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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수험생 응원 이벤트 '봇물'…경품·멤버십 혜택 제공

KT는 수능 시험을 마친 수험생을 위한 혜택을 마련했다고 13일 밝혔다. KT는 삼성전자와 함께 단말구매 혜택 프로모션인 '갓스물 페스티벌'을 연다. 1999년 1월부터 2002년 2월 사이에 출생한 고객 중 연말까지 삼성 스마트폰을 구매하는 전원에게 '갤럭시 핏'을 무료로 제공한다. 노트북 Pen S, 오디세이 등의 노트북도 함께 구매했다면, 갤럭시 버즈도 제공된다. 프로모션 대상 모델은 ▲갤럭시S10e ▲갤럭시S10 ▲갤럭시S10+ ▲갤럭시S10 5G ▲갤럭시노트10 ▲갤럭시노트10+ ▲갤럭시A90 5G 총 7종이다. 혜택은 '삼성멤버스 앱'을 통해 2020년 1월 31일까지 신청 가능하다. 아울러 KT는 내달 9일 '일상이상 갤러리' 오픈 기념 콘서트를 개최한다. '일상이상'은 밀레니얼 세대를 타깃으로 한 KT와 삼성 갤럭시 브랜드 체험공간이다. 콘서트에는 11월 14일부터 30일까지 스마트폰을 개통한 고객을 초대하며, 가수 어반자카파가 출연한다. 해당 이벤트는 KT숍 기획전 페이지와 삼성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멤버십을 통한 수험생 혜택도 마련했다. '수험생 꿀혜택' 이벤트를 통해 컬쳐, 뷰티, 테마파크, 여행 분야 6개 제휴사의 혜택을 이용할 수 있다. 멤버십 이벤트는 11월 15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KT 멤버십 앱과 웹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KT엠하우스의 모바일 상품권 서비스 '기프티쇼'에서도 수험생을 위한 응원 선물 기획전을 마련했다. 10대들이 선호하고 자주 이용하는 편의점에서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GS25편의점 2000원 금액권' 구매 시 KT 고객은 KT멤버십포인트를 50%까지 활용할 수 있다. 2019년 첫 구매 고객이라면 'CU 편의점 1000원 금액권'을 90% 할인된 100원에 구매할 수 있고, KT멤버십 포인트도 100% 활용 가능하다. KT 5G사업본부장 박현진 상무는 "KT는 대한민국 수험생을 응원하고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수험생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원하는 다양한 혜택을 마련해 고객 만족도를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2019-11-13 13:44:32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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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네트웍스, 폐휴대폰 재활용 기업 성일하이텍과 맞손…민팃ATM 효과 증대

SK네트웍스가 다시 한 번 중소기업과 손을 맞잡았다. 자원 재순환을 통한 사회적 가치 사슬 폭을 확대하는 데 앞장선다. SK네트웍스는 13일 명동 사옥에서 성일하이텍과 '리사이클을 통한 자원순환 촉진과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성일하이텍은 리튬이온 배터리 내 유가금속 리사이클 분야 탁월한 전문성을 갖춘 글로벌 강소기업이다. 양사는 자원 순환 성과를 높이기 위해 연구·마케팅 활동 정보를 공유하고 폐휴대폰 수거량 증대와 재활용 효율 제고에 적극 협력한다. 폐휴대폰뿐 아니라 IT 기기로 대상 품목도 확대하고 이익을 사회 공헌 활동에 사용하는 등 방안도 논의할 예정이다. 앞서 SK네트웍스는 금강시스템즈와 중고폰 무인 매입기 '민팃ATM'을 운영하며 중고폰 유통문화 새로운 장을 연 바 있다. 