이다. 스포티파이는 현재 국내 음원 유통 점유율 30%가 넘는 카카오M의 음원을 제공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음원 협상이 아직 이뤄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의 '2020 음악 이용자 실태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즐겨듣는 국가별 음악은 '국내 대중음악'이 95.3%로 가장 높았다. 다소 비싼 월 이용료도 관건이다. 스포티파이의 월 이용료는 1만원 수준으로, 국내 음원사이트 한 달 이용료인 평균 8000원대~1만원대 보다 비슷하거나 약간 높은 수준이다. 녹색소비자연대에 따르면, 이용 요금제는 평균 8156.46원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소비자들은 '적당하다' 보다 조금 비싸게 느끼고 있다고 답했다. 음원제공사이트를 이용할 때는 '이용 요금 저렴함' 요인이 평균 4.31점으로 나타나 가격에 대해 민감하게 생각하고, 이를 기준으로 음원을 선택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국내 음원 서비스가 결합서비스(번들링)를 통해 영향력을 키워가는 이동통신사의 마케팅 힘이 센 만큼 스포티파이가 끼어들 틈새가 많지 않다는 지적도 나온다. 이로 인해 스포티파이가 애플뮤직의 뒤를 잇는 것이 아니냐는 목소리도 나온다. 실제 세계 2위 음원 스트리밍 업체 애플뮤직은 국내 점유율 1% 미만(업계 추정)으로, 뚜렷한 두각을 보이지 못하고 있다. ◆ K팝 본거지 진출 의의…국내 아티스트 글로벌 마케팅 창구될까 그러나 스포티파이의 국내 진출은 오히려 국내 시장 자체의 성공 보다는 서비스 관점에서 의의가 있다는 지적도 있다. 세계적으로 인기가 높은 'K팝'의 본거지에 진출하면서 국내 기획사들과 긴밀한 관계를 구축하려는 의도가 녹아있다는 것. 박상욱 스포티파이 코리아 매니징 디렉터는 "국내 이용자와 아티스트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아티스트와 레이블, 유통사 등 다양한 파트너와 긴밀히 협력해 왔다"며 "국내 음악 스트리밍 생태계의 동반성장을 가속화하는 데에 기여하고 한국 음악 산업 전체에 긍정적인 영향을 가져올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실제 전 세계 스포티파이 이용자들은 K팝을 1800억 분 이상 스트리밍 했고, 1억2000만개 이상의 플레이리스트에 추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아울러 국내 기획사 또한 K팝 아티스트들을 국내 음원 시장에만 매몰되지 않고 스포티파이를 '마케팅 통로'로 삼아 전세계에 홍보하는 수단으로 활용할 수 있다. 실제 스포티파이는 인디 뮤지션이나 신인 가수 음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거나 유통하는 데도 뛰어나다. 한국 신인 아티스트와 음악을 전 세계에 소개하는 '레이더 코리아' 플레이리스트도 선보였다. 최광호 한국음악콘텐츠협회 사무국장은 "K팝 자체가 글로벌적으로 인기가 뜨거운 만큼 한국 시장 자체에 상징성이 있다"며 "국내 기획사들 또한 스포티파이가 글로벌 프로모션 등 당근을 제공하면 관심을 보일 수 밖에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1-02-02 15:28:21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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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이후 미디어 시청시간 늘었다…'유튜브' 등 OTT 이용률 66.3%

OTT 서비스 이용시 사용기기 및 OTT 서비스 별 이용률. / 방송통신위원회 코로나19 확산 이후 미디어 시청 시간이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유튜브', '넷플릭스' 등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이용이 크게 늘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2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0년도 방송매체 이용행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전국 4042가구에 거주하는 만 13세 이상 남녀 6029명을 방문 면접해 이뤄졌다. 코로나19 확산 이후 미디어(방송·OTT) 시청시간을 조사한 결과, 이용시간이 증가했다고 응답한 비율은 32.1%로 나타났다. 이는 감소했다고 응답한 비율 2.3% 보다 월등히 높게 나타난 수치다. 코로나19 관련 뉴스나 정보를 주로 얻는 매체는 스마트폰(52.5%)과 TV(44.6%)로 확인되었다. 유료방송 가입 가구는 92.2%로, IPTV 가입률은 50.1%로 전년(45.1%) 대비 증가한 반면, 케이블방송 가입률은 41.7%로 전년(47.5%) 대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OTT 이용률은 66.3%로 전년(52.0%) 보다 14.3%포인트 늘었다. 서비스별로는 유튜브 62.3%, 넷플릭스 16.3%, 페이스북 8.6%, 네이버TV 4.8%, 아프리카TV 2.6%로 조사됐다. 서비스 이용 기기는 스마트폰이 94.8%로 압도적으로 높았다. OTT서비스 이용자 중에서 주 5일 이상 OTT 시청빈도는 61.7%로 전년(49.4%) 대비 크게 늘었다. 정액제나 추가 요금을 내고 이용한 비율도 전체 응답자 기준 14.4%로, 전년 7.8%에 비해 늘었다. 넷플릭스 이용률이 가장 높고 유튜브, 웨이브 등이 뒤를 이었다. 아울러 일상생활에서 스마트폰을 필수 매체로 인식하는 비율이 67.2%로 29.5%를 기록한 TV와 격차가 더욱 커졌다. 특히 10대의 경우 96.2%로 타 연령대 대비 매우 높은 수준을 보였다. 60대와 70대 이상 고령층의 스마트폰 보율율도 각각 91.7%, 50.8%를 기록해 매체 이용의 개인화가 고령대로 확산되는 경향도 보였다. 코로나19 관련 뉴스나 정보를 주로 얻는 매체 또한 스마트폰이 52.5%로 가장 높았고 뒤를 이어 TV가 44.6%를 기록했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1-02-02 12:04:31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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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창원시, 스마트 수소산업 추진