성일하이텍과 협업을 통해 리사이클 사업 완성도도 높아졌다. SK네트웍스 서보국 정보통신부문장은 "중고폰 ATM 개념으로 새로운 리사이클 문화를 만들어가는 민팃이 재활용 업계의 경쟁력 있는 성일하이텍을 파트너로 맞음으로써 사업을 통한 사회적 가치 구현을 더욱 효과적으로 할 수 있는 기반을 강화했다"며 "다양한 영역에서의 지속적인 리사이클 사업을 위해 열린 자세로 기술력을 지닌 업체들과 협력 확대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2019-11-13 11:05:19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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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150GB' 대용량 LTE 데이터 알뜰폰 요금제 나온다

월 데이터 150기가바이트(GB)를 제공하는 롱텀에볼루션(LTE) 알뜰폰 요금제가 나온다. LG유플러스는 통신업계 최초로 하루 5GB씩 매달 150GB의 대용량 LTE 데이터를 제공하는 알뜰폰 요금제를 선보이기로 하고, 이와 관련한 전산 개발을 완료했다고 13일 밝혔다. 이에 따라 LG유플러스 LTE망을 임대하고 있는 20여개 알뜰폰 중 요금제 출시를 원하는 사업자는 이르면 이번주부터 대용량 LTE 데이터 요금제를 출시할 수 있게 됐다. 우선 6개 알뜰폰 사업자가 이 요금제 출시를 준비 중이다. 이번에 선보이는 알뜰폰 요금제는 LG유플러스의 LTE 핵심 요금제 중 하나인 '추가용량 걱정없는 데이터 69'를 바탕으로 구성했다. 이 요금제는 월정액 6만9000원에 일 5GB씩 월 150GB(30일 기준)의 LTE 데이터를 제공하고 소진 시에도 5메가비피에스(Mbps)속도로 서비스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다. 음성통화와 문자서비스 역시 무제한이다. 통상 알뜰폰 사업자들이 통신사로부터 회선 사용료를 40%~50% 할인된 가격으로 도매 제공받고, 소비자에게 20~30% 할인된 요금으로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고려하면 추가용량 걱정없는 데이터 69와 동일한 혜택을 4만원대 요금으로 이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LG유플러스는 정액형 선불 요금제도 이달 중 출시를 지원할 계획이다. 새롭게 선보이는 선불 요금제는 '정액선불 11GB+', '정액선불 11GB(국제)+' 2종이다. 하루 2GB씩 60GB(30일 기준)와 추가 제공 데이터 11GB를 매월 제공한다. 데이터 소진 시에도 3Mbps 속도로 서비스를 계속 이용할 수 있으며 음성과 문자는 기본 제공한다. LG유플러스는 이 같은 전략 요금상품의 알뜰폰 출시 지원이 MVNO 사업자들의 수익 개선과 가입자 확보 및 유지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앞서 LG유플러스는 지난달 LTE33, 추가용량 걱정없는 데이터 44 등 고객 수요가 많은 기본료 3~4만원대 저가 요금상품을 알뜰폰을 통해 선보였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최근 알뜰폰 업계의 요금경쟁력은 점차 약화되고 망 도매대가 협상에 대한 의존도는 커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통신사 인기 요금 상품이 알뜰폰에서 출시되는 것을 주저하는 경우가 있는데 LG유플러스는 선제적으로 인기 요금제 출시를 지원해 정체기에 있는 알뜰폰 사업자들이 성장 동력을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9-11-13 09:31:29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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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통 지각변동] (下) SO·알뜰폰 눈치게임…생존경쟁 후폭풍오나

유료방송 시장에 인수·합병(M&A) 바람이 거세게 몰아칠 전망이다. SK브로드밴드의 티브로드 합병, LG유플러스의 CJ헬로 인수는 또 다른 '빅딜'의 전조가 될 수 있다. 남은 케이블TV 사업자(SO)들도 '출구전략'을 위해 이동통신사와 또 손을 잡을 가능성도 있다. ◆유료방송 시장 재편 '코앞'…추가 M&A 진행될까 12일 이동통신 업계에 따르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인허가 심사와 방송통신위원회 사전동의 절차를 거치면 유료방송 시장 재편 속도가 빨라질 것으로 보인다. 케이블TV 업계 1, 2위 사업자인 CJ헬로와 티브로드가 각각 LG유플러스 및 SK텔레콤과 M&A에 나선 가운데 나머지 케이블TV 사업자들도 '출구전략'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케이블TV 사업자는 2000년대 초반 유료방송 시장 내 '터줏대감'으로 불릴 만큼 세를 불려왔지만, 유료방송 시장이 포화되고 최근 인터넷TV(IPTV)와 온라인동영상시장(OTT) 서비스가 확장하면서 침체 위기를 겪고 있다. CJ헬로와 티브로드를 제외하고 가장 많은 가입자를 보유하고 있는 딜라이브 역시 통신사와 M&A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 KT는 연초부터 딜라이브 인수협상을 진행했지만, 국회 유료방송 합산규제 사후규제 논의에 막혀 논의가 중단된 상태다. 업계에서는 SK텔레콤도 추가 M&A를 진행할 가능성도 있다고 내다보고 있다. 티브로드와 합병하더라도 KT군, LG유플러스-CJ헬로에 이어 유료방송 시장 점유율 3위에 머무르기 때문이다. 딜라이브뿐 아니라 CMB, 현대HCN 등도 잠재적인 M&A 후보군이다. MSO 업계 관계자는 "침체 위기를 겪고 있는 유료방송 업계의 M&A는 당연한 수순"이라며 "시장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통신·방송 M&A가 본격화되며 지역성이 훼손될 수 있다는 지적도 있다. 현재 케이블TV는 방송 구역을 78개로 나눠 서비스를 제공한다. SO는 기존 방송매체들 중 지역성이 가장 강한 매체로 꼽힌다. 전국 서비스가 가능한 인터넷TV(IPTV) 사업자가 SO 인수·합병을 하면, 이 같은 가치가 훼손될 수 있다는 지적이다. 업계 관계자는 "방송·통신 융합은 유료방송 시장이 OTT와 IPTV 중심으로 전환되면서 글로벌 추세로 떠오르고 있다"며 "다만 몸집이 커진 통신사가 자본과 기술 능력, 서비스 우위를 앞세워 중소 SO 사업자들과 격차가 더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알뜰폰 시장 변화 바람 부나…공정위 "CJ헬로 '헬로모바일' 독행기업 아냐" 향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방송통신위원회의 산을 넘어 M&A가 이뤄지면, 알뜰폰 시장 또한 변화가 일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공정거래위원회가 CJ헬로 알뜰폰 사업 부문인 헬로모바일을 독행기업으로 평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간 SK텔레콤, KT 등 경쟁사는 LG유플러스가 CJ헬로 알뜰폰 사업 부문을 인수하게 되면 알뜰폰 업계의 '맏형' 격인 헬로모바일이 독행기업 역할을 하지 못해 알뜰폰 시장이 위축될 것이라고 주장해왔다. 공정위의 M&A 조건부 허가 전인 지난 6일에는 KT와 CJ헬로의 알뜰폰 계약에 포함된 KT의 사전동의 여부가 논란이 된 바 있다. CJ헬로가 올해 초 LG유플러스가 자사를 인수하기로 한 결정을 KT에 알리지 않으면서 계약 위반 논란에 휩싸인 것이다. 공정위 측은 "독행성은 시장점유율이 10%는 돼야 하고 획기적인 혁신을 가져올 만한 행태를 해야 하는데 그 부분이 완화됐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LG유플러스의 알뜰폰 자회사인 미디어로그와 헬로모바일이 합쳐지면 각각 가입자 46만명, 76만명을 더해 약 123만여명의 가입자를 확보해 압도적인 1위 사업자가 된다. 주무부처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승인이 마지막 관건이다. 심사를 앞두고 LG유플러스는 지난 9월 알뜰폰 상생방안을 발표하기도 했다. 이 자리에서 LG유플러스는 "MNO는 프리미엄 요금제로 가는 것이 당연하고, MVNO 사업자와는 협력해 LTE에 주력할 것"이라며 "MVNO 사업자와 지속 성장을 도모하는 길을 같이 찾아 나가겠다"고 말했다.