LG유플러스 영문CI LG유플러스는 창원시와 '2040 창원 수소 비전'의 일환으로 스마트 수소산업 추진에 협력하고, 스마트 수소산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창원시는 '2040 창원 수소 비전' 아래 일상 생활 속 수소 기반 친환경 에너지 자급 체계 구축·운영과 수소산업 중심의 미래 성장동력 발굴 및 글로벌 수소산업 선도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업무 협약으로 양측은 ▲수소산업 클러스터 구축 ▲수소 모빌리티 인프라 확대 ▲ 신규 수소 관련 사업 발굴 및 유치에 상호 협력한다. LG유플러스는 이를 위해 5G 통신 인프라와 스마트 ICT 기술을 적용한 수소정책관련 세부 사업별 시스템 개발을 담당하기로 했다. 또 창원시와 LG유플러스가 지난해 함께 선보인 바 있는 '스마트 수소버스'도 2022년까지 100대를 추가 보급할 계획이다. 전국 최초로 수소 시내버스를 정식 운행한 창원시의 스마트 수소버스에 5G 기술과 연동된 특수 디스플레이를 통해 LG유플러스의 차세대 지능형교통시스템(C-ITS) 콘텐츠를 제공한다. LG유플러스의 차세대 지능형 교통시스템은 고정밀 측위기술을 바탕으로 운전자에게는 교통상황과 버스이동정보 등을 제공하고 탑승객에게는 날씨정보, 역 주변 상점의 할인 정보 등을 알려준다. LG유플러스는 창원시의 수소버스 확대 계획에 맞춰 창원시민과 지역 소상공인을 위한 수소버스 ▲정화량 정보 ▲노선 주변의 상권 및 광고 정보 ▲도착 정류장 위치 및 도착 예정 시간 ▲효율적인 버스운영을 위한 버스간 거리 정보 등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를 확대 제공할 계획이다. LG유플러스 최택진 기업부문장 부사장은 "LG유플러스의 우수한 5G 네트워크 및 ICT 기술 역량을 통해, 창원시가 추진하는 다양한 수소산업에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향후 창원시와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1-02-02 09:03:06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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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에서 나온 곡 바로 업데이트…지니뮤직, 인터랙티브 서비스 확대

지니뮤직 BI. 지니뮤직은 올해 인터랙티브 음악서비스를 강화하겠다고 1일 밝혔다. 지니뮤직은 올해 ▲고객 음악감상 사이클을 반영한 실시간 고객 인터랙티브 서비스 확대 ▲편리미엄 지향, AI서비스 고도화 및 스마트 UX구현 ▲위키디피아 형태의 고객참여 메타DB 구축하겠다는 방침이다. 최근 지니뮤직은 TV음악경연프로그램 시청자들을 위한 '실시간 원곡플레이리스트'를 제공한다. 방송에서 출전가수가 노래를 한곡 부르면 바로 지니앱에 출전곡 원곡이 업데이트 되는 식이다. 시청자는 지니앱에서 원하는 곡을 찾기 위해 검색을 할 필요 없이 바로 음악감상을 할 수 있다. 지니뮤직 관계자는 "이 서비스는 TV시청을 지니앱으로 연결, 시청자들이 지니서비스의 편리함과 가치를 체험하고 음악콘텐츠소비 연결고리를 확장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지니뮤직은 올해 UX전담 TFT를 꾸렸다. 고객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지니플레이어를 보다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UX를 혁신하기 위해서다. 아울러 AI서비스를 구현하고 AI음악생태계를 확장해나갈 방안들을 마련해 나갈 것이다. 이와함께 지니뮤직은 올해 위키디피아 형태의 고객참여를 통해 음악 메타DB 구축을 추진할 계획이다. AI음악플랫폼 지니는 고객과 인터랙티브한 실시간 소통을 통해 음악 메타DB를 만들고, 고객들의 음악활동을 음악플랫폼에 녹여내는 다양한 섹션을 준비하고 있다. 지니뮤직 커스터머 본부 김태훈 본부장은 "올해 AI음악 플랫폼 지니는 고객과의 인터랙티브 서비스를 확대하고 고객들이 편리함과 프리미엄 서비스의 가치를 동시에 느낄 수 있도록 서비스혁신을 이뤄낼 것"이며 "고객과 함께 움직이는 라이브음악서비스플랫폼으로 업그레이드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1-02-02 08:35:29 김나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