2019-11-12 15:39:59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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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한국에너지대상서 국무총리 표창 수상

KT는 12일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9 한국에너지 대상'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 41회째를 맞이하는 '한국에너지 대상'은 산업통산부 주최, 한국에너지공단 주관으로 국내 에너지 관련 업계에서 뛰어난 성과와 혁신을 이루어낸 유공자 및 단체를 선정하며, 에너지 분야 최고의 권위를 지닌 상으로 평가된다. KT는 2017년부터 스마트 에너지를 포함한 5대 플랫폼을 집중 육성하며, 스마트 에너지 사업의 일환으로 유·무선 통신용 냉각시스템 신기술 적용 및 통신시설의 운용 최적화를 통해 지속적인 에너지 절감을 실천해오고 있다. 특히 KT 북대구사옥은 노후설비 교체와 함께 KT의 통합 에너지관리 플랫폼(KT-MEG)기반의 전력 최고점 제어, 수요자원 거래시장(DR시장) 참여, 신재생 에너지 시스템 구축 등을 통해 5년간 연평균 에너지는 3.8%, 온실가스는 923톤을 줄였다. 이런 에너지 효율화 노력과 성과를 인정받아 KT는 이번 '2019 한국에너지대상'에서 에너지효율향상 분야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으로 KT는 올해 에너지대상에서 통신사 중 유일하게 수상했을 뿐만 아니라 3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KT는 지난해 KT 목동사옥과 북대구사옥이 국가에너지효율혁신전략(KIEE)에 부합하는 에너지소비구조 혁신 사례로 꼽히며 산업통상자원부 및 한국에너지 공단이 주관하는 '2018 에너지 챔피언'을 수상한 바 있다. 올해도 KT 용인무선국사와 부산통신센터 2개 사옥이 에너지절감 우수사업장 인증을 획득하며 '2019 에너지 챔피언'에 선정됐다. KT 대구네트워크운용본부장 박종호 상무는 "앞으로도 주요 에너지 절감 사례의 대내외 확산을 통해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9-11-12 11:23:41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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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가입자는 데이터 무료"…'U+카카오내비' 출시

LG유플러스와 카카오모빌리티가 미래 모빌리티 기술 협력에 나선다. LG유플러스는 카카오모빌리티와 'U+카카오내비'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9월 양사가 체결한 '5G 기반 미래 스마트 교통 분야 서비스' 협력 MOU 이후 내놓은 1호 서비스다. 이를 통해 LG유플러스와 LG유플러스 알뜰폰(MVNO)을 쓰는 롱텀에볼루션(LTE) 및 5G 고객들은 앞으로 U+카카오내비 이용 시 제로레이팅을 적용 받게 된다. 약 1400만 고객이 모바일 데이터 이용료를 부담할 필요없이 언제든지 내비게이션 서비스 사용이 가능해지는 셈이다. 이번 제휴를 통해 LG유플러스는 모바일 내비게이션 서비스의 품질을 향상시키고, 카카오모빌리티는 이용자 저변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존에 원내비를 이용하고 있던 고객은 업데이트만으로도 애플리케이션(앱)이 전환된다. 구글플레이 또는 원스토어에서 'U+카카오내비'를 다운로드하여 이용할 수 있다. 최초 로그인 시 원내비에서 사용하던 즐겨찾기, 최근 목적지는 간단한 매뉴얼을 통해 이관할 수 있다. U+카카오내비의 가장 큰 특징은 카카오T 플랫폼을 이용하는 일반 이용자, 택시기사, 대리기사를 통해 구축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1분 단위의 빠르고 정확한 길안내'를 제공한다는 점이다. 또한 머신러닝 기술을 적용해 보다 정확한 예상 소요 시간을 알려주고, 미래 운행 정보 기능을 탑재해 최대 1년까지 미래 특정 시점의 교통 정보도 제공한다. 모바일로 실시간 이용 가능한 주차장을 검색하고, 예약과 결제까지 한번에 해결할 수 있는 원스톱 서비스도 마련됐다. 인공지능 플랫폼 카카오 i가 접목되어 '헤이카카오'를 부르면 음성인식이 작동되며, 원하는 명령어를 말하면 된다. 기존에 휴대폰을 직접 조작해야만 했던 목적지 변경, 음악듣기, 포털 검색, 날씨정보 검색 등 음성만으로 모두 해결 가능하다. LG유플러스는 카카오모빌리티와 함께 U+카카오내비 출시를 기념해 이용 고객 중 매일 100명을 추첨해 총 3000명에게 주유권 및 스타벅스 상품권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내달 5일까지 연다. LG유플러스 모바일서비스2담당 문현일담당은 "향후 지속적으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협력 사업을 진행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9-11-12 11:16:29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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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통 지각변동] (中) '강 건너 빅뱅'에 속타는 KT…"새 OTT로 돌파구 마련"

올해 유료방송 시장은 '격동의 해'로 기록될 전망이다. 공정거래위원회의 SK브로드밴드-티브로드 합병, LG유플러스의 CJ헬로 지분 인수 조건부 승인으로 유료방송 시장이 통신 3사 위주로 재편돼 '통신 삼국지' 시대가 열린다. 이런 가운데 KT는 턱밑까지 쫓아오는 경쟁사들의 습격에 좌불안석이다. 유료방송시장 점유율을 33.3%로 묶어 놓은 '합산규제'에 발목이 잡혔기 때문이다. 이번 M&A 이후 경쟁사들이 추가적인 매물을 검토하면, 유료방송 점유율 1위를 내줄 수도 있다. 당장 M&A를 결정하게 어려운 KT는 인터넷TV(IPTV) 서비스 강화와 신규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를 통해 격변하는 유료방송 시장에 대응하겠다는 전략이다. ◆유료방송 '빅3' 코앞…결합상품 활발해질까 11일 이동통신 업계에 따르면 공정위의 조건부 승인으로 SK브로드밴드-티브로드, LG유플러스-CJ헬로와 KT계열로 유료방송 '빅3' 체제에 한발 더 다가가게 됐다. 공정위는 그동안 논쟁이 됐던 '교차판매' 조건을 빼며 업계에서 전향적인 결정을 내렸다는 평을 받았다. 교차판매가 실시되면 이동통신사의 강점인 결합상품 출시로 이어질 수 있어 향후 소비자의 선택권이 더 넓어질 수 있다. 통신사의 최대 강점은 결합상품이다. 유·무선, TV, 인터넷 등 네 가지 상품 묶음으로 결합을 통한 할인으로 고객 유치를 한다. SK텔레콤, LG유플러스 M&A 이후 결합상품 판매에 나설 경우 늘어난 가입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상품을 판매해 '락인((Lock-in)효과'를 노릴 수 있다. 콘텐츠 투자 또한 가속화 될 것으로 보인다. 인수합병이 이뤄지면 가입자 몸집이 불어 이를 기반으로 독자 콘텐츠 개발, 제휴 등이 활발해질 가능성이 높다. 업계 관계자는 "유료방송 가입자의 성장 정체 극복을 위해 자본력을 가진 대형 사업자 위주 M&A를 토해 케이블TV 또한 출구 전략에 나서고 있다"며 "향후에는 콘텐츠 차별화가 경쟁의 핵심으로 떠올라 콘텐츠 제작 부문에 대한 투자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 합산규제 묶인 KT, IPTV 혁신 이어 새 OTT로 승부 합산규제에 묶여 지켜보고만 있는 KT 입장에서는 '좌불안석'일 수밖에 없다. 유료방송 합산규제는 케이블TV, 인터넷TV(IPTV), 위성방송 등 유료방송 사업자의 특수 관계사를 포함한 특정사업자의 가입자 합산이 전체 유료방송 시장의 3분의 1, 즉 시장점유율 33.3%를 넘지 못하도록 규제하는 제도다. KT는 케이블TV 업체 딜라이브 인수를 추진했지만, 합산규제 논의가 장기화 되면서 잠정 중단했다. 이번 M&A가 최종 승인되면 LG유플러스와 CJ헬로 점유율은 24.54%, 티브로드를 합병한 SK브로드밴드의 점유율은 23.92%로 올라가게 된다. 향후 SK텔레콤, LG유플러스가 추가 M&A를 실시하면 점유율 31.07%를 차지하고 있는 KT의 1위 자리가 위협받을 수 있다. 현재 차기 대표 선임 절차로 인해 합산규제 논의가 당장 해소된다고 해도 M&A 결정을 내리기는 어려운 상황이다.KT 관계자는 "대내외적인 상황 때문에 규제가 완화된다고 해서 당장 인수에 나서기는 어렵다"며 "신규 OTT 서비스 '시리얼' 등의 출범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KT는 최근 간담회를 열고 IPTV 서비스 혁신 전략을 발표하기도 했다. KT는 인공지능(AI) 큐레이션 강화, 자체 제작 콘텐츠 등을 통해 개인화 된 홈미디어를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연내 출범 예정인 OTT 서비스 시리얼을 통해 향후 SK텔레콤과 지상파3사의 OTT '웨이브'의 대항마로 키우겠다는 전략이다.

2019-11-11 18:05:14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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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기가지니 인사이드' 파트너사 단말에 탑재

KT는 인공지능(AI) 플랫폼 '기가지니 인사이드'를 파트너사 단말에 탑재한다고 11일 밝혔다. 기가지니 인사이드는 냉장고, 에어컨, 자동차 등과 같은 디바이스에 소프트웨어를 탑재 시 바로 기가지니 AI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해주는 플랫폼이다. 기존에는 AI 단말을 만들기 위해 복잡한 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했지만, 기가지니 인사이드를 활용하면 클라우드 AI 플랫폼을 접속해 음성인식부터 서비스 실행까지 처리해준다. 손쉽게 AI 제품을 만들 수 있게 되는 셈이다. KT는 클라우드 AI 플랫폼을 파트너사에게 공개하고,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SDK)를 다양하게 제공한다. 기가지니 인사이드 플랫폼은 음성인식, 음성합성, 자연어 처리 등과 같은 인공지능 기반기술과 생활비서, 뮤직 등 기가지니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를 함께 제공한다. 파트너사는 KT의 축적된 인공지능 기술과 서비스를 바로 이용할 수 있다. KT는 안드로이드, 리눅스, 윈도우 등 다양한 단말 운영체제에 탑재 가능한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를 제공하고 있으며 지원 단말 범위도 넓혀갈 예정이다. 기가지니 인사이드는 기가지니 개발자 포털에서 서비스 이용 신청이 가능하다. 개발자 포털에서는 기가지니 인사이드 이용을 위한 개발 도구, 가이드, 샘플 소스 등 개발에 필요한 리소스를 제공한다. KT 서비스연구소 백규태 소장은 "그동안 KT가 만들어 오던 '하드웨어형 기가지니'가 '소프트웨어형 기가지니'로 거듭나 어디에서나 기가지니를 만날 수 있게 됐다"며 "기가지니 인사이드를 통해 대한민국 인공지능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개발 파트너사들과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19-11-11 09:14:20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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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골프, 올 한해 누적 시청시간 4200만분 돌파

LG유플러스는 골프 미디어 플랫폼인 U+골프 애플리케이션(앱)의 올 한해 누적 시청시간이 4200만분을 돌파했다고 10일 밝혔다. 가장 많이 이용한 중계 기능은 '인기선수 독점중계', 가장 시청건수가 높았던 주문형비디오(VOD) 콘텐츠는 U+골프 오리지널 예능 레슨인 '처음부터 풀스윙'으로 나타났다. 지난 1월부터 10월 말까지 10개월간 U+골프 앱의 누적 이용자 수는 10월 말 기준 90만명을 넘어섰다. 지난 6월부터 급격한 증가율을 보이며 연내 100만을 돌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U+골프 이용자를 분석한 결과, 40대·50대가 60.1%로 가장 많이 앱을 이용하고, 30대(17.8%), 60대 이상(10.1%)이 그 뒤를 이었다. 특히 10대 시청자가 전체 시청자의 9.1%를 차지, 20대 시청자(2.9%)보다 골프에 관심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0대에서는 여성 이용률(10.9%)이 남성 이용률(8.2%)보다 높았다. 이는 KLPGA 인기에 따라 골프 선수에 관심이 있는 여성 사용자들의 영향으로 분석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U+골프는 올 한해 총 26회의 대회를 중계했다. 매 경기에서 2개의 '인기선수 독점중계' 채널을 제공해 총 52개의 독점중계가 이뤄졌다. 특히 가장 많은 시청자가 유입된 경기는 지난 10월 10일부터 13일까지 개최된 '제20회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이다. 우승한 고진영 선수는 여자골프 세계랭킹 1위를 차지하며 골프 팬들로부터 꾸준한 관심을 받고 있다. U+골프는 ▲인기선수 독점중계 ▲5G 스윙밀착영상 등 KLPGA 실시간 중계를 비롯해 ▲선수별 스윙 ▲지난 경기 다시보기 ▲단계별 레슨 등 다양한 VOD 콘텐츠를 제공한다. 지난 10월 말 기준 U+골프에서 제공하는 총 VOD 수는 1만660개에 육박한다. 카테고리별로는 '단계별 레슨'이 가장 많은 시청 건수를 달성했다. '단계별 레슨'에서는 실시간 경기 중계 외에도 영상을 즐기며 골프 실력 향상에도 도움을 주고자 U+골프의 오리지널 예능 레슨을 포함해 SBS골프, 골프클럽H, 골프존 등에서 제작한 다양한 골프 교습영상을 제공한다. 그 중 골프 교습가인 임진한 프로가 출연한 '처음부터 풀스윙' 영상이 약 30만 시청건수를 기록했다. SBS스포츠 아나운서 홍재경, 골프초보 이동근 아나운서와 박문성 축구해설위원, 미스코리아 출신 이민지 등 다양한 구력의 패널들이 골프 입문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기획한 프로그램이다. LG유플러스 주영준 모바일서비스1담당은 "올 한해 U+골프의 이용패턴을 분석한 결과, 단연 '골프 레슨'이 가장 압도적인 시청건수를 기록했다"며, "앞으로도 시즌 및 비시즌 기간 모두 이용자가 골프를 다방면으로 즐길 수 있도록 U+골프 독점 오리지널 콘텐츠를 비롯해 보다 심층 높은 교습영상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LG유플러스는 지난 8월 'U+골프' 앱 이용자 대상 골프 전문가의 필드 교습을 제공하는 레슨캠프 참가자 20명을 모집, 9일, 10일 양일간 강원도 강릉에 위치한 메이플비치cc에서 진행했다.

2019-11-10 15:04:35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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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통 지각변동] (上) 급물살 탄 유료방송 M&A…이통사 중심 3강 체제로 재편

공정거래위원회의 SK브로드밴드-티브로드간 합병, LG유플러스-CJ헬로간 인수합병 최종 승인으로 방송·통신 융합이 가시화되고 있다. 글로벌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의 국내 미디어 시장 진입 등으로 유료방송시장은 첨예한 경쟁 상황에 내몰리고 있다. 유료방송 업계가 통신사 중심으로 재편되는 가운데 국내 방송·통신 시장 지각변동에 대해 3회에 걸쳐 짚어본다. 공정거래위원회가 지난 8일 SK브로드밴드와 티브로드 합병, LG유플러스와 CJ헬로 인수에 대한 심사 결과를 발표해 유료방송 M&A가 급물살을 탈 것으로 예상된다. 업계에서는 내년 초 정부 심사 절차가 마무리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10일 이동통신 업계에 따르면 이번 공정위 승인에 따라 SK텔레콤의 티브로드 합병, LG유플러스의 CJ헬로 인수가 가속도를 낼 것으로 전망된다. 양사는 공정위의 심사 결과에 대해 '전향적 판단을 존중한다'는 입장을 내놨다. SK텔레콤은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을 감안한 공정위의 전향적 판단을 존중하며, 과기부·방통위 인허가 승인 취득을 위해서도 최선을 다하겠다"며 "합병법인은 IPTV와 케이블TV의 성장을 도모하고 PP 등 협력 기업과 상생할 것"이라고 밝혔다. LG유플러스도 "공정위의 결정을 존중하며 조치사항에 대해서는 충실히 이행해 나가겠다"며 "유료방송 시장은 물론 알뜰폰 시장에 대해 공정위가 판단한 바와 같이 경쟁이 활성화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이와 함께 "소비자 선택권 확대뿐만 아니라 투자 촉진 및 일자리 안정화에도 기여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공정위 결정을 계기로 통신과 방송시장에서는 '미디어 빅뱅'이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통신사가 유료방송업계의 케이블TV를 품으며 통신사가 주도하는 '3강 체제'로 미디어 시장이 재편될 것으로 보인다. 공정위는 지난 8일 SK브로드밴드와 티브로드 3개사의 합병 및 SK텔레콤의 티브로드노원방송 주식취득건, LG유플러스의 CJ헬로 주식 취득건을 '조건부 승인'했다. 이 같은 공정위의 판단은 독과점 폐해를 이유로 지난 2016년 SK텔레콤과 CJ헬로 인수를 불허했던 결정을 뒤집은 것이어서 의미가 크다. 급격하게 변화하는 미디어 시장 판도에 발맞춘 판단이라는 해석이다. 실제로, 미디어 생태계가 유튜브, 넷플릭스 등 글로벌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진입으로 경쟁 환경이 급변해 통신·방송 산업 재편이 이뤄져야 한다는 지적이 끊임없이 제기됐다. 글로벌 시장에서도 아마존, 디즈니, AT&T 등이 OTT 시장에 진입하며 통신·방송 융합이 이뤄졌다. 현재 국내 유료방송 시장은 1위 사업자 KT와 KT스카이라이프가 점유율 31.1%로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이어 SK브로드밴드(14.3%), CJ헬로(12.6%), LG유플러스(11.9%), 티브로드(9.6%), 딜라이브(6.3%) 순이다. 이번 M&A가 성사되면, LG유플러스·CJ헬로 합산 점유율이 24.5%, SK브로드밴드·티브로드 합산 점유율이 23.9%가 된다. 1위 KT와의 점유율 격차가 좁혀져 통신 3사 위주로 유료방송 시장이 재편되는 셈이다. 공정위의 승인 이후에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방송통신위원회의 심사가 남아 있다. 과기정통부와 방통위는 최대한 이른 시일 안에 심사 결론을 내리겠다는 방침이다. 과기정통부는 방송법상 유료방송 최다액 출자자가 변경됨에 따라 방송의 공적 책임, 공정성, 공익성 실현 가능성과 시청자 권익보호 등을 분석해 결정을 내린다. 현행 방송법에 따르면, 과기정통부는 티브로드 같은 종합유선방송사업자(SO)의 허가나 변경허가 시 방통위의 사전동의를 받아야 한다. 방통위는 지난 1일 전체회의에서 SK브로드밴드와 티브로드의 합병 사전동의 심사 계획안을 공개한 바 있다. 방통위는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개별 심사항목을 평가하고, 이 결과를 고려해 사전동의 여부 및 부과조건 등을 의결해 과기부에 통보한다. LG유플러스의 CJ헬로 인수의 경우에는 방통위 사전 동의 절차가 필요 없지만 방통위는 이달 1일 과기부에 LG유플러스의 CJ헬로 지분인수 건에 대한 사전동의 의견을 냈다. SK텔레콤은 SK브로드밴드와 티브로드의 합병 기일을 내년 3월 1일로 예정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사전 동의 절차를 밟지 않아도 돼 연내 인수가 완료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통신사의 케이블TV 업체 인수 후 사업방향에 따라 미디어 시장 환경이 달라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향후 미디어·콘텐츠 시장의 M&A 또한 활발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2019-11-10 15:01:44 김나인 기자